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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험임산부, 최대 70만원 분만비 지원 받으세요~

    고위험임산부, 최대 70만원 분만비 지원 받으세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지난 17일(수)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대상자 72명을 발표하고 1가정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보재단과 인구협회가 고위험임신으로 산전관리 및 분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작년 12월부터 1월 말까지 접수를 받아 고위험임신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산전검사에 들어가는 비용 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산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위험임신이란 ▲만 19세 이하, 35세 이상 ▲지나친 저체중이나 과체중 ▲자궁 외 임신 또는 유산·사산 경험 ▲자궁 질환 경험 ▲조산 경험 등의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만성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 갑상선, 간, 신장 질환 등이 있는 여성들도 이 범위에 들어간다. 이 외에도 출산 전에 출혈이 있거나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뱃속의 아기 발육이 더딘 경우에도 ‘고위험 임신’ 가능성이 커진다. 2010년 2월 2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9년 출생통계잠정결과’에 따르면 평균 출산연령은 31.0세로 작년보다 0.2세 상승했으며, 30대 초반(30~34세) 여성의 출산비중이 43.4%로 가장 높았다. 이번에 고위험임신부 산전검사비 지원자 나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35세 이상 고령임산부들이 전체 70.3%를 차지했으며 그중 초산이 59.4%의 수치를 보여 분만연령이 점점 늦어짐을 알 수 있었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관련 자문위원인 신종철(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전체임신 중 고위험임신이 20~3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고위험임산부는 임신이나 출산 중에 보다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며 “이 때문에 다른 일반 산모보다 더 많은 진찰료 및 검사비가 들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생보재단과 인구협회는 3월 29일(월)부터 4월 30일(금)까지 고위험임산부 안전분만비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3월 1일 기준 임신 20주 이상이며 6월 30일까지 분만예정인 고위험임산부로 2009년 월평균 가구소득 130% 이하인 가정(예 - 2인 가족 기준 4,707,000원)에 해당된다.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분만비를 최대 70만원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가사랑 홈페이지(www.agasarang.org)를 통해 알 수 있다.
    산부인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5
  • 건강하면 '노란색' 불안장애 있으면 '회색' 선호

    영국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드센트럴》 최신호에 소개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불안장애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색깔로 회색을,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노란색을 골랐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피터 워웰 교수팀은 22~70세 남녀 323명을 건강한 사람,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 우울증이 있는 사람 등 세 그룹으로 나눠 기분이나 감정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색깔이 어떻게 다른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대상자에게 38가지 다양한 색을 입힌 색깔 바퀴를 보여주면서 바퀴에 보이는 색깔 중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색과 자기 기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을 고르게 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은 5명 중 1명이 노란색을 골랐고 회색이나 검은색을 고른 사람은 없었다. 불안장애나 우울증 환자는 절반 이상이 회색을 골랐다. 연구진은 “선호하는 색깔이나 기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색을 관찰하는 것은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우울증 환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거나 심리치료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정보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4
  • 더욱 폭넓어진 녹색소비 움직임에 동참하세요!

    더욱 폭넓어진 녹색소비 움직임에 동참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가격이나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인체에 해를 덜미치는 친환경상품을 구매하자는 ‘녹색소비’ 움직임이 활발하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아껴 쓰는 소비생활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소비자를 녹색소비자(Green Consumer)라 부른다. 녹색소비자들은 구매 전에 꼭 필요한 물건인지 확인하고 친환경 상품이면서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선택한다. 의식 있는 녹색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그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주방에서 무절제하게 톡톡 잘라 쓰고 버리는 키친타월을 대신하는 크리넥스의 ‘빨아 쓰는 다용도 타올’은 여러 번 빨아도 보풀이 나지 않고 찢어지지 않아 행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키친타월이다. 알루미늄 호일을 대신할 수 있는 종이호일도 녹색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웰리스의 ‘자연에서 온 종이호일’은 220℃ 미만의 오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호일로 열을 가해도 유독 성분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2~3번 재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흙 속에서 썪는 종이 재질이라 퇴비화가 가능하다. 수백년이 지나도 썪지 않는다고 알려진 일회용 비닐팩을 대신할 친환경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에코맨에서 출시한 ‘항균비닐백’은 세균, 미생물 등의 생성을 막는 것은 물론 흙에 묻었을 때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신소재로 만들어졌다. 같은 소재의 비닐장갑, 지퍼백도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DIY 키트 제품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1300K에서는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를 한데 묶어 판매하는 ‘에코백 DIY 키트’를, 텐바이텐에서는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 세트 ‘마더스 타임’을 판매하고 있다.
    건강정보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3
  • 국내 최초 뇌혈관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

    국내 최초로 뇌혈관 전용 스텐트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가 시작되었다. 신용삼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교수(신경외과)는 4일 오후 1시, 국내 처음으로 뇌혈관만을 위해 개발된 스텐트(Wingspan)를 이용해 뇌혈관 협착증 환자(69세, 男)를 치료했다. 이번에 사용된 뇌혈관 전용 스텐트는 기존 뇌졸중 치료를 위해 사용되던 심장 스텐트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치료가 용이하며 치료 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 교수는 환자의 허벅지에 3∼4㎜가량 구멍을 낸 뒤 대퇴동맥으로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뇌혈관까지 밀어올린 뒤 스텐트(금속그물망)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켰다. 이 뇌혈관 전용 스텐트는 풍선형과 자가확장형이 결합된 방식이다. 화살촉처럼 끝이 뾰족한 형태의 카테터가 허벅지에서부터 뇌혈관까지 도달한 뒤 풍선을 집어넣어 좁아진 뇌혈관을 넓히고, 그 공간에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든 스텐트가 들어가 자가 확장되면서 넓어진 뇌혈관을 유지한다. 우리나라의 단일 질환 중 사망률과 유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뇌졸중은 환자의 대부분(약80%)이 뇌혈관이 좁아진 뇌혈관 협착증 등으로 인한 뇌경색이며, 나머지는 뇌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의 환자이다. 현재까지도 뇌경색 환자 치료는 보통 약물치료를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뇌혈관중재술)이나 심장 스텐트용 카테터를 활용한 스텐트 시술을 해 왔다. 신용삼 교수는 “뇌혈관은 심혈관과 달리 미세하고 굴곡이 심해 심장용 스텐트를 사용할 경우 뇌혈관까지 스텐트가 도달하기 어렵거나, 시술 도중 혈관이 터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뇌혈관만을 위한 보다 정교한 스텐트 시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도입된 전용 스텐트를 통해 보다 많은 뇌졸중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뇌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2
  • 클릭 한 번으로 향토음식 정보 찾으세요!

    농촌진흥청이 지난 2월 12일,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전통 지식 포털을 통해 전통 농업기술, 생활기술 등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특허청이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 전통 지식 포털에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촌 전통 지식이 포함된 것이다. 농촌 전통 지식에는 농업기술, 향토음식, 의식주 생활기술이 들어가 있다. 그중 전통 향토음식 정보는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향토음식을 조사하고 지역성과 역사성을 검증하여 서비스한다. 이는 9년에 걸쳐 구축한 내용으로 지역과 음식이름, 식품 유형, 식재료, 조리법, 테마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죽을 검색하면 쇠고기죽, 인삼죽, 옥수수죽이 한꺼번에 뜨면서 재료와 조리법이 자세하게 나온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김치, 막걸리, 비빔밥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지식이 외국에서 오용되는 지식재산권 침해사례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통지식 권리보호에도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견해이다.
    푸드뉴트리션김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2
  • 우주 진출한 한국식품 목록 살펴봤더니‥

    우주 진출한 한국식품 목록 살펴봤더니‥

    한국 우주식품이 미국 NASA와 러시아 IBMP에서 영양, 독성학적 안전성 등의 검증을 거쳐 ‘우주인에게 공급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방사선 살균기술과 식품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한국형 우주식품인 불고기, 전주비빔밥, 미역국, 참뽕음료 등이 그 주인공이다. 우주인은 강한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며 미세중력과 밀폐된 환경 등으로 음식맛을 느끼는 감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전의 우주식품은 가열처리된 인스턴트식품이 대부분으로 우주생활의 큰 스트레스로 꼽혀왔다. 한국의 우주식품은 우주개발 선진국들의 기술수준과 발맞추어 품목의 다양화와 한국 전통식품의 우수성 입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용 불고기는 점성이 높은 소스에 스테이크를 양념시켜 캔에 담았고, 전주비빔밥과 미역국은 우주에서 제공되는 70℃의 물에 쉽게 복원되게 만들었다. 참뽕음료는 부안 오디를 이용해 찬물에도 쉽게 녹게 했다.
    푸드뉴트리션김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0
  • 직장 스트레스, 술로 풀다 뇌기능 저하될 수도

    직장 스트레스, 술로 풀다 뇌기능 저하될 수도

    다사랑병원이 20~40대 직장인 남성 약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가 직무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음주를 선택하였으며, 58%가 직무스트레스가 음주 욕구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이무형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을 잊고 싶을 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 의존이라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면 음주량이 증가할 뿐 아니라 음주 습관을 바꾸지 못해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소량의 알코올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 여러 가지 스트레스 요인을 잠시나마 잊게 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하는데, 이렇게 증가한 도파민은 신경 간의 흥분감 전달을 원활하게 하여 만족감, 위안, 긍정적 사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주 3잔(혈중 알코올 0.05%)정도 마셨을 때의 이야기다. 이 이상이 되면 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음이 흐트러지고 기억력이 감퇴되며, 눈의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며, 과격한 언행과 충동적 행동이 발생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음주는 알코올 의존증을 부채질한다. 알코올 섭취로 도파민의 분비가 늘어나 뇌의 쾌락 회로가 과민하게 반응하면 그러한 쾌감을 계속 느끼고자 습관적으로 알코올을 찾게 돼 계속 과음하게 된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30
  • "어머니~ 그 좋은 뜸도 이럴 땐 피해주세요"

    "어머니~ 그 좋은 뜸도 이럴 땐 피해주세요"

    복통, 변비, 월경통이 있을 때 혼자 집에서 간편하게 뜸 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뜸 치료는 침, 한약에 이은 한방의 3대 치료법 중 하나로 병원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뜸은 국소부위에 열 자극을 가해 기혈을 따뜻하게 소통시킴으로써 각종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뜸 치료도 체질이나 병증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첫째, 아무런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도 고열이 나거나 크게 화가 난 경우, 몹시 피로한 경우, 공복 시, 월경 중, 음주 후에는 체온이 올라가므로 뜸 치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심한 당뇨병 환자는 피부에 뜨거운 것이 닿아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뜸 치료 시 화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임신부는 복부와 허리 등 특별한 부위를 제외하고는 뜸 치료를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뜸을 뜨다 눈이 충혈 되거나 두통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기거나, 피부 자극으로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생기는 경우는 즉시 뜸 치료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도움말 = 이진무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한방여성건강클리닉 교수>
    한의학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05 08:28
  • 지방대병원의 '힘' 수술 실적 높고 논문수 많아

    지방에도 서울 못지않은 의술을 자랑하는 대학병원이 적지 않다. 전남 화순군의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내 6대 암 수술 건수에서 10위 안에 드는 유일한 지방대학병원이다. 13가지 암 전문클리닉을 갖추고 있고, 다빈치 로봇·토모테라피 등 고가의 장비도 도입했다. 과거에는 전남 지역 암 환자의 90% 이상이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았으나, 지금은 60% 이상이 이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는다. 2008년 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전국 종합병원 중 4번째로 많았다. 당초 대도시인 광주 대신 ‘시골’인 화순에 병원을 세우는 것에 우려가 많았지만, 우려가 기우에 그친 것이다. 최근에는 서울의 대형병원과 차별화 하고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치료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알려진 복막암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확보했다. 또 선진국 수준의 검증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JCI 인증을 신청했다. 대구 경북대병원은 지방 국립의대 중 SCI급 논문 수가 1위다. 의료진 수를 고려한다면 서울대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또 위암, 간암 치료에 있어서 입원 기간이 짧은 것으로 유명하다. 입원 기간이 짧다는 것은 수술 실적이 좋아 합병증 발생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강경 수술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고, 이 중 대장 질환의 복강경 수술은 1천여 건 이상을 성공했다. 200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최소 침습수술(복강경 수술)교육 및 연구센터를 개소해 국내외 의사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또 지방대 병원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부산 동아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의 입원 병상수(130~150병상)가 부산의 다른 대학병원의 2~4배 가까이 될 정도로 규모가 커 항암요법를 통한 암 치료 분야가 특화돼있다. 또 부산·경남지방에서 처음으로 무균 병동을 신설한 뒤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에 있어 최대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45
  •  단백질 보충제 많이 먹으면 골다공증

    단백질 보충제 많이 먹으면 골다공증

    근육을 키우고자 할 때 흔히 이용하는 단백질 보충제. 그러나 과다하게 섭취하면 단백질이 지방으로 변해 살이 찔 수 있다. 또 혈액의 산성화, 통풍, 탈수, 골다공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단백질 보충제의 필요성,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보자. 단백질은 근육, 피부, 혈액, 호르몬 등 신체조직의 구성 성분으로 건강 유지 및 증진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근육은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므로 단백질이 농축된 보충제를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진다. 그러나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많이 섭취할수록 근육이 더 빨리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 이상을 단백질 보충제로 채우는 이들이 있다. 식사까지 닭가슴살이나 달걀 등 단백질 중심 식단으로 채운다. 그러나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에게 권장하는 단백질 섭취량은 1일 총 열량의 25~30% 수준이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해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 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이 생길 수 있으며, 신장에 해를 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과 진영수 교수는“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루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오랜 시간 운동을 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라면 단백질 보충제만 섭취한다고 근육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운동선수나 보디빌더는 물론이고‘몸짱’이 되려는 일반인도 종종‘약의 유혹’을 받는다. 남성호르몬 유사체인‘아나볼릭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면 속성으로 멋진 근육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육양을 빠른 시간 안에 증가시키고 근육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다. 많은 운동선수와 보디빌더가 단기간에 몸을 만들기 위해 복용하는데, 1988년 서울올림픽 100m 우승을 했던 벤 존슨이 이 약을 복용해 메달을 박탈당했다. 이 약은 근육양이 증가하는 효과 외에 에너지를 만드는 사이클의 속도를 증가시켜 단시간 내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게 한다. 또한 골수세포를 자극, 혈 세포를 많이 만들어냄으로써 적혈구 수가 늘어 산소 이용률이 증가된다. 그러나 12주 이상 장기복용하면 몸 전체에 부작용이 심각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 김동현 박사는“장기복용하면 심장마비, 발작, 간 기능저하, 당뇨병 환자의 내당능 저하, 고환기능 장애, 불면증, 정서불안 증세가 나타난다”며“특히 청소년은 골 간판이 단단해져 성장이 저하되고, 여성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목소리가 굵어지고 유방이 작아진다. 이 약을 복용한 운동선수 중 요절한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Shopping Tip 단백질보충제, 제대로 알고 구입하자!올바른 단백질 보충제 선택은 운동만큼이나 아주 중요하다. 단백질 보충제는 국내 식품공전, 식품위생법에 의해 생산·판매·유지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수입제품은 모두 검역과 정밀검사를 받아 적합판정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품 포장지에 한글 표시사항을 기재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간혹 단백질 보충제에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성분이나 구성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진영수(서울아산병원스포츠의학과교수), 김동현(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박사)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23
  • 늘어진 모공 '확' 줄이는 비결 들어봤더니

    따뜻한 봄에는 여성들의 옷차림도 화장도 한결 가벼워진다. 하지만 귤껍질처럼 커진 모공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외부로부터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통로인 모공은 어떤 원인이든 한번 커지면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 구멍이 점점 커져 외관상으로 보기 싫게 변하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모공을 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피지다. 나이가 들며 피부의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피지가 지나치게 많이 늘어나거나 피부 노폐물이 늘어 피지가 쌓일 경우 모공이 눈에 띄게 커질 수 있다. 윤창운 프리미어성형외과 원장은 “모공의 크기를 넓히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는 일이다. 피부를 깨끗이 씻는 일은 모공을 지키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세안을 할 때는 눈에 띄는 모공부위를 비누 등 세안제로 더 꼼꼼히 문지르고 세안을 하기 전 여러 번 물로 씻어 내고, 비누 세안 뒤에도 여러 번 잘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차가운 팩도 모공을 좁히는 데 도움을 준다. 갑자기 모공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면 수건이나 거즈에 물을 묻혀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갑게 만든 뒤 팩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얼음을 얼굴에 직접 사용하게 되면 모세혈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일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뾰루지 관리도 신경써야 한다. 윤창운 원장은 “얼굴에 나는 뾰루지나 여드름은 모공이 넓어지면서 많이 나타나며 뾰루지나 여드름이 모공 속에 검은 점과 같은 블랙 헤드를 만든다. 블랙헤드를 없애려고 억지로 짜내면 뾰루지나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고 그 결과 모공이 더 넓어진다”고 말했다.
    뷰티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20
  • 연예인트레이너가 밝혔다‥몸만들기 비법

    연예인트레이너가 밝혔다‥몸만들기 비법

    새출발이 시작되는 3월, 몸꽝 탈출을 꿈꾸는 사람들로 피트니스 센터는 벌써부터 만원이다. 강남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최모(33)씨는 “수십 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한 고도비만자들의 성공 사례가 모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등록을 신청한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의욕만 앞선다고 몸짱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정확한 목표 의식에 따라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짜고 무엇보다도 요령 피우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들에게 몸짱 만들기 100일 프로젝트 요령을 알아보았다. ◆1단계(1~30일) * 운동시간은 1시간 30분 기준 ①운동법: 유산소 운동 5분 → 스트레칭 10~20분 → 웨이트 트레이닝 30분 → 유산소 운동 30분 → 스트레칭 10분 ②식이요법: 갑자기 식단을 바꾸는 것보다 간식과 술을 끊고, 저녁 식사량을 조금 줄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등 칼로리 밀도가 낮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주변에 운동시작을 선언하고, 가급적 저녁약속이나 회식자리는 만들지 않는다. ③주의점: 근육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에 많은 투자를 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고나서 근력 운동을 하면 힘도 들고, 지방 분해도 안되므로 중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2단계(31~60일) ①운동법: 유산소 운동 5분 → 스트레칭 10분 → 웨이트 트레이닝 1시간 → 유산소 운동 5분 → 스트레칭 10분 ②식이요법: 운동 전후로 한 시간 반 이내에 식사하면 살이 찐다.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남성이라면 운동 후 30분 이내에 단백질 보충제나 단백질 음식을 먹어 고갈된 체내의 단백질을 보충해 줘야 하지만 여성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 없다. ③주의점: 근육을 키우는 시기다. 근력 운동을 할 때 좀 더 무겁게 들되, 드는 횟수는 8~10회씩 5세트로 조금 줄인다. 중량을 늘리면 근육이 파열돼 단백질이 그 사이를 메워주므로 근육이 커진다. 따라서 그만큼 단백질을 많이 보충해 줘야 한다.  ◆3단계(61~100일) ①운동법: 유산소 운동 5분 → 스트레칭 10분 → 웨이트 트레이닝 1시간 → 유산소 운동 20~30분 ②식이요법: 아침, 점심, 저녁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인다. 대신 아침과 점심, 점심과 저녁 사이에 닭 가슴살 같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먹는다. 이것이 힘들면 끼니 만이라도 고단백 식사를 한다. ③주의점: ‘몸짱’을 만들려면 낮은 중량으로 횟수를 더 많이(20회 5세트)해서 오밀조밀하게 근육을 ‘조각’해야 한다. 근력 운동 뒤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면 밀도 높은 단단한 근육을 만들 수 있다.
    피트니스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20
  • 기능성 가방? 비싸긴한데 효과는 글쎄‥

    기능성 가방? 비싸긴한데 효과는 글쎄‥

    새학기용품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초경량 가방, 척추뼈 모양을 따라 등판을 만든 S라인 가방까지 올해는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기존 제품보다 1.5~2배 비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방을 고를 때에는 한 가지 기능성만 보지 말고 여러 요소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종류보다도 메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최근 출시된 기능성 가방 대부분은 천이 아닌 플라스틱 소재와 U자형 끈을 사용했다. 소재가 단단한 플라스틱이면 가방 안에서 내용물이 쉽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양쪽 어깨에 무게가 균등하게 실릴 수 있고, 끈이 11자형이 아닌 U자형이면 가방 뒷면이 등에 완벽하게 밀착돼 책을 많이 넣어도 가방이 뒤로 처지지 않기 때문이다.이런 추세에 따라 올해에는 척추 뼈 모양을 따라 등판을 만든 S라인 가방과 초경량 가방까지 등장했는데, 전문가들은 굳이 이런 가방을 살 필요는 없으며 가방을 올바르게 메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김정수 여러분병원 원장은 “등판이 S라인이라고 가방이 등에 더 잘 밀착되거나 척추뼈가 일자로 펴지는 것은 아니다. 가방이 등에 닿는 부분은 허리뼈가 아니라 가슴등뼈이기 때문에 허리가 곧게 펴지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또 사람마다 척추뼈가 휜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단한 등판이 오히려 등뼈를 눌러 뼈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아무리 좋은 가방이라도 가방을 아무렇게나 메면 하나도 소용이 없다. 가방을 매고 걸을 때에는 끈이 겨드랑이를 조일 때까지 등에 딱 붙도록 바짝 올려 멘 다음, 고개를 10도 정도 든 자세로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19
  • 돼지기름이 올리브오일보다 낫다?

    돼지기름이 올리브오일보다 낫다?

    당신은 지금까지 지방에 속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생각하던 좋은 지방이 순식간에 해로운 지방으로 변할지도 모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 좋은 지방을 결정하는 건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 있다. Q1 몇 달 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된다고 해서 이제 먹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산물, 달걀 등의 재료를 빼다 보니 젓가락 가는 음식이 너무 없어 힘듭니다. A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무조건 멀리할 필요는 없다.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혈관에 해를 끼치는 것은 활성산소 등에 의해 변성된 LDL(저밀도 지방단백질) 콜레스테롤이다.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은 체내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 요소로 호르몬, 신경섬유, 세포막 등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하루 평균 적어도 30mg/dl 정도의 LDL 콜레스테롤과80mg/dl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다. 만약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채소, 과일, 차 등의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해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생선기름에 많은 EPA와 DHA, 콩과 콩제품에 함유된 대두단백질에는 모두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생선과 콩요리를 하루에 한 번씩 먹도록 하자. 특히 여성은 갱년기가 오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LDL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많이 생겨나므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진다. 그렇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지방질 음식 섭취를 무조건 중단하면 음식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 마련이니 적절히 조절한다. 오메가6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과잉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까지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보다 총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수치는 떨어지지 않는다. Q2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좋다고 해 몇 년 전부터 모든 요리에 식용유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달걀프라이, 볶음요리, 튀김까지 올리브오일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A'프리미엄 오일'이라고 불리는 기름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하지만 불포화지방산인 올리브오일도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발연점이 180℃로 낮다는 점이다. 좋은 영양소가 파괴되며 일반 기름과 다를 바 없어진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올리브오일이라고 할지라도 과도한 열을 가하면 이로운 영양소가 파괴될 뿐 아니라 트랜스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샐러드드레싱처럼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는 조리를 할 때만 사용한다”며“튀김이나 부침을 할 때는 포도씨 오일과 카놀라유처럼 발연점이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오일이라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이 1g당 열량이 4kcal인 데 비해 기름은 1g당 9kcal를 내기 때문에 비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오일은 빛과 열에 약하므로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기와 만나 산화되지 않게 밀폐시켜 보관한다. Q3 작년 트랜스 지방 파동을 겪고 난 뒤 과자나 도넛 등에서 트랜스 지방 0%라고 표시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집에 아이가 둘 있기 때문에 과자를 자주 사는 편인데 이런 과자들은 마음 놓고 사먹여도 될까요? A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이나 쇼트닝에 들어 있는데, 팝콘이나 쿠키, 빵 등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데 주로 사용된다. 각종 심혈관 질환 등 생활습관병과 비만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지방이 우리의 건강에 꼭 필요하지만 트랜스지방은 피해야 한다. 제품의 포장지에 표기된 트랜스 지방 0%라는 문구를 모두 믿어서는 안 된다.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0.5g 이하면‘트랜스지방 0’이라고 표기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해 2010년부터는 0.5g 이하도 표기할 계획이라지만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 WHO에서 정한 트랜스지방 하루 섭취 기준은 2.2g이다. 0.5g이하라도 과자 몇 봉지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가뿐하게 초과한다. 성인보다 과자를 자주 접하는 아이에겐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쇼트닝이나 마가린 첨가도 눈여겨봐야 하지만 조리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기름도 열에 의해 변성되기 때문에 튀기는 조리법은 피하자. 결론적으로 트랜스 지방에서 벗어나려면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요리방법을 달리한다. Q4 혈액순환을 위해 오메가3를 먹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메가6를 알게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비율로 먹는 것이 좋을까요? A 우리나라 식단을 살펴보면 다른 지방에 비해 오메가3 섭취량이 부족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방섭취 비율은 1990년 9.6%에서 2007년 19.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결과가 발표되면서 특히 지방의 질과 균형 잡힌 섭취방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 들기름에서 얻는 것이며, 오메가6는 콩기름·옥수수기름·참기름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 두 성분의 기능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며 현재진행중이다. 일반적으로 오메가6의 과잉섭취는 발암 위험성을 높이며, 반대로 오메가3는 위험성을 낮춘다. 오메가6 지방산을 오메가3 지방산에 비해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 알레르기 질환, 암, 류머티즘 같은 자가면역 질환, 심장병 등의 만성 질환이 생긴다는 논란이 있었다. 때문에 오메가6는 무조건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심장학회(AHA)의 하버드, 스탠포드 등 미국 12개 대학교수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단이‘오메가-6 지방산’과 관련된 논문을 분석한 결과 염증을 일으켜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오메가6가 오히려 심장병 발병을 24% 감소시킨다는 점을 밝혀 냈다. 결국 오메가3, 오메가6를 적절한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여러 연구를 종합해 볼 때‘오메가3 대 오메가6’의 비율을 1대 4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한다. Q5 새해부터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만 체력이 달려 자꾸 지치게 됩니다. 사골국물, 갈비탕, 삼겹살 등 스태미나식 위주로 식사하려고 하는데 기력증강에 도움이 될까요? A 일반적으로 몸이 허하다고 하면 기름기 있는 고기 요리를 많이 먹는다. 하지만 스태미나의 원천은 고단백, 고지방이 아니라 당질이다. 내뱉는 탄산가스의 양과 외부에서 흡수하는 산소량과의 비를 나타내는 RQ(호흡비)를 살펴보면 당질은 1.0으로 완전연소된다. 그러나 지질의 경우 0.7밖에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일본에서 개를 이용해 주행실험을 했는데 사료 중 지방 함량을 증가시키면 주행거리와 주행시간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또한 지방의 소화분해 과정에서 아세톤이나 아세트초산 등 이른바 케톤체가 형성되어 피로를 유발하므로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운동에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생물박사 큐레톤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의 영양으로 맥아유의 장기 투여가효 과적이라고 보고했다. 맥아유가 지구력을 높여주는 요인에 대해서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맥아유에 함유된 리놀레산이나 리놀렌산 등의 일부 필수지방산이 당질인 글리코겐으로 변화하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참고서적《먹어서개선하는콜레스테롤》(전나무숲), 《불량음식》(열대림), 《내장비만》(중앙M&B), 《불임극복식이요법》(조윤커뮤니케이션)
    푸드뉴트리션강수민 기자2010/03/04 09:19
  • 포도씨, 바르면 그렇게 좋아?

    포도씨, 바르면 그렇게 좋아?

    포도는 몸에 좋다. 하지만 포도씨는 포도보다 더 몸에 좋다. 포도씨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을 비롯해 레스베라트롤, 리놀레산, 토코페롤, 케티킨류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또 기미, 주근깨 생성 방지, 미백효과도 있다. 특히 포도씨 속의 테라핀 성분은 피부의 수분을 그대로 남긴채 노폐물만 없애므로 피부 재생과 주름 예방 효과가 있다. 포도씨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담은 포도씨 오일은 천연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피부 세포막을 구성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건성피부에 적합하며 쉽게 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포도씨 오일을 이용해 클렌징 오일을 만들어 보자. 세정력이 뛰어나지만 물에 잘 녹고 끈적이지 않아 클렌징용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마트나 아로마 오일 전문 매장, 인터넷 쇼핑몰, 을지로2가 방산시장 등에서 포도씨 오일을 구입한다. 포도씨 오일 100mL에 올리브 오일 10mL를 섞은 뒤 아로마 에센셜 오일 한두 방울 떨어 뜨려주면 클렌징 오일이 완성된다. 포도씨 클렌징 오일은 알코올로 소독한 병에 담아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두고 가능한 단기간에 사용한다.
    뷰티라이프강수민 기자2010/03/04 09:18
  • 화장대에 ‘녹색’을 얹으세요!

    녹색바람이 뷰티업계에도 불고 있다. ‘착하게 예뻐지자’는 움직임은 유기농 원료로 재배한 좋은 원료를 구매하는 것을 지나 내가 사는 화장품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장센’과 ‘해피바스’ 제품에 탄소성적표지제도(온실가스 라벨링제도)를 도입했다. 탄소성적표지제란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LG생활건강 역시 ‘비욘드’ 브랜드에 대해 폐기물 최소화, 재활용 포장재 사용, 화석 연료 사용 축소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해외 뷰티업계는 더 빨리 이러한 에코 운동에 뛰어들었다. ‘더 바디샵’은 제품 용기에 합성수지(PVC) 대신 재생 플라스틱(PCR)을 고집한다. 또한 유엔환경개발회의에 결의한 산림인증시스템(FSC)에 따라 벌목해도 환경에 무해하다고 인증받은 목재만 사용한다. ‘오리진스’ 역시 모든 인쇄물을 콩으로 만든 잉크와 재활용지, 풍력과 수력 발전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이용해 제작한다.
    뷰티라이프강수민 기자2010/03/04 09:17
  • 효과만점 '고래 비누' 어떤 성분 들었길래?

    경북 포항시는 과메기로 유명하다.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12월부터 바깥에 내걸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과메기가 되는데, 생물일 때보다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진다. 과메기를 만들 때 뚝뚝 떨어지는 기름, 이 속에 피부노화 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 핵산, 비타민, 무기질, 고도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인 EDP와 DHA의 함량이 매우 놓다. 최근 이러한 과메기를 이용한 비누가 개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 건조, 잔주름 생성, 잡티 생성 등을 막는다고 한다. 실제 과메기를 만드는 이들의 손은 한겨울 칼바람에도 트지 않는데 모두 생선 기름 덕분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울산의 고래비누 역시 마찬가지다. 고래 기름에는 세포의 노화를 막는 해양 동물성 기름, 비타민A, 코엔자임Q10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코엔자임Q10은 에너지의 원천인 ATP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물질로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울산과학대 환경생활학과 서정호 교수는 말발굽이 갈라졌을 때 고래기름을 발랐다는 민간요법에 기초해 고래비누를 개발했다고 한다. 비린내가 날 것 같지만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섞어 냄새를 잡았다. 또한 비누에 어성초, 백년초, 카렌듈라, 현미, 치자 등 다양한 천연 재료를 섞어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뷰티라이프강수민 기자2010/03/04 09:16
  • '한옥'이 건강을 위협한다

    '한옥'이 건강을 위협한다

    웰빙, 에코 트렌드에 따라 한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지역에 한옥마을이 조성되고, 한옥식 설계 아파트와 병원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웰빙여행으로 한옥 민박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한옥 바람은 무언가 이상하다. 자연친화형 한옥의 특성은 온데간데 없고 한옥 모양만 갖춘 시멘트 덩어리가 세워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자. 전통 한옥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한옥의 구들장은 아궁이에 땔감을 때면 뜨거운 공기가 구들장 밑으로 지나면서 방바닥을 따뜻하게 해준다. 서양식 벽난로는 열기가 위로 향해 바닥에 찬 기운이 모여들지만, 구들장은 바닥은 따뜻하고 위는 차서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원리를 충족한다. ‘두한족열’이란 머리는 차고 발은 따뜻해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쾌적성이 높아진다는 한의학의 원리이다. 전통 한옥은 부엌에서 발생한 연기의 그을음이 목재를 감싸면서 표면의 탄소로 인해 해충이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 한옥에 사용하는 목재는 주로 사람에게 이로운 나무 중 하나인 소나무를 사용한다. 인체에 편안하고 공기순환을 활성화하는 흙을 사용한다는 것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한옥을 ‘숨쉬는 집’이라 일컫는 것은 흙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옥의 주재료인 나무, 흙, 돌은 환경오염 없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들이다. 방과 방 사이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대청마루는 여름이면 바람을 통하게 해주어 자연 냉방기 역할을 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돗자리 하나만 깔면 선풍기나 에어컨이 필요없다. 한옥을 한옥답게 만드는 구들장, 흙벽, 대청마루 등은 서구식 주거 문화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겐 도리어 불편함만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그 때문일까? 최근 개보수되고 있는 한옥은 무늬만 한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인 북촌은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개조와 수리비 명목으로 최고 6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덕분에 외형은 한옥이지만 시멘트 마당에 보일러를 깔고 입식 부엌이 들어선 한옥으로 탈바꿈했다. 수원성 안의 한옥도 마찬가지로 보수와 수리 과정에서 시멘트 덩어리로 변했다. 현대식 건축에 비해 관리비용이 많이 들고 수명이 짧은 한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이 한옥의 큰 장점을 없애고 있는 것이다. 새로 지은 현대식 한옥은 기와지붕은 갖추었지만 내부 구조나 창문 등의 자재로 화학물질 마감재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오염물질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아파트의 새집증후군과 다를 바 없다. 장명희 한옥문화원 원장은 “천연 자재가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비용 때문에 어쩔 수없이 공산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 건축 내장재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분석 및 유해물질 함유량을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집은 시대의 정서와 생활양식에 맞춰 변화하는 것이라 한옥을 무조건 정형화하기는 힘들다. 현대적 편리함을 살리되, 전통 한옥의 건축적이고 문화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옥’에 주목한 이유를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할 때다. 에코리즘은 자연 그대로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한다. 한옥의 외관이 주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다면 이제는 한옥의 과학적인 건축 원리가 주는 웰빙 라이프에 주목해 보자. 한옥의 원리는 주거환경 때문에 생긴 현대의 많은 질병에서 자유로울 대안이 될지도 모른다. 참고서적 《아름지기의 한옥 짓는 이야기》(랜덤하우스)
    건강정보김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13
  • 칼로리 걱정 끝! 남해 해초비빔밥

    칼로리 걱정 끝! 남해 해초비빔밥

    비빔밥을 먹자니 높은 칼로리 때문에 망설였다면 바다내음 가득한 해초비빔밥은 어떨까?  해초비빔밥은 예로부터 남해안의 섬 주민들이 즐겨 먹는 비빕밥으로 통영비빔밥과 비슷하지만 좀더 소박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주재료가 해초라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것도 특이하다. 해초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기름에 볶거나 무치지 않아 칼로리가 낮다. 또한 비빔밥 한 그릇에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 세 가지 해초가 다양하게 들어가 한 번에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바다 속에서 자생하는 해초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로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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