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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반사 마사지

    발 반사 마사지

    노년층이 발의 반사구(인체 각 부위와 연결된 반사신경이 밀집된 부위)를 마사지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뇌파가 안정되는 등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천과학대학 뷰티디자인과 김은자 교수팀은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29명에게 전문 발마사지사를 통해 1주에 3회씩 약 1개월간 총 10회 발 반사 마시지를 받게 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과 10회의 마사지를 모두 받은 뒤에 혈압, 맥박, 혈류속도, 뇌파 등을 측정해 비교했다.비교 결과, 수축기혈압은 평균 129.6mmHg에서 123.2mmHg, 이완기혈압은 70.9mmHg에서 65.9mmHg로 떨어졌다. 맥박수는 73회에서 68회로 감소했다. 혈류 속도는 약 15~18% 빨라졌다. 이는 심장이 약간 천천히 뛰면서 한 번 뛸 때 많은 양의 피를 세게 밀어내는 동시에 혈관벽은 부드럽게 이완된 상태를 유지해, 결과적으로 피가 빠르고 힘차게 흐르면서 혈압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뜻이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23 08:55
  • CEO 건강검진 이렇게 "아무리 바빠도 암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CEO 건강검진 이렇게 "아무리 바빠도 암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아야"

    "기업체 CEO나 임원들은 종합건강검진을 할 때 음주·흡연량 등을 줄여서 말하는 경우가 많고, 검진 결과를 가지고 상담할 때 질문을 잘 하지 않습니다."삼성서울병원 최윤호 건강의학센터장은 "임원급 이상은 2~4년마다 연임을 재평가받아야 하는 부담 때문에 워낙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다른 사람에 비해 운동 부족, 과체중, 고혈압·고지혈증 등이 훨씬 많다"며 "하지만 자기 건강이 나쁘다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인정하기 싫어하고, 주변에 알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그러나 40~50대에 나타나는 만성질환 신호를 바로잡지 않으면 노년기에 들어서 반드시 다양한 형태로 본격 발병하므로, 초기부터 치료·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은 150만~200만원선의 임원급 건진 프로그램부터 1500만~3500만원에 이르는 VVIP급 건진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매년 대기업 CEO급만 400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다.최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 중 평균 1%가 암을 발견하는데, CEO급은 3%에서 암이 나타난다"며 "이는 CEO들이 암 위험 연령대로 접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등 암의 위험 요인을 더 많이 안고 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기업체 고위급 중에는 건강검진을 미루지 않고 받았다면 초기에 찾았을 암을 늦게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 센터장은 "임원급 이상은 건강 검진을 예약하고도 바쁜 일정 때문에 갑자기 연기하는 경우가 흔하고, 몇 차례 미루다가 받지 않고 넘기는 사람도 많다"며 "아무리 바빠도 최소한 암 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으라"고 조언했다. 그는 "만성 생활습관병은 당장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기 때문에 회사에 재직하는 동안 어느 정도 관리하면서 살 수 있지만, 암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3/23 08:55
  • [건강 단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외

    ◆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오후의 헬스톡톡' 여성암 강좌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과 31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이대목동병원과 함께하는 오후의 헬스톡톡' 여성암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29일에는 유방암·갑상샘암센터 임우성 교수가 갑상선암 예방을 주제로, 31일에는 부인암센터 주웅 교수가 부인암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29일에는 선착순 60명에게 갑상선암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31일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공동집필한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무료로 나눠준다. 문의 (02)2163-1700◆ 분당서울대병원어깨 질환 치료법 건강강좌분당서울대병원은 24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어깨 질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십견 등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알려주고, 자가 스트레칭 운동법을 소개한 소책자를 나눠 준다. 문의 (031)787-1129◆ 강동경희대병원신장이식수술 건강강좌강동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6일 오후 1시 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신장이식수술 전후의 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강의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의 (02)440-7045
    종합2011/03/23 08:55
  • [황영조에게 배우는 봄철 러닝(上)] "처음엔 빨리 뛰기보다 달리는 시간·거리 늘려라"

    [황영조에게 배우는 봄철 러닝(上)] "처음엔 빨리 뛰기보다 달리는 시간·거리 늘려라"

    국립국악원 대금 연주자인 이창우(42)씨는 3년 전부터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다. 연습과 공연에 치여 살면서 생활이 불규칙해졌기 때문이다. 이씨는 "그 이전 꾸준히 조기축구를 할 때 단단했던 다리 근육이 풀리고 뱃살까지 계속 나와서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예전처럼 뛰어 봤더니 숨이 차서 5분도 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고 말했다.마라톤 국가대표팀 황영조 감독이 리복 후원으로 이씨에게 4주간의 달리기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지난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서울 석촌호수공원에서 1시간 30분씩 지도하기 시작했다. 다음달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10㎞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씨의 달리기 도전기를 단축마라톤 완주까지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23 08:54
  • 직장상사는 흉보면 풀리지만 가족은 험담하면 더 쌓인다

    직장상사는 흉보면 풀리지만 가족은 험담하면 더 쌓인다

    스트레스 원인별 대처법취업난, 경기불황, 고압적인 직장 상사….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사람이 많다. 여기에 일본 방사능 공포, 구제역 침출수 사태, 연평도 안보 불안까지 온갖 스트레스 요인이 터져나왔다. 이처럼 다양한 스트레스는 원인에 따라 대처법이 다르다. 울화통 터지는 직장 상사는 동료에게 흉을 보면 분이 풀리지만, 가족이나 친구는 험담하면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정현 교수는 “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스트레스가 우울증까지 이어진 환자 중 처음에 제대로 대처했으면 병이 커지지 않았을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원인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법을 알아봤다.
    정신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23 04:16
  • [건강단신] 을지, 의정부캠퍼스·대학부속병원 착공예정 外

    ■ 을지, 의정부캠퍼스·대학부속병원 착공예정 을지대학교는 의정부에 의정부 캠퍼스와 을지대학병원을 조성키로 하고 22일 의정부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을지대학교는 오는 2017년 조성공사를 착공, 2020년 개교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고 을지대학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3층의 규모로 2012년 착공 201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서울대 치과병원, 제3의 잇몸의 날 개최대한치주과학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제3의 잇몸의 날’ 행사를 24일 오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주병 무료 검진과 치료도 진행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22 17:52
  • 아들 낳으려면 배란 전 성관계?

    어느 모임에서 산부인과 의사라고 소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묻곤 한다. 과연 어떤 사람이 아들을 잘 낳고, 딸을 잘 낳느냐는 것이다. 그들은 ‘해답’을 듣고 싶은 표정이지만 그건 정말 의사인 나도 궁금한 부분이다. 영국의 통계를 보면 나이가 많은 부모는 딸을 많이 낳고, 부모의 인종이 서로 다르거나 풍요로운 가정에서는 아들이 더 많이 태어난다고 한다. 또 담배를 하루에 20개비 이상 피우는 남성은 딸을 많이 낳는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은 아들을 낳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현모양처 같은 수동적인 여성은 딸을 많이 낳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얘기들은 속설일 뿐이고 과학적인 연관성은 없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태어날 새끼의 성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성별의 결정에 있어 여성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중에 떠도는 성별 골라 임신하는 법에는 뭐가 있을까? 배란 훨씬 전에 성관계를 해라? 미국의 한 의사는 ‘성별을 골라 임신하는 법’이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돈방석에 올랐다. 그 의사의 주장은 크기가 작은 Y염색체를 담은 정자는 빈 수레같이 빨리 헤엄치고, Y염색체보다 큰 X염색체를 담은 정자는 무거운 수레처럼 느리게 헤어진다는 것이다. 배란 직전 혹은 직후에 성관계를 하면 사정된 정자가 난자를 향해 헤엄쳐 가는 동안 난자는 기다리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빨리 헤엄치는 Y염색체를 가진 정자에 의해 수정이 될 것이므로 아들을 낳게 된다는 것이다. 또 배란 훨씬 전에 성관계를 하게 되면 난자가 배란되는 순간 이미 모든 종류의 정자가 다 근처에 모여있을 것이므로 아들을 낳을 확률이 50%라는 황당한 가설을 담고 있다. 일견 솔깃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X염색체와 Y염색체 무게 차이는 너무나 미미해서 전혀 근거가 없다. 성별의 여성의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 여성의 질 환경이 산성이냐 알칼리성이냐에 따라서 자녀의 성이 달라진다는 이론이 있다. 하지만 질은 산성일수밖에 없다. 질 속의 유산균은 질 벽의 영양분을 이용해 발효해 질 속을 요구르트처럼 시큼한 산성이 되게 한다. 질 속이 산성이어야 해로운 잡균을 몰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대장 속의 대장균이 다른 세균을 살 수 없게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질 속의 환경이 알칼리가 되면 아들을 낳는다는 잘못된 정보 탓에 많은 여성들이 질을 소다수로 세척하는데 이는 정말 바보 같은 일이다. 소다수로 질을 세척하다보면 유산균의 위력이 약해져서 해로운 잡균이 득실거리게 된다.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이다. 정자가 질 속에 사정되는 순간 마치 하수구에 빠진 것처럼 온갖 세균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면 과연 난자를 만나러 무사히 자궁으로 진입하는 정자가 몇이나 될까. 결국 아들은 커녕 불임과 질염증으로 병원을 찾게 될 것이 뻔하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22 14:41
  • '남성'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을까?

    "남성기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무엇입니까?" 이것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습니까?' 다음으로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이 때 우리가 생각해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남성의 발기가 결국은 혈류 역동학적 현상이라는 점이다. 발기는 성기에 혈액이 급속하게 들어와서 강한 압력을 가지게 되는 혈류역동학적 현상이다. 이때 두 가지 중요한 과정이 있다. 먼저 좋은 혈류가 들어와야 한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들어온 혈액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일정시간동안 들어온 혈액이 충분한 압력을 가진 발기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중 ‘어떻게 하면 건강한 혈액이 들어오게 하느냐’를 이야기하겠다.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느냐? 의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혈류가 충분히 들어오게 하려면 심혈관계가 모두 건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물론 운동을 하면서 다른 심혈관계를 위험하게 하는 다른 요소들도 함께 제거해야한다. 또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고, 체중도 적절하게 조절해야하며, 혈압도 잘 조절돼야한다. 운동은 어떠한 것이든 상관이 없다. 대신 몇 가지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먼저 너무 과격한 운동을 갑자기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옛말에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다’고 했다. 하루에 30분정도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운동을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으며 운동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하다. 달리기, 수영, 맨손체조, 탁구, 헬스, 요가, 등등 어떤 운동이든 상관없지만 단 한 가지, 자전거 타기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를 탈 때 사람의 체중은 모두 회음부에 실리게 되는데, 이곳에는 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경동맥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사이클 선수의 경우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에 비해 발기부전의 비율이 높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걱정할 정도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요즘에는 회음부의 압박을 줄이도록 설계된 남성용 자전거 안장들이 많이 새롭게 나와 있으니 이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루 운동했다고 효과가 나는 건 아니다.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의 꾸준한 운동으로 전신건강과 발기력을 함께 지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의 입장에서 볼 때,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환자는 매우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의지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는 좋은 습관이 발기력을 지켜준다. 함께 노력하자!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22 14:23
  • "여성 30% 골반장기탈출증 위험‥" 협진 중요

    "여성 30% 골반장기탈출증 위험‥" 협진 중요

    여성의 30%정도가 출산으로 인해 골반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 골반저 질환이란 골반 내 장기인 자궁, 방광, 직장, 신경조직 손상 및 탈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골반저 질환은 산후조리를 잘한다고 해도 출산을 한 여성이라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증상은 요실금(소변이 새는 것), 변실금(변이 새는 것), 밑 빠지는 느낌(골반장기 탈출증), 치질, 변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골반저 질환은 치료가 간단하지 않다. 골반 내 장기는 하나의 장기나 신경조직, 근육 등이 손상되면 서로 영향을 받아 다른 장기들과 신경, 근육 조직까지 연달아 손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분야별 전문의들이 통합 진료, 통합 검사, 통합 치료해야만 재발률이 적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골반저 질환센터(Pelvic Floor)'가 산부인과처럼 일반 진료과목으로 따로 있어 유기적으로 연결된 골반 내 장기들인 자궁, 방광, 직장 및 근육, 신경조직을 각 파트별 전문의들과 협진 해 치료한다. 그러나 국내서는 자궁 질환은 부인과, 방광 등은 비뇨기과, 근육 신경은 신경과, 직장 항문은 항문외과가 담당해 분리 치료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골반저 질환을 종합적으로 치료하는 곳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2009년 서울송도병원이 부인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의 의사들이 협진하는 골반저 질환센터를 개설했다. 서울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은 "여성들은 골반저(대장, 항문, 질, 자궁, 방광, 직장 등)에 문제가 생기면 간혹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출산 후 변비나 변이 새는 등의 골반저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초기에 치료해야 대부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빠른 시일 내에 협진이 가능한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22 09:03
  • 학교생활 적응장애? 알고보니 잠 못자서…

    학교생활 적응장애? 알고보니 잠 못자서…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박모씨(41·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초 개학한 뒤 아이가 식욕을 잃으면서 짜증이 늘고 집중력이 저하돼 “학교 적응장애나 소아 우울증인가” 하고 소아정신과에 데려갔다. 하지만 의사는 몇 가지 생활 패턴을 물어본 뒤 “잠이 부족해서 생긴 ‘수면박탈’이 원인이므로, 일찍 자게 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돌려보냈다.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신동원 교수는 “학기 초에 자녀가 우울증, 분리장애, 학교생활 적응장애 등을 겪는 것 같다며 병원에 데려오는 학부모가 많은데, 상당수는 수면박탈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아이의 방학 중과 학기 초의 총 수면시간을 비교해보면 자녀의 증상이 정신적인 문제가 때문인지 단순한 수면박탈 때문인지 쉽게 알 수 있으므로, 병원에 데려오기 전에 아이의 수면 패턴부터 살펴보라”고 말했다.어린이는 필요한 수면시간이 어른보다 길기 때문에, 어른 기준으로는 잠을 조금만 덜 자도 수면박탈이 나타날 수 있다. 예컨대 방학 중에 평균 8시간을 자던 아이가 학기 초에 평균 6시간밖에 자지 못한다면 수면박탈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주말에 밀린 잠을 푹 자게 한 뒤 아이의 기분과 행동이 정상적으로 변하면 수면박탈이다. 반면, 우울증·적응장애 등의 문제가 있는 아동은 수면 시간의 변화가 없고, 잠을 푹 자고 나도 증상이 그대로이다.학기 초 수면박탈로 인한 증상은 우울증 증상과 유사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수면 리듬을 교정시켜주면 대부분 어렵지 않게 개선된다. 신 교수는 “주말에 낮잠을 많이 자면 다음 주 내내 정상수면패턴을 잃게 되므로 주말에도 평일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3/22 09:03
  • 틀어진 피부 리듬을 되찾아라!

    틀어진 피부 리듬을 되찾아라!

    언제부턴가 화장품 광고 문구에‘턴오버(Turn-Over)’라는 말이 등장했다. ‘턴오버를 되돌려 드립니다’,‘턴오버를 촉진시켜 줍니다’. 대체 턴오버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야단일까? 알고보니, 턴오버는 피부건강과 절대 떼어놓을수 없는 각별한 사이다. #1 턴오버, 너무 길어도 문제, 짧아도 문제!각질층은 핵이 없는 납작한 세포가 시루떡처럼 여러 겹 쌓여있는 모양이다. 원래 각질세포끼리 촘촘히 밀착해 있으나 새로운 세포가 태어나면 이전 각질세포는 위로 밀려나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턴오버’라 부르며, 하루에도 수백만 개의 죽은 각질세포가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다. 턴오버는 피부재생을 위한 필수 현상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정의는 책이나 의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사람마다 나이,몸 상태, 피부 타입 등이 다르기 때문에 턴오버주기가 같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피부에서의 턴오버 주기는 4~6주로 본다”고 설명했다. 맑고 고운 피부를 유지하는데 턴 오버주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턴오버주기가 깨져 각질의 생성과 탈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얼굴빛이 칙칙해지거나 피부 표면의 윤기가 떨어지면서 거칠어진다. 하지만 새로운 세포가 올라 오기 전 맨 위 각질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도 좋지 않다. 적당한 각질은 피부 보호막이 되어 세균 침투와 외부 자극을 막고 피부 보습을 유지하게 한다. 이물질의 침입이나 자극으로 각질층이 파괴되면 세포는 이를 복구하기 위해 분열이 더욱 활발해지고 턴오버 속도가 빨라진다. 자연스럽게 턴오버가 이루어지지 않고 강제로 각질이 벗겨지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부터 무방비상태가 되고 만다.#2 원인 점검, 내 피부의 턴오버는 왜 망가질까?나이가 들수록 각질이 잘 쌓인다?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 피부를 유지하던 젊은 날과 달리 나이가 들면 피부관리가 쉽지 않다. 원인은 피부 세포의 노화로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피부의 턴오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노화와 턴오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부 표면의 각질세포의 크기를 측정해본 결과 아래표처럼 나이와 함께 표피의 증식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진피에서도 섬유아세포의 증식 활동이 저하된다. 섬유아세포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합성분해 기능을 담당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러한 대사 능력도 저하된다. 주름이 생기는 피부로 변화하는 것이다다.-자주 야근했더니 피부가 거칠고 칙칙해졌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처럼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에 두루 영향을 준다. 피부 역시 본래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만들어 턴오버에 이상을 준다. 숙명여대 원격향장산업대학원 김은희의《스트레스와 피부 상태와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석사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평소보다 약해진 피부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잡티나 칙칙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과다 생성한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케라티노사이트 성분은 멜라닌 색소가 많으면 수분 함량이 적어져 결국 악순환이 계속된다. 스트레스 정도가 심하면 턴오버 주기가흐트러지고 피부는 건조하고 민감한 상태로 망가지는 것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이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때를밀어도그때뿐이다? 피부가 거칠어 졌다면 꼭 때를 밀고야 마는 당신의습관, 과연 올바른 것일까?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정상적인 각질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가만히 두는 게 낫다”고 말하며 턴오버주기를 망가트리는 원인의 하나로 잘못된 각질 제거를 꼽았다. 원래 각질은 울퉁불퉁한데, 때를 밀고 난 직 후에는 균일하지 못한 부분이 제거돼 아기 피부처럼 좋아 보이지만 금세 원상태로 돌아온다. 때밀기 습관은 자연스러운 턴오버주기를 흩트려 놓는다. 보통은 두 달만 때를 밀지 않으면 원래의 피부 상태로 돌아오지만 계속 비정상적으로 각질이 쌓인다면 건선을 의심해보자. 이때는 습관보다는 피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3 턴오버 이상, 어떻게 대처할까?-잘 먹고 잘 자면서 건강을챙겨라!망가진 턴오버 주기는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 임이석 원장은“무엇보다 중요한 건 몸의 컨디션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외부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피부가 맑고 고운 시기라 할지라도 밤샘 작업을 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라질 수 있다. 규칙적인 턴오버 주기를 원한다면 우선 전체적인 몸의 컨디션부터 챙기자.-물을많이마시고주변환경을촉촉하게한다건조로 인해 턴오버주기가 망가졌다면 몸 안팎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면 된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우리 몸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설되어야 하는데 소변, 땀, 대변의 주원료인 물이 부족하면 잘 배설되지 않는다. 물은 노화와 관련이 깊다. 피부노화는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말하며,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 기본적으로 충분히 물을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외부적으로는 가습기나 식물을 가까이 두어 각질세포가 외부에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한다. 또한 히아루론산 등의 성분이 들어간 수분크림이나수분젤을발라준다.-화장품의도움을받아라! 화장품이 비정상적인 턴오버주기를 개선할 수 있을까?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화장품을 통해 피부턴오버를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피부 턴오버의 이상은 외부적인 요소 이 외에 신체 내부의 원인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과도하게쌓인 각질을 그대로 두는 것보다 적절히 제거해 주는 것이 더 낫다. 실제 실험을 통해 살펴본 결과 피부가 거칠어지면 턴오버 과정이 불완전해지고, 없어져야 하는 세포의 핵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았다. 크림에 의해 피부가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으면 핵이 소멸하고 턴오버가 정상화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거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비타민A 및 그 유도체와 비타민E 유도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IPL 등과 같은 피부과 시술도 같은 맥락이다.TIPS. 피부 각질 사수! 월경기와 배란기를 관리하라!피부 변화의 범인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은 각질층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피부탄력 조직인 엘라스틴, 콜라겐, 피부 보습을 담당하는 히아루론산의 생성을 촉진시켜 부드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은 턴오버 주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의해야 할 시기는 월경기와 배란기다. 월경기에는 아직 에스트로겐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하고 눈가에 다크서클이 생기는 등 피부가 불안정한 상태다. 결국 신진대사가 둔화되어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묵은 각질이 쌓이기 쉬우며 민감해진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건조해진다. 이때 마사지크림을 이용해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연화시켜준다. 새로운 세포가 피부각질층에 남아있게 하고 보습효과가 뛰어난 수분 팩이나 수분 크림을 사용한다. 최상의 컨디션인 난포기를 지나 다시 프로게스테론의 양이 많아지는 배란기가 다가오면 피지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건성피부인 경우에는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배란기에 오히려 피부가 좋아졌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의 피부를 잘 관찰해 적절한 방법을 찾는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1/03/22 09:03
  • "심신을 달래 주는 책과 차 한 잔의 여유, 북카페가 좋아요"

    "심신을 달래 주는 책과 차 한 잔의 여유, 북카페가 좋아요"

    헬시 피플 인터뷰, 스트레스 쌓일 때 뭐하세요? 심신의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지침으로 취미생활이나 문화생활 등을 권하는 전문의가 많은데, 이런 지침은 노화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영국의 화가 레이놀즈는 “사람의 진짜 성격은 그가 하는 오락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놀즈의 말처럼 취미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어떤 취미와 문화생활을 즐길까?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에서 만났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심신을 달래 주는 책과 차 한 잔의 여유, 북카페가 좋아요”2001년과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으로‘더 이상의 크리스틴은 없다’는 평가와 함께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은 배우 김소현.‘오페라의 유령’은 지난해 최단 공연 기간 10만 관객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그런 만큼 그녀에게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뮤지컬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대단하다.‘오페라의 유령’ 지방공연을 마친 후 쉴 틈 없이 바로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역의 출연을 결정한 것도 그녀의 이런 열정과 노력을 드러낸다."‘오페라의 유령’은 제 데뷔 무대였어요. 그 때문에 8년 후 재공연 출연을 결정했을 때 부담감이 컸어요. 당시의 풋풋함보다는 내면이 더욱 섬세해진 크리스틴을 연기하려 했죠. 그 마음을 관객들이 알아 준 것 같아 기쁩니다. 10년이 지나도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늘 떨려요. 혹자는 ‘매일 올리는 공연이 뭐 그리 떨리겠냐’고 하지만 무대에 오르기 전 그 미묘한 떨림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몰라요. 두근거리는 설렘이 커튼콜 후 벅찬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 뮤지컬 배우로서 큰 행복을 느낍니다." 지난 10여 년간 무대와 함께 숨 쉬었지만 그 긴장감과 떨림은 항상 같았다. 배우인 자신에게 공연은 하루하루의 일상일 수 있지만 관객에게는 평생 단 한 번의 관람 기회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절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감동을 주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지만 매번 제 욕심처럼 될 순 없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아무리 열심히 공연해도 관객에게 그 감동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거든요. 마음을 움직인다는 게 그만큼 어려운 것 같아요.”쉬는 날 그녀는 다른 뮤지컬 공연을 보지 않는다. 직업적 특성상 공연을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분석하고 연구하기 때문이다. 대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책을 읽고 사색한다.“많은 사람과 작업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휴식 시간엔 되도록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해요. 주로 북카페에 가요.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거나 노트북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죠. 혼자 있는 여자의 모습이 북카페만큼잘 어울리는 공간도 없으니까요(웃음).”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다. 이 외에도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 《나무》 등의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을 즐겨 읽는다. 화려한 뮤지컬 무대 위에서 역동적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젊은 여배우의 휴식 방법 치곤 평범한가? 그러나 집중적인 에너지가 필요한 뮤지컬 무대를 벗어나면 그녀 역시 편안하게 심신을 쉬고 싶은 평범한 여성일 뿐이다. “<개미>는 스릴 넘치는 추리력과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경쾌한 위트가 매혹적으로 어우러진 작품이에요. 특히 인간과 개미의 의사소통이라는 독특한 상상력이 놀라워요.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과 개미들의 세계가 교차되어 박진감 있게 전개되는 구성도 흥미롭고요. 진지한 생각을 하는 어려운 책보다 가볍게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즐길 수 있는 책을 더 좋아해요.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다음 공연 준비도 하거든요. 아직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수많은 인간의 감정과 행동들이 책 속에 다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독서는 제 정신 건강을 지켜 주고 무대 위의 열정을 더 고취시키는 저만의 에너지원인 것 같아요.” 쉬지 않고 달려온 그녀의 심신을 달래 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책이다. 최근 읽은 책 가운데 <월간 헬스조선> 독자들에게 추천을 부탁하니 장영희 교수의 《내생에 단 한 번》이란 수필집을 권한다. “수필집을 읽으면 화가 났던 감정이나 들떠 있는 감정 모두 차분해져요. 그래서 누가 책을 추천하라고 하면 수필집을 권해요.” 김소현은 요즘 3월에 열릴 화이트데이 콘서트 ‘김소현의 스윗 세레나데’준비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비록 쉴 수 있는 날이 손에 꼽을 만큼 바쁜 일상이지만 언젠가 향 좋은 차 한 잔을 마실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녀는 아마도 봄 햇살 가득한 북카페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피플취재 권미현 기자2011/03/22 09:02
  • 100% 성공률, 과일 다이어트법은?

    100% 성공률, 과일 다이어트법은?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소화를 위해 몸의 에너지와 효소를 거의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어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되는데 10시간 이상 걸리는데 비해 과일은 20~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절약된 에너지와 효소로 노폐물이 제거돼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한다.흔히 칼로리가 낮은 과일을 이용해 과일 다이어트를 많이 시도한다. 쿠키 100g은 472kcal인데 비해 맛이 단 멜론은 43kcal에 불과하다. 또한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 성분이 원활한 장 기능을 유도한다. 그렇기에 물과 과일을 함께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일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과일은 공복이나 다른 음식을 먹기 20분 전에 먹어야 하며 다른 음식과 함께 먹거나 식후에 먹으면 안 된다. 일반인들이 범하는 큰 오류는 식후에 과일을 간식처럼 먹는 것이다. 과일이 다른 음식과 함께 위에서 섞이면 다른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액과 만나게 되어 알칼리성 과일은 산성으로 바뀌게 된다. 이는 위궤양을 비롯한 각종 위장병의 원인이 된다. 이제 봄이 됐으니 제철음식인 딸기를 먹는 것이 어떨까.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한 딸기는 하루 4개만 먹어도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 딸기는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아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 ◆과일 다이어트 수칙· 아침식사로 과일만 먹는다.· 식사 1시간 전에는 물500mL를 마신다. · 오전 중에는 차와 커피는 절대 먹지 않는다. · 과일주스로 먹을 때는 직접 갈아 만들어야 한다. · 식후 디저트로 과일은 먹지 않는다. 공복에 먹거나 다른 음식 먹기 20분 전에 먹는다.· 과일이 차서 먹기 힘든 경우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실내에 보관하고 미지근한 물에 씻어서 허브차와 함께 마시면 좋다.
    비만체형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22 09:02
  • 직장인 140명 조사하니‥"살찌면 더 피곤해"

    직장인 140명 조사하니‥"살찌면 더 피곤해"

    봄철, 춘곤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살이 찐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소 피로를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비만치료전문 윈클리닉 김덕하 원장팀이 직장인 143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체크한 후 평소 느끼는 피로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비만 또는 과체중인 사람이 정상 또는 저체중인 사람에 비해 피곤함을 더 오랫동안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정상 또는 저체중(BMI 23미만)인 그룹(93명)에서는 3개월 이상 장시간 피로감을 겪고 있는 비율이 33.7%(35명), 과체중 이상(BMI 23이상)으로 나타난 그룹(50명)의 경우 54.0%(27명)로 뚱뚱할 수록 더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결과 만성피로증후군의 비율도 저체중은 14.3%, 정상은 30.6%, 과체중 이상(경도비만 포함)은 36.0%로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위험도가 높아졌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진단하며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한편, 과체중 이상인 그룹은 38.4%가 피곤할 때 '몸을 움직이기 귀찮다', 24.1%는 '근육통이나 관절통 등 육체적인 통증을 느낀다'고 답해, 정상 또는 저체중 그룹에 비해 피로할 때 몸을 움직이기 귀찮아하고 육체적인 통증을 겪는 경우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덕하 원장은 "과체중 이상 그룹에서는 피로감을 없애기 위해서 주로 쉬거나 잠을 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만성피로를 앓고 있는 경우라면 휴식을 취해도 근본적인 피로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활동량이 감소하면  비만이 악화되기 때문에 피로와 비만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확률도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부족 자체가 피로의 원인이기도 하다. 피곤하다고 무조건 쉬기 보다는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해주면 비만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22 09:02
  • 다리 꼬고 앉았을 뿐인데…'청신경 손상'?

    다리 꼬고 앉았을 뿐인데…'청신경 손상'?

    평소 대수롭지 않게 의자에 엉덩이를 걸쳐 앉거나 엎드려 책을 읽는 버릇이 있는 이모(37)씨는 3주 전부터 갑자기 귓속에서 매미가 우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주변사람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해져서 병원을 찾았더니 청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스트레스나 소음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아진 요즘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청신경손상으로 인한 이명이나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이씨처럼 소음이 아닌 이유로 이명과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하성한의원 하미경 원장은 "이씨처럼 이명이나 난청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에 소음이 원인인 경우는 드물다"며 "특히 이명난청 내원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의 환자가 턱관절과 경추에 이상이 있음을 알아냈다. 또 한의학적으로 신음허증이나 간화실증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명난청은 외부요인뿐 아니라 내부요인까지 찾아내야 효과적인 치료에 접근할 수 있다. 턱관절과 경추의 이상은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거나 굳이 질환으로는 볼 수 없는 경미한 문제까지 모두 포함한다. 턱관절의 경우 1㎜만 제 위치를 벗어나도 신경이나 혈관에 부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턱관절과 경추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청신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미경 원장은 “나쁜 자세는 이명이나 난청의 위험을 높인다”며 “자세가 청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다리를 꼬지 말고 허리를 곧게 펴는 등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22 09:02
  • 여성암 사망률 3위, 자궁경부암 100% 예방하는 법은?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난소암과 함께 여성 3대암 중 하나로 꼽힌다. 여성암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큰 병이긴 하지만, 반면 유일하게 원인이 밝혀진 암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병이기도 하다. 자궁경부는 질 안쪽에 위치한 자궁입구로써,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 자궁경부암이다. 원인은 성관계로 인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지속적인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HPV는 감기바이러스와 같이, 성생활을 하는 여성의 약 80%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감염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갑자기 생긴다기보다 암으로 진행되기까지 상당기간 전암단계를 거친다. 초기에는자각증상이 없다가, 점차 악화되면서 자궁경부 모양이 변하거나 궤양, 출혈 같은 통증을 유발한다. 성교 후 질 출혈, 질 분비물 증가 및 악취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며, 암이 주변 장기로까지 침범하게 되면 혈뇨, 허리통증, 배뇨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출혈 등의 증상을 겪고 난 이후에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상당부분 암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최근에는 첫 성관계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결혼과 출산은 늦어지면서 자궁경부암 발병의 잠재성도 그만큼 커졌다. 따라서 성경험이 있거나 3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최소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이윤진산부인과의 이윤진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원인이 밝혀진 만큼 조기검진 방법도 발달해 있어 미리 정기검진만으로도 암의 전단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은 세포도말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다. 자궁경부의 세포변형 상태를 확인해 암 여부를 빠르고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자궁경부암 백신접종도 권장된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암 발생원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잇는 HPV 16형과 18형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외에도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있는 10가지 HPV 유형에 대한 추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어깨 근육주사로, 6개월 내 총 3회 접종을 요한다. 만약 3회 접종을 마치기 전 임신을 했다면 출산까지 미뤘다가 맞아도 무방하다. 9세부터 55세의 여성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스케줄 대로 3회 접종 후에는 추가 접종 없이 면역력이 평생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이윤진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무관심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정기검진과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거의 100%에 가까운 예방효과가 있어, 검진받기가 민망하다는 이유로, 또 산부인과가 두렵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22 09:02
  • 황사, 방사성 물질‥'독소'로부터 해방하는 법

    황사, 방사성 물질‥'독소'로부터 해방하는 법

    최근 일본 발(發) 방사성 물질, 질소산화물(NO), 황산화물(SO) 등 공해물질이 들어있는 황사 때문에 우리 몸은 온갖 '독소'의 습격을 받고 있다. 이럴 때 세포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해 줄 음식이나 생활요법은 없을까?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외과 신야 히로미 교수의 도움말로 생활 속에서 독소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독소 결합해 배출해주는 식품 먹어라독소를 배출해주는 식품을 적극 섭취해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그러나 그 식품 자체가 오염돼 있으면 오히려 독소가 늘어 나므로 무농약, 유기재배, 무첨가 식품을 먹는다.공해 식품 속에 든 수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유해 미네랄은 체내에 들어와 분해되지 않고 쌓인다. 이들을 몸밖으로 내보내려면 킬레이트(chelate)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킬레이트는 유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빠져 나오는 특징이 있다.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파, 마늘, 부추, 생강, 현미,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이 있다. 또 셀렌이나 아연이 풍부한 깨, 녹황색 채소, 정어리, 오징어, 모시조개, 가리비, 땅콩류, 청국장(낫토) 등도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망처럼 생긴 구조가 장벽에 달라붙은 노폐물이나 독소를 떼어낸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현미, 우엉, 곤약, 다시마, 미역, 아보카도, 콩, 연근 등이다. ■소화흡수 돕는 효소는 식전에 먹어라과일은 효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효소가 풍부한 과일은 레몬, 파인애플, 딸기, 키위 등이다. 어떤 식품도 소화 흡수할 때 효소를 소모하는데 과일의 효소는 그 과일을 소화 흡수하는데 필요한 효소보다 훨씬 많다. 과일의 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요령이 있어야 한다. 음식물이 위에서 장에 도달하는데 2~4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과일은 30분만에 장에 도달한다. 과일을 식후 디저트로 먹으면 다른 음식과 섞여 2~4시간이나 위에 머물게 된다. 그러면 엔자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없다. 따라서 과일은 아침 식사 30~40분 전이나, 간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과일에는 당분,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외에 항산화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좋은 물 하루 2L 마셔서 배출하라 몸의 약 70%는 물이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 몸에 전달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소도 체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다. 따라서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디톡스를 실시할 때에는 하루에 최소 1.5L, 가능하면 2L 정도의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물 대신 차나 주스, 커피를 마셔서는 안 된다. 이것들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스나 청량음료는 당분 함량이 너무 높다. 물에 녹은 당분은 빨리 흡수돼 혈당을 높이므로 당뇨병, 비만, 저혈당의 위험이 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한다. 수돗물에는 염소와 트리할로메탄 외에도 유해 미네랄이 함유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할만한 정수기 물이나 천연 미네랄 워터가 적합하다. 물은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해 독소를 배출해라목욕이나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체액 순환을 촉진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독소가 체내에 쌓이면 체액 순환이 나빠지고, 역으로 체액 순환이 잘 안되면 독소가 쌓이기 쉽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하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땀의 성분은 물이 99.9%며, 나머지는 나트륨, 칼륨 등 미네랄이다. 땀은 체온조절이 주 목적이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피부를 통해 들어오는 독소로는 샴푸와 린스, 보디 샴푸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가 있다. 계면활성제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온다. 향기가 거품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사용한다. 마사지나 스트레칭도 혈행이 원활하지 않아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독소가 잘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스트레칭은 몸의 자세를 바로잡아줘 간의 기능을 개선해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22 09:02
  • 허기+건강 채워주는 '슈퍼스낵' 4가지

    허기+건강 채워주는 '슈퍼스낵' 4가지

    '입이 심심해질 때' 군것질할 음식을 찾다보면 살이 찌지는 않을까,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돼서 간식을 먹는 동안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가 있다. 입이 즐겁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건강 간식 4가지를 소개한다.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2, B5, B12 등이 함유돼있다. 요거트에 들어있는 이 영양소들은 신체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타이로신이라고 하는 비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것은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피로를 해소하기도 한다.파인애플파인애플에는 비타민C, B1, B6, 섬유질, 망간 등이 함유돼있다. 특히 망간은 대사 작용을 촉진시켜주고, 비타민B6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면 감정조절이나 스트레스 조절이 잘 돼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통 곡물 과자통 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망간, 철분, 비타민B1, B2 등이 함유돼있다. 비타민B는 신체가 피로하지 않도록 해주며 수면 패턴을 조절한다.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간식이다.또한 통 곡물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도와준다. 빵이 먹고 싶을 때는 통 곡물 빵으로 고르고, 과자도 통 곡물이 함유 된 과자를 고르도록 한다.아몬드아몬드에는 비타민B2, 비타민E, 마그네슘, 트립토판 등이 함유돼있다. 마그네슘은 ‘기적의 미네랄’이라 불릴 만큼 신체의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뿐만 아니라 근육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아몬드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섬유질은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무심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적어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22 09:01
  • 요오드 복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 피폭에 대한 일반인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요오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대형마트,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는 요오드가 많이 든 다시마, 김, 미역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요오드가 소량 함유된 종합비타민의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다. 방사능 피해의 예방 차원에서 요오드를 따로 복용해야 하는 것일까?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방사능 유출이 갑상선암을 일으키나?방사능에 노출되면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으로 들어와 수년 뒤 갑상선에 작은 혹(결절)이나 암을 일으킬 수 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시 인근 지역에 있었거나 방사능으로 오염된 음식과 우유를 섭취한 사람들에서 갑상선암 발병이 증가했다. 이때 산모의 태아, 소아가 특히 위험했던 반면 20세 이상 성인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요오드화칼륨 미리 먹어두면 도움되나?방사능에 노출될 우려가 높을 경우 요오드화칼륨을 섭취하면 요오드 성분이 갑상선으로 미리 들어가 방사성 요오드가 들어올 여지를 주지 않으므로 갑상선을 보호해 준다. 그렇다고 방사능 노출 우려가 희박한 상황에서 요오드화칼륨을 미리 먹어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요오드화칼륨 과다복용으로 알레르기, 두드러기, 침샘의 염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은? 미국갑상선학회, 미국임상내분비의사회 등은 지난 18일 공동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서 일반인들이 요오드화칼륨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학회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번 원전 사고의 위험성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지현 교수는 “현재 한국은  요오드화칼륨 복용을 권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일본 원전 사고의 수습 진행 상황, 풍향 등과 같은 변수가 있으므로 요오드화칼륨 복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21 16:01
  • 피할 수 없는 황사에 대비하는 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콘택트렌즈·마스크 사용방법’ 등 황사 대비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비염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계절로 안약 등을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황사로 인해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초기 증상이 의심될 때는 약사와 상담 후 적합한 안약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결막과 각막 손상이 심하여 2차적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된 경우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가려움증,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이 있을 때에는 항히스타민제,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에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뿌리는 약을 사용하고, 모든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약을 사용할 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부분이 눈꺼풀과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개봉 후 한 달이 지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회용 안약은 개봉 즉시 사용하여야 한다.코에 뿌리는 약은 사용 전 반드시 코 안의 이물을 제거해야 약물이 제대로 투여될 수 있다. 분무형은 고개를 바로하거나 약간 뒤로 젖힌 상태에서 투여하지만, 점적형은 고개를 뒤로 젖히고 투여하며 약물이 비강에 스며들 수 있도록 2~3분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 황사예보가 있는 경우 가급적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 안경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렌즈의 소독 및 관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렌즈로 인해 눈이 보다 쉽게 건조해지면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황사와 같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식약청이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마스크 구입 전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일회용이므로 재사용은 안 된다.여성의 경우 화장 얼룩 등의 이유로 수건·휴지 등을 사용한 위에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크가 들떠 황사 미세 입자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와 성능을 떨어지게 할 수 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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