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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어린이용 색조화장품 사용자제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만화 캐릭터를 표시하여 어린이용으로 오인될 수 있는 립스틱, 아이라이너 등 색조화장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행위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용 화장품은 화장품법상 샴푸, 린스, 로션, 크림 및 목욕용 제품 등 5개 제품류로 제한되어 있다.식약청은 어린이의 경우 피부가 얇고, 흡수율이 높아 색조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가렴움, 발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어린이 장난감용, 인형 장식용 립스틱 등 완구류의 경우 2006년부터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됐다.식약청은 최근 외모지상주의에 의한 일명 ‘얼짱신드롬’에 편승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립스틱, 매니큐어 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18 18:59
  • [건강단신]3월 24일 어깨관절의 날, 전국 대국민 공개강좌 개최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는 국민들에게 어깨 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4일을 어깨 관절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어깨질환은 전 인구의 70%가 한번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지만 중년의 어깨 통증을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중년에게 가장 흔한 어깨 질환은 '어깨 충돌 증후군' 또는 '어깨 힘줄 파열'로 부르는 어깨 힘줄의 퇴행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어렵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관절과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깨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어깨 관절 전문의가 있는 전국의 100여개 병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도 어깨관절의 날을 기념하여 3월 2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여러 어깨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어깨 관절 전문인 관절센터 오주한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십견 이외에도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많은 질환을 알기쉽게 풀이하고, 잘못된 어깨 상식과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자가 스트레칭 운동방법을 소개한 소책자도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8 16:31
  • [건강단신]함소아, '한의원 12년 노하우' 경영세미나 개최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는 오는 20일(일) JW메리어트 호텔 3층 강연장(미팅룸 2)에서 '한의원 성장, 12년 노하우 하루만에 따라잡기'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4강으로 구성되며 △전문화된 관리프로그램으로 고객을 끌어당기는 법칙 △고객과 약속의 법칙 △직원과 소통의 법칙 △고객 분석과 CRM관리에 대한 함플랜의 법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치료프로그램 실제 만들기, 진료실과 대기실에서의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습을 통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함소아 경영세미나를 통해 성장한 한의원의 사례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 최혁용 대표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12년간에 걸친 함소아한의원만의 진료프로그램 및 고객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실습해볼 수 있는 총론과 실습이 있는 한의원 경영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18 16:10
  • 차병원, 구제역으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환자 미술치료 실시

    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김선현 교수팀은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 군인들 중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고위험군 외상후스트레스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심리안정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고위험군 외상후스트레스 환자가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때가지 이천 정신보건센터와 군부대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이란 성폭력이나 연평도 포격사건, 천암함 사건처럼 일상적인 상황에서 벗어난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사건 경험 후에 일어나는 특수한 정서적인 감정과 정신과적 증후군이다. 외상적 사건 경험 후 보통 3개월 이내에 나타나지만, 30년 후에 발병했다는 보고가 있을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변화하고 스트레스 상황 발생시에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 검사결과를 통해 고위험군, 중위험군, 저위험군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일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과도한 불안과 걱정, 불면증 등으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까지 초대 할 수 있어 각별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김선현 교수팀이 진행하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그림이라는 시각매체를 사용해 인간 내면의 심상을 표현하게 함으로써 무의식 속의 자가 치료 능력을 개발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치료법이다.  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김선현 교수는 "구제역에 직, 간접적으로 관계된 사람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인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 불면증뿐 아니라 이를 간과 할 시에는 우울증으로 발전 할 수 있어 신속한 치료와 안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심리안정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심리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8 16:01
  • 이효리 따라서 '채식주의' 선언했다가…

    이효리 따라서 '채식주의' 선언했다가…

    최근 가수 이효리가 채식주의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 됐다. 한 두 달 전부터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있다는 것. 채식주의로 식단을 바꾼 것에 대해 이효리가 지난해 말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에 가입해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고기를 멀리 하게 됐다고 추측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많은 유명인들의 채식주의를 선언하면서 국내에도 채식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무턱대고 채식만 하다 영양소 불균형으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채식 한달하니 빈혈에 탈모까지다이어트 등을 목적으로 채식을 시작한 직장인 신모씨(27)는 처음 며칠 동안은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점점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앉았다 일어설 때 현기증이 생겼다. 하루 이틀이 더 지나자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견디기 힘들어지는 지경까지 와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빈혈이 심하니 많이 먹으라’고 했다.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왕 시작한 채식, 좀 더 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2주가 지나가자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졌고, 얼굴 피부도 탄력이 없어지면서 푸석푸석해졌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입술 색도 점점 옅어졌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신씨는 한 달이 다 돼갈 무렵, 채식을 중단했다. ◆단백질,칼슘 채식으로 보충하기 어려신씨처럼 갑자기 채식을 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긴다.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는 영양소가 갑자기 차단되기 때문. 단백질, 철분, 비타민B1 2, 아연 등이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 영양소다. 육류에서 나오는 우유, 치즈, 기타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는 칼슘도 부족해진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특히 여성은 빈혈, 어지럼증, 체력 저하, 탈모 등이 오기 쉽고 성장기 아이는 성장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두뇌 활동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며“여성이나 어린이에겐 특히 적절한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채식으로도 충분히 단백질의 아미노산이나 철분 등을 섭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채소에 든 영양소는 육류에 비해 양이 절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양이 같아도 질이 훨씬 떨어진다”며“그래도 채식을 고집한다면 영양제 등을 복용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채식을 할 때 이 영양소는 따로 챙겨야* 필수아미노산필수아미노산은 인체 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몇 가지 영양소 중 하나다. 이것이 없으면 세포 구성이 어려워 모발이 빠지고 근육이 소실되며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또 두뇌 활동이 저하되고 성장기 아이는 발육 상태가 나빠진다. 필수아미노산은 대부분 단백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곡류나 채소에는 아미노산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또 있더라도 질이 낮다. 동물에서 얻어진 완전아미노산이 식물에서 얻어진 불완전아미 노산보다생체 내 활성도가 훨씬 높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원 교수는“기어코 채식을 하겠다면 아미노산이 결핍되지 않도록 콩, 키위,수박과 같은 과일과 구기자 같은 씨앗류를 매우 많이 먹어야 한다”고말했다.* 철분채소와 육류의 철분 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문제는 철분의 질이다. 육류에만 포함된‘유기질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고 몸 안에서 활용되는 생체 이용률도 높다. 반면 채소에 함유된‘무기질 철분’은 섭취하더라도 실제 체내에 흡수되는 정도도 적고 활용도도 낮다. 따라서 채식주의자가 같은 양의 철분을 섭취했더라도 철분 결핍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따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이 다량 함유된 녹황색채소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야 한다. 박민선 교수는“철분이 부족하면 남녀 모두 전신 피로감을 느끼며 창백해지고, 여성에게는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부는 사산이나 조산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B1 2채소류에는 극히 적은 양의 비타민 B1 2가 포함 돼 있다. 일반적으로 채식하는 사람들의 식단에는 한국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5 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수준인 0.5마이크로그램 정도의 비타민B1 2가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B1 2가 부족하면 악성 빈혈, 췌장 질환, 위축성 위염, 소장 세균의 과다 증식, 회장(소장의 맨 끝 부분) 질환 등이 생기기 쉽다. 또 전반적으로 피로한 느낌이다. 반드시 비타민B1 2가 하루 권장량 만큼 든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섭취해야 한다.* 칼슘국제채식연합회에 따르면 유제품을 먹는‘락토-오보 채식주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식 주의자들은칼슘 섭취가 부족하다. 칼슘이 결핍 되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영클리닉 가정의학과 조영신 원장은“채식주의자는 칼슘을 많이 함유한 멸치나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연아연 역시 육류에 다량이 함유되 있다. 채식 식단으로는 아연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게다가 채소에 공통적으로 많이 포함된‘파이테이트’는 아연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더욱 더 아연이 결핍되기 쉽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이 지연되고 불임 등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채식하는 사람들은 아연제제를 따로 복용하거나 땅콩, 해바라기씨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8 15:15
  • [헬스편집실] ‘불량식품’ 스트레스

    ‘쓰레기 만두’ 소동으로 음식에 대한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조·유통 과정이 불투명한 가공식품은 물론이고 곡류, 야채, 식육 등 신선식품까지 못 믿겠다는 게 일반 대중의 정서다. 항생제를 먹여 키운 닭과 돼지, 거세하고 호르몬제를 먹여 살찌운 소, 방부제를 뿌리고 왁스로 광을 낸 오렌지, 표백제로 씻은 새우, 고농도 다이옥신이 축적된 농어와 전어, 유전자를 변형시킨 옥수수와 감자….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한 번역서는 아예 “우리가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TV 다큐멘터리 등에선 충격적 영상으로 음식에 대한 공포감을 전파시키고 있어 정말이지 식탁에 앉을 때마다 ‘밥 맛’이 떨어진다. 안전한 먹거리는 건강과 생명의 기본이며, 따라서 건전하지 못한 식품에 대한 고발과 문제제기는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도를 지나쳐 지금처럼 대중에게 불필요한 불신감이나 공포감을 안겨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설혹 생산과 유통과정에 문제가 있는 ‘불량식품’이라 해도 그것이 직접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보다 불량식품을 먹을 때마다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생기는 위해성이 훨씬 심각하기 때문이다. 환경론자들의 주장대로 컵라면 용기의 환경호르몬이 암을 일으키거나 생식능력 감퇴를 일으킬 수도 있고,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대량 살포한 농약과 항생제가 먼 훗날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60억명이 넘게 사는 세상에서 과거처럼 뒤뜰과 텃밭에서 키운 닭과 야채 등 ‘친환경 음식’만 고집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식품안전은 음식의 대량생산-대량가공-대량유통 과정에서 사악한 인간의 욕심이 스며들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는 것이지, 우리시대의 모든 음식을 부정하고 그 옛날의 먹거리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몸은 그리 허약하지 않아서 웬만한 세균이나 독성이나 화학물질은 모두 이겨낼 수 있다. 설혹 ‘쓰레기 만두’를 먹었다 해도, 기준치 이상의 환경호르몬을 몇 번 섭취했다 해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음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며, 먹을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는 것이다. 찜찜한 기분으로 깨끗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설혹 쓰레기 만두라도 맛있게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1/03/18 14:24
  • 술 많이 마시면 위에 빵구난다?

    ‘해장(解腸)’을 한다고 나가서 매운 낙지볶음과 조개탕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실 해장에는 최악의 메뉴인데 입맛이 그렇게 땅겨서….) 한 후배 기자는 “어제밤 과음을 해서 그런지 지금도 속이 따끔따끔 거린다”면서 밥은 입에도 못대고 조개탕만 먹어 댔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기자는 “너 그렇게 술 마셔대면 위 빵꾸난다. 나도 옛날에 위에 빵꾸가 나서 몇달간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옆에 있던 홍보과 직원은 “매일 헛배가 불러서 몇끼를 걸러도 배가 고프지 않고, 조금만 신경을 쓰면 체한다”고 투덜거렸습니다. 이와 같은 대화가 도대체 대한민국 구석 구석에서 얼마나 자주 벌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만성 스트레스, 과음, 과식,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위장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아마 신경성 위염이나 만성 위염 등으로 소화불량에 시달린 경험이 없는 사람은 한 분도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속이 쓰리고, 더부룩하고, 헛배가 부르고, 자주 체하는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좀 민간한 분들은 “혹시 이것이 위암 증상이 아닐까”라며 걱정도 하십니다. 그 바람에 어느 병원이나 소화기 내과엔 환자가 미어 터지고, 약국은 소화제와 제산제로 장사를 다 하는 것 같습니다. 위장병으로 고생하시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위해 위장병 상식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누구나 위에 대해선 다 아는 척 말하지만 사실 잘못알거나 부적절하게 알고 있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술과 위장병과의 상관관계 입니다. 누구나 “폭음하면 위에 구멍이 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폭음과 위 궤양은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독한 술을 많이 마시면 위 점막이 상처가 나서 피가 배어나오는 급성 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술 마신 다음날 속이 쓰리고 아프고 식사를 하기 힘든 것이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위에 구멍이 나지 않습니다. 알콜 중독자들의 위를 검사해 봐도 그들 중에 특별히 위 궤양이 많지 않습니다. 위산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80% 정도로 가장 많으며, 그 밖에도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트레스, 맵고 짠 음식, 담배나 커피 등 기호품 때문에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배가 술보다 위에 더 해롭다는 얘기를 처음 들어본 분들이 아마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만 흡연은 위궤양을 악화시키며 재발케 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위궤양이 완치됐더라도 담배를 계속 피우면 대부분 1년 이내에 궤양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술 마셔서 위에 빵꾸났다”는 말 보다는 “담배 많이 피워서 위에 빵꾸 났다”고 말하는 게 훨씬 정확한 표현입니다. 한편 위염이나 위-십이지장궤양이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위염이 오래되면 위암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위암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맵고 짜고 타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습관, 스트레스, 유전성, 흡연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병하지, 만성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처럼 특정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위암 예방을 위해선 식습관을 교정하고, 금연하고,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만성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위용종 등이 있는 경우엔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들은 위암 이전의 상태라는 의미로 ‘전암병변(前癌病變)’이라 부릅니다. 물론 전암병변이 있다고 해서 모두 위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발병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만성위축성위염이란 위 점막세포가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아 위축되는 것으로 흔히 의사들은 “위가 얇아졌다”고 표현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의 10% 정도가 위암에 걸리며, 위축성 위염이 암이 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6~24년 정도라고 합니다. 위축성위염이 암이 되는 속도와 가능성은 젊을 수록 크므로 젊은 사람에게서 위축성위염이 발견되면 더더욱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발견된 위축성 위염은 위암이 될 가능성도 낮은데다, 설혹 위암이 된다고 해도 20년 이상 걸리므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 점막이 소장이나 대장 점막처럼 바뀌었다는 얘깁니다. 즉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위축성위염보다 위암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2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해서 같은 부위의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하면 ‘폴립’ 또는 작은 혹이 발견되는 일이 비교적 흔한데 이를 위용종이라 합니다. 이는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경우엔 제거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양성이지만 어느 순간 암세포로 변화할지 모르므로, 가능한 제거해서 용종 세포가 암 세포를 닮아가고 있는지 조직검사를 해 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크기가 2cm 이상인 경우엔 반드시 제거해서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조직검사를 해 보면 위용종 세포가 위암세포를 닮아가고 있는 과정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형성(異形性)’이라고 합니다. 이 때는 위암에 준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요약하면 아주 간단합니다. 위장병의 예방을 위해선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고치고, 담배를 끊고, 필요한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고,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스트레스는 위에 매우 직접적인 손상을 주므로 요가, 운동, 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술과 커피 등을 가급적 줄이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위 질환 명의는 크게 위염-위궤양 등을 치료하는 내과와 위암을 수술하는 외과로 나눌 수 있는데 내과에선 현재 노무현 대통령 주치의를 맡고 있는 서울대병원 송인성 교수, 고대안암병원 현진해 교수, 서울아산병원 민영일 교수, 영동세브란스병원 이상인 교수 등이 명의로 꼽히고 있습니다. 외과에선 인제의대로 자리를 옮긴 김진복 전 서울대교수가 명실상부한 최고 명의였으나, 요즘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노성훈 교수를 더 명의로 꼽고 싶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김병식 교수,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 고대구로병원 목영재 교수 등도 위암 수술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의사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1/03/18 14:23
  • [헬스편집실] 갑신년 새해 건강계획

    현대인의 수명은 20세기 들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문헌에 따르면 20세기 초 미국인의 평균수명은 49세였고, 우리나라 사람은 45세 전후로 추정된다. 영아 사망, 각종 감염질환 사망 등이 평균치를 크게 깎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3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수명은 80.1세, 남성은 72.8세다. 얼추 두 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사가 평균수명을 크게 깎아 내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통사람’의 평균 수명은 이보다 훨씬 웃돌아 이제 웬만하면 90세, 100세까지 살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평균수명의 연장을 반드시 축복이라고 말할 수만은 없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반신불수가 됐거나, 치매에 걸려 아들 딸도 몰라보거나, 골다공증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 평균수명의 연장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축복일까. 이 때문에 평균수명 연장을 가져온 현대의학을 가리켜 ‘사람을 못 죽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혹평하는 의학자들도 많다. 따라서 ‘100세 시대’의 화두는 노년의 건강이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해야 노인의 권위를 지킬 수 있는 법이다. 나이가 들면 재력(財力)보다 더욱 절실한 게 건강이다. 예를 들어 로또 당첨으로 빈털터리 노인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로 ‘인생역전’할 수 있지만, 건강에는 로또가 없다. 심은 대로 거둘 뿐이다. 따라서 노년의 병약함을 회피하기 위한 젊었을 때부터의 ‘헬스테크’가 재테크보다 우선 돼야 한다. 갑신년 새해의 건강계획은 100세까지 살아야 하는 자신에 대한 이처럼 절박한 인식에 바탕을 둬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노년의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가장 강조하고 싶은 점은 건강에 대한 ‘절박한’ 관심이다. 흔히 담배를 끊으라고 말하면 “내 맘대로 살다 빨리 죽을 테니 내버려 두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 사람은 큰 착각을 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면 자신의 ‘소망’대로 빨리 죽는 게 아니라, 고통스런 노년이 연장될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자신의 건강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자신의 말년이 얼마나 비참해질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것에서부터 새해의 건강계획은 시작돼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건강나이를 측정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건강나이 측정법이 개발돼 있는데, 미국 시카고 프리츠크 의대 마이클 로이젠 교수의 ‘실제나이(www.realage.com)’ 계산법이 가장 광범위하고 정확한 편이다. 서울백병원 김철환 교수의 건강나이 계산법은 야후(kr.yahoo.com) 검색창 등에서 ‘김철환 건강나이’로 검색 가능하다. 로이젠 교수는 건강나이 테스트를 받고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마음자세만으로 26년은 젊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둘째는 스트레스의 적절한 관리다. 스트레스는 온 몸의 신경과 장기와 근육을 옥죄어 몸 속으로 만병을 불러들이는 주범이다. 미국 보스턴대학이 100세 이상 장수노인 169명을 분석한 결과, 100세인들은 하나같이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었으며, 융통성이 많았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탁월했다. 미국 켄터키대학이 수녀(修女)들의 평소 성격과 치매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를 많이 낸 수녀가 그렇지 않은 수녀보다 훨씬 치매에 많이 걸렸다. 스트레스는 “마음을 느긋하게 먹자”고 결심한다고 해서 안받는 게 아니다. 여기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즉 운동, 요가, 명상, 취미활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야 한다. 그 다음은 ‘헬스테크’의 고전적 방법들로 적절한 운동, 건강한 식사습관, 적정한 체중 유지, 금연 등이 있다. 이것들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조차 없이 중요하다. 그밖에도 비타민의 적정한 섭취, 정기적인 건강검진, 꾸준한 지적 활동 등도 헬스테크를 위한 비법으로 많은 전문의들이 권장하고 있다. 한 가지 덧붙일 점은 안전의식에 관한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면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사고 때문에 수명이 단축되거나 노년을 병석에 누워 지내는 노인이 많다. 예를 들어 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길을 걷다 넘어지면 노인들은 쉽게 골절상을 입는데, 이것이 원인이 돼 사망하는 일은 아주 흔하다. 책상 모서리 등에 다리를 부딪히는 것은 노인 관절염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자동차 안전벨트를 매는 것만을 안전의식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겨울철 장갑을 끼고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는 일, 횡단보도 신호등을 기다릴 때 너무 차도에 바짝 다가서지 않는 일, 운동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일, 망치질을 할 때 두꺼운 장갑을 껴서 손을 보호하는 일 등이 모두 노년의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의식들이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1/03/18 14:13
  • [정진호 건강웹툰] 비만 - 드라마틱한 드라마 치료

    [정진호 건강웹툰] 비만 - 드라마틱한 드라마 치료

    [정진호 건강카툰] 나쁜습관(악벽) - 경마와 건강
    정진호의 헬스카툰2011/03/18 11:36
  • [정진호 건강웹툰] 나쁜습관(악벽) - 경마와 건강

    [정진호 건강웹툰] 나쁜습관(악벽) - 경마와 건강

    (19금) [정진호 건강카툰] 마취 중 각성 - 수술실 야한이야기
    정진호의 헬스카툰2011/03/18 11:26
  • 붉은 얼굴 더 붉게 해서 치료한다?

    포근했던 주말에 이제 봄이구나 싶었더니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며칠 따뜻했던 날씨에 익숙해져 강한 찬바람은 더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무리 꽁꽁 싸매도 얼굴에 직접 닿는 찬 공기는 피부에 자극을 주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건조한 공기와 찬바람은 피부건조증, 주름, 각질 등을 유발하는데 특히 안면홍조증에는 치명적이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안면홍조 월별 실진료환자수 추이에 따르면 6~8월에 비해 환절기인 2~3월에 평균 50%가량 진료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실내외 온도차로 혈관 수축과 확장 반복… 방치하면 '모세혈관확장증' 나타나환경적, 생리적, 정서적 요인 때문에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진 경우 대부분이 저절로 없어진다.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자주 심하게 붉어지거나, 눈으로 보아도 실핏줄이 드러나 보일 정도로 혈관이 확장되었다면 안면홍조를 의심해봐야 한다. 피부의 혈관은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아 확장과 수축이 일어나는데 안면홍조 환자의 경우 혈관이 다른 사람 보다 쉽게 늘어나지만 수축되는 기능을 잃어버려 저절로 회복되지 않거나, 빨리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얼굴의 상기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다. 홍조의 원인은 ▲계절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자극적인 음식 ▲호르몬 장애 ▲스테로이드 연고 남용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폐경기 등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갔을 때, 수축되었던 혈관이 순간적으로 확장되면서 홍조가 쉽게 유발된다.홍반 유도 후 안면홍조 치료해 효과 높여안면홍조 치료는 시술 후에 피부에 멍이나 붓기가 남는 후유증이 발생해 치료가 까다롭다. 그런데 최근 부작용의 위험은 덜고, 안면홍조 치료효과는 상승시킨 '안면홍조 퍼펙타치료'가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면홍조증 치료는 혈관레이저나 IPL을 이용해 늘어난 혈관을 제거하여 치료하지만 새 치료법은 혈관레이저를 사용하기 전 홍반유도제를 도포해 홍반을 유도한 후 레이저를 조사(照射)하는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연세스타피부과와 연세대학교 피부과학 교실과 공동으로 영국피부과학회 인터넷판에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홍반을 유도하게 되면 홍조 부위에 레이저 투입율이 높아지고, 정확하게 레이저 조사가 가능해진다. 굳이 홍조를 유발하는 이유는 혈관레이저가 붉은색에 반응하는 것인데, 치료 시 홍조증상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홍조가 약해지면 레이저 투입이 어려워 치료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홍조를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뺨을 때리거나 온도변화를 주는 고육지책이 쓰이기도 했다. 홍조는 방치하면 주사, 모세혈관확장증과 같은 피부질환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안면홍조 퍼펙타치료는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더라도 높은 에너지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기존에 발생했던 멍이나 붓기,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18 10:34
  • 선생님, 제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섹스Q&A

    한 이불 덮고 자는 부부 사이라도 하지 못할 말이있다.특히 성(性)에 관한 이야기는 나이가 들어도 어렵기만 하다.아내와 남편이 털어놓는 성에 관한 말못할 고민에 대해 비뇨기과와 부인과 전문의 3인이 들려주는 속 시원한 답변을 공개한다.Q. 5년 전 정관수술을 받은뒤 오른쪽 고환에 아픈 정도는 아니지만 손으로 만지면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부터 부부 관계를 갖고 나면 고환이 커지고아픕니다. 왜 그런건가요?(이진수·40세·경기 구리 인창동) 정관수술은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묶거나 절단하는 수술입니다. 정관수술을 한 사람들 가운데 3분의 2 정도는 고환 바로 위 정관수술한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호소하는데, 이를‘정자육아종’이라고 합니다. 정관수술 시 부고환이나 부고환 근처 미세혈관이 파열되는데, 이때 부부관계를 가지면 파열된 부위로 정자가 새어나가기 때문에 정자육아 종이 생깁니다. 정자육아종이있는 사람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을 못 느낍니다. 통증을 느끼는 이 는 2~3% 미만입니다. 통증이있더라도 그대로 놔두면 저절로 없어지고, 진통소염제 등을 이용해 증상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통증이 괴로울 정도로 심하면 정관복원술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By 도성훈 원장Q 중년남성입니다. 최근 검사 결과 협심증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협심증이 있는 사람이 성관계를 가져도 괜찮을까요?( 이진성·48세·서울 강남구 논현동) 협심증은 심장부가갑자기 쑤시고 아프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심장벽 혈관의 경화·경련·협착·폐색 등으로 심장 근육에 흘러드는 혈액이 줄어들면 서 일어납니다. 협심증이있다고 해서성관계를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성관계를 갖는데 문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있는 사람이 복용하는 약물을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저혈압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By 이웅희 원장 Q 그동안 깔끔하게 성관계를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부터 성관계를 하면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냄새도 심해졌습니다. 산부인과를 가야 하는 걸까요? (유진아·35세·충북 충주 성남동)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면서 질 분비물이 증가했다’며 병원을 찾는 여성이 많습니다. 이를‘세균성질증’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질 안에는 몸에 이로운 여러 세균이 자라고 있는데 그 중 유산균이 대표적입니다. 유산균은 질 안을 산성으로 유지하며 다른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질 안 유산균이 없어져 질 안의 산성도가 증가하면 외부 생식기 주위에 있는 세균이 질 안으로 유입돼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세균성 질증이 있으면 약물 치료를 받고, 질 안을 강한 산성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알칼리성 비누 사용을 제한하고 중성인 물로 자주 세척해 질 안 산성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By 조수현 원장Q 성 관계시 여성도 사정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여성이 사정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사정을 하는 것이 정상인지, 안하는 것이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김현지·27세·서울 강동구 고덕동) 여성이 사정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사정을 하며, 사정액은 극히 소량이어서 본인이나 배우자가 감지하지 못한다는 이론이 지배적입니다.일부에서는 여성의 사정액은 요도를 통해 나오며, 마치 소변처럼 많은 양이 배출된다고 말합니다. 반면 여성의 사정액은 소변과 다르며, 남성의 전립선에서 분비되는화학 물질과 같으므로 여성의 전립선액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학자도 있습니다. 사정을 한다고 혹은 사정을 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By 조수현 원장Q 결혼한 지 8년 된 부부입니다. 결혼한 지 3년 째 되던 해부터 성관계를 맺을때 사정감이 들지 않았다는 남편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남편의 사정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정혜정·35세·서울 은평구 대조동) 사정감 소실 원인으로는 가장 먼저 남성 호르몬 저하에 따른‘저성선증’을 들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20대 초반 최고치를 보이다가 30세가 넘으면서 매년 1%정도씩 감소해 70대에는 20대의 3분의 1수준까지 떨어지며, 동시에 성욕과 사정액의 양도 현저히 줄어듭니다. 사정액의 3분의 2는 정낭에서 나오는 분비액으로 구성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정감 소실은 발기력이 강하지 않아 성 반응이 떨어지거나 심리적인 억압으로 흥분이 고조되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이원인이면 호르몬 보충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발기력이 떨어져 성 반응이 약한 경우에는 약물이나 주사 요법으로 발기력을 증가시켜 사정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일 때는 전문가의 심리 상담이 필요합니다. By 도성훈 원장
    성의학진행 김민정 기자2011/03/18 08:59
  • 습관성 유산, 혈액검사만으로 진단 길 열려

    습관적으로 유산을 하는 여성을 혈액검사만으로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소 백광현 교수팀은 ‘ITI-H4’라는 단백질이 습관성 유산에 관여하며, 정상인에 비해 습관성 유산 환자에게서는 짧은 형태의 ITI-H4 단백질만 나타난다고 밝혔다. 백 교수팀은 습관성 유산 환자 29명과 정상 여성 28명의 혈액검사를 통해 단백질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65% 이상의 습관성 유산 환자에게서 짧은 형태의 ITI-H4 단백질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습관성 유산은 임신 초기 20주 이전에 3번 또는 그 이상 연속적으로 유산되는 여성 불임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로 특히 최근에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임신부의 15%에 해당하는 여성들이 유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그 중 3명 중 1명은 습관성 유산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정도로 여성불임의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 하지만 습관성 유산은 50% 이상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뚜렷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백광현 교수는 "원인 모를 습관성 유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습관성 유산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발견함으로써 앞으로 혈액검사만으로 습관성 유산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8 08:59
  • 누런 콧물은 축농증, 녹색 코딱지는 위축성 비염

    누런 콧물은 축농증, 녹색 코딱지는 위축성 비염

    큰 일교차나 꽃가루로 봄에는 유난히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콧물만 잘 살펴도 콧속 질환을 짐작할 수 있다. 콧물은 다 같아 보이지만 맑고 투명한 콧물, 누런 콧물, 냄새나는 콧물, 갈색콧물 등으로 구분된다. 콧물의 형태로 알 수 있는 콧속질환의 종류와 그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CHECK 1. 맑은 콧물=감기나 알레르기 비염감기 초기나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나타날 때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이 나온다. 감기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섭취만 잘 해도 금세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가 까다롭다. 만약 2주 이상 맑은 콧물을 달고 다니면서 재채기, 눈의 충혈, 가려움증이 동반되면 감기보다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개인별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알레르기 비염 초기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항알러지 약물이 처방된다.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증상인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이 모두 발생하면 분무형 스테로이드제나 혈관수축제로 치료한다.CHECK 2. 누런 콧물=축농증 의심누런 콧물은 질환이 심해질 때 주로 발생한다. 초기에 맑은 콧물이었다가도 감기나 비염 같은 질환이 진행되면 누렇게 색이 진해지면서 끈끈해진다. 또한 맑거나 살짝 진득하던 콧물이 10일 이상 계속되고 누렇게 변하며 냄새가 날 때는 급성축농증을 의심할 수 있다. 축농증은 두개골 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콧물과 고름 등이 차 있는 질환이다. 머리가 무겁고 미열이 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뺨이나 코 옆 부분에 통증이 발생한다. 급성축농증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한다. 하지만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고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CHECK 3. 냄새나는 녹색 코딱지=위축성비염콧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콧물 자체에 균이 많이 증식해 있다는 증거다. 주로 염증이 생겼거나 콧속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 심한 축농증인 경우, 암이 있는 경우에 콧물에서 냄새가 난다. 또한 콧물은 나지 않으면서 코에 악취가 나거나 커다란 코딱지가 동반되면 코 점막이 메마르면서 위축되는 위축성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코 악취는 본인은 후각 장애 때문에 알지 못하지만 주위사람이 냄새를 느낀다. 코 속에 거무스름한 녹색의 마른 코딱지가 생기거나 후각 장애, 코피, 코나 목구멍의 건조감과 이물감 등이 생긴다. 치료방법은 코 점막의 온도와 습도조절이라는 기능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따뜻한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규칙적으로 하고 코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CHECK 4. 피 섞인 갈색콧물=암, 결핵 의심가끔 한 번씩 콧물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콧속이 건조해 충혈 되었기 때문이다. 이때는 적당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피가 섞인 갈색콧물이 지속된다면 악성종양이나 결핵,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경우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찰을 받아본다. 아이의 경우에는 콧속의 이물이 들어갔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8 08:59
  • 바나나 먹으면 기분UP! 천연항우울제

    바나나 먹으면 기분UP! 천연항우울제

    바나나 한 개로 아침 한 끼를 때우는 사람들이 많다. 빈속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때 바나나는 ‘농약 범벅’이라는 소문도 많았지만, 바나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소의 보고다. ■ 비타민B군 풍부...피로회복에 도움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소화건강의 필수적 요소인 식이섬유는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복부지방은 변비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바나나를 통해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나나는 비타민 B1, B2를 다량 함유해 나른한 요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칼륨에는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어 부종에 효과적이다. ■ 암세포 억제과일은 암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데 바나나는 그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 안의 화합물이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등 종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루틴을 함유하여 혈액순환 개선과 항산화작용을 하고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 도파민 분비시켜 기분 좋아져바나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활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도파민은 기분이 좋을 때 발생하는데 파킨슨 병 등 신경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심장을 강화시킨다. 세로토닌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짜증을 감소시켜 바나나를 섭취하면 항우울제 역할을 한다.■ 먹기도 편해편의점에 가면 바나나 1개를 진공 포장해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 껍질을 깎을 필요도 물에 씻을 필요도 없다. 먹기에도 부드러워 유아기에 바나나를 주면 소화하기 쉬운 영양만점 간식이 된다. 바나나는 껍질에 갈색 반점이 하나 둘 있을 때가 가장 맛있는 상태다. 냉장보관을 하면 껍질이 까맣게 변하므로 1~5℃의 상온에 보관한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18 08:59
  • 튼살·닭살·뱀살… ‘밉살 3종 세트’ 해결법은?

    튼살·닭살·뱀살… ‘밉살 3종 세트’ 해결법은?

    얼룩덜룩한 튼살, 오돌토돌 흉해 보이는 닭살, 쩍쩍 갈라져 징그러운 뱀살까지 봄이 오면 이른바 ‘밉살 3종 세트’ 때문에 고민이 커진다. 건조한 겨울을 보내면서 증세가 심해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노출의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18 08:58
  • '윤광'메이크업 하기 전 지켜야 할 것들

    '윤광'메이크업 하기 전 지켜야 할 것들

    봄은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황사 때문에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이 나기 쉽다. 낮밤의 일교차가 큰 봄에 망가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과 후에 꼼꼼한 관리를 해야 한다.■ 외출 전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고 마지막에는 찬 물로 헹궈 모공을 수축한다. 물기가 마르기 전 스킨과 로션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3분 이후부터는 피부 수분의 70% 이상이 날아간다. 물기가 마른 후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진행된다. 외출 15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하는데 SPF 15 정도가 적당하다. SPF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그만큼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한다.메이크업을 하기 전 고가의 농축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메이크업을 할 때 오히려 화장이 밀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집에서 쉴 때 팩 등으로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외출 전에는 간단한 기초화장으로 깔끔한 바탕을 만들도록 한다.■ 외출 후집에 돌아오자마자 화장을 지우고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안을 시작하기 전에는 손부터 꼼꼼히 씻어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도록 한다. 클렌징 폼은 중성이나 약산성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를 민감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T존을 중심으로 문질러 피지를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외출 후 집에 있는 시간은 망가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기 좋은 시간이다. 영양분이 농축된 팩을 통해 피부를 진정케 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피지를 분비하므로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직접 마시는 것이 고가의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낸다는 것을 명심하자.
    피부과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18 08:58
  • S라인 만들려다 변비 유발?

    S라인 만들려다 변비 유발?

    봄은 여성의 계절인 만큼 봄맞이 준비를 위한 행동은 바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무리한 봄 준비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봄의 여신으로 등극하기 위한 꼼꼼한 준비를 하되 건강의 아름다움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S라인 만들기 위한 급 다이어트는 ‘변비’ 유발봄 시작과 함께 얇아진 옷을 위해 급작스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아무 것도 안 먹기’는 변비를 유발한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충분한 식사는 하되,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만성 변비가 심해진 상태라면 식이섬유 위주의 식습관 조절이 중요하며, 유산균 제품,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 배변 활동을 돕는다. 쎌바이오텍 이철재 마케팅본부 과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장내 도달율이 높은 이중코팅 제품을 선택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아찔한 킬 힐로 멋 부리다 ‘관절’은 골골봄은 본격적으로 하이힐을 신는 계절이다. 아찔한 굽의 하이힐은 패션을 완성시키는 훌륭한 아이템이지만 발 건강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 하이힐을 신으면 몸의 하중이 발 앞쪽으로 쏠리게 돼 장시간 신었을 경우, 발의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앞 코가 뾰족한 하이힐을 신으면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이 생길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시작되면 엄지발가락 관절 안쪽이 튀어나오면서 빨갛게 변하고 튀어나온 부위는 신발에 자극을 받아 점차 두꺼워지며 염증 및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높은 굽의 신발을 신으면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로 걷기 때문에 발목을 삐끗하는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정동병원 김창우 대표원장은 “한 번 삔 발목을 적절히 치료해주지 않으면 습관처럼 반복해서 부상을 입을 수 있고 연골 부위가 손상되는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발목 염좌를 방치하면 결국은 무릎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화사한 미소, 치아교정과 성형 중 잘 맞는 방법 선택해야확실하게 여성의 아름다운 매력을 부각 시키는 것은 ‘환한 미소’일 것이다. 하얀 치아를 만들고 싶다면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물로 헹구는 습관은 필수다. 최근에는 교정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투명한 장치를 착탈할 수 있는 투명교정과 인비절라인 등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한 시술법으로 쉬운 교정이 가능하다. W스타일치과 노원종 원장은 “치아의 삐뚤빼뚤한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등의 간단한 치아성형을 통해 단 기간에 치아를 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치료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살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18 08:58
  • 특정 음식 먹고 설사하거나 소화 못 시키면 OO부족!

    특정 음식 먹고 설사하거나 소화 못 시키면 OO부족!

    최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건강서적 등에‘효소’바람이 불고 있지만 의외로 효소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효소 이야기, 꼭 알아 두면 좋은 핵심만 짚었다. >>효소, 너는 누구니?효소는 우리 몸에서 구석구석 작용하고 있다. 몸속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효소는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하지 않고 반응속도를 증가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이기 때문에 온도, pH(수소이온 농도) 등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활동능력이 달라진다. 대부분 35~45℃, pH7 정도 중성인 환경에서 활동이 활발하며, 그 이상 혹은 그 이하면 변형되어 활약이 줄어든다. ‘기질특이성’을 가져 특정 분자에만 반응하므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종류만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효소가 존재한다.>>어떤 일을 할까? 각질제거제에 효소가 흔히 사용된다. 파파인, 브로멜린 등 과일에서 추출한 단백질 분해 효소는 각질을 분해해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 준다.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할 때 먹는 소화제에도 효소가 들어 있다. 우리 몸에서 생산되는 효소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것처럼 소나 돼지의 췌장 소화효소를 정제한 판크레아틴, 맥아당에서 정제한 디아스타제 등 소화제에 포함된 효소는 영양 성분을 분해해 소화를 돕는다. 대체로 효소가 작용하는 기질의 어미를 ‘-아제(aze)’로 바꿔 부르는 법칙이 적용되므로 각각의 효소가 어떤 일을 하는지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비교적 잘 알려진 소화효소 중 프로테아제는 프로틴(단백질)을 분해하고, 아밀라아제는 아밀로오스(녹말), 셀룰라아제는 셀룰로오스(섬유소)를 분해한다. >>현대인에게 효소가 부족하다? 특정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소화를 못 시키는 사람이 있다. 이는 소화효소의 결핍에서 오는 증상으로 ‘락타아제 결핍’이 대표적이다. 락타아제는 젖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하는 효소. 어려서는 체내에 풍부하지만 성장할수록 감소하거나 전혀 나오지 않아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생긴다. 락타아제의 부족이나 결핍 증상은 동양인의 70%에 해당할 정도로 흔하다. 섬유소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섬유소를 분해하는 셀룰라아제가 체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하면 그대로 소화기관을 통과해 배출된다. 하지만 칼로리가 적은 대신 포만감을 주고, 변비를 해결해 주므로 다이어트 보조제로 각광받는다.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등 일반적인 소화효소가 부족한 사람이 있다. 또 나이 들면 효소를 생성하는 기관이 노화하므로 효소 부족에 시달린다. 노인이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이유다. 효소는 환경이 맞지 않으면 변성되어 활성을 잃는다. 부족한 효소는 음식을 통해 보충할 수 있지만, 요리ㆍ가공ㆍ살균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현대인의 식습관은 효소 부족을 초래한다. >>식단에 효소를 더하라! 최근 효소 다이어트, 효소를 활용한 건강식품 등이 여럿 출시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몇몇 제품은 식약청으로부터 신진대사 기능, 체질개선, 건강증진 및 유지 기능 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었다. 시판 효소 식품은 단백질,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과다섭취해 디톡스(Detox, 독소해소)가 필요한 사람이나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공 과정에서 효소가 활성을 잃거나 첨가된 화학물질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조건 섭취하면 안 된다. 물론 효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는 전문의가 효소보조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일반인이 효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스턴트 식품, 자극적인 식품 등을 피하고 가급적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과 채소류를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다. 신선한 채소를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 파파야ㆍ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신선한 채소, 청국장ㆍ된장ㆍ김치 등의 발효식품, 무순ㆍ브로콜리순 등 싹이 난 식물 등에 효소가 풍부하다. 과일과 채소에는 효소의 활동을 돕는 조효소인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다.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식품에 함유된 효소 외에 효모균 등 미생물이 분비한 효소까지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지만 과다한 염분 섭취를 주의한다. 된장, 청국장 등은 끓여 먹으면 효소의 활성을 잃는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11/03/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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