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12/14 11:20
폭식증은 단순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신감 부족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최근에는 과도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폭식하는 경우도 많다. 폭식증을 그냥 방치하면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폭식증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폭식증 원인을 찾아야폭식증을 고치려면 어떤 문제가 폭식을 유발하는지 찾아야 한다. 폭식증의 원인을 찾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 일기를 쓰는 것이다. 자신의 식사 내용을 적다 보면 많은 양의 패스트푸드나 스낵을 빠른 속도로 남몰래 먹었을 때를 알 수 있는데, 이때 자신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식하게 되는 감정적인 원인을 찾게 되면, 그 감정이 생기는 상황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먹는 것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운동이나 취미 활동 또는 외출이나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왕성한 식욕으로 인해 폭식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하게 배가 고픈 경우 자신도 모르게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 포만감은 주면서도 열량은 낮은 음식을 챙겨다니는 것이 좋다. 포만감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채소샐러드(저열량 드레싱을 쓸 경우), 곤약, 미역국, 김치, 쌈 등이 있다. 또 식사를 할 때 최대한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위에 음식물이 충분히 들어오면 뇌에서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그 신호를 받기도 전에 많이 먹게 된다. 따라서 되도록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공복으로 뷔페에 가지 말아야모처럼 뷔페에서 외식을 하게 됐을 때는 공복인 상태로 가지 말아야 한다.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가면 순식간에 이성을 잃고 음식에 달려들 수 있으므로, 고구마나 감자와 같은 포만감이 큰 음식을 조금 섭취하고 가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을 선택할 때 처음부터 줄을 서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많은 음식을 담아오게 된다. 뷔페에서는 먼저 모든 음식을 쭉 둘러본 후에 가장 먹고 싶은 몇 가지 음식을 골라 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쌀쌀한 겨울을 맞아 지금 먹으면 더 맛있는 생선이 있다. 바로 삼치, 명태, 도미, 아귀, 광어, 과메기 등이다. 12월 제철을 맞이한 생선에 대해 알아본다.◇부드러운 살, 삼치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노인이나 아이들이 먹기 안성맞춤이다. 삼치에 함유된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치를 구입할 땐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 삼치는 주로 구이로 먹는데, 냄비를 이용해서 무, 파 등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넣어 조림이나 찜을 해먹어도 좋다.◇쫄깃쫄깃 횟감, 광어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건강한 사람부터 노약자까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선이다. 주로 회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고, 비릿내가 없어 국이나 매운탕으로도 많이 먹는다. 광어는 너무 큰 것도 맛이 없고 2kg 정도의 것이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표면이 매끄럽고 살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윤기가 없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광어는 질 좋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 함량이 적어 비만을 방지하고 맛이 담백해 간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광어의 간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고급 찜 요리, 도미11~3월이 제철인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이며 찜 요리로 잔칫날에 많이 올리는 것이 참돔이다. 참돔은 손으로 눌어보아 살이 단단하며 분홍빛을 띠고 있다. 도미는 통째로 찜을 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통째로 요리할 땐 간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고 밑간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미의 눈에는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도미 껍질에는 비타민B2이 많다.◇술안주로 최고, 과메기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이다. 과메기는 등푸른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좋다, 또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과메기를 먹을 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 또 과메기는 술안주로 먹으면 좋다. 과메기에는 숙취 해소 효능이 뛰어난 아스파라긴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