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감기환자에게 항생제보다 안정과 수분섭취를 처방하라

    항생제가 급성기관지염등의 감기 환자 대부분에겐 도움이 되지 않아 의사들이 습관적으로 이와 같은 약물을 처방하는 것을 멈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급성기관지염은 폐로 가는 주요 기도의 염증질환으로 자극성 기침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일차의료 현장에서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질환으로 해마다 성인의 약 5%가 앓는 질환이다.버지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은 최근 현존하는 연구결과를 검토해 본 결과 단기 기관지염에 항생제 처방이 도움이 된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이유가 급성기관지염의 대부분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급성기관지염에 흔힌 처방되는 기침약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웬젤박사는 의사들이 급성기관지염을 가진 환자의 70-80%에게 5-10일 정도의 항생제 처방을 한다고 말했다. 웬젤 박사는 이와 같은 급성기관지염으로 진단된 환자는 특별한 치료없이 빈 손으로 집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들은 이와 같은 환자들에게 몇 일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잘 쉬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라고 조언해야 한다고 웬젤 박사는 말했다. 웬젤 박사는 정확히 사용해야 할 때가 아닐때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이 설사나 위장관 장애, 피부발진, 두통, 근육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이 어떤 항생제 치료에도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 발현을 초래 한다고 지적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6/11/16 09:57
  • 사망률 1위, 폐암 퇴치 10계명

    최근 흡연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폐암 사망자 수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률은 1995년 110.8명에서 2005년 134.5명으로 23.7명 증가했는데 그 중 폐암은 9.5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세계폐암퇴치의 날을 맞이해 대한폐암학회(회장 이두연)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 질병인 폐암 퇴치를 위한 10계명을 발표했다. 이두연 학회장(영동세브란스 흉부외과)은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폐암학회는 오는 30일까지를 폐암퇴치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캠페인 블로그(blog.naver.com/healthy_lung)를 통해 폐암과 관련된 현장을 휴대폰 등의 영상으로 제보하는 ‘폐파라치’와 영화 포스터 등을 패러디 하는 ‘폐암 패러디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흡연은 ‘肺’家亡身(패가망신)으로 가는 지름길 전체 폐암의 80%이상에서 흡연이 원인이 된다. 폐암 발병 확률은 흡연량과 기간에 비례하며 금연을 하면 위험도가 점차 낮아지지만 비흡연자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민폐’를 주지도 받지도 말자 간접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폐암의 위험도가 1.5배 가까이 증가한다. 주위 사람이 흡연을 한다면 금연을 권유하고 비흡연자의 건강할 권리를 알려야 한다. 1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하자 폐암은 초기 증세가 거의 없어 ‘조용한 암’이다. 우리나라의 폐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시점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20%가 채 되지 않는다. 조기에 발견될수록 완치확률은 높아진다. 폐암 가족력이 있다면 ‘황색 신호등’ 폐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과 함께 발병 위험이 2~3배 높을 수 있다. 집안에 폐암으로 사망한 친척이 있다면 본인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상기하자. 야채, 과일과 함께 육류도 골고루 먹자 폭식이나 과식은 금물. 하루에 야채나 과일 등을 3회 이상 섭취하고 탄 음식 등은 피하자. 육류 등 특정 식품군을 기피하거나 선호하기보다는 적정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 흡연자는 가벼운 증상만 있어도 즉시 병원을 찾는다 40세 이상이거나 흡연을 한지 20년이 넘었다면 폐암 위험군에 속한다. 기침, 객혈, 흉통, 음성변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폐암 검진을 받도록 한다. 금연 후에도 방심하지 말자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연 운동가인 앨런카(73)는 23년 전에 금연했지만 최근에 폐암으로 진단되었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최대 20년까지 잔존한다. 자녀에게 흡연 예방 교육을 하자 흡연 연령이 낮을수록 금연 실패율은 높고 흡연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학회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의 자녀가 비흡연자의 자녀에 비해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꾸준한 운동은 행복 보증 수표 주 5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자. 운동은 몸 전체의 밸런스를 원활하게 유지해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폐암에 걸렸더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우리나라 폐암 치료 기술은 선진국과 맞먹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폐암에 걸렸을 경우에도 적극적인 치료로 얼마든지 완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폐암2006/11/16 09:54
  • 석쇠구이 버거킹 햄버거, 유방암 위험 증가시켜

    버거킹 햄버거에 들어있는 100% 순쇠고기와 같은 불꽃석쇠구이 (Flame- broiled)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이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유방암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석쇠구이의 맛을 잊을수가 없다면 아스피린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홉킨스 대학 비스바나탄 박사팀의 연구결과 아스피린이 이와 같은 불꽃석쇠구이의 해로울 수 있는 면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쇠고기 등을 가열 조리할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인 이종환식아민(Heterocyclic amines:HCAs)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신종유해물질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유방암을 가진 312명의 여성과 그렇지 않은 31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연구팀은 한 달에 두 번 이상 불꽃석쇠구이를 먹었던 여성이 이와 같은 음식을 전혀 먹어보지 못했던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74%가량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바나탄 박사는 동일한 결과가 육류소비가 많은 사람에게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루에 64g 이상의 육류를 먹었던 여성들은 그 이하로 육류를 먹었던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43%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N-acetyltransferase’라는 효소가 이종환식아민을 활성화 시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하며 이와 같은 ’N-acetyltransferase’ 대사가 늦은 사람들이 빠른 사람들 보다 활성화된 이종환식아민 생산이 적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비스바나탄 박사는 ’N-acetyltransferase’ 대사가 빠른 여성들이 불꽃 석쇠구이나 육류를 많이 먹으면 이와 같은 음식을 전혀 먹지 않은 ’N-acetyltransferase’ 대사가 느린 여성들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불꽃 석쇠구이나 육류를 많이 소비했던 ’N-acetyltransferase’ 빠른 사람들에게서 아스피린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현저히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바나탄 박사는 실험실 연구결과이지만 아스피린이 ’N-acetyltransferase’ 효소의 활동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유방암2006/11/16 09:51
  • 심장질환 있는 사람,독감 백신접종 필수

    독감백신 주사가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의 막힌 심장동맥을 뚫어 심장마비와 이로 인한 사망을 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 독감 백신이 심장을 보호하는 정확한 기전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매년 독감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그간의 여러 증거에 일조를 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미시건대학 몬토박사는 심장이나 폐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높다며 따라서 독감백신이 독감을 예방 이와 같은 질환에 의한 사망을 예방할수 있음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몬토박사는 그러나 이와 같은 사실은 단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폴란드에서 658명의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들중 325명은 독감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333명을 독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 296일 후에 관찰 결과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했던 사람들 보다 심장마비가 두 배 이상 발병 응급 혈관 개통 수술을 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매면 3만6000명이 독감으로 사망하고 22만5000명이 입원을 하는 가운데 심장질환을 가진 성인 3명당 1명 꼴로 작년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롬비아 대학 라배니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 바탕에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 특히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선 독감 백신이 다소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말했다. 라배니 박사는 다른 연구에서도 염증과 심장마비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독감 백신같이 감염의 기회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 심장마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심장협회는 올 9월 환자들에게 독감 백신 주사를 놓도록 의사들에게 권유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장질환2006/11/16 09:50
  • 트랜스 지방 ‘달콤·바삭·고소’할수록 의심하라

    트랜스 지방 ‘달콤·바삭·고소’할수록 의심하라

    이미 섭취한 트랜스 지방산을 인위적인 노력으로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 요법으로도 불가능하다. 연세대 조홍근 교수는 “트랜스 지방산이 위험한 건 몸에 들어오는 순간 산화됨으로써 혈관 벽에 염증을 일으키고 세포막을 딱딱하게 굳게 만들어 동맥경화와 노화를 유발하는 것”이라며 “트랜스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먹지 않아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는 “트랜스 지방산과 포화지방산으로 인해 가장 흔히 유발되는 병이 고지혈증인 만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생활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밖에서 파는 튀김요리 삼가 올리브유도 냉장 보관해야샐러드 드레싱 대신 레몬즙 토스트엔 잼·유자청을외식 잦은 직장인은 더 조심 유산소 운동으로 적정체중 유지 ◆트랜스 지방산 줄이는 요리법 ▲야채, 고기, 생선은 튀기지 말고 찌거나 구워먹는다. ▲튀김을 할 때는 포도유,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을 이용하고 한 번 사용한 기름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재사용을 거듭하면 트랜스 지방이 늘어난다. 밖에서 사먹는 튀김은 트랜스 지방산 덩어리다. 중식당에서도 튀김 요리는 피한다. ▲미 FDA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쓰는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고올레산 채종유, 저 리놀렌산 콩기름 등을 대체로 권하지만, 미국 환경단체인 공익과학센터(CSPI)는 이보다 한 단계 강화해 일반적인 콩기름, 해바라기씨 기름보다는 반드시 ‘비경화(Non-hydrogenated)유 (콩, 유채꽃씨, 옥수수, 땅콩)’라고 써 있는 제품을 사용하라고 강조한다. ▲토스트는 토스터기에 구워서 마가린·버터 대신 유자청이나 잼을 발라먹는다. ▲샐러드는 드레싱 대신 레몬즙으로 맛을 낸다. 마요네즈를 먹으려면 집에서 달걀 노른자, 신선한 식용유와 식초로만 적은 양을 만들어 먹는다. 일명 ‘도깨비방망이’로 만들면 금방이다. ▲토스트의 촉촉한 맛을 원한다면 올리브 오일에 다진 땅콩 또는 아몬드를 섞어 설탕으로 맛을 낸 뒤 굽는 방법도 있다. ▲쇼트닝이나 버터로 고소한 맛과 촉촉한 질감을 만드는 머핀이나 케이크는 먹지 말자. 꼭 먹고 싶다면, 유기농 버터, 무염 버터를 사용한 것을 먹을 것. ▲당근 케이크처럼 야채 케이크를 만들 때에는 올리브유(라이트 버진)도 사용이 가능해서 촉촉한 질감이 나게 구워낼 수 있다. ◆생활관리는 어떻게? ▲일단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 질환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과체중인 사람, 운동을 싫어하고 외식이 잦은 직장인은 특히 트랜스 지방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트랜스 지방산은 물론 포화지방산 섭취량도 줄여야 한다. 실온에서 고체 상태로 유지되는 육류기름(비계)을 비롯, 커피 프림, 버터, 라면 등은 요주의 대상이다 ▲지방 섭취를 줄이는 대신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잡곡류, 해조류를 자주 먹는다. 깨, 감귤류, 녹차, 대두, 등푸른 생선은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매일 30~60분간 걷기,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과체중 환자는 처음부터 달리기, 등산, 줄넘기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생활습관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틈나는 대로 일어나서 걷고,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 김윤덕기자 sion@chosun.com
    푸드2006/11/16 09:48
  • '다크 쵸콜릿,심장병 막는 먹는 아스피린'

    일반적인 쵸콜릿 보다 코코아 함량이 많은 다크 쵸콜릿(dark chocolate)을 매일 먹는 것이 혈전 생성을 막을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홉킨스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다크쵸콜릿이 아스피린 같이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서로 달라 부터 혈전이 생기게 하는 혈소판에 아스피린이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보기 위한 연구를 하던중 다크쵸콜릿 먹는 것을 중단한 사람과 쵸콜릿 중독자의 혈액을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쵸콜릿 중독자의 혈소판의 혈액 응고 시간이 130초로 먹지 않았던 사람의 123초에 비해 긴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쵸콜릿 중독자의 혈소판이 응고되는데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혈소판 응집을 막는 아스피린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매일 다크쵸콜릿을 조금 먹거나 쵸콜릿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대신 당이나 버터 함유량이 최소인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하루 티스푼으로 두 스푼정도의 다크쵸콜릿을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6/11/16 09:33
  • 삼겹살보다 위험한 마가린…'트랜스 지방의 공포'

    삼겹살보다 위험한 마가린…'트랜스 지방의 공포'

    동맥경화, 뇌졸중 등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삼겹살, 달걀, 새우, 버터 같은 ‘고(高) 콜레스테롤’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고소한 버터 맛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은 법. 그래서 중년들은 버터 대신 버터 맛과 유사한 마가린을 버터 대신 먹으며 ‘건강을 챙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게 더 위험하다는 게 최근 의학계의 보고다. 일명 ‘트랜스 지방’으로 불리는 것이 바로 그 주범이다. 혈관 벽에 차곡차곡 쌓이는 트랜스 지방산의 특성은 그 위력이 매우 천천히 발휘된다는 사실이다. 연세대 심장내과 조홍근 교수는 “트랜스 지방산의 특징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아주 서서히 떨어뜨리고 세포 기능을 마비시켜 소리 없이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데 있다”고 경고한다. 마치 소리 없이 내리다 폭설로 돌변하는 눈처럼. ‘폭설’을 막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내년부터 식품 라벨에 트랜스 지방 함량 표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우리 주위엔 여전히 트랜스 지방산 식품들이 넘쳐난다. 트랜스 지방산, 도대체 왜 위험할까. 그 위험에서 벗어날 묘안은 없을까. 감자튀김·케이크… 전자레인지용 팝콘은 하루 제한량의 11배나섭취 2% 늘리면 심장병 가능성 25%↑“어린이 과잉행동증후군 유발한다” 의견도 ◆트랜스 지방, 혈관에서는 ‘동물성 지방’으로 활동한다 트랜스 지방이 위험한 까닭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혈관에서는 포화(동물성)지방처럼 활동하기 때문이다. 혈관을 청소해주는 HDL(High Density Lipoprotein·고밀도지방단백질)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낮추는 대신 몸에 나쁜 LDL(Low Density Lipoprotein·저밀도지방단백질)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좁게 하는데, 그 위험도가 포화지방보다 2배나 높다는 게 하버드 의대의 1999년 보고다. 당연히 심장병(심근경색·협심증), 뇌졸중, 동맥경화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 ◆산만한 우리 아이, 감자튀김 탓? 트랜스 지방산이 위험한 또 다른 이유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데 있다. 100조 개에 달하는 우리 몸의 세포는 세포막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가 하면 병원균의 침입을 자동 차단하는데, 이 세포막에 트랜스 지방이 끼어들면서 엉뚱한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몸이 트랜스 지방을 필수지방산과 구별하지 못한 채 영양분은 흘려버리고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은 받아들인다는 것. 뇌세포로 가면 더욱 심각해져서, 두뇌 활동 저하로까지 이어진다는 논리다. 연구자들 사이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트랜스 지방산이 성인들의 만성피로증후군과 어린아이들의 과잉행동증후군과 닿아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푸드2006/11/16 09:30
  • 한양대 연구팀 “전기장판, 수면 중 호르몬 분비 영향”

    산업의 발달로 각종 전자용품 및 이동통신기기의 괄목할만한 사용증가 및 전자파 노출환경에서의 근로와 거주 등으로 인해 전자파의 인체영향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장판이 수면 중 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 결과가 나왔다. 프러스트일렉트로닉스(주)는 한양대 환경 및 산업의학 연구소 김윤신 교수에게 의뢰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사용자의 수면 중 신경행동학적, 신경내분비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0여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뇌파, 심전도 및 호르몬의 발생 특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는 성별, 연령별 분배를 적절히 해 각각 10명씩 20여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2uT 이상의 자기장이 발생되는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10명, 0.2uT 이하로 전자파가 발생하는 전기장판의 사용자 5명과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는 자원자 5명을 같은 그룹으로 했다고 전했다. 연구는 2004년 10월에 시작됐으며, 1차 실험은 2005년 5~6월 동안 실시됐고 이때에는 20명의 대상자 모두가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실험이 실시됐다. 2차 실험은 9월부터 실시됐는데, 이때에는 자원자가 자신의 집에서 매일 전기장판을 사용하게 한 후, 10월부터 자원자의 집에서 실험을 실시했으며 3차 실험을 11~12월중에 반복해 수행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실험은 오후 10시부터 대상자의 주거지에서 실시했고 실험 절차는 수면 전 뇌파 실험 5분, 인지능력 평가를 위한 P300 실험 5분, 심전도 실험 5분,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프로락틴, 코티졸 분석을 위한 5 mL 의 혈액 채취를 실시한 후, 11시 정각에 수면 중 뇌파 측정을 위해 수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8시간의 수면 중 뇌파 측정 이후 7시 정각에 기상과 동시에 수면 후 뇌파, P300, 심전도 검사, 혈액 채취를 실시해 수면 전 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분석은 LAXTHA의 8패널 뇌파 측정장치와 3채널 심전도 측정 장치를 사용했으며, 혈액은 샘플 즉시 영하 20℃ 이하에서 냉동 분석 후, 멜라토닌은 Competitive method, RIA(Radio Immune Assay), 성장 호르몬은 Immunoradiometric assay, Bead method, 코티졸은 Competitive RIA method, 프로락틴은 Immunoradiometric assay, Coated tube method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전기장판 사용 전 후의 뇌파, 심전도 항목을 수면 전 후별로 구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 수를 나타낸 결과, 2uT 이상의 자기장 노출군의 수면 1,2차 실험의 뇌파 및 심전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 수면 전, 후 뇌파가 전기장판의 사용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는 항목이 1,2차 실험의 뇌파 및 심전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항목 수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뇌파의 SEF-90 항목을 분석한 결과 2uT 이상의 자기장 노출군의 경우는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은 1차 실험보다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은 2차 실험에서 SEF-90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는데 SEF-90은 뇌파의 각성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써, SEF-90 지수가 높을 경우, 각성된 상태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연구팀은 “전기장판 사용 전후의 호르몬 특성을 분석한 결과, 수면 후 프로락틴 분비량이 전기장판 사용 후에 2uT 이상 자기장 노출군에서는 감소한 반면에, 2uT 이하의 자기장 노출군에서는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면 후 멜라토닌의 경우, 두 군 모두에서 감소 경향을 보였으나, 2uT 이상 자기장 노출군의 감소율이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연구팀은 “향후, 생체 내 변화 가능성과 건강 영향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며, 국립환경과학원의 가전제품에 대한 안전거리 지침과 같이 ‘전자파의 인체 위해성에 대한 사전 주의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가전제품 사용 정책이 권고되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1/15 14:47
  • 한국 미인들 얼굴 합성하면..이렇다!

    한국 미인들 얼굴 합성하면..이렇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인형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고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이승철 교수는 한류열풍을 일으킨 우리나라 대표 미인 19명의 얼굴을 컴퓨터로 합성해 분석한 결과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지 (Aesthetic Plastic Surgery)’ 11월호에 게재했다. 정면 얼굴은 김태희, 김희선, 박한별, 손예진, 송혜교, 심은하, 이영애, 전지현, 한가인, 황신혜씨 등 10명의 대한민국 대표 미인을 합성했고 측면은 김현주, 성유리, 손태영, 송윤아, 이효리, 전도연, 전인화, 채림, 최지우, 김태희, 김희선, 송혜교, 한가인씨 등 13명의 얼굴을 합성했다. 대표미인들의 눈은 일반 여성에 비해 큰 편이다. 코가 높고 윗입술이 얇다. 코 밑에서 아래턱까지 길이는 짧고 양쪽 턱은 매우 갸름하다. 기타 얼굴의 전체적인 구조와 비율도 일반 여성들과 크게 다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일반인들의 평균 얼굴이 매력적이다’라는 기존 학설과 반대되는 결과다. 이 교수는 “시대가 바뀌면서 미의 기준도 변한다”며 “성형수술도 새로운 기준에 맞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뷰티2006/11/15 14:09
  • 당뇨환자, 잘못된 혈당기 코딩으로 사망할수도

    잘못된 혈당기 코딩이 장ㆍ단기적인 건강상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미국 당뇨협회는 3개의 의료기관에서 1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혈당기 코딩이 잘못될 경우 인슐린 투입이 잘못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제6회 당뇨 기술회의에서 발표했다. 코딩은 저울의 0점 맞추기로 혈당측정의 사전단계다. 혈당기 코딩이 잘못되면 土2단위 인슐린 투입 수치에 오류를 일으킬 확률이 50%로 정확하게 코딩됐을 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또 土 3단위 인슐린 투입수치에서도 정확하게 코딩된 측정기의 오류가 0.5%인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23%였다. 인슐린을 과다 투입하게 되면 저혈당(hypoglycemia), 반응변화, 어지러움, 실신 등을 일으키며 만일 치료 받지 않으면 발작, 의식불명, 심지어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반면 장기적으로 인슐린 적게 투입하면 신장질환, 신경질환, 안구질환, 심장질환 등 고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인디애나 엘카드 병원 당뇨교육수료 간호사 린다샤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체 환자의 6분의 1이 혈당측정기를 올바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뇨환자 특히 인슐린 투입이 필요한 환자들은 측정기를 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때 야기되는 심각한 문제들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은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당뇨2006/11/15 14:04
  • 사노피-아벤티스, 과립제형 간질치료제 ‘데파킨 크로노스피어’ 출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서방형 과립 제형의 간질치료제 데파킨 크로노스피어(성분명: 발프로산나트륨, 발프로산)를 11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의 서방정인 크로노 제형과 동등한 효능을 가진 데파킨 크로노스피어는 마이크로스피어에 주요 활성 성분을 혼합한 과립 제형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맛과 향이 없어 요구르트와 같은 반 고형 음식에 섞어 복용할 수 있으며 약물의 효능이 음식 섭취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 알약을 삼키기 힘든 소아와 노인 간질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6/11/15 12:06
  • 소아 폐렴주의보 발령

    소아 폐렴주의보 발령

    올해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안강모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병원을 찾은 어린이 폐렴 환자 7,778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3년을 주기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한다”며 “올해 2006년은 2003년에 이어 폐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997년 102례(9.6%), 2000년 104례(10.9%), 2003년 174례(18.7%)로 나타나 조사기간인 9년간 3년을 주기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또 월별 발생률을 보면 11월 104례(18.1%), 12월 93례(16.2%), 10월 92례(16.0%)로 발병빈도가 높게 나타나 11월, 12월의 발생환자가 전체의 30.7%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팀의 9년간 7,778명 폐렴환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입원환자 363명, 외래환자 212명으로 총 575명이었다. 이중 남아가 294명, 여아가 281명으로 성비는 1.04:1이었고, 평균연령은 4.49±2.80세로 중앙연령은 4세였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전체 폐렴 중 10~30% 정도를 차지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15세 이하 소아 중 5~7세가 48%, 3~4세가 18%, 8~10세가 14~17%로 나타나 3~10세 사이가 80% 이상을 차지해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주증상으로는 심하고 오래 가는 기침과 38도 이상의 발열이다. 이 병원 이상일 교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법은 따로 있지는 않다”며 “호흡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지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혼잡하고 밀집된 환경을 피하고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소아과2006/11/15 12:04
  • '짝가슴' 교정, 확대술만으로는 미흡

    왜 내 가슴은 짝짝이일까, 고민할 이유는 없다. 여성 대부분이 짝가슴이다. 왼쪽이 살짝 올라가 있거나 큰 경우가 많다. 인체의 좌우활동 능력은 대칭이 아니다. 따라서 양쪽 유방 발육 상태가 똑같을 수는 없다. 출산 후에는 모유를 어느 쪽으로 먹이는가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지기도 한다. 유전적 원인과 성호르몬 분비가 가슴의 발육 상태를 좌우한다. 식습관과 생활 패턴도 일부 영향을 미친다. 사춘기와 함께 시작되는 신체 변화는 2차 성징 발현이 마무리되는 사춘기 끝무렵, 즉 18세 전후면 가슴 크기를 결정한다. 비대칭이 심한 경우가 아니면 대개 모르고 지내게 마련이다. 그러나 크기와 처짐 정도의 좌우 차가 몹시 커서 괴롭다면, 수술로 교정해야 한다. 보통 가슴확대술로는 작고 처진 가슴을 만족스럽게 바꾸기 어렵다. 윗쪽이 불룩해지거나 아랫쪽에 2중 선이 생기는 더블라인 형태의 기형적 가슴이 되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수술법이 복층식(듀얼 플레인) 가슴확대술이다.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은 “가슴근육 아래나 위 한 곳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근육 아래에 삽입하되 유두 아래 부분에선 가슴근육을 횡으로 절재해 보형물이 근육 위로 올라가게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2개 층에 보형물이 놓인다고 복층식이다. 아래 부분을 두툼하게 하는 덕에 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예방 가능하다. 나중에 가슴이 늘어지더라도 모양 변화가 적다. 전체적으로 원추형 가슴을 만들 수 있는 성형인 셈이다. 단, 유륜을 절개해야 한다. 겨드랑이나 배꼽을 통한 교정은 곤란하다. /서울=뉴시스
    뷰티2006/11/15 09:38
  • 겨울철 '전기장판' 사용, 건강에 문제없나?

    최근 추위로 인해 사용이 늘어난 전기장판의 전자파 유해성에 대해 뚜렷한 연구보고가 나와 있지 않아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부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 모씨(54)는 집이 멀어 사업장 한켠에 전기장판을 깔고 잘때가 많다. 하지만 이씨는 “전기장판에서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몸이 뻐근하고 왠지 온몸이 쑤시는 것 같아 개운하지 못하다”며 “전자파가 몸에 나쁘긴 나쁜거 같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전기장판과 몸이 직접 밀착돼 더욱 몸에 유해 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전기장판이 몸에 유해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환경부 ’사용금지’ 권고= 그러나 지난해 5월 환경부는 전기장판에 대해, ’임산부와 어린이는 사용금지’ 권고안을 내놓았다. 이 같은 권고는 ’전자파 노출 실태 및 건강영향 대책’의 일환이다. 환경부가 밝힌 전기장판의 전자파 방출량은 13.8mG로, 컴퓨터가 8.1mG를 기록한 것에 비해 많은 전자파를 내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컴퓨터 역시 임신 3개월까지는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장판의 유해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예방’의 기본원칙을 적용해 유해하다고 가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임산부들의 경우 추위를 타는 경우가 많아 보일러를 사용하기 힘든 여름에도 전기장판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임산부들에게 임신초기, 전기장판 사용을 금하고 있다. 특별히 태아에게 미칠 전자파 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이유에서다. ◇유해성은? ’글쎄’= 그러나 문제는 아직 전자파에 대한 유해성이 세계적으로 뚜렷하게 입증된 바 없다는데 있다.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 장봉기 교수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정확한 결과가 나온 논문은 없다”며 “임산부의 경우 혹시나 후대에 전해질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염려로 인해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전자파의 세기가 매우 강할 경우는 그 유해성에 대한 결과가 몇몇 논문을 통해 나와 있지만, 일상 생활가전에 대한 유해성은 정확하게 나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보통신부 역시 2000년 이후 전자파에 대한 ‘인체보호기준’을 규정하고 있긴 하지만, 인체유해성 여부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전자파학회가 국민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중 83.6%가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시급한 기준 마련으로 막연한 전자파 공포로부터 국민들은 안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비자들 주의= 이런 와중 일부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전기장판에서 방출하는 전자파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끔 선전하고 있다.한 예로 모 전자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전기장판의 경우 ’전자파장해시험필 EMI인증’을 받았다고 홍보하고 있었다.이는 마치 ’전자파가 안 나오는 제품’, 혹은 ’전자파가 적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전자파팀 관계자는 “EMI인증은 전자파로 인해 인체에 유·무해성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전자파가 타 전기용품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는 인증일 뿐”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전기장판의 전자파 인체유해성 자체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체에 대한 안전기준이 나올리 만무하다며 일부에서 내세우는 각종 인증서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1/15 09:37
  • '생선과 콩류 많이 먹으면 대장암,유방암 안 걸린다'

    소아기 규칙적으로 콩류를 먹었던 사람들에게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 주에 몇 차례 이상 생선을 먹었던 사람들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발병에 있어서 식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이는 증거로서 암 전문가들은 모든 암의 약 3분의 2가 흡연이나 식이,운동의 부족과 같은 생활패턴 요소로 부터 온다고 말하고 있다. 하와이 국립암센터 코르데 박사팀은 유방암을 가진 597명의 여성과 유방암이 없는 96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5-11세에 두부 같은 콩류의 식품을 많이 먹었던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르데 박사는 소아기 콩류의 섭취가 유방암 위험 감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특히 이와 같은 콩류를 섭취하는 시기가 더욱 결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콩류에 들어있는 에스트로젠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나 단정짖지는 못했다. 최근 진행된 다른 또 한 가지 연구에서는 일 주에 5회이상 생선을 많이 먹는 남성들이 일 주에 한 번 이하로 먹는 남성들보다 대장직장암게 걸릴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하버드 의대 필립 박사팀이 22,0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연구결과 나타났다.필립 박사는 생선이 급성 심장사의 위험을 줄이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 이번 연구결과와 더불어 생선을 많이 먹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선은 많은 종류의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유발하고 종양을 자라게 하는 COX-2 효소를 차단한다.연구결과 생선을 많이 먹었던 남성들에게서 이 후 19년간 대장암이 생길 위험이 40%정도 낮게 나타났다. 일 주에 두 번 생선을 먹는 것은 13%가량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였으며 아스피린은 어떤 추가적인 위험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1/15 09:36
  • ‘궁’ 윤유선,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

    ‘궁’ 윤유선,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

    ‘궁’에서 황후마마 역할을 맡았던 탤런트 윤유선이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남주현 이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자궁경부암 홍보대사’에 탤런트 윤유선 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이어 전세계 여성들에게서 2번째로 흔한 암이다. 매 2분마다 세계 여성 중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생명을 잃고, 국내에서도 해마다 약 1천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윤 씨는 “주변의 많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을 중년 아줌마들의 질환 정도로 치부하며 예방과 검진에 소홀한 것 같다”며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암일반2006/11/14 16:47
  • 멀티섹스가 암을 부른다

    어린 나이에 성생활을 시작할수록, 여러 명의 상대와 할수록 자궁경부암에 걸리기 쉽다. 대한한부인과학회 남주현 이사장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비위생적인 성생활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다”며 “20대 이전에 첫 성경험을 하고, 4명 이상의 멀티섹스를 하게 되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경부암 발생확률이 26배 높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되고, 반드시 성교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생식기가 피부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갈수록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병이 늘고 있는 추세다. 국가암관리사업단 자료에 따르면 1999년~2001년 사이에 무려 2700명의 자궁경부암이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발생했다. 최근에는 10대 초반에 자궁경부암이 진단되고 심지어 20대 초반에 자궁경부암 2기가 진행된 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느 정도 이상증상(질분비물, 허리 하복부 통증, 배뇨통 등)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병을 모른 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대한부인종양 콜코스코피학회 강순범 회장은 “6개월~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기본 원칙”이라고 말했다. 절대적인 예방법은 아니지만 HPV의 감염을 차단하려면 성상대에게 콘돔을 끼게 하거나 비뇨기과에서 성병검사를 자주 받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자궁경부암에 대한 네가지 오해와 진실 1. 자궁경부암은 중년 여성만 걸리는 병이다?: 자궁경부암은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한 것으로 고위험 HPV에 장기간 감염된 여성은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다.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20~30대 여성들도 충분히 감염 확률이 있고, 실제로 이 병을 진단받은 사람의 수도 무시못할 정도다. 2. HPV에 감염되는 여성은 누구나 자궁경부암에 걸린다?: HPV에 감염된다고 해도 면역력이 있으면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일부 여성에 있어서는 고위험 HPV 감염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HPV 바이어스를 주의해야 한다. 3.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가 비정상인 사람은 다 암이다?: 암의 이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도 자궁경부 세포 검사 시 비정상적으로 보고될 수 있다.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은 자궁을 절제하지 않고 자궁 입구만을 잘라내는 수술을 통해 간단히 완치가 가능하다.  4. 부인과적 이상 증상이 있을 때만 병원에 가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면 된다?: 자궁경부암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자궁경부암의 전 단계인 상피내종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부인과적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병원을 찾지 않는다면 완치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암일반2006/11/14 16:46
  • 생활 속 전자파 줄이기

    생활 속 전자파 줄이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가정용 전자기기 사용이 늘고 있다. 덩달아 전자파 노출량도 증가한다. 논란의 소지는 있지만 과도한 전자파 노출은 백혈병, 뇌암, 치매, 불임, 유산 및 기형아 출산, 성장속도 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전자기기의 전자파 발생량을 숙지하고 전자파 노출을 줄여 나가는 것이 ‘상책(上策)’이다. 생활 속에서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을 연세의대 의공학과 김덕원 교수와 성균관의대 의공학과 서수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일반 원칙 =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에선 전자파가 방출된다. 전자파 노출량은 전자기기와 거리가 멀수록, 전력소모량이 적을수록, 플러그를 뽑아 놓을수록 적어진다. 따라서 전자기기를 쓸 때는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가능한 한 낮은 강도(단계)로, 가능한 짧은 시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 =작동 시 적어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도어와 본체 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고무패킹이 손상되면 전자파가 노출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고무패킹을 깨끗이 닦아 두면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기장판 =두툼한 이불을 전기장판 위에 깐다고 전자파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따라서 자기장 감소 특수열선을 이용한 전자파 차단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이는 전선의 양극(+)과 음극(-) 선을 가깝게 붙여 자기장이 거의 생기지 않도록 만든 뒤 다시 여러 겹의 실리콘 및 절연체를 둘러 만든 것이다. ◆휴대전화 =안테나에서 전자파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안테나에 얼굴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이어폰을 사용하고, 외장 안테나를 뽑아 사용하면 전자파 노출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안테나와 머리의 거리가 먼 폴더 형이나 슬라이드 형이 더 안전하다. ◆TV·컴퓨터 =TV는 2m, 컴퓨터 모니터는 30㎝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 전자파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구형 TV보다는 신형이, 브라운관 타입보다는 LED, LCD 등 액정타입이 전자파가 덜 나온다. PC는 데스크톱보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노트북 PC의 전자파 방출량이 훨씬 적다. ◆공기청정기·가습기 = 음이온 발생과 강력모터 구동으로 전력 소모량이 많아 비교적 강한 전자파가 나온다. 가능한 한 구석진 곳이나 높은 곳에 설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둬야 한다. ◆전기면도기 =전원에 연결하지 않고 충전해서 사용하면 전자파를 줄일 수 있다. 전자파 발생량이 비교적 많고 얼굴에 밀착시켜 사용하지만 사용시간이 짧아 심각하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전기스탠드 =몸체에 있는 변압기에서 전자파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되도록 몸체와 멀리 떨어져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전 제품의 전자파 평균 수치 가전제품 세기 전기매트 전기장: 121.1(밀착 시)자기장: 57.8(밀착 시) 전기히터 전기장: 154.9~216.6(밀착 시)자기장: 17~42(밀착 시) 냉장고 전기장: 57.3(50㎝ 거리)자기장: 0.4(50㎝ 거리) 컴퓨터 모니터(17인치 220V) 전기장: 자료 없음자기장: 0.2(50㎝ 거리) TV(20~29인치) 전기장: 50~182.6(100㎝ 거리)자기장: 1 미만(100㎝ 거리) 전기스탠드 전기장: 48.3(30㎝ 거리)자기장: 0.2(30㎝ 거리) 헤어드라이어 전기장: 101.6(10㎝ 거리)자기장: 1.8(10㎝ 거리) 전자레인지 전기장: 26.8~54(50㎝ 거리)자기장: 0.2~18.2(50㎝ 거리) 가습기 전기장: 26.5(50㎝ 거리)자기장: 21.5(50㎝ 거리) 전기면도기 전기장: 7.4(밀착 시)자기장: 5.8(밀착 시) /사진= 이태경 객원기자/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종합2006/11/14 16:29
  •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할까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 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 때문에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상실 등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백혈병, 뇌암, 유방암, 치매, 남성불임 등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논문들도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부작용이나 질병은 어디까지나 인체가 아주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예상해볼 수 있는 결과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방출되는 전자기기의 전자파 노출량은 각국들이 제시한 전자파 규제수치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전자기기에 의한 전자파 피해는 아주 미미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아예 전자파의 무해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도 있다. 1990년대 독일 나인츠 대학의 롤프 마이네르트 박사팀은 전자파와 소아암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논문을 발표했고, 영국 런던대학교 의대 헬렌 도크 박사팀도 전자파는 백혈병, 종양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최형도 소장은 “전자파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그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각국들은 전자파의 잠재적 위험성 예방차원에서 전자파 규제기준을 정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종합2006/11/14 16:27
  • 6611
  • 6612
  • 6613
  • 6614
  • 6615
  • 6616
  • 6617
  • 6618
  • 6619
  • 66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