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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의료기관 하나로 모아 시너지 창출"

    "삼성 의료기관 하나로 모아 시너지 창출"

    "이제까지 흩어져 있던 삼성 의료기관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몇 배의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지난 7년 반 동안 삼성서울병원을 이끌었던 이종철 전 삼성서울병원장(소화기내과·사진)이 삼성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지금껏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성균관의대 등은 삼성의료원 산하에 소속돼 있었지만 서로 법인체가 달라 독립적으로 운영돼 왔다. 종합적 조정역할을 할 조직이 없다 보니 병원 별로 중복 투자 가능성이 컸고 전략적 사업의 추진도 쉽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 인식과 의료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강력한 통합조정기능을 갖춘 의료원 체제를 도입하고, 지난 7년 여간 삼성서울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종철 원장을 새 의료원장으로 추대한 것.이 원장은 앞으로 의료원 중점 사업으로 ▲산하 병원 특성화 및 병원 간 네트워크 강화 ▲신규 의료 관련 사업 추진으로 경영합리화 및 수익원 다각화 ▲교육과 연구기능 강화 ▲급변하는 의료정책 및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 강화 ▲대외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파워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병원소식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8/05 23:22
  • "세브란스,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키울 것"

    "세브란스,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키울 것"

    "세브란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병이 낫겠다는 확신이 들게 만들겠습니다". 지난 1일,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연세의료원장에 취임한 박창일(재활의학·사진) 교수는 "세계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임상 실력을 가진 세브란스 교수들의 열정과 헌신을 끄집어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박 원장의 목표는 세 가지다. 첫째, 인천 경제자유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 동물실험연구소인 '전(前)임상연구소'를 세우는 것이다. 둘째, 용인동백지구에 들어서는 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신축 예정인 암 전문병원 등 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경쟁력 확보다. 박 원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 세브란스병원이 받은 국제의료기관평가원(JCI) 인증을 이들 병원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해외 환자 유치다. 그는 "JCI 인증 뒤 중동과 유럽 3개국 민영 보험사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15% 수수료만 줘도 외국환자 입원 계약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1998~2000), 세브란스 재활병원장(2000~2005), 세브란스병원장(2005~2008)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세계재활의학회장(2006~) 을 맡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8/05 23:21
  • 만성 콩팥병 환자의 여름나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여름나기

    여름 무더위는 건강한 사람에겐 별 문제가 안 되지만,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만성 콩팥병 환자다.여름에는 딸기, 포도, 복숭아, 참외, 토마토 등 신선한 계절 과일과 야채가 풍성하다. 이것들에는 칼륨 성분이 많다. 정상인은 다소 많은 칼륨을 섭취해도 콩팥을 통해 배출되므로 별 문제가 없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는 다르다. 이들이 칼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륨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안에 남아 근육쇠약이나 부정맥, 심하면 심장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다. 식중독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에게 잘 생기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도 발병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만성 콩팥병 환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발병 가능성이 높은 여름에는 생선회나 어패류 등을 먹지 말아야 하며, 꼭 먹어야 한다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도 주의해야 한다. 수분과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을 보존하거나 배설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만성 콩팥병 환자에겐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에 의한 탈수현상이 더 쉽게 발생하고, 전해질 장애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내과주권욱·서울대병원 내과 교수2008/08/05 23:19
  • 발에 생긴 흰 수포, 무좀 아닌 '한포증'

    발에 생긴 흰 수포, 무좀 아닌 '한포증'

    우편 배달 업무를 하는 우형석(42)씨는 몇 주 전부터 손과 발, 다리에 작고 흰 수포들이 생겨나는 것을 발견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흰 수포들은 점점 많아졌고, 가려움증은 더 심해졌다. 여름이라 무좀이 심해진 것으로 생각하고 약국에서 무좀약을 사서 발랐다. 그러나 이번엔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졌다. 병원에 갔더니 '한포증'이라고 했다.한포증이란 땀샘이 막혀 생기는 병으로 여름에 특히 많다.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감에 따라 체온조절중추가 너무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하려 할 경우, 땀이 미처 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피부 표면 바로 아래 부분에서 정체되고, 급기야 땀이 나오는 관이 터지게 되는데 이것이 한포증이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육안으로 보면 작은 기포 같은 것들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며 무좀과 비슷하게 보여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가만히 놔두면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습진으로 발전한다. 터진 관이 주변 신경조직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려움증도 점점 심해진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껍질이 벗어지고 굳어져 보기 흉하게 된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8/05 23:17
  • 땀 억제제, 손·발·겨드랑이에만 사용하세요

    땀 억제제, 손·발·겨드랑이에만 사용하세요

    땀 억제제 '드리클로'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자극감, 색소침착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 드리클로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이 땀 배출 구멍을 막아 일시적으로 땀이 나지 않게 하는 제품. 국내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드리클로 사용 후 19.4%가 따끔거림과 붉은 반점, 13.8%가 피부 건조 증상을 호소했다. 약사 김우산 씨는 "특히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복잡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대한 피부과의사회도 의사회 사이트를 통해 "'20% 염화 알루미늄제제(드리클로) 사용 뒤 도포 부위에 염증 반응이 있을 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드리클로를 땀 냄새를 없애는 방취제 '데오드란트'와 혼동해서 사용하는 것. 땀이 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데오드란트와 달리 드리클로는 하루 한 번, 땀이 잘 나지 않는 잠들기 전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 물로 씻어내야 한다. 땀이 나는 낮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땀이 나지 않는데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자극감, 빨갛게 부어 오름,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8/05 23:16
  • 모기향으로 사람까지 잡으시려고요?

    모기향으로 사람까지 잡으시려고요?

    사람 피를 빨아 먹는 모기는 여름을 성가시고 짜증나게 만드는 최대 숙적(宿敵). 모기 때문에 열대야에 어렵게 청한 잠을 깨고, 팔 다리는 온통 시뻘겋게 부풀어 오른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모기 안전지대. 세계적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등 모기가 옮기는 병으로 1년에 200만~300만 명이 죽는다. 앞으로 지구온난화로 모기의 번식력과 공격성은 더욱 극성을 부릴 예정이라는데…. 그러나 잘못 쓰면 모기만큼 무서울 수 있는 것이 모기 퇴치 용품들이다. 각종 모기 퇴치 용품의 문제점과 사용 주의점을 정리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8/05 23:13
  • 올림픽 기대주 장미란, 박태환이 두려워하는 것

    우리나라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아시아 2위에 복귀하고, 세계 10위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중국 베이징에 입성했다. 이 결전의 날이 다가온 만큼 운동선수들은 강화된 훈련으로 인해 허리, 어깨, 무릎, 손과 발 등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부상이 잦다. 우리 선수단에서 특히 금메달을 기대하게 하고 있는 양궁과 역도, 수영 그리고 투기와 구기종목 선수들은 주로 어떤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지 알아보자. 온 몸이 부상 병동, 투기종목 대대로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였던 유도, 태권도, 레슬링과 같은 투기 종목은 신체와 신체가 심하게 부딪히면서 생기는 골절과 근육파열, 염좌의 발생 위험이 가장 높다. 한국유도의 간판으로 도약하고 있는 신예 왕기춘 선수를 비롯해 몇 개의 메달이 점쳐지고 있는 유도는 상대의 도복을 꽉 잡아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악력이 센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상대의 도복 깃을 잡으려다 손가락 탈골이나 염좌와 같은 부상이 잘 생긴다. 염좌는 단순한 타박상에서 근육의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증상이 심한 선수들은 손바닥을 제대로 펴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깊고, 손목까지 통증이 퍼지기도 한다. 정지현 선수가 2004년 아테네에 이어 올해도 승전보를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레슬링 역시 허리를 비롯한 몸 전체에 부상이 끊이지 않는 종목이다. 레슬링 선수는 경기 중 상대방에게 제압 당하지 않으려면 한 순간도 몸에서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하므로 전반적인 근육 경직이 오기 쉽다. 또, 파테르 자세를 비롯해 바닥에 무릎을 대고 움직이는 동작이 잦아 무릎 염좌가 발생하기 쉽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교수는 “운동경기 중 부상은 선수와 선수 사이의 신체적 접촉이 많을수록, 격렬하고 활동량이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투기 종목에서 가장 많이 생긴다”며 “특히 투기 종목은 허리를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기 쉬워 척추분리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어깨가 부서질 것 같은 통증, 양궁&구기종목 세계 최강으로 꼽히며 우리나라의 금 밭으로 여겨지는 양궁은 과녁을 조준할 때 근육을 긴장시킨 채 정지 동작을 잘 유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어깨 부상은 물론 근육 경직이 발생하기 쉬운데, 특히 바깥쪽 날개뼈 주위에 문제가 잘 생긴다. 시위를 당기는 손가락도 항상 부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활시위를 당기고 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지 손가락의 경우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연골이 닳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생·순’을 다시 한번 재연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자핸드볼의 경우 어깨를 많이 써야 하므로 항상 어깨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핸드볼과 같이 무엇인가를 던져야 하는 운동은 어깨 관절을 최대한 뒤로 젖힌 후 던져야 하는 경우가 많아 어깨에 손상을 입기 쉽다. 이러한 동작을 할 때 어깨 뒤를 받쳐주고 있는 회전근에 충격이 많이 가 어깨충돌증후군이나 어깨회전근개파열, 염좌 등이 많이 생길 수 있다. 또, 점프하여 슛을 한 뒤 그대로 마룻바닥에 떨어지다 보니 팔 다리를 포함해 몸 곳곳에 타박상이 잘 생긴다. 연세SK병원 정형외과 홍명표과장은 “양궁이나 배드민턴, 탁구 등 주로 몸의 한쪽 부분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몸의 좌우 불균형을 가져 올 수 있다”며 “심하면 좌우 팔 길이나 어깨 근력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과사용 증후군’과 의 싸움, 역도&수영 장미란과 박태환이라는 두 스포츠 스타가 금메달을 선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역도와 수영은 '과사용 증후군'이 큰 적이다. 역도에서 무게를 들어 올리는 힘은 단순히 팔 힘만이 아니라 허리에서 전체 체중을 어깨에 전달해주면서 나온다. 그런데 엄청난 무게를 수 없이 들다 보니 '과사용 증후군'으로 인해 허리가 삐뚤어지고 허리 디스크를 지병으로 얻는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어깨, 발목, 무릎, 손목 등에도 잦은 부상이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수영도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등배근이 굳어서 근육통을 느끼거나 옆구리 근육에 쥐가 자주 나기도 한다. 또 어깨충돌증후군과 어깨회전근개파열 이나 염좌도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접영과 평영은 요추가 심하게 휘어져 이로 인한 근육 긴장으로 통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드물게 제 4,5 요추부의 피로 골절 또는 척추분리증이 생기기도 한다.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lunchbox777@hanmail.net
    기타2008/08/05 18:48
  • '레이저 성형' 전문서적 국내 첫 출간

    '레이저 성형' 전문서적 국내 첫 출간

    레이저 치료의 기초부터 최신 임상분야까지 총망라한 레이저 성형(LASER PLASTIC SURGERY) 전문서적이 발간되었다.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국제 저명의학회지에 레이저 관련 논문을 수차례 발표한 레이저 치료의 권위자. 지난 15년간 3천여 명의 다양한 피부성형질환 환자의 레이저 임상사례를 통해 동양인의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레이저시술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레이저의 기초 이론에서부터 △피부 질환의 치료와 박피 △흉터의 치료 △문신과 혈관종 치료 △제모레이저 △레이저 안검성형 △피부 주름개선 레이저 등 최근 개발된 레이저까지 레이저의 전반적인 분야를 모두 다루고 있다. (군자출판사 刊/ 458쪽/문의: 762-9194~5)레이저 치료의 역사의료용 레이저는 초기에 수술용 메스를 대신해 단순히 조직 및 종양의 파괴와 응고, 지혈에 사용되었다가 박피로 피부를 젊게 하고, 혈관성 병변이나 색소성 병변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는 레이저를 이용한  암 진단 및 약물측정, 광역학 치료를 통한 피부질환 및 암 치료에 활용되며, 저출력레이저를 이용한 창상치유 촉진과 통증완화에도 적용되고 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책/문화2008/08/05 14:28
  • 어린이 뱃살 귀엽다고? 대사증후군 위험 크다

    어린이 뱃살 귀엽다고? 대사증후군 위험 크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의 주인공 ‘포’는 자그마한 키이지만 160kg나 되는 몸무게, 특히 거대한 똥배를 이용해 상대를 단번에 때려 눕힌다. 이런 포의 똥배를 보며 아이들과 어른들은 귀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영화 속 얘기일 뿐 현실에서의 똥배는 위험한 '질병 유발인자'일 뿐이다.  뱃살이 있는 어린이는 이상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당뇨, 응고장애 등 심혈관질환의 여러 위험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예전에는 성인병으로 분류됐던 이러한 주요 질환들이 최근에는 소아청소년에게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아이들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음식섭취의 영향이 크다. 대사증후군 아동은 대부분 라면,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나 튀김 같은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멀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출출함을 못 이겨 야식을 즐겨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이른바 ‘비만가족’이었던 김경환(50세. 울산거주)씨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이 온 가족을 비만으로 내몰았다. 그러다보니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은 키 156cm, 몸무게 79kg의 고도비만 상태다. 김씨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친구들에게 ‘뚱보’ 소리를 듣는 것은 둘째 치고, 최근 고지혈증과 지방간 판정을 받아 마음이 심란하다. 담당의사는 “살을 빼지 않으면 나이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 오는 성조숙증은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각종 성인병을 달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허내과의원 허갑범원장은 “최근 2,30대 젊은층의 당뇨, 뇌졸중 등이 증가하는 것도 소아대사증후군과 무관하지 않다”며 그 근거로 “10대에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40~50대에 대사증후군이 발병한 사람보다 심근경색, 신부전증, 망막질환 등 합병증이 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아동기 대사증후군은 성인기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 진단의 필수 항목이다. 복부비만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다. 대개 어린이들의 볼록 나온 배를 ‘귀엽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의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을 늘려 혈관손상을 가져온다. 이는 심장마비와 당뇨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비만 소아청소년은 혹시 대사증후군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검진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소아비만과 그에 따른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특히 부모는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시키되 탄수화물, 지방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더불어 음식은 기름기와 당분은 최대한 적게 하고 싱겁게 먹도록 한다. 재미있는 운동으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일에는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 주말에는 2~3시간 정도의 운동으로 적당히 칼로리를 소비하도록 도와준다. 열심히 하여 소기의 성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상을 준다든지 하여 자진 참여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다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연세대 의대 윤방부 명예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리는 아동 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효과가 높다”며 “특히 부모의 태도는 아이의 건강한 영양 섭취 습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사증후군 전문의료기관을 세우고 사회전반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강원도 평창에 콘도와 대사증후군을 접목한 웰빙 병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내과2008/08/05 14:10
  • 화려한 싱글? 치매는 더 잘 걸려

    당신이 혹시 화려한 싱글을 원한다면 치매의 위험은 감수해야 할 것 같다. 배우자가 없는 싱글인 경우 배우자가 있는 사람보다 치매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크리스터 하칸손 박사는 핀란드인 1천449명의 1977년 자료를 21년 후인 1998년 자료와 비교분석한 결과 중년에 이혼하고  혼자 사는 사람은 치매위험이 3배, 중년 이전 젊은 나이에 혼자 되어 계속 독신으로 사는 사람은 6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책임연구자 크리스터 하켄슨 박사는  배우자와의 교류가 치매를 덜 걸리게 한다며 “이 연구는 결혼생활의 좋은 측면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박건우 교수는 “싱글인 사람이 치매의 위험이 더 높은 것은 자신의 상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할 기회가 적고, 정서적·지적 자극이 적은 것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기타2008/08/05 09:04
  • 머리카락 3cm로 당뇨 비만 잡는다고??

    우울하고 매사 피곤하며 밥맛도 없고 잠도 안 온다면.... 과연 내 몸은 ‘정상’일까?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통해서는 어떤 이상 수치도 나오지 않아 ‘정상’ 판명을 받았지만 뭔가 미심쩍다. 아직 ‘질병’은 없지만 ‘건강’하지도 않다면 세포 속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미네랄 수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적합한 방법은 모발검사. 혈액과 소변에는 미네랄이 극미량 함유돼 있는 반면 모발에는 미네랄 농도가 매우 높다. 또한 머리카락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약 100일 간 미네랄 변화의 평균치를 알 수 있다. 미네랄은 균형과 비율이 영향을 미치는데, 칼슘이 인보다 많으면 대사 기능이 느린 상태 칼슘이 칼륨이 많으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 나트륨이 칼륨보다 많으면 만성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구리는 주로 과잉 될 때 문제를 일으키는데 생리전 증후군이나 산후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는 “모발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와 진단이 안 되는 질병을 파악하고, 부족한 미네랄을 처방한다”고 말했다. 또한 납, 수은 등의 중금속 오염도를 통해 ADHD나 아토피 등 알레르기 소인 등을 파악 할 수 있다. 한편, 아주의대 대학원 석사논문에 따르면 모발 내 구리농도가 높거나, 구리농도가 높고 아연 농도가 낮을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높았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 “구리와 아연은 인슐린 조절에 영향을 줘 당뇨병, 비만 등의 발생위험도를 높였다. 모발 조직 내 미네랄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대사증후군 예방에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발은 한 달에 약 1㎝자라기 때문에 모근에서 3㎝를 잘라 미국의 모발분석기관으로 보내면 10~15일 후에, 국내분석기관에 보내지면 일주일 후쯤 결과가 나온다. 현재 모발 미네랄 검사는 일부 대학병원, 한의원, 내과, 가정의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가격은 12~ 15만원 정도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가정의학과2008/08/01 17:35
  • 운동할 때, 물 마시면 근육 안 만들어진다?

    여름 방학을 이용해 ‘몸짱 프로젝트’ 에 들어간 김민국(28) 씨는 얼마 전 친구로부터 “운동을 할 때 물을 마시면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운동 중에는 목이 말라도 힘들게 한 근육운동이 수포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내 집었던 물병을 내려놓는다. 정말 물을 마시는 것이 근육 형성을 방해할까? 한양대병원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는 “물을 마시면 운동으로 인해 단단해진 근육이 물컹해진다고 생각때문에 나온 말인 것 같은데,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말이다” 며, “우리가 마시는 물은 장으로 가 혈중으로 흡수 되거나, 신장으로 가 체외로 빠져나가므로 근육이 생성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고 말했다. 근육생성 이외에도 운동을 하는 도중이나 운동이 끝나고 물을 마시면 살이 찐다고 생각해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물은 칼로리가 없을 뿐더러 마시고 나면 일시적으로만 체중이 증가할 뿐 시간이 지나면 소변을 통해 모두 배설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 오히려 운동 중에는 땀이 많이나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운동 중에 물은 어느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을까? 김 교수는 “체중을 측정했을 때, 운동 전과 운동 후의 몸무게가 같을 정도의 범위 내에서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물을 아예 마시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고 나트륨 혈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많이 마셔도 저 나트륨 혈증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피트니스2008/08/01 09:26
  • [건강단신] 보건복지가족부 '세계모유수유주간행사' 외

    ■보건복지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는 제17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 주)을 맞이하여 8월 1일(금)부터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전문가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첫 행사로 8월 1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 단체별 활동 보고 및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모유수유의학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엄마젖먹이기 확산을 위하여 '2008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2개월 간 전국 13개 시도별로 개최한다. 문의. 보건복지가족부 모자보건과 02-2023-7528 ■튼튼마디한의원 튼튼마디한의원은 최근 관절염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질환 예방을 위해 '관절염 자가진단 테스트'를 내놓았다. 관절염 자가진단 테스트는 총 10개 항목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당항목이 없으면 '관절상태는 양호, 운동 시작 요망', 해당 항목이 1개이면 '관절 노화가 시작된 단계로 꾸준한 운동과 생활관리 필요', 해당 항목이 2개 이상이면 '관절염 증세가 시작되었으므로 치료 필요'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테스트 문항. 1.평상시 걷고 난 후 무릎 통증이 2~3일 이상 간다.2.무릎을 펴거나 굽히면 딱딱 또는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3.계단을 내려갈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4.일어서려고 하면 무릎이 아프다.5.서 있을 때 무릎이 부들부들 떨릴 때가 있다.6.차려 자세로 서면 무릎과 무릎 사이가 주먹 크기 이상 벌어진다.7.좌우 무릎의 균형이 다르다.8.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는다.9.무릎을 펼 때 바닥으로 갈수록 무릎 뒤쪽이 닿지 않는다.10.무릎이 붓고는 한다.
    기타2008/07/31 17:27
  • '삼성의료원', 통합 운영 체제 본격 출범

    기존 6개의 별도 법인 기관으로 나눠져 있던 삼성 의료 기관들이 8월 1일자로 ‘삼성의료원’이라는 하나의 체제로 본격 운영된다. 삼성의료원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 성균관의대,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인성의과학연구재단 등 6개 기관을 총괄하여 통합적으로 조정 관리하고 산하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의료원을 이끌 신임 의료원장에 취임한 이종철 의료원장은 경기고, 서울의대(73졸)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기획부원장, 진료부원장, 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삼성암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삼성서울병원을 단 기간 내에 국내 최고수준의 병원으로 이끈 의료계의 대표적 CEO 병원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삼성의료원은 의료원 주요 보직자로 ▲기획조정처장에 송재훈(宋在焄) 교수를, ▲연구처장에는 현 삼성생명과학연구소장인 박주배(朴銂培) 교수를 겸임 발령했다. 의료원장 취임에 따라 삼성서울병원도 원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서울병원장에 최한용(崔漢龍) 교수(비뇨기과) ▲진료부원장에 임효근(林孝根) 교수(영상의학과) ▲기획실장에 권오정(權五楨) 교수(호흡기내과) ▲적정진료운영실장에 김선희(金宣希) 교수(진단검사의학과)를 각각 임명했다.병원-의대-연구소 등을 아우르는 ‘삼성의료원’으로의 출범 삼성의료원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산삼성병원 등 종합병원과 성균관의대, 삼성생명과학연1구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법인체가 달라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체제는 종합적인 조정역할을 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의료원 내 각 병원 별로 중복투자의 가능성이 높고, 전략적 전문화 방안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의료시장 개방, 의료산업화, 영리법인 허용, 의료사보험 도입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병원-의대-연구소’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의료원 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의료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던 것. 이종철 신임 삼성의료원장은 △산하 병원의 특성화 및 병원간 네트워크 강화로 시너지 창출 △신규 의료관련 사업 추진으로 경영합리화 및 수익원 다각화 △교육과 연구기능 강화 △급변하는 의료정책 및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 강화 △대외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파워 강화 등 5대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구체적인 정책은... ▲산하 병원의 특성화를 통한 효율적 투자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구하고, 동시에 병원   특성에 맞는 전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임. ▲생명공학 벤처기업, MSO(의료경영 지원회사), 의료정보업, 건강증진 및 관리조직 등의 신규조직 설립 등 병원의 수익원 다각화와 병원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 등을 본격화할 계획임. 이밖에 의료장비 등의 공동구매로 비용을 절감하고, 산하기관 경영 컨설팅을 통한 경영 합리화와 개선을 해나갈 예정임. ▲의료원 산하 각 기관별 교육과 연구의 체계적 연계를 강화해나가고, 특히 병원과 의대의 유기적 연계로 기초교수의 병원연구 참여를, 병원과 생명과학연구소의 유기적 연계로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것임. 전공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전공의 양성에 주력할 방침임. ▲의료정책 및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원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와 대응책 마련을 통해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주요 과제로 나갈 예정임. ▲삼성의료원을 국내외 강력한 의료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산하기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데 앞장 설 계획임.
    기타2008/07/31 17:26
  • 골프 친 다음 원인 없는 통증?

    골퍼들 사이에서 요즘 해외 골프가 인기다. 골프를 즐기기 좋은 기후와 손쉬운 부킹, 저렴한 비용 등 때문이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해외 골프는 3박4일에 항공료를 포함해도 50만~100만원이면 최소 54홀에서 108홀까지 라운드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해외여행이라는 이점까지 한몫하고 있어 일거양득이다. 여행사들도 여름휴가철을 맞아 ‘무제한 골프 라운딩’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골프와 해외여행이 결합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의 무리한 골프는 자칫 천장관절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생각보다 흔한 천장관절증후군 골프는 허리 부상 위험이 높은 운동이다. 골프 스윙의 기본은 하체를 중심으로 척추를 꼬았다가 푸는 힘을 이용해 공을 날리는 것. 척추는 앞뒤, 좌우로 움직일 때보다 회전할 때 더 큰 압박을 받는다. 그러다보니 서 있을 때 척추에 가는 부담이 100이라면 스윙 시 부담은 무려 220에 이른다. 무리한 스윙이 야기할 수 있는 부상은 요추 염좌, 늑골 골절, 목 염좌, 골퍼엘보우 등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골퍼들은 이 같은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무리한 골프가 자칫 천장관절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골퍼들은 드물다. 그렇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은 무엇일까? 우선 ‘천장관절’이란 천골과 장골의 연결된 부위를 말한다. 천골은 척추 뼈와 꼬리 뼈 사이 삼각형 모양의 넓은 뼈이고 장골은 양 옆구리의 허리띠가 닿는 큰 뼈이다. 이 천골과 장골이 연결되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골반인 천장관절을 이루게 된다. 이 관절은 척추를 여러 방향으로 늘이거나 펼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 우리가 걸을 때 체중을 한쪽 다리에서 다른 쪽 다리로 이동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장관절에 외상이나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주위 근육에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렇게 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 바로 천장관절 증후군이라고 한다.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도한 충격이다.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골반 옆쪽으로 크게 충격을 받으면 천장관절주위의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손돼 통증이 생긴다. 갑자기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들고 허리를 돌릴 때, 골프나 볼링, 테니스 등을 칠 때, 뒤로 넘어지거나 교통사고로 직접적으로 충격, 자동차 후미추돌 사고 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다소 생소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다. 만성요통 원인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질환이다. 골프가 천장관절증후군을 유발하는 이유는 한 방향 운동이기 때문이다. 골프나 테니스 등 주로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운동을 할 때 역시 천장관절 부상 우려가 크다. 특히 골프는 철저한 한 방향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의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다. 때문에 골퍼 중에는 척추측만증이 생기거나 골반과 척추가 이어지는 천장 관절의 이완 때문에 만성 요통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동남아 골프여행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골프를 너무 무리하게 하기 때문이다. 해외골프여행을 가는 골퍼들은 하루에 18홀만 도는 것이 아니다. 골프투어 시에는 2~3일간 하루에 36홀을 돌거나 심지어 그 이상을 돌기도 한다. 해외까지 나왔으니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느냐면서 말 그대로 ‘악으로 깡으로’ 골프를 친다. 이는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아마추어에겐 무리가 올만한 어마어마한 운동량이다. 고도일신경외과 고도일 대표원장은 “이들 아마추어 골퍼들은 준비운동을 게을리 한 상태에서 라운딩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고 일어난 직후나 일상생활을 하다가 바로 골프장으로 가서 골프채를 휘두르면 허리가 돌아가면서 경직되어 있던 인대나 근육이 파열, 천장관절증후군으로 고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원장은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무리한 해외골프 여행으로 허리를 다쳐 내원하는 환자들 때문에 환자 수가 30% 정도 증가 한다”면서 “특히 고령자의 경우 관절 손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천장관절 증후군, 이렇게 예방하라 천장관절증후군 진단 시 어려운 점은 증상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매우 흡사하다는 점이다. 주로 한쪽 둔부 통증을 호소하고 허리근육의 긴장을 유발하여 요통을 일으킨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될 경우 발끝까지 찌릿찌릿한 신경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랫배와 허벅지가 만나 접하는 서혜부 부위가 아프기도 하고, 똑바로 앉아 오래 있기도 어렵다. 아픈 부위로 앉거나 누워도 통증이 심해진다. 사람에 따라 아픈 부위는 다를 수 있는데 상부요추부위에 통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도 있고 사타구니나 허벅지 앞쪽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MRI, CT 등으로도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골퍼들은 골프를 치다 허리에 통증이 와도 허리병은 곧 디스크라는 인식 때문에 천장관절증후군이 있어도 엉뚱하게 디스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일반적인 검사로 원인을 찾기 어려우면서 증상이 장기화할 때는 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천장관절에 국소 마취제로 주사를 놓았을 때 통증이 사라지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엉덩이 아래쪽이나 허벅지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다리가 당기고 무겁게 느껴지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종종 다리가 쑤시고 양반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거나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치료법은 크게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관절에 직접 놓는 주사치료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고 진통소염제 등을 사용하면 금방 회복된다. 통증이 심할 때는 관절에 직접 국소마취제나 항염제를 주사 한다. 그러나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나사를 박아 고정하는 수술법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천장관절증후군 역시 예방이 중요하다. 라운딩을 할 때는 평소 골프백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메지 않는다. 과도하게 큰 스윙은 피한다. 라운딩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라운딩을 마친 후에도 한쪽방향으로만 운동되었던 근육과 인대가 골고루 운동이 되도록 스트레칭을 꼭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윙 전이나 후에 허리 근육을 푼다고 허리를 한쪽으로 급하게 회전시켜 비트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위험한 행동이다. 고 원장은 “천장관절에 오랫동안 문제가 생기면 치골관절에도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신경외과2008/07/31 13:40
  • 문란한 '남친' 때문에 항문에 혹이,,,

    수려한 외모의 K양(23세)이 항문에 사마귀가 났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검사해보니 항문 주위의 피부가 닭볏처럼 오톨도톨해져 있었다. 혹시 항문 성교 경험이 있냐고 물으니 묵묵부답이었다. 이럴 때는 더 물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상 묻지 않고 병명을 알려주었다. “항문곤지름이라는 병입니다. 의학용어로는 ‘첨규형 콘딜로마’라고도 하며 ‘콘딜로마 아큐미나타’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깁니다. 주로 성접촉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드물게 공중 목욕탕이나 오염된 수건에 노출돼 옮는 경우도 있습니다.”병명을 들은 K양이 예상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실은 6개월쯤 전에 남자친구 몸에서 같은 증상을 봤거든요. 뭐냐고 물었더니 별 거 아니라고 했는데 얼마 전부터 제 몸에도 생기지 뭐예요. 인터넷을 찾아보고 대충 짐작은 했는데 정말 성병이라니……. 남자친구가 좀 바람둥이 스타일이긴 한데 이런 병까지 저한테 옮길 줄은 몰랐어요.”막막해하는 K양에게 앞으로 공중 목욕탕은 피하고 수건도 혼자 사용하고 병이 나을 때까지 성관계도 갖지 말라고 일러주었다. 곤지름은 육안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간혹 2기 매독인 편평형 콘딜로마이거나 항문암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다뤄서는 안 된다. K양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매독 반응 검사와 에이즈 검사, 항문암 조직 검사를 추가로 시행했다. 검사 결과는 역시 항문곤지름이었다. 항문곤지름은 항문 성행위를 즐기는 동성연애자에게 잘 발생한다. 간혹 곤지름을 가진 이성과의 성관계로 전염되기도 한다. 원인은 ‘콘딜로마 아큐미나타’라는 바이러스이며 접촉 후 1~6개월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된다. 주된 증상은 항문 주위에 버섯 또는 사마귀 모양의 혹이 자라는 것이다. 이 혹은 매우 부드러워서 만지면 쉽게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난다. 그래서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긁는 환자들의 경우 환부가 검게 변색돼 버리는 일이 많다. 곤지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는 포도필린과 알다라 크림이 있다. 포도필린은 1주일 간격으로 곤지름에 직접 바르는 연고인데,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바를 때 정상 피부에 묻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알다라 크림은 이틀에 한번씩 바르고 6~10시간 후 깨끗이 씻어내 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포도필린에 비해 독성이 적고 치료효과도 좋은 편이어서 최근에는 알다라 크림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곤지름은 워낙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약물로만 완치하기가 쉽지 않다. 약물 치료 후 경과를 지켜보다가 4~5주 후에도 곤지름이 남아 있을 때는 레이저나 전기 소작술로 치료한다. 곤지름이 아주 크거나, 항문 속 혹은 직장까지 퍼져 있는 경우엔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K양은 한 달 동안 알다라 크림을 바르는 치료를 받았고, 치료 후 눈에 띄게 증상이 좋아졌다. 약간 남아 있는 곤지름은 전기소작술로 제거하고 모든 치료를 끝냈다. 3개월 뒤 경과를 확인하러 K양이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재발 증상은 없었다. 지금처럼 잘 관리해 주면 완치될 수 있겠다고 하자 K양이 웃으면서 말했다. “남자친구가 1년째 곤지름 치료 중이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어요. 재발돼 고생하고 있다고 하길래 그 친구에게 원장님을 소개해 주고 헤어져 버렸어요”K양은 “이제 잘 생긴 남자가 싫어졌다”며 “앞으로 몸가짐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는 말을 남기고 진료실을 나갔다. /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대장질환2008/07/31 13:37
  • [건강서적] 99세까지 팔팔하게 '눈'과 '코' 그리고 '성'을 이야기한다

    [건강서적] 99세까지 팔팔하게 '눈'과 '코' 그리고 '성'을 이야기한다

    헬스조선 출판팀은 단행본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건강서적 3권을 묶어 건강쇼핑몰 '엠트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 코웃음치다 큰코 다치는 코 이야기 현재 하나이비인후과 이상덕 원장이 집필한 이 책은 코가 갖고 있는 놀라운 역할를 비롯해, 코 건강, 코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코골이 등 코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얼굴 중앙에 뚜렷하게 돌출돼 있는 코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수 신체를 위해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코의 건강이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이 책은 어떻게 하면 축농증, 알레르기 비염, 코골이 등의 콧병에 걸리지 않고 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하고 알려준다. 또 병원을 가지 않고도 코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 속 예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176쪽. 정가 9,800원. ■ 천금같은 우리 눈 100세까지 이 책은 이재범원장을 비롯, 현직 안과 전문의 3명이 공동집필해 정보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 이 책은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는 것이 '노안'이라는 점에 착안, 기획됐다.특히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전에는 무시하고 그냥 지나갔던 눈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게다가 컴퓨터, DMB, PMP 등 우리 눈은 하루도 편하게 쉴 수 없을 만큼 혹사당하고 있는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상히 안내한다. 이 책은 노안이라든지 백내장, 녹내장, 근시 등 누구나 관심 있지만 환자들과 주변인들에게서 흔히 듣는 엉뚱한 얘기들과 잘못된 상식들을 교정해주고 있다. 216쪽. 9,800원 ■ 행복한 남성만들기 프로젝트 성(性)은 남녀 모두가 관심 있는 영원한 테마이다. 그런 탓에 성에 관한 잘못된 속설들이 무차별적으로 퍼져 있다. 그리고 그 그릇된 상식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성을 쾌락의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고, 배우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부부들도 있다. 자신의 능력과 배우자에 맞는 성(性)을 선택하고 만족해야 원만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원만한 성생활도 즐기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을까? 김영찬 원장이 <주간조선>에 인기리에 연재했던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 '행복한 남성이 되는 비결'을 알려준다. 이 책은 남성의 전반에 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시간에 쫓기는 남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실질적인 건강지침서다. 228쪽. 9,800원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책/문화2008/07/31 13:35
  • 가슴수술 한 64명 얘기 들어보니,,,

    가슴수술 한 64명 얘기 들어보니,,,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코히시브젤 허가로 가슴성형에 있어 일대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코히시브젤’은 유럽에서는 시장의 60%를, 일본에서는 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화된 보형물이다. 허가 초기 코히시브젤:식염수백의 비율은 6:4 정도로 코히시브젤이 약간 높은 정도였으나 허가 1년이 된 지금은 9:1정도로 대부분의 가슴성형 보형물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보형물의 편중화 현상은 가슴성형에 대한 정보제공이 지나치게 코히시브젤로 치우쳐 있어 결과적으로 환자의 선택권이 좁아 졌다는 것이 일부의 시각. 환자의 상황, 유방모양, 조건에 따라 적절한 보형물에 대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부여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보형물 선택 촉감1위, 모양, 부작용 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체 성형수술환자가 30~40% 줄어든 가운데, 오히려 가슴성형은 예전에 비해 20%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보형물에 대한 기대감, 즉 ‘코히시브젤 효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BK동양성형외과에서 가슴성형 수술 환자 중 64명을 1대1 면접조사한 결과 환자의 평균나이는 34세로 20대가 전체의 21%를 차지, 30대 후반은 51%로 나타났다. 과거 가슴성형에 20대 여성이 대부분이었던 것이 최근에는 30대로 연령대가 높아진 것. 이는 기혼 여성도 자기 외모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화를 가지는 ‘성형’ 트렌드가 확산 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가슴성형수술은 비교적 고가의 수술로서, 사회활동이 왕성하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층이 수술결정을 하기 쉬웠다는 것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이들의 보형물 선택은 코히시브젤이 97%, 식염수가 3%로 코히시브젤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슴성형수술 이유에 대해서는 본인불만족이 50.1%, 새로운 보형물 출시 가 원인이 된 경우는 34.4%, 출산으로 인한 유방처짐이 21.9%로 응답했다. 보형물 선택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촉감이 60.9%, 부작용 28.1%, 자연스러운 모양이 26.6%, 흉터 6.3% 순으로, 이는 코히시브젤이 기존 식염수백에 비해 촉감이 좋다는 것을 반영하는 결과로 보인다. 특히, 갈비뼈가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의 마른 사람들은 식염수백보다는 코히시브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액체 상태의 식염수 촉감과 점성이 있는 실리콘의 촉감 차이가 확연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술을 망설인 이유에서는 부작용 53.1%, 흉터 25.0%, 수술비용 15.6%, 유방암 등의 질병 진단 어려움 12.5% 순으로 나타나,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과 수술 흉터에 대해 가장 우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형구축은 가슴성형환자의 5%정도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수술방법 및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차이가 있다. 흉터에 대한 염려가 2위로 나타난 것은 코히시브젤의 단점을 극명히 나타내는 대목. 코히시브젤은 식염수백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크다. 식염수백은 유두주위, 겨드랑이, 유방밑 주름 등을 통해 1~2cm절개만으로 수술 가능, 배꼽을 통한 내시경으로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그러나 코히시브젤은 3~4cm정도로 절개부위가 식염수 보형물에 비해 넓어 흉터를 염려하는 경우에는 시술결정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기 때문. 유방암 진단에 대해 응답자의 12%만이 신경을 쓴 것은 코히시브젤의 안정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이 확산된 것이라고 파악된다. 또한, 식약청 허가 당시 수술 후 3년부터 2년마다 유방 검진이 권고사항에 포함, 추적관찰 대상이라는 점도 불안감을 불식시킨 하나의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수술 전 고려사항에 있어는 숙련된 전문의가 65.6%, 안전성 50.0%, 회복 34.4% 순으로 담당의의 숙련도와 수술 시 안전함을 가장 크게 고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확대성형은 단순히 크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환자의 키나 체격, 허리, 힙에 어울리는 가슴 사이즈로 유방의 폭, 넓이, 돌출도, 경사도 등 3차원 형태를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의의 판단이 중요하다. 또한 전신마취가 수반되므로 병원 선택 시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마취가 의사의 상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향후, 줄기세포와 같은 새로운 보형물 등장에 재수술 의향 70.4% 수술 후 만족도에 있어서는 전체 10점 만점에 평균 9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만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빠른 회복이 53.1%, 자연스러운 모양이 40.6%, 촉감 및 안전성이 31.3%, 적은 통증이 28.1%로 응답했다.간단한 수술이라도 환자는 부담을 느끼기 마련, 회복기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BK동양성형외과의가슴성형은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을 원칙으로 하는 ‘원데이 회복 시스템’으로 수술 후, 압박붕대나 가슴 마사지가 필요 없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최소절개를 원칙으로 해서 보형물이 들어갈 정확한 위치와 어느 정도 조직을 박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문의의 숙련도가 전제된 것으로, 출혈을 최소화 함으로 가슴성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인 구형구축도 최소화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응답자의 53.1%가 가슴성형에 대해 주위에서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으나 나중에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 주위에서 수술을 적극 권유한 경우도 15.6%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9.4%. 응답자의 21.9%는 여전히 수술한 것을 주위에서 모른다는 점. 이는 코히시브젤의 장점인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가슴수술 환자의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줄기세포 등 새로운 보형물이 등장할 경우 재수술 의향에 대해 70.4%가 ‘긍정적’으로 답한 것이다. 이는 식염수백의 ‘촉감에 대한 불만족’, ‘코히시브젤의 흉터’에 대한 단점을 보완한 신(新)보형물이 등장한다면 언제든지 보형물을 교체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BK동양성형외과 박성수 원장은 “코히시브젤 허가 이후 가슴성형이 늘어난 것은 사실. 가슴성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대된 것과 맞물려 촉감 좋은 보형물의 등장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유행만 좇기보다는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고 언급, “가슴성형은 전신마취 수술이므로 안전이 최우선,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7/31 09:29
  • 다이어트 정보 어디서 얻을까?

    다이어트 정보를 얻는 창구로 사람들이 인터넷의 카페나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65m비만클리닉이 “다이어트 정보를 주로 어디서 얻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지난 6월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카페나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등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 지인을 통해서 얻고 있다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설문응답자 175명 중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얻는다고 답한 사람은 66명으로 37.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주변 지인을 통해 얻는다고 답한 사람이 48명으로 27.4%를 차지했다. 이어 TV나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다이어트 정보를 얻는다는 사람은 35명으로 20%로 나타났고,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나 잡지 등 책자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사람은 15명으로 8.6%,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사람은 11명으로 6.3%를 차지했다. 이러한 설문 결과는 최근 다양한 정보 교환의 수단으로 인터넷 활용이 급증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다이어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편리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365mc비만클리닉의 김남철 대표원장은 “다이어트 정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정보를 얻으려는 것보다 인터넷상의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서 인터넷이 선호되는 것 같다”며 “다이어트는 정보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실천하고 오래 유지하느냐도 그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인터넷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유익하고 다양한 다이어트 정보가 빠르고 쉽게 확산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타인의 경험이나 주장을 맹목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라며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바른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잘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7/30 16:53
  • 땀의 원인, '속 열'?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면 엄마들은 보통 몸이 허하다고 생각해 쇠고기, 닭고기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해준다. 혹은 병원에 가야 하나, 영양제를 먹여볼까 전전긍긍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몸이 허한 것은 땀이 나는 여러 이유 중 하나일 뿐. 땀의 원인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원인이 섞인 경우가 있어 자체 판단은 금물이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땀이 많은 편이다. 활동량이 많고 신진대사가 활발한데 반해 체온조절 능력이 성숙하지 않아 땀을 통해 조절하고 있다. 땀은 체온이 과도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고 체내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흘리면 탈수증상이 나타나거나 땀과 함께 기운이 빠져나가 아이가 금세 지치고 식욕을 잃을 수 있다. 땀이 눈으로 들어가거나 땀이 난 부위가 끈적거려 쾌적한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청주 함소아한의원의 박준홍 원장은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는 대표적인 원인은 체력이 약해졌을 때와 몸속에 열이 쌓였을 때이다. 한여름 장마철에는 속열에 습(濕)의 기운까지 겹쳐 땀이 더욱 많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체력 약해 땀 흘리는 아이, 에어컨에 쉽게 감기 걸려 체력이 약해졌다는 것을 한방에서는 ‘몸속에 기운과 혈이 부족하다’ 고 표현한다. 특히 아이들은 양기가 강해 그 기운으로 성장하는데 이 양기(陽氣)가 부족하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가벼운 운동에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조금만 긴장해도 땀이 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아이들은 피부 표면의 기운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에어컨 등과 같은 인위적인 찬바람이 들어오면 바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혈이 부족해서 땀을 흘리는 아이는 보통 잠자리에서 식은땀을 흘린다. 청주 함소아한의원의 박준홍 원장은 “혈이 부족하면 성장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몸속에 저장하는데 지장이 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든 지 2시간이 지났는데도 식은땀을 계속 흘린다면 전문가를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장에 열 쌓이면 땀나는 부위 달라 체내에 속열이 심하게 쌓인 아이들도 땀이 많이 난다. 아이들이 체질적으로 열이 많긴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식습관이 서구화되고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몸속에 열이 높은 아이가 늘어가고 있다. 또한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열과 함께 습(수증기 같은 무더운 기운)이 함께 쌓여 땀 발생을 증가시킨다. 한방에서는 이를 습열(濕熱)이라고 부른다. 습열이 어느 장부에 있는가에 따라 땀이 나는 부위가 달라진다. 손발에서 땀이 유난히 많다면 주로 위장에 습열이 있는 경우이다. 이때에는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또한 돌이 지났는데도 우유를 하루에 1000cc 이상 먹는다든지, 과식과 폭식을 즐기며 잘 씹지 않고 삼키는 등 잘못된 식습관이 오래되었다면 위장에 습열이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자기 직전에 음식을 먹고 잠들면 가슴과 등 부위에 땀이 많아 아이가 잠을 깊게 못자고 시원한 곳을 찾아 뒹굴어 다닐 수 있다. 이외에도 심장에 습열이 쌓인 경우는 등과 가슴, 머리 부분에서 땀이 많고 간에 습열이 있으면 뒷목에서 땀이 난다. 여름철 땀나는 아이 생활 관리는 이렇게 아이가 병적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면 ▲기, 혈이 부족해서인지 ▲속열이 심해서인지 ▲혹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원인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하는 게 급선무다. 그러나 여름철엔 건강한 아이라도 땀이 많으므로 아이를 보송보송하게 키우는 생활요령을 익혀두면 좋다.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고 났을 때는 반드시 수분 보충을 해줘야 탈수를 막을 수 있다. 특히  분유를 먹는 영유아의 아이들은 수분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신경 써서 물을 먹어여야 한다. 시판 음료수보다는 한번 끓여서 식힌 물이 좋으며 미지근하게 먹인다. 수정과나 식혜 등을 마시게 해도 좋다. 가능한 한 땀을 흘릴 때마다 수시로 닦아주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야 한다. 땀에 젖은 옷을 계속 입고 있으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내려가 감기 등에 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예 벗겨놓는 것은 금물. 땀이 피부에 말라붙어 땀구멍을 막아 땀띠가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먹을거리도 신경 써야 한다. 기운이 없어 땀을 흘리는 아이에게는 기운 보충을 위해 황기 삼계탕, 부추 계란찜 등을 먹인다. 편식하는 아이가 많으므로 식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속열이 많아 땀을 흘리는 아이라면 인삼이나 꿀 같은 음식을 피하고 파, 마늘, 생강 같은 매운 향신료는 적게 먹인다.     / 헬스조선 편집팀
    한의학2008/07/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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