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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에 치질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요즘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자 항문질환이 더욱 극성이다. 항문이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치질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차가운 바닥에 오래 앉아있거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등 추운 실외에 오래 있는 경우 더욱 문제가 나타난다.실제로 대장항문 전문병원 서울송도병원의 김성호 전문의는 “본격적인 겨울방학과 연휴시기가 다가오자 배변 시 출혈이 일어나거나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서울송도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성호 과장의 도움말로 겨울철 치질 발생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겨울철, 치질 대체 무엇 때문에일반적으로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에 나타나는 질병 모두를 포함하는 질환을 말한다. 항문관내 조직이 늘어나 생기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에 고름이 생겨 터져나오는 치루 등과 같이 여러 종류의 질환이 있으며, 증상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겨울철 차가운 바람은 항문과 그 주변을 차갑게 만들어 혈관을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거나 악화되기 쉽다.또한 치질은 술을 먹으면 악화된다.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동안 치핵의 모세혈관과 각각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치핵 내 압력이 높아지고 혈관이 확장돼 출혈 및 부종이 생기기 때문이다. 연말연시, 신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치질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증상에 따라 치료법 달라진다 항문 피부 아래에서 부풀고 뭉쳐져 덩어리지는 치핵은 항문의 높은 정맥압, 부적절한 배변습관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하지 못하게 되면 발병하기 쉽다. 이로 인한 통증과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배변 시 불편함, 잔변감을 줘 일상생활에 피해를 준다. 치핵은 증상에 따라 4기로 나누며, 치료법도 다르다. 1기는 통증이 없으며, 한번씩 피가 화장지에 묻거나 변에 묻어 나온다. 2기는 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들어가며, 3기는 배변 시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 4기는 배변 후 항문 밖으로 탈출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치질은 초기에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좌욕 등 생활습관만 고치면 쉽게 나을 수 있지만 2~3기부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청결, 좌욕, 배변습관 중요치질은 초기에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청결, 좌욕 등 생활습관만 고치면 나을 수 있는 질환이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항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배변 후 샤워기로 살살 씻어내는 정도가 좋으며, 비데를 사용해 물로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휴지를 이용해 항문 안쪽까지 무리하게 닦아 내는 것은 좋지 않다. 비데 역시 너무 세게 또는 많이 사용하면 항문이 찢어지거나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두 번씩 약 30~40도의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좌욕은 항문을 깨끗이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항문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혈관이 울혈돼 생기는 치핵 예방에 특히 도움이 된다.서울송도병원 김성호 과장은 “치질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면 되도록이면 좌욕을 자주하고 설사나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장시간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질은 초기 발견 시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으니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1/02/06 09:37
  •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진다! 왜?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진다! 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시적 탈모인지 병적인 탈모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하루동안 빠진 머리카락 개수를 세어 본다. 100개 이상 빠지면 병적인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Check 1 생체리듬이 불균형한가요?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어떤 이유에서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휴지기 탈모’라 한다. 휴지기 탈모의 원인 역시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겨울에는 일조량이 짧은 것이 한 원인으로 꼽힌다. 일조량이 짧으면 멜라토닌 호르몬 생성이 적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햇빛을 받아 저장했다가 빛이 없어지면 왕성하게 분비된다. 겨울에는 멜라토닌 자체가 별로 없어 생체리듬이 불균형해져 머리카락이 잘 빠지게 된다. 휴지기 탈모는 2~3개월 이내에 서서히 복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Check 2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나요?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여성형 탈모 환자가 4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처럼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심하면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생리불순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을 때 여성형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여성형 탈모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유전적 요인, 사회 진출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 출산, 호르몬 불균형,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은 여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적 원인보다 후천적 원인이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따라서 생활환경이나 습관 등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Check 3 술을 많이 마시나요? 연말을 지나 연초에도 빠지지 않는 게 술자리다. 술 자체는 탈모와 관계없지만 과음으로 인해 입맛이 없어져 식사 질이 떨어지면 몸의 컨디션이 나빠지고 이는 곧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술을 마시면 흡연자는 더 많은 담배를 찾고, 연말을 시점으로 금연을 선언한 사람도 담배를 찾게 마련이다. 담배를 피면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담배가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고, 이는 곧 두피 혈관의 수축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흡연도 삼가야 한다. 니코틴은 폐뿐 아니라 비타민을 파괴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건강을 해친다. Check 4 지루성 두피인가요? 지루성 두피염이 탈모를 부르기도 한다. 이를 ‘지루성 탈모’라 하는데,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피지의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증가한 피지가 두피 내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공급 및 순화기능이 저하돼 나타난다. 두피가 붉고 염증을 보이며 비듬이나 각질이 동반되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형태의 지루성 두피염이 원인이다. 심한 경우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두피 전체를 덮어 심한 두피 통증과 악취를 동반할 수 있다.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와 동반돼 나타나기도 한다. 일반 탈모에 비해 진행속도가 빠르지만 지루성 두피염이 치료되면 자연스럽게 탈모 증상이 함께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Check 5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는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치료를 소홀하게 된다. 그러나 원형탈모가 처음 생겼을 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단발성 원형탈모가 다발성으로, 그리고 전두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우리 몸을 지켜야 하는 면역계가 오히려 모공 속 모발을 공격하게 된다. 면역계에 혼란이 생겨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원형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면역억제치료만이 아닌 근본적인 면역치료가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조절 등을 병행한다.
    건강정보취재 박노훈 기자2011/02/06 09:37
  • 노인 10명 중 1명 어지러워 낙상…귀 전정재활운동으로 치료

    도로 곳곳이 빙판길인 요즘 같은 날씨엔 노인들이 빙판길에서 넘어져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어지럼증을 갖고 있는 노인은 조금만 미끄러워도 균형을 잃고 쉽게 넘어져 부상을 심하게 당할 수 있다. 노인성 어지럼증은 약물이나 재활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으레 ‘늙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여기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낙상 위험을 더욱 높인다.미국 영국 등지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낙상으로 병원을 찾는 노인의 6.4~7.2%가 어지럼증 때문에 낙상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김희남 원장은 “양쪽 귀에 문제가 있는 노인은 70% 정도가 낙상을 경험하는 만큼, 어지럼증이 있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노인성 어지럼증이라도 평형기능을 높여주는 ‘전정재활치료’를 하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어지럼증 80%는 귀 속 평형기관 이상60세 이상 노인이 어지러움을 느끼면 뇌졸중 같은 뇌 질환이나 빈혈을 의심하지만 실제로는 80%는 귀에 원인이 있다. 뇌가 원인인 어지럼증(중추성 어지럼증)은 지속시간이 길고 며칠씩 이어진다. 빈혈환자는 어지러움보다는 아찔한 느낌의 현기증과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더 많이 나타난다.귀가 원인인 어지럼증(말초성 어지럼증)은 지속시간이 짧고 며칠 뒤 반복되는 사례가 많다. 몸을 뒤척일 때, 일어날 때, 고개를 크게 움직일 때 어지럽다. 심하면 난청과 이명, 메스꺼움과 구토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귀의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말초성 어지럼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으로 다시 구분된다. 같은 말초성 어지럼증이라고 하더라도 진단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 증세를 가능한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70대 이상의 노인이나, 심장 질환, 당뇨병 환자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이 복합돼 발생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에서는 환자와의 병력상담과 비디오안진검사 등 다양한 검사로 전정기관 이상여부를 판단한다. 말초성 어지럼증의 60~70%를 차지하는 이석증은 연령별로는 노인, 성별로는 여성의 비중이 크다. 이석증은 귀 가장 안쪽에 있으면서 평형기능을 조절하는 세반고리관으로 이석(耳石)이 흘러 들어가 생기는 질환이다. 고령, 충격으로 인한 외상, 기타 귀질환 등이 원인이 되는데, 움직일 때만 어지럼증이 생긴다. 이석증은 몸의 자세를 바꿔가면서 이석을 제거하는 간단한 전정재활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06 09:34
  • 첫날밤 후 '소변' 안나오면 '이것'의심

    하루에도 수많은 신혼부부들이 탄생한다. 그런데 멋진 결혼식과 신혼여행의 달콤함도 잠시. 신혼여행 다녀온 신부가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랑과 첫날밤을 지낸 뒤부터 소변을 볼 때 요도구가 따끔거리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이상한' 증상이 생긴 것. 신랑이 자신에게 성병을 옮긴 것은 아닌지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아 신랑은 안절부절못한다. 심지어 딸의 얘기를 듣고 분개한 장모가 용의자(?)인 사위와 딸을 앞세워 비뇨기과를 찾기도 한다.성 경험이 없는 여성이 첫날밤을 보낸 뒤, 또는 의욕이 너무 앞선 신랑과 좀 과격한 성관계를 한 뒤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허니문 방광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혼여행(허니문) 뒤에 잘 생기는 병이라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같은 뜻으로 '밀월(蜜月)성 방광염'이라고도 한다.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는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감염증 등 성병은 주로 질 주변이 가렵거나 냉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것이 주 증상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성병은 배뇨 곤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신혼여행 후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거의 다 허니문 방광염"이라고 말했다.허니문 방광염은 항문 주변에 묻어있던 대장균이 성관계 중에 여성의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올라가 일으킨다. 남성보다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 요도가 가까운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허니문 방광염이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막상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아 꽤나 고통스럽다. 더욱이 질환의 '특성' 때문에 마음 놓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김 교수는 "허니문 방광염이 심하면 성기 주변이 붓고 따가우며 소변에서 피가 나오기도 하지만, 3일쯤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된다"고 말했다.허니문 방광염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광에 있던 세균이 요관을 타고 신장으로 올라가 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비뇨기과를 찾는 것이 좋다.성관계 전 몸을 깨끗이 하고, 성관계 후에는 바로 소변을 봐서 요도에 들어가 있을 지도 모르는 세균을 밖으로 내보내는 '센스'쯤은 신부들이 갖고 있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06 09:33
  • 명절 스트레스 풀려면 '이곳' 지압해보자.

    명절 스트레스 풀려면 '이곳' 지압해보자.

    명절연휴 내내 힘든 가사노동에 시달린 주부들은 명절 때 받은 스트레스로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호소한다. 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명절이 끝나면서 호전되지만 스트레스를 계속 방치할 경우 간혹 다른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스트레스 쌓여서 생기는 ‘담궐두통’한의학에서는 이처럼 '화(火)'를 이기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머리가 아픈 증상을 담궐두통(痰厥頭痛)이라고 말한다. 머리로 맑은 기운이 오르지 못하고 노폐물에서 생긴 탁기가 올라가 생기는 두통을 말하며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주부들에게 자주 나타난다.스트레스는 가장 먼저 두통을 일으키는데, 한의학에서 머리는 인체의 모든 양기가 모이는 곳(頭者諸陽之會)이고 두통은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일차적으로 알려주는 신호이므로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광동한방병원 오행센터 조진형 원장은 “명절 이후 스트레스를 가볍게 넘기다가는 나중에 신체적 질환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몸의 기가 한곳에 정체되지 않도록 막힌 곳을 뚫어주고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순환프로그램 등으로 심신을 이완시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3
  • 가사노동으로 거칠어진 손, 관리법

    가사노동으로 거칠어진 손, 관리법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주부들의 손은 괴롭다. 시도 때도 없이 음식을 마련해야 하고, 설거지를 하면서 손을 오랫동안 물에 담그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손이 거칠어지고, 습진에 시달려야 할지도 모른다. 연휴 내내 손을 고이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방 일을 할 때도 머리를 써야 한다. 우선 물에 손을 넣을 때는 면장갑이나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음식은 맨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사전 준비가 쉽지 않을 때는 반드시 꼼꼼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가사노동 후 손은 미지근한 물에 자극성 약한 비누로 씻고 충분히 헹군 후 손 전용 보습제나 저자극성 핸드크림을 손등에 듬뿍 바르고, 부드럽게 문질러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다른쪽 손의 손가락을 하나씩 쥐고 아래부터 잡아당겨 힘차게 훑어준다. 이후 손끝을 지그시 눌러 자극한다. 이어 양손을 깍지 끼고 양손에 힘주어 10여 차례 탄력 있게 각 손가락을 서로 눌러준다. 혈액순환을 위해 엄지와 검지 사이를 조금 세게 여러 번 눌러 지압해 준다. 엄지에 힘을 주어 손바닥 가운데를 중심으로 골고루 꾹 눌러주면 뭉쳐 있던 손바닥의 근육이 풀어진다.조금 더 제대로 된 마사지를 하려면 뜨거운 스팀타월로 1~2분간 손을 감싼 뒤 유연화장수를 손등에 충분히 바른다. 다음으로 달걀노른자 1개와 우유 세 스푼 정도를 섞은 후 에센스를 서너 방울 떨어뜨려 손등에 바른다. 그 위에 거즈를 덮고 영양이 잘 흡수되도록 20~30여분 두었다가 떼어낸다. 그 후 미온수로 깨끗이 씻은 후 화장수와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거즈가 아니라도 주방용 비닐장갑, 랩 등을 사용해도 좋다.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은 “손을 세심하게 관리하려면 AHA(글라이콜릭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며 “이 성분은 피부를 살짝 벗겨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다”고 말했다. 피부과에서는 AHA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손에 보습과 미백의 효과를 준다. 손등 피부가 탄력을 잃었거나 주름이 생겼다면, 테너리프팅으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테너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부 깊이 열을 발생시켜 피부 재생을 유도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06 09:32
  • 우리아이, 영유아 구강검진 언제 받을까?

    아이가 양치질을 꼬박꼬박 잘 한다고 해서 충치가 없는 것이 아니다. 유치는 충치 세균이 만들어내는 산에 취약해서 작은 자극에도 충치가 더욱 잘 생긴다. 그런데 충치는 심해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고, 아이들은 충치가 있어 아픈데도 설명을 제대로 못 하거나 치과 가기가 무서워 숨기기도 한다.필립키즈치과 양주열 원장은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거나 부모가 아이의 치아에서 충치를 발견하고 치과를 방문했을 때는 이미 충치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크기가 작아 충치가 조금만 깊어져도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며 "아이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위생을 점검하고 충치와 같은 구강질환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영유아 구강검진은 2세(18~24개월), 4세(42~48개월), 5세(54~60개월)에 3회에 걸쳐 실시하므로 잘 챙긴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정된 치과에서만 실시할 수 있으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한 후 방문토록 한다. 양주열 원장은 "영유아 구강검진은 아이의 치아 및 치주상태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에게 충치 예방과 구강위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영유아 구강검진을 통해서 올바른 양치질부터 연령 및 시기별로 달라지는 아이의 치아 성장과 구강 상태 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이를 갈거나 코를 고는 습관이 있는 경우, 손가락을 심하게 빠는 경우, 간식을 즐기는 아이의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치과에 방문해 구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2
  •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 내게 하는 갈무리 나물, 시래기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 내게 하는 갈무리 나물, 시래기

    모정소반의 건강한 한식 밥상 1가을걷이한 작물 중에서 시래기는 ‘감는’ 솜씨가 특히 중요한 식재료다. 쫄깃하면서 질기지 않아야 하고 구수하면서 질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해남에서 수확해 겨우내 대관령 매운바람에 말린 유기농 새싹 시래기는 청정한 산 기운과 야무진 손끝 맛이 녹아 있는 2월의 별미다.하루 세 끼 밥상을 차려 내는 일이야 이력이 붙으면 그다지 어려울 것이 없지만, 철따라 나는 나물을 갈무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를 놓치지 않는 바지런함도 중요하지만 눈썰미와 정성까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물마다 말려야 하는 철이 따로 있고, 삶아서 불리는 방법이 다르며, 맛을 내는 양념의 배합이 조금씩 차이가 나니 결국 오랜 세월 묵은 녹록지 않은 살림 솜씨가 따라야 한다. 2월은 시래기가 제 맛을 내는 달이다. 곱게 다진 시래기를 듬뿍 얹어 지은 시래기밥에 양념간장을 쳐서 비벼 먹는 맛이나, 된장 풀어 구수하게 끓인 시래깃국에 밥을 말아 곰삭은 배추김치를 얹어 먹는 맛은 다른 어떤 반찬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에 곁들이는 아홉 가지 묵나물 중 첫손에 꼽는 것이 바로 시래기나물이다. 다른 나물은 없으면 없는 대로 슬쩍 두어 가지 빼놓을 수 있지만 시래기를 빼고서는 묵나물을 챙겼다고 치레하기가 멋쩍다. 원래 시래기는 김장을 끝내 놓고 한숨 돌리기 무섭게 갈무리해야 하는 재료다. 깍두기와 배추김치에 넣을 무를 잘라내고 남은 시퍼런 무청을 시들기 전에 데쳐서 말려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렁주렁 엮은 시래기를 담장이나 처마 밑에 매달아 말리던 모습은 늦가을 시골 풍경 중에서도 유독 풍성하고 정겨웠다. 누르스름하게 마른 시래기를 한 움큼 덜어내 삶아 불리면 겨우내 구수한 국거리, 나물거리로 그만 한 게 없었다. 겨우내 시래기를 먹으며 자란 세대 중에는 시래기를 ‘질깃질깃한’ 음식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웬만큼 씹어서는 쉽게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먹기 사나운 거친 음식으로, 지푸라기 같기도 하고 여물 같기도 하니 잘 불리고 잘 삶아야 제 맛을 볼 수 있는 식재료였다.
    푸드뉴트리션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1
  • 맛을 결정짓는 2%, 감칠맛의 정체

    맛을 결정짓는 2%, 감칠맛의 정체

    콩나물국 하나도 감칠맛을 더하면 확연히 맛있어진다.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 뭔가 부족한 2%를 채우는 맛. 식품의 맛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칠맛의 정체를 밝힌다. 흔히 ‘어머니 손맛’, ‘고향의 맛’으로 비유하는 감칠맛은 4가지 원미 즉 단맛·쓴맛·신맛·짠맛에 향까지 잘 조화된 것으로, 여러 가지 정미성분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뜻한다. 이 맛은 식품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맛으로서 예전부터 인류가 즐겨 온 맛인데, 특히 단백질 식품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동양인은 감칠맛을 얻기 위해 오래전부터 간장·된장 등 발효식품을 사용해 왔다. 근래에는 공업적으로 특수하게 감칠맛 성분을 대량생산해 사용한다. 고기류의 열수추출물(흔히 말하는 엑기스 성분), 된장, 간장, 조개류, 젓갈류, 해조류, 버섯, 죽순 등에서 찾을 수 있는 맛이다. 연구결과 감칠맛에는 아미노산, 펩타이드, 베타인, 누클레오타이드(핵산), 아마이드, 유기산, 유기염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 감칠맛 성분을 내는 원료들은 과연 무엇일까?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의 나트륨염(MSG)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산의 나트륨염을 말한다. 과거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해조류의 열수 추출에서 얻은 글루타민산으로부터 만들어졌으나, 최근에는 특정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법으로 얻어진 글루타민산을 중화·정제해 나트륨염 형태의 L-글루타민산나트륨으로 만든다. 이것은 유제품, 육류, 어류, 채소류 등과 같이 동·식물성 단백질 함유 식품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식품첨가물에 관한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독성평가 결과, 인체 안전 기준치인 1일 섭취허용량(ADI)을 별도로 정하지 않은 NS(Not Specified) 품목으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 겨울철의 조개류, 게 또는 새우 등에 함유된 독특한 감칠맛 성분인 글리신(Glycine)과 오징어, 새우, 문어, 전복, 조개류, 게 등에 함유된 감칠맛 성분인 베타인(Betaine)으로 구성된다.핵산계열 조미료(Ribonucleotides) MSG 맛과는 조금 다르나 혼합하면 감칠맛에 상승효과를 준다. 아울러 식품의 신맛과 쓴맛을 억제하는 작용, 곧 맛의 완충작용을 한다. 표고버섯·송이버섯에 들어 있는 5’-GMP, 쇠고기·돼지고기·생선에 들어있는 5’-IMP가 대표적이며, 이 둘은 MSG와 함께 쓰면 소량으로도 감칠맛을 대폭 상승시킨다. 호박산(Succinic acid) 청주 및 그외의 발효 생성물, 조개류 등에 들어 있는 감칠맛 성분으로서 유기산의 일종이다.  타우린(Tautine) 오징어, 문어 등에 함유된 감칠맛 성분이다.
    푸드뉴트리션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1
  • 한겨울 한랭 두드러기, 어떻게 할까?

    한겨울 한랭 두드러기, 어떻게 할까?

    겨울철 고질병 중 하나인 한랭 두드러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치료되는 경우가 많지만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 두드러기란?일교차가 심한 날이나 추운 겨울에 밖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피부가 가렵고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다. 겨울에 주로 생기는 한랭 두드러기는 전체 만성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한다. 대부분 후천성이지만 아주 드물게 유전성으로 나타난다. 찬 공기, 찬물, 얼음 등 차가운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그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붉게 변한다. 심한 경우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빨개지며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또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온몸에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호흡곤란이 오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민감한 사람은 아이스크림 정도의 찬 음식만 먹어도 입술이나 혀, 기도가 부어올라 숨쉬기조차 힘들어진다.한랭 두드러기, 누구나 생기는 걸까?보통 두드러기는 음식을 잘못 먹으면 생기지만 한랭 두드러기는 특정 사람에게만 생긴다. 얼음 덩어리를 약 2분간 팔 안쪽에 올려놓거나, 10분간 찬 공기를 쐰 다음 다시 몸이 따뜻해질 때까지 두드러기가 생기는지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두드러기가 생긴 범위에 따라 가라앉기까지 1시간에서 여러 날이 지속될 수도 있다.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질환 이외에 호흡기나 혈압 등에도 문제가 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보이면 빨리 피부과를 찾는다. 피부과에서는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는데, 대부분 투여 즉시 가라앉는다. 한랭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틀어 습도가 40% 이상이 되게 한다. 목욕은 따뜻한 물로 3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되도록 차가운 곳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추운 날씨에는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옷차림을 한다.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됐다 갑자기 더운 곳에 가는 것을 피한다. 과일이나 채소 등을 듬뿍 먹어 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옷은 면 소재를 입는다. 두드러기가 생기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옷을 겹쳐 입거나 이불을 덮어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방법이 전부다.
    건강정보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2/06 09:30
  • 피부 잡티인줄 알았더니… 수십개의 편평사마귀라고?

    피부 잡티인줄 알았더니… 수십개의 편평사마귀라고?

    직장인 이선경(36)씨는 이번 연휴에 피부톤을 맑게 하기 위해 피부과에 레이저 시술을 받으러 갔다. 그러나 의사는 “얼굴에 편평사마귀와 비립종이 수십 개가 있으니 그것부터 없애라”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금까지 자신의 얼굴에 편평 사마귀 등이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남들에게는 보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인지하지 못하는 피부질환이 있다. 어느 날 거울을 보다 피부가 좀 지저분하다 싶으면 편평사마귀, 비립종, 쥐젖, 한관종 등이 없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차앤박피부과 송원근 원장은 "편평사마귀, 비립종, 쥐젖, 한관종 등의 피부질환은 처음부터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피부결을 좌우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제거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4 12:02
  • 곶감 표면에 검은 반점은 곰팡이인가?

    곶감 표면에 검은 반점은 곰팡이인가?

    민족의 대명절 설에는 각종 과일을 맛볼 수 있다. 과일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알아본다. Q1. 과일을 저온에 두면 색이 변하는데 상한 것인가? ☞ 어떤 종류의 과일과 야채는 저장 중 꽁꽁 얼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정 온도 이하에 있으면 표면이나 내부가 변색되거나 함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저온장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은 먹어도 위생상 문제는 없다. Q2. 자른 파인애플 중심부의 심 주위가 노란색이 아니라 옅은 흑갈색인 이유는? ☞ 파인애플의 노화현상 및 생리현상 때문인데,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의미이지만 먹어도 위생상 문제없다. Q3. 파인애플을 먹었을 때 가끔 혀가 따끔하다 ☞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라인(bromelin)이라고 하는 단백질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혀가 거칠어져 있거나 상처가 있으면 효소가 그곳의 단백질을 녹이면서 신경에 자극이 전해져 따끔한 느낌이 든다. 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따끔한 느낌을 받지 않으려면 가열될 때 효소가 파괴되는 통조림 파인애플을 먹는다. Q4. 바나나의 껍질을 벗겼더니 과육의 표면에 갈색 줄무늬 모양이 있었고 맛도 떫다 ☞ 바나나 나무에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거나 나무가 건조, 한랭 등의 피해를 입으면 뿌리가 약해지는데, 이와 같은 나무에서 수확된 바나나에는 갈색의 줄무늬 모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상품가치에는 문제가 있지만 먹어도 위생상의 문제는 없다.Q5.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 두면 껍질이 왜 검게 변하나? ☞ 바나나를 저온(10℃ 이하)에 보존하면 바나나의 호흡이 거의 멈춰서 질식 상태가 된다. 바나나의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맛은 떨어지지만, 먹어도 괜찮다. Q6. 생밤을 삶아 먹었더니 무르고 물이 나오며, 색과 맛도 좋지 않았다. ☞ 얼렸다가 해동한 생밤을 구입했거나, 집에서 냉동 보관한 생밤을 삶았을 경우 이러한데, 냉동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해동 시 맛이 떨어진 것으로, 상품가치는 떨어지지만 먹어도 해롭지는 않다. Q7. 포도의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데 농약인가?☞ 포도에 포함되어 있는 ‘솔비톨’이라는 당분이 표면에 드러난 것으로, ‘블룸현상’이라고도 한다. 전체에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은 신선하고 당분이 높은 포도이다.Q8. 곶감에 묻은 하얀 가루는 무엇인가?☞ 감의 당분으로, 떫은 감의 껍질을 벗겨 매달아 두면 과육에 포함되어 있는 당분이 과실 바깥쪽으로 배어 나오는데, 이것이 건조되고 농축되어 결정화된 것이다. Q9. 곶감의 표면에 검은 반점이 붙어 있는데 곰팡이인가?☞ 검은 반점은 감에 포함되어 있는 탄닌과 감을 말린 철골 하우스의 철이 반응하여 ‘탄닌철’이 만들어진 것으로, 먹어도 문제는 없다. 상한 감을 말렸거나 제조 중 감이 서리에 맞으면 표면이 아닌 내용물이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Q10. 구입한 곶감이 떫은맛이 난다?☞ 덜 익은 감을 곶감으로 만들었을 경우 떫은맛이 나며, 노란색이 강하게 나타거나, 가루가 잘 생기지 않고 주름이 많아지기도 한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2/04 12:02
  • 숙취 물리치는 9가지 술자리 전략

    숙취 물리치는 9가지 술자리 전략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공통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고통스러운 숙취이다. 적당히 마셔야겠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명절 등 기분 좋은 날 분위기에 따라 술을 마신 후 만취해버리거나 다음 날 하루 종일 ‘좀비’가 되는 사람이 많다. 숙취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다. 미국의 예방의학 웹진 'How to prevent'에서는 숙취 예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내놓았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2/04 12:01
  • 고향에 혼자 남은 시부모님, 우울증 조심해야

    최근에는 며느리의 명절증후군보다 시부모의 명절증후군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긴 연휴 뒤 공허함은 모두 시부모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 때문이다. 명절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자식들이 없는 빈자리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 며칠 전까지도 아들에 며느리에 손자까지 있던 시끌벅적한 자리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하루 이틀로 끝날 줄 알았던 공허함이 2주 이상 계속 될 경우, 평소보다 소화도 잘되지 않고, 두통을 호소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신영민 원장은 “명절 후 고향에 남아있는 부모님의 공허함은 며느리증후군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면서 “출가한 자식들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명절이 끝나면 공허함을 넘어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의 경우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생활의 리듬이 깨져 공허함으로 시작되는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근거 없는 통증, 생리불순, 피로감, 신체감각 이상, 설사나 변비, 두통, 어지러움, 불감증, 발한, 건강 상태에 대한 과도한 걱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공허함과 슬픔, 우울한 기분이 들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등의 기분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만성적 우울증으로의 발전을 막아야 한다.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발생하기 전에 심각한 생활사건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노인에게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가장 중요한 생활 사건은 ‘이별’과 ‘사별’이다. 신영민 원장은 “우울한 노인은 최근에 배우자나 자식의 죽음을 경험한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사별을 겪은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도가 높다. 때문에 최근 배우자와 사별한 부모님은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난 뒤 더욱 각별하게 마음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04 12:01
  • 섹스 궁금증,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기엔 부끄럽고, 혼자 고민하자니 뾰족한 비책이 안 떠오르는 미궁의 섹스 솔루션. 이제 LJ비뇨기과 이웅희 원장에게 당당하게 상담받자. Q 제 남편은 ‘야동’ 마니아입니다. 혼자서 야한 동영상을 자주 보지요. 그런데 저와의 성관계는 두세 달에 한 번 정도입니다. 남편은 왜 동영상을 보고 느낀 흥분을 저와의 실제 성관계로 안 푸는 걸까요? 안수민(38·가명)성인이 되어서도 반복해서 음란물을 접하면 강박적인 성행동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상대와의 친밀감 있는 성행동에 대한 욕구저하로 상대에 대한 성적 배려가 없어지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성적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다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선택적 발기부전으로 성교 중에 기능유지가 잘 되지 않는 경우다. 자위를 할 때만 만족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때로는 지루증으로 질 내 압력이 자신의 자위행위 시 압력에 못 미쳐 성 자극에 부족감을 느낄 수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성관계에 대한 진실성 및 성실한 감정이 줄어 애정이 동반된 진지한 성행위의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이다.Q 남편이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는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실제 삽입 섹스에는 느끼지 못합니다. 결혼 전에도 삽입 성교에는 오르가슴을 한 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불감증일까요? 김민지(40·가명)성의학자들이 오랫동안 환자들과 상담해온 내용이다. 의학적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때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은 불감증이 아니다. 불감증은 어떤 자극에도 성적인 극치감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로, 포괄적 성행동이 삽입성교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지 질 오르가슴과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이 분리된 여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성의학적인 도움을 통해 질 오르가슴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Q 첫아이를 출산한 후 요실금에 걸렸습니다. 성관계를 할 때 남편은 30분이 넘도록 노동에 가까운 피스톤 운동을 하다 지쳐 결국 사정도 못 하고 대충 섹스를 마무리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혹시 제 질이 늘어나 남편이 만족감을 못 느끼기 때문인가요? 손성미(41·가명)출산 후 복압성 요실금으로 골반을 받쳐주는 근육판이 손상되어 질 내 압력이 낮아지는 경우 사정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요실금수술이 필요하며, 수술로 손상된 구조를 복원할 수 있다. 만약 출산 전에도 남편이 사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남편의 성적 극치감에 이르는 기존 성적 자극의 크기가 자신의 자위행위 압력에 못 미치는 경우 사정이 어려울 수도 있다. 아내에게 부인과적 문제가 없다면 평소 케겔운동을 열심히 하고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체위 변화를 시도하면 도움이 된다.Q 성관계를 할 때 제가 가만히 있으면 남편이 버티는데, 제가 오르가슴에 오르려 하면 순식간에 사정을 해버려요. 왜 그런 거죠? 이은미(36·가명)약간의 자극에도 사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조루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조건반사가 형성된 과정이 안정된 성관계에서 사정 조절이 불가능한 경우는 ‘원발성 조루증’이라고 한다. 2차적으로 발생하는 발기장애와 동반되거나 전립선염, 생식기관 부속기 질환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는 ‘2차성 조루증’이라 한다. 조루증 외에 전립선질환, 최근 성관계 빈도, 음주 여부, 성 상대와의 관계에 따른 심리상태 등 사정시간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남편의 경우 반복적인 성관계 시 사정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 조루증인지 확인하고 치료계획을 세운다.
    성의학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2/04 12:00
  • 비만한 여성, 온갖 여성질환 다 생겨

    비만은 모든 질병의 근원이다. 특히 성인여성에게 있어 비만은 심각한 여성질환을 초래하는 무서운 존재이다. 비만한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은 대부분 월경, 임신, 출산 등 여성의 중요 생식기관과 연관된 것이 많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치명적이 될 수 있다.이윤진 이윤진산부인과 원장은 “성인여성의 비만은 살이 찐 것 외에도 호르몬대사의 이상으로 남성들에게서 나타나지 않는 많은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다”며 “월경이상이나 임신중합병증, 난임 등이 대표적이다”고 말했다. ■ 월경이상 = 여성이 살이 찌면 제일 먼저 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지방조직이 늘어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양이 늘면서 정상적인 월경에 반드시 필요한 난소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생리불순을 초래한다.■ 임신중합병증 = 임산부라면 비만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 비만한 임산부는 고혈압이나 단백뇨, 부종을 동반하는 임신중독증이 발생하기 쉽다. 당뇨병이나 신우신염의 발생확률도 높다. 출산시에도 거대아 분만 및 과출혈을 일으켜 위험에 처할 우려도 커진다. 또한, 산후비만으로 그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난임과 다낭성난소증후군 = 살이 찐 여성은 자궁이 약해져 난소기능에 장애가 오기 쉽다. 결국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난임을 유발하는 것. 난임의 원인 중 대표적인 질병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의 크기가 커지면서 난소의 가장자리에 10개 이상의 작은 염주 모양의 난포들이 생기는 질환으로, 규칙적인 배란을 방해하고 생리불순을 야기시켜 정상적인 임신을 힘들게 한다. 한 보고에 따르면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약 50~70% 정도의 여성이 비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기 페경 = 보통 여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폐경을 겪게 된다. 비만한 중년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폐경기가 더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폐경으로 인해 갱년기증상을 겪게 되면 기초대사량은 줄어드는 반면 먹는 칼로리는 줄지 않아 살이 더 찌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유방암 = 살이 쪄서 늘어난 지방세포는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막아 기능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폐경 이후에 부신성 남성호르몬에서 합성된 혈중난포호르몬이 정상인보다 많아지는데, 이 난포호르몬이 지방조직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면서 유방암 발생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유방암 집단검사를 통해 비만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기도 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04 12:00
  • 청소나 빨래할 때 화학세제를 빼세요!

    청소나 빨래할 때 화학세제를 빼세요!

    <월간 헬스조선>이 주부 모니터 ‘미즈’와 함께 하는 건강 캠페인 ‘빼기 건강법’이 주부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구와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사소하면서도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빼기 캠페인 세 번째로 수질오염의 주범이자 피부질환 등의 원인이 되는 화학세제를 대체할 천연세제에 대해 알아본다. How to 1 >> 식초로 곰팡이 제거하기목욕탕 등 집 안의 습한 곳에 곰팡이가 생기면 식초를 스펀지에 적셔 닦거나 분무기에 넣어 뿌린다. 식초로 닦거나 뿌린 곳은 물로 닦기 전 오래 둘수록 효과가 좋다.How to 2 >>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식초는 섬유유연제로 제격이다. 세탁 마지막 단계에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는다. 단, 식초와 표백제가 결합되면 독성가스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How to 3 >> 탁탁 털고 햇볕에 말리기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세탁물의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고 상큼한 냄새가 나게 하기 위함이다. 세탁기에서 탈수된 세탁물을 꺼낼 때 젖은 손으로 흔들어 털면 정전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세탁물은 햇볕이 좋은 날 밖에서 말리면 좋은 냄새가 난다.How to 4 >> 식초로 창문 닦기창문 청소를 할 때 따뜻한 물 3컵과 식초 1/2컵을 섞어 분무기로 뿌리면 효과적이다. 창문에 남은 물기를 고무걸레로 없앤 뒤 부드러운 천이나 신문지로 윤기를 낸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면 창문이 깨끗해진다.How to 5 >> 소금으로 과일 얼룩 빼기옷에 과일주스나 적포도주 얼룩이 묻었을 때 화학세제 대신 소금을 사용한다. 과일 얼룩 묻은 부분은 연한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갔다 빨면 깨끗해진다.How to 6 >> 베이킹파우더 사용하기가격이 비싸고 우리 몸에 유익한 세균까지 없애는 화학세제 대신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한다. 베이킹파우더는 저렴하면서 세제, 연마제, 살균제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똑똑한 세제다.How to 7 >> 친환경 화장실 세제 선택하기화장실 세제는 꼭 친환경 세제를 선택한다. 강한 표백성능을 자랑하는 화장실 세제에 함유된 가성소다는 변기에 서식하는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 동시에 하수처리에 없어서는 안 될 미생물까지 죽여 하수처리장의 성능을 떨어뜨린다.How to 8 >> 붕산으로 화장실 세제 만들기친환경 화장실 세제 사용보다 더욱 좋은 방법은 화장실 세제를 직접 만드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잠자기 전 변기에 붕산 1컵과 식초 적당량을 뿌린 뒤 아침에 일어나 솔로 문지르고 물을 내리면 된다.How to 9 >> 염소 없는 세제 사용하기염소가 함유돼 있지 않은 세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화학세제는 염소를 함유한다. 염소는 다른 합성물과 결합돼 유독가스를 방출하고, 염소 원자 하나가 수만 개의 오존 분자를 파괴한다.How to 10 >> 세제는 적당량 쓴다평소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세제를 쓰지 않는다. 세제를 과다사용하면 자원과 세제생산에 소요된 에너지를 낭비할 뿐 아니라, 세탁에 사용된 물을 정수하는 데도 힘들다. 함께 해요! 미즈와 <월간 헬스조선>의 ‘빼기 건강법’ 캠페인미즈와 <월간 헬스조선>이 함께 하는 ‘빼기 건강법’ 캠페인에 참여하세요. 인터넷 미즈(www.miz.co.kr)에 생활 속에서 실천한 후기를 올리고, 새로운 빼기 노하우를 제안하면 됩니다. 후기를 올린 독자 중 매달 한 명을 뽑아 푸짐한 선물을 증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즈 사이트의 건강 캠페인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월간 헬스조선> 독자와 미즈 회원이 제안하는 실용적인 ‘빼기’ 노하우도 만나 보세요.
    특집기사진행 김민정 기자2011/02/04 11:59
  •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 심한 싱글들, 무조건 참다가…

    명절만 되면 피로감과 우울한 기분을 호소하는 주부의 전유물이었지만 최근에는 아내와 부모님 눈치를 살펴야 하는 남편, 취직이나 결혼을 하지 못한 청년들까지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명절증후군의 원인과 극복방법을 알아본다.남편 명절 증후군 개인 사업을 하는 송씨는 아내 못지않게 명절증후군을 겪는다. 명절만 되면 아내가 여기저기 아프다며 짜증스러워하고, 시댁과의 관계에서 노골적으로 거부감을 비치는 것을 보는 것이 결코 마음 편한 일이 아니다. 참고 봐주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한다는 생각에 욱하고 화를 냈던 것이 번번이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곤 했다.싱글 명절 증후군 골드미스 김씨는 다가오는 설이 또다시 고역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다. 매년 설과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서 가족 친지들에게 들었던 얘기들을 또 들어야 할 생각을 하면 별로 귀향길이 내키지 않는다. 시집가라는 얘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것도 아니고, 정작 시집을 못 가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당사자임에도 남들이 생각 없이 던지는 말들에 기분 상하는 것을 조절하기가 힘들다. ◆특정한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은 뚜렷명절증후군은 전통적인 관습과 현대적인 사회생활이 공존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한 현상으로, 핵가족화 된 가족들이 명절기간 동안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대가족제도 속으로 잠시 들어오면서 정신적·신체적 부적응 상태를 겪는데 기인한다.명절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신체증상으로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복통, 심장 두근거림,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힘들었던 기억이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명절이 다가오면 자신도 모르게 과거의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때문에 명절증후군은 특정한 질병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우나 통증은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스트레스성 질환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처지나 환경에 따라 가슴 답답함, 허리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과 여러 심리적 증상을 자주 보이곤 한다. 명절 후 고향에 남게 되는 부모들은 자식을 목 빠지게 기다려온 명절이 끝난 뒤 심한 공허함을 겪는 경우도 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치료해야 할 가족병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의 일반화된 대처방법은 그냥 참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참기만 하다 보면 정신적으로 더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된다. 따라서 먼저 명절에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명절을 기회로 시댁이나 친지들과 소원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또한 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해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다.  밤늦게까지 과식, 과음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한 행동이 수면 리듬을 깨트린다. 또 연휴 마지막 날 생체리듬을 되찾기 위해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수면과 동시에 낮 동안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근육통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가족끼리 작은 어려움이나 결정도 같이 함께 얘기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잊지 않고, 해결해야 할 문제나 명절 때문에 가슴에 쌓인 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싱글들은 사람들이 별 뜻 없이 내뱉는 말에도 자격지심이 과도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하려면 미리 상황을 예측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설령 예상했던 질문을 받게 되더라도 의연하게 넘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명절증후군의 정신적·신체적 증상이나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정신과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만성적 우울증으로의 발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04 11:58
  • 엽산 식후 복용하면 효과 높아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3대 영양소 외에 사람들이 잘 챙기지 못하는 영양소 중 하나가 엽산이다.참다래를 비롯한 녹색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엽산이 우리 신체에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알아본다.엽산은 DNA 합성과정에서 필수적인 성분으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증식속도가 빠른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은 대장암과 대장암의 전단계인 전암성 폴립 위험을 40~60% 줄여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또한 태아의 뇌와 척수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임신부에겐 필수 영양소이다. 엽산이 결핍되면 신경관 결손증과 뇌이상 및 척추기형, 구개열, 심장기형이 생길 수 있고, 엽산이 부족한 임신부는 쉽게 피로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다.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된 676명 네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엽산과 철분을 보충하는 등의 기본적인 산전 관리가 철분이 결핍된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88년 미국에서는 시리얼 제품에 엽산 첨가를 의무화하기도 했는데, 이 덕분에 신경관결함아 출산율이 20~50%로 줄어들었다. 2010년 한국영양학회 영양성분표를 따르면 임신부의 경우 보통 여성에게 필요한 200㎍보다 많은 600㎍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임신 3달 전부터 임신 초기까지 꾸준히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인에게도 엽산은 중요하다. 노인에게 흔히 발병되는 청력 소실도 엽산 결핍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이비인후과학지에 실린 126명의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청력 소실은 미세 영양소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세포대사와 신경계, 혈관 기능 및 청력계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비타민 B9'또는 '비타민M'이라고도 불리는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 쉽게 녹기 때문에 식후 복용하면 음식과 함께 섭취한 영양소들의 대사가 원활해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때 열에 조리를 하면 50~90%가 손실되기 때문에 열처리를 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참다래를 비롯한 녹색 과일과 채소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한국참다래연합회에서는 “각종 약물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질병이 늘어나면서 엽산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참다래는 엽산이 풍부하여 임신부가 먹기 좋은 과일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엽산을 과량 섭취하면 비타민 B12의 흡수를 막고 신장을 손상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2 10:27
  • 기름진음식 먹다 여드름 생기면 초기에 치료해야

    기름진음식 먹다 여드름 생기면 초기에 치료해야

    설 연휴 동안 전, 나물, 고기 등 기름진 음식과 술을 먹는다고 살만 찌는 것은 아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여드름이 순식간에 심해질 수 있으니 피부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은 스트레스나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여 모공의 각질이 두터워지고 여드름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생긴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지방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이 여드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설 연휴 후 여드름이 생겼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에 의한 색소침착을 최소화하고 주변 부위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피부에 음압을 가해 피부를 빨아 당김으로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희석시키고 모공에 숨어있던 여드름을 제거하는 치료법인 ‘아이솔라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적합한 파장의 빛이 치료하고자 하는 목표점에 정확하게 도달해 효과가 더 높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시술 후 1∼2주일이면 여드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평소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가임기의 여성도 문제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을 동시에 개선시키며 피지분비를 줄여주고 모공축소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피지를 조절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겨울에는 쌓이는 각질을 제때 제거하는 것도 필요하다. 세안 시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세안하고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스트레스와 음주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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