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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활동량이 늘다 보면 자연스럽게 타박상이나 근육통이 생기기 쉽고, 이때 흔히 사용되는 약이 '파스'다. 파스는 진통제의 일종인데, 많은 사람이 익숙해하는 만큼 사용법을 따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스 역시 부작용이 있다.◇아토피 환자·어린이는 바르는 파스가 안전파스는 제형별로 '붙이는 파스', '바르는 파스', '뿌리는 파스' 등으로 나뉜다. 가장 많이 쓰이는 붙이는 파스는 또다시 소염진통제만 들어 있는 제품과 복합 성분 제품으로 나뉜다. 두 종류 모두 근육통, 관절통, 어깨 결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소염진통제만 들어 있는 파스가 덜 자극적이다. 피부를 자극하는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그 자체로 시원하거나 따뜻한 느낌이 없고, 냄새도 강하지 않아 누구나 쓸 수 있다. 복합 성분 제품에 든 멘톨과 살리실산메틸 등은 아픈 부위를 자극해 아픔을 잊게 한다. 자극적인 편이어서 어린이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더불어 붙이는 파스는 접착제 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피부가 빨개지거나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어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쓰지 않는 게 좋다. 접착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경우 접착 성분이 없는 바르는 파스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바르는 파스에는 소염진통제만 들어 있어 자극이 적다. 옷에 묻을 수 있어 움직임이 적은 저녁이나 밤에 바르는 게 좋다.축구나 농구 등 운동 경기 중에 자주 쓰는 뿌리는 파스는 수시로 사용하기 편하고 접착제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화상 위험이 있어 같은 부위에는 3초 이내로, 20cm보다 먼 거리에서 뿌려야 한다.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제품이므로 보관에도 주의한다. ◇다친 직후 쿨파스, 이틀 지나면 핫파스파스는 피부에 느껴지는 온도에 따라 냉감이 있는 '쿨파스'와 열감이 있는 '핫파스'로 나뉜다. 쿨파스는 염증이 생기는 걸 늦춰 멍든 곳이나 삔 곳에 쓰면 도움이 된다. 핫파스는 신경을 덜 예민하게 만들어 통증을 줄인다.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타박상을 입으면 먼저 쿨파스를 쓰고, 48시간이 지나면 핫파스를 쓴다. 타박상 직후에 열기를 더하는 핫파스를 쓰면 다친 부위 혈관이 확장돼 출혈과 붓기,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시원한 쿨파스로 혈관을 수축시켜야 한다.◇붙이는 파스, 미온수 묻혀 불린 후 떼야아스피린·이부프로펜·케토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파스를 사용하기 전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케토프로펜 성분은 붙이는 관절염 파스의 주성분인데, 빛에 예민하게 반응해 주의해야 한다. 케토프로펜이 함유된 파스를 붙인 채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파스를 떼어낼 때 살점이 같이 떼어지는 경우도 많다. 붙이는 파스를 쓰고 떼어낼 때는 미온수를 묻혀 제품을 조금 불린 후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새로운 파스를 붙이기 전에는 피부를 물로 한 번 씻어내고 보습제를 바른다. 파스는 제품에 따라 사용시간이 다르다. 다른 약처럼 파스도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고 써야 한다. 24~48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도 있지만, 오래 쓸 수 있는 파스라도 12시간이 지나면 떼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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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을 경험하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이나 노인은 증상이 생겼을 때 무조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물렁뼈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된 것이 원인이다. 디스크가 손상되면 내부 젤리 같은 수핵이 빠져나가고 이것이 주변 척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이 허리 통증의 원인일 수도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내부 통로(척추관) 자체가 좁아지면서 그 안의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서로 다른 증상을 유발한다. ▷허리 디스크=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까지 저리다. 디스크 위치가 뒤쪽으로 밀리면서 신경을 누르는데, 이때 눌리는 신경이 다리 감각에도 관여하는 탓이다. 심한 경우 다리에 힘이 빠질 수 있다. 디스크가 터지면 앉거나 일어나는 행동 자체가 힘들다. 않아 있는 것보다 서 있는 게 편하다. 디스크가 탈출했을 때 가장 통증이 심하다. 디스크가 터지는 순간 디스크 내 압력이 가장 높고, 신경을 갑자기 건드리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디스크는 평소 자세와 허리 근육의 버티는 힘에 따라 더 튀어나어거나 오히려 들어갈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방배동 정형외과 힐통증의학과 박철희 대표원장은 "허리 디스크가 생겼을 때는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혀 디스크 내 압력을 떨어뜨리는 식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며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하다"고 말했다.▷척추관 협착증=앉아 있을 때 통증이 덜하지만 걸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파 쉬어야 하는 '보행 장애'가 생긴다. 걸을 때 다리와 엉덩이 부위가 심하게 저리고 당겨 다리를 절며 걷기도 한다. 박철희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다리가 내 다리 같지 않고 시리다고 표현한다"며 "이때 잠시 쪼그려 앉았다가 걸으면 통증이 완화 되지만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산책을 하거나 시장 가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 협착증은 ▲손상 부위의 염증을 조절하고 ▲통증을 줄여주고 ▲인대 및 근육을 이완시키는 식으로 치료한다.하지만 평소 증상만으로는 허리 디스크인지 척추관 협착증인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이때는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려보는 테스트를 해보자. 누운 채 다리를 똑바로 들어 올렸을 때 다리가 45~6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엉덩이와 허벅지, 발까지 심하게 당기는 듯한 통증이 생기면 '허리 디스크'다. 반면 다리를 들어 올려도 통증이 없고, 60도 이상 올라가면 '척추관 협착증'이다. 병원에서는 척추관 협착증이 의심될 때 엑스레이 촬영을 한다. 척추의 불안정성, 관절염, 척추 변형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하지만 엑스레이 검사로 신경이 얼마나 눌리는지 알 수 없어, 증상이 심한 환자는 신경이 눌리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척수강 조영술, 컴퓨터 단층 촬영, MRI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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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에는 눈꺼풀 위, 아래 입구에서부터 코를 통해서 눈물이 빠져나가는 배출로가 있는데 그 배출로의 일부가 막히는 것이 눈물길 막힘이다. 보통 눈물샘이 막혔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눈물샘은 눈물을 만들어내는 공장에 해당하고 눈물길은 눈물이 빠져나가는 배출로, 즉 하수도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눈물샘은 눈썹 아래 바깥쪽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눈을 자연스럽게 깜빡깜빡할 때 레몬즙 짜지듯이 눈물이 나오고 이 눈물이 눈 전체 표면을 도포한 후 눈꺼풀에 위치한 눈물 배출로의 입구인 누점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만나 코 안으로 배출된다. 눈물길의 출구가 코 안으로 나 있기 때문에, 많이 울면 눈물뿐만 아니라 콧물도 같이 나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눈물길 질환은 크게 선천적 눈물길 질환과 후천적 눈물길 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 눈물길 막힘은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선천적 질환은 눈물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눈물길에 위치한 판막이 태어날 때 열려 있지 않고 얇은 막으로 막혀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그래서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눈물 필름층이 눈에 높게 고여 있어 항상 그렁그렁하고 눈곱이 끼게 된다. 또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서 피부가 짓무르기도 한다.하지만 선천적 질환은 얇은 막이 아직 개통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가 자랄수록 대부분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대부분 돌 전후로 증상이 없어지는데, 돌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또 다른 선천적 질환으로 눈물샛길이 있다. 눈물샛길은 정상적인 해부구조 이외에 샛길이 또 나있는 것으로 아이가 우는데 피부에서 눈물이 나는 경우이다. 눈물이 잘 빠져나가다가 하나의 샛길로 새는 것인데 정상적인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미용상 좋지만, 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염증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협조가 가능하거나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료하기도 한다. 이 밖에 눈물이 많이 흐르는 이유는 다양한데 아이의 경우 눈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현상, 즉 속눈썹 찔림, 결막염, 알러지 비염 등이 있다.후천적 원인은 대부분 노화에 의해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듯이 눈물이 배출되는 주변 조직도 많이 느슨해지고 눈물길도 좁아진다. 바람이 불면 더 심해지는데, 이유는 바람에 의해 눈물이 증발된 상황을 인체가 눈물이 부족한 상태로 잘못 인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물샘에서는 눈물을 더 많이 만들어내게 된다. 이 외에 급성, 만성 눈물주머니염, 고름, 균감염, 갑상선 질환에 의한 방사선 치료, 외상, 비염, 비강 수술 과거력 등이 눈물길 막힘을 일으키는 후천적 원인으로 꼽힌다.눈물길 막힘의 전형적인 증상은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인데, 여기에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눈물 자체가 끈적끈적해진다. 항상 빗물 고인 창문을 바라보는 것처럼 흐리고 뿌옇게 보인다. 또 계속 닦아내다 보니까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까만 눈동자의 껍질이 까지는 등 2차 염증 생길 수도 있다. 후천 눈물길 막힘은 아이와 다르게 저절로 좋아지진 않는다. 여름이나 따뜻한 계절엔 바람에 의한 눈물 증발이 적고, 조직이 수축되지는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진 않는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눈물길 막힘은 좁아진 눈물길을 넓혀 주는 것이 기본 치료인데 완적이 막힌 경우와 부분 막힘에 따라 치료방법에 차이가 있다. 눈물길 관류검사에서 식염수가 코로 내려온다면 눈물길이 완전히 막힌 것이 아니라 좁아져 있는 것을 뜻하므로 기존의 눈물길 내에 실리콘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눈물길이 완전히 막혀 역류가 돼 나오는 경우에는 막힌 눈물길을 대신하는 지름길 통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를 눈물주머니 코안연결술이라 하는데, 눈물주머니와 코 사이에 있는 뼈에 작은 구멍을 내어 눈물주머니와 코 안이 직접 연결되도록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수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코 안쪽에서 접근하는 방법과, 피부 쪽에서 접근하는 방법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조원경 교수는 “부분 막힘 눈물길도 방치하면 완전 막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며 “평소 눈을 자주 비비거나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행위를 지양하고, 인공눈물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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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의 소화제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가 선정하는 골든 브랜드는 각 산업군별 대표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에 주어지는 것으로 1위 브랜드 중에서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말한다. 올해로 출시 120주년을 맞은 활명수는 1897년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처음 개발된 이래,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현재 연 매출 42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활명수는 개발 당시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水),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활명수 판매금액을 독립 운동 자금으로 조달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며 성분 보강, 브랜드 리뉴얼 등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5년에는 많은 여성들이 소화불량과 더불어 장 관련 이상 증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 매실을 훈증한 생약인 오매를 함유해 정장 기능 개선효과를 가진 ‘미인활명수’를 발매하였다. 이어서 2016년에는 만 1세부터 만 14세까지 복용이 가능한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를 출시했다.또한 제품 발매 당시 활명수가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 활약했던 맥을 이어, 이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특별한 디자인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고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통해 판매수익금을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하고 있다.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출시 116주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하여 2016년 119주년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념판까지 매년 출시하였으며, 12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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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KIMES) 2017'이 오늘(16일) 개막했다. 키메스는 오늘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스마트하고, 쉽고, 건강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시회에는 579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25개사, 중국 154개사, 독일 88개사, 일본 62개사, 대만 58개사, 영국 24개사, 이탈리아 24개사, 스위스 22개사 등 41개국 1,292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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