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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건강식품 구입에 매년 11만원 써

    대한보완통합의학회가 2006년 5월 18일부터 한 달간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보완대체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완대체요법의 49%는 건강기능식품, 43%는 비타민 및 미네랄제, 나머지 8%는 생약 및 동물류 섭취, 심신요법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완대체요법을 실시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80%가 ‘건강증진을 위해 한다’고 말했으며 20%는 ‘퇴행성 관절염, 만성피로, 혈액순환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한 사람이 보완대체요법에 쓰는 돈은 연평균 11만원으로 전체 국민이 연 5조원씩 지출하는 셈이다. 이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이 1년간 병원치료를 위해 지출하는 액수와 동일하다. 한편, 응답자들은 앞으로 여유가 된다면 보완대체요법에 연 84만원 정도까지 지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종합2006/08/28 08:53
  •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학에서 외우는 방법, 이렇게 하면 쉽지~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학에서 외우는 방법, 이렇게 하면 쉽지~

    뇌신경은 1번(I)부터 12번(XII)까지 12쌍이 있으며, 각각의 작용은 매우 복잡하다. 7번(VII) 뇌신경은 얼굴근육을 지배하기 때문에 얼굴신경이라고 한다. 눈둘레근은 얼굴근육에 속하기 때문에 7번(VII) 뇌신경이 지배하며, 따라서 눈을 감기 위해서는 7번(VII) 뇌신경이 명령해야 한다. 3번(III) 뇌신경은 안구근육을 지배하기 때문에 눈돌림신경이라고 한다. 눈꺼풀올림근은 안구근육의 곁에 있기 때문에 3번(III) 뇌신경이 함께 지배하며, 따라서 눈을 뜨기 위해서는 3번(III) 뇌신경이 명령해야 한다. 넓적다리의 앞 부위에 오목한 삼각이 있는데, 이 곳을 넙다리삼각이라고 한다. 넙다리삼각에는 다리로 퍼지는 넙다리신경, 넙다리동맥, 넙다리정맥이 있다. 넙다리동맥에서는 맥박을 쉽게 만질 수 있다. 세 해부구조물 중에서 넙다리신경이 가장 안전한 가쪽에 있고, 넙다리정맥이 가장 위험한 안쪽에 있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8/25 15:56
  • [수지침 특강21] 여름철 감기 다스리기- 냉방감기

    [수지침 특강21] 여름철 감기 다스리기- 냉방감기

    여름 감기가 기승이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요즘에 감기가 많은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원기가 크게 허약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고, 둘째는 체온관리, 영양관리,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하여 발생된 감기이다. 그리고 요즘은 환절기에 가까워지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다. 낮에는 무척 덥고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가서, 체온관리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울 때 에어컨, 선풍기를 강하게 틀거나 찬 음료수를 많이 먹어서 신체가 차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고, 옷을 가볍게 입었는데 아침, 저녁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추운기운을 느끼면 감기게 걸리게 된다. 신체를 지나치게 차게 하면, 임파구(淋巴球)의 수와 기능이 떨어져서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한다. 이 인체는 스스로가 바이러스를 제거시키기 위해서 염증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킨다. 이때의 발열은 백혈구 중에 있는 임파구수를 늘리고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각종 세포들을 동원해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순간이다. 이때의 발열로 두통, 신체통증, 오한피곤 등이 나타난다. 이때 해열제를 먹으면 임파구의 능력이 떨어져서 감기 바이러스를 모두 제거하지 못한다. 발열이 너무 괴로우면 해열제를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 바이러스를 속히 제거시켜 주려면, 교감신경을 억제시키는 방법이 좋다.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교감신경이 제일 많이 밀집한 손부위에서 수지침의 원리에 따라 서암봉을 H2, L4와 A28, M24, A1216에 붙여 준다. 유색 서암봉 1호나 2호를 사용하며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조절시켜 감기를 속히 치료하게 된다. 이와 같이 체온관리를 하면서 서암봉을 붙여 주면 감기는 속히 나아진다. 건강관리를 함께 병용해야 한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대체의학2006/08/25 13:28
  •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가족분만실 개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가족분만실 개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에서는 산모의 진통과 분만, 분만 후 회복시기를 가족과 함께 쾌적하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독립공간인 가족 분만실을 개설했다. 최신 설비의 가족분만침대와 태아감시장치를 구비한 가족분만실은 산모와 가족의 편안함을 조성,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시키는 등 산모의 분만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여 자연 분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기 탄생의 기쁨을 공유함으로써 부부애와 상호간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입원 시 분만장 간호사에게 알린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8/25 11:13
  • 찜질방 제대로 이용하는 법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즘 가장 인기 높은 ‘방’ 중 하나가 찜질방이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직장인들에겐 새로운 휴식처로, 가사 일로 힘든 주부들에겐 또 다른 안식처를 제공하며 황토방, 숯방, 옥돌방, 맥반석 등 다양한 형태로 유행하고 있다. 또 여행을 가거나 타 지방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 숙박업소보다 찜질방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처럼 ‘찜질공화국’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 고온의 공기욕을 즐긴다.  고온욕은 신체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 및 유해성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또, 근육 피로, 요통, 어깨 결림, 관절통 등을 누그러뜨려 주기도 한다. 그러나 고온욕은 지나칠 경우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게 의학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찜질방을 만병통치처럼 여기며 중독처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지나치게 오래 동안 고온에 노출되면 체력이 급격히 소모돼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며 혈압이 올라가 심장이나 순환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바람직한 이용법은 3차례 정도로 나누어서 들어가되 한번에 10분을 넘지 않는 것이다. 체중을 줄일 목적으로 사우나 등 고온에서 장시간 땀을 내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땀을 많이 내면 1~2㎏쯤 감량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이는 살이 아니라 수분이 빠져나간 것으로 체중 감량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줄어 든 체중은 물을 마시면 금방 원상태로 돌아가며, 오히려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땀과 함께 빠져나가 몸에 나쁘다. 찜질방의 건강 치료적인 효과는? 어떤 의미에서 온열자극에 의한 치료효과만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즉 온열자극에 의한 온열요법은 혈류증가와 대사활동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회복 등에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너무 뜨겁지만 않으면 피부의 각질층이 연화되어 수분함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 근골계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통증을 감소시키는 열효과는 조직을 부드럽게 해 손상된 조직의 치유에 효과적인 면이 있다. 적외선을 쏘면 열효과로 근육통, 요통, 어깨결림, 관절통 등의 통증이 감소되고 조직의 치유가 빨라진다. 스트레스나 오랜시간 컴퓨터 이용 등으로 인한 근육통을 이완시키고, 출산 후 산욕기가 지났는데도 몸이 시리고 아픈 산후풍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하거나 위장병 치료, 면역력 강화, 또는 암 예방과 같은 주장은 아직까지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말들이다. 찜질방 이용시 안전수칙은? 찜질방이나 사우나, 한증막 같은 고온열기요법은 총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고온 온수욕 보다는 1차 맥박상승이 덜 나타나 고혈압 환자와 심장병 환자들도 어느 정도 이용할 수 있지만 수축기 혈압이 180 이상인 사람, 중증 심장병 환자, 몸에 고열이 있을 때, 모든 병의 급성기, 음주 후 2시간 이내 등은 이용을 삼가야 한다. 순환기계 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능하면 이용을 피해야 한다. 또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안면홍조증이 올 수 있으며 적외선이 안구에 전달돼 단백질 변성을 가져와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 있다. 찜질방에서 열기가 몸에 스며들면 곧 노곤해지면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때 눈을 감지 않는 것이 좋다. 눈을 감으면 몸의 평형 감각이 떨어지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눈을 뜨고 최대한 바르고 편한 자세로 앉는 것이 가장 좋을 듯. 미리 간단한 호흡법을 연습해서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것 또한 편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식후 2시간이 지나서 들어가며, 탄산음료는 삼간다. 찜질방에 들어가기 전 식사는 최소한 2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고, 물은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서 바로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산이 들어간 음료는 피할 것. 오히려 갈증을 유발한다. /김응수 대전 선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가정의학과2006/08/25 11:03
  • 아주대학교 병원, 유방암센터 개소

    아주대학교 병원, 유방암센터 개소

    아주대학교 병원이 24일 오후 4시 유방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000년 유방클리닉을 개설해 유방질환만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등  연 간 만 여명의 유방질환 환자를 진료해왔다. 이번에 개설된 유방암센터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유방의 검진, 양성질환의 진단 및 상담, 남성 유전질환 등 유방과 관련된 광범위한 증상과 질환들을 다룬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특히 이 센터는 초음파검사와 세포검사 후 단 1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암 진단에서 수술까지 평균 대기기간이 5~7일을 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센터는 ▲다른 과와의 연계 진료 ▲당일 유방 초음파 검사 및 세포ㆍ조직검사 ▲ 다양한 보완요법 프로그램 운영 ▲ 유방암 전문간호사의 정기적인 교육 및 관리 ▲ 유방암환자 모임 및 봉사활동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8/25 09:41
  • '사우나 요법'으로 심장질환 치료한다

    심장질환 환자의 경계대상 1호였던 ‘사우나’가 오히려 심장질환 치료에 쓰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국내 최초로 심장질환 환자 치료에 일본 가고시마 의대 정충화 교수팀의 온열요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원적외선 사우나를 이용한 이 온열요법은 일반 사우나처럼 지나치게 높은 온도(80~100℃)가 아니라 60℃정도의 내부온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10여년이 넘게 사우나 요법의 효과를 입증해 온 정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당한 온도의 사우나가 말초혈관을 늘려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심박수를 10%가량 증가시켜주며, 이완기 혈압을 10mmHg감소시킨다고 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배종화 교수는 “이 온열요법은 이미 심부전,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 통증, 말초혈관장애 환자에게 그 효과를 입증한 치료법이다”며 “심장에 독이 된다고 알려져 온 사우나가 일본에서는 이미 심장질환 치료법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나 치료는 우선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혈압과 체중을 기본적으로 측정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런 다음 내부 온도가 60℃로 유지되는 사우나에서 약 15분을, 사우나를 나와서 이불을 덥고 약 30분을 보내면 치료가 끝난다. 치료 후에는 다시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며, 이와 같은 모든 과정은 심장질환 전문 의료진의 관찰하에 진행된다. 한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오는 28일, 가고시마의대 정충화 교수와 함께 사우나 치료요법에 대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심혈관일반2006/08/24 17:25
  • 서울대병원 안과, “아침에 수술하고 오후에 퇴원하세요”

    서울대병원 안과, “아침에 수술하고 오후에 퇴원하세요”

    서울대병원은 안과병동을 개보수해 12개 병상을 갖춘 ‘당일수술입원실’을 개설했다. 기존에는 아무리 당일 퇴원이 가능한 환자라도 수술전 검사와 수술후 안정과 회복을 이유로 최소한 1박 2일간의 입원이 필요했었다. 그러나 ‘당일수술입원실’ 개설로 녹내장, 백내장, 쌍꺼풀, 눈꺼풀, 사시, 합병성익상편 등의 안과 수술은 병실이 배정될 때까지의 오랜 기다림 없이 바로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12개 병상을 포함, 휴식공간까지 갖춰진 당일수술입원실은 수술 대기환자 적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과 위원량 과장은 “시범 운영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당일수술입원실이 가동되면 환자들에게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대진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의를 전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8/24 14:39
  •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⑧ ‘수염 없는 남자’가 좋다고?

    [함익병의 동안 클럽] ⑧ ‘수염 없는 남자’가 좋다고?

    얼마 전 인기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이 젊은 청년의 역할을 위해 턱수염을 영구 제모해 화제에 오른 적이 있었다. 남성의 상징인 수염을 없애다니 하며 깜짝 놀라는 독자들도 있을 터이나, 요새는 매일 깎아야 하는 수염을 귀찮게 여기는 남성들도 많다. 그중에는 수염자국이 시커멓게 보여 깨끗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아예 수염을 없앤다는 사람도 많다. 제모수술을 원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건 이상적 남성상이 변했기 때문이다. 우락부락한 ‘마초’ 타입의 남성보다는, 자신을 깔끔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꽃미남’이나 ‘메트로섹슈얼’한 남성이 여성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젊은 남자들의 경우 팔·다리 털은 기본, 겨드랑이나 가슴 털, 유두 털, 배꼽 털 등 노출이 잦아지는 부분에 제모받기 원하지만 중년 남성의 경우에는 다르다. 이들 중·장년 남성들은 오히려 머리 앞쪽에 난 머리카락을 뽑아 이마를 넓히는 수술을 받는다. ‘이마가 좁으면 째째하다’거나, ‘소갈머리가 없어 보인다’ 등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뽑고 싶은 털, 그러나 털은 원래 그 기능이 따로 있다. 털은 왜 있는 거야? 털은 외부의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 이외에 마찰을 줄여주거나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그러나 털은 각 부위마다 조금씩 기능이 다르다. 머리털은 중요한 신체기관인 뇌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고, 눈썹은 이물질이 들어가 눈이 다치지 않도록 눈을 보호해준다. 코털은 더러운 먼지와 세균이 몸 속에 들어가지 못하게 길러주며, 겨드랑이 털이나 성기 주위의 털은 마찰과 자극을 줄여주는 구실을 한다. 따라서 미용상 보기 싫다고 무조건 털을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털의 고유 기능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는 한도 안에서 미용상 문제가 있는 털은 제거해도 괜찮다. 다리나 겨드랑이의 굵은 털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단다. 수영복 사이로 빠져 나온 털은 정말 당장에 가려 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설마 다모증?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지 않는가. 털도 마찬가지다. 너무 없어도 걱정이지만 지나치게 많아도 흉이 된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몸에 털이 많이 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유전적이라 하여 모든 형제들이 털이 많은 것이 아니며, 가족 중에는 털이 적게 나는 사람도 있다. 호르몬은 여성의 경우 난소에서,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나오는 성호르몬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사춘기 이후에 털이 많이 나기 시작한다. 이 성호르몬은 머리에서는 반대로 작용하여 머리털이 빠져서 대머리가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 난소에 생긴 혹이나 여러 내분비 계통의 질환이 털을 많이 나게 하는 다모증의 원인이다. 털은 제거하는 방법은? 털을 제거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면도를 해서 털을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면도한 후 금세 털이 자라 올라오므로 자주 손질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굵은 털로 인해 면도를 해도 모공이 넓게 보이기도 하며 자라 올라오는 짧은 길이의 털은 더욱 굵어 보이기 때문에 지저분한 인상으로 미용적인 면에서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부작용으로 굵고 짧은 털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염증이 생겨 모낭 주위에 고름이 잡히기도 하며 염증이 심하게 생겼을 경우에는 색소침착을 남기기도 한다. 따라서 면도를 하기 전에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피부 각질을 유연하게 만든 다음 면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질이 좋은 면도날을 선택하는 것도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면도 후에는 반드시 찬 물수건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하며, 수렴수 등을 사용하여 피부자극을 줄여주어야 한다. 그 다음의 방법이 제모크림을 사용하여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제모크림은 각질을 녹여서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털을 짧게 깎은 후에 제모크림을 발라 닦아낸다. 물로 닦아낸 후에는 진정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털을 제거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각질이 녹기 때문에 피부에도 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으며 간혹 제모크림에 의해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영구제모로 평생 털 걱정 없이~ 이러한 문제점이 없이 거의 영구적으로 제모를 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가 요새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제모시술의 보편화에 의해, 종아리,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이마라인, 얼굴솜털, 손등, 목 뒤 라인 등 폭넓은 부위에 제모시술이 적용되고 있는데, 제모 부위에 따라 서로 다른 기계와 방법이 결정됨으로 가능한 여러 종류의 제모기기를 갖추고 있는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물론, 의료진의 풍부한 제모치료 경험도 꼼꼼히 살펴봐야 할 사항. 시술받기 전, 최소 2주 정도 제모를 하지 않은 상태로 털을 길러야 시술이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제나 미백크림 등을 발라주면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레이저 광선이 검은색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짙은 모발이 더 많은 광선을 흡수, 두꺼운 털일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 또, 하얀 피부는 레이저 광선의 투과를 도와주기 때문에 피부가 흰 사람일수록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위에 따라 시술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30분~ 1시간 정도이면 시술이 끝난다. 제모 시술 시에는 냉각 젤과 냉각 치료기를 사용함으로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통증에 민감할 경우 표면 국소 마취제 도포를 요청할 수도 있다. 시술 후 주의점 및 관리방법 영구제모 시술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이다. 시술 직후 작은 홍반이 생기거나 털이 뽑혀나간 부위에 좁쌀 알 크기로 부어 오르는 현상이 있지만, 일시적이며 처방된 연고를 바르면 1~2일 내로 사라진다. 시술 후에도 털이 일부 남아있는데 1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짐으로 그대로 방치해야 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이기 때문에 시술 후 자외선에 의해 색소침착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시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사우나를 하는 건 피해야 하며, 시술 당일부터 샤워 등의 일반 활동에는 제약이 없다. 2~3일 간격으로 제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잘못된 제모습관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영원한 탈출을 원한다면, 피부과 제모시술이 그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 함익병·이지함 피부과(이대본원) 원장
    뷰티2006/08/24 13:19
  • 로아큐탄, 기형아 출산 등 경고 그러나 검사는 '無'

    최근 로아큐탄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로아큐탄의 오남용에 대한 논란이 다시 한번 가시화 되고있다. 로아큐탄은 의사의 처방없이는 구매할 수 없는 여드름 치료제. 임신기간 복용 시 뇌와 심장결함, 정신지체 등의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40%에 달하고 간독성이 심한 약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기존의 부작용외에 로아큐탄을 먹은 환자의 31%에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44%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이 나타났으며, 기존에 로아큐탄의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간 효소 수치의 상승은 11%로 나타났다. 임신 중 복용 시 부작용 위험에 이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발표로 보다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히려 오남용이 심각해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여드름약 처방시 필요한 검사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환자도 보지 않고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이미 로아큐탄을 비롯한 전문의약품들의 불법 유통은 여러 차례 문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의료기관에서 조차 검사를 비롯, 필요한 절차에 따른 처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A씨는 얼마전 피부과에서 로아큐탄을 처방받았지만, 딱히 검사 등이 필요하다는 얘기조차 듣지 못했다. 분명히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담당의사는 여드름이라는 A씨의 말에 단지 임신여부만 확인할 뿐 곧 로아큐탄 처방전을 해 주었다. 임신여부조차 따로 검사단계를 거치지 않은 단지 A씨의 답변을 통한 확인이었다. 로아큐탄은 이소노트레인이라는 비타민 A 계열의 약으로 복용 시 기형아 출산 뿐만 아니라 안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로아큐탄 복용 후 햇빛을 보면 기미나 색소침착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고지혈증, 지방간, 간염 등의 간의 문제가 있는 경우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해 사전에 관련 검사를 시행토록 되어있다. 즉, 처방 전 임신여부 확인과, 콜레스테롤 및 간기능 검사 등의 전반적인 검사가 필요한데, 의료기관에서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환자를 진찰하지 않고 친구약을 대신 타다 준다는 환자의 말에 처방전을 끊어줄 정도. 필요한 검사는 커녕 환자의 상태 등을 진료도 하지 않고 단순히 처방전만 끊어주는 등 약물 오남용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간질환및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어 피검사나 소변검사등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요구에 그냥 처방만 달라고 하는 환자들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의 부족도 심각한 상황. 따라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검사등을 거쳐 처방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간효소(일반적인 간기능검사)와 콜레스테롤치의 상승및 기형아 출산의 부작용등에 대해 환자들 스스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24 09:27
  • 제왕절개후 생긴 질출혈에 경구피임제 좋아

    제왕절개를 받은 여성들에게 간혹 발생하는 정상 생리기간중의 질출혈에 대해 경구피임약이 도움이 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같은 출혈의 원인은 자궁안 제왕절개 흉터 부위의 해부학적 결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출혈의 치료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 오사카 대학의 Tahara박사팀은 제왕절개후 생긴 반복성 질출혈을 가진 11명의 여성에게 에스토레젠과 프로게스테론 합성물을 포함한 경구피임제 치료가 효과적인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여성중 10명에게서 한 사이클의 치료후 출혈이 감소하거나 멈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한 여성의 경우는 추가적인 세 사이클의 치료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 멈췄다. 연구팀은 이와같은 치료의 기전은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혈관벽의 공백이 줄어들고 응고능의 개선효과로 추정하고 있다. Tahara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과거 제왕절개후 생긴 자궁흉터의 결손을 가진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월경사이의 출혈의 치료에 기존의 호르몬 치료의 사용이 효과적임을 알수 있었다고 말하며 더욱 대규모 연구가 기존 제왕절개를 받은 많은 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6/08/24 09:26
  • “직장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직장암 무료검진 받으세요.” 경기도 고양시 소재 관동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대장항문클리닉 개설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고양, 파주, 김포 지역 거주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직장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직장암은 조기발견 시 치료가 쉽고 생존율이 높은 대표적인 암이다. 이번 직장암 무료검진은  직장암 내시경검사(Rectoscopy-S상 결장 내시경검사)를 통해 암 발병 유무를 판별하게 되는 것으로 두 달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에 실시된다. 직장암 검진을 받으려면 전화(☎031-810-6330, 6339)나 방문을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 검진 당일에는 신분증을 갖고 본관 1층 원무창구에서 직장암 무료검진 접수를 한 뒤 외과에서 무료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는 검사 당일 바로 알 수 있다.  명지병원 외과 박재균 교수는 “직장암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조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생존율이 90~95%에 이른다”며 “40세 이상은 최소한 2~3년에 한 번, 가족 중에 대장암·직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엔 매년 직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암일반2006/08/24 09:15
  • [건강서적]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

    [건강서적]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힘들게 여름을 보낸 식구들에게 “곰탕 한 솥 끓여 먹여야지”라고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다. 예로부터 걸쭉한 한 사발의 곰탕이야말로 피로로 지쳐가는 육신에 양분을 공급하는 만병통치약이자 천연 비아그라 아니었던가? 곰탕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는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오랫동안 생활습관병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온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박사는 이 책을 통해 곰탕이 오히려 사람을 병들게 하는 식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곰탕이 만병통치약이 아닌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곰탕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두 성분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고 혈액을 끈끈하게 만들어서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굳는 혈전(피떡)을 만들어버린다. 이 피떡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파킨슨병, 치매 등을 일으키고, 심장 혈관에 생기면 심근경색을 야기시킨다. 둘째, 지나치게 풍부한 단백질도 문제다. 무엇을 넣고 끓였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곰탕은 단백질 함량이 많게는 73%나 차지한다. 필요이상으로 섭취한 단백질은 배설을 담당하는 콩팥에 무리를 줘 기능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소 뼈를 푹 ‘꽜기’ 때문에 우리 몸의 뼈에도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이와 같은 과다한 단백질이 혈액을 산성화시켜 오히려 골다공증 발병을 촉진한다. 세째,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 수술 후 원기를 회복하려는 사람, 시름시름 앓으면서 야위는 만성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곰탕은 더더군다나 특효약이 될 수 없다. 혈압, 당뇨병, 비만 때문에 어지럼증이 오는 경우 곰탕은 오히려 폭탄을 안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며, 만성소모성 질환자들에게는 곰탕과 같은 단백질 음식보다는 즉각적인 칼로리를 낼 수 있는 밥이 더 필요하다. 수술 후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동물성 식품보다는 현미밥을 비롯한 나물반찬이 더 조직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사실 저자는 곰탕의 해로움을 말하고 있지만 넓게 보면 동물성 식품 전반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우리가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 우유, 계란, 등푸른 생선 등과 같은 동물성 식품의 효능은 과대평가 돼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미밥과 같은 식물성 식품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으며 고질적인 생활습관병으로부터도 자유로와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건강서적2006/08/24 08:53
  • 한국남성 62%, “파트너 압박 때문에 발기부전제 먹어”

    아시아 5개국 남성들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여성 파트너의 ‘압박’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지난 5년간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5개국의 20~75세 남성 1만9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남성들의 성과 일상에 대한 연구’(Asian MALES Study) 최종 결과를 23일 발리에서 열린 제 8회 아시아 비뇨기학회를 통해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 남성들의 대부분이 발기부전치료제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에 대해 파트너의 ‘압박’을 이유로 들었다. 이는 그 동안 성에 대한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인식에 비춰볼 때 다소 파격적인 결과다. 그 중에서도 남편에게 발기부전 치료제에 구입 권유를 하는 여성파트너는 중국이 67%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 한국이 62%, 일본이 38%로 가장 낮았다. 아시아 남성들에게 발기부전 유병률이 높다는 것도 발기부전 치료제가 인기 있는 이유다. 40대 남성 6%가 발기부전장애를 겪고 있으며 60~75세 남성들의 경우는 26%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높은 발기부전 유병률을 보였고 특히 20대의 경우는 한국에 비해 무려 7배나 높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30대부터 50대까지의 발기부전 유병율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5개국 가운데서 가장 높았다. 발기부전에 대해 스스로 자각하고 치료하는 비율은 일본(43%), 말레이지아(33%), 한국(30%), 대만(30%), 중국(1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발기부전 유병률과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발기부전의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발기부전인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건강과 성생활이 3배 더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족과 인간관계, 일에 있어서도 2배 이상 더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의 치료에 있어서는 한·중·일 남성들 모두 발기부전 치료시 한방이나 전통민간요법보다는 양약 및 양의에게 의존하는 비율이 높았다. 일본 남성들의 91%가 양방으로 치료하고 한국과 중국 남성들의 80%, 65.3%도 각각 한방이나 민간요법 보다는 양방을 통해 치료한다고 응답했다. 삼성서울병원 이성원 교수는 “한국 남성들에게도 여성 파트너가 남성의 발기부전치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한국 사회에서도 발기부전이 부부, 그리고 가족 전체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비뇨기과2006/08/23 17:01
  •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학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학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방사선과에서 가슴방사선사진을 찍을 때 숨을 크게 들이쉬게 한다. 이것은 가슴방사선사진에서 허파를 크게 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방사선과 의사가 기념 사진을 찍을 때에는 숨을 크게 들이쉬는 장난을 친다. 해부구조물의 방향을 이야기할 때에는 해부학 자세를 기준으로 삼는다. 따라서 해부학 선생이 기념 사진을 찍을 때에는 해부학 자세를 취하는 장난을 친다. 배에 있는 큰 동맥이 배대동맥이고, 큰 정맥이 아래대정맥이다. 배대동맥의 가지 중에 가장 굵은 것이 콩팥동맥이며, 심장에서 뿜어 내는 혈액의 1/4이 콩팥동맥을 거쳐서 콩팥으로 들어간다. 콩팥이 혈액에 있는 노폐물질과 물, 즉 소변을 골라서 요관으로 내보내면, 나머지 혈액이 콩팥정맥으로 나온다. 배대동맥은 양쪽 온엉덩동맥으로 갈라지고, 각 온엉덩동맥은 골반, 샅으로 퍼지는 속엉덩동맥과 다리로 퍼지는 바깥엉덩동맥으로 갈라진다(만화에서는 묶어서 엉덩동맥이라고 하였다.). 아래대정맥도 같은 이름(온엉덩정맥, 속엉덩정맥, 바깥엉덩정맥)으로 갈라진다. 배대동맥과 아래대정맥의 위치 관계를 외우기 위해서 만화처럼 두 사람이 서로 꼬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8/23 15:28
  • 여드름약 '로아큐탄' 심혈관 질환 유발?

    로아큐탄으로 잘 알려진 여드름약 (Accutane;isotretinoin)제재가 콜레스테롤및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는 기존의 생각보다 심각한 결과를 보였다. 로아큐탄을 먹은 환자의 31%에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44%에서 고중성지방혈증을 보인 반면 기존에 로아큐탄의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간 효소 수치의 상승은 11%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95년에서 2002년 사이 여드름약 처방을 받은 13-50세 사이의 13,77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약물 복용 중단후에는 혈액 수치는 정상화되 간 수치의 경우는 92%,콜레스테롤의 경우 79%, 그리고 중서지방의 경우는 80%에서 정상화 됐다. 전문가들은 로아큐탄을 처방하기 전 반드시 임상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로아큐탄을 먹는 청소년들은 성인이 되었을때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을 잘 알 지 못하고 있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23 10:54
  • 무분별한 10대 성형 '기형' 우려

    성형열풍을 비롯한 외모주상주의는 ‘루키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어 이미 학교에까지 전해졌다. 10대 청소년 70%이상이 성형수술을 희망하거나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실제로 성형외과들은 방학 때만 되면 넘쳐나는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아이들 사이에서 성형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진 것은 오래전. 심지어 ‘고등학교 2학년 때 성형을 하면 가장 예쁘게 나온다’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전문가들은 자신감 있는 외모도 좋지만,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10대들의 무분별한 성형은 뼈가 휘거나, 성장이 멈추는 등의 기형을 야기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수술 전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지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 대한성형외과협의회에 따르면 10·20대가 성형외과를 찾는 이유는 쌍꺼풀 수술이 50%로 가장 많고 코 성형술도 30%나 된다. 하지만 부위에 따라 성형수술이 가능한 연령이 있다. 눈은 초등학교 5~6학년이 되어야만 비로소 성인 눈 크기의 90%로 자라기 때문에 적어도 만 13세 이상은 넘기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눈 성형은 비교적 가장 빠른 시기가 가능한 부위. 코 성형이나 안면 윤곽술 등 계속적으로 자라는 부위의 성형은 가능한 한 성장이 끝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코 길이는 만 16세, 높이는 만 15세, 넓이는 만 14세까지 성장하기 때문에 이 시기는 반드시 지나야 하며, 안면 윤곽수술은 성장이 완전히 끝난 뒤에 해야 한다. 뼈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장이 덜 끝난 상태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뼈가 휘거나 잘못 자라 도리어 기형이 되거나 더 자라야 할 뼈의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가슴수술도 가슴 성장이 멈추는 만 18세가 된 뒤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방흡입술 역시 과다한 지방을 없애는 수술로서, 청소년기에는 어느 부위의 지방이 과다한지를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성년이후에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성장여부 뿐 아니라 개인의 체질에도 주의해야 한다.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출혈성 체질 수술자국이나 주사자국부위가 빨갛게 올라오는 켈로이드성 체질 마취에 쇼크를 받을 위험이 있는 알레르기성 체질 등은 되도록 성형수술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신체적 성장이 덜 된 나이에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결코 의학적으로 권장할 일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특히 뼈가 더 자라야 할 10대들은 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즉, 10대는 피부와 뼈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흉터 제거 등의 피치 못할 수술이 아니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성형외과2006/08/23 10:52
  • 흡연청소년, 쉰소리 쇳소리 낸다

    청소년기에 담배를 피우면 제 목소리를 영원히 못 낼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변성기를 거친다. 성대 인대는 변성기에 만들어진다. 목소리 생성에 가장 기본적인 구조물이 성대 인대다. 성대 안쪽에 띠처럼 붙어 있는 섬유다발이다. 변성기 전후 흡연은 성대 인대에 직접적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에 든 니코틴은 성대 혈관 수축과 내벽 손상을 일으킨다. 성대 인대 생성과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다. 위산 과다 분비도 초래한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성대에 염증이 생긴다. 니코틴이 신경계를 흥분시켜 호흡도 가빠진다. 자연스럽지 못한 호흡은 발성을 어렵게 한다. 쉬거나 갈라진 목소리가 지속되고 가래가 자주 끼거나 건조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있다면 성대 인대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가래가 나오지 않아도 후두 주변의 이물감은 헛기침을 유발한다. 헛기침은 성대 점막에 충격을 준다. 성대 점막이 부으면 점액질이 나온다. 다음은 음성 장애다.    담배 연기도 문제다. 성대를 말리고 혈관을 확장한다. 성대를 붓게 하고 목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음성 질환을 유발한다. 폐 기능도 떨어뜨린다. 발성에서 가장 중요한 호흡량이 줄어들면 기초 발성조차 힘들어진다. 담배로 인한 대표적 성대 질환은 라인케 부종이다. 성대 점막이 붓거나 혈관이 늘어난 상태다. 목소리가 거칠고 탁해진다. 초기에는 이른 아침에 목소리가 변하지만 말을 하면 곧 좋아지고, 음성 톤이 정상보다 조금 낮아진다. 아침에 목소리가 자주 변하고 그 상태가 종일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면 2단계다. 3단계로 접어들면 저음이 강하게 나타나고 긁히는 듯 음색이 거칠어진다. 프라나 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2단계에서 음성훈련 후 결과를 관찰, 특별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풍선처럼 부어있는 성대 점막의 물을 제거하는 미세 성대수술을 할 수 있다. 3단계라면 1차로 수술한 뒤 재발방지 차원의 음성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시스
    종합2006/08/23 10:50
  • B형 간염 환자, A형 간염에 무방비 노출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간질환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는 A형 간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간 질환 예방책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적인 간염 환자 모임인 ‘간사랑동우회’가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 825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1%가 만성간염 환자나 보유자가 A형 간염에 걸릴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8%만이 A형 간염의 감염경로나 전염성 여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응답자의 84.2%는 본인의 A형 간염 항체 여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으며, 전체의 5.1%만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가진 응답자에 대한 조사에서는 총 419명의 환자들 중 70%가 자녀를 통한 A형 간염의 가족 내 감염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자녀에 예방접종을 한 비율은 32.4%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93.2%가 예방접종을 시킬 의사가 있음에도 자녀에게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병원에서 접종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어서’가 42.4%, ‘A형 간염에 대해 잘 몰라서’가 38%였다. B형 간염 환자와 그 자녀들에게 A형 간염이 특히 문제시 되는 이유는, 발병 시 간염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B형 간염은 오염된 물, 음식, 개인 접촉으로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급성 질환으로, 이미 간에 손상을 많이 입었거나 간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보유자에게는 심각한 간 손상을 안겨줄 수 있다. 이 때문에 B형 간염환자나 보유자의 경우는 A형 간염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A형 간염이 가족 내 전염이 쉽게 이뤄진다는 점과 10~20대 층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매우 낮다는 측면에서 이 시기의 자녀를 둔 B형 간염 환자들이라면 본인 뿐 아니라 자녀에 대한 A형 간염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간사랑동우회의 윤구현 총무는 “이번 조사 결과, 비교적 간염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회원들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A형 간염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올해만 A형 간염 발병건수는 1,160건에 이르며, 해마다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예방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병원 소화기 내과 이창홍 교수(간 전문의)는 “B형 간염 환자 및 보유자는 본인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A형 간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국내 소화기 내과 및 소아과에서도 B형 간염군에 대한 A형 간염의 위험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08/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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