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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는 21일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없는 무자격자를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 간호조무사 업무를 대행하게 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이은빈)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인천 부평구와 남구 소재 192개 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은 자가 의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응답한 의원이 62곳(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에서 간호조무사 무자격자를 고용하는 행위 자체는 의료법 위반 사항이라고 볼 수 없다. 문제는 해당 의원이 무자격자에게 간호조무사 업무를 대행하게 한다는 점이다.
무자격자가 의원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진료보조, 접수 및 수납, 환자 간호, 주사 업무, 투약지시 등으로 조사됐다. 여기에서 주사 업무나 투약 지시와 같은 행위가 포함된 것은 자칫 의료법 위반 사항에 해당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이다.
이에 인천시의사회 조정훈 공보이사는 “설문조사에 구체적인 행위가 명확히 제시돼 있지 않아 무자격자를 고용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의료법 위반 여부를 알 수 없다”면서 “환자 이송 등 단순 진료보조를 시키는 것일 뿐”이라고 항변했다.
그는 또한 “주사 업무는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에서 파견한 실습생이 수행하는 경우가 많고, 투약 지시라는 것 또한 의약분업이라는 한계상 환자에게 단순히 처방전을 지급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간호조무사협회 측의 설명은 이와 다르다. 2~3명의 보조 인력을 고용하는 소규모 동네의원의 특성상 실질적으로 무자격자가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대행하는 일이 흔하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양성기관에서 나온 실습생이 의원에서 일을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은 실습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비를 받는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실습이 아닌 채용의 한 형태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부분을 자격증이 없는 실습생 및 아르바이트생에게 맡겨 인건비 절감 효과를 노린다는 분석이다.
관계자는 또 “간호조무사 사이에서는 해당의원에 실습생이 오면 ‘숨 돌리는’ 상황이 흔하다 ”면서 “심지어 내가 있던 의원은 100% 무자격자를 채용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투약 지시에 관한 부분도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처방전을 받은 즉시 복용법이나 약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위법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협회 관계자는 “무자격자에게 간호조무사 업무를 대행하게 하는 관행은 의료서비스 질 문제및 근로조건, 임금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관계 당국은 위반 사례를 전면적으로 조사해 조속히 시정조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향후 중소병의원 노동자에 대한 근로기준법과 의료법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병원협회 및 의사협회, 노동부, 보건복지가족부를 대상으로 면담, 공문 발송, 공동실태조사, 관련단체 교섭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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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승맞게'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중엔 알코올 중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유형이 있다.첫째, 평소 술을 마시던 사람이다.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은 혼자 한두 번 마시다가 '속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는 등의 느낌이 싫어 더 이상 안 마신다. 그러나 술을 평소 입에 대던 사람은 '힘들고 괴로워서'라는 핑계 삼아 술을 혼자 계속 마시게 된다.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남궁기 교수는 "경기 불황과 함께 술 소비량이 늘어났다는 것은 술 안 마시던 사람이 더 마신 게 아니라, 먹던 사람이 더 마신 것"이라고 말했다.둘째, 평소 쾌활하고 겉으로 강한 척 하는 사람이다. 성격 좋고, 외향적이라는 소리를 듣던 성격의 사람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보다 중독 위험이 더 높다. 외향적인 성격인 사람은 회사나 가정에서 목소리는 크지만, 어려운 일이 닥치면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화를 풀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혼자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평소엔 꾹 참았다가 술을 마시면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성격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셋째, 술 마시는 핑계를 대는 사람이다. '누구와 언제 어디서 마셨다'는 것보다는 'OO때문에 마셨다'는 신세한탄을 달고 산다. 주변 사람이나 국가, 시대적 상황 탓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편다. 술을 정당히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시는 이유를 대는 것은 전형적인 '문제 음주자'의 모습이다. 이런 사람은 계속 혼자 술을 마시면 성격도 변하기 쉽다.넷째, 술 마신 사실을 부정하고 숨긴다. 술을 당당하게 마시지 못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다. 집에서도 몰래 술을 사 와서, 식탁이 아닌 컴퓨터 방이나 베란다에서 술을 마시기도 한다. 주변에서 알코올 중독자로 볼까봐 사실을 은폐하는 것은 잘못된 사실을 알면서도 제어를 하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 초기단계다. 혼자 술을 마실 때 휴대전화를 아예 꺼놓는 사람도 이런 유형이다.다사랑병원 김석산 원장은 "혼자 술을 마시다 보면 과음은 물론이고 술에 대한 내성도 생긴다. 즉 1잔만 마셔도 불안과 우울한 기분이 조절되는 진정효과가 있지만, 차츰 뇌가 원하는 술의 양이 늘어 다음엔 3~4잔으로 늘고, 결국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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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환자 유치(Global Healthcare)와 의료관광(medicaltourism) 열풍이 불고 있다. 요즘 의사 3명 중 2명은 술자리에서 해외 환자 유치와 의료관광에 대해 이야기한다. 언론사가 앞다퉈 이를 보도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야를 초월해 의료관광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최근 의료관광 분야가 갑자기 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관광의 정의, 이슈가 된 이유와 비전에 대해 살펴보자!의료관광이란 무엇인가?해외 환자 유치는 말 그대로 해외 환자를 우리나라에 데려와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암이나 척추질환 등 질병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의료기술력이 뛰어난 국가로 이동해 수술받거나 의료비용이 현지보다 저렴한 국가로 이동해 치료받는 것을 말한다. 의료관광은 성형, 미용, 건강검진 등과 관광을 연계해 관광상품화한 것이다. ‘의료서비스→레저→휴양→문화활동’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신개념 관광으로 정의되고 있다. 태국은 관광에 스파와 마사지 등을 접목하고 있으며, 일본도 휴양·보양·치유 등을 활용하고 있다. 의료관광이 요즘 뜨는 이유는?지난 1월 20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외국인 환자를 국내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공포했다. 4월 말부터는 외국에서 환자를 데려오는 행위가 ‘합법’이며, 환자 유치 커미션을 받는 일이 당당한 ‘업(業)’ 이 된다. 이미 미국의 한인여행사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검진과 항공여행이 결합된 ‘고국방문 건강검진 패키지’를 광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해외 환자 유치 시스템이 없는 병원이 대부분으로 고가의 커미션을 요구하는 브로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 병원들이 직접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다 저렴하게 한국을 찾아 의료관광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료관광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해 부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보건복지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해외 환자 1인이 우리나라에서 쓰는 평균 진료비는 374만원 정도다. 우리나라 환자 1인 평균 진료비인 99만원의 4배 가까이 된다. 이에 더해 환자와 함께 들어온 보호자 등이 동반자 1인이 관광을 하며 쓰게 되는 비용을 계산하면, 외국인 환자 1인 유치시 경제적 효과는 697만원이나 된다.
해외 VIP를 유치할 경우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팀 이영호 팀장은 “최근 몽골의 환자가 진료비로만 4억원, 러시아 환자는 1억을 쓰고 갔다”고 말했다. MB정부는 올해 해외환자유치 내용이 포함돼있는 ‘글로벌 헬스케어(global healthcare)’ 분야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 이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액투자자와 젊은이들이 뛰어들고 있다의료관광 산업의 매력은 소액투자자와 청년, 여성, 자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고부가가치 사업의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30대 두세 명이 모여 에이전시 설립을 한 사례도 있다. 에이전시 대표는 “놀라울 따름이다.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불황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 분야는 호황이다. 이 산업에 뛰어들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기존의 간호사, 통역사, 관광가이드, 스튜어디스, 홍보, 서비스업계 청년인력들이 의료관광 전문가로 ‘진화(進化)’하기 위해 사설 교육기관 등에서 의료관광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한나라당)은 “에이전시의 커미션을 적절히 규제하지 않아 여러 병원이 휘말리게 되면 한국 의료관광은 경쟁력을 잃게 될 수 있다. 윤리 등 정신적 요소가 빠진 채 사업적으로만 치닫게 되면 환자를 돈으로 보는 현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심화되면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공의료도 타격을 받게 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정부의 합리적이고 세심한 개입과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많은 병원들도 해외 환자 유치 총력전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직원들은 아랍어 통역사로부터 아랍어 의학 용어를 배우고 있다. 병원 차원에서는 중동 사람들을 위해 양고기, 쇠고기, 닭고기로 만든 환자식도 개발중이다. 또 중동 사람들이 한국의 IT기술에 호감도가 높다는 점을 착안, 국제 진료 시스템에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이 병원뿐 아니라 국내 의료계의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의료계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여행업계들까지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역이 중동(中東)과 극동러시아이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등 35개 병원이 가입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카타르를 방문, 한국의료설명회를 열었다. 카타르가 한국을 의료관광 대상국으로 선정하면 한국에서 치료받는 카타르 국민은 자국 정부로부터 의료 비용을 지원받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해외마케팅팀장은 “카타르 보건부장관이 4월 중 방한하는데, 양국간 의료서비스 협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에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한 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 “중동은 햇볕이 강해 익상편이나 백내장이 많다. 이들 질환에 대한 수술을 특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극동러시아 지역도 떠오르고 있다. 극동러시아의 경우 작년 2500여 명이 외국 병원을 찾아 치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3일부터 7일까지 블라디보스톡 부근 아르쫌시의 부시장 등 유력 인사 30여 명을 초청, 건강검진과 온천 체험, 산업체 시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개발팀장은 “연해주와 극동 러시아 주요 도시들과 의료관광 양해각서(MOU)를 맺을 계획이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10만여 명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환자를 공략하고 있는 곳은 피부과와 성형외과들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가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서울 강남구와 손잡고 개발한 메디컬 스킨케어와 제주도 관광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이용, 지난 2월 19일 중국인 18명이 입국했다. 미국 마케팅사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예송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올해부터 해외환자 유치가 본격화될 전망인데, 1~2년 뒤 외국인들은 한국의 몇 개 대표 병원만 기억할 것이다. 그 뒤에는 이 경쟁에 뛰어들기가 어려울 것이므로 지금 어떤 전략을 마련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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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Life Special 1. 기후변화, 환경호르몬, 식생활 변화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당신이 당신의 건강을 망치고 있다 ?
수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현재 지구와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3가지 원인으로 기후변화, 환경호르몬, 식생활의 변화를 꼽았다. 이 세 가지 현상의 주범은 우리 자신이며 이 현상들이 어떻게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건강을 헤치고 있는 먼저 파악해보자.
Chapter 1. 기후변화로 생긴 직·간접적 영향UN기후 변화 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여러 차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는 결국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구온난화는 폭염, 홍수, 폭풍, 가뭄과 같은 기상재해를 통한 직접적인 건강 영향을 가져오고 알레르기 질환의 급증을 가져왔다.
지구온난화의 직접적인 영향, 1℃ 증가시 8명씩 사망우리나라의 경우 1994년 7월과 8월 서울지역 평균 기온은 28.0℃로 예년보다 월등히 높았다. 당시 하루 평균기온이 30℃를 넘었던 7월 22일부터 29일까지의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 등 사고사를 제외하고 1074명으로 이전 3년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2.9%나 증가했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96.3%나 증가했다. 최근에는 단순한 기온상승뿐 아니라 체감온도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려는 연구도 있다. 1991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동안 서울의 체감 무더위가 질병 사망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37℃ 이상의 높은 열지수가 1℃씩 증가할 때마다 약 8명씩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지구온난화의 간접적인 영향, 각종 질병 유발오존 농도 증가로 호흡기 질환 유발 : 오존은 이산화질소 등 일차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되는 이차 오염물질로서 기온과 비례해 발생량이 증가한다. 오존은 자극성 기체로 천식을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영국의 연구에 따르면 혹서 피해 사망자 중 대부분은 대기오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상승으로 전염병 증가 : 모기 등 곤충이 매개체인 질병은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후변화는 곤충의 부화, 성장속도 등에 영향을 준다. 엘리뇨 현상으로 말라리아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기온상승은 그밖에 뇌염, 뎅기열, 황열 등 전염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온상승으로 전염병 증가 :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이 높을수록 물이나 식품과 같은 매개체 안에 균이 성장하고 생존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의 경향을 보면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으며 발생횟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 외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의 증가도 기온상승과 관련돼 있다.
기후변화로 알레르기 질환 급증전 세계는 지난 100년(1906~2005년)간 0.74℃가 상승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32년간 연평균 기온이 1.17℃ 증가했다. 증가된 기온 중 35%는 도시화 현상 때문이다. 도시지역은 1.39℃ 상승했고 농촌지역은 0.43℃ 상승했다.
알레르기성 질환 증가 : 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주요 환경성 질환 진료 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은 2002년 545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6년 665만명이었다. 이중 가장 높은 증가를 보인 것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5년 새 무려 35.6%나 증가했다. 특히 최근 20년간 국내에서는 노인, 어린이에서의 알레르기 질환 증가가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이런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는 환경변화, 특히 주거환경의 서구화, 대기오염, 자동차 수의 증가와 관련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왜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나 : 온도상승은 꽃가루를 생성하는 나무나 잡초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꽃가루 수 생산과 확산능력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꽃가루에 대한 노출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꽃가루는 직접적으로 기도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면역세포 반응을 강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증가시킨다. 꽃가루와 대기 분진이 결합하면 단백질의 변성을 유도해 알레르기 발생력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지구온난화로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곤충 알레르기도 증가 :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실내 집먼지 진드기 농도가 증가하고 습도가 감소하면서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할 수 있다. 실내 오염원, 특히 포름알데히드, 오존의 증가는 알레르기 질환 발생과 악화를 유발한다. 온도 상승으로 인해 주택가까지 벌이 증가하면서 심한 벌독 알레르기 등 곤충 알레르기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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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등록 설명회'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발표 내용
<<<<<<<<제목 : 외국인환자 유치, 이렇게 준비 하세요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 안내를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 개최 □ 오는 5월 1일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외국인 환자의 유인, 알선 행위가 허용되면서 외국인환자유치에 대한 의료기관 및 관광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개정되는 의료법 제 27조의2에 따르면, 일정한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는 법이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진흥원은 본 사업을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사업 이해와 등록 절차 안내를 위하여 4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표 참조)
○ 설명회 일정
부산, 경남권(부산) 4/21(화) 10:00~12:00 부산시청 국제회의장
대구, 경북권(대구) 4/21(화) 16:00~18:00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세미나실(1층)
전문클리닉대상(서울) 4/25(토) 18:00~19:30 경기고등학교 문화관
충청/호남권(대전) 4/27(월) 15:00~17:00대전시 약사회관
수도권(서울) 4/29(수) 16:00~18:00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
□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의 소개, 등록 절차 및 관련법규 안내,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복지부 및 진흥원 등록업무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 진흥원의 글로벌헬스케어센터 장경원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유치를 희망하는 유치업자와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올해 1월 30일 개정 공포된 의료법은 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며, 등록업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헬스케어센터에서 담당한다. ※ 문의처 - (156-800)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57-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헬스케어비즈니스센터 (3층) - 전화 : 02) 2194-7427(설명회 문의), 2194-7327(등록업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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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은 헬스조선 g medicaltourism 교육 자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http://health.chosun.com/meditour/meditouravi/healthavi_list.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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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ex Secrets한 이불 덮고 자는 부부 사이라도 하지 못할 말이 있다. 특히 성(性)에 관한 이야기는 나이가 들어도 어렵기만 하다. 아내와 남편이 털어놓는 성에 관한 말 못할 고민에 대해 비뇨기과와 부인과 전문의 3인이 들려주는 속 시원한 답변을 공개한다.
<월간 헬스조선>의 ‘Sex Doctor Q&A’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성에 관한 말 못할 고민이나 궁금증이 있는 분은 애독자 엽서 또는 이메일(minjung@chosun.com)로 말씀해 주세요. 비뇨기과, 부인과 등 전문의 3인이 속 시원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독자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Q 남편은 성관계를 좋아하는데 저는 욕구가 생기지 않아 두 달에 한 번 정도 관계를 가집니다. 시댁 식구와의 불화로 남편에게 신뢰가 떨어진 뒤 남편이 좋아하는 성관계를 거부하는 게 남편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해 그렇게 하다 보니, 진짜로 성관계를 싫어하게 됐습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가요? (김성자45세 서울 종로구 통의동)
A 성욕감퇴의 요인은 의식적으로 느끼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정상적 흥분반응이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갈등이나 분노 같은 감정은 부부관계에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요소입니다. 갈등이나 분노는 그 자체를 무시하고 부정하려 할수록 더욱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은 성관계 거부를 당하면 처음에는 소심해지다가 결국 발기부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먼저 남편에 대한 분노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상처받았다고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처음 성욕이 없던 시기에 자신의 심리상태를 잘 설명하고 남편을 조금 더 이해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남편에게 설명한 뒤 발전적인 다짐을 하면 침체된 부부관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By 도성훈 원장
Q 40대 남성입니다. 한 달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성관계 도중 소변이 마려워 관계를 멈추곤 합니다. 술을 먹으면 더욱 심해지고요. 왜 그런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유진철48세충북 충주 성내동)
A 이런 경우와 연관돼 있는 가장 흔한 질병은 전립선질환에 빈뇨가 심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특히 전립선염이 있을 경우 성관계 도중 소변이 마려워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등 성생활과 연관된 증상도 많습니다. 전립선염은 또한 술을 마신 뒤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비뇨기과를 찾아 진료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y 이웅희 원장
Q 성관계를 많이 가지면 여성의 소음순이나 대음순이 검게 변한다고 들었습니다. 6월에 결혼 예정인데 그 말이 계속 신경 쓰이면서 너무 걱정 됩니다. 정말 그런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현주27세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A 성관계의 횟수에 따라 여성의 성기 색이 변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소리입니다. 여성의 성기는 맨 처음에는 다른 신체 부위 피부색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되면서 성기 외음부 주위에 음모가 생기고, 소음순은 조금씩 검은색을 띠기 시작해 모양도 점차 커지는 것입니다. 여성의 성기 색이 변하는 것은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개인차가 있습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기 색이 변한 것이 너무 신경 쓰인다면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한다 하더라도 색이 약간 밝아지는 정도이며, 수술의 결과 또한 개인차가 심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By 양수진 원장
Q 2~3년 전부터 발기부전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개월 가까이 아내와 성관계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아그라를 먹어 보기도 했지만 눈이 충혈되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 같아 끊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성기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김세정43세대구 남구 대명동)
A 남성의 발기력은 성기능만 따로 평가해 진단하고 치료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내과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장기복용 할 경우, 음주, 수면 패턴 같은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성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기본적인 내분비계 진단에서 시작해 정신적?심리적인 요소가 있는지까지, 단계적으로 자세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약물치료나 2차적인 단계의 치료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이라고 해서 비아그라를 몇 번 복용하는 것은 열이 날 때 해열제를 한 번 복용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비뇨기과를 찾아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By 이웅희 원장
Q 신혼 때는 정상적인 성관계가 가능했는데 출산을 한 뒤로 아내가 성관계를 하면 허리가 아프다면서 관계 갖기를 거부합니다. 초반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계속되다 보니 이제는 ‘허리가 아파서가 아니라 일부러 거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희진35세서울 은평구 불광동)
A 대부분의 성관계 거부는 심리적인 원인에서 발생합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몸매 변화가 성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육아를 하는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몸은 힘들고 수면은 부족한데 혼자서 아기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 경우 아내는 그런 남편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성관계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물론 실제로 골반 뼈나 척추, 질염 등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허리가 아파 성관계를 피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일부러 거부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아내와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눈 뒤 필요하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겠습니다. By 양수진 원장
Q ‘냉수마찰을 하면 정력에 좋다’는 말을 들어서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한 뒤 성기에 집중적으로 냉수마찰을 몇 차례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뒤부터 발기력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냉수마찰을 하는 것이 성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최진우30세전북 전주 진북동)
A 냉수마찰이 정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알려진 이유는 음낭의 온도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음낭은 정자 생성을 담당하는 고환을 담고 있는 주머니로, 체온보다 3~5도 정도 낮을 때 정자 생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청바지나 꼭 끼는 속옷을 피하라는 말도 이로 인해 음낭의 온도가 상승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호르몬 생산에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떤 사막의 민족은 낙타의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 수컷의 고환을 두꺼운 털로 덮어준다고 합니다. 고환을 따뜻하게 만들어 생식 능력을 떨어뜨리려는 의도에서죠. 남성의 발기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자가 아닌 혈액순환입니다. 무작정 찬물을 끼얹기보다는 찬물과 따뜻한 물을 번갈아 끼얹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기에 무리하게 냉수마찰을 하면 성기에 연결된 동맥이 수축되면서 강직도가 떨어져 발기부전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By 도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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