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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이면 더욱 피곤하고 뻑뻑해지는 ‘눈’ 관리 TIP

    온 가족 함께 모여 즐거운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설 명절 때면 '눈'의 피로감이 심해진다. 장시간 운전과 음식 준비 때문이다.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상황 별 눈 피로를 덜어주는 눈 건강 관리 방법을 알아본다.  설 연휴에는 귀성, 귀경하는 인파로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려 장시간 운전을 피하기 어렵다. 그만큼 오랜 시간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운전자는 눈에 피로가 쌓이게 마련이다. 건조한 차 안에서 히터까지 틀다 보면 가족들 역시 안구의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오는 설날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2시간에 1번씩 휴게소에 들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 어렵다면 이동하는 중간에 잠시 창문을 열고 차량을 환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공기로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평소 렌즈를 사용하거나 안구건조증을 자주 경험한다면 손에 닿는 가까운 곳에 인공눈물과 같은 점안액을 준비하고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영양소인 비타민A가 함유된 점안액은 건조함은 물론, 장시간 운전에 지친 눈의 피로와 충혈을 풀어주어, 밝고 건강한 눈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하나의 점안액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할 경우 위생 및 전염성 질환의 우려가 있으므로 온 가족이 모인 명절, 사용과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흔들리는 차 또는 어두운 방 안에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명절에는 어느 곳을 방문해도 정체를 피할 수 없다. 때문에 차 안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독서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 흔들리는 차 또는 어두운 방 안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폰, 책 등을 볼 경우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긴장하며 눈이 보다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저하를 유발한다. 이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기기와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고 보호안경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차 안에서는 가급적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것을 삼가고, 10-20분 마다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먼 풍경을 바라보며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튀김요리 도중 눈 비비지 않도록 조심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면 집집마다 음식 준비에 마음도 몸도 분주하다. 특히 명절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튀김, 전 요리 등은 지속적으로 기름을 사용하다 보니 연기로 인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질 때가 많다. 또 기름이 눈에 튀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기름이 눈에 들어갈 경우 뜨거운 기름 온도에 각막이 화상을 입어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는 등 시력저하까지 가져올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음식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깨끗한 물이나 식염수 등으로 재빨리 눈을 깨끗하게 헹궈주는 것이 좋다. 혹 시간이 지나고 여전히 눈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연휴에도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24 13:25
  • 노로바이러스, 겨울에 특히 주의… 감기와 혼동 말아야

    노로바이러스, 겨울에 특히 주의… 감기와 혼동 말아야

    겨울에도 쉽게 전파되는 파이러스가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 생기면서 설사, 구토, 복통 등이 생긴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증은 보통 온도가 높은 여름에 잘 생기는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가장 많이 늘어난다.노로바이러스를 감기나 독감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 위장염 증상이 생기면서, 구토·복통과 함께 근육통이나 두통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증상이 생겼을 때는 우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수분 보충 등 증상에 맞는 요법을 실시하면 2~3일 이내에 회복된다.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식품이나 물,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굴이나 조개 같은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음식을 85도 이상의 열로 1분 이상 가열하면 노로바이러스는 사멸한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 후나 음식 조리 전, 공중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신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1/24 11:18
  • 명절에 잘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은?

    명절에 잘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은?

    정유년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하지만 명절이 오면 반갑기보다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차례상 준비로 바쁜 주부들이다. 명절 스트레스로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현상을 지칭하는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긴지도 오래다.■ 차례상 준비하는 중년 여성 괴롭히는 ‘손목터널증후군’명절증후군에는 스트레스성 두통과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증상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16만 7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환자가 12만 9000여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50대 여성은 5만 6000여명으로 총 환자수의 34%를 차지했고 40대 여성(15%)과 60대 여성(14%)이 뒤를 이었다.손목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고 이를 둘러 싸고 있는 일종의 관인 통로가 있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여러 자극들이 가해져서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손목과 손가락, 손바닥 등이 저리고 타는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심하면 손가락 마비까지 올 수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빨래를 하면서 걸레를 짜는 행동을 자주 하는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특히 명절이 되면 각종 음식 마련이나 청소, 설거지와 같이 장시간 동안 손목을 쉴새 없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자주 나타날 수 있다.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남성보다 4, 50대 중년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근육이나 인대 등이 기본적으로 약한데다 50대 이후의 중년여성들은 폐경을 기점으로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뼈와 연골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손목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지만 명절과 같이 불가피하게 손목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1시간에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하던 중에도 간단하게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미세한 통증을 느낀다면 잠들기 전에 온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4 10:26
  • 토스카나, 피에몬테… 전원의 서정에 취하다

    토스카나, 피에몬테… 전원의 서정에 취하다

    끝없이 펼쳐진 구릉지대와 햇빛을 머금은 채 빛나는 포도밭을 바라보다 포도밭 이랑 사이를 걷는다. 그 순간 살랑 바람 한 점이 불어와 잊지 못할 마음속 하나의 풍경이 되었다. 살아가며 ‘인생의 풍경’ 한 점 없겠느냐만,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와 피에몬테는 그중 하나로 꼽아도 손색없을 곳이다. 이른 아침 안개가 포근히 감싼 전원에 따스한 햇살이 서서히 녹아들기 시작하면, 마음이 먼저 걸어 들어가는 길로 안내한다.  
    여행맛집글 나주리(비타투어 차장·여행기획자)2017/01/24 10:13
  • 흡연자, 원인 모를 소화불량 계속된다면 '췌장' 탓 일수도

    흡연자, 원인 모를 소화불량 계속된다면 '췌장' 탓 일수도

    췌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2년 1만2829명에서 2014년 1만 8017명으로 3년간 40.4% 증가했다.의료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암(癌)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졌지만, 췌장암의 경우는 예외다. 췌장암의 조기 발견율은 10% 미만으로 암 중 가장 낮다. 또한, 특징적인 초기 증상이 없는 탓에 초기 증상도 최하위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췌장암 발병의 위험인자를 미리 알고 평소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흡연과 당뇨, 만성췌장염이다. 특히 흡연은 췌장암 발병률을 2~5배 가까이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도 췌장암 발병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췌장암은 나이를 먹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60대 이상의 70.5%(2014년 기준)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초기 증상의 경우 비특이적이지만 소화와 관련된 증상이 많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는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병원을 찾는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오목가슴 근처가 답답하거나 속이 좋지 않거나, 식욕이 없고,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병이 발생하는 부위나 진행 정도에 따라 황달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복부 초음파 검사와 위내시경 검사 결과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식욕 부진이나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추가적으로 CT나 MRI 검사를 받는 것도 췌장암 진단에 도움이 된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24 10:11
  • 의정부성모병원, 여성건강센터 등 외래센터 오픈

    의정부성모병원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새로운 센터와 임상과는 여성건강센터(산부인과,유방∙갑상선외과) 안센터 (안과), 피부과이다.여성건강센터와 피부과는 여성의 신체 특성에 맞춰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빠른 진단 및 협진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스톱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다. 안센터는 이전 진료실과 과밀화된 대기실을 크게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병원 지하 1층에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가 신설되어 본관과 신관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하여 진료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의정부성모병원장 전해명 병원장은 “이번 신관 외래센터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본관 외래, 권역외상센터, 주차장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쳐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7년 첫 변화를 알렸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24 09:05
  • 복지부 "환자 중심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도입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약학적·비용효과적 측면에서 적정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2001년 약제 평가(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등)를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급성심근경색증, 암 등)에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까지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환자경험과 의료취약 분야 평가 확대로 ‘안전과 질을 높이는 평가’를 목표로 추진한다.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로부터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등 입원기간 중에 겪었던 경험을 확인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상급종합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입원했던 퇴원 8주 이내의 만 19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생률·유병률·사망률 1위인 ‘결핵’을 새로 평가하고, 적정한 항생제 사용량 유도를 위해 항생제 가감지급을 개선하는 등 환자안전 영역을 강화한다. 그 외, 그간 평가대상에서 빠져있던 마취, 치과, 소아 영역의 예비평가를 수행하고, 중소병원, 정신건강 분야 확대를 위한 기초연구도 시행하는 등 평가의 균형성을 확보한다.또, 의료평가조정위원회에서 신규 평가항목 선정 등 기획 단계부터 심의토록 하고 다양한 전문가 참여 확대 등 평가의 공정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며, 평가 수집 정보시스템인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을 확산해 평가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의 자료 제출 부담을 완화한다. 국민들이 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결과 공개 항목 및 공유기관을 확대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를 통해 국가차원의 의료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환자경험 등 신규평가에 대한 세부평가계획과 평가항목별 추진계획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공지사항이나 E-평가자료제출시스템(aq.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24 09:00
  • 연휴 식중독 사고 막으려면… '가정 내 소독법' 알아두세요

    연휴 식중독 사고 막으려면… '가정 내 소독법' 알아두세요

    설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에는 가족 구성원들이 음식을 함께 먹지만, 식품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의 이유로 식중독이 잘 생긴다. 대표적인 것이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세균·바이러스·원충에 감염돼 설사나 구토, 복통이 생기는 질환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연간 질환 발생 건수의 약 80~90%가 몰려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한 장관감염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자주 손을 씻고,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고, 조리과정을 위생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음식을 먹고 24~48시간 후에 구토나 설사 등이 생기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오염된 물품이나 화장실 등을 소독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4 08:00
  • 명절에 많은 교통사고, 후유증 어떻게 치료할까?

    명절에 많은 교통사고, 후유증 어떻게 치료할까?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 때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23% 많다. 급하게 차를 몰고, 피로로 인한 졸음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벼운 사고의 경우 '며칠 쉬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는데,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교통사고 후 겪는 대표적인 증상은 목의 통증과 움직임 제한(뻣뻣함, 안 돌아감)이다. 허리 통증,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근거림, 팔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MRI, CT 등 검사를 해도 정확히 알 수 없을 때가 있고, 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한다. 사고 직후에 목뿐 아니라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후유증이 오래간다.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유형에 따라 환자의 증상, 경과, 예후 등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 치료기관의 선택이 중요하다. 양·한방 협진 진료로 도움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는 검사를 통해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 주사 혹은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 한방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구분해 진료한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한방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로 구성돼 있어 각 과별 협진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추가적 치료를 제공한다. 경추 골절의 경우 수술 후 재활운동을 하면서 침 치료를 시행하고, 허리 통증의 경우 주사 치료 후 어혈을 빼는 한약과 봉독 요법을 병행하고 있다.척추센터 한방재활의학과 조재흥 교수는 “교통사고 당시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으면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이 장기화 돼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조속히 진료를 봐야 하며,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인내심을 갖고 통증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교통사고후유증 생활 속 예방법통증이 심할 때 운동, 과도한 움직임을 피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치중 급성기를 지나 3~4주 경과 시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골절, 신경손상 환자 제외)4주 이상 경과 시 통증이 있더라도 운동을 시작해야 통증 회복에 도움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식과 음주를 피해 좋은 몸 상태를 유지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24 07:00
  • 강남차병원, 난임 부부 심리 치유 음악회 연다

    강남차병원, 난임 부부 심리 치유 음악회 연다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난임 부부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강남 차병원 본원과 여성의학연구소에서 번갈아 가며 진행될 예정이다.‘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가 난임 부부들이 음악을 통해 난임으로 인해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난임 여성 10명 중 9명은 난임으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것을 해소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 부부들의 정신적 고통을 함께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프앙상블팀 ’47 Strings’의 재능기부를 통해 열리는 음악회로 ▲Moon river(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Beautiful dreamer(Stephen Foster) ▲Variations on a theme of Paganini(M.P.Mchedelov) 등 다양한 하프 연주가 마련되었다.강남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이우식 소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난임으로 지쳐있는 부부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 주고 싶었다”라며 “1984년 강남 차병원을 개원한 이후 대한민국 난임 부부들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난임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음악회는 난임 부부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재능 기부 등 음악회 문의는 강남 차병원 사회사업실(02-3468-3226)로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1/23 18:23
  • 자생의료재단,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자생의료재단은 23일 서울 압구정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 중 각 지역 구청이나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8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총괄병원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가 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6:15
  • 삼성서울병원, '새 노안수술법' 도입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노안 치료법 중 하나로 꼽히는 '프레스비아 노안렌즈 각막 삽입술'을 도입했다. 프레스비아 노안렌즈 각막삽입술이란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직경 3mm, 두께 15~20 마이크로미터의 노안렌즈를 각막 안에 삽입하는 시력교정 수술을 말한다. 렌즈가 삽입된 눈은 근거리를, 렌즈를 삽입하지 않은 눈은 원거리 시력을 담당하도록 해 양쪽 눈을 모두 뜨고 봤을 때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수술은 국소 마취로 진행돼 보통 15분 정도 소요된다.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양안 모두 백내장 수술을 같이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노안렌즈 각막 삽입술은 각막 조직을 제거하지 않고도 시력 교정이 가능한데다 향후 노안렌즈를 제거할 경우 수술 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 교수가 지난해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안 근거리 시력은 0.43에서 수술 1개월 째 0.62로 상승했고, 원거리시력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영 교수는 "노안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이지만, 충분히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라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술기 개발 및 연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6:03
  • 잘 시간에 빛에 노출되는 '빛 공해'… 癌 위험 높여

    잘 시간에 빛에 노출되는 '빛 공해'… 癌 위험 높여

    한모(35)씨는 8년째 스튜어디스로 근무 중이다. 오랜 기간 밤낮 구분 없는 생활을 지속하다 보니 잠이 부족하고, 만성피로를 느낀다. 비행 중 잠깐 눈을 붙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환한 조명 아래서 일해 제대로 잠에 들지 못했다. 최근 체력도 급격히 떨어져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유방에 종양이 발견돼 심층 검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 안 돼… 호르몬 교란한 씨처럼 자야 할 밤에 낮처럼 일하거나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밝은 인공조명에 노출되면 암 위험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인공조명은 '빛 공해'로 불릴 정도로 몸이 필요로 하는 일정량의 어두움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 밤에는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충분한 멜라토닌이 분비돼야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멜라토닌은 빛에 민감해 우리 몸이 작은 스탠드 불빛(약 10LUX)에만 노출돼도 분비량이 줄어든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평소에도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양이 점차 줄게 된다.멜라토닌 분비가 줄면 수면 장애나 면역력 저하뿐 아니라, 암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밤에 자지 않고 일해 조명에 노출된 사람들은 유방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야간근무를 장기간 한 그룹과 정상적 생활패턴을 유지한 사람들을 비교했다. 한 달에 3회 이상 야간 근무를 한 30~55세 간호사 7만8562명을 10년 관찰한 결과, 그중 2441명이 유방암에 걸렸다.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한 그룹에 비해 야간근무를 한 사람들의 유방암 발생률이 36% 높게 나타난 것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제대로 잠을 잘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줄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늘어날 수 있다"며 "문제는 늘어난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몸속 성(性)호르몬 분비 과정에 혼란이 생기면서 여성은 유방암 외에 자궁내막암이, 남성은 전립선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심혈관계질환, 소화불량 위험도 커져빛 공해에 노출되면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커진다. 잠을 자는 시간은 몸의 장기(臟器)가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때다. 몸의 전반적인 대사가 느려지면서 체온이 1~2도 떨어지고 혈압도 낮아진다. 밤에는 충분한 잠을 자서 몸의 장기가 쉬게 해야 하는데 늦게까지 잠을 안 자 수면이 부족하면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에 있어 혈관 내부가 손상,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이나 당뇨병이 생길 수도 있다. 한편 자야 할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도 건강에 안 좋다. 비만이나 당뇨병,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밤에는 몸이 음식 섭취로 인해 몸에 들어온 포도당을 소비하기보다 몸에 축적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녁 식사 이후 야식 등을 먹으면 포도당이 바로 지방으로 변해 비만이 되기 쉽다. 몸에 과도하게 쌓인 지방 조직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면서 당뇨병도 생길 수 있다. 평소와 다른 시간에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해 소화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으면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4:16
  • 직장인 3명 중 1명, 만성두통 주의

    직장인 3명 중 1명은 만성두통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2회 이상, 한 달 내 8회 이상 두통을 겪으면 만성두통을 의심해야 한다.대한두통학회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직장인 9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24명(91%)이 '최근 1년간 두통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두통 빈도와 관련해선 29.3%가 일주일에 1~3회로 답해 직장인 3명 중 1명은 만성두통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두통 경험자 824명 중 75.8%가 두통 증상을 의사와 상담하지 않았다. 특히 응답자 65.1%는 편두통 전문치료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대한두통학회 김병건 회장은 "두통은 소극적으로 대응할수록 점점 잦아진다"며 "스스로 임기응변식 대응을 하면 일상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설문에서 두통 경험 직장인의 70.9%는 '결근은 아니지만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두통 때문에 결근한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도 5.3%나 됐다.대한두통학회 주민경 부회장(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은 "한 달에 8번 이상 머리가 아프면 만성두통의 경고임을 알아채고 신경과 두통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4:10
  • '고도 난시·근시' 환자도 레이저 시력 교정으로 수술 가능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력교정술이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ICL 등으로 수술 종류가 다양해졌다. 자신의 눈 상태에 맞춰 시력을 교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고도난시이거나 고도근시인 사람들은 여전히 시력 교정 사각지대에 있다. 난시와 근시 도수의 합이 12.5 디옵터가 넘는 경우, 그만큼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시력교정이 제한된다. 각막 두께가 너무 얇아지거나 손상이 심하면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확장증 등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12.5 디옵터 이상의 고도난시, 고도근시 환자들도 시력교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김부기 원장팀은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이 어려운 난시 환자에게 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을 병합한 수술법(SSVC)을 적용, 300안 시력교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난시교정·스마일라식 병합수술은 문제가 되는 난시를 먼저 해결한 뒤 2~3주 안정기가 지나고 남은 근시를 스마일라식으로 교정한다. 각막 두께를 그대로 보존해 안전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1단계 수술인 난시교정술은 약 2.8~5.7mm의 미세나이프를 이용한 수술이다. 각막 주변부를 살짝 터 인장력을 조절, 찌그러진 각막 모양을 바로잡아 난시를 교정한다. 각막 두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각막 손상 없이 난시를 해결할 수 있다. 난시도수가 안정되는 2~3주 후에 환자 상태에 맞게 라식, 라섹, ICL 등으로 근시를 교정한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이때 각막 절개량이 라식의 10분의 1가량으로 현저히 적은 스마일라식을 적용하면 각막손상이 더욱 최소화된다”며 “그만큼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우려가 줄고, 안압을 이기지 못해 각막이 퍼지는 각막확장증 또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온누리스마일안과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은 병합수술 전 난시가 평균 -3.36디옵터로 심한 난시였으며, 근시는 -5.67디옵터였다. 이들은 병합수술 후 난시가 평균 -0.38디옵터, 근시 -0.27디옵터로 감소했고, 시력은 평균 1.07으로 정상수준까지 회복했다.이 수술법은 2015년 9월 각·결막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코니아 저널(Cornea Journal)’에 발표됐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임상적으로 근시 환자의 약 90%에서 난시가 발견된다”며 “난시가 심한 경우 안경으로 교정하기 어렵고, 눈이 쉽게 피로해져 심한 경우 두통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시교정·스마일라식 병합수술이 고도난시 환자 시력교정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1:02
  • 유방암 진단받았다면, 30일 안에 정신건강 돌볼 필요 있어

    유방암으로 진단받고 한 달이 안 된 환자의 경우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의학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특성을 분석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87,843명 중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는 8,430명(10%)이었다. 정신건강의학 질환을 가진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장애 3,256명(39%), 불안장애 2,739명(32%), 신체형․해리장애 1,182명(14%),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 1,124명(13%), 정신활성 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129명(2%)이었다.질환 진단 시기를 살펴보면 전체 5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중 유방암을 진단받은 1년 전후로 65%의 정신질환의 진단이 이뤄졌다. 특히 유방암 진단 후 한 달 이내에 진단받은 환자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조사된 정신질환 중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는 유방암 진단 직후 진단의 증가 비율이 가장 높게 확인됐다. 그리고 연령에 따라 질환의 양상이 달랐는데 10세~39세의 젊은층은 우울장애, 70세~99세의 노년층은 불안장애의 비율이 높았다.전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5년 동안의 국내 전체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유방암 생존자에게 동반되는 정신건강의학 질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유방암 환자나 보호자도 유방암 진단 후에는 암 치료에 집중하기 마련이지만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논문은 아주대학교 암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임상 빅데이터 연구단에서 시행한 연구로, 연구결과는 SCI 국제학술지 ‘유방암 연구와 치료(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2017년 1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23 10:58
  • 비만 여성, 살찔까봐 금연 못해… 금연 정말 살 찌울까?

    비만 여성, 살찔까봐 금연 못해… 금연 정말 살 찌울까?

    흡연하는 여성 중 비만한 사람의 금연시도율이 정상 체중인 사람의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 효성병원 가정의학과 장영근 과장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3년) 자료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여성 흡연자 554명의 비만과 금연 결심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전신비만 여성의 최근 1년간 금연시도율(24시간 이상 금연 실행) 25.2%로, 역시 전신비만이 아닌 여성(33.4%)보다 낮았다. 복부비만 여성의 금연시도율(32.2%)도 복부비만이 아닌 여성의 금연시도율(42.5%)보다 낮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여성의 흡연 동기는 스트레스 완화와 흡연의 즐거움 외에 체중 조절과도 관계가 있다”며 “체중 조절을 위해 흡연을 하거나 금연을 주저하는 경우가 남성보다 두 배 정도 된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됐다”고 소개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대산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담배를 끊으면 정말 살이 찔까?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는 것은 사실이다. 담배 속 독성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몸속 세포들이 많이 움직여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담배 속 니코틴이 식욕을 억제하고, 그 밖의 여러 물질이 소화계 기능을 약해지게 만드는 것도 체중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 마거리트 모리스 박사팀의 동물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면 식욕이 억제되고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체지방이 아닌 근육이 빠지는 것이다. 섭취하는 지방은 심장, 폐, 간 등 장기 주변에 쌓여 내장지방을 늘리게 된다.결국 금연을 하지 못하는 것은, 일시적인 단백질 감소(체중 감소)를 위해 내장지방을 쌓고, 간을 손상시키고, 당뇨병을 유발하는 일인 것이다.금연 후에는 코와 입의 감각이 회복되어 식욕이 증가해 살이 찔 수 있다. 하지만 충분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로 대체하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이롭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0:53
  • 고위험도 전립선암 발생 예측 가능한 계산기 개발돼

    전립선암을 예측할 수 있는 계산기가 개발됐다.고대안산병원 비뇨기과 박재영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은 고위험도의 전립선암을 한국인에게 맞게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계산기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고 등급 전립선암의 검출 확률에 대해 알려주는 예측 모델을 구현하고, 예측 모델의 정확성 여부를 타 병원 자료를 통해 검증했다. 이에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저위험도의 전립선암까지 진단하고 치료하던 기존의 관행을 탈피해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암만을 검출해 내고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고대안산병원 박재영 교수는 “과잉 진단 및 과잉 치료를 되도록 줄이는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는 차별화된 의의를 두고 있다”며 “서구의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전립선 특이항원 (PSA)의 전립선암 검출 능력의 한계를 지적한 만큼, 본 연구를 통해 전립선 조직 검사의 효과적인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연구는 비뇨기과 연구진 외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및 성신여대 통계학과 교수진과의 협동 연구 하에서 이루어졌으며, 웹사이트 (http://science.aci-llc.net/prostate)에 구현된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어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23 10:36
  • 가족 건강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족력 가계도'

    가족들이 특정 질환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대개 ‘가족력’을 의심하게 된다. ​가족력은 한 가족에서 집중적으로 특정질환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개 3대에 걸쳐 2명 이상 동일 질환에 노출될 경우 가족력이라 판단한다. ​가족의 경우 비슷한 환경에서 유사한 생활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따라 특정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가들은 ‘가족력 가계도’ 를 그리는 것을 추천한다.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서로가 가진 질환이나 생활습관 등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가족력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문제가 되는 생활습관 교정도 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호과장은 “가족력은 유전질환과 달리 가족 중 누가 특정 질환을 앓는다고 해서 반드시 그 질환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렇기에 가족력 질환을 유발하는 환경을 먼저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의학적 조치와 생활습관 개선 등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정 유전자로 인해 발병하는 유전질환과 달리, 가족력 질환은 유전과 더불어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깊은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 암의 경우 가족력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당뇨·고혈압·고지혈증·심장질환 등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 만큼 부모나 조부모가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지, 혹은 현재 가족 중 누가 어떤 질환을 앓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한다면 자신과 가족이 어떤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지 대략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가족력 가계도다. ​가족력의 판단 기준이 3대에 걸쳐 특정 질환이 2명 이상 발생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족력 가계도 역시 자신을 기준으로 직계가족 3대(조부모, 부모, 형제)를 포함해서 그리는 것이 좋다. ​범위는 넓으면 넓을수록 좋지만, 어려울 시에는 자신 기준으로 3~4촌 친척 정도까지 포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부계와 모계는 동일한 범위로 그린다. ​그 이후 현재 나이, 성별, 현재 앓거나 과거 앓았던 질환 등을 작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가족력 가계도를 통해 현재 우리 집안의 가족력 질환이 무엇인지, 혹은 가족력이 의심되는 질환이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가족력 가계도에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여부까지 작성하면 가족 내 건강을 위협하는 습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작성된 가족력 가계도는 한 번 작성하고 끝이 아니라, 매 명절마다 다시 확인하고 개정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가족들의 건강 변화는 물론 생활습관 변화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가족력 확인·의심되면 빠른 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 필요가족력 가계도를 통해 가족력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무엇보다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암이나 심장질환 등 생명과 직결된 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족들이 함께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암의 경우 1명만 해당되어도 가족력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가에서 권하는 시기보다 일찍 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 검진과 더불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암은 물론 당뇨·고혈압·고지혈증·심혈관질환 모두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의 경우 짜게 먹거나 과음, 흡연 등의 생활습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금연, 절주, 저염식 등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온 가족들이 함께 가족력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을 위한 행동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다. 유태호 과장은 “가족력 가계도를 통해 특정 질환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향후 질병이 발생할 시 가계도를 통해 그 사람의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더불어 가족력 가계도는 가족력 질환 예방 목적은 물론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23 10:32
  • 빙판길 낙상주의보…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고관절 골절

    빙판길 낙상주의보…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고관절 골절

    최근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리면서 빙판길 낙상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 사람들은 넘어지면 찰과상으로 끝날 수 있지만, 노년층의 경우 하체 근력이나 평형 유지 기능 등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은 편. 또한 경미한 부상이 고관절 골절이나 척추압박골절 등 심한 골절상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60대 이상 여성들의 경우 척추압박골절 등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25만 2588명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60대 이상 여성이 16만 2581명으로 전체 환자의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의들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성묘나 나들이 길을 나설 경우 낙상에 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 노년층 가벼운 엉덩방아에 '고관절 골절'노인들에게 흔히 생기는 낙상 골절 사고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와 골반부위를 잇는 부위가 골절되는 것을 말하는데, 60대 이후부터는 골조직의 급격한 약화로 교통사고나 추락 등이 아니더라도 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가벼운 외상만으로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노년층의 여성인 경우 운동신경이 둔하고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다. 아주 심할 경우 노인들의 낙상은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을 정도로 큰 문제지만 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년층은 고관절 골절 사고를 당하면 움직이지 못해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게 되면서 폐렴, 욕창 등과 혈전으로 인한 심장마비,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고관절이 어느 정도 손상을 받더라도 다리뼈나 팔처럼 통증이 심하지 않고 붓기가 적어 방치하기 쉽다는 것. 그러나 엉덩방아를 찧거나 넘어진 노인들 중에는 고관절이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많아 부러진 뼈를 고정하는 수술이 불가피하다. 노인골절의 대부분은 골다공증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부러진 부분을 맞추고, 단단히 고정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고관절 골절은 X-ray를 통해 골절을 확인한 후, 나사못으로 골절부위를 고정시키거나 골 이식술을 시행한다. - 근력과 균형감각 기르고, 장갑 착용해 활동성 확보해야이외에도 넘어지는 순간 척추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면서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지기도 쉽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 뼈가 충격을 받아 내려앉게 되면서 발생하는 척추압박골절은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허리를 바로 펼 수 없어 불안정한 자세로 보행함으로써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에도 손상을 가져오게 된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통증을 느낀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지며, 다리 통증으로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어르신들은 오리걸음을 걷기도 한다. 방치할수록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심폐기능까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을 느끼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증상이 있다면 환자의 통증 정도와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 경미한 환자는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을 피하면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풍선척추성형술’을 시행한다. 풍선척추성형술은 내려앉거나 일그러져 좁아진 척추뼈 사이에 주사침을 이용해 작은 풍선을 집어 넣어 내려 앉은 뼈를 다시 올려주고 골 시멘트를 주입해서 고정하는 방법. 풍선 확장을 통해 뼈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고, 척추 뼈를 다시 펴지게 하는 원리다. 만약, 골절 형태가 불안정하거나 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났다면 척추 마디를 고정시키는 척추고정술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어긋난 척추 뼈를 바로잡아 척추의 안정도를 높여줄 수 있다. 겨울철 낙상을 예방하고 넘어졌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평소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민첩성, 균형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산책이나 등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도움 된다. 하지만 심하게 추운 날씨엔 관절과 근육이 경직돼 오히려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 무릎 굽혔다 펴기나 앉았다 일어나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박성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겨울철 노인 골절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 많이 내리고 길이 얼어 미끄러운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한다” 며 “명절을 맞아 성묘나 친척집 방문 등 부득이 하게 외출을 할 경우 두꺼운 옷보다 여러 겹을 겹쳐 입어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이고 발에 잘 맞는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정도 줄이고,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움츠리고 걷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고, 푹신한 솜바지를 입어 엉덩이를 보호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1/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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