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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막 적게 째는 새 근시 교정술

    각막 적게 째는 새 근시 교정술

    각막 절개를 최소화해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른 새근시 교정술이 국내에 도입됐다. 가장 일반적인 근시 교정술인 라식₩라섹은 각막이 얇거나 흉이 있는 경우, -10D(디옵터)이상의 고도근시라 각막을 많이 깎아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하지 않았다. 라식₩라섹을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주로 시술되던‘알티산 렌즈 삽입수술’은 각막을 5~6㎜정도 절개한 뒤 자기 눈 도수에 맞는 렌즈를 삽입하는 것으로 일종의‘눈 속에 끼는 안경’이었다. 이 수술은 그러나 절개 부위를 봉합해야 하므로 시력 회복이 1주일 정도 걸리고, 난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최근 알티산 렌즈의 단점을 보완한 알티플렉스 렌즈 삽입수술<사진>이 도입됐다. 예전의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PMMA) 대신 부드러운 탄성 재질의 렌즈여서 접을 수 있고, 3.2㎜만 절개해도 삽입이 가능하므로 그만큼 시력회복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절개 부위가 안압(眼壓)에 의해 저절로 아물기 때문에 따로 봉합할 필요가 없어 회복이 빠른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지금까지 10여명을 시술한 결과 수술 직후 평균 시력이 0.5정도, 수술 다음날엔 대부분 1.0 이상 시력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수술은 라식·라섹과 달리 각막 확장증, 각막 돌출증, 안구 건조증과 같은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라식·라섹처럼 두 쪽 눈을 동시에 수술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근시 교정범위가 -2.0D~-14.5D여서 이보다 심한 초(超)고도근시 환자와, 난시가 심한 근시환자는 기존 알티산렌즈 삽입수술이 더 적당하다. 렌즈 지름이 6㎜라 눈의 애기동자(동공)가 큰 사람은 빛 번짐 현상이 올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다. 이 수술은 현재 10여 군데 개인 의원에서 시술되고 있으며, 최근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시작했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는“알티플렉스 렌즈는 알티산 렌즈에 비해 난시 유발이 거의 없고, 회복도 빨라 많은 고도근시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다만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고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사진=연세플러스안과 제공
    안과2007/01/16 17:46
  • [김종성 교수의 腦 과학 이야기] 깜빡깜빡, 가물가물… 중년의 뇌

    [김종성 교수의 腦 과학 이야기] 깜빡깜빡, 가물가물… 중년의 뇌

    중년이 넘어 깜박깜박 하는 나의 뇌를 건강하게 깨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솔직히 말해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비결은 없고, 그런 약도 없다. 다만 자신의 뇌를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우선 잠을 잘 자야 한다. 최근 이스라엘 다네일 프스 박사 팀은 실험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9 일간 한 그룹은 잠을 4 시간만 자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8 시간씩 자게 했다. 이후 숫자 여럿을 보여주고 이를 바로 외우게 했더니 잠을 4시간 잔 그룹은 숙면을 취한 그룹에 비해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었으며 연습을 해도 점수가 상승되지 않았다.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과정이 수면 중에 이루어 진다는 주장이 있다.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보러 가기 전에 잠을 잘 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흔히 수면장애가 찾아와 잠이 깊이 들지 못하고 자주 깬다. 이처럼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우리 뇌 기능의 일부 밖에 사용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운동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를 피해 잠을 깊이 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뚱뚱한 사람에게 많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증세는 깊은 잠이 들 수 없도록 하므로, 중년 이후의 집중력 부족, 건망증, 두통, 졸림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이런 사람은 흔히 자신의 뇌 속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MRI를 찍어보기 원하지만 실은 수면검사를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지나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은 고혈압,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 노년기에 발생하는 우울증은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또 다른 주요 원인이다. 직장을 은퇴한 사람이나 폐경기 여성들은 흔히 갑자기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울적한 감정이 드는 등 우울증 증세를 갖게 되는데, 이는 숙면을 해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우울한 기분, 과도한 스트레스는 기억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의 크기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우울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이나 혈관성 치매 같은 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흔히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을 많이 찾지만, 사실 이런 음식은 없다. 다만 여러 비타민들이 뇌의 손상과 노화에 관여하는 유리 산소기를 제거하며 뇌 혈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호모시스테인을 낮춘다. 따라서 나이 들어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 이보다 더 바람직한 것은 채소, 과일 등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조직에 필요한 요소이므로 이런 생선을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침 식사를 잘 하는 것이 효과적인 두뇌 사용에 유리하다. 밥이든 빵이든 아침에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서 밤새도록 굶은 뇌에 활력을 주어야 한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에 빠지기 쉬우며, 수학 시험 점수가 더 낮다는 보고가 있다.
    뇌질환2007/01/16 16:55
  • 노홍철의 결벽증, 정형돈과 같이 살면 치유될까?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델하우스처럼 깔끔한 개그맨 노홍철의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산만하고 정신없는 노씨의 방송스타일과 달리 먼지 하나 찾아볼 수 없는 깔끔함도 놀라왔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경탄을 금치 못했던 부분은 그의 정리벽이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료수 병이며, 화장실의 미용도구들이 2열 종대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었고, 옷장 속에 나뒹굴기 쉬운 벨트들은 하나씩 돌돌 말려서 고무줄로 묶여져 있었다. 바닥에 뭔가가 하나 떨어져 있으면 닦기 바쁘고, TV에 지문이 묻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 그의 모습은 거의 결벽증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결벽증은 일종의 강박장애로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강박장애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이 계속 반복되는 증상을 말한다. 뇌의 한 회로에 문제가 생겨 마치 레코드 판이 튀는 것처럼 한 가지 생각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빙빙 도는 것이다. 이러한 강박증은 정신분열증, 알콜 중독증 등과 마찬가지로 유전성이 높은 편이다. 미국에선 신체·정신적 질병을 통틀어 사회 부담을 주는 순서로 따지면 10위 정도를 차지하며 정신과 질병 중에서는 4번째 정도로 흔해서 공중화장실의 문 손잡이를 15초 간격으로 소독하는 살균제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손잡이도 아이디어 상품으로 등장할 정도다. 강박장애는 크게 4가지 타입이 있다. 첫째, 깨끗함이나 위생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결벽증과 같은 경우다. 이런 사람들은 비누를 한번만 쓰고 버린다던지(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오염에 대한 공포 때문에 손에 주부습진이 생길 정도로 자주 씻어야 한다. 둘째, 뭔가를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 있다. 문이나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며 심지어는 외출한 후에도 되돌아올 정도다. 셋째, 물건이 있을 곳에 있어야 하는 경우다. 집안에 있는 물건들 하나하나가 제 자리에 반드시 줄지어 있어야 하는 등 정돈된 상태를 추구한다. 넷째, 뭘 버리지 못하는 타입도 일종의 강박장애다. 버릴 경우 문제가 생길까봐 불안해서 못버리다 보면 집안이 쓰레기장같이 변하기도 한다.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과 전덕인 교수는 “결벽증이나 정리벽 같은 경우 사회적으로 필요한 행동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면 병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이로 인해 사회생활이 힘들거나, 효율이 떨어지거나,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외출하기가 힘들 정도라면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약물치료는 항강박약물(항우울제)을 투여한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 약보다 2~3배 고용량을 써야 하고 효과가 발현되는 기간도 우울증 치료보다 훨씬 더 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보다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에 의한 행동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쓰레기통 같은 더러운 물건을 만지게 한 뒤 손을 씻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행동치료는 전문가가 강제로 시켜야 하고, 격려도 필요한 만큼 병원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회피하는 성격이거나 본인이 협조하지 않으면 성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영동세브란스 정신과 김찬형 교수는 “용수철도 자꾸 늘리면 복원이 안돼듯이 강박장애가 5년 이상 만성화될 경우는 약물·행동 치료가 어렵다”며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들은 뇌의 신경 조절에 이상이 생긴 부분에 미세한 침을 심는 뇌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정신과2007/01/16 14:31
  • 혈액 줄기세포 ‘골수, 뇌, 간’ 생성

    골수로 부터 얻은 줄기세포가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면역시스템과 골수를 복구시키고 또한 뇌와 간세포를 만들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네소타 대학 베르페일리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골수 유래의 이 성체줄기세포가 실험실에서 무한히 자랄수 있었을 뿐 아니라 배아줄기세포가 가지는 좋은 성질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이와 같은 골수 유래 성체줄기세포는 이식후 잘 생존할 뿐 아니라 쥐의 혈액시스템을 완벽하게 재생시킬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성체줄기세포가 다양한 세포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줄기세포는 다양하게 분화될 수 있는 세포로 가령 신경줄기세포는 다양한 형태의 신경세포로 분화될 수 있으며 조혈줄기세포는 혈액과 면역시스템및 골수를 만들수 있다. 이번 베르페일리 박사팀이 발견한 이른바 다기능성인원본세포(multipotent adult progenitor cells;MAPCs)라 불리는이 세포는 조혈줄기세포보다 더욱 강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 세포들이 손상된 면역시스템을 복구시키고 혈액암을 치료하며 면역시스템을 속여 이식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와 같은 세포들이 완전히 새로운 동맥들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증거도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세포들의 재프로그램 기전을 정확히 이해 못했다”며 “재프로그램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인간배아세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16 10:07
  • 카스트로 진짜 병명 '수술후 후유증'

    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이 실은 지난해 7월 장출혈 수술시 꼬맨 상처가 낫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차 키토를 방문 중인 이 소식통은 15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카스트로의 ’암 투병설’을 부인하며 이같이 밝혔다. 소식통은 또 카스트로 의장이 이 문제로 지난해 12월 하루 동안만 무려 7차례나 수술실로 옮겨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카스트로의 죽음이 곧 임박했다는 미국 측 전망과는 달리 카스트로 의장과 그의 측근들은 그의 병세가 회복되고 있음을 거듭 표명하고 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대국민 신년사를 통해 “수술 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고 밝히고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의 진찰을 맡은 스페인 의사 역시 카스트로 의장이 암에 걸리지 않았다며 수술에서 완쾌하면 다시 권좌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키토=로이터/뉴시스
    기타2007/01/16 10:06
  • 여학생 ‘덥고 습도 많은 날’ 운동 안전

    열에 대한 적응과 충분한 양의 수분만 보충된다면 젊은 여학생들도 습하고 무더운 환경하에서 격렬한 운동을 잘 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아과협회에 따르면 소아들은 성인보다 땀 배출량이 적고 체질량에 대한 체표면적이 작아 높은 온도하에서 신체 활동을 잘 견딜수 없다. 푸에르토리코 브라운 박사팀은 활동적인 여학생들이 열대 기후 처럼 무덥고 습한 환경하에서 성인 여성만큼 격렬한 운동을 잘 해낼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9~12세 사이의 9명의 소녀와 20~34세 사이의 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열대 환경하에서 지칠때 까지 외부에서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시켰다. 연구결과 연령에 무관하게 모든 참여자들은 고열과 습도에 적응을 잘 해 내며 활동적으로 운동을 잘 수행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중 모든 참여자들은 규칙적으로 탄수화물과 전해질을 함유한 스포츠 음료를 제공받았다. 연구팀은 땀 발한 속도, 체온 증가, 열 저장, 심박동, 혈액순환등에 있어서 소녀들과 성인 여성 사이에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그룹 모두 피로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 주 원인으로 다리와 둔부 근육의 피로 증상을 꼽았다. 연구팀은 적절한 수분 보충이 제공되고 높은 온도와 습도에 대한 적응만 된다면 소녀들도 성인 여성처럼 이와 같은 열대 환경하에서 왕성히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7/01/16 10:05
  • 못 배운 사람일수록 ‘뇌졸중’ 잘 생긴다

    교육을 많이 배운 고학력의 사람일 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 ‘위생과 열대 질병 학교’(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쿠퍼 박사팀의 연구결과,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에 비해 교육을 적게 받은 사람들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교육수준에 따른 음주나 흡연 등 건강과 연관된 생활습관의 차이를 꼽았다. 연구팀은 30~50세 사이 4만8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대략적인 사회경제적 지위를 반영하는 교육수준이 뇌졸중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기간 중 200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뇌졸중 발병 위험은 교육을 받은 정도에 반비례 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을 가장 오래 받은 그룹에 비해 적게 받은 그룹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생활습관의 차이를 지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통해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도 높은 사람들처럼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뇌질환2007/01/16 09:58
  • '껌' 씹기만 하면 비만 예방되는 시대 온다

    식욕을 억제해 비만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비만껌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연구팀은 인체가 배부르다고 느끼는 포만 반응과 유사한 반응을 유도하는 인체 장 호르몬 성분에서 유래한 약물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만 인구의 급증으로 성인 5명당 1명이 비만이며 2010년에는 3명당 1명 꼴로 비만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비만 치료법이 시도돼 왔다. 최근 5~8년 까지는 주사제 형태의 비만 치료제가 널리 사용돼 왔으나 장기적으로 비만 치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입으로 흡수될수 있는 형태의 약물이 필요하다. 연구 중인 호르몬은 ‘PP’라 불리는 췌장폴리펩티드(pancreatic polypeptide)로서 인체는 식후 식사량이 과도해 지지 않도록 이 호르몬을 분비한다. 과거 연구에서 일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 비해 이와 같은 호르몬을 더욱 많이 분비하는데 반해 과체중이 이와 같은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악순환이 결국 과체중인 사람의 식욕을 늘려 음식의 유혹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키켜 결국 체중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 연구팀에 의한 초기 연구결과 적당량의 ‘PP’가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 약 15~20%까지 식사량을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타났다. 연구팀은 비만 환자들이 껌을 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호르몬을 껌으로 제조할 예정이며 또한 비강스프레이 형태로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만체형2007/01/16 09:29
  • [카운셀링]보톡스 힘으로 생긴 애교살의 비밀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 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보톡스를 하지 않은 사람이 웃지 않아도 애교살이 생기는 게 가능할까요? 요즘 보톡스로 애교살을 만드는 수술이 유행인 것 같은데. 수술한 사람들은 웃지 않아도 애교살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보톡스로 애교살을 만들경우 일반인보다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고요. 보통 웃을 때 생기는 애교살이 예쁘고 귀엽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웃지 않아도 애교살이 생긴다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교수님 생각은 어떠신지. A: 안녕하십니까. 미의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마저도 자기의 선호도라는 것이 있어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애교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젊은 사람의 경우는 애교살이 많고 나이들수록 애교살이 없어지기 때문에 애교살이 있으면 더 젊고 귀여워 보이는 것일 것입니다. 애교살은 눈 주위의 근육이 만드는 것으로 눈을 감으려고 하는 동작, 웃을때 눈이 작아지면서 모아질 때 근육이 수축하면서 애교살이 튀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넣어 주게 된다면 근육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계속 올라와 있게 되는 것이겠죠. 나이가 들면 근육의 힘이 떨어져 애교살이 적어지는 것이고요.
    성형외과2007/01/16 08:59
  • 임신중 우울증 약물 복용, 태아 영향 '無'

    임신중 산모의 우울증 치료제 복용이 태어날 아이의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오버랜드 박사팀이 프로작이나 졸로프트등의 세로토닌 재섭취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SRI) 계열의 우울증 약물에 노출된 4세 연령의 22명 아동과 노출되지 않은 14명의 아동을 비교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서 장애를 가진 산모들이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우울증 약물을 복용한 산모의 아이들에게서 이와 같은 무관심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엄마에 의해 우울증 약물에 노출된 아이들이 출생과 더불어 약물의 금단증상에 의해 공격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와 같은 차이는 통계적으로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4세가 됐을때 정서장애를 가질지 여부는 임신 기간중 우울증 약물 복용과 무관하게 산모의 임신중 정서적 장애및 스트레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울증 약물을 복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금단증상이 이들이 4세가 됐을때 보이는 정서장애의 원인이 아니라고 100% 배제할 수는 없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7/01/15 09:52
  • 외국어 잘 하면 치매 4년 늦게 온다

    2개 국어 이상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1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이 4년가량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2002~2005년 치매 증후로 기억력 클리닉을 방문한 18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토론토 대학 비알리스톡 박사팀이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1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평균 치매 발병 연령은 71.4세 인데 반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발병 연령은 75.5세로 나타났다.연구결과 1개 국어 이상을 하기 위해 들인 노력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고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강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개 국어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뇌가 항상 활발히 운동하고 활동하게 만든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능력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할 순 없지만 발병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이번 연구가 초기 단계의 연구결과로서 2개 국어 사용의 치매의 발병을 늦추는 지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며 2개 국어 사용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경외과2007/01/15 09:51
  • 폐암 백신 개발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암이면서도 치료하기 어려운 폐암에 대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미라(Biomira)와 머크(Merck)KGaA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폐암 백신 ’스티뮤백스(Stimuvax)’의 전임상연구에서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되는 있는 폐암 백신 스티뮤백스는 인체 자체의 면역시스템을 자극,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약물로 폐암 중 주로 비소세포암 타입의 폐암 치료에 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현재의 폐암 치료법으로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결합한 복합 치료가 주로 시행되는 바 이와 같은 표적 백신은 폐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300명이 이 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연구팀은 백신 복용군과 위약 복용군의 임상 결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한편 비소세포성 폐암 외의 다른 타입의 폐암에 대한 스티뮤백스의 치료 효과를 찾는 다른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인체 내 면역시스템을 증강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MUC-1’ 이라는 화합물을 공격하도록 만들 예정으로 이 연구가 성공하면 건강한 정상 세포는 손상됨 없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폐암2007/01/15 09:50
  • '청춘의 꽃' 여드름 원인은 'DHT' 호르몬

    여드름이 전형적으로 사춘기 동안 나타나는데 반해 성인 남성 및 30대 이상의 여성의 약 50%가 여드름을 앓고 있다. 이와 같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 자가 치료요법, 다양한 보충제 및 치료제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이 같은 요법은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의 치료라기 보다는 증상 치료에 국한 재발할 위험을 높인다. 박테리아나 모공의 막힘, 쵸콜릿, 기름기 있는 음식등 다양한 인자들이 여드름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호르몬이 이와 같은 여드름의 주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생성되는 안드로겐 이라는 호르몬이 이와 같은 여드름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가장 중요한 안드로겐은 ’DHT’라 불리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이라는 테스트오스테론의 부산물이다. 'DHT'는 효소들이 테스트오스테론을 ’DHT’  전환시키는 시기인 사춘기및 생리기간에 주로 생산되는 호르몬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피지샘은 피부를 보호하고 윤활작용을 하게 하는 오일 성분인 피지를 생산하는바 ’DHT’는 이와 같은 피지샘을 자극 과도한 피지를 생성케 해 모공을 막고 염증과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성장할 이상적 환경을 제공한다. 결국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 블랙헤드나 화이트 헤드, 농포나 낭종등을 가진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 병변이 나타나게 된다. 현재까지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 의약품들은 모공을 열어 세균을 죽이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통해 여드름 증상을 개선시켰으나 실제로 바탕 원인인 ’DHT’에 대해서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오늘날 많은 의사들은 이와 같은 ’DHT’가 여드름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많은 치료법을 시도하고 있다. 경구용 피임약이 여성의 여드름 치료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DHT’를 차단 피부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이 같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으로 인해 여성들이 편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 로아큐탄으로 흔히 알려진 아큐탄 제재가 (Isotretinoin)도 피지샘을 억제하며 ’DHT’에 대한 감수성을 줄여 피지 성분의 생산을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는 약물로 여드름 치료에 흔히 사용되오고 있으나 기형아 출산등의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FDA는 심한 흉터성, 낭종성 여드름에 한해 의사의 진찰하에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FDA 승인 여드름 약물과 과학적으로 여드름의 증상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DHT’를 차단한다고 입증된 자연 성분을 결합한 전문적인 일반의약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클레아로겐(Clearogen)은 ’DHT’의 국소 분비를 줄이고 ’DHT’가 피지샘을 자극하는 것을 막는 국소 3단계 사용 용액이다. 클레아로겐은 체내 다른 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고 피부의 호르몬 균형을 찾게 하는 국소 치료제이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클레아로겐은 적절히 사용시 낮 동안의 과도한 피제  축척을 막고 피부로 하여금 정상적인 피지 생산을 하게 유도한다. 클레아로겐의 효과는 처방전 없이 사용될 수 있는 약물로 치료효과는 30일 후부터 나타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15 09:48
  • 성기능 향상시키는 변조 바이러스 등장

    국내 연구진이 발기부전 환자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변조 바이러스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인하대학병원 비뇨기과 서준규, 류지간 교수팀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에 발기부전 치료 유전자를 주입한 ‘발기부전 치료 바이러스’를 개발,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초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물실험에서 발기부전 쥐들은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러스 주사를 맞고 발기능이 2개월 이상 정상화됐다. 고지혈증 때문에 손상된 발기조직이 정상 쥐 수준에 가깝게 재생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유전자 치료 학술지인 ‘The American Society of GeneTherapy’ 2005년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발기부전 치료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에 혈관 성장 촉진 및 안정화 작용을 하는 유전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Gene, Angiopoietin)를 주입한 것이다. 이 유전자는 음경해면체 내에 수개월간 머물면서 세포들에 전달돼 혈관 등을 새로 생성, 기능이 떨어진 발기조직을 되살린다. 서 교수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는 효과가 길어야 하루 지속되는데 반해 바이러스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는 수개월 지속된다”며 “하지만 임상시험 등 연구가 남아있어 상용화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비뇨기과2007/01/12 17:57
  • 오톨도톨 닭살, 팔뚝에 늘 달고 사신다구요?

    대학생 한모씨(19·여)는 양쪽 팔뚝에 여드름처럼 돋아난 ‘닭살’ 때문에 한여름에도 긴팔 소매 옷을 입고 산다. 미관상 보기 싫을 뿐 아니라 남들에게 지저분한 이미지로 비칠까 두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날씨에 피부를 긁게 되면 증상은 더 악화되기 일쑤. 자꾸 신경이 쓰여서 시간이 날 때마다 손톱으로 뜯다 보니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까지 생겨 결국 병원을 찾아야만 했다. 춥거나 무섭거나 징그러울 때 살갗에 좁쌀처럼 오톨도톨하게 돋아나는 ‘닭살’. ‘소름’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피부 속 잔털 주변의 근육이 수축하여 일시적으로 생긴다. 하지만 추우나 더우나 항상 닭살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니, ‘모공각화증’이라는 피부질환을 가진 경우이다. 흔히 ‘뱀살’이라 불리는 ‘어린선’처럼, 타고난 피부모양을 일컫는 별명으로 ‘닭살’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모공각화증을 두고 흔히 ‘여드름’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여드름의 경우 모공에 지방이 쌓이는 반면 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쌓여서 발생한다. 주로 팔, 허벅지, 어깨의 바깥쪽에 많이 생기는데, 심하면 엉덩이나 팔꿈치 아래에도 생긴다. 보통 10명당 4명 꼴로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특히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습도가 높을 경우 좋아지고 건조한 겨울에는 더욱 악화된다.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건조증이 일어난 상태에서 허벅지나 팔에 가려움증을 느껴 심하게 긁으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거칠어져 닭살이 심해질 수 있다. 닭살 피부는 대개 2세 전후에 처음 생기고 20세 정도까지 심해지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주로 10대와 20대에 발생하며 30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때가 많으므로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미용상 신경이 쓰여 자꾸 만지다보면 끝이 노랗게 곪아서 빨간 딱지가 생기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욕을 하면서 때를 세게 밀면 돌기 부분이 벗겨져 피부가 손상되고 검게 변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때수건 대신 각질제거제를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겨울철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직까지 모공각화증에 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흔한 피부질환이지만 치료가 상당히 애매하고 어렵다”며  “비타민A크림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적당한 농도로 섞어서 발라주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워질 수는 있지만 바르지 않게 되면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아오며, 레이저 치료 또한 금방 다시 재발된다”고 말했다. 다만, 심한 닭살이 아니라면 평소 각질제거나 피부 보습 등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증상이 호전된다. 로션이나 크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발라주고,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털옷이나 깔깔한 내의보다는 부드러운 면내의를 입어야 하며, 옷은 되도록 약간 느슨하게 입는 것이 좋다. 닭살이 너무 심해 콤플렉스가 될 정도라면 5% 살리실산 연고나 각질연화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를 한 후 약을 바르면 좀더 효과적이다. 환부 주위에 통증·발적이 나타나거나 붓고, 누르면 아프고, 38.3도 이상의 열이 나는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피부과2007/01/12 17:39
  • 춘천성심병원 의료선교회, 인도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춘천성심병원 의료선교회, 인도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원장 최문기) 의료선교회는 2006년 12월 29일~2007년 1월 7일까지 인도 콜카타(옛 캘커타) 지역에서 빈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단장 춘천성심병원 정신과 김도훈 교수)은 춘천성심병원 교수, 간호사, 한림대 의대 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진료대상은 현지 한인 교포 50여 명과 1,100명의 인도인이었다. 봉사단장인 김도훈 교수는 “2006년 2월 콜카타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후 콜카타 지역 여러 마을에서 의료봉사 요청이 계속 와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하지만 선천성 심장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은 의약품 및 의료장비가 없어 그냥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1/12 15:50
  • 커피도 사람 차별한다?

    커피는 친숙한만큼 미스터리한 기호품이다. 밥 먹고 한 잔, 접대용으로 한 잔, 심심할 때 한 잔하는 커피지만 커피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왜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밤잠을 설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커피 석 잔을 마셔도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지, 커피 종류별로 각성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뭔지. 커피에 대한 수수께끼를 전문가들을 통해 풀어본다. ◆커피에 대한 반응도, 개인차가 나는 이유는? 카페인에 반응하는 교감신경의 민감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교감신경계통이 예민한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바로 가슴 두근거림, 무기력증, 지나친 각성효과, 손떨림, 불면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사람들마다 다른 카페인 대사 능력도 개인차가 나는 이유다. 섭취된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은 보통 5~6시간인데, 임산부와 신생아, 간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수일이 걸리기도 한다. 대사가 빠를수록 카페인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커피 반응도는 커피를 다량으로 섭취한 경우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길수록 둔해질 수 있다.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카페인은 사람의 상태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편두통의 경우 혈관을 수축시켜 좋아질 수 있으며, 치매를 예방하며 머리를 맑게 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이뇨작용을 돕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 차보다 당분이 낮은 원두커피가 좋다는 얘기까지 있다. 반면 커피는 수면을 방해하고, 이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부정맥을 발생시키고, 위점막을 자극하고, 요실금이나 골다공증,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주장이 있다. 특히 불임가능성과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므로 임신한 여성들이나 가임기 여성들은 주의해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 먹으면 잠이 깨고 원두커피 먹으면 졸린다? 커피마다 각성의 정도가 다른 이유는 커피별로 카페인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농도는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 커피 추출법, 원두를 볶는 시간과 관계가 있다. 대개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이 많을수록 원두를 덜 볶을수록 추출하는 시간이 길수록 카페인 함량이 많아진다. 원두커피, 인스턴트 커피, 자판기 커피 순으로 카페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자판기 커피는 원두커피 카페인 함량의 3배 가량된다.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지존인가?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대명사다. 음료 중 가장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하면 커피(60~120mg), 홍차(20~60mg), 초콜릿(30mg), 콜라(20~40mg) 순이다. 커피엔 커피콩, 홍차는 차나무의 잎, 코코아, 콜라열매 등의 카페인 성분이 들어가며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함량도 각각 다르다. ◆매일 한 두 잔은 꼭 마셔야 한다면 커피 중독증? 보통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매일 마시지 않고 견딜 수 없을 정도라야 커피에 중독됐다고 볼 수 있다. 커피 중독은 하루 10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이를 매일 섭취하게 되면 정신적 의존성이 생겨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따라서 한 두 잔 정도의 커피는 금단현상을 일으키지도 않고 건강에 별다른 문제를 발생시키지도 않는다. ◆소아나 청소년이 먹게 되면 머리가 나빠진다? 그런 연구가 이뤄진 바가 없다. 이런 속설이 퍼진 까닭은 성장기에는 어른들보다 중독성이 높아 카페인 금단현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고, 학생들은 카페인 섭취로 인한 각성상태에서 정보입력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도움말=경희대 가정의학과 김병선 교수, 롯데중앙연구소, 고대 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
    푸드2007/01/12 10:26
  • 감기 바이러스로 암세포 치료한다

    감기 바이러스를 이용 암세포를 공격하는 새로운 암치료 개발에 대한 임상테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이와 같은 새로운 치료는 인체 면역세포에 의해 감지되지 않도록 특수하게 도안된 바이러스를 이용 건강한 인체 세포의 손상없이 암세포만을 죽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예정된 초기 임상 테스트는 인체 간암 세포를 죽이는 바이러스의 능력을 평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에도 이와 같이 바이러스를 이용 암세포를 치료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주로 바이러스를 직접 종양세포에 주입하는 방법이어서 종양 자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에 있거나 전신에 퍼졌을 때에는 소용이 없었다. 세이모 박사팀에 의한 이번의 새로운 시도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 인체 구석구석에 작용 암세포를 공격할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실험에서 환자 치료용으로 소량의 바이러스만 이용되며 이와 같은 소량의 바이러스는 암세포 안에서 복제를 거친 후 세포가 파열될 때 분출돼 인접한 종양세포를 감염시킨다. 이번 연구는 과거의 많은 연구들이 복제능이 없는 바이러스를 이용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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