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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곤증 날리는 오메가3, 똑똑하게 고르려면…

    나른한 봄, 혈류 개선과 집중력 강화 기능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활기차게 봄을 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주로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에 들어있는 기능성분인 EPA와 DHA가 체내의 혈류 흐름을 개선해 혈관 내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식후에는 춘곤증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혈류가 소화기로 몰려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에 혈류 흐름을 개선해주는 오메가 3를 함께 섭취해준다면 춘곤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메가 3는 DHA가 풍부해 ‘브레인 푸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두뇌활동 촉진에 효과가 있어 춘곤증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를 막아준다. 오메가3지방산은 등푸른 생선,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있지만 매일 챙겨 먹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먹어도 좋다. 그러나 시중에는 수많은 건강기능식품이 있다. 오메가3 지방산 제품을 고르는 올바른 기준에 대해 알아본다. 1. 오메가 3 주요 성분의 함량 확인 오메가 3의 기능 성분인 EPA와 DHA의 합의 함량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캡슐의 사이즈만 확인하고 오메가3의 기능성분 함량을 확인하지 않고 제품을 고를 경우 하루에 섭취해야 할 충분한 양의 오메가 3를 섭취하기 어렵다. LG생명과학에서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리튠 프로-오메가3’등에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줄여주는 EPA와 DHA를 한 캡슐(1,050mg) 당 700mg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캡슐로 충분한 양의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다. 2. 오메가 3 추출 원료 확인 정제어유를 통해 추출한 오메가 3를 고를 때에는 중금속의 축척 가능성이 큰 대형 어종 보다 작은 어종의 정제어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어나 하프 물범 등 큰 어종은 먹이사슬의 윗 단계에 있기 때문에 중금속의 위험이 높은 반면 멸치, 정어리 등의 작은 어종은 중금속 오염 작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 3. 복용 편의성 확인 대부분의 오메가 3 제품은 동물성 젤라틴 캡슐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화 시 거북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정제어유 특유의 비릿한 향 때문에 섭취하는 사람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때문에 복용 시 소화가 잘 되는 제품인지 비릿한 어취가 적은 제품인지를 함께 확인한다.  4. 품질 및 기술이 인증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선택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오메가 3 제품을 고를 때에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품질 및 기술이 입증된 기업의 제품을 선택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5. 믿을 수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인지 확인 오메가 3 제품의 품질등급을 시험•검증하는 국제 전문기관인 세계정제어유표준(IFOS: 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로부터 품질 최고 등급인 5 stars 판정을 획득하였다면 최고의 오메가3 성분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IFOS는 엄격한 국제 규격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은 물론 각종 중금속, 환경호르몬, 신선도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오메가3 제품임을 입증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4/23 09:00
  • 5월엔 '제주올레 스페셜', 6월엔 '규슈올레'로 힐링하세요

    헬스조선이 3~4월 제주올레 전 구간에서 진행한 '나를 위로하는 제주올레 걷기 명상'의 후속 프로그램이 나왔다. 5월엔 '이홍식 교수와 함께 걷는 제주올레 베스트5'를, 6월엔 '김종우 교수와 함께 하는 규슈올레 걷기 명상'을 각각 진행한다.'이홍식 교수와 함께 걷는 제주올레 베스트5'는 5월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 북동부의 21코스(10.7㎞) ▷서귀포의 7코스(13.8㎞) ▷산방산·송악산을 지나는 10코스(14.8㎞) ▷남부 곶자왈 14-1코스(18.8㎞) ▷북부해안 19코스(18.8㎞)에서 진행된다. 생활명상아카데미아·제주 초록별투어의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98만원(2인1실 기준)이다.'김종우 교수와 함께 하는 규슈올레 걷기 명상'은 6월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 히라도 올레(나가사키현)→다케오 올레(사가현)→오쿠분고 올레(오이타현)→다카치호 올레(미야자키현)에서 진행된다. 제주의 '올레'라는 이름을 따 만든 규슈올레 8개 코스 중 4개 코스를 도는 것이다.일본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규슈올레 걷기에는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김종우 센터장이 동행, 명상과 상담을 진행한다. 대한항공편을 이용하며, 비용은 1인당 149만 원(2인1실 기준,팁·유류대 포함)이다. 문의·신청 1544-1984
    기타2013/04/23 08:36
  • [차움] 생활습관까지 바꿔주는 '미래형 검진'

    [차움] 생활습관까지 바꿔주는 '미래형 검진'

    건강검진을 받으면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떤지, 질병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더불어 질병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체형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차움은 검진 후 건강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미래형 검진' 시스템을 갖고 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5
  •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하이브리드 심장수술… 세계적 치료법 도입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하이브리드 심장수술… 세계적 치료법 도입

    새 치료법 개발과 최신 치료 도입에 앞장선 서울성모병원은 여러 분야에서 세계 유명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혈모세포이식, 하이브리드 심혈관 수술, 각막 이식, 간 이식 4개 분야가 대표적이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5
  • [삼성서울병원] 연구·치료… 그리고 치유까지 '암'에 올인한다

    [삼성서울병원] 연구·치료… 그리고 치유까지 '암'에 올인한다

    2008년 민간 병원 최초로 전문 암센터를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이를 암병원으로 승격시켰다. 단순히 이름만 바꾼 게 아니라 5년 동안 1500억 원을 투자하고 시스템도 개편한다. '꿈의 치료기'라고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를 비롯해 개개인의 유전체 특징을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치료 시스템도 도입한다. 목표는 한가지, '환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암일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5
  • [건국대병원] 유방 살리고 암만 제거하는 수술로 '여성性' 지킨다

    [건국대병원] 유방 살리고 암만 제거하는 수술로 '여성性' 지킨다

    송미현(가명·50)씨는 1년6개월 전 왼쪽 유방에서 크기가 4㎝가 넘는 암을 발견했다. 처음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는 유방을 모두 도려내는 유방전절제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그녀는 유방을 일부라도 보존하고 싶었다. 송씨는 국내에서 유방보존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를 찾았다. 주치의인 양정현 교수는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해서 암의 크기를 줄이면 유방의 일부만 절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항암 치료를 두 달 동안 3차례 받아 암의 크기를 1㎝로 줄인 뒤 왼쪽 유방의 모양을 유지하는 유방보존술을 받았다. 송씨는 지금까지 재발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5
  • [세브란스 체크업] 세브란스 교수가 직접 검사… 맞춤형 운동 처방도 제공

    [세브란스 체크업] 세브란스 교수가 직접 검사… 맞춤형 운동 처방도 제공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가 '세브란스 체크업'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역 앞 연세빌딩 지하 1층에서 지상 4·5층으로 옮겨 규모가 3배 이상(1220평) 커졌다. 의료진은 종전 14명에서 21명으로 많아졌다.'세브란스 체크업' 전재윤 원장은 "새로 문을 열면서 세브란스 교수 출신을 영입, 정확한 검사와 판독은 물론 '관리' 프로그램도 강화했다"며 "검진 후에도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3
  • [분당서울대병원] 원 터치로 수십개 처방 1초만에 낸다

    [분당서울대병원] 원 터치로 수십개 처방 1초만에 낸다

    의료에 IT(정보기술)를 도입하면 그 효과는 얼마나 클까. 최첨단 IT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의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의료진과 환자가 훨씬 편해지고 치료 성적이 올라가며 병원 안전 사고가 준다"고 말한다.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의 병원의료정보시스템 평가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병원정보시스템은 필요한 정보를 판단해 의료진에게 보여주고 환자에게 위해한 상황을 걸러서 막아주는 인공지능형으로 진일보해 있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3
  •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병원장 인터뷰 "250억원 투자 스마트병원시스템, 의료 질 높여"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병원장 인터뷰 "250억원 투자 스마트병원시스템, 의료 질 높여"

    "의료와 IT(정보기술)의 결합으로 병원정보시스템이 스마트하게 진화하면 의사결정이 빨라지기 때문에 환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병원장〈사진〉은 "환자의 복잡한 건강 정보를 병원정보시스템이 스스로 판단, 필요한 내용을 조합해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의 병원정보시스템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기록들을 하나하나 클릭해서 봐야 했다. 그러나 분당서울대병원이 1년 8개월간 250억을 투자해 개발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한 환자가 병원에서 지나온 긴 여정을 모두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정진엽 병원장은 "그래서 이름도 져니 맵(Journey map)이라고 붙였다"며 "내 환자가 다른 의사에게 어떤 검사와 처방을 받고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여러 진료과를 다녀야 하는 환자 치료에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치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도 낸다. 정 병원장은 "2003년 병원 문을 열 때 EMR(전자의무기록)을 자체 개발해 종이·차트·필름·슬립이 없는 100% 디지털병원으로 오픈했었다"며 "그런데 병원정보시스템이 종이차트를 대신하는 효과에 그치지 않고 병원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줘서 질적으로 우수한 진료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엽 병원장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시스템 자체의 정보 취합력을 바탕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 것을 핵심으로 했다"며 "의사가 환자 정보를 보는데 뺏기는 시간이 줄면 진료의 질도 올라가고, 환자와 소통할 시간이 늘어서 환자 만족도가 저절로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의료와 IT가 만나면 환자도 편해진다. 정 병원장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병원정보시스템이 저절로 가동해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침상마다 설치된 터치 모니터로 필요한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젠 병원이 환자에게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질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엽 병원장은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결된 55인치 터치 모니터를 전 병동에 설치해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경과를 설명할 때 쓰게 했더니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데 동기부여가 되더라"며 "큰 스크린에 자신에 대한 건강 요약 정보가 뜨고, 필요하면 손쉽게 상세정보를 표나 그래프로 불러올 수 있어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쉽게 알아챌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3
  • [분당서울대병원] 병원 들어서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진료실 안내

    [분당서울대병원] 병원 들어서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진료실 안내

    분당서울대병원은 앱, 터치패드, 인터넷 등 IT(정보기술)를 활용해 환자와 병원 사이의 벽을 허물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에 다니는 환자가 자기 스마트폰에 이 병원의 외래 전용앱 '스마트가이드'를 깔아두면 병원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이 저절로 켜진다. 스마트가이드가 작동해 "000님,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예약 진료실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검사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으로 검사방법을 상세히 볼 수 있고, 검사실 위치도 안내해준다. 진료와 검사 등 병원에서 할 일이 다 끝났는지, 예약 일정이 있는지도 스마트가이드가 알려준다.입원 환자는 병실 침상에 달린 터치패드 '스마트베드'로 편리하게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베드는 주치의의 회진 시간을 알려준다. 주치의에게 묻고 싶은 게 있으면 스마트베드에 기록해두거나 문자로 전송할 수도 있다. 스마트베드는 입원 중 매일 검사·치료 일정과 구체적인 검사·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알려준다. 시트 교체나 청소 요청, 병실 이동 신청을 간호사 스테이션에 갈 필요 없이 할 수 있다.병원 밖에서도 IT 기기를 이용해서 병원의 진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되는 지역이면 언제 어디서든 분당서울대병원의 환자건강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어떤 병으로 어떤 약을 먹고 있고, 이제껏 어떤 검사를 했는지 조회할 수 있다. 먼 거리에서 응급상황이 생겨서 다른 병원에 가야할 때도 중복 약 처방이나 검사를 하지 않고, 빠르고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3
  • [양산부산대병원] "위험한 간 이식 수술, 서울 안 가도 안심"

    [양산부산대병원] "위험한 간 이식 수술, 서울 안 가도 안심"

    간암을 동반한 말기 간경화 환자인 최모(57·경남 밀양시)씨는 지난 1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생체 간이식 수술을 통해 부인의 우측 간 일부를 기증받았다. 부인의 간을 절제하는 수술과 떼어낸 간을 최씨에게 이식하는 수술 모두 무수혈로 진행됐다. 최씨는 현재 부작용이나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다.2010년 4월 문을 연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개원을 준비하면서 서울 유명 병원의 실력 있는 교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영남지역에서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아픈 몸을 이끌고 굳이 서울에 가지 않고도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영남지역은 인구가 800만 명이나 되지만 간이식이 그리 활성화되지는 않았다. 여러 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시도하기는 했지만 성공률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장기를 기증할 뇌사자가 생겨도 쉽게 이식할 수가 없었고,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서울의 큰 병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난이도 높은 간이식 수술 100회 달성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간이식 100건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병원 중 처음이다. 수술 후 3개월 생존율은 96%, 1년 생존율은 92%, 기증자에게 합병증이 생기는 비율은 5%로 서울의 대형병원 못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생체 간이식은 66건이고 이 중 16건(24%)이 무수혈 수술로 진행됐다. 기증하는 사람에게서 간을 떼어내는 수술은 모두 무수혈로 진행됐다.다른 사람의 혈액을 받지 않는 무수혈 수술은 발열, 두드러기, 급성 폐손상, 세균 감염 등의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 장점이 있지만 간질환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간경화가 되면 간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큰 혈관인 간문맥이 막히고 간에 어떻게든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수많은 모세혈관이 간문맥 주변에 생긴다.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대부분 간경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데, 간을 잘라내고 기증받은 간 조직을 이어 붙이면 출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간이식 수술 중 무수혈 수술의 비율은 20% 미만으로 알려져 있지만, 집도 의사의 섬세함과 마취 의사의 철저함이 합쳐지면 가능하다.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주종우 교수는 "장기이식은 외과, 내과, 마취과 의료진이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팀워크를 갖춰야 성공률이 높아진다"며 "영남지역에서도 장기이식 수술이 성공할 여건이 충족된 만큼 지역 환자들이 서울까지 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환자 살리자'는 사명감에 병원도 전폭 지원장기이식센터에 대한 양산부산대병원의 지원은 전폭적이다. 장기이식센터는 이식 환자의 수술 전후 관리,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 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이식환자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관리한다. 이식환자에게 응급상황이 생기면 관련된 의료진이 언제라도 진료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기체제도 유지하고 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약사, 영양사로 구성된 환자 교육팀은 수술 전후 수혜자와 기증자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양산부산대병원 최창화 병원장은 "그 동안 간이식이 필요해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할 수 없는 상태의 환자들은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며 "적어도 영남지역 환자만큼은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암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3
  • [서울아산병원] 위암 수술, 복부 절개 않고 모든 과정을 '뱃속에서'

    [서울아산병원] 위암 수술, 복부 절개 않고 모든 과정을 '뱃속에서'

    직장인 조모(51·전북 군산시)씨는 지난해 12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위내시경과 조직 검사 결과, 위 상부의 점막하층에도 암세포가 퍼져 위를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조씨는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렵고, 통증이 심하고, 배에 흉터가 크게 남는 개복 수술 대신 서울아산병원에서 '복강경 체내문합술'을 받았다. 위를 자르고 연결하는 모든 과정이 뱃속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았고, 걷거나 식사할 때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서울아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김병식 교수는 "위암 환자가 체내문합술을 적용한 복강경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 및 통증 감소와 위장관 기능의 빠른 회복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위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3
  • "소통 목마른 가족도 함께 걸어보기를"

    "소통 목마른 가족도 함께 걸어보기를"

    제주올레를 따라 제주도를 한바퀴 도는 헬스조선의 '나를 위로하는 제주올레 걷기 명상' 프로그램을 이끌며 지난 12일까지 350㎞를 걸었다. 제주 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오묘한 바다 색감,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어머니 같이 넓은 바다, 그리고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 소리는 육지에서 가져온 무겁고 답답한 마음을 모두 벗어던지게 해줬다. 함께 걸으며 체지방이 빠지고 지친 심신이 회복되면서 얼굴에 미소와 생기가 살아나는 참가자를 대하는 것도 내게는 큰 보람이었다. 아침·저녁의 요가와 명상은 우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해하게 해주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줬다.제주올레는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앞만 보고 숨가쁘게 달리느라 스스로를 돌보지 못해 대사증후군에 시달리는 중년들, 남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방황하는 장·노년층, 그리고 감정적 소통에 목마른 부부나 자녀들에게도 꼭 한번 걸으라고 권하고 싶다. 힐링은 고쳐지는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고 사랑과 이해로 끌어안을 때 시작된다는 것을 자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시간 제약 때문에 전 구간을 걷기 힘든 분들을 위해 5개 코스만 따로 뽑아봤다.해안길과 숲길을 적절히 섞었고, 걸을 때 느끼는 발의 촉감, 풍광의 시각적 즐거움과 자유로움, 파도·바람 등 청각적 이완, 걷는 길에서 만나는 맛집에서 느끼는 미각 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기타이홍식·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2013/04/23 08:30
  • [건양대병원] 몇 년 걸리는 신장이식 수술 6개월 만에도 가능

    [건양대병원] 몇 년 걸리는 신장이식 수술 6개월 만에도 가능

    만성콩팥병을 앓았던 남모(59·대구 동구)씨는 2007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신장(콩팥) 이식 대기자로 등록을 했다. 하지만 4년이 지나도 차례가 돌아오지 않아 불안했다. 남씨는 '건양대병원에서는 신장이식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2011년 이 병원에 신장이식 대기자 등록을 했다. 등록 6개월 만에 신장을 이식받은 남씨는 "매일 혈액 투석을 하는 게 끔찍했는데, 건양대병원 덕분에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0
  • [강동경희대병원] 투석 환자 혈관 시술, 협진으로 통증 최소화

    [강동경희대병원] 투석 환자 혈관 시술, 협진으로 통증 최소화

    정신지체장애 2급인 양모(50·경기 하남시)씨는 2006년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고도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2009년 강동경희대병원을 찾은 양씨는 신장 기능이 많이 망가져서 투석을 받아야 하는 만성 신장질환 4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투석을 받을 때마다 소리를 지르거나 팔을 움직이는 바람에 사지 억제대를 사용해야 했다. 최근에는 투석을 받는 부위의 혈관이 좁아져서 풍선확장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됐다. 지난 2월, 시술을 위해 강동경희대 인터벤션룸에 들어간 양씨는 의료진을 보자 또다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결국 이날은 시술을 받지 못했다.지난 4일에는 영상의학과 의료진뿐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까지 모두 모였다. 진정 약물을 투여하고, MAC마취(감시 마취 관리 제도·환자에게 마취제나 진정제를 사용할 때부터 회복될 때까지 관찰하는 것)를 시행하기 위해서다. 진정 약물을 투여한 지 10여 분이 지나자 양씨는 수면 상태에 빠졌고, 시술을 받는 두 시간 동안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양씨의 호흡 보조 기구를 펌프질했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0
  • 검진에서 수술까지… 병원은 진화한다

    우리나라 임상 의술은 세계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대표 의료기관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최근 발족한 암병원은 조기 발견→치료→퇴원 후 관리까지 포괄적인 암환자 케어를 시행한다. 국내 대다수 암 수술건수 1위를 보유한 병원은 위암 수술 전과정을 복강경으로 환자의 배 안에서 시행해 감염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다른 대학병원은 간이식·각막이식·심혈관치료·조혈모세포이식 등에서 독자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거나 최신 치료법을 도입해 완치율을 높였다. 병원 전체를 첨단 IT로 업그레이드해, 진료의 질을 높인 대학병원도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투석관리센터는 협진팀을 가동해 환자의 신장 및 혈관 질환 전반을 물샐틈없이 관리한다. 다른 대학병원은 유방암 수술 여성 4명 중 3명의 유방을 보존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영남 최초로 간이식 100건을 성공시킨 대학병원은 지역 환자의 건강 지킴이가 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장기이식센터가 정부에서 인정돼 서울이라면 몇 달씩 기다려야 할 장기이식을 신속하게 하는 지방 대학병원도 있다.첨단 의료서비스는 건강검진에도 적용된다. 환자에게 평생을 바치고 은퇴한 의과대학 명예교수들이 다시 나와 연륜 쌓인 눈으로 수진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건강검진센터가 있다. 한 번 건강검진을 받으면 검진 주치의가 이후 평생 관리해 주는 미래형 건강검진센터도 있다.
    암일반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0
  • [국립암센터] 소아 뇌종양 양성자 치료, 비용 95% 지원

    [국립암센터] 소아 뇌종양 양성자 치료, 비용 95% 지원

    여섯살 최모군(경기 성남시)은 4년 전에 상의세포종이라는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뇌는 뇌척수액에 떠 있는데, 이 뇌척수액을 감싸는 뇌실막에 종양이 생긴 것이다. 최군은 2011년 국립암센터에서 '꿈의 치료'라고 불리는 양성자 치료를 받고 현재까지 재발 없이 건강히 자라고 있다. 5주 동안 매일 양성자 치료를 받은 뒤 최군 가족이 지불한 비용은 200여만 원. 2011년 4월부터 소아 중추신경계통 종양에 대한 양성자 치료비의 95%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기 때문이다.
    암일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4/23 08:30
  • 피부트러블, 황사 때문인 줄 알았는데 설마…

    피부트러블, 황사 때문인 줄 알았는데 설마…

    대학생 A모양(22세) 봄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심해져 고민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도 여드름처럼 번지는 피부 트러블은 A양을 힘들게 한다. A양은 봄이 되면 늘 찾아오는 황사가 원인일 것이라 생각되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지만 조심하는 것에 비해 피부 트러블은 계속 악화되었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A양은 의사로부터 원인이 호르몬 때문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피부트러블 악화는 날씨나 화장품뿐 아니라 내장기능의 상태도 주요 원인이다. 날씨나 화장품 등 외부적 요인을 잘 관리하고, 식습관에 딱히 문제가 없는데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면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 전후만 되면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이 평소보다 더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월경과 관련한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피지분비를 증가시키는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여드름이 심해지는 것이다. 다른 가능성도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차고 냉한 기운으로 인해 자궁에 어혈이 많이 뭉쳐 있을 때, 여드름 같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월경 전후, 혹은 일정하지 않은 주기로 피부트러블이 나타나고 있다면 자궁근종 등의 자궁 질환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심한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 량이 증가 또는 감소한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한다. 조선화 원장은“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의 예방을 위해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으로 자궁골반순환 운동을 도와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단, 수영은 자궁 환경을 차고 습하게 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기타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22 15:07
  • 유방재건 수술 시 꼭 확인해야 할 것

    2년 전, 유방암 진단으로 가슴절제 수술을 받은 주부 최모(45)씨는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한 쪽 가슴이 없어 목욕탕이나 찜질방도 마음 놓고 가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 이에 최씨는 유방재건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최근 유방재건술은 수술 전 모습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최씨와 같이 유방재건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다만 유방재건술은 일반 미용성형과 달리 고난도의 수술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유방을 다루는 유방성형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유방재건수술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한다.
    성형외과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4/22 15:07
  • 커피 원두 속 이 ‘성분’, 암 예방에 도움

    커피 원두 속 이 ‘성분’, 암 예방에 도움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스톨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Cafestol) 물질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해 카페스톨이 ‘세포의 관’과 새로운 혈관형성을 위한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이 형성되는 정상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형성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암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세포 수준 효과입증 단계에서 나아가 동물 및 인체에 확대 적용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스톨은 커피 원두의 종류에 따라 250g당 약 0.5∼1.5g이 함유돼 있고 종이 필터 등 여과지를 통해 우려내면 더 많은 카페스톨이 커피에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 결과는 SCI저널인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기타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사2013/04/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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