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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텔라가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함께 2019년 여름학기 맞이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브랜드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무스텔라는 프랑스 제약회사 라보와뜨와 익스펑시엉스에서 아기와 예비 엄마를 위해 피부 과학 전문가들이 60년 이상 모여 연구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지역 및 아시아를 포함하는 91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무스텔라의 피부 과학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밝혀진 아기 피부 타입 별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Bébé-enfant 라인에서 일반, 건성, 극건성의 세 가지 라인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됐고, 도시 유해 환경으로 인해 쉽게 자극받은 민감한 피부 타입을 새롭게 발견하며, 민감성 라인을 추가로 선보였다.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여름학기 ‘무스텔라 브랜드 클래스’는 총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지점에 따라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키 쑥쑥 성장 마사지 클래스’와 ‘무스텔라와 함께하는 우리 아가 예쁜 얼굴 마사지’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각 클래스에 참석하는 고객에게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한 자연유래성분 99%의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 100mL’ 또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얼굴을 위한 얼굴 전용 수분크림 ‘무스텔라 이드라 베베 페이셜 크림 40mL’를 증정할 예정이다. ‘무스텔라 베이비 오일’은 마사지에 적합한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쳐로 빠르게 흡수되어 마사지 후에 아이의 피부에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무스텔라 이드라 베베 페이셜 크림’은 연약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꿔주고 수분 보호막 형성에 도움을 준다. 해당 증정 제품은 클래스 내용에 따라 상이하게 제공된다.무스텔라와 함께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브랜드 클래스는 오는 2019년 5월부터 6월까지 약 2달 간 홈플러스 금천점, 서울남현점, 김포점, 영등포점 포함 20개 지점 내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점 문화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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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영양 섭취를 잘 해야 튼튼하다. 하지만 약물을 많이 복용하고, 은퇴·사별 등으로 인한 우울감이 오거나, 미각이 둔해지는 탓에 입맛이 떨어져 음식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식욕을 높이고 영양 흡수율을 높이는 조리법을 알아둬야 한다.◇다지거나 갈아서 조리노인은 치아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씹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인의 50% 정도가 저작 불편을 호소했다. 이때는 다지거나 갈아서 만든 음식이나 두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 사용을 권한다. 계란찜, 생선전, 다짐육을 활용한 동그랑땡이 좋다. 간식으로 삶은 계란, 치즈, 요거트 등을 추천한다. 최근에 건강을 위해 현미 밥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현미와 같은 거친 잡곡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장애가 있는 노인은 백미를 먹는 것이 낫다. 밀가루 음식, 기름에 튀긴 음식은 소화가 안되므로 자제해야 한다.◇수분 함량 높은 식품을씹고 삼키는 것이 어려울 때는 수분 함량이 높은 촉촉한 음식을 추천한다. 생고기를 구워서 먹기보다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생선살을 이용한 전, 계란찜·두부찜, 각종 묵 종류를 활용한 음식은 삼킴 기능이 떨어진 노인에게 적절하다. 채소도 생채소나 질긴 건나물보다는 무나물, 가지나물처럼 부드럽게 조리된 것이 좋다. 삼킴장애가 있는 노인이 주스 같은 맑은 액체류를 먹으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걸쭉한 정도의 액체 식품을 권한다. 견과류, 마른 식품, 바삭거리는 식품, 질긴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식초·레몬즙 활용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져서 식욕부진이 생겼다면 특유의 향이 있는 미나리·셀러리·깻잎·쑥갓·참나물 같은 식재료를 쓰거나, 고추·생강·카레 등의 천연 향신료를 활용해 조리하면 음식에 풍미를 더해 식욕을 촉진시킬 수 있다. 식초나 레몬즙은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 식욕을 돋운다.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는 파프리카, 오이, 무, 양상추 등의 아삭한 식감을 가진 식재료도 식욕을 높인다. 만약 고기 냄새가 싫어 고기를 못먹겠다면 달콤한 과일주스, 포도주 등에 담갔다가 조리하면 도움이 된다. 후각 기능이 변했다면 뜨거운 음식보다는 냉면, 비빔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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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을 진단하기 위해 그 동안 신장에서 채취한 병리 조직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분석해 왔지만, 모든 부분을 다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해 일부분만 판독했다.그런데 최근 인공지능 기술로 신장이식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 여부를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 병리과 고현정 교수팀은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판독해 신장이식 수술 후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해내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적용한 결과,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판독한 정답과 비교해 약 9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판독 시간도 평균적으로 약 13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으로 신장 조직을 분석한 후 병리과 전문의가 추가적으로 판독하면, 혹시 모를 진단 오류 발생 가능성과 진단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신장이식 수술 전 기증자와 수혜자 사이의 면역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조직적합성항원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미리 실시하지만, 신장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 중 하나인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을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다.따라서 수술 후 항체매개면역거부반응이 의심되면 환자의 신장 조직을 채취한 후 특정 면역염색 기법을 적용해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peritubular capillary)의 개수를 세야 한다. 염색된 모세혈관이 일정 기준보다 많으면 신장이식 거부반응이 실제로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한다.지금까지는 병리과 전문의가 직접 현미경으로 수백 배 확대해 육안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모세혈관이 매우 많다보니 일일이 다 보는 것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일부분만 보더라도 눈에 피로가 쌓여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지만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최대한 빠르게 실제 거부반응 여부를 진단해내, 필요하다면 면역억제제 용량을 증가시키는 등 추가적인 치료에 즉시 들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연구팀은 먼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 200개를 면역염색한 후 인공지능에 학습시켰다.인공지능에는 인간의 신경망을 본 뜬 합성곱 신경망(CNN) 기술이 적용됐으며, 연구팀은 추가적으로 180개의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이용해 인공지능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했다.그 결과 신장 병리 조직 슬라이드에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이 있어 꼭 분석해야 하는 영역들을 인공지능 기술이 약 12분 만에 평균 147개씩 찾아냈다.또한 검출된 영역 중에서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한 정답 대비 무려 90%의 정확도로 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을 약 1분 만에 찾아내, 총 13분 정도 만에 신장이식 거부반응 여부를 판독해냈다.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고현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면, 적절한 치료법을 조기에 적용해 재이식 수술 혹은 투석 가능성이 줄어들어 신장이식 수술의 성공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이번 연구로 그 동안 다른 분야에 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이 유독 힘들었던 병리 분야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인공지능 개발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리 판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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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원인미상의 만성염증이 발생해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침(타액)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세계 첫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쇼그렌증후군은 남자보다 여자들에게 10~15배 정도 많이 발생하고 주로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약 3분의 1의 환자들은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상 이외에 림프종, 관절염, 레이노 현상, 간 손상, 기관지염, 폐섬유화증, 사구체신염, 혈관염등의 다양한 전신증상을 겪는다. 불행히 현재까지 쇼그렌증후군의 자연경과를 호전시키는 완치법은 없다. 림프종합병증의 발병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5~10배 이상 높고, 폐섬유화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할 수 있는 희귀난치질환이다.국내 쇼그렌증후군 유병률은 약 2만명으로 추정되는데, 그 동안 쇼그렌증후군 진단이 쉽지 않고 안구건조증을 일반적인 증상으로 생각해 병을 키우기 쉬웠다.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 교수팀은 쇼그렌증후군 환자 혈액의 유전체검사 결과 Siglec-5 단백질 발현 증가를 바탕으로, 환자의 침에서도 이 단백질을 활용해 질환의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을지 연구하였다. 그 결과 쇼그렌 증후군 환자(170명)의 침에서 발현되는 Siglec-5의 농도는 건강 대조군(25명), 건조 증상은 있지만 쇼그렌 증후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대조군 (78명), 루푸스 환자군 (43명)보다 높게 측정되었다.또한 침에서의 Siglec-5 수치는 높을수록 침분비량은 적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각결막의 손상정도를 나타내는 각막 결막 염색 점수(ocular staining score)는 높게 측정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분비기능 장애를 잘 반영하는 지표로 확인되었다.이 결과를 토대로 별개의 쇼그렌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군 (쇼그렌 환자 45명, 비쇼그렌 건조증후군 환자 45명)에서 검사의 유효성을 검정하였을 때, 민감도는 64.4%, 특이도는 77.8%였다. 이는 기존의 쇼그렌증후군 측정법인 침의 양 검사(uSFR)의 민감도 40.91%, 특이도 80.43%와 눈물량 검사인 셔머검사(Schirmer's Test)의 민감도 40.91%, 71.74%보다 더 민감한 검사법으로 나타났다.쇼그렌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복용하고 있는 약제의 부작용 등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을 배제한 후 자가항체를 확인한다. 혈액검사, 침샘조직검사, 눈물샘 분비정도를 확인하는 안과적 검사, 침의 양을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다.이주하 교수는 “그 동안 siglec-5 단백질은 골수, 호중구, 비만세포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고 자가면역질환과의 상관관계는 연구되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침을 이용한 새로운 진단법으로 유용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박성환 교수는 “만약 중년 여성에서 원인 모르는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이 3개월이상 지속되고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이 동반된 경우는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며 “쇼그렌증후군 환자로 진단되면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구강에 자극이 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입마름증을 악화시키므로 피하고, 이뇨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 많은 약이 구강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어떤 약물이든 사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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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치과계 최초 종합검진센터를 구축했다. 잇몸과 치아, 악관절은 물론 근육, 뼈, 혀 등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치과검진방법을 개발, 완성된 자체적인 표준 검진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검진 영역은 ▲치아 및 치주 관련 기본검진 ▲턱관절 및 구강 내 질환 검진 ▲구강암 검진 ▲부정교합 및 동적인 구강기능 검사로 나눠진다.구강검진은 환자 등록과 설문지 작성을 통해 기초적인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난 후, 임상검사 및 형광분석검사촬영, 영상촬영(파노라마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영상촬영 중 가장 대표적인 파노라마는 치주질환, 치아 우식증 등 대표적인 구강질환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구강질환 유무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령·생활·습성별로 검사항목을 세분화, 개인 맞춤형 선별 정밀검사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전문의에 의한 맞춤형 검진 결과 상담을 진행하고, 결과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에게 제공된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의과계에 구축돼 있는 ‘건강의학센터’와 동일한 개념”이라며 “대학치과병원으로서 종합검진 개념의 치과표준화를 통해 공공성을 가지는 국민 구강건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검진시스템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치과검진 EMR 시스템’을 적극 활용, 진단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높인다는 점이다. 해당 시스템을 바탕으로 문진표 작성 시 전신건강상태, 구강건강 인식도 및 습관 등 모든 설문을 전산화하여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고, 진단결과를 여러 진료과가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웹기반 원격 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가 간의 의료장벽과 의료수준 차이를 넘어선 글로벌 빅데이터 구축 및 초 양질의 진단 치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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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이 비상이다. A형간염이 어떤 질환인지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Q. A형간염이란A.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열, 근육통, 전신쇠약감과 함께 상복부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하여 몸살이나 위염으로 오인되기도 하며 대부분 황달이 동반된다.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고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약 0.1% 정도에서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007년에서 2008년 사이에 국내에서 A형간염이 크게 유행하였는데 당시 약 80% 정도의 환자들에서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심한 증상을 보였다.Q. A형간염은 어떻게 감염되나?A. A형간염은 수인성 질환이다. 즉 A형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익히지 않은 음식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증상이 발생하기까지의 잠복기가 2~4주 정도다.Q. A형간염이 30~40대에서 흔히 발생한다는데?A. A형간염의 발생은 사회의 발전 및 위생 상태 개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A형간염은 어릴 때 감염되면 증상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데, A형간염을 앓은 사람들에게는 자연 면역이 형성된다. 통계를 보면 1970년 대 초반에는 10세 이하의 아동의 약 45%, 20세 이상의 성인의 대부분에서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위생 상태가 개선돼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지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항체 보유율이 소아 청소년에서 10% 미만, 젊은 성인에서 20~30%로 떨어진다. 소아의 항체 보유율은 백신 접종을 통해 상승하고 있으나 197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20~40대의 항체 보유율은 여전히 낮다.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자연면역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감염이 드물고, 어린 소아에서는 백신 효과로 항체보유율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반면, 항체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가 나이 들면서 30-40대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Q. A형간염의 예방법은?A. 백신을 맞으면 된다.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이 권장되는 대상은 감염의 위험이 높은 군(어린이들을 돌보는 시설에 근무하는 사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의료진 및 실험실 종사자, 혈액 제제를 자주 투여받는 경우 등)과 A형간염에 감염되었을 때 심한 간손상이 초래될 수 있는 만성 간질환자들이다. 그러나 최근 A형간염이 유행하고 있고 감염되었을 때 입원을 요할 정도의 심한 간염이 흔하기 때문에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손을 잘 씻고 물이나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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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TV 볼 때 눈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숙이고 눈을 치려올려 보던 적이 많은 김모(8)양. 초등학교 입할 수 수업시간에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인다는 말에 부모는 김양을 데리고 안과에 갔다. 김양은 '약시' 진단을 받았다.약시란 안과 정밀검사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시력표 검사를 하면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사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만 8세 이후에 발견하면 교정이 어려워 심각한 시력장애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최근 유아의 TV, 스마트폰, PC 이용률이 증가하고 조기교육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어, 소아 약시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약시의 치료 성공률은 만 4세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95%이지만, 만 8세에는 완치율이 23%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만큼 빠른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의 경우 자신의 시력이 좋은지 나쁜지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의 관심이 필요한데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서는 만 3세가 되면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를 받도록 해야 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가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눈을 찌푸리거나 째려보며 사물을 보는 경우, 또는 유난히 햇빛 등에 눈부심이 심하고, TV나 책을 가까이서 보려고 한다거나, 독서나 놀이에 오래 집중하지 못하고, 자주 넘어지는 등의 증상 중 1~2개 이상이 아이에게서 보인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8세 이전에 가정에서 아이의 한쪽 눈을 가리고 관찰했을 때 아이가 안 보여서 눈가리개를 뗀다거나, 눈가리개 주변으로 보려고 한다거나, 눈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보지 못하면 약시를 의심해 보고 안과를 찾으라"며 "완치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조기에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약시 소견이 있는 경우 상대적으로 안 보이는 눈의 발달을 위해 약시의 원인을 교정하는데, 우선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눈꺼풀 처짐, 백내장 같은 기질적 이상을 치료하고, 굴절이상은 안경을 사용하여 교정해 준다. 한쪽 눈에 약시가 있는 경우 정상 시력 눈의 ‘가림치료’를 통해 약시안의 시력 회복을 도모할 수 있으며, ‘가림치료’의 효과 정도에 따라 가리는 시간과 기간을 정한다. 사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굴절이상 교정과 가림 치료를 병행하면서 사시안의 시력 및 사시의 호전 여부를 확인한 다음 필요시 사시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우리 아이 이럴 때 ‘약시’ 의심해 보세요!1. 생후 6개월이 됐는데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2. 눈을 심하게 부셔하거나 TV 볼 때 찡그리거나 고개를 숙인 채 치켜들고 본다.3. 사물을 볼 때 눈을 많이 찌푸리거나 다가가서 본다.4.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5. 양쪽 또는 한쪽 눈꺼풀이 쳐져 있다.6.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빈다.7.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시선이 고정되지 않는다.8. 한쪽 눈을 가리고 아이의 행동을 관찰했을 때 눈앞에 물체를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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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람들이 많다. 눈이 침침하거나 피곤하다고 느껴질 때 혹은 요즘처럼 알레르기가 성행할 때 무심코 비비게 된다. 이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을 비비는 습관이 눈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원추각막눈을 자주 비비면 각막에 충격을 주거나 미세한 상처를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각막이 점차 얇아지면 각막이 원추형으로 변하는 원추각막이 발생할 수 있다. 원추각막은 각막이 얇아져 원뿔형 모양으로 돌출되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시력이 정상일 수 있으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시력 저하, 왜곡, 눈부심, 번짐, 자극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원추각막이 진행돼 급성 원추각막 혹은 각막수종이 발생하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안검하수눈을 비비는 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안검하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검하수는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말한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윗눈꺼풀이 처지면서 눈동자를 덮고 심하면 동공을 가려 시야가 방해된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눈을 비비는 등의 물리적 자극이 지속되면 피부가 쉽게 늘어지고, 근육이 약해지면서 안검하수가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화장을 지우는 과정에서 눈 부위를 심하게 문지르는 것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눈꺼풀염눈을 비비는 습관은 눈꺼풀 안쪽 각막이나 결막을 자극해 상처를 낼 수 있다. 또 눈을 만지는 과정에서 손에 있던 세균이 침투하면서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염증이 눈동자에 생기면 각막염이 될 수 있고, 눈꺼풀에 눈다래끼가 생길 수도 있다. 염증이 있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가렵다고 해서 눈을 만지게 되면 염증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난시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눈을 비비는 습관이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각막은 성인보다 유연한데, 눈을 비비는 과정에서 압력을 받으면 각막이 특정 방향으로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난시가 있으면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인다.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심하면 두통도 동반된다. 아이가 눈을 자꾸 비빈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습관을 교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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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군 전염병 ‘A형 간염’이 서울·경기·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올해 A형 간염 환자수는 3597명으로 이미 지난해 감염자수 2436명을 넘어섰다. 시도별 감염자수는 경기 지역이 1060명(29%)으로 가장 많고 대전(615명), 서울(570명), 충남(312명), 충북(236명), 인천(218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10만 명 당 발생률이 41.11명으로 전국 평균(6.94명)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간에 생긴 염증을 나타내는 간염은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과 비바이러스성으로 분류된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다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A형~E형 간염으로 나뉜다. 여기서 A형·B형·C형 등은 발견된 순서일 뿐 혈액형과는 무관하다. A형 간염은 물이나 식품 등을 통해 나타나고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세워야하는 제1군 감염병이다.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보균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 손, 식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대부분 급성으로 발병하며 발열과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가 2주에서 50일로 길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 피로, 검은색 소변, 식욕부진, 구역질, 복통, 발열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반대로 소아기 감염은 거의 증상이 없다.A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잦은 지역은 위생이나 보건 상태가 나쁜 곳이 많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돼 쉽게 항체를 획득하면서 급성 A형 간염 환자가 적다. 반면에 위생 및 보건이 좋은 곳에서는 어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 성인이 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 국내 A형 간염 감염자 중 20~40대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차단해야 한다.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손씻기로 개인위생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만약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으로 평생 면역을 획득할 수 있어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간다면 현지에서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등은 피하고 항체가 없다면 출국 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