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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7/04/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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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이 2형 당뇨병 환자의 현성신부전과 말기신질환(ESRD)의 발병에 관련한다고 미국립보건원(NIH)이 Diabetes Care(Shultis WA, et al. D 2007; 30: 306-311)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서 치주염 검사를 1회 이상 받은 경험이 있는 25세 이상 성인 52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베이스라인 당시 사구체 여과치가 정상적이고 미세알부민뇨(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비 300mg/g 이상)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검자는 베이스라인 시의 치아수와 치조골 상태에 따라 치주염이 없거나 경도의 무·경도군 107명, 중등도군 200명, 중증군 117명, 치아가 없는 무치군 105명으로 분류됐다.
22년간 추적한 결과, 193명(36.5%)이 미세알부민뇨 양성의 현성신부전을, 또 68명(12.9%)이 ESRD를 발병했다. 연령과 성별을 조정하자 현성신부전과 ESRD의 발병 빈도는 치주염 중증도에 따라 상승했다.
여기에 당뇨병을 앓았던 기간, 흡연습관, 체질량지수(BMI)를 추가할 경우의 현성신부전의 발병 빈도는 치주염이 무·경도군에 비해 중등도군에서는 2.0배, 중증군에서는 2.1배, 무치군에서는 2.6배 높았다(P=0.01). 마찬가지로 ESRD의 발병 빈도 역시 각각 2.3배, 3.5배, 4.9배 높았다(P=0.02).
연구팀은 “치주염의 치료가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 위험을 낮출지는 향후 검토 과제”라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치과2007/04/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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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2007/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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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4/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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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 편두통의 유발인자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동반증상이나 중증도 분포에 관한 새로운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일본 쇼와대학 후지가오카병원 신경내과 다카하시 조지 교수팀은 일본두통학회에서 편두통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 그리고 수면부족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약 20개 질문에 응답을 받아 실시됐다.
대상은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이 병원에서 진찰받은 편두통 환자 50명(남성 12명, 여성 38명). 연령은 18~82세(평균, 남성 43.9세, 여성 45.6세).
편두통 진단은 영상검사, 골수액검사 등에서 증후성 두통을 제외했으며 2004년 국제두통분류 제2판(ICHD-II)의 편두통 진단기준에 맞춰 실시했다.
유발인자로서 가장 많았던 것은 스트레스(62.0%). 그 다음으로 많았던 것은 수면부족(60.0%)이며, 음식물은 빈도가 낮았다. 음식물에 관해서는 유발되기 쉬운 음식을 적게 먹으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56.0%에서는 저녁과 아침(각각 42.9%, 32.1%)에 많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18.0%는 주말에 많이 발현한다고 응답했는데, 이 중 반수 이상은 지나친 수면이 원인인 경우였다.
응답자의 38.0%에서는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52.6%)고 응답했으며, 덥거나(68.4%), 추울 때(42.1%) 많이 발생했다. 여성의 경우 56.0%가 월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경 전이 84.2%로 가장 많았다.
동반증상은 44.0%가 ‘특별히 없다’고 응답했지만, 36.0%에서는 ‘눈이 흐릿하고 희미한 느낌’이 있다고 답했다. 동반증상의 원인은 대부분이 삼차신경·경수신경에 유래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신경과2007/04/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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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초콜릿 군것질만이 에너지 소모를 원점으로 되돌려놓는 것은 아니다. 굶어가면서 소모시킨 모든 칼로리가 얼마 뒤 부메랑 효과를 발휘해 엉덩이를 펑퍼짐하게 만들어버리곤 한다. 그런데도 다이어트 열성분자들은 추가로 더 강도 높은 운동을 병행할 것을 공공연히 떠들어댄다.
그러나 그 끔찍한 요요 현상을 실제로 운동을 통해 피할 수 있을까? 나쁜 소식을 먼저 알리자면, No! 그건 불가능하다. 다소 위안을 삼자면, 요요 현상을 지연시키거나 어느 정도 차단시킬 수 있다고들 한다. 이는 국제암연구센터가 WHO로부터 위탁받아 다양한 학술 연구를 비교, 평가해서 종합한 결과를 '체중 조절과 신체 활동(Gewichtskontrolle und kperlicher Aktivitat)'이라는 소책자로 발간한 내용이다.
여기서 사용한 연구보고서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좁아서 11편만이 비교 평가되었다. 이 연구는 실험 대상 그룹 내지 체중 조절 그룹을 특정한 원칙 없이 설정하고 있다. 그래서 특정 체질이나 성향의 사람들이 한 그룹에 몰리는 일이 가능했고 이것이 연구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나타났다.
높은 흡연율이나 그룹 간의 극심한 체중 차이 등이 그 예가 될 것이다. 언급된 연구 중 여덟 개 그룹에는 강도 높은 신체 활동을 체중 조절 단계에 끼워 넣었다.
그리고 체중 조절을 시작한 지 12개월 내지 18개월 이후 연구 대상자들은 다시 체중을 측정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에 운동을 추가한 여덟 개 그룹 중 두 그룹에서만 요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여섯 개 그룹은 운동이 새로운 체중 증가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
11개 연구 중 나머지 세 개의 연구에서는 양상이 달랐다. 여기에서는 이른바 참가 그룹의 체중 감량 단계에 따라 참가자들을 분류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훈련이나 집중적인 상담 관리 등 의도적인 조치를 6개월 내지 12개월 정도 지속시켰다. 그리고 세 개의 연구를 통해 각각 6개월, 12개월, 24개월 후의 체중 증가 정도를 비교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운동을 통한 체중 유지 효과는 다양한 다른 치료 방법으로 얻는 효과와 다를 바가 없음이 밝혀졌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상담 관리만 받은 그룹보다 운동을 병행한 그룹이 체중이 늘어나 있었다. 세 번째 연구는, 운동량이 활발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역시 몸무게가 늘어나 있었다. 비교의 폭이 좁고 비교 또한 쉽지 않은 연구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운동을 통해 요요 현상과 맞서 성공적으로 싸우는 것은 확실히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좀 다른 평가를 살펴보자.
미국에서는 평균 90킬로그램의 체중을 가진 40명의 여성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실시했다. 모두 4개월 내내 일일 1,200킬로칼로리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추가로 한 그룹은 주당 세 번 30분에서 45분씩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주당 최소한 닷새 동안 매일 30분 정도 일상생활에서 활동의 강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두 번째 그룹에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오른다든지, 차를 이용하는 대신 걷는다든지 하는 방법이 추천되었다. 운동 조절을 위하여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운동량 측정기를 몸에 지니도록 했다.
넉 달 후 측정한 결과 두 그룹 모두 평균 8킬로그램이라는 많은 양의 체중을 감량했다. 그러고 나서 이후 일 년간 두 그룹을 추적 관찰하기 위하여 모든 여성들은 자신들의 운동량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받았다.
그 밖에도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교환하고 체중을 조절하기 위하여 석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가졌다. 12개월 후 일상적 활동 그룹은 그런 대로 몸무게를 유지한 반면, 운동 그룹은 다시 몸무게가 조금 늘어난 결과가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강도 높은 활동을 한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체중을 유지하기가 더 쉽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실용적인 결론이 눈앞에 다가왔다.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이제 식기 세척기 대신 손으로 그릇을 닦고 엘리베이터를 포기하고 장바구니를 든 채 계단을 오르면 된다.
좀더 욕심이 나거든 세탁기를 내다 버리고 옛날 우리네 할머니들처럼 빨래 방망이를 손에 잡으라. 기막힌 방법이 아닌가!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통계적으로는 좀더 날씬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는 것이며 헬스클럽으로 달려가거나 의료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의 덕을 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물론 저녁이 되면 무척 늙고 지쳐 보일지도 모를 일이고, 엄청난 양의 구운 감자에 햄과 계란을 곁들여 게걸스럽게 먹어 치울지도 모를 일이며, 게다가 현대문명이 선사한 편의를 이용하는 우리의 동시대인들을 질투하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자료제공=’건강상식 오류사전’ 경당>
/헬스조선 편집팀
피트니스2007/04/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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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여러분은 시속 80킬로미터로 달리는 차 앞에는 뛰어들지 않으면서 재채기하는 사람앞에는 뛰어들어 시속 150킬로미터로 날아가는 재채기 파편을 맞으려 하는가?”세계적 세균학자인 찰스거바와 세균민감족 엄마인 앨리슨 젠스가 ‘굿바이 세균’이란 책을 펴냈다. 저자는 만병의 근원인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세균민감족’이 되도록 이끈다. 책에 소개된 공중화장실, 헬스클럽, 종합병원, 뷔페식당 가정 등에서 지켜야 할 필수지침들은 건강하게 살고 싶은 이들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이다. 사소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몇 주 동안 감기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테면 공중화장실에서 살아남으려면 첫 번째 칸을 선택해야 하고, 변기 위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휴지를 보고, 엉거주춤 앉지 말고, 종이 깔개를 사용하지 말고, 물을 내리고 튀고, 젖은 종이타월을 쓰지 않아야 한다. 또 헬스클럽에서는 악취가 풍기거나, 손에 땀이 많거나, 밤샘 파티 후에 오는 대학 신입생, 콜록거리고 신음소리를 내기 쉬운 1인 밴드는 피해야 한다. 이들은 모두 결정적인 세균 유포자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제시한 세균과의 전투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모두 132가지. 세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40가지 팁도 제시된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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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산이며 강변이며 공원마다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인파들로 넘쳐난다. 운동은 심장질환자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심장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 운동이다. 그 중에서도 심장전문의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운동은 다름 아닌 걷기! 굳이 파워워킹처럼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듯이 걸어도,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장기능 강화 및 심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혈관의 탄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주일에 5일 정도 하루 30분 이상씩 걷는다면, 심장마비의 37%를 예방할 수 있다는 통계가 영국에서 나온 바 있다. 특히 심장질환의 회복기에 있는 사람에게는 걷기가 심장기능을 되찾아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걷기는 감기에서부터 골다공증,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심장기능 강화 및 심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혈관의 탄성을 높여 우리 몸의 주요 기관에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도움으로써 성인병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이 심장건강에 좋다고 무턱대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 건강에 자신이 있는 경우라도 정기 검진 때의 혈압, 혈당, 맥박수,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심장질환의 경우 혈관의 70%가 좁아진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50~60대 이상이라면 심장 기능이 원활한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검사를 한번쯤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중증 고혈압인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운동부하검사를 하고 운동처방을 받아야 한다.
심장질환자는 강도 높은 운동을 단시간 동안 하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을 오래 하는 게 좋으며 운동 중 혈압 반응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팔ㆍ다리에 통증,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운동량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중단하는 게 좋다.환절기에 운동할 때는 보온유지에 주의해야 하는데 이미 허혈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특히 노인 환자들은 추운 날에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오전 6~11시는 통계상 심근경색 뇌졸중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마의시간대로 알려져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실제로 이 시간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에는 저녁시간이 좋다.
옷은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편한 것이, 신발은 발이 편하고 쿠션이 있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발 안쪽이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한다. 발끝이 퍼져있는 팔자 형태는 걷기에 부적합하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정면을 보고 어깨와 엉덩이는 수평을 유지하면서 팔의 힘을 빼고 걷는 자세가 효율적이다.
환자의 경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들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5~10분 정도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줘야 하고, 또 운동을 마친 후에도 역시 5~10분 정도 마무리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은 매일 또는 1주일에 3~4회 이상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1회에 30~60분 정도가 적당하다. 대개 숨이 약간 찰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이런 경우 속내의가 땀에 흠뻑 젖는 것보다는 약간 땀이 밸 정도가 된다.
운동이 끝난 후 사우나나 고온욕은 혈압을 더 올라가게 하므로 피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38~39℃)에서 반신욕을 가볍게 하는 것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 심장질환자들 위한 운동수칙 5가지
1. 강도 낮은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씩 하자2. 무산소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하자3. 전문의와 상담해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자4. 운동 시 어지럼증이나 통증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자 5. 새벽이나 아침보다 오후에 운동하자
/박우정 한강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피트니스2007/04/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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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암증식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주립대 분자바이러스학·면역학·임상유전학 로날드 글레이저(Ronald Glaser) 교수는 Cancer Research(2006; 66: 10357-10364)에 이같이 발표하고, 치료약물로는 수용체를 차단하는 β차단제가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전이와 혈관신생 촉진
스트레스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증가하면 자극을 받은 종양세포가 2종류의 화합물을 생산한다. 이들 화합물은 종양세포 주변의 조직을 파괴시켜 혈류로의 이행을 촉진시킨다. 혈류에 올라탄 종양세포는 다른 부위로 퍼져 새로운 종양을 형성하게 된다(전이). 또한 노르에피네프린이 종양세포를 자극하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신생을 촉진시키도록 다른 화합물을 방출하여 암의 증식·확대를 가속화시킨다.
이번 연구결과는 스트레스와 암의 관련성에 대한 지금까지의 분석과는 다른 새로운 지견이다.
글레이저 교수와 같은 대학 에릭 양(Eric Yang)씨는 종양세포에서 생산되는 화합물의 역할을 검토한 결과, 매트릭스·메탈로프로테아제(MMP)-2와 MMP-9는 세포가 부착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주는 조직을 파괴하여 자신의 형상을 유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제3화합물인 혈관내피세포 증식인자(VEGF)는 종양세포가 신생혈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텍사스대학 아닐 수드(Anil Sood) 박사의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2006; 12: 369-375)에서는 동일한 스트레스호르몬이 난소종양세포를 자극하면 MMP-2, MMP-9, VEGF가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2종류의 스트레스호르몬이 난소암 세포표면에 있는 아드레날린 수용체와 결합하여 암증식을 촉진시키는 이들 3종류 화합물을 방출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양내에서 혈관신생 촉진
OSU 연구팀은 난소암이 아닌 다른 형태의 암세포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 검토해 보았다. 글레이저 교수가 사용한 암세포는 비인두암(NPC) 세포주. NPC는 중국계 미국인에서 가장 다발하며 치료법이 없는 심각한 두경부암이다.
세포주에 노르에피네프린을 투여한 결과, 예상대로 MMP-2, MMP-9, VEGF가 생산됐다. 사용된 세포주에 노르에피네프린 수용체의 존재가 확인됐지만 in vitro의 배양조직에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현상일 가능성은 배제시킬 수 없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가 실제 종양형성과 어떻게 관련하는지를 조사해 보았다. 환자에서 채취한 다양한 타입의 NPC 샘플에서 동일한 수용체의 존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수용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모든 NPC에는 수용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얻어졌다.
양 씨는 “MMP-2와 MMP-9는 NPC가 가진 고도침습성과 관련이 있다.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명확하지 않지만 이들 2개 화합물은 VEGF와 함께 새로운 종양에서 혈관신생을 촉진시켜 종양의 증식속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β차단제 효과 검토
스트레스호르몬이 타깃으로 하는 아드레날린수용체는 고혈압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사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고혈압환자에서 β차단제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글레이저 교수는 종양세포에 β차단제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았다.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을 종양세포에 투여하여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에 노출시키자 MMP-2, MMP-9, VEGF는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암진행을 억제시켰다는 점에서 β차단제 약물은 특정 암에 대한 치료법이 될 수도 있다. 암은 치유가 불가능해도 증식속도를 억제하면 항암치료에 대한 종양의 감수성이 높아지고 생존기간도 연장돼 환자의 QOL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LBI), Gilbert and Kathryn Mitchell 기금, OSU 종합암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암일반2007/04/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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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텍사스주 댈라스】 남녀 중고생에도 수축기혈압(SBP)에 차이가 있으며 남학생에서 더 높다고 맥길대학보건센터 카베리 다스굽타(Kaberi Dasgupta) 교수팀이 Circulation(2006; 114: 2663-2670)에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성인남성이 여성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높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사춘기에서 혈압의 성차가 판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젊은 성인남성의 고혈압 발병 감소대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동부족해 SBP위험 상승
다스굽타 교수는 1,200명 이상 캐나다 남녀 중고생을 5년간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학생의 SBP 위험은 매년 19%씩 증가했으나 여학생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남학생의 SBP가 높아지는 경향을 밝혀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커다란 수확이다. 이번 결과는 남학생들은 청년으로 성장하면 고혈압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라이프스타일은 성별에 관계없이 SBP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교수는 “체중 차이를 조정해 비교해도 활동적인 소아일수록 SBP 상승 확률은 줄어든다. 컴퓨터나 TV게임 등 운동량이 적은 소아일수록 SBP위험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남성에 많은 고혈압
지금까지 고혈압 유병률은 폐경여성을 제외하고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의 성별차이에 주목한 연구는 없었다. 다스굽타 교수는 “남녀학생 간에는 어떤 생리학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차이가 남학생의 심질환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용한 혈압 데이터는 몬트리올의 중·고교 10곳의 학생 1,293명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맥길대학의 NDIT(‘10대 니코틴의존 자연경과’연구)의 일부다. NDIT는 당시 중학교 1학년 1,267명(남자 614명, 여자 653명)을 대상으로 1999년에 시작됐다.
중학교 1학년,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으로부터 혈압을 측정했으며 학생들은 신체활동에 대한 상세한 질문에 응답했다. 3회 혈압측정을 받은 학생은 약 844명. 분석에는 1, 2회 측정한 경우도 데이터에 포함시켰다. 이는 성차 판별의 정도를 높일 수 있기 위해서다.
남학생의 진찰기피 우려돼
다스굽타 교수팀이 이번 연구에서 밝힌 지견은 다음과 같다.
1, 2, 3회 혈압측정에서 얻어진 평균 SBP는 여자의 경우 104.1, 103.9, 106.2 mmHg, 남자에서는 105.4, 108.5, 114.9mmHg였다.
1회와 2회 측정시에는 여자의 5%, 남자의 6%에서 SBP가 높았지만, 3회째부터 갑자기 높아진 경우는 여자가 4%로 남자 8%보다 절반이 적었다. 이 연구에서 남자의 ‘높은 SBP’의 기준은 ‘NHANES 1999-2000에 참가한 나이와 신장이 같은 남녀에서 얻어진 SBP 중 상위 10% 이내인 경우로 한다’는 정의에 근거해 판정했다.
높은 확장기혈압을 보인 경우는 1회째 측정에서 여자 3명과 남자 1명, 3회째 측정에서는 여자 1명이었다. “10대 청소년의 고혈압을 알려주는 신호가 있다면 그것은 SBP다.”(다스굽타 교수)
높은 SBP가 나타난 학생은 SBP가 정상인 학생보다 비만율이 높았다.
한편 남자는 여자에 비해 의사의 진찰을 기피한다는 사실도 여러 에비던스에서 밝혀졌다. 이는 사춘기에 고혈압 초기경보가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려되는 일이라고 교수는 지적했다. 고혈압을 오래 방치할수록 죽상동맥경화, 심질환, 뇌졸중위험은 높아진다. 조기에 고혈압을 발견할 수 있다면 식생활 개선이나 운동을 늘리는 등 간단한 대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교수는 “젊을 때 생활습관을 바꾸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쉽다. 이번 연구가 전달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청소년, 특히 남자는 혈압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4/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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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7/04/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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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리 길이는 왜 차이나는 걸까?
크게 살펴보면 실질적으로 다리뼈의 길이차이로 인한 해부학적 다리길이 차이와 골반의 비틀림 등에 의한 기능학적 다리길이 차이로 나눌 수 있다. 해부학적인 다리길이 차이는 어린시절 ‘하지 긴뼈 성장판(growth plates)의 사고, 어린시기의 하지골절, 소아마비, 선천적 기형, 좌우 골반크기 차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기능학적 길이차이는 오랜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서서히 변형이 오면서 고관절이나 골반 또는 발과 발목의 근육 불균형이 일어난 것이다.
특히 바르지 못한 자세, 모로 앉거나 한쪽으로 치우 친 작업, 산후의 부실한 골반 결합, 발과 무릎의 이상, 발목운동 부족, 골반의 변위, 골반 및 대퇴골 관련 근육의 과부하나 수축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유추되고 있다.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서 후천적 골반이나 다리 모양 등의 변형이 생기는 원인도 있다. 이때는 비록 골반이나 고관절 다리의 뼈가 똑같은 길이더라도 다리길이의 차이가 생기고 심할 경우 환자가 서있을 때 한쪽 다리가 짧게 보이기도 한다.
2cm 이상 다리의 길이에 차이가 나면 체중이 한쪽으로만 더 많이 실리게 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킨다.
또 발이나 무릎, 대퇴, 골반, 허리까지 많은 양의 스트레스를 주게 되면서 일을 하거나 운동 시 발이나 무릎의 반복적인 근육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때문에 측만증, 근막통증증후군, 좌골신 경통, 요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운동 운동선수들에게는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짧은 다리 쪽의 근육강도가 긴 쪽보다 더 낮고, 짧은 다리 쪽 발목관절의 회내전으로 무릎 내측의 하중이 증가될 뿐만 아니라 아킬레스건의 긴장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반면 긴 다리 쪽은 지면에 대한 압력이 더 높고 체중을 지지하는 시간도 길며, 박자도 10%정도 짧다고 보고되고 있다.다이길이 차이가 장기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 캐럴라이나 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전문의 조앤 조던 박사는 미국류머티즘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두 다리의 길이가 2cm이상 차이 나는 사람은 무릎과 고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퇴행성관절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161명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다리길이의 차이가 2cm이상 나는 사람들은 무릎과 고관절 관절염 발생률이 각각 45.3%와 32.5%였다. 물론 관절염 증세도 비교적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다리길이 조정하려면 우선은 자신의 양쪽 다리 길이가 얼마나 차이가 있고 원인은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약간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므로 자세 교정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하면 된다. 일단 외관상으로 다리길이 차이가 있고 보행 등에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특히 척추질환이나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서 다리길이의 차이가 생긴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초기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똑바로 서거나 누워서 줄자로 재는 시각적 관찰법과 방사선 사진 판독법 등을 통해 다리 길이 차이 정도와 원인을 알 수 있다.
드물게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신발에 깔창을 넣어서 보정해 주고, 척추측만증이나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된 경우라면 적절한 원인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으로 관절이 닳아 없어지면서 다리가 심하게 휘어져 다이 길이에 차이가 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궁윤배 세란병원 정형외과 과장
정형외과2007/04/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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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7/04/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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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파숍. 아로마 마사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의자 밑 30㎝ 지점에 있는 배낭만한 크기의 박스에서 미세한 파도소리가 3초 간격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마사지가 끝나고 잠에서 깬 김효령(35)씨는 “오랜만에 쉽게 잠이 들었는데 아마 저 소리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파숍, 학교, 학원, 산부인과 병원, 사무실 등에서 ‘백색(白色)소음’이 들리고 있다. 고려대를 비롯한 10여 개 대학 도서관에서도 이 소음을 만날 수 있다. 학습효과를 높이거나 불면증 치료, 환자의 안정 등에 도움이 되도록 미묘한 소음을 내는 장치를 설치한 것이다.백색소음이란 여러 가지 주파수의 소리(소음)를 골고루 섞어놓은 것을 말한다. 여러 가지 빛을 섞으면 흰색이 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백색(白色)’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자연의 바람 소리나 물 소리, 빗 소리 등도 여러 가지 주파수가 합쳐진 일종의 백색소음이다.백색소음 장치 판매업체들은 백색소음이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을 이끌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집중력·암기력을 높인다고 주장한다. 특히 파도·비·시냇물소리 등은 성인에게, 자궁음·심장박동·자장가 등은 예민한 유아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숭실대 전자통신학과 배명진 교수에 따르면 실제로 백색소음을 들으면 뇌에서 알파(α)파 배출량이 증가하고, 베타(β)파가 감소한다. 알파파는 정신을 집중했을 때나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베타파는 뇌가 불안할 때 나오는 주파수다. 고운여성병원 고강덕 원장은 “태어난 뒤 분리불안을 느끼는 신생아들에게 자궁소리(자궁 안에서 태아가 느끼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는데 칭얼대던 신생아들이 이 소리를 듣고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백색소음의 효과를 강조하는 음향 연구가들은 백색소음이 반복적으로 내는 3초 주기가 사람이 가장 안정적일 때 내는 호흡의 주기와 유사한 데 그 비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백색소음이 오히려 해롭다는 견해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에드워드 창 박사는 “언어능력이 없는 유아에게 백색소음을 들려주면 뇌가 멍해지면서 언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재갑 연구원은 “백색소음의 진동수가 모차르트의 음악처럼 생리적으로 쉽게 받아들여진다는 데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 있다. 백색소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어 완전하게 규명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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