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필자가 현장에서 진료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20-30대의 젊은 목디스크 질환 환자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최근 10여년간 스마트폰이 개발되면서 현대인 중 대다수는 온종일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대부분은 장시간 고개를 숙인 채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러한 자세는 머리의 무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시켜 경추 정상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마모, 탈출 등)를 급격하게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목과 어깨통증으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도 이러한 나쁜 자세가 반복된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경추는 중추 신경인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위이다. 수술도 허리보다 훨씬 고난이도인 경우가 많으며 뇌에서 이어지는 중추신경의 출발 지점이기 때문에 경추가 망가지면 등, 허리 부분까지도 영향을 받아 몸 전체의 이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어떻게 하면 경추 건강을 오래 유지하며 통증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소개하고자 한다.
1. 첫 번째 컴퓨터 모니터, TV, 스마트폰 등을 볼 때 화면의 높이를 눈높이보다 10cm 이상 높게 위치해라
2. 항상 허리를 똑바로 펴는 자세를 유지해라. 허리가 굽어지고 무너진 자세가 되면 경추도 무너진다.
3. 머리를 한쪽 팔로 누르며 목을 옆으로 기울이는 스트레칭은 절대 피하라
4. 수면 시에는 등(날개뼈)부터 머리까지 받쳐주는 넓고 낮은 베개를 사용하라. 단순히 목 뒤나 머리만 받쳐주는 베개는 올바른 경추 배열을 망가트린다.
5. 평상시 등 근육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라. 등의 근육이 약하면 자연스레 어깨와 등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굽은 자세가 되고 이는 곧 경추 무게 중심을 앞으로 이동시켜 목 디스크를 망가트린다. 등 근육을 열심히 하고 항상 어깨를 편 자세를 유지하여 머리 무게 중심이 몸 중앙 또는 약간 뒤로 위치하게 해야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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