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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 나오는 아침 식단”… 정희원 교수가 지적한 ‘이 음식’, 정체는?

    “한숨 나오는 아침 식단”… 정희원 교수가 지적한 ‘이 음식’, 정체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가 흰 빵 식단에 한숨을 내비쳤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서 정희원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아침 식단으로 오버나이트 오트밀, 샐러드, 올리브오일, 달걀 등을 섭취한다는 정희원은 아들이 먹는 아침도 공개했다. “한숨이 나오는 식단”이라는 정희원은 “아침으로 흰 빵을 먹다니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실제로 아침으로 흰 빵은 추천하지 않는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겨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 레인은 “빵과 잼 조합은 대부분 정제된 탄수화물 설탕을 더한 구성”이라며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흰빵을 꼭 먹고 싶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잎채소, 해조류, 과일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위에서 음식물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돕는다. 섬유질은 장에서 발효돼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며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빵은 통곡물이 듬뿍 함유된 종류를 선택하고, 과일잼 대신 바질페스토를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래한 소스다. 바질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바질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혈당 수치가 18% 감소했다는 인도 마하트마간디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7 11:06
  • “살 쭉쭉 빠져” 이정현, ‘이 음식’ 끊었더니 다이어트 성공… 뭐였길래?

    “살 쭉쭉 빠져” 이정현, ‘이 음식’ 끊었더니 다이어트 성공… 뭐였길래?

    가수 겸 배우 이정현(45)이 라면을 끊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정현은 대기실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이정현은 “10년 만이다”며 “10년 전에 무한도전하고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이에 이정현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진짜 옛날 몸매 그대로”라고 칭찬하자, 이정현은 “아기 낳고 나니까 군살이 안 빠졌다”며 “라면을 끊으니까 살이 쫙쫙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3~4kg을 더 뺐다”며 “오늘 무대 끝내자마자 라면을 먹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정현이 언급한 라면은 실제로 살찌기 쉬운 음식이다. 그 이름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이 많아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게다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살을 쉽게 찌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끼며 과식하게 된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이나 모낭염도 쉽게 생긴다.라면을 꼭 먹어야 한다면, 해조류를 넣어보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며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7 10:38
  • “전년 대비 12배 많다” 심상치 않은 독감 유행… ‘이 경우’, 백신 꼭 맞아야

    “전년 대비 12배 많다” 심상치 않은 독감 유행… ‘이 경우’, 백신 꼭 맞아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지난 14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5주차인 지난 일주일(11월 2~8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원을 찾은 독감 증상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전 주 대비 122.4% 급증했다.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이 두 달가량 빨리 찾아온 탓에 작년 이맘때(2024년 45주차)의 독감 증상 환자(1000명당 4.0명)와 비교하면 올해가 12배 이상 많다.이에 질병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금이라도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대상엔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함께 임신부도 포함된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합병증 고위험군이며, 모체 면역을 통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신 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와 의료계는 강조한다.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접종이 권고된다.그러나 임신부는 다른 고위험군 대비 예방접종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 질병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접종률은 65세 이상 고령층 82.5%(805만9311명), 어린이 69.5%(356만2735명), 임신부 53.0%(13만4357명) 순으로 임신부가 제일 낮았다.이번 절기(2025-2026절기)의 경우 예방접종이 시작된 9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13만3000명의 임신부가 접종을 받아 2023~2024절기 접종 규모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된다.임신부들 중엔 인플루엔자 접종의 필요성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실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지 않았다고 밝힌 임신부의 34.9%가 접종이 필요한지 몰랐다고 응답했다. 43.2%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는데 이들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산모는 물론 태아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게 보건당국 설명이다. 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 임신부 본인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뿐 아니라 사산·조산아·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한다.이번 절기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항체는 접종 후 약 2주가 지난 뒤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유행이 더 커지기 전 접종을 받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11/17 07:30
  • “늘씬한 이유 있었네” 16kg 감량 한혜연… ‘이것’ 끊었다던데, 뭘까?

    “늘씬한 이유 있었네” 16kg 감량 한혜연… ‘이것’ 끊었다던데, 뭘까?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자기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 식단을 올리며 “첫 끼” “이제 과자만 안 먹으면 성공”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늘씬한 이유가 있다” “과자를 어떻게 참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한혜연은 16kg 감량 후 44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1일 1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한혜연이 실천 중인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습관이다. 이는 일본 외과 의사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1일 1식에 대해 “공복 상태에서는 손상된 세포가 스스로 정화와 회복되는 ‘자가포식’이 활성화되고, 노화 억제 유전자인 ‘스르투인’이 작동해 세포 노화와 염증을 늦춘다”고 했다.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하는 것이다.다만, 당뇨병 환자나 과체중인 사람에게는 1일 1식은 권장되지 않는다. 하루에 한 끼만 먹을 때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오히려 섭취량을 조절하지 못해 과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당뇨병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아침 식사를 건너뛰면 점심, 저녁 식후 혈당 반응이 악화하고 인슐린 분비가 지연되는 등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한편, 다이어트 중에는 한혜연처럼 과자를 절제하는 게 좋다.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과자를 포함한 디저트를 주변에 두지 않으면 섭취량을 자연스레 줄일 수 있다”며 “단 음식이 당긴다면 과일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7 06:00
  • “밤에 먹어도 살 안쪄” 고준희, 짬뽕 당길 때 ‘이렇게’ 먹는다… 방법 뭘까?

    “밤에 먹어도 살 안쪄” 고준희, 짬뽕 당길 때 ‘이렇게’ 먹는다… 방법 뭘까?

    배우 고준희(40)가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순두부를 꼽았다.지난 12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달 맛집을 소개했다. 짬뽕집을 추천하던 중 고준희는 “짬뽕이랑 순두부가 오는 가게가 있다”며 “짬뽕에 순두부를 넣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관리 중에는 밀가루를 먹기 조금 그럴 때가 있다”며 “순두부는 단백질이랑 조금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실제로 짬뽕에 든 면인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고준희처럼 면 대신 순두부를 선택하면 살찔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다. 순두부는 저혈당지수 식품이며 열량도 낮기 때문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순두부의 100g당 열량은 47kcal 정도다.다만, 이때 짬뽕 국물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나트륨이 특히 국물에 많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살을 찌우기 쉽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7 00:01
  • 2년간 40kg 뺀 男… 힘들 때마다 의지 다잡은 ‘마법의 주문’은?

    2년간 40kg 뺀 男… 힘들 때마다 의지 다잡은 ‘마법의 주문’은?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
    다이어트장가린 기자2025/11/16 23:00
  • 에스테틱 샵 다녀오고, 효과는 커녕 부작용이… 법적 대응하려면?

    에스테틱 샵 다녀오고, 효과는 커녕 부작용이… 법적 대응하려면?

    ‘1회 시술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 ‘피부과 갈 필요 없다’에스테틱 샵에서 하는 미용 시술 광고에서 자주 보이는 문구들이다. 이 말을 믿고 시술을 받았다가, 효과를 보기는커녕 도리어 피부만 손상되는 사례가 있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의료법 위반으로 형사 소송 가능첫째로, 불법 의료 시술임을 주장하며 형사 소송을 걸 수 있다. 의료법 제27조 제1항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그리고 판례는 의료 행위를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 행위 이외에도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 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에스테틱 샵에서의 시술도 의료인이 행하지 않으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있을 정도로 침습적인 경우 의료법 제27조 1항 위반으로 형사 고소할 수 있다. 예컨대, 피부를 구성하는 세 개의 층 중에서 가장 겉면인 표피 상부를 넘어, 표피 하부나 진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통상 의료 행위로 간주된다. 이에 비의료인인 피부관리사가 화장품의 흡수를 돕기 위해 피부를 문지르는 것은 의료 행위가 아니지만, 피부 진피까지 도달하는 레이저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의료 행위로 해석된다.다만, 소송한다고 주장이 항상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해당 시술이 의료 행위에 해당하는지는 사법부가 최종적으로 판단한다. 법률사무소 윤헌 이윤환 변호사는 “해당 시술이 의료 행위인지에 대한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이나 소견 등이 필요하다”며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비의료인이 사용한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불법적인 의료행위로 판단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용기기나 화장품을 이용해 의료행위에 버금가는 침습적 시술을 했을 때에는 입증이 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 이윤환 변호사는 “해당 시술이 불법 의료 시술이고, 따라서 의료법 위반임을 입증하지 못했더라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형사 고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 행위를 했음이 인정되면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 범위 안에서 실제로 어떤 강도의 처벌을 받을지는 사안마다 다르다. 법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엘박스가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 행위 소송 사례 756건의 처벌 양상을 분석한 결과, ▲집행유예가 68.7% ▲벌금이 15.0% ▲징역이 6.3%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보상받으려면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형사 소송에서 이긴다고 피해 보상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시술 부작용을 치료하려 들인 비용과와 그간의 정신적 고통을 보상받으려면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가 필요하다. 이윤환 변호사는 “치료비 배상의 경우 보통 피해자가 실제로 병·의원에 지급한 치료비를 기준으로 산정되고, 장래에 추가로 들 치료비는 감정을 통해 산정된다”며 “위자료(정신적 고통에 대한 배상)는 피해 정도, 피해자의 연령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된다”고 말했다. 부작용으로 인한 우울을 상담하고 받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서가 있대서 정신적 고통이 반드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우울이 일상 속에서의 다른 이유가 아니라 시술 부작용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할만한 이유가 있어야 해서다. 의료인 출신인 법무법인 고도 김정민 총괄팀장은 “예컨대, 직업이 쇼호스트인 사람이 에스테틱 샵에서 얼굴에 시술을 받았다가 생긴 부작용으로 업무 진행에 큰 문제가 생겨 우울하다면 정신적 피해가 인정될 수 있지만, 시술 부작용이 업무 수행에 별다른 지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앞선 사례만큼의 정신적 피해가 인정되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시술 후 부작용이 있지는 않았지만, 샵의 광고 또는 주장과 달리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면 어떡할까. 이윤환 변호사는 “시술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사기죄 또는 표시광고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민 팀장은 “허위·과장 광고를 믿고 시술을 받은 탓에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것이므로 역시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사 진단서 받고, 허위·과장 광고 내용 보존을어떤 유형의 소송을 제기하든 근거 자료가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기록한 문서 ▲피해 부작용을 치료하러 병·의원에 가서 받은 의사 진단서 ▲부작용 증상을 촬영한 사진 ▲시술자와의 대화를 담은 카카오톡 내역이나 음성 녹취 ▲시술자 또는 업체가 해당 시술과 관련해 올린 허위·과장 광고 이미지 캡처본 등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윤환 변호사는 “신체적 부작용은 보통 의사의 진단서를 통해 입증된다”며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를 진행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신체적 부작용이 생겼음을 보이는 것 외에도 해당 시술이 의료 행위에 해당함을 별도로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 사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려 공론화하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김정민 팀장은 “에스테틱 샵과 시술자의 이름을 익명 처리했더라도 제시된 단서를 조합했을 때 샵과 시술자가 특정된다면 명예 훼손으로 고소당할 수 있다”며 “비슷한 시술을 하는 업체가 많다면 자신이 받은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정도는 업체가 특정되지 않으므로 괜찮다”고 말했다. 이윤환 변호사는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비난, 상대방을 헐뜯는 내용과 표현은 삼가야 하고, 중립적 관점에서 공익성을 지닌 것처럼 글이 작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11/16 22:02
  • “아이크림 잘못 발랐다간 주름 심해져”… ‘이렇게’ 써야 효과 제대로

    “아이크림 잘못 발랐다간 주름 심해져”… ‘이렇게’ 써야 효과 제대로

    눈가 주름을 예방하려고 아이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아이크림에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로닉산, 비타민C, 레티놀 등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양하게 포함돼 꾸준히 바르면 주름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거나 트러블을 부를 수 있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너무 이른 사용은 역효과… 눈가 피부 약화아이크림을 일찍부터 발라야 한다고 생각해 10대나 20대 초반부터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눈가에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20대 초반엔 꼭 필요하지 않다고 조언한다.눈가 피부는 약 0.04mm로 다른 피부 부위보다 2배 정도 얇고, 피지선도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다. 이런 구조적 특성 때문에 아이크림에는 일반 크림보다 유분이 더 많이 들어간다. 여기에 아데노신·레티놀처럼 주름 개선 성분을 추가하는 정도가 일반적이다.문제는 너무 이른 시기부터 외부 유분을 과도하게 공급하면 피부가 스스로 피지를 조절하는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유분 공급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피지 분비를 줄이게 되면, 제품 사용을 중단했을 때 오히려 건조함이 두드러져 주름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주름이 없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20대에는 일반 보습제만으로도 충분하다.◇얼굴 전체에 바르면 모공 막혀 트러블 발생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아이크림에는 눈가 주름을 메우고 유지하도록 막을 형성하는 성분과 유분이 많은데, 이는 모공과 피지선이 작은 눈 주변을 위한 제형이다. 눈가에는 피지 분비량도 거의 없어 이런 성분들이 건조함을 막아주기 때문이다.반면 얼굴 피부는 모공과 피지선이 발달해 있어 유분이 많은 아이크림을 전체적으로 바르면 모공이 막혀 뾰루지나 작은 염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특히 지성 피부라면 더 쉽게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분·콜라겐 포함된 제형 선택해야아이크림을 고를 때는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바니타 라탄(Vanita Rattan) 박사는 “수분보다 오일 등 유분 성분만 많이 든 아이크림은 섬세한 눈가 피부를 무겁게 만들고, 피부 속 엘라스틴 섬유가 약화돼 나이보다 빨리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향을 내기 위한 성분이나 에센셜 오일이 과하게 포함된 제품은 민감한 눈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라탄 박사는 유분과 수분이 균형 있게 들어 있고, 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을 권장한다. 사용법 또한 중요하다. 아이크림은 소량만 덜어 네 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키는 것이 가장 부담이 적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16 19:08
  •  “이 채소는 익혀 드세요”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채소 4가지

    “이 채소는 익혀 드세요”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채소 4가지

    채소는 생으로 먹어야 건강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채소 중에서는 열을 가하지 않으면 독소나 세균이 남아 오히려 건강 문제를 불러오는 채소도 있다. 익혀 먹어야 하는 채소 네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감자=감자는 삶거나 구워 먹어야 한다. 감자의 싹에 있는 ‘솔라닌’이라는 독소는 소량이라도 섭취 시 구토와 복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자에 녹색 싹이 텄다면 완전히 도려내고 껍질째 삶거나 구워 먹는 게 좋다. 싹이 난 감자를 먹으면 구토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가지=가지는 찌거나 구워 먹어야 한다. 가지과 식물에도 천연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미량 존재한다. 가지를 세척하는 것만으로 솔라닌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열을 가해 분해해야 한다. 생가지를 먹으면 위경련, 복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시금치=시금치는 데쳐 먹어야 한다. 시금치에는 수용성 수산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이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과 결합하면서 수산 칼슘염이 만들어진다. 수산 칼슘염은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데쳐 먹는 게 좋다. 수용성 수산 성분은 끓는 물에 데치면 제거할 수 있다.▶콩나물=콩나물은 데치거나 볶아 먹어야 한다. 재배 환경 특성상 살모넬라나 대장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균들은 세척만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 임산부 등은 익혀 먹는 게 좋다. 끓는 물에 3~5분 데치거나 볶아 충분히 익혀 먹으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1/16 15:30
  • 다른 사람 돌봄 없이도 잘 사는 노인들, ‘이것’ 꾸준히 탔다

    다른 사람 돌봄 없이도 잘 사는 노인들, ‘이것’ 꾸준히 탔다

    나이들면 사회 생활이 줄어든다. 차가 없어 이동이 제한적인 노인이라면 운동도 할 겸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 것이 권장된다. 최근 자전거 타기가 노인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차가 없는 노인에게서 이런 건강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일본 쓰쿠바대 연구팀은 노인 6000여 명을 2013년부터 10년간 추적 조사한 자료를 연구에 활용했다. 2013년과 2017년에는 이들의 자전거 이용 빈도를 조사했고, 이후 2023년까지 이들이 타인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상태로 나이 들었는지 또는 사망했는지를 파악했다. 그러고선 이들의 자전거 이용 행태와 돌봄 필요성 그리고 사망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3년에 자전거를 이용하던 노인은 이후 10년간 돌봄을 필요로 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던 노인보다 적었다. 특히 승용차를 운전하지 않는 노인들에게서 이런 위험 감소폭이 컸다.2013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주기적으로 자전거 타기를 지속한 노인들 역시 자전거를 타지 않은 노인들보다 이후 6년간 돌봄을 필요로 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적었다. 승용차를 운전하지 않는 노인들로 범위를 좁혔을 때에는 자전거를 막 타기 시작한 노인도 아예 타지 않는 노인보다 향후에 돌봄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낮았다.연구팀은 자전거 타기가 노인의 건강을 향상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보탬이 되며, 특히 자차가 없는 노인의 신체·정신적 활력을 유지해준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F: Traffic Psychology and Behaviour’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11/16 14:02
  • 뱉어내기 번거로워 씹어 삼켰다가… ‘독성 위험’ 큰 과일 씨, 뭘까?

    뱉어내기 번거로워 씹어 삼켰다가… ‘독성 위험’ 큰 과일 씨, 뭘까?

    과일은 몸에 좋고 맛도 있지만 먹기가 귀찮다. 하지만 과일 종류에 따라 독이 되는 씨가 있고, 약이 되는 씨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참외씨, 신진대사 활성화시켜참외씨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참외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한데, 특히 참외 가운데에 씨가 하얗게 뭉쳐있는 ‘태좌’에 더 많은 엽산이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이다.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데,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먹으면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유효 흡수율이 좋아 비타민C를 배출시키지 않고 몸속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사과씨, 두통 일으킬 수도반대로 사과와 체리, 살구 등은 씨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다. 한두 번 먹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매일 사과를 통째로 먹거나 즙을 내 먹는다면 반드시 씨를 제거하도록 한다.체리씨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있어서 삼키지 말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은 몸에서 퍼지며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 이 성분은 체리 외에도 주로 살구, 복숭아 등 즙이 많고 단단한 핵과류 씨에 들어 있어 섭취하면 안 된다. 특히 어린아이를 비롯한 체중이 적은 사람에게 독성 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매실, 과육도 위험할 때 있어덜 익은 매실은 씨뿐 아니라 과육도 먹지 말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미그달린 역시 몸속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 독성을 일으킨다. 특히 씨앗에 아미그달린이 많이 들어있다. 매실은 생으로 먹기보다, 매실주 또는 매실청으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1/16 13:02
  • “또 많이 먹었네” 죄책감 들 때… ‘이것’ 20분만 해도 좀 낫다

    “또 많이 먹었네” 죄책감 들 때… ‘이것’ 20분만 해도 좀 낫다

    식사 후에 바로 앉으면 내장 지방이 잘 축적된다. 뱃살이 걱정된다면, 식후 20분 산책을 하면 좋다.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식사 후에는 바로 앉지 말고, 20분 산책하는 게 좋다. 이 정도만 움직여도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식사 후에 꼭 몸을 움직여야 한다.산책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걷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면 더 좋다. 종아리 들어 올리기, 스쿼트, 플랭크로 근력을 강화하면 그냥 걸을 때보다 전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척추 질환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와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걸을 때는 상체 자세를 곧게 유지하면서 걸어야 한다.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또 배에 힘을 줘 걸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걸음걸이도 신경 써야 하는데,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딛도록 한다. 힘없이 터벅터벅 걷는 걸음은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빠르게 걷는 것이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할 수 있지만, 노약자는 균형 감각이 떨어져 부상의 위험이 있다.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후 산책이 오히려 위장관 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소화를 위해서는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경보 등 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소화량도 감소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이 경우, 식사 후 한 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한 뒤 걸으면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11/16 12:30
  • 인기 비결 연구해보니… 남성은 ‘유머감각’ 중요, 여성은?

    인기 비결 연구해보니… 남성은 ‘유머감각’ 중요, 여성은?

    여성은 유머감각이 있는 남성을 선호하고 남성은 외형적으로 매력 있는 여성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대·미국 인디아나대·멕시코 뉴멕시코대 연구팀이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 이성에게 끌릴 때 ▲외형적인 매력 ▲지능 ▲야망 ▲부 ▲유머 ▲친절 중 어떤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는지 분석했다. 반대로 본인에게는 어떤 특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도 확인했다.그 결과, 여성은 남성의 유머감각에 주목했고 남성은 여성의 외형적 매력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여성은 자신에게는 유머, 부, 야망을 우선 가치로 뒀고 남성은 자신에게 유머, 경제력을 기대했다. 연구에 참여한 남녀가 공통적으로 중시한 요소는 친절이었다. 연구팀은 진화심리학적 측면에서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빌 폰 히펠 박사는 “여성의 외형적인 특성은 건강과 생식 능력 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하기 때문에 남성에게 외형적인 매력이 이성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했고 여성은 유머를 비롯해 장기적인 관계 유지에 필요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개인이 갖고자 하는 특성과 상대에게 기대하는 특성을 보여줌으로써 어떤 우선순위를 두느냐가 관계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며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어떤 특성을 중요시하는지 인지 및 소통하는 게 바람직한 관계의 첫걸음이다”라고 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진화와 인간 행동(Evolution and Human Behaviour)’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1/16 11:04
  • 우울한 사람, 매일 ‘이것’ 마시면 좋아… “장 건강해져 스트레스 반응 개선”

    우울한 사람, 매일 ‘이것’ 마시면 좋아… “장 건강해져 스트레스 반응 개선”

    커피와 카페인이 우울장애 환자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가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우울증 예방·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최근 정신건강 연구 분야에서 '장-뇌 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장내 미생물군이 신경계와 상호작용하며 기분·스트레스 반응·염증 등과 깊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특히 우울증 환자에게서 장내 미생물 구성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관찰되며 장내 환경과 정신 건강의 상관성이 주목받고 있다.일본 쇼와의과대 사나다 켄지 교수 연구팀은 우울장애 환자 32명과 건강한 성인 34명 등 총 66명을 대상으로 커피·카페인 섭취와 장내 미생물 변화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낮았고, 특히 염증성 미생물의 비중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반면 커피와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참가자에게서는 장내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뚜렷한 패턴이 확인됐다.사나다 교수팀은 커피·카페인 섭취가 폴리페놀·아이소플라본 대사 관련 장내 미생물(Coriobacteriales Incertae Sedis)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미생물은 항염증 작용과 스트레스 반응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뇌 축으로 기분 조절과 신경계 기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연구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우울증 환자일수록 해당 미생물이 더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커피가 각성 작용을 넘어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우울증 증상 완화나 예방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사나다 교수 역시 "우울증 환자의 장내 미생물은 건강한 사람들과 구성이 달라 염증과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며 "커피 섭취가 이 불균형을 개선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했다.다만, 커피와 카페인의 섭취가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안감을 유발하거나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 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커피와 카페인을 활용한 정신 건강 관리에 있어서는 적절한 섭취량과 개인적인 반응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일본 '쇼와 의대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5/11/16 10:00
  • 혈당 걱정인 사람, 귤 먹어도 될까? ‘이만큼’은 괜찮아

    혈당 걱정인 사람, 귤 먹어도 될까? ‘이만큼’은 괜찮아

    귤은 겨울철 대표 간식이다. 하지만 귤은 단순당이라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 환자에게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당뇨병 환자는 귤뿐 아니라 대부분의 과일은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귤은 단순당 함량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상승하게 하는 식품 중 하나다. 단순당은 다른 당류에 비해 소화와 흡수가 빠르다. 다량의 단순당이 체내에 빠르게 들어오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유도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다만, 혈당에 안 좋다고 해서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만 지켜보고 있을 필요는 없다. 세브란스병원 김유진 영양사는 “과일을 적당량 먹으면 과일 속에 든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의 항산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 환자는 어떤 종류의 과일이든 하루에 자신의 주먹 크기 반 정도에 해당하는 양만 먹기를 권한다. 그렇게 따지면 귤은 중간 크기로 한 개, 작은 크기로 두 개 정도가 적당하다. 과일은 즙을 내거나 갈아서 먹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섬유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한편 당뇨병 환자가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실내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신체 활동량을 늘릴 목적으로 언 땅에서 섣부르게 운동했다가는 당뇨발, 골절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식후 두 시간 안에 실내 자전거를 30분~한 시간 타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1/16 09:30
  • 몇 시에 운동하세요? 과학이 밝힌 최적 시간 따로 있다

    몇 시에 운동하세요? 과학이 밝힌 최적 시간 따로 있다

    운동을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아침 운동은 더 힘들다. 같은 무게여도 저녁에 들 때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곤 한다. 느낌뿐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됐다.영국 센트럴대 랭커셔대 의대 스튜어트 헤스 교수팀 연구에서 운동 성과는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스위스 바젤대 공동 연구에서도 63편의 연구를 메타분석 했더니, 오후에 운동 효율이 더 좋았다. 구체적으로 근력과 점프는 오후 1~8시에, 악력은 오후 2~9시에 최고치에 도달했다.일단 오전에는 심부 체온이 낮다. 근육은 체온이 상승해야 효율적으로 수축한다. 또 아침에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낮다. 혈액 내에 신체가 원료로 쓸 수 있는 포도당이 낮으므로, 힘을 쓰기 어렵다. 근육에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계 기능도 오후에 활성화된다.특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밤형 인간일수록 아침에 운동할 때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생활 습관이 운동 능력이 최고치에 오르는 타이밍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고, 밤형 인간은 아침에 보여주는 운동량과 능력이 오후에 보여줄 수 있는 것과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수면이 부족하면 오히려 오전에 운동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중국 베이징 체육대 연구팀은 운동선수의 수면 부족이 경기력에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 45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부족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을 떨어뜨렸는데 특히 오후에 경기력 평가를 실시했을 때 더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력하면 아침 운동에 적응할 순 있다. 일주일에 두 번 2주 이상 오전 7~8시 사이 아침 운동을 하면, 오후와 오전 사이 운동 성과 차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로 국제학술지 '스포츠과학저널'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11/16 08:08
  • 마늘, 美 인정 ‘최고의 항암 식품’이지만… ‘이렇게’ 먹으면 효과 0%

    마늘, 美 인정 ‘최고의 항암 식품’이지만… ‘이렇게’ 먹으면 효과 0%

    한국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인 마늘은 잘 알려진대로 매우 건강한 식재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기도 했다. 다만, 조리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익힌 마늘, 노화 방지 성분 증가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마늘을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한다. 특히 마늘을 열에 가할 경우 S-알리시스테인이라는 발암 억제 성분이 더욱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3배 더 높았다. 또 익힌 마늘은 과당 함량이 증가해 달콤한 맛이 더해지며, 마늘 본연의 향도 조금 더 부드러워진다. 반면, 마늘을 익힐 때는 알리신 성분이 감소한다. 알리신은 마늘이 생으로 있을 때 주로 생성되는 성분이다. 강한 향을 내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액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나쁜 균을 살균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알리신은 또한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항혈전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다진 마늘, 바로 요리하면 항암효과 0%마늘은 다져서 요리에 자주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마늘을 다진 뒤 바로 요리에 사용하면 항암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면 알리인과 알리나아제라는 두 성분이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켜 알리신이 생성된다. 마늘을 다진 후 한 동안 상온에 두면 알리신이 충분히 생성되어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 과정을 건너뛰면 알리신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2001년 '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으깬 뒤 10분간 방치하고 섭취했을 때, 발암물질에 의한 DNA 손상이 64%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다진 마늘을 바로 가열하거나 물리적으로 손상 없이 통째로 익힌 경우, 항암 효과는 거의 0%에 가까운 수치로 떨어졌다. 열에 약한 알리나아제 효소가 바로 파괴되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알리신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늘을 으깬 후 10분간 기다린 뒤 섭취해야 항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생마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주의… 수술 전에도 피해야생마늘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위가 약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생마늘은 속쓰림을 유발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도 생마늘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가 예민한 사람은 생마늘 대신 익힌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익힌 마늘은 생마늘보다 소화기관에 자극이 적고, 더욱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수술을 앞둔 사람은 마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이 멈추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술 중 과다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16년, 의학 정보 검색 엔진인 '펍메드'에 따르면, 하루 12g의 마늘(마늘 네 쪽)을 섭취한 환자가 척추 수술 중 과다 출혈을 겪은 사례가 있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 연구팀은 2015년, 마늘을 섭취한 72세 남성이 전립선 절제술 후 과다 출혈로 수혈을 받은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마늘은 하루 두세쪽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이 적합하다.
    푸드장가린 기자2025/11/16 07:30
  • 이왕 먹는 사과 '이렇게'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 방법은?

    이왕 먹는 사과 '이렇게'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 방법은?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다.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정말 건강에 해로울까?◇가급적이면 오전 시간대에 먹어야결론부터 말하면, 사과는 가급적 오전 시간대에 먹는 게 좋다. 영양이 가득한 사과임에도 저녁에 먹으면 안 좋다는 말은 소화 기능과 관련이 있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사과 껍질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을 먹으면 장이 자극을 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며 “밤에 장운동이 활발해지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자는 동안 소화가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난 후에도 속이 더부룩하게 만들어서다. 또 사과 속 유기산이 위의 산도를 높이는데, 자기 전에 사과를 먹으면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이 심할 수 있다. 평소에 소화가 잘 되고 위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저녁에 한두 쪽 먹는 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껍질까지 먹어야사과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이 외에도 사과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사과 속 많은 성분은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우선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사과는 피곤할 때 먹어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가 몸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1/16 07:02
  • “말린 과일에 항산화물질·식이섬유 풍부”… 혈당 걱정될 땐 ‘이것’ 말린 것으로

    “말린 과일에 항산화물질·식이섬유 풍부”… 혈당 걱정될 땐 ‘이것’ 말린 것으로

    신선한 과일과 말린 과일은 모두 건강에 도움 되지만,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신선한 과일을 우선해 먹을 것을 권장한다. 미국 식생활 지침(DGA)에서도 하루 권장 과일 섭취량 중 절반 이상은 가공되지 않은 신선 과일로 채울 것을 권장한다.지난 12일(현지 시각) 예방의학과 전문의 소하이브 임티아즈가 미국 건강전문매체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를 통해 조언한 바에 따르면, 신선 과일은 영양소·효소가 자연 그대로 보존돼 영양 손실이 적고 수분 함량도 80~90%에 달한다. 이 때문에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고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첨가당이나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자연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C를 포함한 영양소가 잘 유지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만큼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과식을 막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영양소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반면 말린 과일은 수분 제거 과정에서 영양소가 농축돼 당과 칼로리가 높아진다. 신선 사과 100g의 당은 10g이지만, 말린 사과 100g은 57g의 당이 들어있다. 그러나 같은 무게로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은 말린 과일이 더 풍부하다.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도 있다. 말린 과일의 미네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MDPI에 게재된 ‘말린 과일: 바이오 활성,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 및 가능한 건강상의 이점’ 연구에 따르면 말린 과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섬유질·칼륨·마그네슘 등의 섭취량이 많고 식단 전반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말린 과일의 가장 뚜렷한 강점은 보관성과 휴대성이다. 수분이 적어 상온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가볍고 간편해 야외 활동 시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미국 식생활 지침에서도 말린 과일을 신선·냉동·통조림 과일과 함께 일일 과일 섭취량에 포함되는 식품군으로 인정하고 있다.다만 말린 과일은 농축된 형태인 만큼 과다 섭취 시 당과 칼로리 섭취가 급증할 수 있다. 미국 식생활 지침은 성인의 경우 하루 두 컵 분량의 과일을 권장하며 이 중 절반은 신선 과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은 말린 과일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지만, 양을 줄이고 혈당 지수가 낮은 살구·자두·대추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말린 과일 구매 시에는 첨가당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게 안전하며, 색을 유지하기 위해 넣는 아황산염에 민감한 사람은 유기농 또는 무첨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1/16 05:30
  • 손예진, 김밥에 ‘검은색 이 음식’ 듬뿍 넣던데… 다이어트·혈당 관리에 좋아

    손예진, 김밥에 ‘검은색 이 음식’ 듬뿍 넣던데… 다이어트·혈당 관리에 좋아

    배우 손예진(43)이 자신만의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는 김밥을 만들어 드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밥 재료가 담겼다. 특히 흰쌀밥이 아닌 흑미밥과 각종 건강 채소가 듬뿍 담긴 재료가 눈길을 끌었다.일반적으로 김밥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 김밥은 체중 관리를 할 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흰쌀밥에 맛소금이나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 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기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평균 열량은 460~600kcal로, 햄이나 어묵,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폭발적으로 열량이 상승할 수 있다.건강을 생각한다면 밥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 하지만,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흰쌀밥 대신 손예진처럼 흑미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흑미는 겉이 검은 쌀로, 주로 검은색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많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또 일반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혈당 급상승을 막으면 인슐린 분비 과잉을 예방할 수 있어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게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에 따르면, 흑미가 비만 억제, 혈당 조절, 심혈관 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흑미는 단순한 곡물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식품”이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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