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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수술' 만큼 말이 많은 질환도 없다. "수술을 하면 앉지도 못한다", "수술을 하나 안 하나 똑같다" 등 이런저런 속설이 많다. 다른 수술보다 허리 디스크 수술의 효과가 그만큼 드라마틱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들이다. 또 과거 일부 병원에서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환자들까지 무조건 수술대에 눕게 한 것도 한 이유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환자의 80~90%는 수술 없이도 증상이 좋아진다. 상당수가 약물·물리치료만 해도 호전되고, 휴식만 취해도 튀어나온 디스크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요즘은 심한 디스크도 수술 없이 레이저로 치료한다"며 "합병증·부작용이 적어 고령자들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칼 안대고 디스크 크기 줄여이에 더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최근 도입돼 허리디스크의 비수술 치료 효과를 더 높이고 있다.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 장비를 꼬리뼈에 삽입한 뒤, 환부를 내시경으로 보면서 돌출된 디스크에 레이저를 쏘아 디스크 크기를 줄인다. 이렇게 해서 염증과 통증의 원인이 되는 돌출 디스크를 줄인 다음에 약물 주입 등의 치료를 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또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염증을 제거하면서 부은 인대의 크기도 줄인다. 기존의 꼬리뼈 내시경 시술 대상인 유착된 신경 분리나 소염제 투여 등도 레이저 내시경술로 함께 가능하다. 세연통증클리닉이 이 병원에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을 받은 227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89%에서 통증 지수(VAS)가 시술 전보다 50% 이상 줄어들었다.◆척추 수술후 만성통증에도 효과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에도 효과가 있다.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은 요추를 중심으로 한 척추 수술을 받고 난 뒤에 수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허리와 다리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절개한 부위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신경과 함께 달라붙을 수 있는데(이를 유착이라 한다), 유착된 부분이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척추 수술 환자의 5~30%가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을 겪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다. 최봉춘 원장은 "신경에 생긴 염증이나 신경 주변의 조직 유착은 MRI 검사 등 어떤 영상 검사를 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며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 시술로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30분이면 시술 끝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수술하면 적어도 15일 넘게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허리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몸이 완전 회복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는 고령자들에게는 더욱 힘든 과정이다. 또, 긴 휴가를 내야 하는 바쁜 직장인도 수술이 부담스러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의 시술시간은 30분 정도이고, 국소마취로 진행돼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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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에 취해 밖을 나갔지만, 막상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따뜻한 햇살은 강한 자외선을 품고 있어 피부나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시원한 바람에는 황사가 숨어 있어 피부 질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두피는 자외선과 황사에 비교적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두피까지 꼼꼼하게 스타일링하지 않으면 진정한 봄날의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없다.◇자외선과 황사, 두피 자극해 탈모 유발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함과 동시에 피부노화, 피부건조, 주름,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일조량이 적은 겨울 동안 자외선을 받지 못했던 피부는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봄철 자외선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두피 역시 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황사 역시 두피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황사는 미세먼지와 수은, 납 등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분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 자극시키면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은 물론 탈모에 대해 방심하고 있던 사람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탈모는 한 번 진행을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생활 속 습관 개선, 심각하면 모발이식 수술 고려따라서 봄철에는 귀찮더라도 자외선과 황사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다. 야외활동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 등을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야 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오염물질을 바로 씻어내 두피 청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자극적이지 않은 샴푸 제품을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다. 또한 손끝으로 두피를 천천히 마사지 하듯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두피와 모발을 완전히 말려 노폐물이 달라붙지 않게 해야 한다.그러나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의 모발이식 수술은 절개를 하거나 모낭 채취를 위해 삭발을 해야 하는 부담 없이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규호 원장은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은 모낭 채취와 모낭 이식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낭 손상률은 낮고, 생착률은 95%로 높은 편에 속한다”며 “수술 다음 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수술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Tip. 봄철, 두피 건강 지키는 방법1.외출 시 모자나 양산은 필수그러나 꽉 끼는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은 오히려 두피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2.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무조건 머리 감기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활용해 손끝으로 꼼꼼하게 세척하고, 여러 번 헹구기.3.머리를 감은 후에는 빠르고 완벽하게 두피와 모발 말리기 습한 두피는 노폐물이 살기 딱 좋은 환경이다.4.이미 탈모가 시작된 상태라면, 더 진행되기 전에 모발이식 전문가를 찾아가기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탈모 진행 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더 이상의 탈모 진행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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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민영양조사(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30~40대 한국인 남성의 비만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운동부족과 영양과잉. 게다가 짜게 먹는 식습관, 흡연, 음주등 나쁜 생활습관이 더해졌다. 이런 생활습관은 내장기관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관절염과 통풍으로 향후 10년 후 생활을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운동 실천률 낮은 3040남성, 관절걱정은 안드로메다?자료를 좀 더 살펴보면 30~40대 남성이 비만율은 약 42%로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숨이 약간 가쁜 정도의 신체활동을 주 5회 이상 실시하는 비율은 2년 전에 비해 3%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운동이 부족한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조심해야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관절의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30대의 관절관리가 필수다.안양 튼튼병원(안양·일산·안산·대전·제주 네트워크) 관절센터 장기영 원장은 “비만과 운동부족은 관절질환의 주범으로, 무릎관절의 경우 1㎏의 체중이 증가할 때마다 3배의 압력을 받게 되어 연골 손상을 가속화 할 수 있다. 더불어 운동부족으로 인해 무릎 관절 주변의 대퇴근이 약해지면 보행의 충격을 근육이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한 무릎이 더욱 약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0년도 50세 이상 남성중 약 30%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운동으로 미리 근력을 키워 놓는 것이 중요하다. 30~40대는 생리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근력운동을 할 때는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40% 정도에서 시작해 천천히 늘려가야 한다.(약15회 정도 들 수 있는 정도) 횟수는 주2~3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테니스, 야구, 축구 같은 구기 종목은 준비운동으로 충분히 몸을 풀지 않으면 어깨 인대나 무릎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더불어 하루 40분 정도의 걷기운동은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다.◇짜게 먹고, 술, 고기 좋아하는 사람 관절이 퉁퉁 붓는다3040의 경우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문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기준치의 3배가 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소금기가 체내에서 혈관과 체액세포에 녹아 물을 계속 끌어당겨 몸을 붓게 만든다. 만약 관절이 약한 사람이면 관절의 붓기가 더 심해져 움직임을 제한할 수도 있다.장기영 원장은 “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퉁풍을 조심해야 한다. 통풍은 단백질과 알콜성분에 함유된 퓨린이라는 성분이 요산으로 변해 관절에 쌓이는 병을 말한다. 요산의 결정체는 뾰족하기 때문에 이것이 관절주변의 조직을 자극해 몹시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관절이 퉁퉁 붓게 된다.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의 통증 때문에 통풍이라고 불리며 주로 30~40대 남성에게 발생한다”고 말했다.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는데, 여기에 알콜은 신장에서의 요산 배출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에 요산 농도를 더욱 높이는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이 주로 음주량이 많아지는 여름이나 겨울철에 급성 통풍발작을 일으킨다. 게다가 짜고 기름진 안주 종류는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통풍이 있다면 절대 음식 조절이 필요하다. ◇관절 건강을 위한 3040 특별한 생활 습관 3040은 사회적으로는 한창 활동하는 나이지만 생리적으로는 몸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나이다. 따라서 운동도 몸에 맞게 해야 탈이 없다. 특히 과도한 운동은 돌연사의 주범이 되기도 하는 만큼 적당한 운동량을 맞춰야 한다. 맥박수를 따져봤을 때, 40대를 기준으로 안정 시 맥박수가 70회라면 운동 시에 125회 정도 되는 강도를 유지하다가 운동이 몸에 익숙해지면 걷기->가벼운 조깅의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안전을 위해 운동 중 맥박수가 158회 이상 올라가는 무리한 운동은 피한다.짜고 소금기 많은 패스트푸드나 육류는 비만을 초래해서 관절을 부담을 높이고, 통풍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이다. 통풍우려가 있다면, 내장탕이나 곰탕, 알, 젓갈류, 육류 등의 식품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혈중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하루 3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칼로리가 낮으면서 칼슘흡수에 필수적인 비타민이이 함유되어 있는 브로콜리, 오렌지, 고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야채와 해조류는 가까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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