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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은 인공관절 수술이 전문인 부천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및 관절 내시경 시술이 전문인 강남연세사랑병원과 함께 '우리 부모, 관절 사랑 캠페인'을 펼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나 그 밖의 관절질환으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이나 관절내시경 시술 등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유가 안돼 치료를 미루고 있는 분들 100명에게 무료 수술·치료를 해드립니다. 병원 측은 환자 본인 부담금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보험공단에 보험 급여도 신청하지 않고, 100% 무료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관절 질환 환자는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 이벤트 코너에 병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환자의 가정 형편 등에 관한 사연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환자 가족은 물론이고, 환자의 이웃, 동 사무소 사회복지사 등의 대리 신청도 환영합니다.강남연세사랑병원과 부천연세사랑병원은 수술 또는 치료가 꼭 필요한 50명씩을 선정해 무릎 및 엉덩이 인공관절 수술, 어깨 관절 내시경 치료, 연골 재생술, 족부 및 허리 수술, 관절 체외충격파 시술 등을 해 드립니다. 문의 (02)724-6539
척추·관절질환2008/04/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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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2008/04/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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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은 당뇨병ㆍ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 전문의, 교육간호사, 영양사. 임상병리사로 구성된 전문의료팀을 갖췄으며,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ㆍ말초신경심혈관ㆍ자율신경ㆍ당화혈색소측정ㆍ갑상선초음파ㆍ미세침흡인세포 검사와 안저촬영 등이다. 문의: 031)780-5550
경희대병원 동서성인병센터는 학생, 직장인, 노인층의 진료 편의를 위해 새벽 진료를 시작했다.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사상체질과 등의 양방과 한방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과 노인병을 협진한다. 새벽 진료시간은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6시 30분~8시. 문의: 02)958-9767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7일 오후 2~4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당뇨병’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문의: 02)590-1444
아주대병원 알레르기 내과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희망자에게는 5가지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해준다. 문의: 031)219-5902
을지병원은 5월 7~9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하루에 7회씩 총 21회 소아, 여성, 노인질환 등을 비롯해 통증, 관절염, 현대인의 만성증상 등을 기념으로 ‘릴레이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2)970-8015
성모자애병원은 30일 오전 10~12시 본원 3층 강당에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문의: 032) 510-5875
기타2008/04/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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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일반2008/04/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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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2008/04/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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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화'에 대한 관심과 예방법은 날로 발전해왔다. 진시황의 불로초가 그러하듯, 생명 연장에 대한 열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다만 죽는 날을 최대한 늦추는 최대 수명치를 충족시키는 방법이 있을 뿐이다. 가령 A씨의 최대 수명치가 100세라고 할 때, 금연과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100세에 최대한 가까이 생존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 안티에이징(Anti-Aging)의 개념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안티에이징(Anti-Aging)은 피부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름을 펴거나, 기미 주금깨 등 색소 침착 질환을 치료하고, 미백을 통해 '동안'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외적인 노화방지책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순 없지만 이와 함께 '내적인 노화방지책'도 언급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생체 나이'는 더 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G클리닉 권용욱 원장은 "담배를 끊으면 10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16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서 "평소 체내 호르몬 등을 관리하지 않으면 최대 수명치보다 훨씬 일찍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것을 좋아하면 그 만큼 기능이 쇠퇴하고, 질병에 쉽게 걸린다. 암 세포가 매일 체내에서 번식하고 있지만, 인체 스스로의 면역 능력을 통해 그것을 퇴치하듯이 우리 신체는 놀라울 만큼 뛰어난 '치료 기능'을 스스로 갖고 있다. 이를 무시하고 몸 관리에 소홀하면 곧 큰 재앙이 뒤따르게 된다는 얘기다.
사실 내적인 노화방지책이 설파된 것은 2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외적인 노화방지책도 50여년의 역사가 있을 뿐이다. 그 만큼 인류는 생명 연장을 갈망하면서도 그 해법을 몰라 그 동안 우왕좌왕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외모보다 체내 노화를 지연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노화를 축구경기로 비유해 볼 때, 공격수(호르몬 요법)와 수비수(항산화제 요법;코엔자임큐텐)로 나눌 수 있다. 50세 이상 노년층에게는 공격적인 '호르몬 요법'이 주효하고, 40대 이하 젊은 층에게는 '항산화제 요법'으로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게 주요 골자다.
권 원장은 "30~40세에게는 예방의학의 측면이, 50세 이상에게는 치료의학의 측면이 강하다"면서 "노화는 치료의 개념이 아니라 노화의 증상을 개선하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나이 40세인 김모씨의 생체나이는 60세?생체나이(Biological Age)는 관리 정도에 따라 10년 정도 늦출 수도, 앞당길 수도 있다. 종종 생활 리듬이 깨지고 무절제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40세 김부장에게도 생체나이는 60세를 육박할 수 있다고 한다.
성장의 정점은 남자 20대 초반, 여자 10대 후반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개인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20세 때 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보면 옳다. 그렇다고 20대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30세 중반 이후에는 급격히 노화가 진행된다. 남성은 보통 40세때부터 노화를 '몸'으로 느끼기 시작해 발기부전 등 정력 약화를 체험하게 되고, 여성은 기미, 주근깨, 주름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30세 중반에 이미 '피부'로 노화를 느끼게 된다.
이렇듯 노화가 시작되면 대체로 '긴장'하게 된다. 피부에 주름이 늘고 뱃살이 나오고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체 부위별로 '이상징후'를 느끼게 되어 영양제나 병원에 몸을 맡기게 된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몸에 해로운 일을 안 하는 것이다.
몸에 해로운 일이라는 것은, 담배를 끊고 스트레스를 적당히 받으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일일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건강 상식만 지켜도 자신의 최대 수명치에 가깝게 연장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논리다. 건강을 지키는 일이란 게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쉬운 일이다.
권 원장은 "이러한 일상생활 속 노력이 부족하면 호르몬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고 전제한 뒤, "30세 이후 매년 14.4% 감소하는 성장호르몬을 6개월 가량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혈기왕성했던 '전성기' 시절 몸으로 최대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호르몬 요법을 믿진 말아야 한다. 가격이 상당하는 것과 몸이 붓고 두통이 올 수 있고, 최근 비교적 적은 확률이지만 여성호르몬이 유방암을 유발시킨다는 보고도 있어 개인별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할 것이다.
/ 도움말=AG클리닉 권용욱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뷰티2008/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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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의존증 환자를 둔 가족들 상당수가 이 질환을 치료해야 할 병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의존증 치료 전문 다사랑병원은 `알코올의존증 가족치료프로그램'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중 14.6%만이 알코올 의존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1~3년 안에 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3~5년이 19.5%, 5~10년이 29.3%, 10년 이상이 26.8% 등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가족의 85%가 "알코올의존증 환자 때문에 불안, 우울, 강박증, 두통, 소화불량 등 정신적, 신체적 질병에 시달렸다"고 답했으며 75%는 "수치감을 느끼고, 주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회피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서도 알코올의존증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는 응답이 51%나 됐다.
이 병원 김석산 원장은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가족들은 알코올의존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민간요법이나 신앙, 잘못 알려진 치료제를 사용하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경우가 다반사"라며 "알코올의존증 환자와 가족 구성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역시도 알코올의존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회복률이 빠른 반면,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가족의 정신적ㆍ신체적 고통이 더 가중되면서 알코올치료에 대한 가족의 기대감과 신뢰도가 낮아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신과2008/04/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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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2008/04/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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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2008/04/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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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2008/04/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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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2008/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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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2008/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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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일부 외국산 건강보조식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국내에 판매되는 외국산 건강식품 23개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해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요힘빈, 이카린 등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최음제(스태미너-RXW)1개 제품에서 요힘빈은 신장장애, 경련, 중추마비 등의 부작용이 있는 요힘빈 성분이 검출됐고, 성기능 강화제인 ‘엑소티카H-G-W’ 등 4개 제품에서 어지럼증, 구토증, 이뇨억제 등 부작용이 있는 이카린 성분 검출됐다.
또 다이어트 식품(New Silm 30)등 4개 제품에서 혈압상승, 가슴통증, 관절통 등 부작용이 있는 시부트라민 성분이 검출이 검출됐고, 정력제(Rixe 2 the Occasion) 1개 제품에서는 비아그라 유사 물질인 실데나필류 성분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외국산 불법 제품을 판매한 4개 해외 인터넷사이트 및 2개 국내 인터넷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국내 접속차단 및 불법 광고 중단 등의 제재를 요청하고, 식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사이트의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 판매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수거 검사를 했다.
또 식약청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정상적인 수입절차와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은 제품이므로 국내소비자들이 이들 인터넷사이트의 불법 광고에 현혹되어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4/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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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잠을 자고 난 후 고개를 돌리다 갑자기 통증이 생겼을 때 ‘담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여기서 ‘담’이란 우리 몸의 진액이 외부 침입에 의해 이상이 생겨 끈적끈적해지고 탁해진 것이다. 담이 경락이나 근육에 있게 되면 기혈의 흐름을 막게 되고, 기혈의 흐름이 막히면서 통증과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관절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여 허리와 무릎, 목 등을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또 처음 통증이 생겼던 부위뿐 아니라 어깨, 등, 가슴, 허리, 다리 등 몸의 여기저기로 통증이 옮겨 다니기도 하고, 며칠씩 지속적으로 통증이 유지되기도 한다.
양방에서는 ‘담에 걸리는 증상’을 근육과 근육을 싸고 있는 막에서 유래되는 통증이란 뜻에서 ‘근막통증증후군’ 이라고 부른다. 평소 근육은 적절한 수축과 이완을 통해 기능을 유지하는데, 부자연스럽거나 긴장된 자세의 반복, 장시간의 과긴장 상태,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근육 자체의 탄력성을 잃어버리고 쉽게 수축되며, 결국 수축된 상태에서 딱딱하게 굳게 된다. 이렇게 굳어진 근육은 근육 내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시키게 된다.
반면 한방에서는 담에 걸리는 원인을 기혈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튼튼마디한의원 심우문 원장은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적당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담에 걸리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담이 걸리면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체내 기혈순환을 도와 담이 형성되는 것이 예방된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단말기를 눈보다 10~20도정도 아래에 배치하고 30분작업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 베개는 부드러운 소재로 6~8cm정도의 높이가 좋다. 목과 어깨를 수시로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또 음식은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를 피하고, 무리한 운동 혹은 노동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커피 대신 진피(귤껍질)차나 생강차, 모과차 등의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근육 경직이 생긴 부위를 손가락으로 여러 번 꾹꾹 눌러주는 방식으로 지압해 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해 한의원을 찾았을 경우 막힌 기혈 부위에 침을 맞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냉타올과 온타올을 번갈아가며 찜질해주는 것도 좋다.
/헬스조선 편집팀
한의학2008/04/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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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8/04/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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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 늦게 방송하는 ‘해피투게더3’의 도전 암기송 코너를 보면 아찔한 장면에 깜짝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바로 출연자들끼리 의자 빼기 장난을 치는 것이다. 얼마 전 가수 문희준이 이런 장난에 엉덩방아를 심하게 찧을 뻔 했다. 필자는 너무나 위험한 장난에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실제로 이런 장난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종종 있기 때문에다.
미모의 32세 미혼여성인 김모씨가 허리와 꼬리뼈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적이 있다. 환자는 통증이 너무 심해 보호자의 부축을 받고 왔는데 꼬리뼈 통증 때문에 제대로 앉지도 못했다. 환자의 직업은 과외 선생님이었다. 환자는 “수업을 위해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학생이 장난으로 의자를 빼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다”며 “그 뒤 앉지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고 말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요추 1번에 압박 골절이 있고, 꼬리뼈의 골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을 하지 않고는 치료가 힘들 정도여서 그 젊은 여성 환자는 어쩔 수 없이 요추를 고정하는 나사못 삽입술을 받게 되었고, 수술 후에도 3개월간 꼬리뼈가 아물 때까지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다. 그리고 고정술을 시행했기 때문에 허리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척추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의자 빼기 장난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당하는 사람은 아무런 예상도 못한 상태에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게 되는데 이는 엉덩이와 척추에 매우 큰 충격을 준다. 넘어지는 사람의 몸무게와 넘어지는 가속도에 의한 충격이 고스란히 뼈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척추 뼈는 여러 개가 연결되어 마디마디를 이루고 있고, 하나의 척추 뼈 모양은 케이크처럼 생겼다. 이런 척추 뼈가 충격을 받으면 케이크의 위아래가 힘을 받아 부스러지는 것처럼 뼈가 으깨진다. 이를 압박골절이라 하는데, 의자빼기 장난 외에도 스키를 타면서 넘어지거나 빙판길에 넘어지는 등 낙상을 당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척추 압박골절은 주로 흉요추부에 잘 생긴다. S자 모양의 척추에서 등쪽으로 볼록한 부분을 흉추, 배쪽으로 볼록한 부분을 요추라고 하는데 곡선의 방향이 변경되는 부위라 충격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압박골절이 생기기 쉽다.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뼈가 약해 압박골절이 더 쉽게 발생하고, 여러 마디가 한 번에 골절되는 경우도 많아 위험하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성급히 손을 짚다가 척추 외에 손목 등에 골절이 올 수도 있다.
의자 빼기 장난을 많이 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 역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시기에 뼈를 다치면 성장판이 일찍 닫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친 부분의 뼈 성장이 늦어져 신체적인 불균형이 생기고 기형이 될 수도 있다.
압박골절이 오면 허리와 옆구리 부위에 심한 통증을 얻게 되고, 골절이 심하게 되면 뼈 조각이 방출되면서 부러진 뼈가 주위 신경을 손상시켜 하지에도 통증이 생기며, 심하면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가 오기도 한다. 또 골절을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골절 부위가 저절로 아물었다 하더라도 허리가 굽어 평생 요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므로 압박골절이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응급상태를 제외하고는 골절 정도와 신경손상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과 같은 보존 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증상 개선 여부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수술은 나사못 삽입술 등이 시행되지만 고령이면서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에게는 척추를 국소 마취한 후 골절된 부위에 뼈 시멘트를 주입하는 척추체성형술을 주로 시행한다.
의자 빼기 장난은 놀이라기보다는 폭행에 가깝다. 순간적인 무방비로 크건 작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난을 치기 이전에 상대방에게 생길 수 있는 고통을 생각하고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문병진 연세SK병원 신경외과 과장
신경외과2008/04/23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