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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간염 비상인데, 접종률 턱없이 낮아

    A형간염 비상인데, 접종률 턱없이 낮아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성인의 A형간염 예방접종률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28일 기준) A형간염 신고 수는 359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67명보다 2.4배로 증가했다. 신고 환자 중에는 30~40대가 7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대(1989~1998년생)의 A형간염 예방접종률은 4.4%, 30대(1979~1988년생) 예방접종률은 6.7%, 40대(1969~1978년생) 예방접종률은 3.3%에 불과하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19
  • 잘 안 낫는 어지럼증, 균형감각 키우는 재활 운동이 '특효약'

    잘 안 낫는 어지럼증, 균형감각 키우는 재활 운동이 '특효약'

    갑자기 시작된 어지럼증이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되거나, 언제 시작된 지 모르는 어지럼증이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만성 어지럼증'이라고 한다. 만성 어지럼증은 치료 약이 없다. 최근 어지럼증을 회복시키는 재활 운동이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당장 어지럽지 않은 사람도 미리 해두면 어지럼증 예방에 좋다.◇균형감각 기관 노화 때문… 심리 문제도나이가 들면 균형을 잡는 소뇌(小腦)와 귀의 전정기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시각·발감각 등 감각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기관이 노화해 어지럼증을 잘 느낀다. 감각신경세포는 한 번 퇴화하면 회복이 안 된다. 그래서 65세 이상 인구의 40%가 어지럼증을 경험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진료부장은 "뇌졸중·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장애로 인해서도 어지럼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18
  • 2030 여성 근육 건강 '빨간불', 60대와 비슷

    2030 여성 근육 건강 '빨간불', 60대와 비슷

    노쇠는 주로 65세 이후 고령자에게 발생하지만 그 요인은 수십년간 누적돼 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청년기부터 노쇠의 주요 요인인 근육과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20~30대 여성의 근육과 뼈 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크다.◇25~29세 여성 악력, 60대보다 겨우 1.1㎏ 높아근육과 뼈 밀도는 30대에 정점에 이른 후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감소세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60대 초중반 이후에 속도가 빨라지고 심하면 노쇠에 이른다. 그래서 20~30대도 근육과 뼈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및 중재연구 사업단 단장)는 "젊었을 때에 신체 기능을 최대로 올려둔다면 고령자가 돼 기능이 떨어져도 노쇠까지 가는 것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14
  • 무스텔라,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여름 학기 브랜드 클래스 진행

    무스텔라가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함께 2019년 여름학기 맞이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브랜드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무스텔라는 프랑스 제약회사 라보와뜨와 익스펑시엉스에서 아기와 예비 엄마를 위해 피부 과학 전문가들이 60년 이상 모여 연구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지역 및 아시아를 포함하는 91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무스텔라의 피부 과학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아기 피부 타입 별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Bébé-enfant 라인에서 일반, 건성, 극건성의 세 가지 라인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됐고, 도시 유해 환경으로 인해 쉽게 자극받은 민감한 피부 타입을 새롭게 발견하며, 민감성 라인을 추가로 선보였다.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여름학기 ‘무스텔라 브랜드 클래스’는 총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지점에 따라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키 쑥쑥 성장 마사지 클래스’와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우리 아가 예쁜 얼굴 마사지’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각 클래스에 참석하는 고객에게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한 자연유래성분 99%의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 100mL’ 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얼굴을 위한 얼굴 전용 수분크림 ‘무스텔라 이드라 베베 페이셜 크림 4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은 마사지에 적합한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쳐로 빠르게 흡수되어 마사지 후에 아이의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무스텔라 이드라 베베 페이셜 크림’은 연약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꿔주고 수분 보호막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해당 증정 제품은 클래스 내용에 따라 상이하게 제공된다.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브랜드 클래스는 오는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2달 간 홈플러스 금천점, 서울남현점, 김포점, 영등포점 포함 20개 지점 내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점 문화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8:00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경영 워크숍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경영 워크숍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2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에서 ‘2019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 총 90개사 236명의 회원사의 자율주수관리자와 CP담당자 등이 참석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리베이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동시에 우리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며 “처음 ISO 37001도입 시 내부적인 논의가 많았지만 현재 인증 획득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에 관한 보증을 받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날 워크숍은 ▲ISO 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사례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 정보제공 준비사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와 윤리경영 국제동향 순으로 진행됐다.기업체의 ISO 37001 인증 사례 소개와 관련해 보령제약 이행수 팀장은 “ISO 37001 획득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웠던 점은 내부의 부패 리스크 평가”라며 “이를 위해선 전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리스크 진단과 반복적인 점검, 그리고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은 “사후심사 과정은 최초심사와 달리 직원 중 30%를 인터뷰했으며 갱신심사에서는 다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등 차이가 있다”며 “CP와 ISO 37001 도입이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일시적이었다”고 말했다.경제적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종근당 김재득 이사는 “제품설명회에서의 실체는 접대가 아닌 설명회”라며 “기업의 수많은 활동에 대해 실제적이고 정확한 작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또 동아ST 이창재 팀장은 모니터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CP신고 ▲지출보고서 ▲지출보고서 조회 홈페이지가 통합된 CP매니지먼트시스템을 소개했다.마지막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는 “제약산업은 국제적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성장모델 산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영업·마케팅 관리를 위한 MR인증제도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약무정책 동향(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 ▲제약산업에서의 TAX와 컴플라이언스 현안과 대응(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강인제 변호사, 최성운 위원, 서재훈 회계사)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국민권익위원회 보호보상정책과 김옥희 사무관) ▲최신 의약품 리베이트 판례 동향 및 분석(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 ▲의약품 정보제공에 관련 최신동향(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 등 발표가 이뤄졌다.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 소순종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준법·윤리경영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7:45
  • 혈액순환 돕고, 면역력 UP… 기초 체온 높이는 식품 5

    혈액순환 돕고, 면역력 UP… 기초 체온 높이는 식품 5

    기초 체온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면역력도 높아진다. 체온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음식물을 섭취하면 씹는 동작 때문에 머리와 얼굴에 열이 발생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금상첨화다. 체온을 높이는 식재료는 다음과 같다.◇참깨참깨는 마그네슘이 풍부(150g당 360mg)하다. 마그네슘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켜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체온 유지도 잘 되고, 체온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체온이 올라가게 돕는다. 참깨 외에도 해바라기씨(150g당 354mg)나 아몬드(150g당 310mg)같은 견과류에 마그네슘이 많다. 샐러드에 넣거나, 하루에 한 주먹 정도 간식으로 먹으면 된다.◇단호박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7077㎍ 들어 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을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생강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생강은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적혀 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계피후추, 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 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부추부추 역시 한방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손에 꼽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 생성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7:32
  • 시니어 영양 섭취 잘 하는 비법

    시니어 영양 섭취 잘 하는 비법

    나이 들수록 영양 섭취를 잘 해야 튼튼하다. 하지만 약물을 많이 복용하고, 은퇴·사별 등으로 인한 우울감이 오거나, 미각이 둔해지는 탓에 입맛이 떨어져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식욕을 높이고 영양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법을 알아둬야 한다.◇다지거나 갈아서 조리노인은 치아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인의 50% 정도가 저작 불편을 호소했다. 이때는 다지거나 갈아서 만든 음식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 사용을 권한다. 계란찜, 생선전, 다짐육을 활용한 동그랑땡이 좋다. 간식으로 삶은 계란, 치즈, 요거트 등을 추천한다. 최근에 건강을 위해 현미 밥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현미와 같은 거친 잡곡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장애가 있는 노인은 백미를 먹는 것이 낫다. 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가 안되므로 자제해야 한다.◇수분 함량 높은 식품을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울 때는 수분 함량이 높은 촉촉한 음식을 추천한다. 생고기를 구워서 먹기보다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생선살을 이용한 전, 계란찜·두부찜, 각종 묵 종류를 활용한 음식은 삼킴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 적절하다. 채소도 생채소나 질긴 건나물보다는 무나물, 가지나물처럼 부드럽게 조리된 것이 좋다.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 주스 같은 맑은 액체류를 먹으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걸쭉한 정도의 액체 식품을 권한다. 견과류, 마른 식품, 바삭거리는 식품, 질긴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식초·레몬즙 활용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이 생겼다면 특유의 향이 있는 미나리·셀러리·깻잎·쑥갓·참나물 같은 식재료를 쓰거나, 고추·생강·카레 등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조리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다. 식초나 레몬즙은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 식욕을 돋운다.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 파프리카, 오이, 무, 양상추 등의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도 식욕을 높인다. 만약 고기 냄새가 싫어 고기를 못먹겠다면 달콤한 과일주스, 포도주 등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 후각 기능이 변했다면 뜨거운 음식보다는 냉면, 비빔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7:01
  • 경희대치과병원,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치과병원,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29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시스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 중한건강의료발전위원회 김성훈 회장과 우정호 부회장, 중국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커윈난 부주임, 하얼빈시제2병원 쉬용 서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종합검진센터,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구축 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인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검진 및 교정센터 도입에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상호협력 하에 진료 및 교육 교류·지원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중국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대학치과병원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59
  • 진단 AI 개발…신장이식 거부반응 13분 만에 찾아낸다

    진단 AI 개발…신장이식 거부반응 13분 만에 찾아낸다

    신장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진단하기 위해 그 동안 신장에서 채취한 병리 조직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분석해 왔지만, 모든 부분을 다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해 일부분만 판독했다.그런데 최근 인공지능 기술로 신장이식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 여부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병리과 고현정 교수팀은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판독해 신장이식 수술 후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해내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판독한 정답과 비교해 약 9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판독 시간도 평균적으로 약 13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으로 신장 조직을 분석한 후 병리과 전문의가 추가적으로 판독하면, 혹시 모를 진단 오류 발생 가능성과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신장이식 수술 전 기증자와 수혜자 사이의 면역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조직적합성항원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미리 실시하지만, 신장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 중 하나인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을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다.따라서 수술 후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이 의심되면 환자의 신장 조직을 채취한 후 특정 면역염색 기법을 적용해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peritubular capillary)의 개수를 세야 한다. 염색된 모세혈관이 일정 기준보다 많으면 신장이식 거부반응이 실제로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한다.지금까지는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현미경으로 수백 배 확대해 육안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모세혈관이 매우 많다보니 일일이 다 보는 것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일부분만 보더라도 눈에 피로가 쌓여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지만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실제 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해내, 필요하다면 면역억제제 용량을 증가시키는 등 추가적인 치료에 즉시 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연구팀은 먼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 200개를 면역염색한 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인공지능에는 인간의 신경망을 본 뜬 합성곱 신경망(CNN) 기술이 적용됐으며, 연구팀은 추가적으로 180개의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이용해 인공지능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했다.그 결과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에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이 있어 꼭 분석해야 하는 영역들을 인공지능 기술이 약 12분 만에 평균 147개씩 찾아냈다.또한 검출된 영역 중에서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한 정답 대비 무려 90%의 정확도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을 약 1분 만에 찾아내, 총 13분 정도 만에 신장이식 거부반응 여부를 판독해냈다.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고현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면, 적절한 치료법을 조기에 적용해 재이식 수술 혹은 투석 가능성이 줄어들어 신장이식 수술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이번 연구로 그 동안 다른 분야에 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이 유독 힘들었던 병리 분야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인공지능 개발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리 판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42
  • 침 한방울로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 진단한다

    침 한방울로 자가면역질환 '쇼그렌증후군' 진단한다

    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원인미상의 만성염증이 발생해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침(타액)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세계 첫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쇼그렌증후군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10~15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주로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약 3분의 1의 환자들은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상 이외에 림프종, 관절염, 레이노 현상, 간 손상, 기관지염, 폐섬유화증, 사구체신염, 혈관염등의 다양한 전신증상을 겪는다. 불행히 현재까지 쇼그렌증후군의 자연경과를 호전시키는 완치법은 없다. 림프종합병증의 발병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5~10배 이상 높고, 폐섬유화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할 수 있는 희귀난치질환이다.국내 쇼그렌증후군 유병률은 약 2만명으로 추정되는데, 그 동안 쇼그렌증후군 진단이 쉽지 않고 안구건조증을 일반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병을 키우기 쉬웠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 교수팀은 쇼그렌증후군 환자 혈액의 유전체검사 결과 Siglec-5 단백질 발현 증가를 바탕으로, 환자의 침에서도 이 단백질을 활용해 질환의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였다. 그 결과 쇼그렌 증후군 환자(170명)의 침에서 발현되는 Siglec-5의 농도는 건강 대조군(25명), 건조 증상은 있지만 쇼그렌 증후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대조군 (78명), 루푸스 환자군 (43명)보다 높게 측정되었다.또한 침에서의 Siglec-5 수치는 높을수록 침분비량은 적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각결막의 손상정도를 나타내는 각막 결막 염색 점수(ocular staining score)는 높게 측정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분비기능 장애를 잘 반영하는 지표로 확인되었다.이 결과를 토대로 별개의 쇼그렌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군 (쇼그렌 환자 45명, 비쇼그렌 건조증후군 환자 45명)에서 검사의 유효성을 검정하였을 때, 민감도는 64.4%, 특이도는 77.8%였다. 이는 기존의 쇼그렌증후군 측정법인 침의 양 검사(uSFR)의 민감도 40.91%, 특이도 80.43%와 눈물량 검사인 셔머검사(Schirmer's Test)의 민감도 40.91%, 71.74%보다 더 민감한 검사법으로 나타났다.쇼그렌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부작용 등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을 배제한 후 자가항체를 확인한다. 혈액검사, 침샘조직검사, 눈물샘 분비정도를 확인하는 안과적 검사, 침의 양을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다.이주하 교수는 “그 동안 siglec-5 단백질은 골수, 호중구, 비만세포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고 자가면역질환과의 상관관계는 연구되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침을 이용한 새로운 진단법으로 유용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박성환 교수는 “만약 중년 여성에서 원인 모르는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이 3개월이상 지속되고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이 동반된 경우는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며 “쇼그렌증후군 환자로 진단되면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구강에 자극이 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입마름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고, 이뇨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 많은 약이 구강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어떤 약물이든 사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38
  • 경희대치과병원,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설

    경희대치과병원,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치과계 최초 종합검진센터를 구축했다. 잇몸과 치아, 악관절은 물론 근육, 뼈, 혀 등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치과검진방법을 개발, 완성된 자체적인 표준 검진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검진 영역은 ▲치아 및 치주 관련 기본검진 ▲턱관절 및 구강 내 질환 검진 ▲구강암 검진 ▲부정교합 및 동적인 구강기능 검사로 나눠진다.구강검진은 환자 등록과 설문지 작성을 통해 기초적인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난 후, 임상검사 및 형광분석검사촬영, 영상촬영(파노라마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영상촬영 중 가장 대표적인 파노라마는 치주질환, 치아 우식증 등 대표적인 구강질환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구강질환 유무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령·생활·습성별로 검사항목을 세분화, 개인 맞춤형 선별 정밀검사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전문의에 의한 맞춤형 검진 결과 상담을 진행하고, 결과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에게 제공된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의과계에 구축돼 있는 ‘건강의학센터’와 동일한 개념”이라며 “대학치과병원으로서 종합검진 개념의 치과표준화를 통해 공공성을 가지는 국민 구강건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검진시스템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치과검진 EMR 시스템’을 적극 활용, 진단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높인다는 점이다. 해당 시스템을 바탕으로 문진표 작성 시 전신건강상태, 구강건강 인식도 및 습관 등 모든 설문을 전산화하여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진단결과를 여러 진료과가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웹기반 원격 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가 간의 의료장벽과 의료수준 차이를 넘어선 글로벌 빅데이터 구축 및 초 양질의 진단 치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11
  • 한성주 근황, 원예치료사 어떤 직업인가?

    한성주 근황, 원예치료사 어떤 직업인가?

    한성주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29일 한 매체는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원예치료사로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그가 서울대병원 본원 신경과 소속 원예치료사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전했다. 한 전 아나운서는 이전부터 원예치료를 공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원예치료는 식물 기르기, 꽃 장식 등의 원예작업을 하면서 신체·정서·교육·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 갱생 및 재활을 도모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원예활동은 오감을 모두 자극해 다른 심리치료에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하고 자아표현을 개발하는 등의 정서적 효과뿐 아니라 대근육과 소근육의 발달을 촉진해 손가락 및 손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신체적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문화적 배경이나 성장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능하다. 특히 심장질환자, 시야에 이상이 있는 환자, 초기 치매 환자, 학습 장애 환자 등에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현재 여러 단체 및 기관에서 원예치료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5:03
  • 젊은층이 A형간염에 취약한 이유

    젊은층이 A형간염에 취약한 이유

    A형간염이 비상이다. A형간염이 어떤 질환인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Q. A형간염이란A.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열, 근육통, 전신쇠약감과 함께 상복부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하여 몸살이나 위염으로 오인되기도 하며 대부분 황달이 동반된다.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고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약 0.1% 정도에서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007년에서 2008년 사이에 국내에서 A형간염이 크게 유행하였는데 당시 약 80% 정도의 환자들에서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심한 증상을 보였다.Q. A형간염은 어떻게 감염되나?A. A형간염은 수인성 질환이다. 즉 A형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증상이 발생하기까지의 잠복기가 2~4주 정도다.Q. A형간염이 30~40대에서 흔히 발생한다는데?A. A형간염의 발생은 사회의 발전 및 위생 상태 개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A형간염은 어릴 때 감염되면 증상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데, A형간염을 앓은 사람들에게는 자연 면역이 형성된다. 통계를 보면 1970년 대 초반에는 10세 이하의 아동의 약 45%, 20세 이상의 성인의 대부분에서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위생 상태가 개선돼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지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항체 보유율이 소아 청소년에서 10% 미만, 젊은 성인에서 20~30%로 떨어진다. 소아의 항체 보유율은 백신 접종을 통해 상승하고 있으나 197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20~40대의 항체 보유율은 여전히 낮다.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자연면역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감염이 드물고, 어린 소아에서는 백신 효과로 항체보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반면,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나이 들면서 30-40대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Q. A형간염의 예방법은?A. 백신을 맞으면 된다.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은 감염의 위험이 높은 군(어린이들을 돌보는 시설에 근무하는 사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진 및 실험실 종사자, 혈액 제제를 자주 투여받는 경우 등)과 A형간염에 감염되었을 때 심한 간손상이 초래될 수 있는 만성 간질환자들이다. 그러나 최근 A형간염이 유행하고 있고 감염되었을 때 입원을 요할 정도의 심한 간염이 흔하기 때문에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손을 잘 씻고 물이나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4:54
  • 고기 센 불에 구웠다가… '유방암' 위험 높아져

    고기 센 불에 구웠다가… '유방암' 위험 높아져

    고기는 무조건 센 불에 구워 먹어야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센 불에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고기·돼지고기와 같은 육류에는 아미노산과 크레아틴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런데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로 고기를 가열하면 앞선 두 단백질이 결합하면서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물질을 생성한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유방암 등 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발암 물질이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분자 구조가 매우 작아 고기에 흡수된다. 177도 이상의 온도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불판이나 쇠판에서 고기를 구울 경우, 온도가 200~250도가량 된다.낮은 온도라 해도 30분 이상 조리할 경우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센 불보다 150도 정도의 중불에서 30분 이내로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9 14:48
  • 말로 표현 못 하는 우리 아이 '약시' 체크리스트

    말로 표현 못 하는 우리 아이 '약시' 체크리스트

    평소 TV 볼 때 눈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숙이고 눈을 치려올려 보던 적이 많은 김모(8)양. 초등학교 입할 수 수업시간에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인다는 말에 부모는 김양을 데리고 안과에 갔다. 김양은 '약시' 진단을 받았다.약시란 안과 정밀검사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시력표 검사를 하면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사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만 8세 이후에 발견하면 교정이 어려워 심각한 시력장애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최근 유아의 TV, 스마트폰, PC 이용률이 증가하고 조기교육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소아 약시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약시의 치료 성공률은 만 4세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95%이지만, 만 8세에는 완치율이 23%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만큼 빠른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의 경우 자신의 시력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데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만 3세가 되면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가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눈을 찌푸리거나 째려보며 사물을 보는 경우, 또는 유난히 햇빛 등에 눈부심이 심하고, TV나 책을 가까이서 보려고 한다거나, 독서나 놀이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는 등의 증상 중 1~2개 이상이 아이에게서 보인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8세 이전에 가정에서 아이의 한쪽 눈을 가리고 관찰했을 때 아이가 안 보여서 눈가리개를 뗀다거나, 눈가리개 주변으로 보려고 한다거나, 눈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보지 못하면 약시를 의심해 보고 안과를 찾으라"며 "완치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조기에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약시 소견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안 보이는 눈의 발달을 위해 약시의 원인을 교정하는데, 우선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눈꺼풀 처짐, 백내장 같은 기질적 이상을 치료하고, 굴절이상은 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해 준다. 한쪽 눈에 약시가 있는 경우 정상 시력 눈의 ‘가림치료’를 통해 약시안의 시력 회복을 도모할 수 있으며, ‘가림치료’의 효과 정도에 따라 가리는 시간과 기간을 정한다. 사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굴절이상 교정과 가림 치료를 병행하면서 사시안의 시력 및 사시의 호전 여부를 확인한 다음 필요시 사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우리 아이 이럴 때 ‘약시’ 의심해 보세요!1. 생후 6개월이 됐는데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2. 눈을 심하게 부셔하거나 TV 볼 때 찡그리거나 고개를 숙인 채 치켜들고 본다.3. 사물을 볼 때 눈을 많이 찌푸리거나 다가가서 본다.4.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5. 양쪽 또는 한쪽 눈꺼풀이 쳐져 있다.6.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빈다.7.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시선이 고정되지 않는다.8. 한쪽 눈을 가리고 아이의 행동을 관찰했을 때 눈앞에 물체를 보지 못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4/29 14:43
  • 심근경색·협심증, 치료 후 재발 위험 높아… LDL·혈압 관리 필수

    심근경색·협심증, 치료 후 재발 위험 높아… LDL·혈압 관리 필수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제19회가 지난 2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신세계문화홀에서 열렸다.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한철 교수가 '심근경색·협심증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가 이한철 교수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청중의 심장질환 관련 궁금증을 풀어줬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4:32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24) 방아쇠 수지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24) 방아쇠 수지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이 딸깍 걸리는 병입니다. 두꺼워진 힘줄이 활차를 통과하지 못하고 걸리는 현상입니다. 바늘을 이용한 비절개 수술법과 0.5cm 미니 절개를 통한 수술법이 있습니다. 방아쇠 수지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4/29 13:53
  • 가래 삼키면 어떻게 될까?

    가래 삼키면 어떻게 될까?

    가래가 생겼을 때 뱉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많다. 불순물이고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에 삼키면서도 기분이 찝찝하다. 가래를 삼켜도 건강에 괜찮은 걸까?가래(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생성되는 끈적끈적한 점액성 액체를 말한다.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할 뿐 아니라 면역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병적 요인을 방어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00mL 정도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래를 삼키는 것보다는 뱉어내는 게 좋지만, 삼킨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한 가래가 아니라면 정상 가래에 포함된 세균은 위액에 의해 사멸되고,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분해된다.단, 폐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가래를 삼키지 말아야 한다. 폐결핵 환자의 가래에는 결핵균이 섞여 있을 수 있는데, 결핵균이 있는 가래를 삼키면 장에서 장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전염의 우려가 있어 아무 곳에나 가래를 뱉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9 13:48
  • 눈 비비지 말라고 하는 '의학적' 이유

    눈 비비지 말라고 하는 '의학적' 이유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람들이 많다. 눈이 침침하거나 피곤하다고 느껴질 때 혹은 요즘처럼 알레르기가 성행할 때 무심코 비비게 된다. 이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을 비비는 습관이 눈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원추각막눈을 자주 비비면 각막에 충격을 주거나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각막이 점차 얇아지면 각막이 원추형으로 변하는 원추각막이 발생할 수 있다. 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져 원뿔형 모양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시력이 정상일 수 있으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시력 저하, 왜곡, 눈부심, 번짐, 자극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추각막이 진행돼 급성 원추각막 혹은 각막수종이 발생하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안검하수눈을 비비는 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안검하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검하수는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말한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윗눈꺼풀이 처지면서 눈동자를 덮고 심하면 동공을 가려 시야가 방해된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눈을 비비는 등의 물리적 자극이 지속되면 피부가 쉽게 늘어지고, 근육이 약해지면서 안검하수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화장을 지우는 과정에서 눈 부위를 심하게 문지르는 것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눈꺼풀염눈을 비비는 습관은 눈꺼풀 안쪽 각막이나 결막을 자극해 상처를 낼 수 있다. 또 눈을 만지는 과정에서 손에 있던 세균이 침투하면서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염증이 눈동자에 생기면 각막염이 될 수 있고, 눈꺼풀에 눈다래끼가 생길 수도 있다. 염증이 있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가렵다고 해서 눈을 만지게 되면 염증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난시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눈을 비비는 습관이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각막은 성인보다 유연한데, 눈을 비비는 과정에서 압력을 받으면 각막이 특정 방향으로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난시가 있으면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인다.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심하면 두통도 동반된다. 아이가 눈을 자꾸 비빈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안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9 13:42
  • 전국 확산 ‘A형 간염’…예방법은?

    전국 확산 ‘A형 간염’…예방법은?

    제1군 전염병 ‘​A형 간염’​이 서울·경기·​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올해 A형 간염 환자수는 ​3597명으로 이미 지난해 감염자수 2436명을 넘어섰다. 시도별 감염자수는 경기 지역이 1060명(29%)으로 가장 많고 대전(615명), 서울(570명), 충남(312명), 충북(236명), ​인천(218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10만 명 당 발생률이 41.11명으로 전국 평균(6.94명)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간에 생긴 염증을 나타내는 간염은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과 비바이러스성으로 분류된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다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형~E형 간염으로 나뉜다. 여기서 A형·B형·C형 등은 발견된 순서일 뿐 혈액형과는 무관하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 등을 통해 나타나고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세워야하는 제1군 감염병이다.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보균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 손, ​식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대부분 급성으로 발병하며 발열과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가 2주에서 ​50일로 길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 피로, 검은색 소변, 식욕부진, 구역질, 복통, 발열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소아기 감염은 거의 증상이 없다.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잦은 지역은 위생이나 보건 상태가 나쁜 곳이 많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돼 쉽게 항체를 획득하면서 급성 A형 간염 환자가 적다. ​반면에 위생 및 보건이 좋은 곳에서는 어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 성인이 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 국내 A형 간염 감염자 중 20~40대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차단해야 한다.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손씻기로 개인위생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으로 평생 면역을 획득할 수 있어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간다면 현지에서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등은 피하고 항체가 없다면 출국 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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