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홈
기획시리즈
프리미엄 칼럼
칼럼
명의인터뷰
[헬스 편집실] 괜찮아! 잘 될거야~
많은 사람이 가슴 가득한 기대와 희망보다 걱정과 불안감을 안고 새 해를 맞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올 해는 "대망(大望)의 새 해를 맞아…"라는 말보다 "건강하세요" 라는 덕담(德談)을 더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위기에서 살아 남으려면 몸이라도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겠지요. 실제로 요즘 같은 불황기엔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늘어난다고 합니다.새해 첫 헬스편집실을 쓰며 저는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구조조정으로 실직 당하고, 펀드도 반 토막이 난 사람들에게 이 말은 무리하고 공허한 권유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건강마저 잃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불평과 부정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의 가공할 파괴력은 정신뿐 아니라 육체에까지 미칩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시기엔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이 운동, 금연, 비타민보다 더 훌륭한 건강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만 스트레스 반응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로 내분비계가 교란돼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거나 중지되고, 면역계가 교란되면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돼 심하면 암에도 걸립니다. 위장병 같은 소화기 질환, 심장병 같은 순환기 질환, 발기부전 같은 비뇨기 질환, 만성 신경통 같은 근골격계 질환 등도 모두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정신과
임호준 Health 편집장
2009/01/06 16:03
의료수가 조정 안하고 뭐하나?
6일 데일리메디는 "지난해 12월 낮은 의료수가 현실을 토로하며 두 차례나 자살소동을 벌였던 유 모(48. 여) 원장이 의사단체들에까지 외면 당하며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박대진) <<<<<자살소동 이후 심평원으로부터 의협 등 의료계 단체로부터 진료의 타당성을 확인 받으면 과다청구 부분을 인정해주겠다는 회신을 받은 유 원장은 곧바로 유관 단체들을 찾아 나섰다. 이 때까지만 해도 동료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컸던 유 원장은 이내 법원의 판결 보다 더 씁씁함을 맛봐야 했다. 대한의사협회나 자신이 소속돼 있는 강남구의사회 등에서 유 원장의 청구에 대한 타당성 부분을 입증해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취했던 것. 유 원장은 "그들은 나의 얘기를 들으려 하지도 않았다"며 "생사의 기로의 서 있는 의사의 사정이 동료들에게 묵살 당하게 될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국이야 보험재정을 이유로 의사를 매도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같은 의사들까지 부당청구로 치부할 수 있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의협 등 유관단체들이 도움을 줄 수 없다면 민초의사들에게 호소해서라도 부당청구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원장은 "인터넷을 통해 의사 개개인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의사를 매도하는 작금의 제도를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단지 환자들에게 의사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진정한 진료를 하고 싶을 뿐"이라며 "환자를 위한 진료가 이처럼 힘들다면 의사의 존재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울먹였다. 한편 유 원장이 도움을 청했던 의사협회와 강남구의사회는 현행법상 유 원장의 청구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난색을 표했다. 의협 관계자는 "유 원장의 청구방식은 현행법상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의협 차원에서 나서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가 개개인의 부당청구 고의성 유무까지 가려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유 원장의 사정은 알지만 공식적으로 입장을 정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강남구의사회 역시 오는 22일 상임이사회에서 유 원장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지만 내부적으로는 협조 불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6 10:09
햇볕 아래서 더욱 건강해진 ‘말린 식품’
해마다 이맘 때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눈에 띄는 광경이 있다. 빨랫줄에 주렁주렁 매달린 생선, 채반에 가지런히 널어놓은 나물. 종종 도심 속에서도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풍경에 아주 과학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말린 식품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풍요로운 가을 먹거리를 어떻게 하면 사계절 동안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로 인해 다양한 저장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건조도 그 중 하나다. 식품이 부패하는 주 원인은 수분으로, 식품을 말리면 수분이 증발해 미생물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가을과 겨울 날씨는 대기 중의 수분이 적고, 햇볕이 좋아 여러 식재료를 말리기 적합했다. 이렇게 말린 식품은 저장 기간이 길어지고 부피가 줄어, 오래 보관해두었다가 먹을거리가 없을 때 꺼내먹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획기적인 건조 방법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자연에 맡겨 건조시키는 방법뿐이었다. 햇볕, 바람에 말리는 이 방법은 환경이 좋지 못하면 미생물이 번식하고,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다. 번거롭고 고생스러운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자연 건조의 큰 장점 덕분에 아직도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많다. 말리는 방법이 단순하고 별다른 기구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말리는 데 따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 자연 건조를 하면 자외선으로 인해 비타민D가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식품을 건조하면 수분이 20~50% 정도 줄면서 식재료 무게가 줄어들기 때문에, 말리기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분 함량이 늘어난다. 나물을 말리면 섬유소가 풍부해져 만성 변비나 다이어트에 좋다. 하지만 식품이 소화기에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대장암, 만성위염 등을 앓고 있는 환자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칼륨, 인 등의 성분도 높아지므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신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Part 1. 말린 생선으로 푸짐한 겨울 나기 조기, 황태, 오징어, 노가리 등 말린 생선은 흔히 먹을 수 있는 식품 중 하나다. 살아 있거나 얼린 생선은 부패되기 쉬워 바로 먹어야 하지만 말린 생선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예부터 생선이 없는 내륙지방에서는 귀한 물건이었다. 말린 생선은 건조 방법과 건조 지역에 따라 맛과 육질이 달라져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말린 생선을 구입할 때 건조 지역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겨울철, 집에서 손쉽게 말려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생선을 소개한다. 뽀얀 속살을 자랑하는 고급 생선 도미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도미는 흔히 접하기 힘든 고급 생선에 속한다. 11월 초부터 2월까지 겨울 제철 생선 중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미식가들도 그렇지만 도미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은 낚시인들이다. 대부분의 낚시 대상어는 시중에서 쉽게 구경하기 힘든데, 도미가 고급 생선이 된 건 이런 배경도 한몫 한다. 도미의 종류는 광범위하다. 눈에 청보라색 반점이 있는 참돔, 아가미 뒤가 붉은 붉돔, 몸에 줄무늬가 있는 돌돔, 낚시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감성돔 등이 대표적인 종류이다. 그 중 요리나 제사용으로 많이 쓰는 것은 참돔이다. 도미는 깊은 바다 속에 살고 있는 흰살 생선으로 지방 함량이 5% 이하로 적어 붉은살 생선에 비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다. 야맹증 등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소화를 돕고 성장 촉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비타민B가 풍부하다. 특히 껍질에는 세포의 성장과 재생산을 돕는 비타민B2가 들어 있으니 버리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도미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해 회로 많이 먹는 생선이다. 날씨가 쌀쌀할 때는 맑은 지리나 매운탕으로 끓여 먹기도 한다. 기름기가 적은 편이라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퍼석해진다. 도미의 가장 맛있는 부위는 머리인데 ‘어두일미(魚頭一味)’는 도미의 머리 부분이 가장 맛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또 다른 생선보다 먹을 부분이 많아 머리만 사용한 술찜이나 조림요리를 만들기도 한다. 집에서 도미를 먹는 대중적인 방법은 구이이다. 제사상에 꼭 올라가는 생선인 도미를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조금씩 구워 먹으면 반찬 걱정이 줄어든다. 생물을 구입해 하룻밤 정도 말리면 꾸덕꾸덕해져 더욱 쫄깃한 도미요리를 먹을 수 있다. 어린이와 노인에게 좋다! 전갱이 초밥, 조림, 구이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전갱이는 일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생선이다. ‘임산부는 전갱이를 먹어야 한다’는 속설이 있는 등 인기가 많은 편이라 통영과 거제 근처에서 잡히는 전갱이는 대부분 수출용으로 쓰인다. 고등어, 꽁치 등과 같은 등푸른 생선의 하나로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등푸른 생선처럼 DHA(데히드로아세트산)와 EPA(에이코사펜타엔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 노인들에게 특히 좋은 성분. EPA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해준다. DHA와 EPA를 오메가3 지방산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전량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초조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전갱이를 권한다. 칼슘과 비타민B1이 풍부하기 때문. 칼슘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비타민B1은 신경계를 완화시켜 ‘정신 건강 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어린 전갱이를 통째로 튀기거나, 전갱이 성어의 뼈를 소스에 담갔다가 튀겨 먹으면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장에 좋은 비타민B2, 적혈구를 생산해 빈혈을 예방하는 비타민B12,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전갱이는 다른 등푸른 생선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어 비교적 부패 속도가 늦다. 하지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신선한 전갱이를 고르려면 등이 통통하고 눈이 투명하게 맑은 것, 아가미가 새빨갛고 선명한 것, 지느러미가 곧게 선 것, 몸 전체에 은색 빛이 감도는 것이 좋다. 질리지 않는 간식 오징어 입이 궁금할 때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마른 오징어. 불에 구워 질겅질겅 씹는 맛이 일품이다. 치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반건조 오징어도 좋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오징어는 애호가만큼 꺼려하는 사람도 많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에 실린 ‘가열조건에 따른 오징어 콜레스테롤과 COPs의 함량변화에 관한 연구(2002년 17호)’에 따르면 오징어 100g 당 몸통에 263.2mg, 다리에 355.8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이는 달걀의 100g 당 콜레스테롤 함유량 475mg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할 양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사람도 오징어를 먹어도 된다는 의견이 대세다.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실제 우리 몸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 양은 많지 않은 것이 밝혀졌기 떄문이다. 타우린은 마른 오징어의 껍질에서 보이는 하얀 가루 성분으로 100g 당 500mg 이상 함유되어 있다. 마른 오징어를 술안주로 먹으면 타우린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술 냄새 저하, 간 해독 등에 도움을 준다. 찰떡궁합인 땅콩과 함께 먹으면 땅콩의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더더욱 콜레스테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수분을 제외한 오징어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오징어를 말리면 단백질 성분이 60%로 증가한다. 마른 오징어는 쇠고기보다 3배 높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생물 오징어는 밥반찬으로 자주 먹지만 마른 것은 주로 구워 간식으로 먹곤 한다. 마른 오징어가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면 물에 불리거나, 술을 섞은 물에 씻어 구워 먹으면 부드러워진다. 예부터 경상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마른 오징어를 조 또는 멥쌀밥, 고춧가루 등과 버무려 삭힌 오징어식해를 만들어 먹었다. 월간헬스조선 더보기 >>> http://health.chosun.com/magazine/index.jsp
푸드뉴트리션
취재 서영란 기자
2009/01/06 09:53
성기능에 특히 좋은 비법의 약은?
필자를 만난 사람들이 혹시 비법의 약은 없는 지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이다. 이에 필자는 ‘혹시 건강 문제로 약을 복용하는지’ 되묻는 게 습관이 된 지 오래다. 우리가 복용하는 대부분의 약들은 성기능에 영향을 준다. 몇 년 전 국제학회에서 무려 316개의 약물군이 성기능 문제에 관련된다고 발표했는데, 흔한 감기약에서 진통제까지 거의 대부분 약물이 포함된다. 그 중에서도 고혈압 약이 그렇고, 각종 호르몬제제나 항우울제 등 정신과의 약제들은 성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고혈압 치료제를 보면 주로 이뇨제나 베타 차단제 계열이 발기부전 등 성기능장애를 자주 유발한다. 하지만, 알파 차단제, ACE길항제, 칼슘 채널 차단제 등의 고혈압제제는 성기능 저하가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해당 약물군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고혈압 치료제가 성기능을 감퇴시키지만, 그렇다고 고혈압을 내버려두면 성기능은 더욱 악화된다. 고혈압 자체가 혈관내피세포를 손상시키고 혈관벽을 경화시켜서 동맥경화로 인한 혈류순환 저하로 남녀 성기능은 극도로 훼손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전립선 비대증, 탈모, 여드름 치료와 관련된 호르몬제제나 피임약 들은 정상적인 성호르몬 시스템을 교란시켜서 성욕이 떨어지거나 성기 조직의 위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하며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치료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뇌의 신경절단물질을 조절하는 정신과의 각종 약물치료도 마찬가지다. 특히 항우울제의 경우 60%에 가까운 환자에서 발기저하가 보고되었고, 남성의 사정현상이나 여성의 오르가즘이 억제되거나 성욕도 차단될 수 있다. 우울증 외에 다른 정신과 질환의 치료제도 성기능에 악영향을 줄 때가 많다. 감기약이나 어떤 약을 일시적으로 먹고 성기능이 문제가 된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기 복용한 약은 끊고나면 성기능이 제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필자를 방문한 환자 중에는 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제제로 인해 발기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는데 그로인해 자신감을 잃다보니 더 문제가 꼬인 경우도 있었다. 이럴 때 성기능이 고장났다고 너무 걱정하면 오히려 불안이 성기능을 망친다. 몸에 문제가 있어서 처방받던 약을 성기능 때문에 함부로 끊으면 안 된다. 가장 위험한 것은 몸에 애초에 병이 있는데도 약을 안 쓰는 경우다. 약을 임의로 끊게 되면 원래의 질병이 악화되어 성생활은 더욱 나빠진다. 대표적인 경우가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이다. 이때는 약을 함부로 끊는 것보다는 성기능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바꾸거나, 성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약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 때문에 복용하는 약제들은 양날의 칼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성기능 감퇴가 무섭다고 약을 피하는 것은 구데기가 무섭다고 장 못 담그는 꼴이 되고 만다. 약물복용에 따라 문제가 발생했다면 우선은 담당의사에게 과감히 상의하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상책이다. 만약 처방과 달리 본인 스스로 약의 용량과 복용방법을 임의로 바꾸었다면 원래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실 성기능에 비법이 되는 정력제란 바로 불필요한 약을 안 쓰는데 있다. 특히 성인병으로 약을 쓸 때까지 내버려두지 말고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는 게 최선이다. 그런 의미에서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 습관을 통해 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정력제다. /강동우-강동우 성의학 클리닉· 연구소 소장/백혜경-성의학 전문의, 커플치료 전문가
SEX
2009/01/06 09:50
미국시장 공략하는 식품업계
식품저널은 5일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5일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Mr. Pizza Garden Grove)’를 오픈하고 미국시장 공략 박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내용(취재: 식품저널 윤영아) <<<<<<마스터피자 가든그로브’는 미스터피자의 두 번째 미국 매장으로 총 50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식사시 매장 분위기를 중시하는 현지인들을 고려한 세련된 컬러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품격 있는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벽화는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회사측은 국내 미스터피자와 거의 동일한 메뉴 운영으로 배달 피자와 냉동 피자가 주를 이루는 미국 피자전문점과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 샐러드 바도 함께 운영한다. 미스터피자는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를 셀프 매장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미국 내에 별도 법인인 ‘Mr. Pizza Western Inc’(법인장 정순민)을 통해 미주 1호점인 ‘미스터피자 월셔’를 운영해 온 것처럼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 역시 현지 시장 및 고객을 고려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안으로 미주 3, 4호점을 추가로 오픈한 뒤,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 2015년까지 30개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문구 미스터피자 대표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가족 외식 및 데이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미주 1호점처럼 ‘미스터피자 가든그로브’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미스터피자가 국내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피자 브랜드가 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6 09:27
병원들, 해외환자 유치 작전 돌입
데일리메디는 5일 "인하대병원이 올해 핵심 사업으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음상준) <<<<<<4일 병원에 따르면 최근 시무식에서 의료서비스 향상과 동북아 메디포트(Medipor)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JCI 인증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병원은 JCI 인증을 획득하면 의료시장 개방을 대비하고, 해외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관리 등 국제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승림 병원장은 "JCI 인증 추진은 환자와 직원을 보호하는 절차를 수립하는 과정이며, 병원이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라며 "오는 2010년 12월 까다로운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 심사 통과로 해외 병원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뿐 아니라 양산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도 JCI 인증을 염두에 두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인제의료원도 대열에 동참했다. 막바지 개원 준비에 바쁜 서울성모병원은 건축 설계부터 JCI 인증을 고려했었다. 이처럼 병원들이 JCI 인증에 열을 올리는 것은 글로벌 이미지 획득과 함께 해외환자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해외환자 유인·알선 등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JCI 인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의료에이전시 업체들은 해외환자 유치 시 JCI 인증을 해당 병원의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세브란스병원은 환자유치뿐 아니라 홍보 측면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닥스투어 우봉식 대표는 "해외환자 유치에 중요한 요소는 의료진의 기술과 의료사고 대비책, 그리고 JCI 등 국제적으로 병원을 내세울 수 있는 인증제도"라고 말했다. 의료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앞으로 JCI 인증을 추진하는 병원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병원계의 막연한 불안감이 병원계가 인증제에 관심을 두는 원인"이라며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 대외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성과물로 인증제에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그러나 "인증제가 순기능도 많지만, 근본적으로 로열(royal) 환자에 관심을 두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5 10:48
약사회, 비협조적 태도 제약회사 공개
데일리메디는 5일 "대한약사회가 재고의약품 반품 비협조사 대상으로 의약품 실거래가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이승재) <<<<<<<<<<4일 약사회 홈페이지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를 띄우고 회원에게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약사회는 "재고의약품 반품, 정산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잇는 20개 제약사 제품에 대해 약국 사입가를 조사한다"며 "이는 현재 보험상한가 미달 제품에 대한 약가를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재고의약품 반품, 정산에 비협조적인 제약사 20 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제약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동제약, 동방제약, 동인당제약, 메디카코리아, 소망제약, 우리제약, 유니메드제약, 인바이오넷, 한국로슈,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머크, 한국슈넬제약, 한국애보트, 한국와이어스, 한국비엠에스제약, 한국웨일즈제약, 한국페링제약, 한국화이자, 한불제약, 한서제약, 헤파가드>>>>>>>>>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5 10:47
장 건강과 변비에 좋은 식품 Best 8
음식물 섭취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변비. 소화가 쉽고 장 운동을 도와주는 변비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변비에 걸렸을 때는 물론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섬유질은 수용성 섬유질로 물에 녹아서 젤리 상태가 되어 변의 양을 늘려준다. 장에 자극이 적고 정장 효과가 높기 때문에 경련성 변비인 사람에게 특히 좋다. 이런 수용성 섬유질은 장내의 좋은 균을 늘려 장내 환경을 개선해주는 효과 또한 뛰어나다. 해조류 해조류 표면을 보면 유독 미끈거리는 점성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지질, 당질, 담즙산을 감싸 장에서의 흡수를 늦추거나 그대로 대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런 해조류는 매일 섭취하는 게 좋은데 작은 그릇 하나 정도의 양이면 하루 섭취량으로 충분하다.
푸드뉴트리션
2009/01/05 10:45
초간단 몸매완성, 가능할까?
파티에서 주목 받고 싶은 당신, 하루쯤은 도전해 볼만한 섹시한 ‘파티룩’의 드레스코드. 하지만 들뜬 마음도 잠시, 예쁜 옷 뒤에 바로 따라오는 것이 좌절감이다. 평상시 옷을 입을 때는 잘 드러나지도 않던 부위들이 가감 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과감하게 패인 드레스를 입으려니 빈약한 가슴에 테가 나질 않는다. 몸매 라인을 한껏 살린 옷들은 축 처진 엉덩이에 민망함만 남는다. 민 소매의 귀여운 미니드레스는 늘어진 팔뚝 살 때문에 모두 NG. ‘미리부터 몸매관리를 좀 할걸’ 후회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특단의 조치로 찾은 곳은 바로 성형외과. 부위별 초간단 몸매 완성 비결을 모두 모아보았다! 마법 같은 A컵의 업그레이드 보형물 없이도 가슴의 컵사이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가슴확대 수술이 해답이다. 몸에 남는 지방을 체취하여, 순수 지방 세포만을 정제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게 된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양과 질감이 최고 장점이다. 수술도 간편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수술 후 사후관리도 간단하다. 한 사이즈 큰 속옷을 입어주고 수술 부위에 의료용 테이프를 부착하면 끝! 바비인형 같은 팔과 다리는 옷빨의 생명 원더걸스처럼 깜찍한 바비인형룩, 시크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랙미니드레스룩. 그러나 처진 팔뚝살과 종아리근육은 이런 무드를 망치기 일쑤다.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해봤지만 긴 회복기간과 비용으로 부담이 된다면, ‘스마트리포’가 제격이다. 스마트리포란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제거 수술로, 피하에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지방에 레이저를 직접 쬐어 녹인다. 지방은 흡입하지 않고 인체 대사를 통해 자연 배출된다. 시술은 1시간 이내로 전 과정이 완료되어 간단하고, 여러 부위에 적용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우아함과 관능미를 넘나드는 엉덩이 탄력 있고 예쁜 엉덩이는 옷맵시는 물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발휘한다. 또한 엉덩이의 적당한 볼륨과 크기는 여성이 나타낼 수 있는 아름다움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살이 없어 너무 밋밋하거나 축 쳐진 엉덩이는 풍만한 느낌 대신 납작한 초라함만 남길 뿐이다. 엉덩이의 볼륨과 탄력을 개선하는 방법에는 보형물이나 자가지방이식을 통한 수술이 있다. 이 중 인기가 높은 자가지방이식수술로 ‘매직라인성형술’이라고도 불린다. 다리나 뱃살의 자가지방을 엉덩이에 주입하여 날씬한 몸매와 함께 아름다운 엉덩이를 만든다. 5일 후면 완전히 회복되어 일상생활과 목욕이 가능하다. / 박현성형외과 박현 원장
성형외과
2009/01/05 10:39
남성갱년기와 삶의 만족도
40대 후반의 직장인 박 모 씨는 요즘 들어 별다른 이유도 없이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봄이라 춘곤증이 와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문제는 잠자리까지 이어졌다. 아내가 만족감을 얻기도 전에 먼저 사정을 해버리는가 하면, 정액의 양도 예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 아내는 아내대로 “당신이 토끼냐”며 핀잔을 주기 시작했다. 내원해 진찰을 받은 그는 ‘남성갱년기’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아직 50대도 되지 않았는데 갱년기라고요? 밤일이 시원치 않은 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한창 창창할 나이에 갱년기라니, 너무 한 거 아닌가요?” 30대가 되고 40대가 되면 젊은 시절만큼의 힘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당연시하면서도 막상 ‘갱년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은 좌절감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오게 되는 갱년기는 여자나 남자 모두에게 똑같다. 기본적으로 남성이 느끼는 갱년기증상은 여성의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으며 다만 개인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를 뿐이다. 갱년기증상은 초조감, 불안감, 우울증 등 정신적 증상 외에도, 피로감, 불면증, 근육과 뼈의 감소, 안면홍조, 복부비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더불어 성적욕구의 감소, 성기능장애도 올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40대 이상의 남성 10명 중 1~2명이 갱년기인데 50대의 12%, 60대의 19%, 70대의 28%, 80대의 49%가 이와 같은 남성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 갱년기가 찾아오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감소해 70대에는 20대의 1/3 수준까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호르몬보충요법을 통해 남성갱년기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대표적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외에도 성장호르몬과 DHEA, 멜라토닌 등이 호르몬치료로 사용된다. 박 씨는 적절한 호르몬 치료 후 이전의 활기찼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남성갱년기의 치료는 질병의 치료로 접근하기보다는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킨다는 의미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균형있는 식사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꾸준한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연세우노비뇨기과 이홍우 원장
SEX
2009/01/05 09:54
온천욕, 알고해야 효과 누린다
코끝 시린 찬바람이 온천의 유혹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계절이다.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온천이 만들낸 묘한 매력은 무거운 피로감마저 가볍게 한다. 유독 온천여행이 잦아지는 겨울철, 따뜻한 물이 솟아나는 샘 ‘온천’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자. 온천욕의 치료 효과와 올바르게 온천 즐기는 노하우, 국내외 유명 온천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온천욕, 아는 만큼 효과 누린다 지난해 10월 27일, 행정자치부는 우리나라에도 유럽과 일본, 러시아와 같은 ‘보양온천제도’를 도입하고 앞으로 5~10년간 장기적인 과제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11월 14일에는 한국온천의학회가 발족,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사용돼 왔던 온천 성분 약리 효과 표시를 바로잡고 성분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치료 효과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국내에서는 이제 막 발을 뗀 정도지만 이미 세계적으로 온천의 치료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다. 따뜻해서 좋은 자연수, 온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온천욕을 통한 치료 효과 한의학에서 볼 때 온천욕은 일종의 수치료(水治療)에 해당한다. 물은 인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순환되는데, 음식물이나 음료를 통해 섭취된 물은 호흡이나 소변, 땀 등으로 배출된다. 이 순환 과정에서 섭취량과 배설량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이때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이 나고 수분을 너무 섭취하면 일시적인 부종 현상이 나타난다. 온천욕은 뜨거운 공기와 물에 의해 열과 땀이 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돕는다. 온천은 온열 효과와 함께 수압에 의한 물리치료 효과, 유효 성분에 의한 약리 효과도 낸다. 온천욕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만큼 수분 공급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온천욕은 하루 1∼3회, 한 번에 3∼5분, 38∼40℃의 온도가 알맞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는 “물의 효과는 피부와 물의 온도차 이외에 적용 속도, 적용되는 피부의 면적 등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피부와 물의 온도차가 클수록, 적용 속도가 빠를수록, 적용 면적이 클수록 온천욕의 효과는 커진다. 온천욕은 근육의 피로를 해소하고 근육에 자극을 주며 근육을 이완시켜주기도 한다. 온천욕을 하는 동안 피부는 땀샘을 자극함으로써 땀을 나게 하고 기초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 냉수를 마시고 온천욕을 하면 이뇨가 촉진되고, 미열이 있을 때 온천욕을 하면 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 온천욕 건강하게 즐기는 법 건강에 좋은 온천욕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테마피부과 박정환 원장은 “겨울에는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돼 있는 상태다. 이럴 때 온천에 들어가면 갑자기 혈관이 확장되면서 상대적으로 저혈압이 돼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 고혈압 환자 등은 온천욕을 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창남 교수 역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급성 전염병 환자, 임신부나 수술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의사의 조언에 따라 온천을 해야 한다. 공복, 음주나 식후에는 온천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공복에 온천에 들어가면 쉽게 피곤해지고 식후나 음주 후에는 위장의 혈액이 감소돼 소화 장애가 생기기 쉽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장시간 온천욕을 하면 흥분 상태에 빠져 더 심한 불면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천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수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신경 쇠약, 고혈압, 심장병, 뇌출혈 후유증이 있는 사람들은 37~38℃, 위장병이나 신경통이 있는 이들은 43~45℃의 온천이 알맞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온천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온천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때는 밀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피부 각질이 벗겨진 뒤 온천에 들어가면 온천물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온천욕은 운동량이 강한 운동에 속한다. 온천욕을 하면 온 몸의 긴장이 풀어지는 동시에 민감성과 주의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온천욕을 하고 2시간 후에 운전하는 게 적당하다. 온천욕을 마치고 바로 마사지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심하게 가속화된다. 그럴 경우 심장으로 흘러드는 혈액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혈액 부족이나 일시적인 쇼크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온천욕을 마친 다음에는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온천욕은 의외로 사고가 생기더라도 서로 도울 수 있도록 두 사람 이상 함께하는 게 좋다. #3. 체질에 따른 온천욕을 즐겨라 태양인은 허리 아래 하체가 약해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오랫동안 걷는 운동에 쉽게 지친다. 따라서 태양인은 나트륨, 라듐 성분이 함유돼 있는 식염천을 즐기는 게 좋다. 식염천은 류머티즘, 신경통, 창상요통, 근육통 등 하체 허약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태양인에게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중추 신경계와 반사 신경계의 작용을 촉진시키는 단순천도 좋다. 단순천은 태양인에게 나타나기 쉬운 빈혈증 파생 질병을 예방한다. 태음인은 특별히 가려야 할 곳이 없을 만큼 어떤 온천이나 좋다. 그러나 태음인은 건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질병에 약하고 회복이 느린 체질이므로 온천욕을 하다 폐, 심장, 대장, 피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소양인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신장 기능 약화와 관련된 신장, 자궁, 방광 질환이다. 특히 소양인 남성은 비뇨생식기 약화로 정력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소양인에겐 대사 개선 효능이 있는 유황천이 알맞다.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해 가슴으로 열이 모이면 협심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신욕보다 반신욕을 하는 게 좋다. 라듐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방사능천은 부인병, 정력 감퇴, 불임증 등에 효과 있으므로 소양인에게 적합하다. 소음인은 전체적으로 몸이 차고 소화계가 약하다. 소음인은 땀이 많이 나지도 않지만 땀을 많이 내면 쇼크가 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음인은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신경성 위장 장애가 많고, 이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소음인에겐 위산을 중화시키는 중조천이 알맞다. 특히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을 겪고 있다면 온천수를 뜨겁게 데워 마시는 것도 좋다. 소음인에겐 모세혈관을 자극해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탄산천,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 등의 증세를 덜어주는 식염천도 효과가 있다. / 기획 김민정 기자 / 취재 배지영 기자, 윤민영(프리랜서) / 사진 배지영 기자 / 자료 및 사진 제공 이오스여행사(www.ios.co.kr), 넥스투어(www.nextour.co.kr) / 도움말 고창남(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교수), 박정환(테마피부과 원장), 조경도(국제온천협회 부회장) / 취재 협조 프랑스관광청(www.franceguide.com), 엑스레반관광청(www.aixlesbains.com),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www.paradisespa.co.kr)
건강정보
2009/01/02 13:20
노래방에서 얻은 병, 내 몸 지키는 방법
증상 1. 쉰 목소리가 계속 된다. S씨의 첫 번째 증상은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것처럼 칼칼하고, 쉰 목소리가 계속 되는 것. 노래방을 갔다온 지 며칠이 지나도 제 목소리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목소리가 쉬는 증상은 1~2일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목이 쉰 상태로 계속 말을 하거나 성대를 혹사시키면 폴립(물혹)이 생기기도 한다. 소리는 성대가 진동해 생기는 것으로 보통 대화를 할 때 남성은 1초 100회 이상, 여성은 200회 이상 성대가 진동한다. 노래할 때 성대는 2000~3000회까지 초고속으로 진동해 성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자신의 성대의 능력을 넘어 무리하게 고음을 내거나 저음을 내면, 성대가 주위의 근육에 끌려가 부담을 받게 된다. 성대 점막에 굳은 살이 생기는 성대결절이 생기기도 하고, 성대에 생긴 출혈이 폴립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성대결절이나 폴립이 생기면 소리를 내기 힘들거나 쉰 소리가 나고, 고음이나 가성이 잘 나오지 않는다. 성대를 혹사시킨 후에는 목을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대를 안 쓰면 자연스럽게 나아지기도 하지만, 증상이 며칠간 계속 되면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한다. 또 목소리가 쉬는 것은 후두암의 초기 증상이기도 하다. 후두암에 걸리기 쉬운 흡연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증상 2. 귓가에 윙윙거리는 소리가 맴돈다. 아침에 일어난 S씨는 귀에서 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느꼈다. 금세 소리는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갑자기 세상에서 소리가 사라진 것처럼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S씨의 이런 증상은 소음성 난청의 결과로 달팽이관 속에 있는 유모세포가 손상된 것이다. 좁고 막힌 공간에서 스피커를 통해 엄청 큰 소리를 들으면 유모세포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어 고음이 잘 들리지 않거나, 심하면 귀가 아예 망가지기도 한다. 노래방에서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1000db이 넘는데, 실제로 이비인후과에는 회식 다음날 이명이 많이 들리거나 귀가 막힌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고 한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의 경우 일상 회화에서는 포함되지 않는 고음부터 들리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 점차 낮은 소리까지 들리지 않게 발전하면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특히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들리거나, 귀가 막히는 느낌 등이 있으면 곧바로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청력검사를 받아본다. Box) Tip 노래방에서 내 몸 지키기 1 노래방에 들어가면 재빨리 스피커에서 멀리 떨어진 곳, 스피커의 정면보다는 측면에 자리잡는다. 2 평소 귀가 예민한 사람은 귀마개를 준비해두었다가 남의 노래가 시작되면 슬그머니 끼고,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열심히 박수 친다. 3 무리해서 너무 고음인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자신의 음역에 맞는 노래를 선택한다. 고음의 노래는 키를 낮추어 부르는 것이 좋다. 4 마이크를 독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노래도 감상하면서 목을 쉬게 한다. 5 지나치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 노래방을 찾지 않는다. 이성을 잃고 노래하다가 성대를 다치는 수가 있다. 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대사 작용으로 몸 안의 수분이 마르게 되어 성대 점막도 건조해진다. 6 노래하기 전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중간중간 수시로 목을 축인다. 담배는 성대를 더욱 건조하게 하므로 노래방에서는 흡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 7 피곤할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성대와 귀의 컨디션도 좋지 않으므로 노래방은 가급적 가지 않는다. 월간 헬스조선 더보기 http://health.chosun.com/magazine/index.jsp
건강정보
취재 서영란 기자
2009/01/02 11:30
'짝퉁 간호조무사'를 찾아라
데일리메디는 2일 "정상적인 병원 실습이나 학원 교육을 받지 않은 '짝퉁 간호조무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박대진)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상당수 간호학원에서 자행되고 있는 교육이수증명서 허위 발급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엄격한 자격관리를 위해 발족한 TFT에는 정부 관계자는 물론 간호조무사협회, 간호학원 원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학원의 불법 교육이수증명서 발급은 올해 초 경찰청의 대대적인 수사결과가 발표되면서 공론화 되기 시작했다. 경찰청은 당시 어린이집 원장이나 군 위생병, 대학 간호학과 특별전형 합격생까지 서울에서만 9100여명이 허위 교육이수증명서를 발급 받았으며 전국적으로는 수 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간호학원의 불법 행위는 2005년 12월부터 원생이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한 명을 두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 인건비 지출을 막으려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간호학원과 결탁해 교육을 받지 않고 허위로 교육이수증명서를 발급받아 온 것. 짝퉁 간호조무사 양산 문제가 심각성을 드러내면서 복지부는 자격관리 강화 등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들어가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간호조무사에 대한 관리, 감독권이 복지부에 있었지만 간호학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소관으로 분리돼 있어 관리가 원할히 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간호조무사에 대한 자격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호조무사에 대한 자격관리는 지난 30년 동안 단 한차례도 개정된 바 없다"며 "새로운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행법상 국·공립 간호조무사양성소나 간호조무사 양성학원에서 학과교육 740시간 이상, 실습 78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만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2 11:25
유전자재조합시품(GMO) 표시제, 언제?
30일 식품저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표시제 확대 추진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내년 4월까지 표시제 확대 최종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 내용.(취재: 식품저널 나명옥) <<<<<<<식약청은 지난 10월 7일 표시제 확대안을 입안예고 했으며, 11월 5일과 12월 19일 두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개최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10월 15일에는 제외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WTO(세계무역기구)에 통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WTO측이 의견 수렴 기간 연장을 요청해 내년 1월 15일까지 제외국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식약청은 현재 국내외에서 제출된 의견은 170여 건이라면서 앞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1월중 표시제 개정 최종안을 마련,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4월에는 고시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9/01/02 11:01
속시원히 치마 벗은 여성들, 10년이나 묵혀서?
참을 수 없이 아프지만 남자 선생님 앞에서 엉덩이를 보이기가 부끄러워서, 혹은 무서워서 항문외과 문턱을 넘지 못하는 여자 환자들. 안타까운 이들의 사연에 항문외과 여자 선생님이 메시지를 보내왔다. 같은 여자만이 알 수 있는 동병상련이기 때문일까? 나를 찾아오는 환자의 80%가 여성 환자들이다. 인터넷으로 여의사를 찾아보고 예약해서 오거나 지인의 소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얼마나 절박했는지 여의사가 있다는 이유로 먼길 마다 하지 않고 원정 오는 이들도 종종 있다. 이런 환자들이 나를 만나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여자 선생님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 왔을 거예요”, “남자 선생님이 아니라 너무 좋아요”, “남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에 갔는데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등이 그것이다. 대장항문 분야의 외과의사로 진료하면서 느낀 점은 사회가 변해도 항문 질환에 대해서는 아직도 감추고 싶고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만 해도 ‘내가 치질이 생기면 누구한테 진료를 받아야 하나’ 고민하니 환자들의 타는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 여자 치질환자들을 살펴보면 초기에 배변 시 피가 나더라도 ‘뭐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앉지도 못할 정도로 아픔이 심해져 눈물을 머금고 병원을 찾게 된다. 간단한 치료로 고칠 수 있는 병을 평균 3~4년, 길게는 10년 정도 푹 묵혀서 병원에 오니 치료 방법도 덩달아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치핵이 심해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에게 “불편하셨을 텐데 왜 진작 안 오셨어요?” 라고 물으면 그제서야 부끄러운 마음에 이제껏 미루다가 여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겨우 용기 내서 왔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 이외에도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플까봐 병원에 오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수술 후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차피 재발하니 다 소용 없다” 라는 항간의 소문들을 듣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경우다. 이런 이들을 진료할 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초기의 치질을 관리하는 방법이나 치질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들을 설명할 수 있었을 테고, 적절한 시기에 행해지는 치질 수술은 오히려 통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임신과 치핵의 관계이다. 많은 가임기 여성들이 “임신 전에 치질 수술을 해야 할까요? 어머니는 어차피 임신하고 나면 또 치질에 걸리니 차라리 분만하고 나서 수술하라고 하세요”라고 물어본다. 물론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도 하다. 임신 전 치질의 증상이 없었거나 경도의 치질은 분만 후 항문의 상태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그러나 임신 전 치질 덩어리가 배변 시 들락거릴 정도로 심하거나 이미 밖으로 돌출되어 덩어리로 만져질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호르몬 변화와 철분제 복용 등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고, 기존의 치질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다. 또 임신 후기에는 태아가 골반 내에 자리를 잡으면서 항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이때의 아픔을 “애를 두 번 낳는 것 같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다행히 대부분 비수술적 관리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그러니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들은 가능하면 임신 전에 병원을 찾아 본인의 항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겠다. 치질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치질은 단지 고쳐야 할 대상일 뿐이다. 치질도 다른 질환들과 같이 조기에 관리하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수술을 하더라도 통증이 심하지 않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수록 상태는 더욱 나빠진다. 지금 항문에 뭔가가 있어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혹은 잘못된 주위의 이야기를 믿고 진료받기를 주저하는 여성분들! 당당하게 병원을 방문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어떨까? 여전히 부끄럽다면 항문외과 여의사를 찾아 인터넷으로 발품을 좀 팔아 찾아보자. 월간 헬스조선 더보기 http://health.chosun.com/magazine/index.jsp
건강정보
기획 강수민 기자
2009/01/02 10:57
전문가 분석, 성욕저하의 원인
1960년대 경구피임약의 출현은 임신의 공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성생활을 가능케 한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이 때쯤 음핵 오르가즘을 강조한 마스터즈와 존슨 팀의 연구로 여성이 성적 만족을 얻는 데 반드시 남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개념까지 득세(得勢)했다. 음핵 역할론과 경구피임약은 60년대 여성해방운동의 불을 지핀 일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경구피임약은 이제 피임의 일등 공신 자리에서 물러날 때가 된 것 같다. 성의학 분야의 귄위적 학술지(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필자는 보스턴 의대 성의학 연구소에서 레이히 연구소와 공동 연구했던 논문을 게재했다. 피임약이 성욕저하를 일으키는데, 문제는 약을 끊어도 성욕저하증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팀의 연구 결과였다. 피임약이 성욕저하를 일으킨다는 연구는 꽤 오래 전부터 보고돼 왔지만 대중은 이 사실을 잘 몰랐다. 연구팀은 과연 그렇다면 피임약을 복용하던 여성이 약을 끊기만 하면 성욕이 회복되는지 그 여부에 호기심이 생겨 연구를 진행했다. 놀랍게도 6개월 이상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약을 끊어도 성욕이 정상으로 쉽게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약이 성욕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고 그나마 생산된 것도 활성을 잃게 만드는데, 이 때문에 성욕저하증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의사들이 피임약을 끊으면 성욕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막연히 생각해 왔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필자는 여성 성기능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성교통증에 피임약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해 이에 관해 추가로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성 성교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전정염’이 호르몬의 불균형과 연관되며, 호르몬 불균형이 되는 원인 중 하나가 피임약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필자는 건강한 성기능을 위해 피임약 사용에 신중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응급처방으로 호르몬의 균형을 상당히 교란시키는 사후피임약도 마찬가지다. 물론 피임약은 피임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피임약은 또 피임목적 외에도 가끔씩 치료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따라서 꼭 피임약을 사용해야 한다면 최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옳겠다. / 강동우·강동우 성의학 연구소 소장, 백혜경·성의학 전문의 (부부치료 전문가)
SEX
2009/01/02 09:22
인종에 따라 각막도 다르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대다수 하드렌즈의 디자인은 국내를 비롯, 외국 기업에서 자체 제작해 국내에 들여온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인종 간 얼굴 모양이나 체형의 차이를 감안하여 이른바 '한국인 각막 모양'에 꼭 맞는 렌즈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인종 간에 얼굴모양이나 체형이 차이가 나듯이 사람의 각막도 그 크기나 구조에서 차이가 난다. 옷도 한국인에게 잘 맞는 디자인이 있듯이 렌즈도 한국 사람에게 맞는 고유한 디자인이 있어야 하는 것. 그래서 한국인 눈을 기준으로 디자인한 꼭 맞는 렌즈의 개발이 시급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과의사가 직접 렌즈를 처방하면서 디자인하면 한국인에 좀 더 잘 맞는 렌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개발하기 시작했다. 세계적 의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 자체 렌즈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YK렌즈 개발은 이런 점 외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한국인 각막을 렌즈 디자인으로 표준화시켰다는 점과 △안과의사가 개발한 유일한 렌즈라는 점, △각막의 모양이 표준에서 벗어나는 눈의 렌즈 처방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렌즈 제작 기술의 발전에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 △불필요한 외화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원희박영기안과 박영기 원장
안과
2008/12/31 09:30
인종에 따라 각막도 다르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대다수 하드렌즈의 디자인은 국내를 비롯, 외국 기업에서 자체 제작해 국내에 들여온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인종 간 얼굴 모양이나 체형의 차이를 감안하여 이른바 '한국인 각막 모양'에 꼭 맞는 렌즈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인종 간에 얼굴모양이나 체형이 차이가 나듯이 사람의 각막도 그 크기나 구조에서 차이가 난다. 옷도 한국인에게 잘 맞는 디자인이 있듯이 렌즈도 한국 사람에게 맞는 고유한 디자인이 있어야 하는 것. 그래서 한국인 눈을 기준으로 디자인한 꼭 맞는 렌즈의 개발이 시급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과의사가 직접 렌즈를 처방하면서 디자인하면 한국인에 좀 더 잘 맞는 렌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개발하기 시작했다. 세계적 의술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 자체 렌즈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YK렌즈 개발은 이런 점 외에도 큰 의미가 있다. △한국인 각막을 렌즈 디자인으로 표준화시켰다는 점과 △안과의사가 개발한 유일한 렌즈라는 점, △각막의 모양이 표준에서 벗어나는 눈의 렌즈 처방을 간편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렌즈 제작 기술의 발전에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 △불필요한 외화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원희박영기안과 박영기 원장
안과
2008/12/30 18:45
디스크 시술, 방법과 부작용
미세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디스크 시술은 크게 허리의 옆구리 쪽에서 접근하는 방법과 허리의 후면에서 직접 도달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1990년대 초반에 시행됐던 시술 방법으로 미세 내시경을 통해 디스크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칼을 대고 하는 방법의 후유증을 예방하고 입원기간이 단축되는 등 장점이 있으나 디스크 증세가 심해 상하로 이동한 경우는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최근에 국내에 소개된 수술방법으로 척추의 후면으로 직접 도달하여 시술하는 방법으로 과거 '후외측방 도달법'에 비해 수술효과가 좋고 직접 탈출된 디스크 조각을 제거할 수 있으나 협착증이 있고 후방의 척추뼈 간격이 좁은 경우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내시경을 삽입하는 과정에 영상증폭장치가 사용되므로 시술하는 동안 환자나 의료진 모두 불필요한 방사선에 과다 노출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현재 이 두 가지 장점만 결합한 '최소상처 미세내시경 수술법'이 개발돼 영상증폭장치의 사용이 필요 없고 뼈나 인대가 두꺼워져 심한 협착이 있어 척추뼈 추궁판 사이 공간이 좁은 경우에도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기존의 수술법과 동일한 접근법을 사용하므로 해부학적으로 접근시간이 짧고 수술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이른바 '최소상처 미세내시경' 시술법은 일단 디스크의 병변 자리에 도달한 후, 특수한 미세수술도구를 이용하여 수술부위가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으며 생리식염수가 지속적으로 관류되기 때문에 염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수술 후 유착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 중 출혈이 없어 깨끗한 시야의 확보가 가능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디스크 수술을 할 수 있다.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
정형외과
2008/12/30 18:44
음모에 사는 페디큘러스 퓨비스
A씨는 어제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진 후부터 그곳이 간지러워 미칠 것 같았다. 가려움을 해소하고자 그곳을 긁던 A씨는 순간 너무 놀라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간지러움의 원인이 하얀 벌레임을 목격하고 만 것. 놀란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사면발이’ 인 듯 했다. 순간 스치는 생각, ‘이거 혹시 어떻게 되는 병 아냐?’ 사면발이는 페디큘러스 퓨비스(Pediculus Pubis)라는 기생충의 이름이다. 이 기생충은 머리털이나 겨드랑이 털에는 살지 않고 음모에만 살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성병의 일종으로 간주된다. ‘성병’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나 매독과 같이 심각한 병들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에, 사면발이도 성기나 생식기 안으로 들어가 다른 심각한 성병을 유발시키진 않을 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면발이 자체는 크게 위험한 병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면발이는 감염되면 가려움의 정도가 매우 심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진단을 받은 후 ‘린단’ 이라는 약을 잘 바르면 쉽게 나을 수 있다. 또 사면발이는 털에 사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털이 없는 성기나 생식기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외음부 피부에만 머무를 뿐 다른 성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여기서 완전히 안심해서는 안 된다. 사면발이가 직접 다른 성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사면발이에 걸려 있다면 다른 성병에도 걸려 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피부과 계명철 교수는 “사면발이는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는 절대 생길 수 없다. 이 병은 성관계로만 전파되기 때문에 이 병이 생겼다면 불건전한 성관계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병원을 찾아가 다른 성병에의 감염여부도 정확히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08/12/30 16:32
6451
6452
6453
6454
6455
6456
6457
6458
6459
64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