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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국 '헬스데이뉴스(HealthDay News)'는 '돈을 모으는 성향의 사람과 돈을 쓰는 성향의 사람(Money Matters Studies suggest why some people save while others spend)'에 대해 보도했다.
헬스데이뉴스는 4가지 타입의 사람이 있다고 보도했다. '경험형'과 '가치 추구형', '소비억제형', '낭비형'의 사람. 이 중 '경험형'이 가장 행복감을 많이 느끼고, '낭비형'이 행복감을 비교적 적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험형은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 돈을 잘 쓰는 사람. 여행이나 학습 등에 돈을 쓸 때, 자동차를 사는 것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다. 가치추구형은 물질적 만족을 중요시하고 지출에 민감한 사람, 소비형은 물질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돈도 잘 쓰지 않는 사람, 낭비형은 물질에 집착하면서 돈을 잘 쓰는 사람이다.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올드 도미니언대 마케팅 레오나 교수(Leona Tam, an assistant professor of marketing at Old Dominion University in Norfolk)가 성인 67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보도했다.
조사 대상자들이 돈을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단기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운 사람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오나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먼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고 방식 때문에 돈을 쉽게 모을 수 없다"며 “단기적 세이빙 목표를 세우고,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않아야 저축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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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신으로 불리는 펠프스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의학 사이트(ADHDCentral.com, The Many Faces of ADHD: Michael Phelps, Olympic Gold Medalist) 등 외신은 펠프스가 킨더가든(미국의 유치원 과정, 한국은 초등학교 1학년)시절 ADHD 진단을 받고 수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ADHD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유전적인 요인이다. ADHD 집안을 연구한 결과 부모가 ADHD 일 때 자녀가 ADHD일 확률은 57%였다. 일란성 쌍둥이는 80%, 이란성 쌍둥이 30%, 형제 30%였다. 유전자를 연구한 결과 도파민 유전자에 변형이 있었는데, 이 변이 유전자가 부주의함, 실행능력 저하, 신기함 추구 등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환경적인 요인이다. 산모가 흡연이나 음주를 할 경우 ADHD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고 임신 중 스트레스, 저체중 출산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ADHD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면 단기간 내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완치를 못하더라도 잘만 다스리면 축복이 될 수도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축복(The Gift of ADHD)’의 저자인 라라 호노스웹은“모범생들이 생물 시간에 광합성의 원리를 배우는 동안 ADHD 학생들은 창 밖을 쳐다보며 광합성이 흐린 날에도 가능할까 궁금해한다. 이런 사고방식을 지닌 학생들이 성인이 되면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를 내는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할인 항공사의 선구자로 e티켓을 창안한‘제트블루’의 데이비드 닐먼은 자신의 ADHD를 최대 자산으로 여긴다.
‘ 주의력 결핍에서 구원 받다(Delivered From Distraction)’의 저자이자 하버드 메디컬 스쿨의 정신과 교수인 에드워드 할로웰존과 존 레이티는“ADHD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장점은 창의성, 통찰력, 왕성한 에너지다.
단점은 다양한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교수들도 ADHD 환자였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충동적 행동 등으로 대인관계에 지속적으로 실패, 좌절감에 사로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는 약물, 상담, 생활 적응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약으로는 두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처방된다. 충동 및 과잉행동을 조절하고 주의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복용 초기에 식욕 저하, 두통,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수일간 복용 후에도 이런 느낌이 계속 되면 약을 바꾸게 된다.
ADHD 환자들은 대부분 스스로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담치료가 필요하다. 대인관계 실패로 인한 외로움, 피해의식, 열등감 등을 치유해야 한다. 가정, 직장 등에서의 적응훈련도 필요하다. 생활하면서 부딪히게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대처방법을 익혀야 한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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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개정된 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 공포 시행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기초노령연금(65세 이상 노인 1인기준 월 최대 8만4천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재산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초노령연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8월 14일자로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포 시행되는 개정 시행규칙은 금융재산의 소득환산율을 사실상 인하하고 노인들의 근로의욕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근로소득은 소득산정에서 제외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선 금융재산의 소득환산율(개정 전 8%)이 다른 일반재산(건물, 토지 등)의 소득환산율인 5%(年) 수준으로 사실상 인하된다.
△둘째로, 노인들의 근로의욕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 근로소득은 소득 산정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고시될 예정이나, 월35만원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음)
△셋째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정하는 일정금액 이하의 금융재산도 재산산정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고시될 예정이나, 720만원 수준에서 검토되고 있음)
△넷째로, 노인이 재산을 자녀 등에게 증여하는 경우 종전 5년간 노인본인의 재산으로 간주되던 것이 3년으로 다소 완화된다.
△마지막으로, 임대보증금 중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정하는 비율만이 재산산정에서 제외된다.
다만, 소득 산정시 제외되는 근로소득의 범위, 재산산정시 제외되는 금융재산의 범위 및 임대보증금의 비율 등에 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고시하도록 되어 있어 관계부처 협의 및 입안예고 등을 거쳐 해당 금액 범위 및 비율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 사항들은 2008년 7월 1일부로 소급하여 적용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2008년 8월분 연금 지급시 7월분 연금까지 소급하여 지급하게 될 경우 2008년 7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당초 약 257만명에서 약 280만명으로 약 20여만명 이상 늘어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언론문의처: 보건복지가족부 기초노령연금과 02-2023-8369 ■식약청, 백신 등 품질관리 기준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은 백신, 알부민 등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를 국제조화 및 규정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고자 미비점을 개선 보완하여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대상은 일반시험법 중 무균시험법, 엔도톡신시험법, 함습도측정법이며, 7월 17일 민원설명회를 통한 교육과, 입안예고 동안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정했다.
고시 개정의 주요내용으로는 △무균시험에 사용되는 배지의 성능 확인을 위해 배지무균성시험를 신설하였으며, △제품에 발열성 물질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엔도톡신시험법에서는 그동안 혼동 기재되어 있던 겔화법과 광학적법을 명확하게 분리하고 상세 기술했다. △또한 제품의 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함습도측정법에서는 기존의 건조감압법 이외에 칼피셔법을 추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물학적제제의 시험방법 및 기준 설정의 표준화를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고시개정이 생물학적제제 시험기준의 국제조화 및 관련 업계의 혼동을 줄이고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 생물학적제제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그 기준과 시험방법을 고시하여 국가검정업무 등에 적용하고 있음
언론문의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세균백신과 02-380-1744
/ 헬스조선(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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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잘하면 '약'이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의학 전문가들이 말하는 '독'이 되는 섹스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이나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자에겐 뇌졸중, 심근경색, 성교사(性交死)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사정을 할 땐 100m를 전력 질주하는 운동 효과에다 심리적 흥분까지 겹쳐 혈압과 맥박이 급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 돌연사 중 성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1%나 된다는 보고도 있다.
심혈관질환자는 섹스를 할 때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며 격렬한 섹스는 삼가야 한다. 식사, 사우나, 급격한 운동 후 30분 이내엔 삼가는 게 좋으며, 심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상위 체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 아내가 아닌 낯선 여성과 섹스를 하는 경우엔 성적 흥분이 평소보다 훨씬 고조되므로 삼가는 게 좋다고 전문의들은 권고한다.
여러 여성과 갖는 문란한 섹스도 삼가야 한다. 무엇보다 에이즈, 매독, 요도염, 콘딜로마(곤지름), 음부포진(헤르페스 피부염), 사면발이 등의 성인성 질환(성병)의 위험이 높아진다. 평생 30명 이상의 여성과 섹스를 한 남성은 한두 명의 여성과 섹스를 한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2.3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또 여성의 자궁경부암은 95% 이상 성병이 원인이다. 따라서 섹스의 건강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건전한 성관계를 유지하고 고정적 섹스 파트너가 아닌 상대와 섹스를 할 때는 콘돔 등을 반드시 이용해야 한다.
부부가 사랑가운데 나누는 섹스는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
섹스는 노화를 방지한다.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조사한 결과 주당 3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1개월, 여자 9년7개월) 더 젊은 것으로 평가됐다. 섹스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주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또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강력한 진통효과가 있어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완화하고, 심지어 요통까지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는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분출되는 엔돌핀과 옥시토신(자궁수축 호르몬) 때문으로 추정된다. 엔돌핀은 통증을 잊게 하는 강력한 자연 진통제다. 또 굵은 가닥으로 전달되는 접촉 감각신경이 가는 가닥으로 전달되는 통증 감각신경을 차단하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다. 미국의 베벌리 휘플 교수는 “과격하지 않은 부드러운 섹스는 ‘통증의 문턱’(통증을 참아내는 한계)을 높여서 두통, 관절통, 치통 등 각종 통증을 완화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요통이 있는 사람도 섹스를 해야 하며,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는 무리없이 1500m를 걸을 수 있을 때 성관계를 하는 게 좋다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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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최인화 교수)은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한약치료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5~35세 남녀로, 심한 가려움증과 홍반 및 삼출물(고름, 진물)을 분비하거나 피부가 각화되고 건조한 증상을 가진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약 1개월 이상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및 칼시뉴린제, 면역억제제 등 다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이다.
대상자들은 4주에 걸쳐 총 4~5차례 병원을 방문, 복용할 한약과 아토피피부염 전용 보습 크림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또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일반 혈액검사, 알레르기 관련 혈액검사 및 간 · 신기능 검사 등 기본 임상검사가 무료로 실시된다.
최인화 교수는 “이번 임상실험은 반복해서 재발하는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중 가장 환자를 괴롭히는 것 중 하나인 ‘심하게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진물이 나거나 건조한 상태’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효과적인 한방 치료제의 검증에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임상연구책임자 윤영희, 원수경 ☎440-7141,7142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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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들은 환자의 성 관련 병력 청취를 진료에서 잘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수현 교수와 고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 의사들은 성 관련 병력청취가 가지는 임상적 중요성과 청취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성 관련 병력 청취는 일차진료현장에서 일상적인 진료의 한 부분으로 의사들에게 인식되고 있지 않으며 실제 시행도 잘 하지 않고 있다. 의과대학 및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성 관련 병력 청취가 가지는 임상적 중요성과 청취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06년 10월~12월까지 대한 내과 및 가정의학회 소속 서울 및 경기지역 회원(내과 1519명, 가정의학과 819명) 중 각각 200명씩을 무작위 추출해 총 400개의 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총 73명이 설문에 응답, 18%의 응답률을 보였다.
분석결과, 응답자들의 나이는 44.3세였으며, 성 관련 병력청취는 '환자의 증상이 성과 연관이 있을 때에만 필요하다(69.6%)'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실제 시행에 있어서도 '환자의 증상이 직접 연관이 있을 때에만(65.2%)' 혹은 '환자가 도움을 요청할 때만(18.8%)'시행한다고 응답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의사들은 지난 한달 간 자신의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의 25% 미만에게 실제 성과 관련된 병력을 청취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병력청취의 장애요인 분석 결과, '환자가 성희롱이나 사생활 침해로 오인할까 우려해서(60.3%)', '시행 필요성에 대한 불확신(53.4%)'의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수백 년 동안 한국인의 정서 및 생활 양식에 깊은 영향을 미쳐온 유교가 성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꺼리거나 조심스러워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유교적인 배경을 가진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대생들에게 성 관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월경력, 성생활 등 성과 관련 질문은 성 매개성 질환 위험뿐만 아니라 당뇨, 동맥경화, 우울증 등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미국(The US Preventive Task Force and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 of Medicine)에서는 의사들이 환자 개개인에게 최소한 1년에 1번 이상, 성과 관련된 병력청취를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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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8 서울푸드페스티벌' 22일부터 개최
서울특별시는 '2008 서울푸드페스티벌'을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청계광장,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N서울타워 등 서울의 주요 명소 다섯 곳에서 'Taste of Seoul'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서울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식에 담긴 정성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청계광장에서는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우리조상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미음식(일례로 매운맛은 폐와 장을 이롭게 하며, 파, 마늘, 고추 등이 해당됨)이 소개되고, 불고기, 비빔밥 등 한국의 대표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오강, 김소희, 레이먼킴, 김상민, 박재영 등 한식을 세계화한 유명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한식조리 시연회와 B-boy공연, 세계의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을 소재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2008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의 첫 번째 행사인 '서울푸드파이터대회'가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운 고추 많이 먹기와 핫도그 많이 먹기, 레몬 빨리 먹기 등 이색 기록에 도전하는 행사가 열리며, 한국기록 수립 시 한국기록원에서 인증서를 전달하고 영국 기네스 협회로 기록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신청과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foodfestival.seou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청, '고추장 된장'도 정제 형태로 제조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염, 장류, 복합조미식품 등 일반식품을 정제형태로 제조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가공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정하였다고 밝혔다.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과 오인 혼동할 우려가 없는 식염, 장류, 복합조미식품, 당류가공품을 정제형태로 제조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함으로써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운송비 절감 등으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편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캡슐형태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어 현행 제한규정을 유지한다.
한편, 쥐포, 조미오징어 등 조미건어포류에 대해 황색포도상구균 정량기준을 신설함. 조미건어포류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운영하기 위해 인체 위해성, 식중독 발병균량 등을 고려하여 황색포도상구균 정량기준을 'g 당 100 이하'로 설정하기로 했다.
■식약청, 첫 여성 국장과 지방청장 배출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 인사에서 식약청 최초로 여성을 국장과 지방청장에 발탁하는 등 인사쇄신을 위하여 국장급 인사를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생물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생물의약품국장에는 약학생화학 등 생물의약품 전문가인 김승희 전 국립독성과학원 독성연구부장(여, 54세, 보건연구관(5급특채))을 임명했다.
충청권 식품의약품 사전사후관리를 총괄하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식품분야에 능통하고 식품안전정책을 개혁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전은숙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여, 47세, 5급특채)을 발탁, 임명했다.
또한 의약품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는 의약품분야에 능통하고 규제개혁 등 제도개선 능력이 뛰어난 윤영식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53세, 7급특채)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의 발탁과 함께 지방청에 식품분야 전문가를 배치함으로써 균형인사를 통하여 정부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심장병 무료시술 29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심장병 무료시술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심장병 시술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시술 대상자를 접수한다.
무료시술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진단서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 급여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비과세증명서 △전월세증명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의 동사무소나, 관할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시술은 접수자에 대해 동사무소와 보건소의 추천을 거쳐, '구세군대한본영'의 후원을 받아 국립의료원이 실시한다.
언론문의처: 광주광역시청 보건위생과 사무관 김명권 062)613-3340 ■삼성서울병원, 시력교정수술센터 오픈 삼성서울병원은 첨단장비와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갖춘 시력교정수술센터를 8월부터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최첨단 시력교정치료기인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를 도입, 비쥬라식이라는 수술방법을 통해서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치료와 안정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시력교정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3개의 진료실과 수술실, 수술대기실, 검사실 등 별도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둬 수술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1:1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삼성서울병원 시력교정수술센터 관계자는 "단 2회의 방문으로 수술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수술일정을 잡고 있어 주중 진료 후 수술을 받고 주말 동안의 회복을 거쳐 차주에는 시력을 회복하여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ip.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
비쥬맥스 레이저 치료기는 각막을 기존 금속절편기 대신 환자의 상태를 컴퓨터로 정확히 측정한 후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균일한 각막절편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라식의 가장 큰 단점으로 알려진 절편과 관련된 부작용 및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80~120마이크로미터의 원하는 두께로 각막을 절제해 잔여각막을 보다 많이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잔여각막이 많이 남게 되면 치명적인 각막확장증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돼 안전성이 높아지게 된다.
/ 헬스조선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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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발병이 많이 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자궁근종'이다.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4명에게 발병될 만큼 그 비율이 꽤 높다. 특히 35세부터 50세까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최근에는 20대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영구불임 초래할 수도 있는 '자궁근종'자궁근종의 자세한 병리학적 검사를 해보면 발생할 수 있는 빈도는 70%를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대부분 자신이 근종에 걸렸는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걸렸다 하더라도 약 40% 정도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사를 필히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정작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아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근종이 나팔관을 막고 있거나 가임기에는 자궁근종이 커질 수 있어 자칫 내버려두면 자궁이 커지고 자궁벽이 두꺼워져 임신을 방해할 수 있어 영구불임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MRI, CT로 진단한다. 일단 진단을 받으면 서너 군데 병원에서 더 검사해보고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어느 정도 진행한 경우 생리양이 많아지거나 생리통, 골반통, 빈뇨, 하복부불편감 등이 나타나므로 자각도 가능하다.
양방에서는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다가 근종의 크기가 커지면 자궁근종 제거 혹은 자궁 적출 수술을 택하고 있다. 이는 증상이 심해 한약이나 양약으로 조절이 안 되고, 크기가 7cm 이상으로 주위 장기와의 유착 우려가 있을 때 고려되는 요법이다.
■평소 관리 잘하면 수술 위험 없어근종을 절제하면 환자의 90% 이상 생리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재발 가능성도 있다. 근종절제술을 받은 약 10%는 2차 수술을 했으며, 10년 사이 또 다른 근종이 발견된 보고도 있다.
그러나 자궁근종은 암으로 변하는 악성종양이 아닌데다, 폐경 이후에는 근종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거나 그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폐경 이전까지 보존적 치료를 받으며 관리를 잘하면 큰 문제가 없다.
조 원장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을 하기보다 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몸 상태를 살펴 적절하게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급적 임신을 위해서 수술을 하기보다 재발이 된 자궁과 골반 내의 환경 개선과 어혈 제거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방에서는 자궁과 골반 내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해 원활한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근종의 악화와 성장을 막는 것. 근종 자체를 수축하거나 소멸시키기보다 발병 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
모든 질병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근종의 경우 평소 적절한 식생활과 관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다.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는 여성들은 평소 찬물 샤워나 수영을 피해야 한다. 대신 하루 30~40분 정도의 하복부 찜질이나 15~30분 정도의 반신욕, 좌훈, 족욕으로 골반 순환을 돕는 게 좋다.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은 피해야 한다.찬 음식으로 더위를 달래는 것도 자궁근종에는 독이다.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며 대신 두유, 콩, 미역, 생선, 살코기 등 담백하고 따뜻하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생리 시에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헬스조선 원창연 PD cy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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