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마늘, 美 인정 ‘최고의 항암 식품’이지만… ‘이렇게’ 먹으면 효과 0%

    마늘, 美 인정 ‘최고의 항암 식품’이지만… ‘이렇게’ 먹으면 효과 0%

    한국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인 마늘은 잘 알려진대로 매우 건강한 식재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기도 했다. 다만, 조리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익힌 마늘, 노화 방지 성분 증가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마늘을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한다. 특히 마늘을 열에 가할 경우 S-알리시스테인이라는 발암 억제 성분이 더욱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3배 더 높았다. 또 익힌 마늘은 과당 함량이 증가해 달콤한 맛이 더해지며, 마늘 본연의 향도 조금 더 부드러워진다. 반면, 마늘을 익힐 때는 알리신 성분이 감소한다. 알리신은 마늘이 생으로 있을 때 주로 생성되는 성분이다. 강한 향을 내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액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나쁜 균을 살균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알리신은 또한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항혈전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다진 마늘, 바로 요리하면 항암효과 0%마늘은 다져서 요리에 자주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마늘을 다진 뒤 바로 요리에 사용하면 항암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알리인과 알리나아제라는 두 성분이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켜 알리신이 생성된다. 마늘을 다진 후 한 동안 상온에 두면 알리신이 충분히 생성되어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 과정을 건너뛰면 알리신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2001년 '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으깬 뒤 10분간 방치하고 섭취했을 때, 발암물질에 의한 DNA 손상이 64%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다진 마늘을 바로 가열하거나 물리적으로 손상 없이 통째로 익힌 경우, 항암 효과는 거의 0%에 가까운 수치로 떨어졌다. 열에 약한 알리나아제 효소가 바로 파괴되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알리신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늘을 으깬 후 10분간 기다린 뒤 섭취해야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생마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주의… 수술 전에도 피해야생마늘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위가 약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생마늘은 속쓰림을 유발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도 생마늘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가 예민한 사람은 생마늘 대신 익힌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익힌 마늘은 생마늘보다 소화기관에 자극이 적고, 더욱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수술을 앞둔 사람은 마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이 멈추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술 중 과다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16년, 의학 정보 검색 엔진인 '펍메드'에 따르면, 하루 12g의 마늘(마늘 네 쪽)을 섭취한 환자가 척추 수술 중 과다 출혈을 겪은 사례가 있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 연구팀은 2015년, 마늘을 섭취한 72세 남성이 전립선 절제술 후 과다 출혈로 수혈을 받은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마늘은 하루 두세쪽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이 적합하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16 07:30
  • 이왕 먹는 사과 '이렇게'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 방법은?

    이왕 먹는 사과 '이렇게'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 방법은?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다.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가급적이면 오전 시간대에 먹어야결론부터 말하면, 사과는 가급적 오전 시간대에 먹는 게 좋다. 영양이 가득한 사과임에도 저녁에 먹으면 안 좋다는 말은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사과 껍질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을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며 “밤에 장운동이 활발해지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자는 동안 소화가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난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게 만들어서다. 또 사과 속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이는데, 자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이 심할 수 있다. 평소에 소화가 잘 되고 위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저녁에 한두 쪽 먹는 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껍질까지 먹어야사과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이 외에도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사과 속 많은 성분은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우선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사과는 피곤할 때 먹어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가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1/16 07:02
  • “말린 과일에 항산화물질·식이섬유 풍부”… 혈당 걱정될 땐 ‘이것’ 말린 것으로

    “말린 과일에 항산화물질·식이섬유 풍부”… 혈당 걱정될 땐 ‘이것’ 말린 것으로

    신선한 과일과 말린 과일은 모두 건강에 도움 되지만,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신선한 과일을 우선해 먹을 것을 권장한다. 미국 식생활 지침(DGA)에서도 하루 권장 과일 섭취량 중 절반 이상은 가공되지 않은 신선 과일로 채울 것을 권장한다.지난 12일(현지 시각) 예방의학과 전문의 소하이브 임티아즈가 미국 건강전문매체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를 통해 조언한 바에 따르면, 신선 과일은 영양소·효소가 자연 그대로 보존돼 영양 손실이 적고 수분 함량도 80~90%에 달한다. 이 때문에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고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첨가당이나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C를 포함한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만큼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과식을 막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영양소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반면 말린 과일은 수분 제거 과정에서 영양소가 농축돼 당과 칼로리가 높아진다. 신선 사과 100g의 당은 10g이지만, 말린 사과 100g은 57g의 당이 들어있다. 그러나 같은 무게로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은 말린 과일이 더 풍부하다.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도 있다. 말린 과일의 미네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MDPI에 게재된 ‘말린 과일: 바이오 활성,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 및 가능한 건강상의 이점’ 연구에 따르면 말린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섬유질·칼륨·마그네슘 등의 섭취량이 많고 식단 전반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말린 과일의 가장 뚜렷한 강점은 보관성과 휴대성이다. 수분이 적어 상온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가볍고 간편해 야외 활동 시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미국 식생활 지침에서도 말린 과일을 신선·냉동·통조림 과일과 함께 일일 과일 섭취량에 포함되는 식품군으로 인정하고 있다.다만 말린 과일은 농축된 형태인 만큼 과다 섭취 시 당과 칼로리 섭취가 급증할 수 있다. 미국 식생활 지침은 성인의 경우 하루 두 컵 분량의 과일을 권장하며 이 중 절반은 신선 과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은 말린 과일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지만, 양을 줄이고 혈당 지수가 낮은 살구·자두·대추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말린 과일 구매 시에는 첨가당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게 안전하며, 색을 유지하기 위해 넣는 아황산염에 민감한 사람은 유기농 또는 무첨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6 05:30
  • 손예진, 김밥에 ‘검은색 이 음식’ 듬뿍 넣던데… 다이어트·혈당 관리에 좋아

    손예진, 김밥에 ‘검은색 이 음식’ 듬뿍 넣던데… 다이어트·혈당 관리에 좋아

    배우 손예진(43)이 자신만의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는 김밥을 만들어 드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밥 재료가 담겼다. 특히 흰쌀밥이 아닌 흑미밥과 각종 건강 채소가 듬뿍 담긴 재료가 눈길을 끌었다.일반적으로 김밥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 김밥은 체중 관리를 할 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흰쌀밥에 맛소금이나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 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기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평균 열량은 460~600kcal로, 햄이나 어묵,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폭발적으로 열량이 상승할 수 있다.건강을 생각한다면 밥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 하지만,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흰쌀밥 대신 손예진처럼 흑미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흑미는 겉이 검은 쌀로, 주로 검은색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많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또 일반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혈당 급상승을 막으면 인슐린 분비 과잉을 예방할 수 있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에 따르면, 흑미가 비만 억제, 혈당 조절, 심혈관 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흑미는 단순한 곡물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식품”이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6 00:01
  • 깻잎에 쌀까? 명이나물에 쌀까? 고기 쌈, 효능 다 다르다

    깻잎에 쌀까? 명이나물에 쌀까? 고기 쌈, 효능 다 다르다

    고깃집에 가면 미나리를 함께 구워 내주거나, 명이나물·깻잎 같은 쌈 채소가 기본 반찬으로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맛의 궁합이 좋아 즐겨 먹지만, 이런 채소를 곁들이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까?◇명이나물, 장운동·비타민B 흡수 촉진돼지고기와 유난히 잘 어울리는 명이나물(산마늘)은 보통 장아찌 형태로 제공된다. 이 채소는 부추보다 비타민C 함량이 10배 이상 높고, 비타민A와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피부·눈 건강에 유익한 데다, 식중독균 억제 효과도 알려져 있다. 또 체내 비타민B 흡수 촉진, 혈전 생성 억제, 혈당·콜레스테롤 개선 등 다양한 효능도 낸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B군이 많기 때문에 명이나물을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다.◇깻잎, 베타카로틴 풍부해 발암 위험 낮춰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케톤’ 성분은 고기의 느끼함을 줄일 뿐 아니라 세균·곰팡이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기를 태우거나 지나치게 익힐 때 생성되는 발암물질(HCAs, PAHs)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깻잎 속 베타카로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유전자 손상을 줄이고, 암 억제 유전자 발현을 도와 발암 위험을 낮춘다. 깻잎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g당 9.1mg으로 당근(7.6mg)과 단호박(4mg)보다 높다. 육류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칼슘·엽산·비타민A·C도 풍부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적합하다.◇미나리, 항산화 작용… 중금속 배출 도와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미나리 삼겹살’이 인기인 이유에는 미나리의 향이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아주는 성질이 있다. 여기에 돼지고기와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중금속 배출 효과가 강화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돼지고기 자체가 체내 중금속 제거에 도움을 주고, 미나리는 중금속 독성을 낮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나리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에 관여한다. 항산화 물질인 ‘퀘르세틴’도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더불어 미나리는 칼륨(100g당 412mg)이 바나나(335mg)보다 많고 철분(2mg)도 들어 있어 혈압 조절과 빈혈 예방에 유익하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11/15 18:02
  • 식전에 ‘이것’ 한 잔 마셨더니… 음식 풍미 확 살아나는 효과

    식전에 ‘이것’ 한 잔 마셨더니… 음식 풍미 확 살아나는 효과

    식사 전에 가볍게 마시는 술 한 잔이 음식 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와 루마니아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대 공동 연구팀은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식전 알코올이 미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는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 그룹에는 수프가 제공되기 전 소량의 알코올 음료를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에는 아무 음료도 제공하지 않았다. 분석 결과 식전주를 마신 사람들의 수프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76점으로 식전주를 마시지 않은 그룹(68점)보다 높았다.풍미·신선도 평가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관찰됐다. 풍미 점수는 식전주 섭취 그룹이 79점, 비섭취 그룹이 72점이었다. 신선도 평가는 각각 79점과 73점으로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식전 알코올을 마신 참가자 중 상당수는 같은 수프를 더 달게 느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알코올이 쓴맛을 억제해 단맛 지각이 상대적으로 강화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옥스퍼드대 찰스 스펜스 교수는 알코올이 ‘팔레트 클렌저(palate cleanser)’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팔레트 클렌저는 코스 요리 사이에 입안의 잔여 맛을 정리해 다음 요리의 풍미를 더 정확하게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스펜스 교수는 “알코올이 입안에 남은 맛을 지우는 물리적 효과뿐 아니라, 긴장을 완화하고 기분을 북돋아 음식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심리적 효과도 동시에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조지아나 주라블레 박사 역시 “적은 양의 알코올은 통제된 상황에서 음식 고유의 맛을 더욱 또렷하게 인식하도록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서 사용된 술은 자두 증류주지만, 전문가들은 다른 식전주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보았다.연구 결과는 ‘미식 및 식품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astronomy and Food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15 16:02
  • 오전에 ‘이 음식’ 먹으면, 하루 종일 혈당 안정적… 뭘까?

    오전에 ‘이 음식’ 먹으면, 하루 종일 혈당 안정적… 뭘까?

    어떤 음식을 언제 섭취하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황별 맞춤 식품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자. ◇바쁜 하루 시작할 때아침에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자. 아침식사는 하루 대사활동을 좌우하는 중요한 식사다.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느껴진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아 안정적인 혈당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기도 하다. 영국 공인 영양학자들이 ‘BBC good food’에 선정한 최고의 고단백·고섬유질 아침 식사 메뉴 네 가지는 ▲버섯계란볶음 ▲아보카도토스트 ▲스크램블 에그 샐러드 ▲요거트볼이다. ◇오후에 나른할 때 미국 건강의료전문지 ‘웹엠디’에 따르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에는 빠르게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간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다크 초콜릿이나 오렌지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즉각적인 활력을 준다.◇갈증 느낄 때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게 기본이지만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채소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이, 수박, 딸기 등 수분이 풍부한 식품은 갈증을 빠르게 해소한다. ◇운동 전운동 전에는 운동의 연료가 되는 탄수화물과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이 포함된 식품을 먹으면 된다. 운동 두세 시간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운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 후운동 후 한두 시간은 근육 회복 황금 시간대다. 운동이 끝나고 두 시간 내로 단백질이 약 20g 함유된 식사를 하면 빠른 근육 회복 및 성장을 돕는다는 미국 린든우든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단백질 20g은 ▲닭 가슴살 한 덩이 ▲달걀 세 개 ▲단백질 셰이크 등으로 채울 수 있다.◇음주 전술 마시기 전에는 두부, 치즈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출 뿐 아니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음주량, 안주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1/15 10:02
  • “김치의 맛·영양은 ‘이것’이 좌우”… 김장철, 알아둬야 할 것

    “김치의 맛·영양은 ‘이것’이 좌우”… 김장철, 알아둬야 할 것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곳곳에서 김장 준비가 한창이다.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세대를 잇는 협력과 나눔의 상징으로 이어져 왔다.지역과 세대를 넘어 이어진 이 전통 속에서, 이제 김치의 날을 맞아 다시금 김장의 의미가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김치를 담그기 위해 기억해야 할 팁은 무엇일까?◇정제염 대신 천일염 써야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소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많은 전문가들이 천일염을 선택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세계김치연구소 서혜영 박사는 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발효 속도와 유산균 생성량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치 제조 3일 후 류코노스톡(Leuconostoc) 균이 일반 소금보다 훨씬 많이 검출됐다는 분석 결과를 소개하며, 천일염이 김치 발효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천일염의 장점은 맛에서도 드러난다. 연구에 따르면 4년 숙성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가 관능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맛을 보였다. 이는 자연숙성 과정에서 생기는 풍부한 미네랄이 김치의 감칠맛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마그네슘과 칼슘 함량이 높은 천일염은 김치의 아삭한 식감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발효 후 60일이 지나도 조직이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다.건강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서혜영 박사는 천일염 김치가 위암 세포와 결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서 일반 김치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장기 보관에도 유리한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는 발효 후기에서 효모 생성 속도가 느리게 진행돼 특유의 냄새가 적어 6개월 이상 지나도 깔끔한 풍미를 유지한다.◇여러 재료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김치는 단순히 ‘배추에 양념을 하는 과정’이 아니라 각 재료가 상호작용하며 발효를 완성하는 음식이다. 각각의 재료가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김치의 풍미와 건강 효과를 더한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속 캡사이신은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더한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항염·항균 작용을 하며 김치의 잡냄새를 줄이고 발효를 안정화한다.김장에 필수로 들어가는 젓갈류(새우젓·멸치젓)들은 발효를 촉진해 유산균 활성에도 기여한다. 이 외에 파·배·양파는 자연당이 발효의 기초가 되어 젖산균의 먹이가 된다.김치 맛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핵심 재료는 단연 마늘이다.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마늘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C·B1·B2, 칼륨, 인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대표적인 건강 식품이다. 마늘의 강한 향을 내는 알리신은 원래 알린이라는 물질이 다지거나 으깨는 과정에서 알리나제라는 효소에 의해 변환되며 생성된다.특히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살균 작용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주어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과 중국 연구진은 마늘과 양파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50~70% 낮았으며, 하루 반쪽 정도의 마늘을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위암·대장암 위험이 각각 50%, 3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15 08:00
  • 살 빼는 중에는 달걀 '이렇게' 먹어라… "맛·영양 다 잡아"

    살 빼는 중에는 달걀 '이렇게' 먹어라… "맛·영양 다 잡아"

    달걀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달걀은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각 조리 방법별 영양성분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수란수란은 달걀의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이다. 물에 계란을 1~3분 짧게 데쳐 만드는 방식으로 기름이나 소금 등이 첨가되지 않아 건강한 조리 방법으로 꼽힌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수란 한 개는 ▲열량 72kcal ▲단백질 6.3g ▲탄수화물 0.4g ▲비타민A 80mcg ▲비타민D 1mcg ▲콜린 117mg이 들어있다. 계란을 수란 형태로 섭취하면 체내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수란, 완숙, 오믈렛 중 수란을 섭취했을 때 가장 단백질 흡수율이 높았다는 체내 영양 스페인 발렌시아 폴리테크닉대 연구 결과가 있다.◇삶거나 굽기달걀을 물에 삶거나 굽는 것은 영양학적 차이가 거의 없다. 수란과 마찬가지로 조리 과정에서 지방이나 기름이 포함되지 않아 영양가가 높은 조리법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삶은 달걀 한 개는 ▲열량 77kcal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고 구운 달걀 한 개는 ▲열량 73kcal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 다이어트 때 이 방식으로 달걀을 조리하면 좋다.◇계란 프라이기름을 사용해 만드는 계란 프라이는 다른 계란 조리 방법에 비해 열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줄어드는 등 영양학적 가치가 낮다. 계란 프라이 한 개는 ▲열량 89kcal ▲탄수화물 0.43g ▲단백질 15.12g ▲지방 6.24g이 함유돼 있다.◇스크램블 에그스크램블 에그도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열량이 101kcal로 높다. 게다가 스크램블 에그는 조리 과정에서 우유나 치즈가 첨가되는 경우가 있어 열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해 계란을 조리할 때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용유보다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을 사용해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1/15 06:01
  •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채소 요리 있다, 뭘까?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채소 요리 있다, 뭘까?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해서 좋아하는 음식을 모두 끊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이다. 전문가들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포만감과 영양을 함께 채우는 식단의 균형을 강조한다. 어떻게 먹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혈당 조절의 기본은 ‘탄수화물 선택’먼저 탄수화물은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다. 하지만 ‘무조건 적게 먹는 것’보다 좋은 탄수화물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영양사 앨리슨 매시는 “탄수화물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며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 채소, 콩류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흰 쌀, 흰 빵, 설탕이 많은 가공식품은 빠르게 혈당을 높인다. 반면 현미, 귀리, 퀴노아, 통밀빵 등은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단백질은 ‘저지방·심혈관 건강 중심’으로단백질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지만, 지방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 붉은 고기나 가공육(베이컨, 소시지, 햄 등)은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아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연어, 고등어, 정어리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 두부, 렌틸콩 등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경우, 두부·콩·렌즈콩·견과류 등을 활용하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할 수 있다.◇유제품은 ‘저지방·무가당’이 기본유제품은 단백질과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지만, 지방과 당분 함량을 주의해야 한다. 탈지유나 저지방 우유,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코티지 치즈가 추천된다. 반면, 초콜릿 우유나 맛이 첨가된 요거트, 가공 치즈(아메리칸 치즈, 나초 치즈 등)는 당분과 나트륨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다.◇채소는 ‘양보다 조리법’이 관건당뇨병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식품군 중 하나는 채소다. 특히 녹말이 적은 채소는 혈당 관리에 매우 유리하다.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아스파라거스, 콜리플라워, 파프리카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채소라도 튀기거나 단 소스에 버무리면 건강 효과가 반감된다.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자, 옥수수, 완두콩 등은 탄수화물이 많아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적당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과일은 ‘자연 그대로, 한 손 크기만큼’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당분도 많다. 따라서 하루 한두 번, 한 손 크기 이하의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베리류(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사과, 배, 오렌지 등은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반면, 시럽에 절인 통조림 과일, 말린 과일, 과일 주스는 당분 농도가 높아 혈당 급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일주스도 건강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지방, 피할 게 아니라 ‘좋은 지방’을 고르자모든 지방이 나쁜 것은 아니다. 불포화지방은 혈관 건강을 보호하고 포만감을 높여준다. 아보카도, 올리브유, 아마씨유, 견과류, 연어·고등어 등 생선유가 좋은 예다. 반면 코코넛오일, 팜유, 버터, 마가린, 전지방 유제품, 패스트푸드류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5 05:30
  • “살 너무 빠져 놀라” 안은진, 최근 시작한 ‘이것’ 효과 봤다는데… 뭘까?

    “살 너무 빠져 놀라” 안은진, 최근 시작한 ‘이것’ 효과 봤다는데… 뭘까?

    배우 안은진(34)이 최근 즐겨하고 있는 운동으로 러닝을 꼽았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은진님은 처음 뵈는데 왜 이렇게 반쪽이 됐냐”며 놀랐다. 실제로 최근 안은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이에 안은진은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해소에도 굉장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아주 천천히 뛰는 걸 취미생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9일 안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10km”라는 글과 스트레칭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안은진이 최근 시작했다는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바로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엔도르핀 분비로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달리기 방법에는 리어풋, 미드풋 러닝 등이 있는데, 안은진처럼 러닝 초보자는 미드풋 러닝을 실천하는 게 좋다. 리어풋 러닝은 발 뒤꿈치부터 땅을 밟고 달리는 방식이며 미드풋 러닝은 무게 중심을 발 가운데에 둬서 발 앞과 뒤가 동시에 땅에 닿는 방식이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초보자에게는 미드풋 러닝을 추천한다”며 “이 방법을 쓰면 자연스럽게 무릎 각도가 굽히고, 종아리보다 허벅지의 힘으로 러닝할 수 있다”고 말했다.러닝 전 스트레칭은 필수며 처음에는 천천히 달려야 한다.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갑작스럽게 속도를 높이거나 거리를 늘리면 준비되지 않은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화 역시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발목에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11/15 00:01
  • 콕콕 박힌 ‘블랙헤드’,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제거법은?

    콕콕 박힌 ‘블랙헤드’,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제거법은?

    코 주변에 까만 점처럼 보이는 블랙헤드는 많은 사람이 고민하는 피부 문제다. 블랙헤드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 속에 쌓이고,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것이다. 눈에 잘 띄는 만큼 손으로 짜내거나 코팩으로 떼어내려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오히려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서울그레이스피부과 임지수 원장은 “손으로 블랙헤드를 억지로 짜면 세균이 침투해 염증 위험이 크고, 압력을 잘못 가하면 조직 손상이나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 코팩은 일시적인 개선 효과만 있을 뿐, 근본 해결책은 아니다. 임 원장은 “코팩 후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이미 넓어진 모공에 다시 피지가 쌓이면서 문제가 반복된다”고 말했다. 잦은 사용은 모공벽을 약하게 해 오히려 상처나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블랙헤드를 물리적으로 밀어내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세안 과정에서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다. 임 원장은 “먼저 미온수나 스팀 타월로 모공을 살짝 열어준 뒤, 클렌징 크림·로션을 코 부위에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부드러운 티슈로 가볍게 닦아내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물로 세안 후에는 시원한 팩이나 토너를 적신 화장솜으로 코의 피부를 정돈해 모공을 수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세안제 선택도 중요하다. 임지수 원장은 “피지가 많은 사람은 순한 약산성 클렌저만 고집하기보다 주 1회 정도는 약 알칼리성 클렌저를 사용하면 피지 배출에 더 도움이 된다”며 “토너를 사용할 때도 코 부위만 화장솜으로 살짝 닦아내면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지가 오일에 잘 녹기 때문에 세안할 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피지가 많은 피부에서는 오히려 오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일을 사용한다면 잔여 오일을 충분히 닦아내고 이후 세안을 꼼꼼히 해야 한다.보다 빠른 개선을 원한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임 원장은 “피지 분비를 전반적으로 줄이는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되고, 진료실에서는 전용 로션과 스크러버 등 전문 기구를 사용해 블랙헤드를 안전하게 제거한 뒤 마무리 관리를 진행한다”며 “아쿠아필 또한 즉각적인 피지 배출과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블랙헤드는 평소 생활습관 관리 또한 중요하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흡연, 음주는 피지 분비를 늘려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은 미온수로 부드럽게 하되, 뜨거운 물은 모공을 더 넓힐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한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잠드는 습관은 블랙헤드를 악화시키는 대표 원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1/14 20:03
  • 두 달 만에 500만 개 팔린 중국산 ‘메롱바’… 유해성 논란 터졌다

    두 달 만에 500만 개 팔린 중국산 ‘메롱바’… 유해성 논란 터졌다

    중국산 아이스크림 ‘메롱바’가 국내 편의점 아이스크림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80만 개가 팔렸고,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넘어섰다. 월드콘·메로나 등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상품들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메롱바는 녹아도 액체로 흐르지 않고 젤리처럼 형태가 유지되는 독특한 제형이다. 젤리 형태가 혀 모양처럼 보인다는 점이 SNS를 중심으로 화제 되며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의 호기심 소비를 자극했다. 출시 직후 GS25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도 덩달아 상승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은 60%에 달했다. 같은 기간 바 형태 아이스크림 매출은 140% 넘게 급증했다.뒤이어 CU와 세븐일레븐도 메롱바를 들여오며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고, 인기에 힘입어 프로즌 소르베·젤롱바 등 다른 중국산 제품들도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GS25가 지난달 선보인 후속 상품 ‘딸기메롱바’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매출 2위에 올랐다.그러나 급격한 인기에 비례해 안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메롱바를 포함한 일부 중국산 아이스크림에 ‘타르계 식용색소’와 ‘코치닐’ 등이 쓰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황색 제4호·청색 제1호 등 타르색소는 국내 기준상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제조사들은 유해성 논란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성분이다. 메롱바 포장지의 원재료명을 보면 식용색소 황색 제4호·청색 제1호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황색 제4호를 천식 유발 가능 물질로, 청색 제1호를 어린이 과잉행동과 연관된 색소로 분류해 주의를 권고해 왔다. 미국도 같은 이유로 2027년부터 타르색소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실제 그동안 중국산 식품 위생 문제가 여러 차례 논란을 부른 바 있다. 흰깨에 색소를 입혀 검정깨로 둔갑시키거나, 김치 제조 과정에서 색소를 사용해 색을 강화하는 사례 등이 보도되며 불신이 커진 상황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원산지와 색소 사용 여부를 소비자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기준에는 부합하지만, 타르 색소는 국제적으로 여전히 논란이 많은 성분이라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중국산 아이스크림을 사먹이는 게 불안할 수 있다”며 “소비자가 중국산 여부나 성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4 16:46
  • “근육 키우는 데 최고” 신세경 몸매 비결은 ‘이것’… 뭐지?

    “근육 키우는 데 최고” 신세경 몸매 비결은 ‘이것’… 뭐지?

    배우 신세경(35)이 매일 하는 운동으로 플랭크를 꼽았다.지난 13일 신세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파리 여행을 떠난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세경은 저녁 장을 본 후 운동을 하러 헬스장을 찾았다. 신세경은 “정말 귀찮지만 매일 빼먹지 않고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운동은 플랭크”라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신세경이 매일 한다는 플랭크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코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코어 근육이 건강해야 몸의 균형이 단단히 잡히기 때문이다.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도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팔꿈치와 어깨는 일직선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힘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무조건 오래 버티는 것보다 자세를 정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플랭크를 응용하고 싶다면 다리를 드는 동작을 추가하면 된다. 다리를 들어 올릴 때는 코어가 무너지지 않도록 힘을 주고 버티는 게 중요하다. 다시 내릴 때는 발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고, 여러 번 반복한다. 속도를 낼 필요는 없다.골반을 좌우로 틀어주는 것도 좋다. 몸을 굴린다는 느낌으로 골반을 바닥에 지그시 누른다. 허리라인을 잘록하게 만들 수 있다. 익숙해졌다면 한쪽 손으로 몸을 완전히 측면으로 여는 동작을 한다. 이때 옆구리에 힘을 줘 몸이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14 15:26
  • 美 ‘영아 보툴리누스증’ 집단 발병… ‘바이하트’ 분유 전 제품 리콜

    美 ‘영아 보툴리누스증’ 집단 발병… ‘바이하트’ 분유 전 제품 리콜

    미국에서 영아 보툴리누스증 집단 발병이 확인돼 미국 유기농 분유 브랜드 ‘바이하트(ByHeart)’가 전 제품을 리콜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각) 외신매체 CBS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플래그스태프에 사는 스티븐·유라니 덱스터 부부의 생후 4개월 된 딸 로즈는 지난여름 갑자기 의식을 잃어 응급 이송됐다. 로즈는 바이하트 분유를 먹은 뒤 수유 곤란, 근육 약화와 같은 보툴리누스증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헬기 편으로 아동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켄터키주 리치먼드에 사는 생후 4개월 파이퍼 에버렛 역시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지난 11월 8일 갑자기 눈꺼풀 처짐, 울음 변화, 빨기·삼키기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두 가정은 분유에 결함이 있었다며 제조사 바이하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두 영아는 모두 치료 후 회복해 퇴원한 상태다.FDA는 8월 이후 발견된 유아 보툴리누스증 사례 84건을 조사하고 있다. FDA는 성명을 통해 “이 중 36건이 분유를 섭취했으며, 3분의 1 이상이 바이하트 분유를 섭취했다”며 “바이하트가 미국 전체 분유 시장의 1% 수준임에도 환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아픈 영아가 먹던 개봉된 바이하트 분유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독소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다만 아직 개봉되지 않은 제품에서는 균이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오염 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바이하트는 초기에는 두 제품만을 회수했으나, FDA가 관련 사례를 더 발견하자 전 제품을 전면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바이하트는 “아직 어떤 미개봉 제품에서도 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FDA와 협력해 모든 제조 시설과 미개봉 제품을 전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영아 보툴리누스증은 장내 미성숙한 1세 미만 영아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누스 포자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드문 질환으로, 포자가 장내에서 증식하며 독소를 생성해 각종 증상을 일으킨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포자 섭취 후 발병까지 최대 30일이 걸릴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변비 ▲수유량 감소 ▲눈꺼풀 처짐 ▲울음 변화 ▲팔다리·목 힘 빠짐 ▲호흡 곤란 등이 있다. 치료는 질병을 유발하는 신경 독소에 대한 면역이 있는 사람의 혈장으로 만들어진 정맥 주사 약물 ‘베이비빅(BabyBIG)’만으로 가능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4 14:55
  • 60세 배종옥, “매일 먹으니 시력 좋아졌다”… 무슨 음식일까?

    60세 배종옥, “매일 먹으니 시력 좋아졌다”… 무슨 음식일까?

    배우 배종옥(60)이 시력이 좋아진 비법으로 블루베리를 꼽았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볼빨간 뇬뇬뇬’에서 배종옥은 김현숙과 함께 담금주를 만들러 갔다. 메뉴판을 보던 중 배종옥은 “내가 눈 하나는 참 좋다”며 “안경을 안 써도 잘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블루베리를 많이 먹어라. 진짜 좋다”고 했다.앞서 배종옥은 “매일 얼린 블루베리를 먹었더니 눈이 진짜 좋아졌다”며 “예전에 노안이 있었는데 지금 다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배종옥이 추천한 블루베리, 왜 눈 건강에 좋은 걸까?그 이유는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 덕분이다. 안토시아닌은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줘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 등을 막는다. 밝은성모안과 강남점 금지은 원장은 “블루베리의 진한 보라색을 만들어내는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라며 “망막의 미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시세포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장시간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얼려 먹으면 더 좋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블루베리에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에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다. 게다가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이 블루베리다.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난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4 14:08
  • ‘낭만러너’ 심진석의 훈련법 공개… 의사들, “‘이것’만은 바꿨으면”

    ‘낭만러너’ 심진석의 훈련법 공개… 의사들, “‘이것’만은 바꿨으면”

    ‘낭만러너’로 알려진 아마추어 마라토너 심진석(29) 씨의 독특한 훈련법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낭만러너 심진석’에는 ‘안전화 신고 매일 하프코스 뛰는 비계공 러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건설 현장에서 비계공으로 일하는 심씨의 출근길이 담겼다. 그는 오전 5시에 기상해 7시에 현장에 출근하고, 오후 7시까지 근무한다. 긴 노동 시간 탓에 평일에 따로 훈련할 시간이 없는 심 씨는 약 8km의 출퇴근길을 마라톤 훈련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때 현장에서 사용하는 작업복과 안전화를 그대로 신고 뛰는 것이 특징이다. 심씨는 “(안전화를 신고) 달리면 타이어를 끄는 육상 훈련처럼 느껴진다”며 “지금까지 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심씨는 주말마다 전국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며 부족한 훈련을 실전으로 채운다. 이 같은 강행군에도 최근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아마추어 최강자’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훈련 방식은 일반인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다. 안전화는 러닝을 고려해 설계된 신발이 아니기 때문에 무게가 일반 러닝화보다 상당히 무겁고, 뒤꿈치 충격 흡수도 떨어진다.신세계서울병원 족부센터장 권오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쿠션감이 적은 신발을 오랜 시간 러닝에 사용하는 경우 경골, 주상골, 중골 등에서 피로골절 위험이 커진다”며“러닝에 적합하지 않은 신발은 발 회내(pronation) 움직임과 건 긴장을 유발해 아킬레스건염·족저근막염 등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러닝에 적절하지 않은 신발은 발목의 족저굴곡력을 떨어뜨리고, 무릎 내전과 고관절 외회전을 증가시켜 무릎 안쪽에 과도한 부하가 생길 수 있다. 평소 무릎 통증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권 원장은 “회내가 심하거나 후족부 외반이 있다면 안정화 기능이 있는 러닝화를 선택해야 부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일반인 러너들에게 무리한 방식을 따르기보다는 점진적인 운동 증가와 올바른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권오진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신발을 우선 선택하고, 쿠션감이 적절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발이 붓는 것을 고려해 평소보다 0.5cm 정도 여유 있는 크기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초보자의 경우 걷기와 러닝을 짧게 섞어 시작해 점진적으로 러닝 시간과 강도를 늘려야 한다”며 “스쿼트·런지 같은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해 관절을 보호하고, 주 2~3회 러닝과 충분한 휴식일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 2025/11/14 13:50
  • 김지혜, 확 젊어진 미모 “6개월마다 ‘이것’ 맞았다”… 뭔지 보니?

    김지혜, 확 젊어진 미모 “6개월마다 ‘이것’ 맞았다”… 뭔지 보니?

    개그우먼 김지혜(46)가 자기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김지혜는 최근 남편 박준형 찍은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그날 박준형 씨가 위고비로 살을 10kg 빼고 잘생겨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6개월에 한번 보톡스를 맞는다”며 “처음 맞으면 인상이 사나워지고 어색하지만, 4개월쯤 지나면 예뻐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마인드 웨딩) 그때가 딱 4개월 차”라며 “얼굴이 기막히게 예쁜 날 때마침 우리 결혼기념일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해 신경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근육 수축을 막는 방식의 시술이다.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주로 눈가나 이마의 주름을 완화하는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다. 보톡스는 일반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유지되는 효과를 가진다. 지난 2022년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보톡스 경험자(20~45세) 1000명 중 82%가 연 2회 이상 시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잦은 시술은 내성 유발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보톡스는 1g만으로도 10만명을 사망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독을 매우 소량으로 사용해 일부 근육만 마비시키는 시술이다. 보툴리눔 톡신이 체내 들어오면 몸은 이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면역 시스템을 가동한다. 보툴리눔 톡신은 다른 개체 속 생리활성 물질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복합단백질로 신경 독소를 포장하고 있는데, 우리 몸은 이 물질을 되레 이용해 항체를 만든다. 항체 형성률이 높을수록 내성이 생길 가능성은 커진다. 내성은 한 번 생기면 되돌릴 수 없는데, 이땐 미용 시술의 효과를 못 볼 뿐만 아니라 보툴리눔 톡신을 치료제로 쓰는 뇌졸중, 편두통, 과민성 방광증후군 등 질환을 치료할 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내성 여부는 시술 용량과 기간으로 판단할 수 있다. 만약 효과가 있던 정량으로 한 달 이내 두 번의 짧은 주기로 맞았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내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승모근과 종아리 보톡스는 효과가 두세 달에 거쳐 서서히 나타나므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효과가 있지만 빨리 없어진다면 내성이 생긴 것은 아니어도 항체 수치가 높아졌을 가능성도 있다. 항체가 얼마나 있는지 정량적으로 정확히 확인하고 싶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성분과 안전성 ▲내성 발생 가능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시술 주기를 담당 의사와 사전에 상의한 뒤 시술받는 게 안전하다. 특히 턱, 승모근, 종아리 등 한 번에 고용량을 사용하는 부위는 시술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름 시술은 3개월, 바디 시술은 6개월~1년 간격을 두는 것이 권장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11/14 13:18
  • “나잇살 없는 비결?” 한가인, 꾸준히 ‘이 운동’ 한다는데… 뭘까?

    “나잇살 없는 비결?” 한가인, 꾸준히 ‘이 운동’ 한다는데… 뭘까?

    배우 한가인(43)이 평소 계단을 많이 탄다고 밝혔다.지난 13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준맘’으로 유명한 유혜주와 함께 운동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혜주가 “헬스장에서 PT도 받고 유산소는 천국의 계단을 탄다”고 밝히자, PD는 “한가인님도 계단을 많이 타신다”고 말했다.이에 한가인은 “맞다. 요즘 계단에서 사람들 자주 만난다”며 “친구네 아파트에 가도 계단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다섯 층만 올라가도 다리가 후들거렸는데, 지금은 40층 두 번도 거뜬하다”고 말했다.한가인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계단 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평지를 걷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체중 60kg을 기준으로 10분간 운동했을 때 74kcal를 소모할 수 있었다. 이는 같은 시간 동안 40kcal를 소모한 평지 걷기보다 두 개 가까이 높은 수치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부족할 때 계단 오르기를 추천한다”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계단을 오를 때는 땀이 조금 나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만 하는 게 좋다. 허벅지, 종아리가 아프거나 숨이 심하게 찬다면 휴식을 취한다. 휴식 후에는 5분 정도 평지를 걸은 뒤 다시 오르도록 한다. 다만 심장질환이 있거나 빈혈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면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빈혈 환자의 경우 계단을 오르다가 갑작스럽게 숨이 차거나 정신이 흐릿해질 수 있다.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의 경우도 추천하지 않는다. 균형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 다리 힘이 풀려 계단에서 넘어지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1/14 11:05
  • 58세 이승철, 동안 비결? “아침마다 ‘이것’ 씹어먹는다”

    58세 이승철, 동안 비결? “아침마다 ‘이것’ 씹어먹는다”

    가수 이승철(58)이 아침마다 먹는 음식으로 생강을 꼽았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승철 오빠 나이를 모르겠다. 늘 같은 얼굴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 역시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물었다.이승철은 “사실은 아침마다 하는 루틴이 있다”며 “얇은 생강을 씹어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목에도 좋고 남성에게도 좋은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이승철이 아침마다 먹는다는 생강은 체내 효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해준다. 생강 속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 덕분이다. 특히 쇼가올 성분은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다.생강이 정력 보강에도 효과적이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생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ginger’가 ‘정력과 원기’를 뜻하며 동사로는 ‘원기를 북돋다’라는 의미도 있다. 아라비안나이트에는 생강을 ‘신이 내린 정력제’로 표현하기도 한다. 생강을 먹을 때는 뿌리까지 먹는 게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사라 미르킨은 “생강 뿌리 섭취가 당뇨병을 예방하고 월경통 및 근육통을 완화하며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말했다. 그냥 먹기 힘들다면 차로 우려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생강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치질이나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다.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또 몸의 열을 높이고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경우도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4 11:0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