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이프강수민 기자2010/03/04 09:17
경북 포항시는 과메기로 유명하다.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12월부터 바깥에 내걸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과메기가 되는데, 생물일 때보다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진다. 과메기를 만들 때 뚝뚝 떨어지는 기름, 이 속에 피부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 핵산, 비타민, 무기질, 고도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인 EDP와 DHA의 함량이 매우 놓다. 최근 이러한 과메기를 이용한 비누가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 건조, 잔주름 생성, 잡티 생성 등을 막는다고 한다. 실제 과메기를 만드는 이들의 손은 한겨울 칼바람에도 트지 않는데 모두 생선 기름 덕분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울산의 고래비누 역시 마찬가지다. 고래 기름에는 세포의 노화를 막는 해양 동물성 기름, 비타민A, 코엔자임Q10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코엔자임Q10은 에너지의 원천인 ATP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울산과학대 환경생활학과 서정호 교수는 말발굽이 갈라졌을 때 고래기름을 발랐다는 민간요법에 기초해 고래비누를 개발했다고 한다. 비린내가 날 것 같지만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섞어 냄새를 잡았다. 또한 비누에 어성초, 백년초, 카렌듈라, 현미, 치자 등 다양한 천연 재료를 섞어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뷰티라이프강수민 기자2010/03/04 09:16
건강정보김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13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