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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세브란스, ‘신생아집중치료실’ 확대

    강남세브란스, ‘신생아집중치료실’ 확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리모델링(개보수공사)을 마치고 병상을 확대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고위험 신생아와 이른둥이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및 병상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병상 간격을 150cm로 확보하고 전실을 포함한 음압격리실을 설치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구축했다. 병상은 기존 25병상에서 3병상을 추가해 총 28병상으로 늘렸다. 또 보육기 세척 및 보관실을 확보하는 등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신생아 분과는 물론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흉부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 다학제적 전문 진료가 상시 가능해 중증 질환 치료의 수월성도 함께 높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순민 교수는 “확보된 병상 간격은 가족 중심의 치료를 지향하며, 9년째 활발히 진행하는 캥거루케어(산모와 아기가 피부를 맞대고 안는 육아)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위험 신생아들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1:16
  • 미세 먼지 최악인데, 창문 닫을까? 환기할까?

    미세 먼지 최악인데, 창문 닫을까? 환기할까?

    미세 먼지와 황사가 겹쳐 대기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인 상황이다. 외출을 삼가는 사람이 많은데, 실내라고 안전할까? 미세 먼지 예보현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농도가 높을 때는 외부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미세 먼지는 문을 닫아도 창문과 문의 틈새 등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실외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농도도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미세 먼지와 섞여 미세 먼지의 농도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실내공기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실제로 미세먼지와 달리 초미세먼지는 실내외를 불문하고 농도가 거의 비슷하다”며 “환기를 안 한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옷에 묻은 미세 먼지로 인해 실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귀가 후 옷을 털어야 한다. 베란다 또는 현관벽 등에 따로 보관해 곧바로 세탁해야 미세 먼지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 실내 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고 미세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카페트, 침구류, 인형 등 섬유재질로 돼 있는 실내 물건들은 수납장에 넣거나 덮개를 덮어두는 등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집안 청소는 청소기보다 물걸레를 사용하되,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앉힌 후 걸레질을 하면 효과적이다.미세 먼지 주의보가 해제돼 공기 속 미세 먼지가 적은 날에는 실내 환기를 최대한 자주 해 유입된 미세먼지를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리를 하면 냄새뿐 아니라 미세 먼지도 같이 만들어진다. 특히 고기를 굽거나 기름을 많이 쓰는 요리를 하면 우리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함유된 기름 입자가 공중으로 떠 실내 미세 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런 요리는 되도록 자제하되 하더라도 반드시 환풍기나 후드 등 환기장치를 작동해야 하며,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할 경우에는 3분 이내로 하고 환기 후에는 물걸레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봄이면 차량을 이용한 가족단위의 나들이가 많아지는데, 차량 내부도 미세 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운행 중 미세 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게 에어컨이나 히터를 내부순환모드로 작동시키는 것이 좋다. 오한진 교수는 “일반적으로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 바깥 활동을 안 하기만 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야외활동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집에서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0:36
  •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서동원 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지난 2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 9회 정기총회 및 정책세미나에 앞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동원 병원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병원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올바른 경영이념을 갖추고 모범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기업에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국장이 장관상 시상을 맡았으며, 서동원 병원장 외에도 보광병원 고삼규 병원장,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등이 함께 수상했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규형 회장은 “취임 후 6년이 흘렀다. 모두에게 감사하며, 전문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앞으로도 제공해주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문병원이 생겨난 지 10년이 되었고, 질 높은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는 소감과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서동원 병원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바른 치료와 진료’라는 병원 원칙을 지키며 함께 해준 의료진들과 직원들의 노력이 바른세상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었고, 영광스럽게도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전문병원에서 치료 받으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이 더욱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바른 진료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2015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3주기 연속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하며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동원 병원장은 전문병원협의회 홍보위원장을 역임하며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신뢰받는 진정한 전문병원’의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0:36
  • 고대 안암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100% 전환 성공… 국내 최초

    고대 안암병원,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100% 전환 성공… 국내 최초

    고려대 안암병원이 지난 27일 기존 시스템을 종료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으로 전환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적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이번 시스템 전환은 만반의 준비를 통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P-HIS는 지난해 10월 개발이 완료돼 베타테스트를 거쳤다. 지난해 12월 23일 안암병원의 P-HIS 적용선포식을 진행하고 기존시스템과 동시 운영해 안정화 단계를 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시스템 전환 전날 오후 10시에 기존 시스템을 종료했다. 이어 데이터 이관작업이 27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됐으며, 새벽 4시에는 P-HIS가 전면 가동되어 병원 전체 시스템에 적용됐다.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2017년부터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이다. P-HIS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을 중심으로 6개 의료기관,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참여로 개발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된다.P-HIS에서 P는 정밀의료(Post, Precision, Personalized)를, HIS는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의미한다. 개인 건강정보의 대용량화, 표준화된 의료정보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됐다.P-HIS는 외래진료, 입원진료, 원무 등 다양한 병원업무를 38개의 표준모듈 단위로 개발돼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과 JCI인증 등의 요건이 반영됐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병원 간 자료 공유가 가능하여 중복검사 방지, 환자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 치료 효용성과 환자안전은 향상시키면서 의료비는 절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새로운 기능을 개발·적용하면 P-HIS를 사용하는 모든 병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의료수준의 상향표준화도 가능할 전망이다.가까운 미래에는 환자에게는 P-HIS에 쌓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제공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예방하고, 연구자에게는 클라우드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의학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0:34
  •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교수, 베르티스 공동 대표이사 취임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교수, 베르티스 공동 대표이사 취임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에 유방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동영 교수가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로써 기존 한승만 대표이사와 노동영 대표이사가 함께 경영한다.노동영 대표는 30년 이상 유방암 환자들과 함께한 전문가이며, 베르티스의 대표 제품인 '마스토체크'의 개발자다.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조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검사법이다. 노 대표는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릴런드 하트웰 교수가 이끈 ICBC(International Cancer Biomarker Consortium)의 구성원으로 단백질 바이오마커 연구를 시작해, 이후 베르티스와 반복적인 검증 작업으로 정확도를 높여 마스토체크를 완성했다.지난 1990년 서울대 의대 교수로 부임한 노 신임 대표는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 암센터소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등을 거쳐 현재 강남차병원 병원장 및 유방센터 임상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유방암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현재 대한암협회 회장,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노동영 대표는 강남차병원 원장직과 베르티스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이에 베르티스 관계자는 "노동영 대표이사가 수년간 기술 연구와 임상 현장을 넘나들며 쌓은 경험이 베르티스의 각종 진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노동영 대표는 "유방암에서 시작한 저의 연구가 베르티스에서 결실을 맺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승만 대표가 가진 경영자로서의 통찰력에 제가 가진 연구자로서의 노하우를 더해 베르티스를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0:10
  •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크로락스·유한메디카 신임 대표 선임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크로락스·유한메디카 신임 대표 선임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크로락스와 유한메디카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현 전 유한양행 부사장과 김상철 전 유한양행 전무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세 자회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을 진행했다. 의안심사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주총 결과 유한크로락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종현 전 유한양행 부사장, 유한메디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상철 전 유한양행 전무가 새로 선임됐고, 유한화학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현 서상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자회사 신임 사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양행의 자회사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0:07
  • 아모레퍼시픽, 대한피부연구학회 '피부 후성유전학' 세션 개최

    아모레퍼시픽, 대한피부연구학회 '피부 후성유전학' 세션 개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지난 26일 열린 대한피부연구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피부 후성유전학'을 주제로 후원 세션을 개최했다. 내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후성유전학, 그중에서도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진행됐다. 후성유전학은 타고난 유전자 염기서열(DNA)이 같은 경우에도, 생활환경 등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국내외 화장품 업계에서는 특히 피부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피부 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피부 솔루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후성유전학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션을 마련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 백성희 교수는 '후성유전적 조절 및 피부 노화'를 주제로, 오토파지의 후성유전적 조절 기전을 소개하고 피부 노화의 상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 의대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피부 노화에 있어서 DNA 메틸화와 히스톤 변화의 후성유전학 상호작용을 주제로 새로운 피부 노화 조절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또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김규한 박사는 'EGR3의 후성유전적 조절에 의한 피부장벽형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장벽 형성에 필요한 바이오 마커들을 후성유전적 방법으로 통합 조절하는 EGR3(Early Growth Response Protein 3)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이를 이용해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하는 작약 성분의 효능에 관한 내용이다. 관련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은 설화수 브랜드에서 활용한 바 있다.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첨단 기술인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선도적인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며 "뷰티 선두 기업이자 피부 전문가 집단으로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앞으로도 피부 및 바이오 분야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0:04
  • 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예방 접종자 11명 추가

    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예방 접종자 11명 추가

    3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2141명(해외유입 7559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7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140건(확진자 6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6875건이었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69명으로 총 9만4124명(92.15%)이 격리해제돼, 현재는 62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6명(치명률 1.69%)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3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1명으로 총 79만39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없으며 총 523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3.29일 0시 기준)는 총 1만347건(신규 47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215건(신규 4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10건, 사망 사례 21건이 신고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58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연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연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산병원장에 김성우 병원장이 연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성우 병원장은 2018년 4월부터 제7대 병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지역 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성우 병원장은 동 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부터 일산병원 건립 및 개원준비에 참여했다. 개원 후에는 재활의학과장,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과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56
  • 노인 뱃속에서 18m 기생충 나와… 원인은 안 익힌 '이것'

    노인 뱃속에서 18m 기생충 나와… 원인은 안 익힌 '이것'

    태국 남성의 뱃속에서 18m 기생충이 나왔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태국 67세 남성이 병원을 찾아와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대변 샘플에서 28개의 기생충 알을 확인해 약을 처방하자, 다음 날 기생충이 몸 밖으로 배출됐다. 기생충은 무구조충으로 밝혀졌는데, 길이가 무려 18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태국에서 지난 50년 동안 발견된 것 중 가장 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익히지 않은 쇠고기를 매 달 한 두번 먹었다고 한다.기생충은 음식을 충분히 안 익혀 먹었을 때 잘 감염된다. 평소 음식을 잘 익혀 먹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여기에, 약국에서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사서 복용하자. 1년에 한 번은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되는 구충제는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성분이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성분은 몸에 들어온 기생충이 포도당 같은 체내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해서 사멸시킨다. 알벤다졸은 2세 이상, 플루벤다졸은 성인과 소아(1세 이상)의 구별 없이 복용 가능하다. 공복에 먹는 것이 기생충 사멸에 더 효과적이다. 다만 편충·회충·요충·십이지장충에는 사멸 효과가 있지만, 사상충·디스토마·간흡충에는 사멸 효과가 없다. 약국에서 구충제를 사먹어도 계속 항문 부위가 가렵거나 복통이 잦으면서 버짐 같은 피부질환이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하는 프라지콴텔 성분 등이 든 전문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55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5만여 명분 국가출하승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5만여 명분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25만여 명분(50만여 회분)을 28일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36
  •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이필수 후보 당선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이필수 후보 당선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에 이필수 후보(의협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치러진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총 투표수 2만3658표(무효표 7표 제외) 중 52.54%인 1만243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는 1만1227표(47.46%) 득표로 최종 집계됐다. 이필수 당선자는 1962년생으로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마산고려병원(삼성창원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나주시의사회장, 전라남도의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의사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의협에서는 2016년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2017년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한편, 이 당선인은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33
  • 성빈센트병원 김성환 교수,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성빈센트병원 김성환 교수,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15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6대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1년으로, 김성환 교수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대한방사선수술학회를 이끈다.김성환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수술의 전 영역에 관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학자 등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지난 2004년 2월 창립됐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28
  • 백신 휴가 도입… 의사소견서 없이도 최대 2일 사용

    백신 휴가 도입… 의사소견서 없이도 최대 2일 사용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최대 2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백신 휴가’가 도입된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등으로 근무에 지장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백신 휴가 부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질병청에서 시행한한 예방접종 이상반응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접종자의 32.8%가 불편함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이 중 2.7%가 의료기관에 방문하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백신 휴가는 이상 반응이 나타나 휴가를 신청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고, 의사 소견서 등을 요구하지 않고 접종자의 신청만으로 휴가를 부여한다.접종 당일의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서는 공가, 유급 휴가 등을 적용할 것을 권고한다.백신 접종 후 10~12시간 이내 이상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여 접종 다음 날 1일을 부여하고,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1일 더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상 반응은 2일 이내 호전되고, 이상 반응이 48시간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백신 휴가 4월 1일부터 시작4월 첫째 주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접종이 시작되며, 사회복지시설은 각 사업 및 시설 여건에 따라 병가·유급휴가·업무배제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관련 협회와 협의하여 휴가 사용을 적극 권고할 계획이다.또한, 4월 첫째 주부터 보건교사, 6월부터 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해 접종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인사처, 행안부 등의 복무규정 해석을 통해 병가를 적용한다.5월에 접종이 예정된 항공승무원에 대해서는 항공사 등의 협의를 통해 백신 휴가를 부여한다.기업 등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백신 휴가는 임금 손실이 없도록 별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거나, 병가 제도가 있는 경우에는 병가를 활용하도록 권고·지도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사업장 대응지침을 배포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관내 사업장을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의, 경총 등 경제단체와 산하기관,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들을 통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지방중기청과 산하기관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백신 접종 이후 휴가 부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25
  • [밀당365]당뇨 환자가 파킨슨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밀당365]당뇨 환자가 파킨슨병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우울한 소식이지만 제대로 알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뿐 아니라 당뇨 전 단계인 분들, 그러니까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분들도 파킨슨병을 주의해야 한다는 소식입니다. 15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국내 연구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내용 살펴보시죠.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미세혈관 망가집니다.2. 뇌 구조적 변화 유발해 파킨슨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9:00
  • "요오드를 갑상선 질환 약으로? 굉장히 위험해" [헬스조선 명의]

    "요오드를 갑상선 질환 약으로? 굉장히 위험해" [헬스조선 명의]

    갑상선은 우리 몸의 중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하다. 갑상선 호르몬이 몸속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지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쭉 빠진다면 두 경우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많은 갑상선 질환 환자가 체질이라고 여길 뿐 질환이라 생각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야 치료받는다. 갑상선 기능 질환은 가만히 뒀을 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악화하면 갑상선 안구병증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에게 갑상선 질환을 치료받아야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들어봤다.Q.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 어떤 게 있는가?기능적인 면에서는 항진증과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만성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는 항진을 유발하는 그레이브스병, 저하증을 유발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대표적이다. 만성 갑상선 염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갑상선을 지속해서 망가트린다.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는 일과성 갑상선염과 아급성 갑상선염이 있다. 일과성 갑상선염은 일시적인 항진 증상을 보이다 낫는다. 아급성 감상선염은 갑상선 급성 질환의 감기라고 볼 수 있는데, 열이 나며 목에 통증이 심하다. 만지면 갑상선이 딱딱하다. 통증도 심하다. 조직 검사를 해보면 다핵구가 검출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은 처방약을 먹으면 바로 사라지고, 질환은 보통 2~3개월 정도 지속된다.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을 일부 혹은 지속해서 망가뜨리는데, 이런 일과성 갑상선염이나 아급성 갑상선염은 갑상선의 일부만 망가뜨린다. 그래서 보통 완치되면 저하증 등 만성 갑상선 질환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Q. 이런 기능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일과성 갑상선염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아급성 갑상선염도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바이러스성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두 질환 모두 흔하지 않다.중점적으로 봐야 하는 건 항진증이 생기는 그레이브스병과 저하증을 유발하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둘 다 자기 몸에 대해 스스로 면역 반응이 일어나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자가면역질환은 해당하는 기관을 망가뜨린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그렇다. 면역 반응으로 갑상선이 망가지면서 호르몬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해 저하증이 온다. 반면,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 중 유일하게 기능 항진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것. 그 항체가 형성되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갑상선 질환 대부분은 가족력이 있다.우리나라에는 그레이브스병보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가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 더 많다. 저하증과 항진증 모두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Q. 가족력이 있으면 항진증은 항진증, 저하증은 저하증으로 발현되는가?아니다. 엄마가 항진증이어도, 딸은 저하증이 나타나는 등 반대로 일어날 수 있다.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자가면역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 심지어 드물게 다른 기관에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해 홍반성낭창, 염증이 관절에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8:30
  • '디카페인' 커피가 콜레스테롤엔 독?

    '디카페인' 커피가 콜레스테롤엔 독?

    디카페인 커피는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걱정했던 사람들에게 확실한 커피 대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가 정말 건강에 더 좋을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 함유돼 있어커피콩 자체에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100% 카페인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 디카페인 커피의 국제 기준은 카페인이 97% 이상 제거된 것으로, 디카페인 커피라도 카페인이 소량 들어있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10mg 이하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영향을 받을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 높일 수 있어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87명의 실험 참가자를 일반 블랙커피를 마시는 그룹, 디카페인 블랙커피를 마시는 그룹,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눴다. 커피를 마시는 그룹은 3개월 동안 매일 3~6잔의 커피를 마시도록 했다. 그 결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은 LDL 콜레스테롤과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신체 특정 혈중 지방 수치가 증가했다.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는 수치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디카페인 커피를 한 잔만 마실 경우에는 괜찮다”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일반 커피보다 높아디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도 높아진다. 미국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 미쿨스(Mikuls TR) 교수 연구팀은 55~69세 여성 3만 1336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커피, 디카페인 커피, 차 등과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의 관계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일반 커피에서 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하루에 디카페인 커피 섭취량을 2컵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7:00
  • 마스크 속 입 냄새… 잘 맡으면 '질병'이 보인다?

    마스크 속 입 냄새… 잘 맡으면 '질병'이 보인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평소 몰랐던 자신의 입 냄새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양치를 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나 구강이 건조해지며 나는 입 냄새나, 치석이 많이 쌓여서 나는 냄새는 당연하다. 그러나 평소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는 데도 입 냄새가 계속 난다면 다른 전신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독특한 입 냄새는 간, 콩팥, 혈액 등이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냄새의 종류별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을 알아봤다.◇음식물 쓰레기 냄새=역류성 식도염시큼한 향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하는 질환이다. 특히 식사 후 바로 눕거나,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의심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소화불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반복될 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상한 달걀 냄새=간경화 등 간 질환달걀을 오래 방치해 썩는 듯한 냄새는 간 질환이 심한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간 질환이 진행되면 여러 독성물질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독성물질이 전신을 돌면서 폐로 들어가면 입 냄새로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냄새를 일으키는 물질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암모니아'와 각종 영양분 섭취를 통해 만들어지는 '황화합물'이다.◇암모니아 냄새=만성콩팥병콩팥 질환으로 인해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면 입에서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 냄새가 날 수 있다. 소변을 통해 암모니아가 정상적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체액을 통해 배출하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체액인 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다. 주로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지만, 급성 콩팥병이나 탈수, 알코올·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단내 또는 과일 냄새=심한 당뇨병입에서 단내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평소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거나, 아예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단내가 날 지경까지 당뇨병이 악화됐음에도 관리하지 않으면 더 나아가 '과일 냄새'로 느껴질 정도로 단내가 심해질 수 있다. 이는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는 심각한 당뇨 합병증의 신호다. 이땐 즉시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9 05:00
  • 꽃 보기만 해도 마음이 건강해지는 이유

    꽃 보기만 해도 마음이 건강해지는 이유

    꽃과 나무로 심신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꽃밭에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은 뇌파와 관련이 있다. 아름다운 꽃, 녹색 식물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뇌파의 일종)가 활성화돼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불안감이 줄어든다. 또 씨앗을 뿌려 꽃이 필 때까지 보살피며 식물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한다. 40대 주부 1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식물을 가꾸고 꽃다발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시켰더니 우울감이 줄고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생명이 움트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보면 '해냈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감이 생긴다.건강한 성인은 집 베란다에서 꽃만 키워도 우울증 완화·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원예치료 중 꽃만을 이용한 것을 플라워테라피라고 한다. 플라워테라피용 꽃을 선택할 때는 계절·촉감·색깔 등을 고려하는 게 좋다. 봄꽃인 히아신스 한 송이만 거실에 둬도 봄이 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꽃에서 얻은 생동감은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아프리칸바이올렛같이 잎사귀에 털이 있어 촉감이 특이한 꽃을 만지면, 그 촉감이 두뇌를 활성화시켜 기억력 증진·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다양한 색깔의 꽃을 가까이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장미나 튤립처럼 빨간 계통의 꽃은 활력을 주고, 개나리·수선화 등의 노란 꽃은 유쾌함을, 백합·히아신스 같은 흰 꽃은 차분함을 느끼게 해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8 22:00
  • 밤마다 참을 수 없는 '이것' 때문에… 젊은 여성 괴로워

    밤마다 참을 수 없는 '이것' 때문에… 젊은 여성 괴로워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보통 나이 든 사람만 ‘야간뇨’를 겪는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젊은 여성도 야간뇨를 흔하게 경험한다.국내 통계는 없지만, 18~34세 여성 중 36%에게 야간뇨가 있다는 네덜란드의 조사 결과가 있다. 여성들이 커피나 차를 즐겨 마시고, 취업 준비나 직장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젊은 여성도 야간뇨를 흔하게 겪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변비 때문에 야간뇨가 생기기도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변비에 걸리면 요도 괄약근과 골반이 자극을 받아 수시로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이다. 야간뇨가 있으면 다음날 낮 시간 동안의 업무 생산성이 24% 감소한다(유럽비뇨기과학회 논문). 이런 야간뇨를 없애려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차·청량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다만, 물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야간뇨가 심해지므로 삼가야 한다. 야간뇨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5분의 1~4분의 1은 물 마시는 양만 줄여도 증상이 호전된다. 이렇게 해도 야간뇨가 완화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과민성 방광 치료에 쓰는 항무스카린제를 복용하면 낫는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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