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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렌지색 토마토 라이코펜 체내흡수율 더 높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다는 라이코펜. 이 라이코펜의 체내흡수율이 오렌지색 토마토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토마토도 가려 먹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하이오 주립대학(OSU) 식품공학과 스티븐 슈왈츠(Steven Schwartz) 교수는 품종을 개량한 오렌지색의 토마토(탄제린 토마토)를 사용한 토마토 소스는 붉은 토마토 소스에 비해 생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라이코펜(캐로틴의 이성질체)인 시스형 라이코펜(cis- lycopene) 함유량이 2.5배라고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2007; 55: 1597-1603)에 발표했다. 슈왈츠 교수는 “붉은색 토마토가 오렌지색 토마토보다 라이코펜의 함유량이 훨씬 많지만 대부분은 효율적인 흡수가 불가능한 형태”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탄제린 토마토 소스를 먹은 사람은 같은 양의 붉은 토마토 소스를 먹은 사람에 비해 라이코펜 소비량이 적었다. 그러나 탄제린 토마토 소스를 먹은 사람은 일반 토마토 소스를 먹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양의 라이코펜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이번 지견을 획기적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이번 무작위 교차 연구에는 2종류의 소스가 사용됐다. 하나는 탄제린 토마토 품종을 이용해 만든 소스, 다른 하나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환되는 베타 캐로틴의 함유량이 많도록 특별히 교배된 토마토 품종으로 만들었다. 각 군에는 남녀 각각 12명을 포함시키고 한쪽군에는 탄제린 토마토 소스를, 다른 군은 캐로틴이 많은 토마토 소스를 1 끼니분(150g) 섭취했다. 소스에는 맛이나 베타캐로틴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15g의 옥수수 오일을 추가시켰다. 피검자는 모두 시험식을 섭취하기 전 13일 동안 라이코펜이나 베타캐로틴이 많이 든 음식은 금지시켰다. 식전과 식후 9.5시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채혈을 하여 혈중 라이코펜과 베타캐로틴의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탄제린 토마토에서 흡수된 라이코펜량은 베타캐로틴 함유량이 많은 토마토에서 흡수됐거나 과거 연구에서 나타난 일반 토마토 소스에서 흡수된 시스형 라이코펜의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라이코펜에 관한 지견만큼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캐로틴 함량이 많은 토마토 소스 섭취군의 혈중 베타 캐로틴 농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당근이나 고구마의 베타캐로틴 만큼 생체 이용률이 높지 않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 연구에서 비교 목적으로 이용된 카로틴 고함량 토마토는, 비타민A의 대체 공급원으로 개발된 것. 교수는 “비타민A 부족은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되고 있다. 카로틴 고함유 토마토는 베타캐로틴의 대체 공급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가정의학과2007/05/23 13:27
  • BMI 정상이라도 높으면 고혈압 위험

    비만이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체질량지수(BMI)가 표준범위 이내라도 수치가 높을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Gelber RP, et al. 2007; 20: 370-377)에 발표했다. Physicians’ Health Study 참가자로서 등록 당시 고혈압이 없는 남성 1만 3,563명을 장기간 추적하여 BMI와 고혈압 발병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중앙치 14.5년간 추적에서 4,920명이 고혈압을 일으켰다. 분석 결과, 등록 당시 BMI가 표준범위 이내라도 BMI의 상승과 고혈압 위험 상승 사이에 일관된 관련성이 나타났다. BMI 5분위 최하위군(22.4㎏/㎡ 미만)과 비교한 고혈압 발병의 상대적 위험은 BMI가 22.4∼23.6㎏/㎡에서는 1.20, 23.7∼24.7㎏/㎡에서는 1.31, 24.8∼26.4㎏/㎡에서는 1.56, 26.4㎏/㎡을 초과한 경우에는 1.85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P<0.0001). 이러한 관련성은 당뇨병이나 높은 콜레스테롤수치 , 등록 당시 혈압을 조정해도 거의 바뀌지 않았다. 연구팀은 “BMI가 정상 및 경미한 과체중 범위내라도 BMI의 상승은 고혈압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한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5/23 13:26
  • [심형보의 W세상] 가슴 커서 슬픈 남자여~

    “아이가 여자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한 소년이 엄청 큰 잘못을 들킨 듯이 숨을 죽이고, 어깨와 고개를 푹 늘어뜨린 채 자신의 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아이의 어머니는 몸집이 자신의 두 배는 더 커 보이는 사내 아이의 힘을 억누르고 셔츠를 젖혀 올렸다. 순간 어머니의 눈빛은 마치 금기된 장면을 목격이라도 한 듯 두려운 빛이 역력하다. 소년은 소위 말해 가슴 달린 남자, 여성형유방증이었던 것이다. 아들은 언젠가부터 말수도 적어지고, 친구도 없고 매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아이의 어머니는 진짜 여성처럼 봉긋한 가슴을 가진 사춘기 소년이 성적 혼란을 겪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흔히 여성형유방증 소년의 어머니는 아이가 혹시 성적 호기심이 강한 나머지 가슴을 너무 만져서 커진 것은 아닐지, 이러다 여자가 되는 것은 아닐지, 온갖 걱정 보따리를 짊어지기 마련이다. 이제부터 아이와 어머니 모두를 안심시키기 위한 상담 실력을 발휘해야 할 때다. 우선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으로 사춘기 소년의 40-50%에 달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여성형유방증이 나타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성장이 끝나면서 대개 가슴도 함께 퇴화되기 때문에 좀더 기다려 보자고 설명한다. 간혹 성인까지 증상이 이어지더라도 간단한 수술로 교정 할 수 있다면 안심시켜 돌려보낸다. 물론 국내의 경우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한국 남성의 약 4%가 여성형유방증으로 추정되며 이는 적지 않는 수이다. 여성형유방증으로 성인이 된 남자들의 고민은 계속된다. 더운 여름날 운동장에서 거칠게 축구를 하고 난 후 다른 동료들처럼 수돗가에서 시원스레 상의를 벗어 던질 수도 없다. 오히려 흥건한 땀 때문에 옷이 가슴살에 딱 달라붙어 옷매무새에 신경 써야만 한다. 또 수영장은 물론 목욕탕에조차 갈 엄두도 내지 못한다. 좀더 나이가 지긋한 남성의 경우엔 종양이 아닐까 노심초사한다. 왜냐하면 실제 고환, 부신, 갑상선, 뇌하수체 등 내분비 호르몬 계통의 이상을 경고하는 위험 신호일 수도 있으며, 드물긴 하지만 유방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슴 달린 젊은 남성들이 수술을 통해 남성적인 가슴 모양으로 돌아 간 후 가장 기대하는 것이 바로 여자 친구가 생길 것이라는 희망. 혹 이들은 동병상련이라고 새로 생길 여자친구가 만약 절벽 같은 가슴으로 콤플렉스가 있더라도 잘 이해해 주지 않을까? 아이러니하게도여성형유방증을 교정했던 남성들조차 “여자친구 가슴은 풍만했으면 좋겠다” 라고 열의 아홉은 서슴없이 밝히며 병원문을 나선다. 아마 그의 여자친구는 큰 가슴을 갖기 위해 똑같은 병원 문을 두드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심형보 바람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2007/05/23 10:35
  • 임신 중 고혈압, 심장박동 위험 높여

    네덜란드 율리우스보건과학 1차치료센터 역학과 미첼 보츠(Michiel L.  Bots) 교수는 임신 중에 고혈압을 일으킨 여성은 정상혈압을 유지한 산모에 비해 관상동맥 석회화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고 Hypertension(2007;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OGTT와 동일한 식별기회 보츠 교수는 “일부 여성에서 임신은 경구당부하시험(OGTT) 과 같은 기능을 한다. OGTT에서는 혈당조절 시스템에 부하를 가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혈당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은 경우를 구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임신당뇨병, 임신유발 고혈압, 자간전증은 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CVD)의 조기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를 구별해내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임신은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일부 임신부에서는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출산 후에는 대개 정상 혈압으로 돌아오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이러한 여성은 이후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죽상동맥경화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러한 에비던스를 보강하고 있다. 죽상동맥경화의 진행이 질환의 기초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한 에비던스를 좀더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교수는 1993∼97년 PROSPECT 연구의 피검자 중에서 선별한 건강한 폐경 여성 491명을 대상으로 임신고혈압의 기왕력 영향을 검토했다. 질문표에 대한 응답에서는 연구대상 여성의 약 31%가 임신중에 고혈압을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PROSPECT는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EPIC)에 참가한 2개의 네덜란드 그룹 중 하나다. 교수는 2004∼05년에 최신 CT(MDCT)를 이용하여 이들 여성의 관상동맥 질환 지표인 관상동맥칼슘(Ca)을 측정했다. 석회화위험 57% 상승 임신 중 고혈압이 발생한 여성은 정상혈압인 여성에 비해 관상동맥석회화(죽상동맥경화와 관련하는 혈관내 Ca형성) 위험이 57% 상승했다. 이러한 관련성은 연령으로 조정해도 나타났다. 임신 중 고혈압은 또한 체질량지수(BMI)의 상승과 확장기혈압 상승을 보여주는 지표의 기능도 담당했다. 이번 연구에서 임신 중의 고혈압과 수십년 후의 CVD의 관련성은 임신 중에 혈압이 약간 상승한 여성 뿐만 아니라 자간건증을 일으킨 여성에서도 나타났다. 자간전증은 중증의 임신합병증으로, 중증 고혈압, 부종, 장기 손상 위험이 나타나는게 특징이다. 자간전증과 고혈압, 그리고 이후 심질환 위험상승의 상관관계는 선행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한편 이번 연구의 한계점으로 샘플크기가 작다는 점, 그리고 몇년 전의 임신 중 혈압변화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느냐는 신뢰도 문제가 지적됐다. 보츠 교수는 임신 중에 고혈압을 일으킨 여성을 심혈관위험 인자 관리를 포함한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증가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보건연구개발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심혈관일반2007/05/23 09:50
  • 당뇨병 환자, 경미한 인지장애 높다

    2형 당뇨병환자는 경미한 인지장애(MCI), 특히 건망형 MCI 발병 위험이 높다고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Neurology(Luchsinger JA, et al 2007; 64: 570-575)에 발표했다. MCI는 정상적인 인지기능에서 알츠하이머병(AD)으로 이행하는 단계. 특히 기억력 저하가 뚜렷한 건망형 MCI는 AD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민족이 포함된 다민족이 거주하는 뉴욕시 북부 맨하탄 지역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형 당뇨병과 MCI의 관련을 조사했다. 신경 심리학적 평가를 마친 1,772명 가운데 치매나 추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을 제외한 918명이 최종 분석 대상이었다. 평균 6.1년간 추적에서 334명이 MCI를 일으켰으며 그 중 160명(47.9%)이 건망형 MCI, 174명(52.1%)은 비건망형 MCI였다. 다양한 공변수를 조정한 결과, 2형 당뇨병과 전체 MCI 및 건망형 MCI의 위험 사이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다. 2형 당뇨병은 비건망형 MCI의 위험과도 관련했지만, 사회경제적 변수와 혈관계 위험인자의 조정에 의해 이 관련성은 상당히 약해졌다. 이 연구에서는 2형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흑인이나 멕시코계 미국인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MCI 위험이 높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5/23 09:49
  • 뇌졸중 위험 유전자에 있다

    유전되는 유전자결손이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Neurology (2007; 68: 1025-1031)에 발표됐다. 북유럽 4명중 1명 보인자 연구책임자인 헬레프대학병원(덴마크) 보르게 노르데스타가르트(Borge G.  Nordestgaard) 박사는 덴마크에서 24년간 9,178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 기간에 393명이 뇌졸중을, 504명이 뇌혈관 장애를 일으켰다. 대상자 전원에 대해 헤모크로마토시스(혈색소증) 유전자로 알려진 HFE 유전자의 H63D 유전자 결손의 유무를 검사했다. 이 유전자 결손은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유럽의 경우 4명 중 1명이 이러한 유전자 결손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남유럽에서는 이보다 더 높다. 철 과잉 섭취가 원인인 헤모크로마토시스는 내장에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장기기능 부전, 당뇨병, 간경변을 일으킨다. 이 연구에서는 결손 유전자 H63D를 2카피 가진 사람은 이 유전자가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사는 “이들 유전자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다발성경화증, 뇌혈관질환 등의 뇌질환과 관련하지만, 이 유전자 결손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이 유전자와 플라크 축적으로 두경부 동맥이 경화되는 죽상경화증은 무관한 것으로 입증됐다. 대표연구자인 이 병원의 크리스티나 엘레르비크(Christina Ellervik) 박사는 “이 유전자가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원인임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데이터에서는 동맥내 플라크 축적과 철과잉 때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뇌질환2007/05/23 09:48
  • 예민한 성격 과민성 장 증후군 만든다

    【런던】 사우샘프턴대학 로나 모스 모리스(Rona Moss-Morris) 박사는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은 감염성 위장염 발병 후 과민성장증후군(IBS)에 쉽게 걸린다고 Gut(2007;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증상 악화의 원인은 성격 이번 지견은 세균감염에 의한 위장염으로 확정진단된 환자 6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얻어졌다. 환자는 모두 지금까지 IBS나 기타 중증장장애 기왕력은 없었다. 피검자는 감염이 확인됐을 때 기분이나 자각하는 스트레스 정도, 완전주의, 질환에 대한 확신, 행동양식 등에 관한 상세한 질문표에 응답했다. 3개월과 6개월 후에 설사, 변비, 복통, 복부팽만감 등의 전형적인 IBS 증상을 발병하고 있는지 여부를 진단했다. 620명 가운데 3개월과 6개월 후에 49명이 IBS를 일으켰다. 여성의 발병 위험은 남성의 2배 이상이었다. IBS 발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스트레스와 불안정도, 심신증상을 나타내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IBS 발병 환자에는 강제 휴직될 때까지 업무를 계속하는 ‘강박적인’성격의 사람도 유의하게 많았다. 모스 모리스 박사는 “이러한 성향은 증상의 악화와 장기화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IBS 환자에 우울증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질환에 대해서 비관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향이 강했다. 선진국에서는 성인의 10∼15%가 IBS로 보고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알 수 없다. 박사는 “위장염이 IBS 발병의 계기가 됐을 수는 있지만, 인지와 행동, 정동패턴도 증상을 장기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인지행동요법을 이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5/23 09:47
  • [문훈기 실장과 함께하는 관절운동] 03 척추후만(kyphosis)운동

    [문훈기 실장과 함께하는 관절운동] 03 척추후만(kyphosis)운동

    각 신체 관절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초기 증상의 치료 방법등을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인 재활운동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운동 동작은 정확한 자세와 방법 그리고 시간을 준수하여 저강도에서 고강도의 순서로 운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트니스2007/05/22 17:23
  •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 심각하다

    스테로이드 연고, 오·남용 심각하다

    연고 부작용 사례 절반에 해당모호한 분류·어려운 표기 때문피부 쪼그라들고 모공 확대돼눈 속에 들어가면 녹내장 위험 아토피성 피부염 때문에 일곱 살 때부터 습관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온 직장인 김모(21·여)씨. 피부염이 조금 심해졌다 싶으면 의사 처방도 없이 스테로이드 성분이 강한 연고를 10년 넘게 바른 대가는 생각보다 가혹했다. 목 주변 피부가 노인처럼 쭈글쭈글하게 오그라들고 흉하게 핏줄까지 드러나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대학병원 피부과를 찾았지만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했다. 전문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분업이 시행됐지만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지난 2005년 피부 연고 부작용 환자 1257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인 620명(49.3%)이 스테로이드 연고에 의한 부작용이었다. 부작용을 경험한 10명 중 4명은 피부 질환에 맞지 않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했거나, 이들 연고를 부적절하게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없어지지 않는 책임은 정부, 제약사, 소비자 모두에게 있다.
    피부과2007/05/22 16:58
  • 얼굴로 번지는 신종무좀 확산

    얼굴로 번지는 신종무좀 확산

    외국에서 수입된 ‘신종 무좀’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레슬링, 유도 등 격렬한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훈련이나 시합 도중 감염되기 쉬워 ‘투사(鬪士)무좀(Trichophytosis gladiatorum)’으로 불리는 ‘톤슈란스(tonsurans)균’에 의한 무좀이 10년 전 국내에 상륙한 뒤 선수 가족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초기에는 운동선수들에게 주로 감염되다가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투사무좀은 1966년 스웨덴 레슬링 선수 30명에게서 처음 발견된 뒤, 1992년 미국의 레슬링 선수 5명에게서 두 번째로 발견됐다. 그 뒤 국제 운동경기나 훈련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현재는 미국에서 2~3번째로 흔한 무좀이 됐다. 투사무좀이 국내에 들어온 지는 이미 10년을 넘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전재복 교수는 1995년 7월부터 1996년 4월까지 전국 아마추어 레슬링 팀에 소속된 중·고·대학교와 일반 선수 1394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2.5%인 575명이 이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1994년 4월부터 2000년 5월까지 5회에 걸쳐 열린 전국 유도대회에서 전 교수가 1293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4.4%(316명)가 이 무좀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교수는 “신종 무좀이 선수 가족에게 전염될 확률이 5% 정도여서 지난 10여 년간 선수 가족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는 제대로 연구되지 않고 있다. 기존 무좀이 주로 발에 생기는 것과 달리 투사무좀은 얼굴, 목, 두피, 머리카락 등에 잘 생긴다. 레슬링이나 유도 등 운동시합 도중에 얼굴 등 피부가 맞닿으면서 감염된다. 이 무좀은 기존 무좀보다 가려움은 덜하지만 지름 1~2㎝의 동그란 분홍색 반점이 얼굴, 목, 머리 등에 생겨 보기에 흉하다. 두피에 감염되면 비듬이 생기고, 모발이 감염되면 머리카락이 쉽게 부스러지고 잘 뽑힌다. 무좀 증상이 아토피 등 다른 피부병과 비슷해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다른 피부염으로 잘못 진단해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 무좀은 먹는 항진균제와 바르는 항진균제를 함께 사용해 1~2개월간 집중 치료해야 한다. 전 교수는“톤슈란스균 무좀이 확산되면 우리나라도 얼마 안가 미국처럼 전체 무좀의 2~3위에 오를 수 있다”며“레슬링이나 유도 등 투사무좀 감염률이 높은 운동 선수들을 단체로 집중 치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피부과2007/05/22 16:54
  • 스테로이드 연고 무좀에 바르면 위험…임신부 특히 주의

    스테로이드 연고 무좀에 바르면 위험…임신부 특히 주의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 환자 4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피부과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아 독하다’고 답했다. 전문의들은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말한다. 염증치료, 면역조절,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하므로 제대로만 쓰면 매우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잘 쓰면 최고 명약 부신 피질 호르몬, 즉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큰 역할은 강력한 소염작용과 면역 억제 기능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직접 작용한다.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의 피부 질환을 치료할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약으로 스테로이드를 꼽는다. 피부 질환 중 아토피, 건선, 습진용 연고에 주로 사용되며, 응급 상처를 낫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부위를 잘 아물게 해서 정상 피부로 되돌려주고, 가려움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드름이나 백선, 무좀 등에는 잘 듣지 않는다. 효과만큼 부작용 큰 ‘양날의 칼’ 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만큼 부작용도 다양한 ‘양날의 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스테로이드 연고제 허가사항에 피부, 눈, 내분비계 부작용을 30가지 이상 언급해놓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모세혈관 확장, 땀구멍이 넓어져 생기는 곰보자국 등이다. 피부 주름, 모낭염, 다모증도 흔한 부작용이다. 또 눈 주위에 바르면 눈에 흘러 들어가 녹내장, 백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의사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 의사 처방을 받았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든 사용 후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얼마만큼 발라야 하나? 스테로이드 연고는 신체 부위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연고 흡수율은 손바닥 0.1%, 발바닥 0.15%, 팔뚝 1%, 겨드랑이 4%, 얼굴 7%, 눈꺼풀과 생식기 30% 등이다. 흡수율이 가장 높은 눈꺼풀과 생식기는 그만큼 조심해서 적은 양을 발라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 손가락에 연고를 한 번 짤 때 나오는 양(FTU)이 약 0.5g 정도다. 이 정도면 한쪽 손의 등과 바닥을 바를 수 있다. 얼굴과 목 전체를 바르는 데는 1.29g, 몸통 전체 3.5g, 한쪽 팔 1.5g, 한쪽 다리 3g, 한쪽 발 1g이 적정 용량이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구입한 연고를 쓰고 나서 보관했다 다른 가족이 돌아가면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대부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이기 때문에 쓰고 남은 경우엔 아깝더라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임신부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먹는 약은 위험하지만 바르는 약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넓게 바르면 먹는 약과 비슷한 약효와 부작용이 나서 임신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 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사진=윤철규 헬스조선 객원기자/ 도움말: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박하나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과2007/05/22 16:50
  • 산소수 열풍, 효과 있나 없나?

    산소수 열풍, 효과 있나 없나?

    산소를 고농도로 주입한 물(산소수)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한 음료업체가 내놓은 산소수는 생수의 두 배 이상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100만병이나 팔렸다. 인터넷 검색 창에 산소수를 입력하면 ‘산소수 다이어트’ ‘산소수와 피부건강’ ‘산소수 제조방법’ ‘집에서 산소수를 만드는 장비 소개’ 등의 내용들이 줄줄이 뜬다. 한 산소수 생산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산소수가 ▲면역체계 강화 ▲혈액 세포 증가 ▲세포 저산소증 해소 ▲암 예방 ▲항균작용 ▲위장병 치료 ▲노화방지 ▲천식 예방 ▲편두통 치료 ▲협심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물에 고농도로 함유된 산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된 뒤 몸 속 세포에 공급돼 신진대사에 사용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 이들은 산소가 세포에 전달되는 속도는 물로 섭취한 산소가 폐로 섭취한 산소보다 10배 이상 빠르다고 주장한다. 또 호흡을 통해 공급된 산소 중 간에 축적되는 양은 4.8% 이하지만 고농도 산소수를 통해 장에서 산소를 흡수시킬 경우 간에 축적되는 산소량은 44%나 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산소 부족으로 생기는 수많은 질병이 예방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러나 “산소수 효과를 뒷받침한다고 내세우는 연구들은 동물실험이나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이라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는 “고농도 산소가 든 물이 일반생수보다 인체에 좋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일반내과 교수도 “병 뚜껑을 열면 산소가 대부분 날아가며, 산소가 위에 도달했다 해도 호흡을 통해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된다. 위에서 많은 양의 산소가 흡수됐다 해도 혈중 산소 분압은 일정하므로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기타2007/05/22 16:44
  • 사무실 환경, 직장인 피부 갉아먹는다

    사무실 환경, 직장인 피부 갉아먹는다

    대한피부과학회·헬스조선·로레알 비쉬 ‘직장인 피부 사랑 캠페인’하루의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그 사무실 환경이 직장인의 피부를 공격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와 헬스조선, 로레알 비쉬가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직장인 1504명을 인터넷 조사한 결과 88.5%가 ‘직장 생활을 한 뒤 피부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거칠어 졌다’(27.9%)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26.2%)가 그 뒤를 이었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50%)’ ‘환기 부족(13%)’ ‘냉난방기 사용(10%)’ ‘컴퓨터(7%)’ ‘야근(6%)’을 꼽았다.
    피부과2007/05/22 16:42
  • “건강한 피부위해 정기 피부검진 필요해”

    “건강한 피부위해 정기 피부검진 필요해”

    “피부는 사람이 만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습니다.” 헬스조선과 함께 ‘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을 공동 주관하는 로레알비쉬 클라우스 파스벤더 대표는 “한국인들은 몸의 다른 기관에 비해 피부 건강상태는 소홀하게 생각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은 화장품 선택은 세계서 가장 까다롭게 하면서 정작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며 “자기 피부 타입과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 사용 등 관리를 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스벤더 대표는 “피부는 환경과 나이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피부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피부 검진을 생활화 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6:35
  • '시청앞 광장서 무료피부검진+화장품 받아가세요'

    '시청앞 광장서 무료피부검진+화장품 받아가세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 피부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은 피부 건강을 체크해 볼 절호의 기회다. 이 행사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주최하고 로레알비쉬와 헬스조선이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기타2007/05/22 16:33
  •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대전 건양대병원이 지난 9일 아시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Robot Cyberknife)’는 ‘무혈(無血) 수술 혁명’의 결정판이다. 시리도록 눈부신 무영등(無影燈), 어지럽게 널린 수술 도구, 기계음을 내는 각종 환자 감시장치와 마취장비, 그리고 검붉은 피가 떠오르던 ‘살벌한’ 수술실은 이제 우주공학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장비로 대체됐다. 마취도 없이 편안히 누웠다 나오면 암이 제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무혈수술이란 CT나 MRI 등 첨단 영상기술을 이용해 몸 속 병소(病巢·암 등 병 때문에 조직이 변한 자리) 위치에 대한 3차원적 좌표 값을 설정한 뒤, 몸 밖에서 수백~수천 가닥의 방사선 또는 에너지를 그 곳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것. 방사선치료처럼 한 가닥의 큰 에너지를 쏘면 그 에너지가 통과하는 정상조직까지 파괴되지만 그 에너지를 수백~수천분의 1로 나누어 각각 수백~수천 방향에서 쏘면 정상조직 손상 없이 병소만 제거할 수 있다는 원리다. 이 같은 무혈수술은 1960년대 감마나이프 개발로 인해 최초로 현실화됐으며 이후 사이버나이프 같은 첨단장비가 개발되면서 수술 범위도 확대됐고 수술 결과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움직이는 병소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혈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력(火力)을 집중시킬 정확한 좌표다. 때문에 숨쉴 때마다 2~3㎝씩 움직이는 폐나, 환자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간 등에 위치한 종양은 좌표 값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껏 치료가 어려웠다.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목표지점, 즉 종양 등에 금침 표적물을 위치시켜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 자체가 환자에게 고통이었다. 2006년 개발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컴퓨터 영상 추적 기술로 움직이는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시스템(tracking system)이 추가됐다. 환자에게 입히는 특수 조끼가 움직이는 좌표까지 자동적으로 읽어서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금침 표적물을 설치하지 않고도 폐나 간 등 움직이는 장기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나이 많은 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몸에 생긴 암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종양에 쏘는 방사선 양이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두 배 이상이어서 치료시간이 20~60분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치료시간은 40~120분으로 길어 장시간 치료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다.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머리 종양의 경우 20~40분, 몸통에 있는 종양은 30~60분 정도로 치료가 끝난다. 총 3일간 피 흘리지 않고, 통증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장비는 뇌, 척추, 폐, 간, 췌장, 신장, 전립선 등 신체 모든 부위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위암과 대장암은 기존 수술치료가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로봇 사이버나이프 치료는 잘 적용하지 않는다. 또 암뿐만 아니라 삼차신경통, 뇌 혈관 기형, 간질, 파킨슨병,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치료 비용은 머리 부위의 경우 보험 적용이 돼 300만원 정도. 몸통은 보험 적용이 안돼 치료 계획비와 치료비 등 900만~1100만원이 든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오는 8월 우리들병원에도 도입될 예정이고,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현재 강남성모병원과 원자력병원에서 가동 중이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 도움말: 정원규 건양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암일반2007/05/22 16:13
  • 강아지약, 사람약과 똑같다고?

    강아지약, 사람약과 똑같다고?

    열이 펄펄 나는 우리 집 강아지에게 내가 먹는 해열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을까? 동물용 약과 사람의 약은 어떻게 다를까?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동물의약품은 9000여 종(농림부 집계). 이들 대부분은 사람이 먹는 인체용 의약품과 성분이 똑같다. 동물용 의약품 중 특히 항생제, 비타민제, 대사 촉진제, 호르몬제, 진통 근육 이완제, 일반 치료제 등은 사람과 동물용 약 성분이 똑같다. 사람과 개, 고양이 모두 척추동물이고 생물학적 구조가 비슷해 약의 흡수나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사람이나 동물의 주거 생활공간이 비슷해 접하는 세균도 비슷하고 쓰는 약도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 이준한 사무관은 “신약을 개발할 때 동물실험을 반드시 거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에게 쓰는 약을 용량만 조절해 동물에게 써도 안전하다. 이 때문에 대학교 수의과에서 동물 약뿐 아니라 인체용 약에 대해서도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품 사업부 박용승 과장(수의사)은 그러나 “감기에 걸린 강아지에게 무턱대고 사람 약을 먹이면 용량이 달라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동물용 약과 사람용 약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구충제다. 사람에게 침투하는 기생충과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침투하는 기생충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잘 걸리는 병과 동물이 잘 걸리는 병이 다르므로 백신도 사람용과 동물용을 구분해야 하며, 대개의 경우 피부 연고도 같이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상처가 났다고 집에 있는 사람 연고를 쓸 일이 아니다. 한편 동물용 약은 대개의 경우 사람 약보다 훨씬 비싸다. 동물 전용 의약품은 개발해도 수요가 적어 단가가 비싸지기 때문이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5:53
  • 고혈압 있으신 분, 개인 건강관리사 신청하세요

    전남 화순에 사는 추대창(60)씨는 개인 건강 관리사를 두고 있다. 비용은 무료. 초기 혈압과 당뇨병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워 마음만 무거웠는데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개인 건강관리사를 보내준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신청했다. 설마 했는데 진짜 신청한 건강관리사가 찾아 왔다. 관리사로부터 두 달 가량 개인 관리를 받은 추씨의 혈압과 혈당은 급속하게 감소해 현재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국민건강관리공단이 지난해 말부터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 개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고 있다. 2급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관리사들은 두 달 동안 수시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월 2회씩 모두 4회 환자를 개별 방문한다. 이들은 매주 혈당과 혈압을 체크해 환자 상태를 관리하며, 환자에 맞는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 생활 습관을 고치는데 주력한다. 또한 혈당기와 혈압기는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 운동 기구까지 대여해준다. 현재 108명의 관리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 증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관리공단 김평 차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은 관리만 잘 해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다리 절단, 시력 상실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며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천문학적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건강 관리사 제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 (02)3270-9134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고혈압2007/05/22 15:51
  • 뜨겁게 살 빼는 'Hot 요가'

    뜨겁게 살 빼는 'Hot 요가'

    서울 청담동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4층 요가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후끈한 열기가 얼굴에 확 와 닿는다. 요가실 한쪽 벽에 걸린 온도계는 40℃를 가리키고 있다. 요가실에는 30여 명이 태국인 요가 강사의 지휘에 따라 복부와 허리선을 가다듬는 반달자세(손을 모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좌우로 최대한 몸을 휘게 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강사는 “Look at yourself(거울 속 자신을 보라)”라고 외쳤다. 10여 분쯤 지나자 사람들은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물을 마시며 비지땀을 흘렸다.‘뜨거운 요가’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국내 요가학원과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핫(hot) 요가’는 40℃ 안팎의 뜨거운 공간에서 하는 요가. 인도의 비크람이라는 사람이 고안, ‘비크람 요가’로도 불린다. 인도의 높은 기온과 습도 등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요가실을 덥게 한다. 온도가 높으면 관절이나 근육이 유연해져 요가 동작을 따라 하기 쉽고, 운동효과도 크기 때문이라는 것. 이 요가는 2003년 말 국내에 들어왔으며, 현재 서울에서는 ‘핫요가 코리아’ ‘피트니스 요가센터’ ‘나마요가칼리지’ ‘인골프 피트니스’ 등 10여 곳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차모(24·대학생)씨는 “정신수양이나 명상을 목적으로 하는 정통 요가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비크람 요가를 시작한 뒤 체중이 1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강효정 팀장은 “뜨거운 온도 때문에 근육이 유연해지고 체온이 빠른 시간 내 높아져 준비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 고난도의 요가동작을 하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나다”고 말했다.고온 속에서 1시간30분 동안 요가 동작을 하므로 호흡이 무척 중요하다. 태국인 핫요가 강사 스리티퐁(26)씨는 “초보자가 비크람 요가를 하려면 호흡법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 호흡을 잘하면 폐활량이 늘어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요가 두 시간 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효과가 큰 만큼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크람 요가가 강도 높은 운동이므로 초보자들은 높은 온도에 몸이 적응할 때까지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 뜨거운 공기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 몸에 통증이 있거나 기초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원하 교수는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자는 탈수로 인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피트니스2007/05/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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