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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코털 뽑다가 뇌수막염에 패혈증까지?!

    헉… 코털 뽑다가 뇌수막염에 패혈증까지?!

    장모(55)씨는 얼마 전 코털을 뽑다가 염증이 크게 생겨 코 주변이 퉁퉁 부었고 결국 며칠 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까지 받았다. 그는 40대 이후 코털이 빨리 자라는 탓에 1주일에 한번 정도 미용 가위로 코털을 자르곤 했다. 그래도 자꾸 자라는 코털 때문에 짜증이 난 그는 핀셋으로 코털을 뽑다가 사고를 친 것이다.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50대에 접어들면 머리털은 점점 줄어 들지만 코털, 눈썹 등 체모는 점점 길어진다"고 말했다.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중년기의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젊은 나이에 머리털 외의 체모가 길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호르몬이나 유전자 때문으로 본다고 심 교수는 말했다. 나이 들면 젊었을 때의 길이보다 코털은 0.5~1㎝, 눈썹은 1~2㎝쯤 더 자란다. 지저분한 코털은 중년 남성의 이미지를 깎아 내리는 요소 1~2위에 꼽힌다. 코털이 보기 싫다고 뽑아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세균 감염의 위험 때문이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코 속에는 손보다 더 많은 세균이 있다. 코털은 피부에 깊숙이 박혀 있으며 모공도 크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코털을 습관적으로 뽑을 경우 모공에 생긴 상처가 덧나 그 안으로 세균이 들어가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염증이 생기면 코와 주변이 부을 뿐 아니라 염증 물질이 뇌로 들어가면 뇌막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코털을 영구 제모하면 어떨까? 현재 피부과에서 털을 제거할 때 레이저 기구를 이용하는 데 기존의 레이저들은 모양이나 크기로 보아 코 안에 넣기가 어렵다. 코털은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 등 불순물이 호흡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두 제거해서는 안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20 18:14
  • 노화의 상징 팔자주름, 어떻게 없앨까?

    노화의 상징 팔자주름, 어떻게 없앨까?

    콧방울에서 입꼬리까지 길고 깊은 팔자주름은 상대적으로 입이 튀어나와 보이며 코가 낮아 보여 인상을 안 좋게 한다. 노화의 상징으로 부쩍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팔자주름, 한방과 양방에서 행해지는 팔자주름 치료법을 알아보자. >>팔자주름은 왜 생길까? 피부의 콜라겐섬유와 탄력섬유는 그물 모양으로 짜여 있어 피부의 탄력과 신축성을 유지해 준다. 섬유 성분 사이에 있는 ‘점액다당류’라는 물질이 피부 내에서 수분을 붙잡아 두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진피조직 내에 있는 탄력섬유와 콜라겐의 생성이 저하된다. 피부의 수분 함량이 떨어지고 탄력을 유지하지 못해 주름이 생기고, 표정을 반복함에 따라 주름이 점점 깊어지는 것이다. 팔자주름도 마찬가지다. 정지행 정지행한의원 원장은 “나이가 들면 몸에서 콜라겐과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이 축적돼 피부가 늘어진다. 눈·코·입 주변에 주름이 생기고 광대뼈가 튀어나오는 등 얼굴 윤곽이 거칠어지는데, 이것이 팔자주름이 생기는 이유”라고 말했다.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오이·오렌지·키위 등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은 물을 많이 먹으면 몸속 노폐물의 정체로 인해 오히려 붓는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주의한다.Check It!예방이 중요! 일상생활 속 주름방지 대책1. 주름의 주원인인 자외선을 막아라. 자외선차단제와 자외선 방지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바른다.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가 지속된다.2 .피부에 유분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세수한 후 스킨과 로션은 기본이며 피부상태에 따라 에센스, 수분크림을 활용한다. 1주일에 1회 이상 팩을 한다. 3. 찡그리거나 삐죽거리는 불필요한 안면운동을 줄인다. 팔자주름은 찡그려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웃을 때 주름지는 부위에 아이크림 등 주름을 예방하는 화장품을 꼼꼼히 바르면서 콧방울 옆과, 치아와 잇몸 경계선 부위를 천천히 마사지해 준다. 입술을 오므리는 습관, 윗입술을 치켜 올리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아·에·이·오·우’를 매일 반복하면서 얼굴에 다양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4.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없앤다. 주름관리를 잘 해도 잠이 부족하면 피부는 푸석해지고 윤기를 잃기 쉽다. 5. 비타민과 단백질을 섭취한다. 피부세포가 새롭게 태어나려면 충분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 섭취에 불균형을 가져와 피부에 해롭다. 비타민과 단백질은 피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종합영양제를 챙겨 먹는다. 6. 금연한다. 흡연은 모세혈관을 수축해 피부의 영양공급을 차단한다. 담배를 끊지 못한다면 각별한 주름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하루 7~8잔의 물과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각질이 쌓이지 않게 주의하고, 보습효과가 있는 보습제를 꼭 바른다.Chapter1 한방 시술로 팔자주름 쭉 펴기한의학에서는 진피층, 근육, 경혈 등을 찾아 침시술을 한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보기(補氣)와 보혈(補血) 위주의 한약을 처방하며, 태양혈·두유혈 등 주름개선을 돕는 혈자리를 지압한다. >>수침치료로 진피층 자극수침은 피부의 진피층을 자극해 자연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한다. 특수침을 이용해 진피와 피하조직 사이에서 주름을 형성하는 섬유질을 제거한다. 또한 침으로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늘어지거나 주름이 생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양방과 다르게 약물이나 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4주 간격으로 3~6회 시술받으면 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 30~40분 가격 주름 정도에 따라 150만~250만원 선 >>약실침 성형으로 근육 자극 약실침은 한약을 묻힌 실을 침에 매달아 경혈(經穴) 근막에 침을 놓으면 약실이 몸에 고정되게 고안한 특수침이다. 약실은 약 8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체내로 흡수돼 없어진다. 침으로 주변에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늘어진 피부조직을 끌어올린다. 정지행 원장은 “약실침이 처진 부위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당겨 올리는 작용을 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매선침(埋線針)과 같은 것인데, 순수 한약재에서 추출한 약물을 해당 질병과 관련된 경혈 부위에 주입해 침과 한약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약침이 인체에 서서히 흡수되면서 피부 아래 부위에 조직합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시술시간 20~30분 가격 주름 정도에 따라 100~200만원 선. Chapter2 양방 시술로 팔자주름 쭉 펴기팔자주름이 짙어 한번쯤 피부과 시술을 생각해 본 이가 많을 것이다. 어떤 시술이 있는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시술법을 찾는다. >>팔자주름 부위에 보충물질 삽입, 필러 필러는 자가지방, 콜라겐, 하알루론산 및 기타 특수합성물질로 이뤄진 보철물을 삽입해 시술하는 것이다. 꺼진 부위나 볼륨을 필요로 하는 부위를 주사 형태로 만들어진 필러로 채운다.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 지속되는 소재로 나뉜다. 일반적인 필러는 보통 1년 정도 유지된다. 김형섭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1년 이내 흡수되어 없어지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레스틸렌’이다. 이 제제는 진피 성분인 아이알우론산을 유전공학을 이용해 생합성한 것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 비교적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고 말했다. 필러의 장점은, 시술 시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 단점은, 영구적이지 않으며 물질에 따라 이물반응이 나타난다. 시술시간 5~10분 가격 얼굴의 한 부위 시술 기준으로 50만~100만원 선. 자가지방이식은 얼굴 부위 150만~200만원 선. >>안전하게 내것으로! 자가혈 필러자가혈 필러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어 적혈구에서 혈장을 분리한 후 특수 가온 장치에 장착하면, 혈장이 변형돼 완성된다. 자가혈 필러는 깊은 팔자주름, 꺼진 이마나 볼, 입술 등에 볼륨을 주는 시술이다. 기존의 필러는 합성된 외부물질이 원료인 반면, 자가혈 필러는 자신의 혈액이라 부작용 위험이 적다. 김형섭 원장은 “자가혈 필러는 다른 필러보다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 자리를 자연스럽게 잡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시술시간 10~20분 가격 부위에 따라 다르며 50만~100만원 선.>>고주파 에너지 이용, 써마쿨NXT써마쿨NXT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진피층과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열을 전달한다.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해 탄력을 주고,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 촉진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팔자주름 레이저 시술인 써마지보다 시술시간이 약 20% 줄었다. 기존 고주파 시술은 몇 차례 받아야 했지만, 이 시술은 1회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며 오래 지속된다.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가하는 동안 피부 표면을 쿨링 스프레이로 보호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 시술시간 10~30분 가격 부위에 따라 다르며 300만원 선. >>아큐스컬프 레이저 이용한 지방융해술1444nm의 파장이 높은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융해술은 고파장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의 융해 효과가 높다. 레이저가 진피층을 자극해 탄력을 되찾는다. 얇은 관을 통한 국소 흡입이 가능해 안전하며, 원하는 부위에 탄력을 넣을 수 있다. 한 번 받으면 5~10년 유지된다. 시술시간 30분 가격 1회 100만~150만원.>>고강도 초음파 시술, 울쎄라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이다. SMAS라 칭하는 근육층에 작용해 이를 응고시킴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회복시키고, 잔주름과 깊은 주름을 치료한다. 피부 깊숙한 곳에 에너지를 전달해 표피의 손상 없이 콜라겐 생성과 기존 콜라겐의 재배열을 유도한다. 치료 후 약 3개월간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시술 당일 일시적으로 살짝 붓거나 경미한 홍반이 나타나지만 1~2일 내 사라지며 시술 부위 이외에는 거의 손상을 입지 않는다. 시술시간 10~30분 가격 팔자주름 치료 300만원 선.
    뷰티라이프취재 권미현 기자2011/02/18 21:45
  • 비욘세처럼 하얘지고 싶다면 집에서 ‘이것’해야

    비욘세처럼 하얘지고 싶다면 집에서 ‘이것’해야

    팝스타 비욘세의 피부색이 점점 하얗게 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17일 보도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의 비욘세 사진과 함께 “절대 백인이 될 수 없는 비욘세가 백인처럼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비욘세는 항산화제 성분이 포함된 미백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발라 일시적으로 피부색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여성들의 영원한 과제인 ‘하얀 피부 만들기’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 것일까?하얀 피부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화이트닝의 기본은 자외선을 피하는 것.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고 이는 기미나 잡티를 유발한다. 따라서 1년 365일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꾸준히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색이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부틴과 비타민C가 대표적인 성분이며, 모두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꾸준한 각질관리도 필요하다. 오래된 각질이 피부에 남아있으면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화장품의 흡수율도 떨어진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각질관리는 스팀타월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팀타월을 얼굴에 5~10분 덮어 놓으면 얼굴의 각질이 쉽게 제거된다. 이미 잡티나 기미가 짙어진 경우라면 피부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눈에 띄는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으로 신경 쓰인다면 레이저 치료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최근 기미, 주근깨와 같은 잡티 등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법으로 '루메니스원'이 주목받고 있다. 루메니스원은 한 번의 치료로도 색소와 혈관, 피부결이 가시적으로 충분히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루메니스원 레이저는 병변에 넓은 파장의 빛을 쪼여 동시에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법이다. 피부의 손상 없이 색소와 늘어난 모세혈관을 동시에 파괴하여 잡티, 주근깨, 안면홍조 등을 함께 없어지게 하는 장점이 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2/18 09:39
  • 보기만 해도 깨끗한 거품, 무엇이 들었는지 아시나요?

    보기만 해도 깨끗한 거품, 무엇이 들었는지 아시나요?

    아무리 좋은 에센스를 발라도 세안제를 잘못 선택하면 피부의 영양성분을 모두 빼앗길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 비누에 어떤 계면활성제가 들어갔는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부드러운 거품에 속지 말자!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서로 섞이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성질이 있어 비누, 크림, 치약 등의 제품에 반드시 들어간다. 이렇게 두루 활용되는 물질이 요즘은 ‘악당’ 취급을 받는다. 그 이유가 뭘까? 논란의 중심에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있다. 합성 계면활성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식량 부족으로 더 이상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기 어려워지자 석유 속에서 추출해 낸 물질이다. 천연 계면활성제보다 세정력이 좋고 거품이 잘 나며 부드럽게 유화될 뿐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해 빠르게 확산되었다. 하지만 합성 계면활성제의 강한 세정력은 피부 표면과 모공에 남아 있는 피지 등 자연 보습막까지 없애 버린다.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을 합성해 장기간 사용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국대 최완수 교수팀에 의뢰해 아토피 유발 우려가 있는 물질에 대한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세정제로 널리 쓰이는 SLES(Sodium Lauryl Ethylene Sulfate, 라우릴에틸렌황산나트륨)가 아토피 유발 가능성이 높은 물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보고들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나 생산기업이 다시 천연 계면활성제로 눈을 돌리고 있다.천연 계면활성제는 달걀노른자나 콩에서 추출한 레시틴, 사포닌, 밀랍 등이 있다. 이 천연 계면활성제를 쓰면 거품이 잘 나지 않으나 유화력이 크지 않아 피부 장막을 훼손하지 않는다. 최근 사용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콜라겐과 아미노산에서 얻는 단백질계 계면활성제, 당에서 얻는 당질계 계면활성제가 개발되는 등 천연 계면활성제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1/02/18 08:52
  • 약물로도 낫지 않는 강박장애, 뇌심부자극술 효과

    최근 10여 년간 뇌 과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으나 아직 많은 정신질환은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강박장애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강박장애는 불합리한 걱정이 반복되는 강박사고와 이로 인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계속 손을 씻거나 확인하는 등 강박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흔한 정신질환이다. 강박장애 환자 중 적어도 10%는 난치성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수년 간 꾸준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강박 증상으로 고통을 겪는다. 최근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김찬형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을 이용하여 난치성 강박장애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치료 성과를 거뒀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뇌심부자극술은 볼펜 심 정도(1.27mm)의 가는 전극을 뇌의 병소 부위에 삽입해 컴퓨터 프로그램 된 자극장치가 지속적인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신경회로를 복원하여 떨림증, 통증, 간질 등 다양한 신경계 증상을 소멸시키는 치료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가 2000년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국내 뇌심부자극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뇌심부자극술 500례를 달성하는 등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감염, 출혈, 전기 자극 장치에 관련된 문제 등의 부작용은 4.0%에 불과해, 외국 문헌들이 보고한 6.8%보다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 뇌심부자극술은 특히 파킨슨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신과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2009년 일부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FDA 승인이 이루어졌다. 김찬형, 장진우 교수팀은 최근 뇌심부자극술을 받은 4명의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를 2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4명 모두에서 수술 전보다 강박 증상과 우울 증상이 호전되었음을 밝혔다. 김찬형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에 반응을 나타내는 환자가 44%~66% 정도에 머물렀던 외국의 결과에 비해 수술한 4명의 환자 모두 증상이 호전됐다”면서 “모두 심각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고, 일상 생활이나 대인관계의 전반적인 기능도 상당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그동안 수술적 방법으로 강박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시도가 많았지만 외과적 수술이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었다”면서 “뇌심부자극술은 조직손상 없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가역적 방법이다”라고 말했다.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김찬형, 장진우 교수팀은 난치성 강박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국소적 뇌수술인 대상회전절제술을 시행하고 해외 유수 학술지에 수술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대상회절개술 외에도 피막절개술(capsulotomy), 하미상부신경로절제술(subcaudate tractotomy) 변연계백질절제술(limbic leucotomy) 등이 난치성 강박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수술은 병소를 만드는 외과적 접근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신경과적 혹은 정신과적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김찬형, 장진우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향후 뇌심부자극술 시술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통해 치료효과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18 08:51
  • 혹시 이런 적 있나요? 갑자기 쥐가 날 때

    혹시 이런 적 있나요? 갑자기 쥐가 날 때

    고양이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쥐’가 있다? 바로 근육에 나타나는 ‘쥐’다. 근육의 극심한 수축으로 인한 경련현상을 왜 하필이면 ‘쥐가 난다’고 표현할까? 명확한 어원을 찾기는 어렵지만 옛말 중에 ‘오그리다’를 뜻하는 ‘주리켜다’의 변형으로 주리가 쥐로 변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기온이 낮은 날에는 쥐가 수시로 나타나 울상을 짓게 만든다. 쥐가 나는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배워 보자. 쥐가 잘 나는 사람, 정해져 있나?갑자기 종아리 근육 속에 태풍의 눈이 박히는 것처럼 근육이 똘똘 뭉쳐 비명을 지르게 만드는 쥐. 쥐는 의학적으로 ‘국소성 근육경련’으로 명명할 수 있다. 쥐가 나는 이유는 기온, 과로, 탈수와 관계가 깊다. 운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중요한 미네랄 성분이 소비되면서 전해질의 평형상태가 깨지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관장하는 신경세포에 신경전달 양상을 혼란스럽게 해 쥐가 발생한다. 쥐는 아무 때나 생기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쥐는 주로 근육의 과로가 주 원인인데, 여기에 선택적으로 한랭한 기운이 닿으면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갑자기 발생한다. 달리기, 수영, 등산 등의 환경에서 쥐가 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그렇다면 쥐가 잘 나는 사람도 정해져 있는 걸까? 쥐가 잘 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상황에 있다면 확률은 높아진다. 첫째로 추운 날씨에 과도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조기축구, 수영을 하거나 외부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둘째는 과음하는 사람들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수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전해질 균형이 깨질 확률이 높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요추와 하체의 혈액순환을 저해하기 때문에 갑자기 몸을 일으키거나 움직일 때 쥐가 날 수 있다. 셋째는 화장실과 친한 사람들이다. 설사나 과민성 방광으로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경우 수분 손실이 계속되기 때문에 전해질 대사에 이상이 올 수 있다. 이런 체질의 사람이라면 특히 쥐가 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넷째는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영양부족으로 미네랄이 부족해지고 근육의 수축·이완에 관련된 마그네슘이나 칼슘이 부족해 쥐가 잘 발생할 수 있다.
    건강정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2/18 08:51
  • 소금, 너무 안 먹어도 병? 저나트륨혈증

    소금, 너무 안 먹어도 병? 저나트륨혈증

    대부분 나트륨이 몸에 안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으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 그것이다. 저나트륨혈증에 관해 알아봤다. 고혈압약 먹으면 조심하세요!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뇌하수체와 신장에서 수분량과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혈액의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일 때 정상이다. 혈액 속의 수분이 증가해 나트륨 농도가 135mmol 아래로 떨어지면 저나트륨혈증이다. 저나트륨혈증에 걸리면 수분이 세포 안으로 이동하는데, 뇌가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저나트륨혈증은 구토, 설사, 과도한 발한, 이뇨제 등으로 수분이 부족하거나 심부전·간경화·신부전이 있어 수분이 과다할 때 발생된다. 정상 상태에서도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수분량은 정상인데 저나트륨혈증이 발생됐다면 부신기능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이뇨호르몬부적절분비증후군 때문인 경우가 많다.신장과 뇌 기능이 정상이고 단백질과 나트륨을 적절히 섭취하는 사람은 저나트륨혈증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고혈압약으로 많이 처방되는 ‘티아지드’라는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다. 티아지드는 신장의 수분배설을 저해하는데,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거나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할 때 문제가 생긴다. 특히 노인과 여성에게 심각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분배설 능력이 떨어지고 단백질과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노인은 저나트륨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수분배설 문제가 있는 심부전·간경화·신부전 환자 역시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으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간혹 신생아에게 저나트륨혈증이 발생되기도 한다. 신생아 저나트륨혈증의 원인은 성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장 흔한 원인은 구토와 설사다. 신생아는 염분이 포함되지 않은 수액을 맞거나 물을 계속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에 걸릴 수 있다. 건강하면 걱정할 필요 없어요!경미한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조금 더 진행되면 메스꺼움, 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인 경우 두통, 발작, 혼수상태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게는 심한 뇌부종이 발생한다. 한강성심병원 신장내과 박태진 교수는 “저나트륨혈증은 특이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반인이 증상만으로 질병을 의심하기는 어렵다. 의사조차 혈액검사 결과를 알기 전에 증상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혈액검사 결과 저나트륨혈증으로 진단되면 저나트륨혈증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인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저나트륨혈증이 급성으로 나타나고 신경학적 증상이 있으면 빨리 치료해야 하며, 대개 정맥에 고농도 식염수를 주사한다. 구토나 설사 등 탈수로 저나트륨혈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생리식염수 주사로 교정이 가능하다. 이때 빠른 속도로 교정하면 심각한 뇌 후유증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저나트륨혈증은 수분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항이뇨호르몬 작용을 억제시키는 약물이 개발됐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보급되지 않았다. 저나트륨혈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평소 건강한 사람은 저나트륨혈증이 발생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구토나 설사가 심해 탈수증상이 있을 때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되기 전에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받는다. 마라톤처럼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을 할 때 물만 너무 많이 마시면 급성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수를 마시거나, 고혈압이 없는 사람은 적당량의 소금을 섭취한다. 심부전, 간경화, 신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부전이 있는 환자가 구토나 설사가 심해 탈수증상이 있을 때는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빨리 병원을 찾아 진찰받는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2/18 08:51
  • 치과부터 산부인과까지 활용범위가 늘고 있다? 무통시술의 허와 실

    치과부터 산부인과까지 활용범위가 늘고 있다? 무통시술의 허와 실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과에서 무통시술이 늘고 있다. 산부인과를 제외하고 대부분 개인병원이다. 방법은 수면위내시경 등에 사용하는 약제를 이용해 수면마취를 하는 것. 위험하지 않을까? 대표적인 무통시술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본다. #1 수면 치과진료치과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마취는 통증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의식은 있기 때문에 시술할 때 들리는 기계음 등이 공포감을 유발한다. 수면 치과진료를 하면 ‘치과공포증’ 때문에 치과에 가는 것을 힘들어 하던 사람이 편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면 치과진료는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제를 체내에 투여, 수면상태에서 모든 치과시술이 이뤄진다. 때문에 치료에 따른 통증이나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심각한 잇몸질환에 따른 스케일링 등 2~5시간이 소요되는 치료까지 할 수 있다. 수면마취, 어떻게 하는가?수면마취는 ‘수면마취 진정요법’이라고도 부르는데, 전신마취처럼 완전히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치료하는 게 아니라 가수면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가수면 상태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의사소통을 하면서 시술을 한다. 수면마취 진정요법은 크게 질산화가스요법과 정맥진정요법으로 나눈다. 질산화가스를 흡입하는 질산화가스요법은 임상에서 사용된 지 150년이 지났지만 아직 심각한 후유증 유발 사례가 없는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효과가 약해 치료 시 긴장하거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성인 치아 치료에 간단하게 사용한다. 정맥진정요법은 대부분 진정제(미다졸람)와 마취제(프로포폴) 등을 정맥에 주사한다. 효과가 좋아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심거나, 사랑니 발치 등의 시술에 사용된다. 위험하지 않은가?수면마취는 드물지만 호흡곤란 등 약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70세 이상이거나 심장·폐 기능이 안 좋은 사람, 임신부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고, 수면마취 중 발생할 위험에 대비해 심전도, 혈압, 맥박과 혈중 산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 기도 유지장치, 심실제세동기가 구비돼 있는 치과에서 수면진료 및 치료를 받는다. #2 산부인과 무통분만무통분만은 진통이 오고 자궁 입구가 3~4cm 열린 뒤 척추마취를 한 후 출산하는 방법이다. 척추마취용 고무관을 척추 주변의 경막외강에 삽입하고 마취액을 넣어 감각신경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킨다. 척추마취용 고무관은 척추 밖으로 나와 있어 진통이 올 때마다 산모가 스스로 버튼을 눌러 마취액을 주입한다. 분만 직전까지 골반 아래의 감각이 마비되고, 대부분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준다.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산모에게 고혈압이 있을 경우 호흡곤란, 혈압상승 등으로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량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때 무통분만이 특히 도움이 된다. 태아에게 문제 없는가?마취액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봐 무통분만을 꺼리거나 통증 조절장치를 누르지 않고 참는 산모가 있는데, 그럴 필요 없다. 무통마취는 척추뼈와 척추돌기 사이의 경막외강에 약을 넣는 것으로 자궁 안에 있는 태아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07년 제일병원 산부인과·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이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무통분만한 산모 66명과 하지 않은 산모 66명의 출산 후 아기 상태를 비교한 결과 신생아 체중, 건강 상태,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 빈도 등에 차이가 없었다. 단점은 없는가?무통분만의 단점은 분만시간의 지연이다. 제일병원 조사에 따르면 무통분만한 그룹은 무통주사를 맞은 뒤 자궁 입구가 완전히 열릴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4시간 42분으로 무통분만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1시간 6분 길었다. 자궁 입구가 열린 후 태아가 나오기 직전까지 걸리는 시간도 1시간 5분으로 11분 길었다. 분만 시 통증이 아예 없으면 배에 힘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무통분만을 하면 분만시간이 상대적으로 지연된다.‘무통분만을 하면 요통이 발생한다’는 속설은 오해다. 분만 중에는 5~10시간 이상 누워 있어야 하고 아래로 힘을 주면서 허리 주변에 있는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기 때문에 무통분만을 하든 안 하든 출산 후에는 일시적인 요통이 생긴다. 한편, 무통분만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소 다르다. 무통주사 후 진통이 말끔히 사라졌다는 산모가 있고, 주사를 맞아도 진통이 계속됐다는 사람도 있다. 무통 마취주사가 감각신경을 마비시키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3. 성형외과 무통 쌍꺼풀수술통증의 두려움 때문에 쌍꺼풀수술 등 성형수술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까지는 국소마취를 해 완벽한 마취효과를 보지 못했다. 쌍꺼풀수술을 할 때는 대개 수술 부위인 눈 주위에 ‘리도카인’ 성분의 마취액을 주사하는 국소마취를 한다. 통증을 없애기 위해 마취를 하지만 사람에 따라 마취할 때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술 전에 진정제를 주입해 수면마취를 하면, 잠자는 동안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국소마취로 인한 통증이나 두려움을 못 느낀다. 또 국소마취가 잘 안 돼 아팠다는 기억도 하지 못한다. 어떤 장점이 있는가?수면마취에 의한 쌍꺼풀수술은 통증 감소는 물론 수술 예후에 도움을 준다. 쌍꺼풀수술은 눈꺼풀 주변에 국소마취 주사를 할 때 눈꺼풀에 힘이 들어간다. 이때 주사를 통해 출혈이 생기게 되는데, 수술결과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수술 후 눈 주위가 붓거나 멍들 수 있다. 수면마취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단점은 수술시간이 국소마취 수술에 비해서 10~15분 길어진다는 것이다. 무통 쌍꺼풀수술은 안전을 위해 마취과 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안과 무통 라섹수술라섹수술은 각막 표면을 레이저로 직접 깎아내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다. 레이저가 조사된 각막 표면과 벗겨진 상피세포에서 나오는 통증 매개물질에 의해 각막지각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이런 통증 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특수 액체를 사용해 수술 중 각막온도를 낮춰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무통 라섹수술이다. 시력회복에 도움이 되는가?무통 라섹수술은 수술 후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각막의 재생, 상처치유 속도가 기존 라섹수술보다 빨라 결과적으로 시력회복이 빨라진다. 수술 후 통증과 늦은 시력회복 속도는 수술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통증을 두려워하고 빠른 시력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무통 라섹수술이 적합하다. 그러나 무통 라섹수술이라 해도 통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수술 후 반나절 정도는 통증이 수반된다. 수술 후 1~2일은 눈부심과 시린 증상, 이물감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18 08:51
  •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으면 병이 생긴다?

    온갖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이 가득한 집 안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궁금한가? 《집이 우리를 죽인다》의 저자이자 환경전문가인 허정림교수와 가드닝 전문가 티그라스 임지연 실장이 그 방법을 알려 준다. 겨울에는 침구관리가 꼭 필요하다는데, 침구는 몇 번 정도 세탁해야 하며 바람직한 세탁방법은 무엇인가요? 김성원(31·서울시 동작구 상도2동) 침구는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것이 많다. 처음 구입할 때부터 천연섬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탁은 되도록 자주 한다. 침구를 세탁할 때는 보통 세탁기를 이용하는데 세탁기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 빨 수 없어 이불에 묻은 세제 잔여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에는 무리다. 세탁기로 세탁한 후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헹구는 방법으로 잔여 화학물질을 제거한다. 말릴 때는 햇빛에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자주 세탁하지 못할 경우 이불을 잘 털어 햇빛에 말린다. 세탁세제는 반드시 화학제품이 아닌 천연제품을 사용한다.   요즘엔 3월까지 눈이 내리는 등 지나친 추위와 이상기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상기온은 식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원희경(37·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이상기온이라고 해서 식물에 악영향만 끼치는 것은 아니다. 식물은 온도보다 빛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추운 3월에도 꽃이 피고 잎이 난다. 겨울에 꽃이 피는 화분이 있듯이. 춥지만 햇빛을 받는 시간이 길어지면 잘 생장할 수 있다. 즉, 낮의 길이가 식물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상기온이라고 해서 특별히 식물에 신경 쓸 것은 없으며, 지나치게 추울 때는 식물이 냉해를 입지 않게 주의하면 된다. 남편이 사무실을 새 건물로 이사했는데 페인트 냄새가 심하다고 하더니, 새집증후군인지 감기 기운이 있습니다.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사무실의 새집증후군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꼭 구비해야 할 제품은 없을까요? 한세영(38·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실내공기 위해물질에 의한 병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건물증후군’이라 한다. 사무실은 실내 인테리어를 할 때 집보다 사무기기가 많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시공할 때 천연페인트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아무리 추워도 하루 3번 30분 충분히 환기시킨다. 복사기나 컴퓨터는 책상과 멀리 두어서 전자파를 차단한다. 남편을 위해 전자파를 막는 작은 화분을 선물한다. 화분은 기분전환과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어 일의 능률도 높아진다.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에코플랜트가 좋은데, 이는 미국항공우주국에서 과학적으로 기능과 역할이 검증된 화초다. 또한 전자파를 잡는데 천연 숯이나 선인장이 좋으니 책상에 하나씩 둔다. 실내공기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5%를 에코플랜트로 채워야 한다. 사무실에서는 한계가 있으니 책상 위에 실내 페인트의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있는 대나무야자, 행운목, 호접난, 아레카야자, 관음죽, 아이비 등을 놓는다. 튤립을 좋아하는 애독자입니다. 뿌리는 괜찮은 것 같은데 잎이 다 떨어졌습니다. 다시 키워도 되는 것인가요? 강영아(32·대전시 중구 유천동) 튤립은 겨울이 되면 잎은 떨어지지만 뿌리는 살아 있는 경우가 많다. 잎이 떨어졌다고 버리면 안 된다. 다음해에 예쁜 튤립을 보고 싶다면 일정기간 저온에 두는 것이 오히려 좋다. 3~4℃의 저온에서 겨울을 나게 하면 상관없다. 이는 다육이도 마찬가지다. 다육이는 겨울에 더욱 싱싱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일정기간 찬바람을 맞기 때문이다. 튤립은 잎이 없어도 죽은 것이 아니므로 겨울철 물관리를 적절하게 해준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2/18 08:51
  • 술 마실 때 예뻐 보이던 그녀가 술 깨고 다시 보니…헉!

    술 마실 때 예뻐 보이던 그녀가 술 깨고 다시 보니…헉!

    술을 마시면 못생긴 이성도 멋있게 보이는 이유가 단지 술기운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서일까? 경운대 안경광학과 조현국 교수팀의 연구 결과, 술을 마시면 시력이 떨어져 이성의 얼굴이 또렷이 보이지 않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현국 교수팀은 안과질환이 없는 평균 22.4세 남녀 10명에게 알코올 농도 19.7%인 소주 1병(360mL)을 30분 동안 마시게 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가장 높은 때인 음주 1시간 뒤(실험 참가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 0.32%), 참가자들의 시력은 음주 전보다 근시 기준으로 평균 0.32디옵터 떨어졌다. 3시간 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이었고, 시력은 0.27디옵터 낮았다. 참가자들은 사물이 겹치고 흐릿해 보이는 난시도 음주 상태에서 조금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검사표에서 1칸 정도가 떨어지면 0.15디옵터 정도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이에 대해 박성배 분당차병원 안과 교수는 "0.3 디옵터가 떨어졌다면, 1.0까지 보던 사람이 0.8까지밖에 못 보는 셈"이라며 "여기에 난시까지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와 달리 옆에 있는 이성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으면서 취기도 오른 상태라 이성이 술을 마시기 전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술을 마시면 공간지각능력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 및 거리 지각능력을 나타내는 '입체시(양쪽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이 중간 지점에 왔을 때 "그만"을 외치는 식으로 측정)'를 측정한 결과, 음주 1시간 뒤에는 음주 전보다 입체시가 평균 2배 떨어진다.조현국 교수는 "입체시가 떨어지면 물건과 물건 사이의 거리 감각이 약해진다"며 "따라서 술을 마시면 옆에 있는 이성이 실제보다 자신에게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안광학회지에 게재됐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18 08:50
  • 성생활 즐기는 주부가 건강한 이유!

    미국 MSNBC는 킨제이연구소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성관계도 여타 운동처럼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킨제이연구소의 제니퍼 바스가 분석한 '부부관계가 여성 건강에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르가슴을 느낀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통증을 적게 느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여성의 경우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자궁수축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엔도르핀 성분과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실제 미국 럿거스 대학의 베벌리 교수는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에는, 통증에 대한 인내력이 약 75%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성관계를 통해 육체적인 상처를 조금 더 빨리 치유할 수 있다는 증거도 제기되고 있다. 몇몇 실험 결과들이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혹은 그 직전에 분비되는 자궁수축 호르몬이 몸 속의 세포를 재생시켜 당뇨병으로 생긴 고질적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었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남성의 정액은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최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럴섹스(구강성교)를 한 여성들은 임신중독증의 일종인 자간전증(임신중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증세)에 대한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퍼 바스는 “성행위를 통해 우울증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성관계를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그에 따라 숙면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뉴욕주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정액이 우울증 완화에 기여한다는 사실도 추론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관계를 맺었던 여성들이 피임도구를 사용하거나, 혹은 성행위를 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우울증 증세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정액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성분들이 여성의 질을 통해 흡수되어 유익한 작용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 남성의 정액에는 칼슘과 단백질, 그리고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다.
    SEX헬스조선 편집팀2011/02/18 08:50
  • 60대 노인 10명 중 8명, 말초동맥질환 몰라

    60대 이상 장년층의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 외과 윤익진 교수팀이 60세 이상 장년층 425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88.1%가 ‘들어본 적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374명)의 51%가 말초동맥질환이 의심되는 통증을 경험했지만, 이중 84%는 이러한 통증이 뼈와 관절, 근육 등의 이상상태 때문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 말초동맥질환 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장년층은 단 1명에 불과했다. 말초동맥질환은 팔과 다리를 지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며, 심할 경우 사지를 절단하거나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특히 말초동맥질환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팔과 다리 근육이 저리거나 당기는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다,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건국대병원의 이번 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의 장년층들은 “증상이 없는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 (66%), “통증 및 관련 증상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 (58%) 이라고 답변하여, 말초동맥질환의 조기 검진을 위해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는 “55세 이상의 흡연자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3~5년마다 말초동맥질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제 응답자의 73%가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고 응답했다”면서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설문 응답자 대상으로 말초동맥질환 검진도 병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이 일반적으로 높아진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당뇨병 환자의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7.2%로서, 당뇨병이 없는 장년층의 유병률(2.5%)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고혈압 환자의 말초동맥질환 유병률도 4.5%로 고혈압이 없는 장년층의 유병률(2.3%)에 비해 2배 정도 높았으며, 고혈압과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이 8.6%에 달했다.  과거 흡연 경력이 있거나 흡연하고 있는 장년층의 8.2%가 말초동맥질환을 앓고 있어, 흡연 무경험자 유병률(2.5%)에 비해 3.5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의 연령도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과 연관성이 깊었다.  각 연령대별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60대 2.1%, 70대 3.1%, 80세 13.2%로 나타났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24.5% 증가했다. 4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환자 수도 49.7% 증가했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말초동맥질환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면서 “말초동맥질환은 증상이 불분명하고 다른 근골격계질환이나 단순 노화현상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말초동맥질환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금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보유질환의 관리를 통해 치료한다.  혈관이 막혀 있는 경우는 풍선이나 스텐트로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18 08:50
  • [건강단신] 서울성모병원, '루푸스의 날' 맞이 공개강좌 외 2건

    ■ 서울성모병원, '루푸스의 날' 맞이 공개강좌 실시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제11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2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에 관한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문의 사항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로 하면된다. 문의 02-2258-2032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17 17:08
  • 고기, 우유 대신 '이것' 먹으면 좋아

    고기, 우유 대신 '이것' 먹으면 좋아

    구제역으로 인해 육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우유 공급에도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학교 급식으로 3~4번씩 올라오던 소, 돼지고기 반찬이 1~2번으로 줄어드는가 하면 가정집에도 우유 배달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성바오로병원 가정의학과 황선욱 교수는 "고기와 우유 섭취가 어려워지면서 칼슘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칼슘과 단백질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영양소이고, 만성질환자들이 제대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단백질 ‘성장기 어린이, 임신 여성, 만성질환자들에게 필수’ - 고등어, 갈치, 조기 등의 어패류나 콩, 두부, 계란, 치즈 등으로 섭취단백질은 성장기의 어린이나 임신 중인 여성에게 부족할 경우 건강을 크게 해칠 수도 있다. 임신 중에 섭취되는 단백질은 모체 조직의 재생뿐만이 아니라 태아와 태반의 형성, 자궁과 유방의 발육, 모체 혈액량의 증가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단백질이 부족하면 전신영양결핍증에 시달려 영양실조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염에 대한 저항력 상실, 잔병치레, 근육상실, 거친 피부, 피부 탈색, 빈혈, 간비대증, 설사, 구토, 부종 등이 유발된다. 따라서 만성질환자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 수술 후 환자 등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지만 구제역의 여파로 육류 가격이 급등해 식탁에 오르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육류에서 섭취할 수 없는 단백질은 생선, 어묵, 조개 등 어패류나 콩, 두부, 계란, 치즈 등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고등어, 갈치, 조기 등의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 돼지고기와 비슷하며 지방 함량이 적어 고지혈증,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의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두부, 콩, 계란 등에도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같이 섭취하면 좋다. 비교적 저렴한 육류인 닭고기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2/17 08:52
  • 어린자녀에게 뽀뽀하다 충치균 옮겨

    흔히 많은 사람들이 뽀뽀나 키스가 다양한 호르몬과 엔도르핀을 배출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타액이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키스와 뽀뽀가 구강건강에도 도움이 될까? 물론 뽀뽀나 키스를 통한 구강 속 타액이 증가로 인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이 설엔 ‘건강한 구강환경을 가진 사람끼리 키스를 해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렇다면 충치가 있는 상대방과 키스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충치, 뽀뽀로도 감염 가능충치는 키스나 뽀뽀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정확히 말하면, 충치균인 ‘뮤탄스 균’의 감염으로, 건강한 구강환경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타액(침)접촉만으로도 뮤탄스 균에 감염될 수 있다. 충치는 세균이 치아표면에서 증식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많은 충치균이 있지만 그 중 가장 강력한 균으로 ‘뮤탄스 균’을 들 수 있다. 뮤탄스 균은 당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치아에 들러붙는 점착력이 강해지고, 많은 산을 내뿜기 때문에 다른 충치균에 비해 더 강한 독성을 보인다. 또한 뮤탄스 균은 식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균으로, 입속 단단한 표면 치아에서만 자랄 수 있으며 타액(침)을 통한 감염이 가장 크다고 한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일반 성인의 경우 구강 속 정상적인 범위 내에 뮤탄스 균이 일부 존재하긴 하지만, 개개인의 구강환경에 따라 그 양이 변할 수 있고, 어린 아이의 경우 조기감염 될 경우 감염되지 않은 아이에 비해 높은 충치발생률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어린 아이일수록 각별한 주의 필요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치아의 상태도 단단하지 않으며, 조기에 감염 될 경우 언제든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를 요한다.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의 뮤탄스 균 감염의 주된 원인은 이미 뮤탄스 균을 보유하고 있는 부모나 주변 어른들에게 감염되는 가족감염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또한 어린 아이들에게 음식을 씹어 먹이거나 어른이 사용하던 식기로 아이에게 먹이게 되면 뮤탄스 균의 감염률을 높이기 때문에, 식생활습관개선 및 부모나 보육자의 구강건강관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뮤탄스 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꼼꼼한 잇솔질과 정기검진을 통해 구강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으며, 충치가 있을 경우 빠른 치료를 통해 뮤탄스 균 및 기타 충치균의 번식을 막아야 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부모나 보육을 맡고 있는 어른들의 철저한 구강건강관리와 더불어 아이와 함께 구강검진을 받으며, 뮤탄스 균의 조기감염여부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구강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임신기간에 부모의 철저한 구강건강관리가 태어날 자녀에게 건강한 구강환경을 물려주는 길이란 사실을 명심하며 구강건강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뮤탄스 균을 줄이는 방법으로 뮤탄스 균의 독성을 약화시켜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진 자일리톨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의 경우 섭취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불소 또는 자일리톨이 함유 된 치약을 사용하며 올바른 잇솔질로 구강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17 08:52
  • 발기부전을 막는 단계별 운동방법

    발기부전을 막는 단계별 운동방법

    베이콘 박사가 3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중년 남성이 운동을 하는 남성보다 발기부전의 위험이 30% 더 높다고 한다. 퇴근하자마자 텔레비전부터 켜고,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는 남성이라면 운동과 발기부전의 연관성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왜 운동이 발기부전을 예방할까?발기가 되려면 성기의 해면체로 혈액이 유입되어야 하고, 해면체로 혈액이 제대로 유입되려면 혈관이 충분히 확장되어야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는데, 이 때문에 혈액순환과 발기부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또한 운동을 하면 신경-호르몬계를 자극하여 남성호르몬과 노화 방지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과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과 황체화호르몬이 분비되고 황체화호르몬은 다시 남성호르몬을 다량으로 생성해주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발기가 잘된다.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면 발기부전도 함께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발기부전을 막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비만은 그 자체로 정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습관병을 동반하기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2/17 08:52
  • TV볼 때 비스듬히 누워보다 척추 질환 생겨

    비스듬히 누워 목만 손목에 기대 노트북을 보거나 엎드려서 TV를 보는 등 ‘이보다 편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자세가 오히려 척추에 부담을 준다. 그동안 생각했던 편한 자세로 TV를 시청하는 동안 척추는 망가지고 있다.옆으로 비스듬히 눕는 자세는 반듯하게 누울 때 보다 척추가 받는 압력이 약 3배 정도 높고, 어깨와 엉덩이로 무게가 집중되면서 골반이 비스듬하게 기울어 척추에 좋지 않다. 여기에 팔을 굽혀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는 자세는 목의 곡선이 비뚤어지면서 견갑골과 경추를 연결하는 견갑거근을 경직시켜 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척추전문 튼튼병원 김정훈 원장은 "목을 손에 기대는 자세가 습관이 되면 목의 인대를 과도하게 늘어나게 해 만성경추염좌의 원인이 된다"며 "뿐만 아니라 4.5~6kg에 달하는 머리를 지탱하는 손목신경이 계속 압박을 받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배를 아래로 깔고 노트북을 응시하는 자세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자세는 복부로 체중이 집중되는데, 척추 앞부분 벌어지고 뒤쪽은 좁아져 디스크를 압박해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상반신만 들어 올리는 자세로 흉추와 목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잘못된 자세를 취했다 해도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이라면 큰 무리는 없다. 그러나 대부분 드라마를 보던 자세 그대로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자세가 수면자세로 이어져 3~4시간씩 연결되기 때문에 척추에 장시간 무리로 작용하는 것이다.따라서 노트북을 사용해 드라마를 볼 때는 누운 자세보다는 가급적 앉아서 보는 것이 좋다. 데스크 탑을 이용해 책상 위에서 볼 때는 한쪽 무릎을 의자로 올리거나 등을 구부정하게 하고 보는 것보다 의자의 움푹 들어간 곳에 쿠션을 대고 발아래는 받침대를 놓고 발을 올려놓으면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허리나 다리의 부담이 적다. 반면 한쪽 턱을 손으로 괴거나 손을 뻗어 마우스를 쥔 채 방치하면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탄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목이 앞으로 쭉 뻗은 채 굳는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TV를 통해 거실에서 볼 때도 허리를 똑바로 펴는 것이 좋다. 벽이나 소파에 엉덩이를 깊숙이 묻고 허리를 쭉 편 채 오금에 쿠션을 받치고 무릎도 앞으로 펴면 척추 정렬이 바르게 된다. 다만 양반다리는 금물이다. 양반다리를 하게 되면 골반근육이 긴장해 엉덩이나 둔부에 통증이 생기는 이상근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목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 1. 양 발은 어깨넓이로 벌리고 허리와 등을 펴고 선다. 2. 양 손은 머리 뒤로 깍지를 낀 후, 정수리 쪽에 가까운 부위에 손바닥을 댄다. 3. 양 팔꿈치를 안쪽으로 오므린다. 4. 턱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천천히 아래로 당겨주고 어깨를 아래로 낮춘다. 5. 4의 자세를 3~5초간 유지했다 원래의 시작자세로 되돌아온다.허리를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일명 오뚝이 자세로 특히 배를 깔고 오랫동안 드러누웠을 때 하면 효과적이다. 1. 반듯하게 누운 뒤 무릎을 가슴에 붙이고 양손으로 무릎 아래를 잡는다. 2. 몸에 반동을 주어 앞 뒤로 흔들의자처럼 움직인다. 약 15회 정도 반복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사2011/02/17 08:52
  • 건강기능식품이 발기부전에 효과 있을까?

    성관계는 종족보존의 의미를 넘어 삶의 한 부분으로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력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그것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실하게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우선, 지금까지 흔히 민간에서 성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인삼우리나라에서 성기능 호전에 대하여 가장 활발하게 연구된 건강보조식품은 인삼이다. 인삼은 재배 연수와 제조 방법에 따라 수삼, 백삼, 홍삼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수삼을 수증기로 찌고 열풍건조 하여 수분을 낮추어 붉은 기를 띠는 홍삼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서 발기부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음양곽음양곽은 오랫동안 중국전통의학에서 기운을 보충해주고 발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약물로 사용됐다. 일부 동물 실험에서 발기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는 없어 정확한 효과와 부작용은 알 수 없다.쏘팔메토북미지역에 자생하는 식물로 전립선증상과 발기부전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최근 나온 논문에서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쏘팔메토는 기전상 남성호르몬의 활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기능에 해가 될 수 도 있다.그 외 페루의 마과 성분인 마카, 카카오 등은 일부 동물실험연구에서는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사람에서 실험된 연구는 없다. 사람의 몸은 실험에서 사용되는 쥐나 토끼보다 굉장히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의 실험결과를 사람에 적용하기는 어렵다.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단순한 건강식품이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맹신하거나 과용해서는 안된다. 현재 많은 회사들이 건강보조식품들을 만들고 있는데, 시장이 큰 만큼 여러 업체들이 난립하고 일부 업체는 허위과장 광고로 발기부전 환자들을 유혹한다. 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일부 허가 되지 않은 보조식품들 중에는 가짜 비아그라 성분이 허용량의 2배 이상이 함유 된 것도 있으며, 동물용 의약품에서만 사용되는 성분이 검출된 것도 있고, 중금속 등 유해한 성분들이 기준 이상으로 함유 되어있는 것들도 있다. 따라서 건강보조 식품을 먹을 때는 허위 과장광고가 있으면 일단 의심하고 믿을만한 회사인지, 식약청에 허가는 받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마지막으로 식이요법에 대해서 잠깐 말하자면, 최근 몸짱 열풍으로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이가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을 너무 오래 유지하면 체내 남성호르몬이 떨어질 수 있고, 남성호르몬이 떨어지면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체중감량에는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적당한 운동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현재까지는 적당한 운동과 체중 유지, 금연, 채소 과일을 위주로 하는 균형 잡힌 식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철저한 관리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확실한 발기부전 예방법이다. 자신의 건강을 한 가지 건강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꾸준하게 관리하고 노력한다면 발기부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17 08:17
  • 안구건조증 있을 땐 라식보다는 '이 수술' 좋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에 우리 눈은 더욱 건조해진다. 바깥활동보다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실내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 곳에서 난방까지 하다 보니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 어떻게?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면 더 쉽게 눈물이 말라버리고 난방기를 직접 쐬면 더 불편해지는데, 이런 경우에는 눈을 자주 깜박여 눈물 순환을 도와주고 생리식염수보다는 인공누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인공누액을 사용해도 큰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 볼만하다. 수술을 통해 눈물이 빠져 내려가는 누점을 막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눈물의 양이 많이 줄어서 약물치료를 해도 안구건조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심할 경우에 적용 가능하다.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안구건조증은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또 사람마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꼭 가까운 안과를 찾아 눈물분비량검사, BUT검사, 세극등검사 등 정밀검사를 거친 후 안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 심하다면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 시력교정수술을 원한다면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이 더 유리하다. 라식은 각막실질 부위에서 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절단면에서의 감각신경회복이 완벽하지 않아 눈물층의 완전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반면 라섹은 각막상피층만 분리해 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써 각막절편과 관련한 부작용 없이 수술 전만큼으로 회복이 가능하다.라섹수술 중 A-Plus(에이플러스)라섹은 수술 전후에 적절한 처치를 통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각막신경 손상과 관련된 안구건조증 회복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인공누액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염증을 동반한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에게 많이 적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후에 PRP 자가혈청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자가혈청은 자신의 피를 뽑아 원심분리해서 얻어지는 혈액성분으로 상처 치유에 필수적인 각종 매개물질과 비타민A 등 영양분이 풍부해 수술 후 염증을 억제하고 손상된 조직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돕는다. 송명철 원장은 “안검염 등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질환을 동반한 경우 라섹수술 전 안구건조증에 대한 치료가 우선이다”라며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정밀검사와 안구건조증 검사를 같이 받아 자신의 눈 상태와 치료필요여부, 시력교정수술 후의 영향 등을 잘 알아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2/17 08:17
  • 간 딱딱해지는 섬유화, 간암 위험 6배 높여

    간이 딱딱할수록 간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 한광협,안상훈 교수팀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만성 B형 바이러스 간염 환자 1,130명(남성 767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실시한 결과 섬유화 정도에 따라 간암 위험이 최대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간섬유화는 간이 각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지는 것으로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된 것이 간경변증이다. 간섬유화스캔은 이런 간의 딱딱한 정도(섬유화)와 간경변증을 확인하는 비침습적인 검사다.조사결과 1,130명의 환자 중 간이 딱딱한 정도를 나타내는 간섬유화스캔 수치가 8kPa 이하가 595명, 8~13kPa 사이가 285명, 13~18kPa사이가 130명, 18~23kPa사이가 53명이었고 23kPa 이상은 67명으로 확인됐다. kPa는 초음파가 간을 통과해 다시 돌아오는 속도를 측정해 간의 탄성도로 변환된 단위로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이 많이 진행될수록 수치가 높아진다. 이 중 간암의 발생률은 간섬유화스캔 점수가 8kPa이하인 환자군에서 1.3%(8명), 8~13kPa의 환자군에서 4.6%(13명), 13~18kPa의 환자군에서 7.7%(10명), 18~23kPa의 환자군에서 18.9%(10명)였다. 특히 23kPa 이상의 환자군에서는 23.9%(16명)로 확인됐다. 한광협 교수는 "간섬유화는 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다. 그러나 간이 손상돼 섬유화가 진행됐더라도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간 건강을 회복하면 간암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며 "업무 스트레스가 많고 불규칙한 식사와 음주가 많은 중년의 직장인들은 주기적으로 간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금까지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은 조직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혈 등의 부작용과 반복적 검사가 어려운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간섬유화스캔 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조직검사만큼 정확하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세계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저널인 미국 간학회지 3월호에 게재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2/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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