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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J 김재중 몸무게 공개, 키는 180인데‥ 헉

    JYJ 김재중 몸무게 공개, 키는 180인데‥ 헉

    JYJ의 김재중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3키로만 찌우자. 건강해지자”란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체중계는 57kg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 김재중의 프로필상 키인 180cm을 고려해  BMI 계산을 해보면 저체중에 속하는 몸무게이다.
    기타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2/20 10:31
  • 치즈 듬뿍 '하하 비만버거' 전문가들 말하길‥

    치즈 듬뿍 '하하 비만버거' 전문가들 말하길‥

    지난 19일 방송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에 출연한 하하가 만든 ‘비만 버거’가 화제다. 하하의 비만버거는 일반 햄버거 수준을 능가하는 소고기 패티와 치즈, 마요네즈가 듬뿍 담겼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2/20 10:29
  • 정월대보름, 부럼 함부로 깨지 마세요

    몇 년 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박모(55세·서울 서초구)씨는 작년 정월대보름에 호두를 씹다가 임플란트가 파손되는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임플란트에 거금을 들인 만큼, 임플란트를 평생 사용할 줄 알았다며 억울해했다. 정월대보름에는 종기와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의미로 밤, 땅콩, 호두, 잣 등의 부럼을 깨무는 풍습이 있다. 그러나 치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딱딱한 부럼을 깨물었다가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부럼 깨물 땐 치아에 최대 100kg 압력 가해져 보통 호두처럼 단단한 부럼을 깨물 때에는 치아에 70~100kg까지 강한 압력이 가해진다. 이 때 치아와 턱이 견딜 수 있는 이상으로 힘이 가해지면 치아에 금이 갈 수 있으며, 임플란트를 한 경우에는 연결 나사가 변형되거나 보철치아 자체가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치아에 생긴 금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치아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 음식을 씹을 때마다 치통을 느끼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치아가 떨어졌다 붙었다를 반복하면서 치아 신경관을 자극해 최악의 경우에는 식사 중에 치아가 쪼개지기도 한다.  임플란트를 시술한 사람은 일반인보다 치아 파손의 위험도가 높다. 임플란트는 턱뼈에 단단히 고정돼 있기 때문에 보통의 음식은 무리가 없지만, 부럼 같은 음식을 씹을 때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이정택 원장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인대조직인 치근막이 충격을 완충해주는 자연치아와 달리, 임플란트는 치근막이 없어 치아가 충격을 고스란히 받아들인다”며 “최근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치아면이 빨리 마모된 경우가 많은데, 자연치아라 하더라도 치아에 무리를 주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럼은 도구 이용해서 깨거나 부드럽게 해먹어야 부럼으로 건강과 영양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현명한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호두나 은행보다는 땅콩과 잣이 비교적 덜 딱딱하며, 치아보다 도구를 이용해 깨 먹는 것이 안전하다. 부럼을 잘게 부수어 밥을 해먹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부럼은 익으면서 식감이 한층 부드러워진다. 부럼을 갈아 소스로 만들어 요리에 얹어 먹는 것도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부럼을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정택 원장은 “부럼을 먹고 난 후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턱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치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임플란트 환자는 평소에 치과를 내원해 수시로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2/20 09:56
  • 한달에 맛소금 15봉지 먹는 女‥ 피자에도?

    한달에 맛소금 15봉지 먹는 女‥ 피자에도?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소금 중독녀가 화제다. 소금 중독녀는 한 달에 맛소금 열다섯 봉지를 섭취하고, 어떤 음식을 먹든지 소금을 뿌려 먹는다고 방송됐다. 하지만, 이 여성과 같은 과도한 소금 섭취는 여러 만성질환의 시발점이다. 나트륨은 철분·칼슘과 같은 무기질의 일종이다. 인체에 들어와 삼투압을 통해 체액의 양을 조절하는데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한다. 소금 성분의 약 40%가 나트륨이다.
    푸드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2/20 09:18
  • 美 연구결과 “얼굴에 점 있으면 면접서 나쁜 평가”

    많은 사람들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점 빼기 등의 시술을 받는다. 변화를 많이 주는 시술이 아니더라도 얼굴의 작은 점 하나만 없어져도 인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얼굴의 작은 점을 제거하는 것이 이미지 개선에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다. 미국 ‘응용심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얼굴에 상처나 모반, 흉터가 있는 사람은 깨끗한 얼굴을 가진 사람보다 면접에서 나쁜 평가를 받게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눈과 입을 연결했을 때 역삼각 꼴로 이어지는 안쪽의 부위는 처음 사람을 대할 때나 대화를 할 때 시선이 머무르게 되는 곳이므로 만약 이 부위에 점이나 색소 질환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웰스피부과 김산 원장은 “점 빼기는 깔끔한 인상을 주는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기미, 주근깨 등 여느 색소질환과는 다르게 피부의 진피층까지 뿌리를 내려, 섣불리 제거하면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일반적인 작고 검은 점, 레이저 이용 과거 화학적 약물을 이용하거나 외과적 방법으로 점을 제거하던 때에는 점을 빼고 난 자리에 점보다 더 큰 희미한 갈색 모양의 흉터가 남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같은 자리에 점이 다시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화학적 약물로는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각각의 점 크기에 맞춰 집중적인 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점빼기가 이루어져 흉터나 재발의 위험성이 거의 없어졌다. 특히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하는 작고 검은 점은 레이저를 이용해 대부분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점은 기미∙주근깨 등 여느 색소질환과는 다르게 피부의 진피층 깊이까지 뿌리를 내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 특성에 맞춰 특화된 레이저로 시술을 받으면 비교적 쉽게 근본적인 제거가 가능하다. - 크거나 돌출된 점은 경우에 따라 반복 치료 일반적인 점 외에 돌출된 점은 제거 후 피부층이 균일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 선천적으로 생기는 뿌리가 깊은 점, 크기가 큰 점은 경우에 따라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작고 검은 점은 레이저를 이용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점을 빼는 데 흔히 사용하는 기존의 탄산가스 레이저와는 달리 점 이외의 주변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어붐야그 레이저를 각각의 점 크기에 맞춰 선택적으로 피부에 조사하는 일명 ‘트리플 점빼기’는 정상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검은 색소부위를 없앨 수 있어, 상처를 최소화 하여 피부 재생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점빼기는 비교적 간단한 피부과적 시술에 속하지만 시술 후에는 자외선차단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간혹 핀이나 바늘 등의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점을 빼려는 경우가 있는데 흉터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아무리 작아 보이는 점이라도 혼자 제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갑자기 생겨난 점이나 크기와 모양, 색깔 등이 변하는 점이 있다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2/20 09:18
  • 윤후 먹방 본 뒤 짜파구리 먹고 싶었던 이유

    윤후 먹방 본 뒤 짜파구리 먹고 싶었던 이유

    최근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먹는 모습이 나오는 이른바 ‘먹방’이 화제다.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준말인데 스타들이 텔레비전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없던 식욕도 생긴다. 하지만 먹방은 식욕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거나 소리를 들었을 때 식욕이 당긴다는 이가 적지 않다. 이는 기억 속에 저장된 ‘먹고 싶다’는 정보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공복일수록 식욕에 대한 자극은 더 심해진다. 문제는 늦은 밤이다. 밤에 컴퓨터나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먹는 장면을 보면 허기가 몰려온다. 이 허기를 못 참고 야식을 습관적으로 먹는다면 ‘야간식이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 야간식이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이란, 잠자리에 들기 전 또는 잠을 자다 일어나 음식을 먹는 증후군을 말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야식하는 경향이 있고, 100명 중 1명은 야간식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야식의 유혹이 더해진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증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 촉진이 요구된다. 코티솔 호르몬의 역할 중 하나가 스트레스 요인에 반응하여 신체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므로 식욕이 증가한다. 세로토닌 분비 촉진을 위한 재료로 포도당이 요구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특히 달콤하거나 짭짤한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된다.   야식은 다이어트 실패뿐 아니라 다음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장 많은 후유증은 얼굴붓기, 소화불량, 변비, 잦은 방귀 등이다. 야식을 먹고 소화를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잘 경우 복부에 노폐물이 정체되는데 지속되면 가장 먼저 간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피를 탁하게 만든다. 이는 여드름 등이 발생해 피부건강을 해치며 식이장애와 수면부족까지 일으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먹방을 보고 식욕이 당기면 물을 마시거나 약간의 야채, 과일을 먹는 정도가 좋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늦은 밤 텔레비전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을 멀리하는 것”이라고 권고했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2/20 09:17
  • 안젤리나 졸리 입냄새 굴욕‥ 대체 어땠길래?

    안젤리나 졸리 입냄새 굴욕‥ 대체 어땠길래?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로부터 구취제거용 사탕을 선물 받아 화제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졸리에게 구취제거용 무설탕 민트 사탕을 선물했다. 피트의 한 측근은 “장난기가 다분한 선물이었다”며 “피트는 그동안 졸리에게 입냄새가 난다고 자주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구취는 입안이나 인접 장기에 질환이 생겨 구강을 통해 외부로 나오는 불쾌한 냄새나 호흡이다. 졸리의 경우처럼 누가 지적해 주지 않으면 스스로 자기 입에서 입냄새가 난다고 판단하기 힘들다. 대화할 때 상대방이 인상을 찡그리거나 마주 보길 꺼리는 것 같으면 ‘나한테 입냄새 나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입냄새는 누구에게나 쉽게 나며, 일상생활에서 그로 인한 에피소드도 빈번하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입냄새 자가진단법은 아침에 일어나 깨끗한 컵에 입으로 숨을 내쉰 다음 컵 안의 냄새를 맡는 것이다. 보통 아침에 일어난 직후 입냄새가 가장 심하다. 다른 방법은 손등에 침을 묻힌 뒤 3초간 마르기를 기다린 후 냄새를 맡아본다. 하지만 입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이 휘발성이라 정확도가 높지 않다. 자신의 입냄새에 대한 객관적인 상태와 원인을 알기 원하면 치과, 구강내과, 구취클리닉 등을 찾아 검사받는다. 입냄새는 90%가 입안에 원인이 있다. 입냄새가 심할 때는 입안에 문제가 없는지 살핀다. 입냄새 주성분은 휘발성 황화합물인데, 입안 박테리아가 음식물찌꺼기를 분해하면서 생성된다. 이 화합물은 주로 혀 안쪽이나 치아 사이 잇몸에 생긴다. 따라서 치주 질환이 심한 사람이나 평소 양치질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찌꺼기가 많아져 입냄새가 심해진다. 구내염도 입냄새의 원인이다. 구내염은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구강 질환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리적인 자극이 있을 때 나타난다. 입안에 문제가 없다면 코막힘을 일으키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코 질환을 의심한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축농증이 있으면 누런 콧물에서 비릿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이도 아니라면 위장이나 간 질환, 당뇨 등의 내분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내과 질환을 의심한다. 이 경우 입안에서 고유의 냄새가 날 수 있다. 위장 질환 중에는 역류성식도염이 대표적이다.
    내과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2/20 09:17
  • [Talk, Talk! 건강상식]화장실에서 담배 한 개비가 변비에 특효약?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담배 한 대를 입에 물면 변의를 느낀다는 사람이 있다. 정말 담배가 배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담배가 배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담배 성분 중에 대장 운동을 자극하는 성분도 전혀 없다. 단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습관을 뇌가 기억하고 심리적인 동기가 유발돼 조건반사를 일으키는 것일 뿐이다. 흡연자는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75~100%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므로 변비 해소를 핑계삼아 흡연을 할 필요는 없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3/02/20 09:17
  • 스트레스 받을 때 단것 당기던데‥ 이유는?

    스트레스 받을 때 단것 당기던데‥ 이유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꼭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있다. 일종의 단맛 중독인데,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끓을 수 없다. 왜 그럴까?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된다. 코티솔은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정상적인 흐름에 간섭해 식욕을 돋게 하고 단것을 당기게 한다. 하지만 단음식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먹으면 소화과정 없이 바로 흡수되어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게 한다. 혈당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다 보니 다시 단것을 찾게 된다. 이를 ‘혈당 롤링 현상’이라고 한다. 이 상태는 스트레스를 일으켜 또 다시 코티솔이 분비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게다가 단 음식은 인슐린에 의해 체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단 것으로 푸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식단부터 바꿔야 한다. 먼저 뇌 호르몬의 균형 있는 분비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한다.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 정신건강에 좋은 호르몬이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되도록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한다. 귀리, 현미, 완두콩, 아보카도 등이 좋다. 혈당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단순 당은 하루 25g 이하로 제한한다. 대신 현미나 통밀 등의 정제되지 않은 곡류로 복합 당을 섭취한다.
    푸드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2/20 09:16
  • "병원 선택할 때 인증·평가 결과 살펴야"

    "병원 선택할 때 인증·평가 결과 살펴야"

    "환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원합니다.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확인하려면 각 의료기관이 획득한 인증이나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됩니다."지난 1월 국내 대학병원 중 12번째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획득한 건양대병원의 박창일 의료원장〈사진〉은 "환자가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는 것은 어떤 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좋은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JCI 인증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인정받은 병원이라면 지방에 있더라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료원장은 "국내 의료기술은 선진국과 차이가 없고, 서울에 있든 지방에 있든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환자가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의료시스템이 환자 입장에 맞춰져 있고, 병원 내 안전 관리가 철저하며, 치료 결과도 좋다는 의미"라며 "특히 JCI 인증은 진료·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실수·착오 가능성을 제로에 가깝게 줄이고, 검사나 치료 장비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을 보증해준다"고 말했다.병원을 선택할 때, 환자가 원하는 의료서비스 별 평가 결과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대장암 수술을 할 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수술 사망률 평가를, 위 내시경을 할 때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하는 내시경실 평가 결과가 참고가 된다.박 의료원장은 "좋은 의료 장비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갖췄는지도 따져봐야 한다"며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나 언론보도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대전=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9:00
  • 30만 명 진료한 척추·관절 권위자가 손으로 진단

    30만 명 진료한 척추·관절 권위자가 손으로 진단

    비수술 척추관절 병원인 'CHA의과대학 안강병원'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척추관절 만성통증 분야의 국내 권위자 중 한 명인 안강 교수를 비롯해 강남차병원 만성통증센터 의료팀이 옮겨 왔다. 안강 교수는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개원했으며, CHA의과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이 병원에서는 'FIMS(투시경하 신경 유착박리술)'로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한다. 이 시술은 안강 교수가 12년 전 처음 개발했으며, 현재 국내의 많은 척추관절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15㎝ 정도의 굵은 바늘을 척추나 관절의 아픈 부위에 꽂은 뒤, 바늘을 움직여 통증의 원인인 유착된 신경·인대·뼈 등을 서로 떼어낸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은 전혀 주입하지 않는다.안강 교수는 "우리 몸은 자극을 주면 스스로 치유하려는 본능이 있다"며 "염증으로 인해 유착된 부위를 떼어내면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새로운 조직이 재생된다"고 말했다. 안강병원은 2~5회의 시술과 함께 자세를 바로 잡는 교육, 3개월간 운동 치료를 병행한다.이 병원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촉진(손으로 진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안강 교수는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은 척추가 흔들려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엑스레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로는 제대로 진단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 30만 명을 진료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손으로 척추관절을 만지고 눌러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첨단 이동형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장비는 촉진과 함께 척추변형 등의 진단에 사용한다.병원 내부는 모두 친환경 자재로 시공했고, 입원 환자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한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9:00
  • [건강 단신] 유방암 환자 운동요법 강좌 외

    유방암 환자 운동요법 강좌고대안암병원은 21일 오후 2시 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유방암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을 무료로 가르쳐 준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ABC UP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운동처방사가 강의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02)920-6569자생한방병원 치료비 할인자생한방병원의 14개 네트워크 병·의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비급여 항목 치료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간단한 통증치료부터 각종 디스크 질환, 퇴행성 척추질환 치료 등 대부분의 척추질환 치료가 해당된다. 치료 항목에 따라 17~50% 할인된다. 1577-0007고혈압·암환자도 가입 가능한 보험차티스손해보험은 당뇨병ㆍ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명품치매보험을 내놓았다. 평소에 만성질환을 잘 관리했으면 상담 후 가입이 결정된다.이 보험에 가입한 뒤 치매 진단을 받으면 처음 1회에 한해 간병비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아프거나 다쳐서 쓴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 보장, 암ㆍ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보장 등을 선택해 건강과 나이에 맞는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50~70세까지며, 9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080)607-0801
    단신2013/02/20 09:00
  • 의료의 질·환자 안전·신뢰도 높다는 보증서

    의료의 질·환자 안전·신뢰도 높다는 보증서

    - 의료기관 인증 환자의 안전·서비스 질 평가 - 검사기관 인증 검사 정확도·신뢰도 알려줘 - 임상시험기관 인증 임상시험 중 환자 안전 보장"00병원, 00 인증 획득"이라는 광고·기사가 자주 나온다. 이런 인증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인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알기 쉽지 않다. 병원이나 의료 검사·연구 기관에서 획득한 인증의 의미를 제대로 알면 각종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의료기관 인증·검사기관 인증·임상시험기관 인증에 대해 알아본다.◇의료기관 인증=병원이 환자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인증이다. 서울성모병원 질향상과환자안전팀 안은애 팀장은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갈 때까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지 전 과정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인증과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이 대표적이다.▷복지부 의료기관인증=4년에 한 번씩 복지부 위탁을 받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각 병원을 평가한다. 환자 안전,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4개 영역 중 408개 문항(대학병원 기준)을 확인하는데, 4개 영역에서 모두 80% 이상을 갖췄을 때 인증을 내준다. 국내 대학병원은 모두 이 인증을 받았다.▷JCI 인증=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기관인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위원회가 3년마다 인증 평가를 한다. 기초 평가 후 컨설팅→시범평가→본평가를 거친다. 본평가에서 13개 영역(1200여 개 문항) 별로 90% 이상을 충족했을 때 인증을 내준다. 안은애 팀장은 "JCI 인증은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현재 12개 대학병원이 받았다.◇검사기관 인증=혈액·침·머리카락 같은 사람의 몸에서 얻은 검체를 표준화된 연구실에서 검사하므로,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신뢰할 수 있다. 미국 보건부 산하 기관에서 실시하는 임상실험관리법령(CLIA·클리아) 인증이 대표적이다. 미국에서는 클리아 인증을 받은 검사실에서 이뤄진 검사만 의료 진단에 쓸 수 있다.㈜아벨리노 연구개발실 조선영 실장은 "클리아 인증 검사실은 검사를 진행할 때 온도·습도를 늘 똑같이 맞추고, 검사자나 검사설비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다른지 자주 평가해서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내에도 이 인증을 받은 기관이 있는데,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인 AGDS™ 검사를 실시하는 ㈜아벨리노도 그 중의 하나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흰 점이 생겨서 점차 시력을 잃는 유전질환으로, 시력교정 수술을 하면 이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수술 전에 받아야 하는 검사다. 조선영 실장은 "AGDS™을 시력교정 수술 전 받으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100% 찾아낸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임상시험기관 인증=신약 같은 최신 의료기술로 의사(연구자)가 환자(피험자)에게 임상시험을 할 때, 환자 보호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인증이다. 미국의 임상시험 피험자 보호프로그램인증협회(AAHRPP·에이합) 인증이 대표적으로, 3년에 한 번 재인증한다.에이합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기관은 연구자가 임상시험 전 환자 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고 기관 자체적으로 임상시험의 결과를 조작할 수 없게 관리하며 부작용이 생겼을 때 보고가 잘 이뤄지게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갖췄음을 뜻한다. 또 피험자 전담 민원데스크를 설치해 임상시험 중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대처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피험자보호센터 김정현 센터장은 "국내의 경우 임상시험 전에 연구자가 소속된 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만 받으면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며 "에이합 인증을 받은 임상시험기관은 최신 치료를 보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06년 삼성서울병원이 처음 받았고, 현재 16개 병원·대학이 이 인증을 갖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스트레스 줄이고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스트레스 줄이고 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호르몬은 생활 습관만 제대로 관리해도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잘 분비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갱년기증후군, 성조숙증 등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식사·운동·수면 습관만 바꿔도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며 분비되게 할 수 있다. 호르몬이 제대로 합성되고 잘 분비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여성호르몬 요법… 식물성 써서 유방암 위험 줄여

    여성호르몬 요법… 식물성 써서 유방암 위험 줄여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뒤에는 갑상선호르몬 제제를 복용해야 하고,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으면 주사 등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보충해줘야 한다. 하지만 특별한 질병치료 목적 없이 호르몬 대체 요법(약 복용이나 주사)을 받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노화 방지, 피로감 해소 등이 목적이다. 호르몬 대체 요법의 최신 경향을 알아본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간에 精 부족하면 시력 떨어지고 신장에 적으면 성기능 저하

    간에 精 부족하면 시력 떨어지고 신장에 적으면 성기능 저하

    한의학에서 호르몬은 '정(精)'에 해당한다. 강남경희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경섭 교수는 "정은 신체 각 기관이 제 기능을 잘 수행하도록 돕는 물질"이라며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필요하며 어릴 때는 성장에, 커서는 임신과 노화 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정은 태어날 때부터 몸에 들어 있지만, 음식을 통해 보충되기도 한다. 신장에 저장돼 있다가 오장(간, 폐, 신장, 비장, 심장)으로 분배되면서 각 장기가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정이 충분하면 성장과 발육이 잘 되지만, 부족하면 성장이 잘 안되고 몸이 약해져서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경섭 교수는 "정이 부족한 아이는 서고 걷거나, 머리카락이 자라거나, 이가 나거나, 말하는 것 등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늦고, 머리·손·목·발·입의 근육 조직이 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이 부족하면 조루, 성기능 감퇴, 생리 불순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조선시대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서 ▷간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진다 ▷폐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허약해지고 살이 빠진다 ▷신장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신장 기능·성기능이 약해지고 발육이 잘 안 된다 ▷비장에 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치아 뿌리가 흔들리고 머리카락이 빠진다 ▷몸에 저장된 정의 양이 적으면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따라서 몸속에 정을 충분하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밤 10~1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정이 유지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며, 음주·흡연·성관계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바이러스 증식 막는 인터페론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바이러스 증식 막는 인터페론

    '호르몬'이라고 하면 보통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성장호르몬 등 내분비계 호르몬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뇌내 호르몬과 면역계 호르몬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졌고, 그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는 추세다. 대표적인 내분비계 호르몬·뇌내 호르몬·면역계 호르몬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서울광혜내과의원 이종석 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내분비계 호르몬: 생존에 관여내분비계 호르몬은 성장·생식·에너지 생산 등 생존과 관련된 기본적인 일을 수행하는 데 쓰인다.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피질, 생식기 등에서 분비된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생식선자극호르몬, 옥시토신 등이다.성장호르몬은 단백질을 합성하고 지방을 분해한다. 소아·청소년기에는 뼈·연골·근육을 자라게 하고, 성인이 돼서는 근력·콜라겐량·골밀도 등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게 한다. 소아 때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걸리면 저신장증을 겪고, 성인 때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진다.갑상선자극호르몬·부신피질자극호르몬·생식선자극호르몬은 갑상선·부신피질·생식선 등 각 기관에서 호르몬이 제대로 합성되고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하면서 분비되도록 돕는다. 갑상선호르몬·부신피질호르몬·성호르몬 등의 수치가 올라가면 각각의 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식이다.최근 신체와 정신 건강에 모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온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성을 높이며, 출산 시에는 자궁경부의 수축을 도와 태아가 자궁 밖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갑상선에서는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 등이 분비되며,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의 대사 활동을 조절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적으면 신체 대사가 잘 안돼서 체중이 늘거나 손발이 차가워지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질들이 몸 속에 머물러서 끈적끈적한 물질(점액질)이 온몸에 쌓인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면 평소보다 열량을 많이 쓰게 돼 체중이 줄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땀을 많이 흘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진다.부신피질에서는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하지만 코티솔이 적정량보다 많이 분비되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급증할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만성피로를 겪기도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H story] 체온·심장박동 등 자동 조절하는 '몸 안의 오케스트라'

    주부 강모(서울 강서구·50)씨는 올 겨울에 유독 추위를 많이 느꼈다. 식사량은 그대로인데 체중이 늘었고 피로감도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내렸다. 혈액 속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이었다. 의사는 "갑상선호르몬은 심장과 위장관 운동을 돕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대사를 조절한다"며 "이 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몸속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심장 등 곳곳에 점액질 같은 물이 찰 수 있다"고 말했다.눈에 보이지 않는 호르몬이지만, 강씨처럼 호르몬 분비가 비정상적이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라는 책을 쓴 프랑스 의학자 미셸 오트쿠베르튀르는 "호르몬은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노화 방지나 감정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며 "종류별로 온몸 곳곳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뤄서 신체를 관리해주는 '체내 오케스트라'와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호르몬(hormone)은 '자극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온 말로, 혈액을 타고 흐르면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각 기관을 자극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 물질을 말한다. 날씨가 춥거나 더워도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운동한 뒤 심장박동이 빨라졌다가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고, 두통이 생겼다가도 다시 안정적인 상태로 되돌아오는 등의 현상은 호르몬이 각 신체 기관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호르몬의 종류는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도파민, 엔도르핀, 아드레날린, 인슐린 등 80가지가 넘는다. 이는 다시 내분비계 호르몬·뇌내 호르몬·면역계 호르몬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내분비계 호르몬은 주로 성장·발육·생식 등 생존과 관련된 일을 담당하고, 뇌내 호르몬은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면역계 호르몬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담당한다.오트쿠베르튀르는 "모든 호르몬은 균형을 맞춰서 적당히 분비돼야 한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너무 적게 나오면, 신체에 여러 이상 증상이 생긴다"고 말했다. 성장호르몬의 경우, 정상보다 많이 나오면 말단 비대증(거인증)에 걸리고 적게 나오면 저신장증에 걸리는 식이다.호르몬 분비는 나이와 관련이 있다. 당뇨병은 호르몬 분비(인슐린 부족)와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인데, 유병률이 30대에는 0.9%였다가, 40대 3.1%, 50대 9.6%, 60대 17.2%, 70대 이상이 되면 19.7%로 점차 높아진다.(보건복지부 자료) 중년 이후의 여성이 주로 겪는 갱년기증후군도,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생기는 증상이다.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이처럼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의 유병률이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것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뇌하수체, 난소, 정소, 부신 등)이 노화해서 호르몬을 잘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아서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복용 한 시간 내 두드러기… 약 알레르기 의심을

    복용 한 시간 내 두드러기… 약 알레르기 의심을

    직장인 손모(33)씨는 2년 전 두통이 있어 타이레놀을 먹었다가 병원 응급실까지 실려간 적이 있다. 약을 먹자마자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눈과 입술이 부어 올랐다고 한다. 약물 알레르기였다. 의사는 "원래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체질인데, 면역력이 떨어져 약물 알레르기가 새롭게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특정 약, 쇼크 등 알레르기 유발약을 복용한 뒤 한 시간 내 두드러기가 나고 입술·눈가 등이 붓는다면 약물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약물 알레르기는 면역세포가 약을 바이러스·세균같은 나쁜 물질로 여겨 과도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아스피린·이부프로펜·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소염제, 항생제(페니실린 계열) 등 두통·근육통·감기·염증에 흔히 쓰는 약이 약물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킨다. 유병률이 1.5%로 적지 않다.약물 알레르기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중증일 경우가 많다. 혈압이 떨어져 쓰러지거나 후두·기관지가 부어 숨을 못 쉬는 아나필락시스(심한 쇼크 증상)가 나타날 수 있다.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가 2007 ~2011년 14개 대학병원에서 아나필락시스 환자 1707명을 조사한 결과,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약물(47%)이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약물 알레르기 발생 시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약물 복용 후 2~3주가 지나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성 약물 알레르기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지연성 약물알레르기는 피부 증상이 아니라 발열·기침·설사·구토 등 증상이 다양해 감기 등 다른 병으로 오인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알레르기 유발 약과 대체 약 정확히 찾아야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 기능성 쌀만 잘 골라 먹어도 영양제 효과 충분

    기능성 쌀만 잘 골라 먹어도 영양제 효과 충분

    쌀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일반 쌀은 소비가 줄었지만 기능성 쌀 판매는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쌀이란 벼 품종의 교배를 통해 영양을 강화한 쌀(큰눈쌀, 하이아미, 흑미, 홍미)이나, 일반 쌀에 건강기능성 성분인 감귤액(플라보노이드), 산삼액(사포닌) 등을 코팅한 쌀(감귤쌀,산삼쌀)을 말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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