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ъ뒪耳���N 24�쒓컙 �� �깅줉�� 湲곗궗 - 153嫄� �꾩쟻�� 珥� 湲곗궗 -365,521嫄�

국산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진료플랫폼’ 멕시코 시장 확장 본격화

헬스온클라우드(주), 콜롬비아 성공적 사업 수행 발판 멕시코 현지 컨퍼런스 개최 및 합작회사 설립 클라우드 진료·교육 플랫폼 라틴아메리카 시장진출 가속

언론사

입력 : 2025.03.31 15:41

출처:의사신문
출처:의사신문

국내 기술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진료플랫폼이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헬스온클라우드(주)(대표 전상훈)는 지난 3월26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시티 테크데몬테레이 틀랄판 혁신클러스터에서 제5차 글로벌헬스케어 혁신컨퍼런스(Global Healthcare Innovation Summi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1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한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를 거쳐 이번에 라틴아메리카에 집중하며 멕시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데이비드 칼시노비치 멕시코 연방보건장관, 디아즈 데레온 연방과학기술혁신부차관, 멕시코 연방외교부, 멕시코시티 경제부 등 정부관계자들과 루이스 헤레라 몬테레이의대 총괄학장을 비롯해 대학, 병원, 산업계, 경제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3월27·28일 양일간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 의료해외진출단장이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와 정책, 원격진료 활성화에 관한 견해를 나누었고,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는 의료데이터 세션에 참여했다. 네이버헬스 나군호 소장과 카카오헬스 천세민 부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적용에 대한 주제로 토론했다. 이어 멕시코, 영국, 미국, 싱가포르, 콜롬비아, 브라질, 뉴질랜드 등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모여 헬스케어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방향, 정책과 규정,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병원정보화, 바이오테크와 유전체, 원격진료 활성화 방안, 가상현실을 이용한 의학교육, 시뮬레이션과 게임화 의료술기교육에 대한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특히 임상부분에서는 아마존지역 출산위험 감소를 위한 태스크포스 미팅도 진행됐다. 아마존 지역 조산원을 대상으로 신생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시스템 설계에 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콜롬비아 산타페병원, 영국 맨체스터대학병원, 서울의대가 참여했다.

콜롬비아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주개발은행(IDB) 지원 사업 확장

헬스온클라우드는 미주개발은행(IDB) 지원을 받아 작년 1월부터 콜롬비아 헬스케어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콜롬비아에서는 하비에르나대학 상이그나시오병원과 산타페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암·심장·뇌·복잡어린이질환에 대한 글로벌 원격진료자문과 클라우드기반 전문의 교육의 효용성에 대한 타당성연구'를 수행했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진료플랫폼 '큐리스올'과 교육플랫폼 '메드티스'를 활용해 원격의료 자문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문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가 우수하여 미주개발은행으로부터 멕시코와 브라질에 추가 사업을 수주했다. 멕시코에서는 '대사질환·비만·당뇨', 브라질에서는 '폐암'을 일차 주제로 정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컨퍼런스 식전 세션인 3월26일에는 미주개발은행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멕시코 대사질환·비만·당뇨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MOU가 주관기관인 헬스온클라우드와 몬테레이의과대학, 멕시코국립 대사영양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간에 체결됐다.

이 프로젝트에서 칠곡경북대병원은 대사질환과 어린이 당뇨에 대한 유전체 연구와 기초연구자 교육을, 분당서울대병원은 비만과 당뇨전단계에 대한 라이프로그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임상적용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담당하며 성인 비만인에 대한 라이프로그 디지털관리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출처:의사신문
출처:의사신문

멕시코 현지 합작회사 설립, 라틴아메리카 진출 가속화

헬스온클라우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몬테레이대학과의 조인트벤처 설립 △연방보건장관과 멕시코 헬스케어 디지털전환에 대한 협력 추진 △미주개발은행 프로젝트 공식 시작 △연방외교부, 과기혁신부, 외교부, 멕시코시티 경제부와의 협력사업 추진 등의 주요 성과를 거두었다.

3월27일에는 멕시코시티 테크데몬테레이 틀랄판 혁신클러스터에서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 헤레라 몬테레이의대 총괄 학장, 칼세노비치 보건장관, 허태완 주멕시코한국대사, 소텔로 트랄판혁신지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헬스온클라우드는 또한 멕시코 보건장관과 별도 미팅을 통해 소외지역에 대한 원격진료, 유전체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데이터센터 설립, 가상현실·시뮬레이션·클라우드기반 의료교육, 양국간 유망 디지털헬스케어 도입 등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한 헬스온클라우드 전상훈 대표는 "국가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것은 인류의 건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명"이라며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지식을 공유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며, 의료와 ICT 수준이 높은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멕시코 방문동안 보건장관과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멕시코도 헬스케어분야의 디지털혁신과 각종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에 큰 관심을 표했다. 5G를 넘어 6G로 향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데이터·인공지능·기계학습, 클라우드와 확장현실기술 등은 국가경계를 넘어 의료서비스 지식을 공유하는데 효율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김종갑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헬스온클라우드와 글로벌스마트병원연합의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의 유망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라틴아메리카에 진입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병원에 자사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실제 이번 컨퍼런스에 전시한 한국제품들이 현장에서 바로 도입의사를 받을 정도로 효과적으로 노출되었다. 헬스온클라우드와 몬테레이의대가 이번에 설립한 조인트벤처가 매우 유용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사신문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 * Copyright ⓒ 의사신문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의사신문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인기뉴스 의료계뉴스 최신뉴스
     
     
     
     
     
     
     
     


    �ъ뒪耳��퀿 �ъ씠�몄쓽 �댁슜�� ���� ���묎텒 諛� 踰뺤쟻 梨낆엫�� �먮즺�쒓났�� �먮뒗 湲��댁씠�� �덉쑝硫�, �ъ뒪議곗꽑 �ъ뒪耳��퀿 �낆옣怨� �ㅻ� �� �덉뒿�덈떎.

    (二�)�ъ뒪議곗꽑, �쒖슱�� 以묎뎄 �몄쥌��濡� 21湲� 30 議곗꽑�쇰낫�� �낅Т�� | 臾몄쓽 02-724-7600 | FAX 02-722-9339 Copyright HEALTH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