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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 제도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는 ‘모자보건법’에 따라 난임시술이 가능한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을 ‘난임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서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시술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그러나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269곳 중 43곳은 지난 3년간(2022년~2024년) 시술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201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단 한 건의 시술도 하지 않은 기관만 17곳에 달한다.현행 제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및 전문 인력의 질과 시술 실적 등을 평가해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복지부가 시술 실적 부족 등을 이유로 지정 취소를 한 사례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의료기관의 자진 신청에 따라 지정이 해제됐다. 이로 인해 복지부가 난임병원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법령상 복지부는 3년마다 난임 시술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평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일정 실적 기준에 미달하는 기관들은 평가 등급 산정에서 제외되고 있다. 2019년 1차, 2022년 2차 평가에서 심평원은 연간 인공수정시술 10건 이상, 체외수정시술 30건 이상을 시행한 기관에 대해서만 등급을 매겼다. ‘양질의 난임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정 연간 시술건수’가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실적이 부족한 기관은 사실상 평가 대상에서 빠져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셈이다.한편, 김예지 의원실이 심평원에 확인한 결과,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될 3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의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등급평가 대상 기관의 범위, 평가 내용 공개 여부, 결과 공개 시점 등은 오는 11월 중순 열리는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김예지 의원은 “난임 시술은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한 가정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과정일 뿐만 아니라, 저출생 사회에서 반드시 강화해야 할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단 한 건의 시술도 하지 않은 기관이 지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난임부부에게 잘못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정 의료기관의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휴면기관’을 선별적으로 정리하는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2021년 시술 실적에 대한 2차 평가 결과가 2023년 7월에야 공개됐는데, 2년 전 실적에 대한 평가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다”며 “난임부부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가 시기와 결과 공개 시점을 앞당기고, 다태아 임신율과 같은 실질적인 선택 기준 지표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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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57)이 갱년기로 인한 체중 변화와 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알약방’에는 고(故) 앙드레김의 뮤즈로 불린 ‘1세대 톱모델’ 박영선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어렸을 때는 내가 정말 타고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며 “아무리 먹어도 살도 안 찌고 땀도 안 흘리고 그랬는데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3개월 만에 8kg이 쪘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이러다 큰일 나는 거 아닌가 걱정됐다”며 “살을 빼면서 혈관 건강도 함께 지키기 위해 식습관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박영선이 선택한 관리법은 기상 후 스트레칭과 하루 30분 이상 걷기, 그리고 아침 공복 올리브오일 챙겨 먹기였다. 특히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모델 ‘워킹’처럼 코어 근육에 신경 써서 걷는다고 밝혔다. 박영선이 공개한 관리법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스트레칭, 신진대사 촉진·유연성 향상박영선처럼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하면 잠들어 있던 몸을 깨우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몸의 신진대사율을 높여 하루 동안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을 늘린다. 또한 굳은 근육을 풀어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준다. 유연성이 좋아지면 다양한 운동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아침 스트레칭은 본격적인 칼로리 소모에 앞서 몸을 준비시키는 과정이다.◇걷기, 성인병 예방하고 우울감 완화박영선이 하루 30분씩 하는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을 증진해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신체·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단 15분이라도 ‘빠르게’ 걸을 경우 장기적으로 모든 질병에 의한 전체 사망률이 1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 60분 이상 빠르게 걷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아예 걷지 않는 사람보다 27% 낮았다. 또, 박영선처럼 모델 워킹을 하듯 바른 자세로 걸으면, 칼로리 소모를 넘어 코어 근육 강화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뱃살 감소와 함께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올리브오일, 심혈관·장 건강에 도움박영선이 매일 아침 공복에 먹는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과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 ▲염증 완화 ▲콜레스테롤 조절 등에 유익하다. 공복에 섭취하면 장까지 빠르게 도달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장내 유익균 성장을 돕고 염증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공복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복부 팽만, 메스꺼움, 설사 등 소화기 불편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리브오일은 고지방 식품으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공복에는 한두 스푼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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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29)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he Hollywood Reporter’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 19일 스파이더맨 영화 촬영 중 추락해 머리를 다쳐 뇌진탕 치료를 받았다. 당시 스턴트 대역이었던 여성도 다쳐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스튜디오 촬영은 중단됐다고 알려졌다. 홀랜드의 아버지는 이에 대해 “아들이 당분간 촬영에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 추락 사고는 영국 보건안전청(HSE)의 조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하며, 촬영 일정이 수주간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홀랜드가 겪은 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한다. 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큰 운동을 하면 뇌진탕이 생길 위험이 크다. 운동하지 않아도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속, 감속 탓에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뇌진탕 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뇌진탕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런데,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어도 이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뇌진탕은 주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기분장애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 또는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사람은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뇌진탕은 이후 뇌졸중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어 겪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지난 3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세 미만 뇌졸중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았다. 뇌진탕을 예방하려면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에서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어린이의 경우 적절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해 머리를 보호한다. 운동을 할 때도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 노인이나 기립성 저혈압 환자 등은 화장실 바닥의 물기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등 낙상을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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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마이크라’ 출시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메드트로닉코리아는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임상적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무전극선 심박동기란 비타민 크기의 초소형 기기 안에 배터리와 센서·회로를 집약해 심장 내부에 바로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심박동기로, 피하 주머니를 만들어 별도의 배터리를 삽입하거나 전극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박동 조절을 제공한다. 메드트로닉은 2015년 기존 심박동기 대비 10% 수준인 2.6cm 크기의 마이크라를 출시했다.유럽심장학회지는 2025년 특집호 ‘무전극선 심박동기 10년의 여정’을 발간하며 지난 10년을 “심박동기 기술 혁신의 시대”로 규정했다. 특집호에서는 마이크라의 임상이 가장 활발하게 언급됐으며, 그 중에서도 장기 추적 데이터로 마이크라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주를 이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메드트로닉코리아 Accelerated Technology 영업 총괄 박태희 부사장은 "마이크라는 메드트로닉이 1950년대부터 쌓아온 심장 박동 치료 기술의 집약체"라며 "배터리 수명 연장·심방 심실 동기화 기능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마이크라의 새로운 세대를 포함해, 부정맥 치료의 미래 기술로 여겨지는 혈관 외 이식형 제세동기 등 혁신 기술의 국내 도입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모더나코리아, 6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보호 위한 캠페인 전개모더나코리아는 DJ 배철수와 함께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1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연계해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서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과거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와 관계없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강력한 항체반응을 유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실제 경험담을 재연한 영상을 통해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부각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더나코리아 사업부 이규남 전무는 "코로나19는 독감보다 입원 위험이 3배 높고, 입원 환자의 6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 "이번 캠페인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보다 설득력 있게 알리고, 특히 고위험군의 접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엘리타 실크 라식’ 캠페인 모델로 배우 지예은 발탁안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차세대 시력교정술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지예은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9월 11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엘리타 실크 라식은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인 엘리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이다. 작은 직경의 레이저가 빠르게 이동해 부드럽고 촘촘한 절개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각막 조직의 손상이 적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에 따르면, 지예은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섬세하면서도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우다. 이러한 매력이 촘촘함과 부드러움을 담아내는 엘리타 실크 라식 브랜드 캠페인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엘리타 실크 라식의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 있게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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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선수 박태환(35)이 엄청난 대식가 면모를 보였다.지난 19일 KBS2 예능 ‘편스토랑’에서 박태환은 햄버거 먹방을 펼쳤다. 그는 간식을 먹겠다면서 햄버거를 배달시켰다. 그는 “햄버거를 진짜 좋아해서 시합 전에도 햄버거를 먹고 뛸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며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다 있고, 빵도 있고 간편하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세 가지 햄버거 맛집에서 각기 다른 햄버거를 시켜 먹었다. 특히 그는 마지막 햄버거를 먹기 전 철판에 치즈와 함께 구워 먹어 햄버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박태환은 햄버거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시킨 고구마튀김도 먹으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꺼내 먹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패널은 놀라면서 “진짜 칼로리 돼지다” “보통 사람들은 저렇게 못 먹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태환처럼 여러 음식을 폭풍 흡입하는 것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식사량이 과도하게 많으면 건강에 해롭다. 위는 음식물이 들어가고 나면 1~1.5L까지 늘어난다. 여기서 최대 2~4L까지 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용량만 믿고 폭식을 했다간 위 파열을 겪을 수 있다. 위 파열은 말 그대로 위가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2003년 대한응급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폭식으로 인한 위 파열은 급성 위 팽만, 위 경색 순으로 이뤄진다.음식물로 위 내 압력이 정맥압(모든 혈액이 지나가는 대정맥의 압력)보다 높아지면 허혈이나 경색이 발생한다. 허혈은 신체 조직으로 피가 덜 가는 상태이며, 경색은 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한다. 폭식으로 인한 급성 위 팽만은 초기에 복통도 경미하고, 신체검사에서도 압통이 심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다. 일단 구토로 위를 비우게 되는데, 실패할 경우 위 경색이 진행된다.이때 복통과 복부 팽만이 점차 심해진다. 위 경색이 진행됐다면 즉각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을 시행해도 사망률은 50~65%에 달하지만, 이때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은 100%에 이른다.박태환이 말한 것처럼 햄버거는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품이다. 다만, 햄버거의 나트륨 함량은 700~900mg으로, 1일 나트륨 권장량(2000mg)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게다가 박태환처럼 치즈를 추가해 먹거나 고구마튀김 등을 함께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훨씬 증가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나트륨이 많은 햄버거 소스를 적게 주문해야 한다. 또, 햄버거 세트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등은 빼도록 한다.한편, 많은 시청자는 박태환의 먹방을 보며 높은 기초대사량 덕분이라고 추정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한다. 근육량이 많으면 신체를 움직이고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살을 더 빨리 뺄 수 있어 살찍 걱정이 적다. 기초대사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키워야 한다. 근력 운동은 덤벨. 밴드 등 기구를 사용해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트 등 맨몸 운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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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정갈등으로 상급종합병원들의 입원환자가 30%가량 감소하고 적자 규모가 1조 원을 넘어 선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상급종합병원 47곳의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료대란 여파로 2024년 상급종합병원 47곳의 의료이익이 마이너스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이익은 병원의 본질적 활동인 진료행위에서 발생한 순이익으로, 의료수익(입원수익, 외래수익 등 진료로 벌어들인 수입)에서 의료비용(인건비, 약제비, 진료 관련 경비 등)을 뺀 금액을 의미한다. 분석에 따르면, 2023년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이익은 약 마이너스 310억 원 수준이었으나, 2024년에는 적자가 1조 원을 넘어서며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의료수입은 27조 2340억 원에서 25조 610억 원으로 약 2조2000억 원 가까이 줄어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입원수익이 1조8 000억 원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여파로 2024년 전체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입원환자 감소 현황을 살펴본 결과, 국립대병원과 빅5병원 다수가 입원환자 감소 상위권에 포함됐다. 충북대병원이 전년대비 36.8%(-8만3000여명) 감소하며 감소율이 가장 컸고, 이어 서울대병원(-32.8%, -18만명), 연대 세브란스(-32.6%, -25만명), 서울아산병원(–32.6%, -30만명) 순 이었다.진료과목별로 보면, 재활의학과의 감소율이 53.7%(-24만명)로 가장 컸고, 이어 정신과(-46.6%, -12만명), 정형외과(-44.5%, -45만명) 순 이었다. 특히 내과에서는 127만 명(-22.1%)이 줄어 절대 규모로는 가장 많이 감소했다.김윤 의원은 “의료대란의 피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환자의 치료 기회 상실과 생명 위협으로 직결됐다”며 “특히 의료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국립대병원과 빅5병원, 그리고 내과·외과 등 필수 진료과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의료체계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이어 “의료대란으로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 객관적 자료로 확인됐다”며 “의료현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의료계 등 모든 주체가 책임 있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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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방암과 관련해 진료받은 여성 환자가 9년 전보다 약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 인원은 30만7910명이었다. 전년(28만9514명)보다 6.4%, 9년 전인 2015년(15만7373명)보다는 95.7% 늘어난 규모다.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 인원은 2016년 17만3387명, 2018년 20만5123명, 2020년 23만3840명, 2022년 27만2129명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유방암 신규 환자가 늘고 있는 데다 수술·치료와 추적 관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여성 유방암 신규 발생자 수는 2015년 1만9402명에서 2022년 2만9391명으로 51.5% 늘었다.지난해 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4.6%를 차지했고 이어 60대(27.7%), 40대(20.0%), 70대(11.2%) 30대(3.3%), 80대(2.8%), 20대(0.3%) 순이었다. 절반 이상(54.6%)이 40·50대 중장년층에 해당했다.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암으로 대장암, 폐암, 위암 등에 비해 젊은 연령군에서 발생률이 높다.김 의원은 “현재 국가건강검진 사업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유방 촬영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유선조직이 밀집한 ‘치밀 유방’이 많은 한국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종양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고 유방 보존도 가능한 만큼 국가검진 제도에 초음파 검사를 도입해 조기 진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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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 초기 여성이 타이레놀을 섭취하면 아이에게 자폐증이 생길 우려가 있어 사용 제한 권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은 22일 임산부가 열이 없는 한 초기에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임신 초기 타이레놀 사용과 아동 자폐증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여러 연구들을 참고해 구성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발표 내용 검토를 마친 상태라고 WP는 전했다. 참고한 연구에는 하버드대 연구진이 지난달 14일 공개한 논문도 포함됐다.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작용을 나타내는 의약품 성분으로,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신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세계 주요 의학 학회들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임신 중에도 사용하기에 안전한 진통제로 간주하면서도, 다른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임신 중인 여성은 사용 전 의사와 상담하라고 권고 중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자폐증 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올해부터 보건복지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장관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마티 마카리 국장, 미국 국립보건원(NIH) 제이 바타차리아 원장 등 주요 인사들에게 대책 마련을 강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 연설을 하면서 "내일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의학적으로 가장 큰 발표 중 하나를 할 것이다"며 "우리가 자폐증에 대한 답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내일 발표에서는 '류코보린'이라는 약물이 자폐증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류코보린의 주성분인 '폴리네이트칼슘'은 주로 엽산(비타민 B9) 결핍증 치료를 위해 처방하거나, 일부 항암제 등 다른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그간 자폐증은 주로 유전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자폐증 아동들에게 류코보린을 투약해본 결과 유의미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류코보린 투여군은 말하는 능력과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에 유의미한 개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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