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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조선 '건강똑똑', 췌장암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췌장암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

    헬스조선이 '건강똑똑' 췌장암편을 대한소화기암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건강똑똑은 10월 12일(금) 오후 2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본관 6층)에서 열린다.대학병원 소속의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췌장암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전화신청 순으로 45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다.●문의·신청: 헬스조선
    종합2018/09/11 09:05
  • 척추 수술 환자, 껌 씹으면 복부 불편감·변비 줄어

    척추 수술을 한 환자가 '껌 씹기'를 하면 수술 후 복부 불편감·변비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척추 수술을 할 때는 다리는 좌우로 벌리고, 엎드려 눕는 자세를 취한다. 또한 침상에서 일정 기간 가만히 안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자세 때문에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위장 운동 기능이 떨어져 복부 팽만증상·변비·장폐색이 잘 생긴다.최근 임상간호연구학술지에 실린 서울아산병원 간호팀 연구에서는 82명의 척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껌 씹기와 수술 후 나타나는 복부 불편감·변비 연관성을 살폈다. 실험 집단은 하루 3번, 식후 30분간 껌을 씹었다. 사용된 껌은 무가당 자일리톨 껌이었다. 그 결과, 껌 씹기를 한 집단은 복부 불편감 점수가 4점으로 껌 씹기를 하지 않은 집단의 점수인 5.3점보다 낮았다(10점 만점의 설문조사, 점수가 높을수록 불편감이 심함). 또한 변비 정도를 점수로 측정했을 때 껌 씹기를 한 집단은 최대 4점이었지만, 껌 씹기를 하지 않은 집단은 점수가 최대 7점으로 3점 이상 낮았다.연구팀은 "껌 씹기가 장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위장관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 것으로 추정한다"며 "껌 씹기는 척추 수술 후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1 09:01
  • 염증 없애고 노폐물 제거하는 '주스'… 손쉽게 만드는 법

    염증 없애고 노폐물 제거하는 '주스'… 손쉽게 만드는 법

    건강을 위해 채소·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매일 채소, 과일을 챙겨 먹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주스'다. 주스는 손쉽게 빨리 마실 수 있어서 부담이 비교적 덜하다. 하지만 어떤 주스를 어떻게 마셔야 할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건강 주스 제대로 알고 마시기'를 주제로 봄·여름 시즌, 채소·과일로 몸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9/11 09:00
  • [헬스&라이프] 걸음이 날 살린다 외

    [헬스&라이프] 걸음이 날 살린다 외

    걸음이 날 살린다걷기만 잘해도 전신 건강을 지킬 수 있지만 '잘' 걷는 게 쉽지만은 않다. 무작정 걷기만 하면 운동 효과는 못 누리고 체력 소모만 된다. 걷기 전에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하고, 걸을 땐 속도를 조절하면 건강 효과가 커진다. 잘 걷는 3단계 방법을 오늘부터 실천해보자. 심폐 기능 강화는 물론 우울감까지 떨쳐낼 수 있다.왜 콧물이… 나도 혹시 메르스?메르스 확진자가 생기면서 기침·콧물·가래만 해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호흡기 질환은 워낙 다양한데 증상과 정도가 조금씩 다르다. 감기와 비염, 폐렴, 메르스 증상의 차이는?허리 수술엔 껌이네허리가 아파 척추 수술을 했다면 식후에 '껌'을 씹어보자. 척추 수술 후 잘 생기는 복부 불편감, 변비 증상을 손쉽게 줄여준다는데….
    종합2018/09/11 08:59
  • 낮에 꾸벅꾸벅 조는 사람, 치매 위험↑

    낮에 꾸벅꾸벅 조는 사람, 치매 위험↑

    낮에 졸음을 자주 느끼는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주간 졸음증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美국립노화연구소(NIA)의 ‘볼티모어 노화 종단연구(BLSA)’에 참가하는 123명을 대상으로 낮에 깨어 있고 싶은데 졸리거나 잠드는 경험이 일주일에 몇 번인지 물었다. 이어 이들의 뇌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으로 찍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 정도를 확인했다.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에 쌓이는 현상은 치매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그 결과, 낮에 졸음을 느끼는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3배 높게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인 것으로 관찰됐다. 나이, 성별, 교육, 체질량지수 등의 요인을 고려했을 때도 이런 위험은 2.75배로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애덤 스피라 교수는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낮에 졸리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든 뇌 신경세포에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수면(SLEEP)’에 게재됐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1 08:00
  • 건강수명 늘리는 식사 방법 5

    건강수명 늘리는 식사 방법 5

    우리나라 2014년 100세 이상 인구는 1만4672명으로, 2010년 3523명에 비해 약 460% 급증했다. 그런데, 아무리 100년을 살아도 병원에서 20년을 보내면 건강하게 80년을 산 것보다 나을 게 없다. '기대 수명'이 아닌 '건강 수명'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건강 수명을 늘리려면 어떻게 식사하는 게 좋을까?1. 아침 식사하기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 속의 식욕중추가 흥분 상태에 놓이게 돼 집중력·사고력이 떨어진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폭식하는 경향도 커진다. 불규칙한 식생활은 위에 부담을 줘 위장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반면 아침밥을 먹으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해 생활의 활력을 높여준다. 또한 점심, 저녁의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한다.2. 소식하기식사할 때 배가 완전히 부를 때까지 먹기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먹는 게 좋다. 갑자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이에 따라 인슐린 분비도 과다촉진돼 지방합성이 증가한다. 즉 하루 섭취한 총량은 같더라도 이를 한 끼에 적당히 분배해 섭취한 경우보다 한 끼에 폭식한 경우 더 많은 양의 지방이 몸에 저장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3. 젓가락만으로 식사하기숟가락을 면 과식이나 폭식을 하기 쉽다. 염분·지방이 많은 국물을 많이 먹게 되기도 한다. 나트륨 1일 권장량은 2000mg인데, 흔히 먹는 한식에는 1분을 기준으로 된장찌개에 2021mg·김치찌개 1962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젓가락으로 식사하면 국물 대신 건더기를 먹게 되면서 염분과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젓가락질은 정교한 운동으로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4. 거꾸로 먹기밥보다 반찬을 먼저 먹는 것이다. 채소 반찬, 단백질 반찬 한 젓가락을 먹은 뒤 밥 한술을 먹으면 된다. 포만감이 높은 채소를 먼저 먹게 돼 배가 빨리 부르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또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많이 높이는데, 섭취한 탄수화물이 몸이 소비한 에너지보다 많으면 지방으로 변해 몸에 저장된다. 단백질 섭취를 먼저 하면 소화와 관련된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더 많이 분비시켜 탄수화물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시간을 늘려 혈당을 개선한다.5. 꼭꼭 씹어먹기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많이 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된다. 침 속 페록시다아제만이라는 효소는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몸 면역력을 높인다. 턱 근육 신경을 자극해 뇌에서 식욕을 관장하는 부위에 신호를 보내 포만감을 잘 느끼게 하기 때문에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푸드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9/11 07:00
  • 걷기 좋은 계절… '3단계 운동'으로 걷기 효과 3배로 높이세요

    걷기 좋은 계절… '3단계 운동'으로 걷기 효과 3배로 높이세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걸으면 무조건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걷기도 단계별 훈련을 통해 '제대로' 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1단계 준비기] 걷기 준비 근력운동나이가 들면 걷는 데 필요한 근육이 쇠퇴한다. 그래서 중장년층 이상은 걷는 데 필요한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은 "그냥 걸으면 심폐기능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전신의 기능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걷기 전 준비단계로 근력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홍정기 원장이 추천하는 걷기 준비 근력 강화 운동은 종아리 들어올리기, 스쿼트, 플랭크이다. 척추질환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와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1 06:27
  •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8] 자전거 타기만 열심히? 운동도 편식하면 안 돼

    [김광일 교수의 늙어도 늙지 않는 법] [8] 자전거 타기만 열심히? 운동도 편식하면 안 돼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느린연축근섬유(1형 근섬유)보다는 빠른연축근섬유(2형 근섬유)가 현저하게 감소한다. 장기간에 걸쳐 근력을 유지할 수 있는 1형 근섬유보다는 단기간에 순간적인 힘을 내기 위한 2형 근섬유가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동 계획을 짜야 한다. 운동 종류는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 근력을 향상시키는 저항성 운동, 균형 및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운동으로 구분한다. 두 종류 이상의 운동을 포함해 빈도·강도·시간 등을 적절하게 한다.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09/11 06:27
  • 헷갈리는 호흡기 질환… 맑은 콧물 나오면 '감기' 아닌 '비염'

    헷갈리는 호흡기 질환… 맑은 콧물 나오면 '감기' 아닌 '비염'

    기침·가래·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머릿 속에는 온갖 질병들이 떠오른다. 감기·비염 같은 흔한 질환부터 편도선염·인후두염·부비동염·폐렴 같은 세균성 감염 질환, 중동 지역을 여행한 사람이라면 메르스 같은 치명적인 감염 질환까지…. 이들 질병은 모두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증상이 비슷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다르다.먼저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메르스는 발열과 함께 기침·가래·숨가쁨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확진자는 설사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났는데,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호흡기 바이러스라고 하더라도 체내 면역세포가 싸우는 과정에서 면역반응으로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중증 감염병은 열·기침·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의 정도가 훨씬 심한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감기는 리노바이러스 등에 감염된 후 3~5일에 발열·기침·콧물 같은 증상이 정점을 찍은 뒤 2~5일 뒤면 회복이 된다. 그래서 특별한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5~10일이면 회복이 된다. 요즘 같은 때 감기와 가장 헷갈리는 것이 알레르기 비염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발열은 없고, 콧물·코막힘·재채기가 주요 증상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병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물처럼 맑은 콧물이 나오는 반면 감기는 찐득한 콧물이 나온다"고 말했다.독감은 기침·가래·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과 함께 열이 38도 이상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도 있다.축농증, 편도선염, 인후두염, 폐렴 같은 질환도 잘 감별해야 한다. 이 경우는 감기와 달리 세균에 감염 돼 항생제를 써야할 때가 많다. 축농증은 누런 콧물,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가래 등의 증상이 있고, 편도선염과 인후두염은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다. 폐렴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잠들기 힘들 정도로 기침·가래·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심하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11 06:27
  • [소소한 건강 상식] 사람마다 '약발' 다른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사람마다 '약발' 다른 이유

    흔히 '약발'이라 불리는, 약물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왜 그럴까?약을 복용하면 흡수→분포→대사→배설의 과정을 통해 효과가 나타난다. 이 역할을 하는 장기는 간과 신장이다. 특히 우리가 복용하는 약물의 90%는 간에서 대사가 된다. 대사를 담당하는 것은 '사이토크롬 P450'이라는 이름의 효소다. 이 효소가 많으면 약물의 대사가 활발해져 더 큰 효과를 낸다. 효소의 많고 적음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즉, 유전적으로 이 '효소'가 많은 사람일수록 약발을 잘 받는 것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1 06:26
  • 힘찬병원, 2018 ‘더 파워풀 심포지엄’ 성황리 마쳐

    힘찬병원이 8일 아코르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에서 열린 ‘2018 더 파워풀 심포지엄(THE POWERFUL SYMPOSIUM)’ 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인천, 부산경남지역 등 전국 8개 분원 힘찬병원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서힘찬병원 윤지열 원장(내과 전문의)과 목동힘찬병원 조승철 원장(신경과 전문의)이 학술 발표를 진행하고, 발표 후에는 참석 의료진들이 의학적 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정형외과, 신경외과뿐 아니라 내과와 신경과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서힘찬병원 윤지열 원장은 '통풍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통풍을 단순 관절염이 아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대사질환으로 보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또 목동힘찬병원 조승철 원장은 다양한 치료사례를 통해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의 임상적 진단과 전기진단 검사에 대한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원장은 “전기진단 검사법은 임상적인 증상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힘찬병원의 해외진출 관련과 관련하여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사할린, 몽골 등 해외병원 진출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해외진출의 방향과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전 의료진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 의료진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더 파워풀 심포지엄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국 힘찬병원의 전문의들이 서로 교류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힘찬병원은 우수한 전문의들과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한류의 중심에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8:00
  • 라식·라섹 위험 각막?, 이젠 인공지능으로 예측

    라식·라섹 위험 각막?, 이젠 인공지능으로 예측

    의료분야 인공지능의 핵심은 환자 맞춤형 치료다.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분야도 마찬가지다. 인공지능을 접목해 환자 맞춤형으로 라식·라섹이 가능한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핵심은 ‘각막 단층 생역학 지수(Tomographic Biomechanical Index, TBI)’다. 이에 대한 안과학계의 반응이 뜨겁다.‘TBI 지수’는 각막 3차원 단층촬영과 생역학 정보를 토대로 각막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하나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레인 포레스트(Rain Forest)’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기존에는 각막 두께와 모양 등 2차원적인 검사로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적합 여부를 판단했다. ‘TBI 검사’가 도입되면 3차원 각막 구조와 4차원 각막내구성(각막강성도)를 기준으로 시력교정술이 적합하지 않은 각막을 보다 엄격하게 감별할 수 있게 된다. ‘TBI 지수’에는 인종 별 각막 데이터가 포함됐는데 인종마다 다른 각막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 세계 각막 생체 역학 분야의 석학들이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 참여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신시아 로버츠 교수, 이탈리아 밀라노대의 파올로 빈시궤라 교수, 브라질 리오대의 레나토 암브로시오 교수 등이다. 국내 의료진으로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과 연세의대 김태임 교수과 이들과 나란히 참여했다. 아이리움안과와 연세대 의과대는 TBI 지수에 ‘한국인의 각막강성도 정상범주’를 아시아 눈의 정상치로 편입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이들은 얼마 전 안과 분야 학술지 ‘Cornea’에 ‘코르비스ST 각막강성도의 정상범주’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각막강성도(Stiffness)는 각막 내구성을 측정해 보이지 않는 각막 내부가 얼마나 튼튼한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시력교정술 후 각막확장증(원추각막) 발생 위험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어 중요한 안전지표로 활용된다. 강성용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각막 강성도와 같은 생체역학 정보를 정밀 분석하면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며 TBI 지수 공동 연구개발 취지를 전했다.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시력교정술 전 원추각막 발생 위험을 판별한 건 ‘TBI 검사’가 세계 최초다. TBI 지수는 시력교정술 적합 여부를 더욱 정확하게 판별할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TBI 지수 연구개발을 이끈 의료팀은 2017국제굴절의사회(ISRS)에서 혁신적인 연구 분야에 수여하는 ‘트라우드맨(Troutman)’을 수상했다.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방편으로 주목 받으면서 TBI 지수 역시 시력교정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6:49
  • 화이자 ‘리리카’ 등 3개 제품, 이물질 혼입…수입정지 1개월

    한국화이자제약은 3개 의약품이 수입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물질이 혼입됐다는 이유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약사법을 위반한 한국화이제약의 ▲프라그민주 ▲라듀엣정 ▲리리카캡슐 등 3개 품목에 대해 각각 1개월 수입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화이자 측은 세 품목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판매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을 출하해 적발됐다. 프라그민주 25000IU/ml는 주사침에 이상이 발견됐다. 카듀엣정 5mg과 10mg에선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리리카캡슐 75mg 역시 일부 이물질이 혼입된 채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 측은 제품을 수입·판매할 때 품질검사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는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된 제품 중 일부에서 주사침 이상이나 이물질 혼입이 발견되는 등 출하승인 기준을 위반했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8월에도 비비안트정 20mg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포장 손상이 적발돼 수입 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6:06
  • 졸피뎀 부작용 속출하자 정부가 꺼낸 묘책은?

    졸피뎀 부작용 속출하자 정부가 꺼낸 묘책은?

    정부가 졸피뎀을 비롯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일수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졸피뎀은 불면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수면진정제다. 제약계에선 프랑스 사노피사가 개발한 이 약을 현존하는 수면진정제 중 가장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졸피뎀 관련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복용 후 환각작용에 의한 교통사고, 범죄 등이 끊이지 않는다.문제는 몇몇 환자가 쇼핑하듯 의료기관을 돌면서 졸피뎀을 처방받는다는 점이다. 한 번에 한 달 이상 처방이 금지돼 있지만, 이전에 처방받은 사실을 숨기면 사실상 이를 막을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2월부터 한 환자가 6개월간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일수에 대한 전산 심사를 추가로 적용키로 했다. 현재는 1회 처방 시 투여일수에 대해서만 전산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정신성약물 관련 고시에 따르면 1회 처방 시 30일까지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말기환자 또는 중증 신체장애 환자에 한해서만 최대 90일까지 인정된다.올해 말부터는 같은 의료기관에서 같은 환자에게 6개월간 처방한 향정신성의약품의 처방일수고 전산 심사한다. 단, 환자가 장기출장 또는 여행으로 인해 의약품 소진 전 처방을 받아야 하는 경우 등은 예외로 인정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6:05
  • 메드팩토, 위암∙대장암 대상 ‘키트루다’와 병용 임상 계획 승인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메드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 ‘백토서팁(Vactosertib)’과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함께 투여하는 제1b∙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월 1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2차 이상의 다른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율이 낮은 미만형 위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종, 결장직장암 일부 아형(CMS type 4) 환자 등이 포함된다.메드팩토는 연내에 피험자 투여를 개시하고 약 2년에 걸쳐 내약성, 약동학 및 항종양 활성 등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티지에프-베타)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약제이다. 이 약제는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반응률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메드팩토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5:53
  • "근시 청소년, 녹내장 발병 위험 높아"

    "근시 청소년, 녹내장 발병 위험 높아"

    근시가 심한 청소년은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아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녹내장은 신경이 지속적으로 손상돼 주변부 시야부터 소실되는 질환이다. 녹내장의 발병과 진행에 있어 안압은 가장 중요한 인자인데, 일반적인 녹내장은 21mmHg 이상의 높은 안압으로 시신경다발이 사상판(시신경이 눈 뒤쪽으로 빠져나가는 곳에 위치한 그물형태의 얇은 판막) 부위에 손상이 일어나 발생한다. 하지만 정상안압녹내장은 안압이 10~20mmHg 수준의 정상 범위임에도 녹내장성 손상이 발생한다. 또한 정상안압녹내장은 근시안에서 발생빈도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다.보라매병원 안과팀은 근시 아동 13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안구 성장 시기에 안구 외벽의 층간 성장 속도 차이가 사상판의 변형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근시성 정상안압녹내장의 손상 부위와 명확한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또한 안구가 성장하는 청소년 시기의 경우, 안구 내에 녹내장에 취약한 구조 변화가 발생하여 조기에 녹내장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석환 교수는 “근시에 따른 시신경의 변화는 안구 성장 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른 나이부터 녹내장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근시안의 경우에는 청소년기에 녹내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5:34
  • 다양한 질병 부르는 보행 자세, 혹시 나도?

    다양한 질병 부르는 보행 자세, 혹시 나도?

    걷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 중 하나다. 그런데 잘못 걸으면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질병이 있어서 걸음걸이가 잘못되기도 한다. 나의 걷기 자세가 건강을 해치고 있는 요인은 아닌지 알아보자.대표적인 이상한 걸음걸이는 안짱걸음·팔자걸음이다.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걸음은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려 생기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 시기가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지만 10%가량은 변형이 지속된다. 성인의 안짱걸음은 고관절이 앞으로 틀어져 오래 걸을 때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쓰지 못하게 되며, 발목과 무릎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잦아진다. 반대로 팔자걸음은 걸을 때의 발의 각도가 바깥쪽으로15도 이상 벌어진 상태로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걷게 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후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반이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한다. 팔자걸음의 원인 중 양반다리로 앉는 생활습관 등 70%는 후천적인 생활습관이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또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은 경우도 팔자걸음을 유발한다.부평힘찬병원 서동현 원장은 “안짱다리로 걸으면 고관절의 변형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오자다리로 팔자걸음을 하면 무릎 퇴행성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의 상당수는 통증을 호소하는데, 허리통증의 남녀 비율은 유사하지만 무릎 통증은 여성이 월등히 많다”고 말했다.발이나 발목에 문제가 있거나 불편한 신발을 신어 무릎이나 고관절에 무리가 오기도 한다. 발을 질질 끌고 걷는 편이라면 보폭이 좁아져 다리의 근육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 통증도 느끼기 쉽다. 또 배를 내민 상태로 걷는 전만 자세도 주의가 필요하다. 상체를 앞으로 내밀거나 들어올리고 걷는 것은 몸무게를 뒤꿈치로 쏠리게 해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줘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올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척추가 휘어지는 자세성 척추측만증 변형으로 골반이 기울어지거나 무릎이나 발목 관절염이 조기에 생길 위험이 있다.바른 자세로 걷고 싶다면, 걸을 때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옆모습을 거울에 비춰 보았을 때 등이 곧게 뻗어 있는 상태가 좋은 자세다. 걸을 때는 목과 머리 부분이 바로 펴져 당겨져 있어야 한다. 걷는 자세는 목을 세워 시선을 약간 올리고, 턱은 당기며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를 세우고 걸어야 한다. 배를 내밀지 말고 가슴을 내밀어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으로, 팔은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이후 엄지발가락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내딛는 발의 착지를 발뒤꿈치부터 해야 체중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4:34
  • 휴대전화 바지 주머니에 넣나요? 정자 건강에 毒

    휴대전화 바지 주머니에 넣나요? 정자 건강에 毒

    특별한 질병 없이 정자의 질이 떨어진 남성의 정자를 보면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돼 있거나 ▲정자의 수가 너무 적거나 ▲정자가 난자로 곧바로 향하지 않고 제자리를 맴도는 경우가 있다. 정자의 질은 평소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자 질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헐렁한 트렁크 팬티 대신 삼각팬티질 좋은 정자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고환 온도를 34도 안팎으로 유지해야 한다. 통풍이 잘 되면 고환 온도가 덜 올라가는데, 꽉 끼는 하의는 피해야 한다. 속옷도 마찬가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은 딱 붙는 팬티나 삼각팬티를 입는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는 25% 높고,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 또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통풍이 안 돼 고환 온도가 높아지기 쉽다. 1시간에 한 번, 의자에서 일어나면 좋다.◇탄산음료 즐겨 마시기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이 젊은 남성 25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콜라 1L 이상 마시는 남성은 보통 남성보다 정자 수가 30% 적었다. 일반 남성은 정액 1mL당 5000만 개의 정자가 있는 반면, 매일 콜라를 마시는 남성은 3500만 개였다. 하지만 연구에서 카페인과 정자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도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해 질 좋은 정자 생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일 햄버거 반 개 분량의 콩을 먹은 남성의 정자 수가 콩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보다 40%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휴대전화 바지 주머니에 놓기 휴대전화도 정자에 영향을 미친다. 이스라엘 마르타 디른펠드 박사 연구팀이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남성 10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졌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또 휴대전화로 하루 1시간 이상 통화하는 남성이 1시간 미만 하는 남성에 비해 정자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2배 컸다.◇자전거 오래 타기자전거를 타면, 고환 주변에 압박이 가해져 정자 생성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코르도바의대 연구 결과 사이클 선수들의 정자의 질이 같은 나이대 일반 남성들보다 10% 정도 낮았다. 연구팀은 "자전거를 탈 때는 10분마다 페달을 밟고 일어서서 성기 주변의 압력을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일주일에 두 번 이상 사우나사우나는 일주일에 두 번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이탈리아 파도바대 연구팀에 의하면, 젊은 남성 10명에게 3개월간 1주일에 두 번씩 15분간 사우나를 시켰더니 정자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4:23
  • 페디큐어 했다가 발가락 퉁퉁...무리한 각질 제거 감염 위험도

    페디큐어 했다가 발가락 퉁퉁...무리한 각질 제거 감염 위험도

    페디큐어를 받는 게 취미인 직장인 최모씨(27)는 최근 발가락이 갈라지는 조갑박리증 진단을 받았다. 최씨는 약 1년 전부터 최근까지 스트레스가 있거나 무료할 때면 수시로 페디큐어를 받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발톱이 얇아지고, 색이 노랗게 변했다.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는 “오랜 시간 페디큐어를 하다 보니 약품으로 자극받고, 발톱에 수분과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조갑박리증이 생겼다”고 말했다.페디큐어를 과하게 하면 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박홍기 교수는 “발 건강만 놓고 본다면 페디큐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며 “페디큐어를 포기할 수 없다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중간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발톱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페디큐어는 크게 발톱 손질과 컬러링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는 발톱을 짧게 다듬고 큐티클 층을 정리하며, 경우에 따라 네일 리무버를 사용해 기존의 페디큐어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발톱 손질 단계에서 제거하게 되는 큐티클은 본래 발톱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미용 측면에서는 제거하지만, 이물침투 혹은 세균감염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발톱 건강에는 해롭다.네일 리무버 일부 제품에는 아세톤 성분이 들어있다.  아세톤 성분은 휘발성이 강해 발톱의 수분이나 영양분을 부족하게 만들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발톱이 갈라지고 약해 쉽게 부서지고 진행하면 조갑박리증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한다.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젤 네일의 경우 일반 페디큐어에 비해서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아세톤이 필요하고 제거가 잘 안될 경우 사포를 사용하기도 해 문제가 더 크다.위생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는 가게에서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해 발톱 손질을 받는다면 봉와직염 등의 세균감염뿐 아니라 곰팡이, 무좀균 등에 노출되기 쉽다.컬러링 과정도 발톱 건강에 매우 해롭다. 페디큐어 제품 안에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톨루엔, 디푸틸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TPHP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오랫동안 계속 노출되면 체내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네일 스티커나 큐빅은 직접 바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티커 제제 특성상 부착 부위에 이물질 등이 같이 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간 부착 시에는 역시 감염이나 비위생적인 상태를 만들기 쉽다.만약 페디큐어를 꼭 받아야 한다면 페디큐어 전후로 발을 씻고, 개인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여건이 된다면 가급적 잘 소독된 개인용 기구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네일 리무버의 경우 아세톤이 함유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며. 스티커형 제제는 장기간 부착하지 말도록 하고, 떼어낸 후 반드시 발을 잘 씻어 이물이 부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페디큐어 후에 발가락이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감염 증세가 보일 경우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체말고 병원을 찾는게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4:11
  • "건선 치료, 도중 중단하면 재발·급여혜택 놓치기도"

    "건선 치료, 도중 중단하면 재발·급여혜택 놓치기도"

    지난 8월 4일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편'이 열렸다. 건강콘서트에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란 주제로 200명 가량의 청중들과 함께 강의와 토크쇼를 펼쳤다. 헬스조선은 건선 질환에 대한 국민 인지도 개선을 위해 2018년 전국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3월 대전을 시작으로 분당, 광주, 대구, 평택, 일산, 안양, 수원 등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고, 상반기 강의는 수원이 마지막이다. 이번 건강콘서트에서는 아주대병원 피부과 이은소 교수가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헬스조선 김수진 기자가 이은소 교수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 청중의 건선 궁금증을 풀어줬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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