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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 시작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얼라이브코어와 함께 ‘가정용 심전계’ 국내 유통 시작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얼라이브코어와 협력해 가정용 심전계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얼라이브코어는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와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휴대용 심전계로 심전도를 측정해 심장질환을 감지하는 카디아모바일을 개발했다. 심전도를 측정한 후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부정맥(심방세동 가능성,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분석한다.오므론헬스케어가 유통하는 제품은 카디아모바일 6L와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이다. 카디아모바일 6L는 6개의 심장 데이터를 정밀 측정하는 6유도 심전계다. 양 손가락과 왼쪽 무릎 또는 발목에 기기를 30초간 접촉하는 방식으로 심전도를 측정한다. 카디아모바일시스템은 양 손끝으로 심전도를 측정하는 단일유도 심전계다.오므론헬스케어 글로벌 영업 총괄 책임자 안드레 반 길스는 "얼라이브코어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브라질,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심방세동 질환의 위험성과 가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 사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4/01/23 13:57
  • 유아인 "우울증 오래 앓아 수면마취제 투약… 의사 처방에 따른 것"

    유아인 "우울증 오래 앓아 수면마취제 투약… 의사 처방에 따른 것"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이 의사 판단에 따라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는 모두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1심 2회 공판을 23일 열었다.유씨의 변호인은 "유씨는 유명인으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삶을 살아오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를 오랫동안 앓았다"며 "여러 의료시술을 받으면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발생했고 그런 상황에서 투약이 이뤄진 점은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시술과 동반해 수면마취제를 처방받은 것일 뿐 마취제만 처방받은 사실은 없고 어떤 마취제를 선택할지는 담당 의사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졌다"고 했다.유씨가 지인 최모(33)씨와 함께 대마 흡연을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목격한 유명 유튜버 헤어몬(본명 김우준)을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흡연 교사했다는 혐의는 부인했다. 유씨 변호인은 "대마를 권유하거나 건네지 않았다"고 했다. 또 가족 명의로 수면제인 스틸녹스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두고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처방전을 제시하고 약사로부터 구매한 것이므로 마약류관리법 적용 예외 사례에 해당한다"고 했다.유씨도 법정에 출석했으나 "변호인 의견과 같다"는 발언만 했을 뿐,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5일 진행된다.한편, 유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mL,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1.5mL, 레미마졸람 200mg 등으로 확인됐다.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총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도 있다. 공범 최모(32)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받는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23 13:56
  • 웨이센, 중앙보훈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웨이센, 중앙보훈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공급

    인공지능 의료기술 전문 기업 ‘웨이센’이 지난 2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과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해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공익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앙보훈병원은 공공병원 중 손꼽히는 스마트 병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화기 내시경 영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웨이센의 ‘웨이메드 엔도’는 인공지능으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병변을 감지하고,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중앙보훈병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셨던 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기에 이번 도입에 느끼는 책임감이 남다르다”며 “당사의 서비스가 국가유공자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4/01/23 13:44
  • 제17회 아산의학상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소장·김원영 울산대 의대 교수 수상

    제17회 아산의학상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소장·김원영 울산대 의대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 임상의학부문에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장인 김원영 울산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 또한,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탁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은 뇌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역할로만 알려졌던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Astrocyte)’에 대한 연구로 퇴행성 뇌질환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준 연구소장은 뇌의 중요 신호전달물질인 흥분성 글루타메이트와 억제성 가바(GABA)가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에서 생성되고 분비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히며, ‘뇌 과학은 곧 신경과학’이라는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신경세포의 중요성을 제기했다.그 외에도 별세포의 크기와 수가 증가한 ‘반응성 별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하는 등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 있어 별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법을 제시해왔다.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원영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는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심정지, 패혈증, 허혈성 뇌손상, 급성호흡부전 등 중증 응급환자 치료와 연구에 전념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 5%의 6배인 30% 가까이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김원영 교수는 심폐소생술로 생존한 후 바로 추가치료를 받아야하는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 검사결과를 분석해, 심혈관 질환이 아닌 뇌 지주막하 출혈이 원인인 환자를 바로 판별해내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중증 응급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국내 처음으로 응급의학, 중환자의학, 2개 분야의 전문의 자격을 받은 김원영 교수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응급실장을 2018년부터 맡고 있다.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2명이 선정됐다.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유전자 세트인 게놈(Genome)의 3차구조 기반 유전자 조절 기전 연구를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면서 파킨슨병, 암 등의 새로운 원인을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탁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대규모 인구 코호트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마약성 진통제 사용 실태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패혈증 등 중환자 관리에 대해 정책적 제언이 가능한 연구를 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한편,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창준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원영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인경 교수와 오탁규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인물동정신은진 기자 2024/01/23 13:42
  • ‘68살’ 주윤발, 하프마라톤 ‘2시간 26분’ 완주…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 될 것”

    ‘68살’ 주윤발, 하프마라톤 ‘2시간 26분’ 완주…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 될 것”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68세 나이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6분 8초 기록으로 완주했다.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주윤발은 지난 21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홍콩마라톤에 출전해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날 마라톤에는 7만4000여명이 참가했다.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제1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 2시간 27분 56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을 1분 이상 단축했다.주윤발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60세가 지난 2번째 갑자로 보면 나는 겨우 9살”이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 기록을 2시간 15분으로 단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노인이 함께 뛰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홍콩인이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평소 조깅을 꾸준히 해온 주윤발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때도 조깅을 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앞으로 “홍콩의 ‘포레스트 검프’가 돼 전 세계를 뛰고 싶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미국 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경계성 지능을 가진 주인공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으며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주윤발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을 통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23 13:37
  • 서울대병원·부산백병원·화순전남대병원 등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 지정

    서울대병원·부산백병원·화순전남대병원 등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 지정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 진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신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질병관리청은 공모를 통해 각 권역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인력 및 장비 등 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바탕으로, 17개 기관을 제1기(2024~2026)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 :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경기·인천 :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부산 : 인제대부산백병원 ▲충북 : 충북대학교병원 ▲충남·대전 : 충남대학교병원 ▲전북 : 전북대학교병원 ▲전남·광주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구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남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강원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세종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주 : 제주대학교병원이다.앞으로 질병관리청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권역 내 희귀질환 책임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기관을 기반으로 ‘희귀질환자 국가등록사업’을 신규 추진해 국내 희귀질환 발생 및 진료이용 통계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정책수립 및 연구, 통계산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통해 희귀질환 관리 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희귀질환자 등록사업 추진으로 국가통계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 청장은 "새롭게 지정된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환자 편의성 및 관리 강화, 의료 접근성 향상과 국가 등록통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1/23 13:21
  • 기기 문제로 넘어졌는데 보상 못해? 전동킥보드, 소비자 불리한 조건 무더기

    기기 문제로 넘어졌는데 보상 못해? 전동킥보드, 소비자 불리한 조건 무더기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업체는 기기 고장으로 인한 사고에도 책임지지 않거나 견인비를 소비자에게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동킥보드 수는 2019년 2만5970대에서 지난해 약 26만대로 4년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런 만큼 피해상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관련 피해상담 건수는 2021년145건에서 지난해 223건으로 증가했다.A씨는 지난 2022년,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운행하던 도중 브레이크 손잡이가 없어 멈추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업체 측에 병원 치료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으나 브레이크 손잡이 유무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거절당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에 피해상담을 접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불편을 확인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 사업자 9곳 중 8곳은 약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동킥보드를 점검 후 이용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중 4곳은 어플 내 대여화면, 기기 등에 이용자가 점검해야 할 항목·방법에 대해 전혀 안내하지 않았고, 나머지 4곳은 이용자가 점검해야 할 사항에 관한 정보가 미흡하거나, 어플 대여화면 또는 기기 중 한 곳에만 표기하고 있었다.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이용경험자 800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이용자가 기기 점검을 해야 한다는 약관에 대해 응답자의 72.9%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4곳은 기기 문제로 발생한 문제(사고 등)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등의 거래조건을 사용하고 있었다. 전동킥보드 대여 사업자는 이용자가 기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책임이 있는데도 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와 같은 사업자의 면책 조건을 알고 있었다는 소비자는 32.2%에 불과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1/23 13:18
  • 마약‧자살유발 SNS라이브방송 퇴출법 나온다

    마약‧자살유발 SNS라이브방송 퇴출법 나온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23일 마약 흡입‧거래, 자살 유발‧시도 등 무분별하게 생중계되는 SNS 라이브방송을 규제할 수 있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마약‧항정신성의약품의 사용, 매매, 매매알선과 자살유발정보 등을 유통금지 불법정보에 포함하고, ▲불법정보의 유통사실이 신고될 경우 지체 없이 삭제‧임시조치하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SNS 라이브 영상을 통해 마약 투약이나 거래, 자살 시도 등 사건·사고가 생중계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사건 직후 영상이 유포되면서 이를 접한 시청자가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거나 모방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이 마련됐다.현행법은 음란정보, 타인 명예 훼손 정보 등을 불법정보로 규정하여 정보통신망을 통한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빈번히 유통되고 있는 마약과 자살유발 정보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불법정보가 SNS를 통해 생방송 될 경우 ‘강제적인 즉시 차단’ 등의 규제 방안도 없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 의결현황에 따르면, 불법정보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2021년 14만2807건, 2022년 23만4263건, 2023년 25만4818건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김승수 의원은 "최근 마약을 투약하거나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이 SN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바 있다"며, "방송 종료 후에도 영상이 계속 유통 및 시청되며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방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더 큰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마약 등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불법정보를 다루는 SNS 라이브 방송 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1/23 13:08
  • 1급 발암물질 ‘석면’ 피해자·유족 50여 명 지원하는 광주시

    1급 발암물질 ‘석면’ 피해자·유족 50여 명 지원하는 광주시

    광주시가 올해 18억 원을 들여 석면 피해를 인정받은 50여 명 피해자, 유족의 건강 회복과 치료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2011년부터 시행한 석면피해구제법을 근거로 하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공무원재해보상법 등에 따른 중복 지급은 제한된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114명에게 요양 생활수당, 요양 급여, 장례비 등 총 26억6천만원의 석면 피해구제급여를 지원했다.석면은 단열·보온 등 기능이 뛰어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됐다. 특히 직경이 머리카락의 5천분의 1 정도인 0.02~0.03㎛에 불과해 호흡기를 통해 들어가 폐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악성 중피종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고, 15~40년의 긴 잠복기를 거쳐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악성 중피종은 흉부 외벽에 붙어있는 흉막이나 복부를 둘러싼 복막, 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표면을 덮는 중피에 발성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대개 석면 가루가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종양으로, 발병 후 1~2년 이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이다.피해구제급여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석면 피해구제시스템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23 13:07
  • 의대 증원하면 단체 행동? 복지부, 전공의 단체에 엄정 처벌 예고

    의대 증원하면 단체 행동? 복지부, 전공의 단체에 엄정 처벌 예고

    전공의 86%가 의대 정원 확대 시 의료총파업 등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히자 정부가 '엄정 대처'를 예고했다.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서 공개한 전공의들의 단체 행동 참여 여부 조사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전날(22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는 단체 행동 참여 여부를 설문한 결과, 전공의 86%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와도 단체 행동에 대해 소통하며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도 했다.이에 복지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로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정부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엄정하게 집행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의료계의 반발에도 청와대의 의대 정원 확대 의지는 확고하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지역에서 응급의료를 포함한 기본적 진료가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한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당연히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형태의 인원이 나오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 미래에 가장 적절한 인원이 무엇일지에 대한 관점에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23 13:05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배우, ‘이것’ 만졌다가 심장마비 증상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배우, ‘이것’ 만졌다가 심장마비 증상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제이미 도넌(41)이 심장마비 증상을 겪었다.지난 22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도넌은 포르투갈 여행 중 마비 증세를 보였다. 동행한 도넌의 친구는 당시 그의 상태에 대해 “왼쪽 팔이 마비되고, 왼쪽 다리가 마비되더니 오른쪽 다리까지 마비됐다”고 말했다. 도넌은 “몸 상태가 이상하더니 어느 순간 구급차에 누워있었다”며 “심장마비 증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도넌의 친구도 이후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의료진은 이들이 골프장을 방문했다가 그곳에 서식하는 독벌레를 만져서 나타난 증상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포르투갈에서는 솔나방의 독성 애벌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솔나방 애벌레는 유충의 마지막 단계에서 수백만 개의 털을 가지게 된다. 이 털에는 자신을 보호하는 자극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천적을 마주쳤을 때 나오며, 피부에 닿았을 때 발진을 일으킨다. 눈이나 목(기도) 등에도 통증을 유발한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몸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 쇼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포르투갈에서 솔나방 애벌레에 접촉해 반려동물이 다치거나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솔나방 애벌레는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하며, 지중해 근처의 유럽 국가에서 발견된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때문에 북유럽에서도 발견되고 있다.해외여행을 할 때는 여행 국가에서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예방접종을 해 위험요인에 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는 게 중요하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 먹는다. 야생동물과의 접촉은 도넌처럼 이상 증상을 유발하거나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1/23 13:04
  • '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이 망고' 알고보니 농약 범벅?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다량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보다 8배 많은 0.08㎎/㎏ 검출됐다고 밝혔다. 페머트린은 피레드로이드계 살충제로, 국화꽃 가루를 염소 처리한 합성 형태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생산됐고,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겠다"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23 13:01
  • 고향사랑답례품 '비계 삼겹살' 보낸 업체, 결국 협약 종료

    고향사랑답례품 '비계 삼겹살' 보낸 업체, 결국 협약 종료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냈다가 논란을 빚은 업체와 관할 기초자치단체 간 협약이 종료됐다.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해 2∼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협약 업체였던 A 업체와 올해 협약을 다시 맺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은 5개 업체 중 재협약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는 A 업체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미추홀구의 답례품 종류는 작년 5개 업체 13개에서 올해 4개 업체 10개로 줄었다.미추홀구 관계자는 "A 업체와 협약을 다시 맺지 않은 데는 이번에 문제가 된 답례품 품질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다른 업체에서 보낸 답례품과 관련해서는 민원이 들어온 적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앞서 A 업체는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비계가 다량 섞인 삼겹살·목살 한돈 세트를 발송했다가 논란을 빚었다. 당시 기부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얀 비계가 과도하게 포함된 삼겹살 사진과 글을 올리자 업체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기부자는 "미추홀구에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았는데 삼겹살 3분의 2는 떼어내고 버렸다"며 "괜찮아 보이는 부분을 위에 올려놓고 포장해놔서 비닐을 벗겼을 때 기분이 더 나빴다"고 말했다.미추홀구로부터 사과 요청 공문을 받은 A 업체는 이후 이 기부자의 주문 내역을 확인한 뒤 새 상품으로 교환해주고, 대면 사과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논란이 빚어지자 미추홀구는 각 업체에 답례품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다른 답례품 업체를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23 11:38
  • 유이, 몸매 관리 위한 운동 루틴 공개… 스트레칭·스텝퍼 그리고 ‘이것’

    유이, 몸매 관리 위한 운동 루틴 공개… 스트레칭·스텝퍼 그리고 ‘이것’

    배우 유이(35)가 시상식 하루 전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 | 연기대상 시상식을 준비하는 자세(?) | vlog | 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이는 “중요한 날을 하루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양심상 관리를 하는 편이라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칭을 한 후 스텝퍼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이가 하는 스트레칭, 스텝퍼, 윗몸일으키기는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스트레칭, 지방 연소 근육 활성화해 스트레칭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을 하면 많은 근육이 사용되면서 지방을 연소하는 근육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풀어주면 근육이 비대칭적인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이른 아침 스트레칭은 더 효과적이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스텝퍼 운동,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스텝퍼 운동은 유산소 운동 중 열량 소비량이 많은 기구 중 하나다. 하체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지구력을 기를 수 있다. 스텝퍼 운동을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실시한다. 처음에는 낮은 강도로 가볍게 한 계단씩 오르고 내려온다. 이때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발바닥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해야 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엉덩이와 허리가 일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텝퍼 운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움직인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복근 만들고 싶다면 윗몸일으키기윗몸일으키기는 잘 알려진 복근 운동 중 하나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로체스터대학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윗몸일으키기를 안전하게 하려면 발바닥이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무릎을 접고, 어깨나 목에 힘을 주지 않은 채 복근에만 집중해야 한다.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당겨선 안 된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내려가는 각도를 45도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좋다. 윗몸 일으키기는 속도가 중요하다. 빠르게 하는 것보다 한 번을 하더라도 천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게 좋다. 그래야 근육이 더 많이 자극돼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운동할 때 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1/23 11:37
  • 신동엽, "섹스리스 부부 너무 많다"… 여자‧남자에게 모두 위험하다?

    신동엽, "섹스리스 부부 너무 많다"… 여자‧남자에게 모두 위험하다?

    개그맨 신동엽(52)이 섹스리스 부부가 많다며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라미란은 “남편과 (관계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결혼하고 나서 안 하는 부부가 너무 많다”고 하자 신동엽은 “관련 프로그램도 했었는데 실제로 섹스리스 부부가 너무 많다. 심지어 20대인데도 너무 많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가 특히 많은 편이라고 하는데, 평소에 스킨십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섹스리스란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원하는데, 젊은 섹스리스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부작용을 줄 수 있다. 젊은 섹스리스는 성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먼저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든다. 고환에서 만드는 테스토스테론은 소모해야 재생산된다는 특징이 있다. 섹스리스로 분비량이 떨어지면 운동능력과 골밀도가 저하된다. 성욕 자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고 각종 전립선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2주 정도 정액이 배출되지 않으면 전립선에서 울혈이 발생하는데 젊었을 때 반복되면 나중에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전립선 질환을 겪을 확률이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엔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떨어지게 되면 질 내부 조직의 근육이 약해지고 세균 감염이 잦아질 수 있다. 골반저근을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골반저근은 골반 아랫부분에 있는 근육으로 요도와 질, 직장을 감싸고 있다. 일반적인 운동으로는 키우기 어려운데, 케겔 운동이나 성관계같이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은 골반저근을 강화할 수 있다.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성기능 저하와 더불어 이른 요실금을 겪을 위험이 있다. 한편 섹스리스 부부가 생기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서로에 대한 성관계 만족감의 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성관계를 가져도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는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가 섹스리스를 일으킬 수 있다.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아 관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극심한 외부 스트레스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1/23 11:31
  • 혓바닥 타는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

    혓바닥 타는 것 같은데… 병원 가야 할까?

    혀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유독 여성에게 흔한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폐경 이후 여성에게 흔해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에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도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입안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입 안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50대 이후에서 주로 나타나고,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세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 중 12~18%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다고 보고되고 있다.◇당뇨병, 빈혈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구강작열감증후군은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특징적인 구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진균감염‧알레르기 등 구강 점막 질환이나 당뇨병‧갑상선 질환‧빈혈‧영양결핍 등의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구강 점막의 감각을 느끼는 신경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발생할 수 있다. 신경계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변화‧수면장애‧신경계 질환‧타액 분비 저하 등이 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입안의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구강작열감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해당 원인을 먼저 찾고 이에 대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구강 점막 질환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가글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당뇨병‧빈혈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전신질환을 치료하면 입안의 통증이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평소 입 안 촉촉하게 해줘야구강작열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는 것이 좋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 안을 촉촉하게 하고 껌‧사탕‧신맛의 과일 등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23 11:30
  • 막 오른 차기 의협회장 선거… 최소 6파전·초접전 예상

    막 오른 차기 의협회장 선거… 최소 6파전·초접전 예상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비대면 진료 확대, 음주 의료 처벌법 등 각종 의료현안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의료계 수장 격인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최소 6명의 후보자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접전 선거가 치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대한의사협회는 22일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차기 의협회장 선거 투표는 1차 투표(3월 20일 8시부터 22일 18시까지) 진행 후, 개표 및 당선인 공고는 22일 19시 이후 진행된다. 정관에 따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당선인을 가린다.후보자 등록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인데, 일찍이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 있다. 22일 현재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박명하 현 서울시의사회장, 박인숙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주수호 전 의협회장(미래의료포럼 대표), 정운용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부산경남 대표다. 여기에 이필수 현 의협회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미래를생각하는의사모임 대표)의 출마가 유력하게 언급된다.박명하 현 서울시의사회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 강서구에서 개원의로 활동해왔다. 강서구의사회장, 대한일반과의사회장, 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의무정책부회장·총무법제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21년 서울시의사회장에 당선돼 당시 의원을 폐업하고 현재 상근직으로 근무하고 있다.유일한 여성후보인 박인숙 전 의원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베일러의대병원에서 소아과 수련과 소아심장과 전임의 및 임상교수로 재직했으며, 귀국 이후 서울백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박 전 의원은 2012년 4월 19대 총선(송파갑)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으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정행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주수호 전 의협회장은 연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외과 전문의이다. 안세병원 외과장을 역임했고 주수호외과를 개원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로 활동하다 지난 2007년 제35대 의협회장 선거에 당선돼 임기를 마쳤다. 현재는 2023년 발족한 미래의료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정운용 인의협 부산경남 대표는 인제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OK오병원 공동원장, 큐병원 공동원장을 지냈다. 경상남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부회장, 부산백병원 전공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 노숙인진료소 소장, 의료민영화 저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부산운동본부 공동대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반대 부산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으로 맡고 있다.재선 도전이 유력하다고 알려진 이필수 현 의협회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했으며, 흉부외과 전문의이다. 나주시의사회장, 제38대·제39대 전남의사회장을 거쳐 의협에서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장, 21대 총선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이필수외과를 개원해 20년간 개원의로 활동했으며, 전남의사회장 당선 이후 백재활요양병원에서 근무했다.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림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으나 소청과 회장 당선 이후엔 의원을 폐업하고 실무를 담당해왔다. 소아청소년과 회장 4회 연임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최근엔 ‘미래를생각하는의사모임’의 대표를 맡아 활동 중이다.한편, 이번 의협 회장 선거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후보는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으로 알려졌다. 대한병원의사협회가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는 임현택 회장이었다. 병의협은 응답자의 44.7%가 임 회장을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했다. 다음은 박명하 서울시 의사회장(21.7%), 이필수 현 의협 회장(10.2%), 박인숙 전 의원(8.3%), 주수호 대표(7.3%)순이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23 10:21
  • 한미약품, 아이젠 ‘AI 플랫폼’으로 항암신약 발굴 속도

    한미약품, 아이젠 ‘AI 플랫폼’으로 항암신약 발굴 속도

    한미약품이 아이젠사이언스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분야에서 신규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와 최인영 R&D 센터장, 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와 이광옥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이를 통해 임상 단계에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독자 보유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 및 제안하고,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해당 물질의 도입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DMIS 연구팀의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약물의 잠재적 표적 및 작용 기전을 도출할 수 있는 전사체(Transcriptome) 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외부 유망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우수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와의 협약을 통해 한미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분야에서 탄탄한 미래가치를 더욱 빠르게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23 10:17
  • 2020년 의료 파업 반복되나… 전공의 86% "의대 증원 시 집단행동 참여"

    2020년 의료 파업 반복되나… 전공의 86% "의대 증원 시 집단행동 참여"

    전공의 단체가 의대 정원 확대 시 의료총파업 등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범위한 업무를 맡는 전공의가 의료총파업에 참여할 경우, 진료 시스템 자체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55개 수련 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는 단체 행동 참여 여부를 설문한 결과, 전공의 86%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협은 이번 조사가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식 설문은 아니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전체 전공의 대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대응 방안과 단체 행동 참여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와도 단체 행동에 대해 소통 중이라고 했다.대전협은 지난 2020년 의료총파업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의협의 집단휴진 참여율은 낮았으나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율이 약 80%에 달해 그 파급력이 컸다. 특히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서울 내 대형병원은 당시 진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환자 피해 사례가 적잖게 발생했다. 2020년 의료총파업 때 정부가 운영했던 '집단 휴진 피해 신고 지원 센터'에 따르면, 파업으로 인한 환자 피해 사례는 약 180건이었다.박단 대전협 회장은 "정말 의사가 부족한지부터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OECD 자료만 놓고 봐도 의사 수를 제외한 기대 여명 등 여러 지표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정확한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 공동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1/23 10:16
  • HK이노엔 '비원츠' 미·일 시장에서 ‘K-뷰티’ 알린다

    HK이노엔 '비원츠' 미·일 시장에서 ‘K-뷰티’ 알린다

    HK이노엔은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데뷔 무대를 치렀다고 23일 밝혔다.비원츠는 2022년 12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큐텐재팬(Qoo10)에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 오는 2월에는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으로 유명한 로프트(LOFT)의 오프라인 매장 50곳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비원츠는 아마존에 입점한지 5개월 만에 매출액이 10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표제품 중 하나인 아이세럼패치는 눈가 주름개선 패치 카테고리 중 구매 순위 기준 13위를 차지했고, 시카콜라겐 리프팅크림은 목크림 카테고리 중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일본 시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큐텐재팬에 입점한 후 1년 만에 매출액이 약 2100%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시카콜라겐 리프팅크림은 일본 내 대규모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 기간 동안 리프팅크림 전체 제품 중 10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비원츠 브랜드 담당자는 “비원츠는 최근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미국과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No.1 슬로에이징’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콜라보 이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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