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면역력 저하, 나이 탓 말고 'NK세포' 활성화해야

    면역력 저하, 나이 탓 말고 'NK세포' 활성화해야

    중장년층 이상이 되면 "나이가 드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한다. 특별한 질환이 없고, 숙면을 취하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가벼운 감기에 계속 시달리고, 종일 피곤하면 단순 나이 탓이 아닌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55
  • 겨울이면 더 건조한 눈… 눈물막 성분 '오메가3'로 촉촉하게 관리해볼까

    겨울이면 더 건조한 눈… 눈물막 성분 '오메가3'로 촉촉하게 관리해볼까

    찬바람이 불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해 눈물 분비량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을 더 많이 호소한다. 안구건조증에는 인공눈물을 넣어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가 기본이지만,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 완화를 위해서는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지방산은 눈물층 보호막의 주성분이다.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메가3 영양제와 가짜 약을 먹게 했다. 그리고 눈물막 파괴 시간을 비교한 결과, 오메가3를 섭취한 실험군에서 눈물층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 눈물층이 오래 유지된다는 것은 안구건조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다만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주로 고등어, 참치, 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많다. 또한 호두 등 견과류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으로 챙겨먹기 번거롭다면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51
  • 재활부터 투석까지… 중증 환자 맞춤 치료로 요양병원 質 높인다

    재활부터 투석까지… 중증 환자 맞춤 치료로 요양병원 質 높인다

    요양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요양병원 질에 대한 의구심은 높다. 최근엔 요양병원의 질이 낮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요양병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환자 삶의 질 중요시하는 병원 골라야최근 국내 요양병원들은 '4무 2탈'을 표방한다. 4無(냄새 발생 무, 욕창 발생 무, 낙상 발생 무, 신체 구속 무) 2脫(탈 기저귀, 탈 침대)은 노인 환자를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노인 환자의 신체 구속이나 기저귀를 채우는 일을 줄이고,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24시간 의료진이 대기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시시각각 확인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즉각 처치할 수 있도록 한 요양병원도 있다. 요양병원을 고를 땐 직접 병원을 방문해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안전을 우선시 한 설계인지, 간병인이 몇 명의 환자를 돌보는지 등을 살피면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48
  • 보청기, 난청 특성 파악해 착용해야 효과

    보청기, 난청 특성 파악해 착용해야 효과

    황모(78·서울 강동구)씨는 최근 보청기를 착용한 후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황씨는 젊을 때부터 사업을 왕성히 하며 보냈는데, 은퇴 후 상실감을 느끼고 원래 있던 난청이 심해져서 우울증세로까지 이어졌다.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꺼려져 집에서만 지내다가, 자녀의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아 보청기를 맞췄다고 했다. 황씨는 "난청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보청기를 착용하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잘 들리니 새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47
  • 항암 치료 중 정자 DNA 손상될 수도… 미리 냉동 보관해 난임 걱정 '뚝'

    항암 치료 중 정자 DNA 손상될 수도… 미리 냉동 보관해 난임 걱정 '뚝'

    젊은 암 환자가 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5세~29세의 전체 암 5년 유병률은 2015년 10만명당 250.4명으로 2007년 152.2명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30~39세 환자 또한 동기 대비 75%가량 증가했다. 젊은 암 환자는 미래의 2세를 위해 생식세포 보관을 고려해야 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주로 쓰이는 항암제가 생식세포의 영구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은 난자의 노화가 빨라 가임력 보존에 신경을 쓰는 반면, 남성은 방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남차병원 남성가임력보존센터에서는 젊은 암 환자의 생식 능력을 보존시키기 위해 정자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44
  • 호흡기에만 나쁜 줄 알았더니… 미세 먼지, 면역력 약한 어린이 성장도 방해한다

    호흡기에만 나쁜 줄 알았더니… 미세 먼지, 면역력 약한 어린이 성장도 방해한다

    미세 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며, 장기간 노출되면 몸에서 각종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그런데 미세 먼지에 특히 취약한 집단이 있다. '어린이'다. 면역체계가 완성돼 있지 않아 미세 먼지가 일으키는 체내 염증에 취약하며, 키 성장 등 발달 저하 우려도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39
  • '근육'은 든든한 노후자산… 젊을 때부터 키워놔야

    '근육'은 든든한 노후자산… 젊을 때부터 키워놔야

    '근육 테크' '근육 연금' '근육 저축'이라는 용어가 유행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살려면 근육을 키우는 것이 연금, 재테크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실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일본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근육 강화 사업'이 한창이다. 노년에 누워 생활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젊을 때 근육을 얼마나 키워두었느냐에 달려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37
  • 직장 내 왕따·폭력, 심혈관질환 위험 120%까지 높여

    직장 내 왕따·폭력, 심혈관질환 위험 120%까지 높여

    직장에서 따돌림이나 폭력을 경험한 사람은 심장 및 뇌혈관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팀은 18~65세 직장인 7만9021명을 추적해 직장에서의 왕따 폭력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가 직장에서 왕따와 폭력을 당한 경험과 빈도를 조사했다. 또한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인 체질량지수, 음주, 흡연, 건강 상태, 교대 근무 등을 고려했다. 연구에서 참가자의 9%는 직장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답했으며, 13%는 작년 한 해 동안 폭력이나 폭력 위협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정해 분석한 결과, 직장에서 왕따 또는 폭력·폭력 위협을 경험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각각 59%, 25% 더 높았다. 따돌림이나 폭력을 많이 겪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도 함께 커졌다. 따돌림을 전혀 겪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지난 12개월 동안 왕따를 당한 참가자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120%까지 증가했다. 연구팀은 직장 따돌림과 폭력은 뚜렷한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이러한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또 “직장 내 따돌림 및 폭력을 막는다면 전체 심혈관 질환의 5%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36
  • 추위 이기는 최고의 비법 근력 운동·스트레칭 하세요

    추위 이기는 최고의 비법 근력 운동·스트레칭 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뼈·근육에도 '빨간불'이 켜진다.기온이 떨어지면 뼈를 둘러싼 인대가 수축해 뼈·신경조직이 압박된다. 때문에 평소 관절질환을 앓는 사람은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지고, 몸이 뻣뻣하다고 느끼기 쉽다.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탓도 있다. 추워지면 근육도 수축한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체온 유지가 잘 안되면 근육이 경련하면서 열을 발산한다. 추울때 몸이 덜덜 떨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추운 날씨 탓에 몸을 움츠리고 있는 것도 나쁜 영향을 준다. 근육이 수축돼있는데, 몸을 과도하게 움츠리면 근육이 더 긴장해 혈류량이 줄어들고 통증도 잘 생긴다.추위로 뼈·근육이 무리하지 않게 하려면 체온을 유지하고, 열 생성이 잘 되는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 옷을 여러 벌 껴입을 뿐 아니라, 외출할 때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면 머리·목을 통해 열이 발산되지 않아 체온 유지가 잘 된다. 마스크를 써도 좋다. 열 생성이 잘 되는 몸으로 만드는 최고의 비법은 근력 운동이다. 근육은 체열의 약 40%를 만들어낸다. 평소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면 열 생성이 잘 돼,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 몸이 된다. 아령 들기나 스쿼트 등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면 좋다. 스트레칭도 도움된다. 뻣뻣해진 관절이 유연해지고, 혈액순환도 잘 돼 몸을 데우기에 좋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33
  • [건강 서적]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건강 서적]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식재료별로 영양소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리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일본 최고의 종합대학병원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 부속병원에서 수십년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식재료는 조리법에 따라 영양소가 10배로 늘기도 하고, 10분의 1로 줄기도 한다. 오이는 절임으로 만들면 비타민B1이 8배로 많아지고, 감을 말려 먹으면 암 예방 효과가 4배로 높아지는 식이다.건강 효과를 높이는 흥미로운 조리법을 큼직한 사진, 쉽고 자세한 설명, 레시피 팁을 덧붙여 소개했다. 비타북스 刊, 148쪽.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11/19 10:29
  • [건강 서적] 최강의 야채 수프

    [건강 서적] 최강의 야채 수프

    노벨화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세계 최고의 항암제 연구자 마에다 히로시 교수가 직접 전수하는 채소 수프 비법서다. 저자가 수십년에 걸쳐 연구해 만든 채소 수프 만드는 법과 그 효력을 소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채소 수프는 샐러드보다 항산화력이 100배 강력하며, 암은 물론, 당뇨병, 백내장, 아토피를 개선한다. 다양한 임상 사례와 연구 결과로 수프 효력을 인정받았다.만드는 법이 쉽고 맛도 있다. 채소 수프로 건강을 되찾은 권위자들의 사례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비타북스 刊, 144쪽.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11/19 10:28
  • [의학 칼럼] 최소 절개로 척추 수술 시간 단축… 의료 감염 '0'에 도전

    [의학 칼럼] 최소 절개로 척추 수술 시간 단축… 의료 감염 '0'에 도전

    이대목동병원 사태 이후 병원 내 감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병 고치러 왔다가 되려 병을 얻는 게 아니냐는 우려 탓에 수술 환자들의 마음은 어느때 보다 무거울 수 밖에 없다. 모든 외과적 수술이 그렇듯 척추수술 역시 감염에 의한 합병증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의료 관련 감염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병원이 자체적으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염 관리 인프라 구축과 같은 제도 보완도 필요하겠지만, 감염 100% 차단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의료 관련 감염 발생률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3의 대안은 없을까? 2016~2018년 의료 관련 감염 감시결과 통계에 따르면 우리들병원의 수술 부위 감염, 요로 감염 등 의료 관련 감염 발생률은 0.1% 이하로 매우 낮았다.아마도 최소절개 수술법(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이 결정적 이유일 것이다. 이 수술법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디스크·근육·인대·뼈 같은 정상조직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내시경이나 미세현미경·레이저와 같은 섬세한 기구를 이용해 아픈 원인인 병소만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 절개 범위가 크고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면 감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무수혈 수술법(Bloodless Spine Surgery)도 감염을 피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다. 절개 범위가 작고 수술 시간이 짧으면 출혈이 적고 수혈할 필요가 없다. 수혈은 발열·오한·오심·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면역 거부반응뿐 아니라, 간염·HIV 등 수혈전파성 감염에 대한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면역조절 인자에 영향을 미쳐 요로 감염이나 창상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내시경이나 현미경 수술 도중 식염수 세척 과정도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척추 수술용 내시경에는 카메라 구멍 외에 레이저를 발사하는 구멍과 식염수 세척 구멍이 있다. 디스크 시술 시 항생제가 혼합된 식염수로 디스크를 씻어주면 디스크 섬유륜을 둘러싸고 있는 혈관이나 연부 조직, 지방 조직, 신경근을 보다 잘 관찰할 수 있는데, 이 세척 과정은 감염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수술실 인력의 전문화도 큰 역할을 한다. 수술은 외과의사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마취의, 보조의, 소독간호사, 순환간호사, 마취간호사 등 많은 인력이 참여하는데 이런 인력의 전문화는 감염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우리들병원의 외국인 척추 의사교육 과정인 '제98회 미스코스(MISS Course)'에 참가한 미국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 병원 폴 하울 박사는 "우리들병원에서 집도의뿐 아니라 수술 간호사, 방사선사 모두가 탁월한 전문가로서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신속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며 수술 시간을 월등히 단축시키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끝으로 '팀 서저리' 체제이다. 우리들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여러 전문의가 협력해 치료하는 '팀 서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팀을 구성해 수술하면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출혈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20여 년 전 필자가 정립한 최소절개 내시경 디스크 시술법이 마침내 미국·일본에서 보험급여 코드를 부여 받아 표준수술로 공인됐다. 감염률이 현저히 낮은 이 수술법이 척추 치료에 보다 보편적으로 적용되면 좋겠다.  
    종합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2018/11/19 10:26
  • 밤이면 욱신대는 어깨, 파스로 버텼다간 큰 병 됩니다

    밤이면 욱신대는 어깨, 파스로 버텼다간 큰 병 됩니다

    5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자꾸만 밤잠을 설쳤다. 누워있을 때 가끔씩 어깨에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느껴져서다. 고민하던 A씨는 정형외과를 찾았고, 의사로부터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들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24
  • [의학칼럼] 대장癌, 국가암검진만 잘 받아도 예방할 수 있다

    [의학칼럼] 대장癌, 국가암검진만 잘 받아도 예방할 수 있다

    얼마 전 개그맨 유상무씨가 힘든 대장암 항암 치료를 마치고, 결혼을 한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유상무씨는 작년 4월,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3기를 진단 받았으며, 가족력이 있어 평소에도 꾸준히 대장 내시경 검진을 해온 덕분에 암이 말기로 접어들기 전에 병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과거에 대장암은 서양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 우리 사회도 대장암에서 자유롭지 않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 봐도, 지난 2016년 대장암 사망률(10만명당 16.5명)이 위암 사망률(10만명당 16.2명)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이는 국가가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초로 발생한 현상이다. 또한, 올해 9월에 발표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사망률은 10만명당 17.1명, 위암 사망률은 10만명당 15.7명으로 그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대장암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환자가 이상 증상을 자각해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장암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병 여부를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국가 대장암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만 50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본인부담금 없이 일년 한 번씩 무료로 분변잠혈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분변잠혈검사란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지 살펴서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검사법을 말한다. 또한, 이번 국가암검진제도 개선에 따라 분변잠혈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양성 반응)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그런데 문제는 국내 대장암 검진 수검률이 매우 낮아 대장암 조기 발견의 비율이 낮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가 2017년 조사한 암검진 수검 행태 조사에 따르면, 대장암 1차 검사인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은 33.5%를 기록했으며, 대장내시경 수검률은 40.6%에 불과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대장암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은 미국의 경우 분변잠혈검사의 수검률이 약 60%로 우리 보다 훨씬 높다.분변잠혈검사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으며 대장 내시경에 비해 검사 방법이 간편해, 많은 국가에서 1차 검진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분변잠혈검사는 1회만 받는 것보다 매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며,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따라서 50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분변잠혈검사를 1년에 한 번씩 꼭 받고, 혹시라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반드시 국가암검진에 포함된 무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대장암의 발병 여부 및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한 분변잠혈검사 및 대장내시경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을 지라도,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다시 받아 대장암 발병 위험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더불어, 50세 미만이라도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병원의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직계 가족 중 60세 이하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2명 이상이 대장암일 경우에는 미리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없더라도, 평소 흡연과 음주를 즐겨하는 45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전훈재 대한소화내시경학회 이사장2018/11/19 10:19
  • [알립니다] 무릎 골관절염 제대로 관리하자

    명의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골관절염' 서울 강남편이 12월 4일(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지하철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똑똑은 '100세 시대 관절 건강을 위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 공백 없이 관리하기'를 주제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이금숙 헬스조선 의학기자가 김진구 교수와 함께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무릎 골관절염 환자 및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화 신청순으로 2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11/19 10:17
  • [알립니다] 건선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

    헬스조선이 피부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 편을 개최한다. 12월 8일(토) 오후 2시,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민걸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한희준 헬스조선 의학기자가 이민걸 교수와 함께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11/19 10:15
  • '약 먹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통증 심해지고 우울감 관절 쓰는 일 멈추고 처방약 바꿔보세요

    '약 먹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통증 심해지고 우울감 관절 쓰는 일 멈추고 처방약 바꿔보세요

    주부 A씨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앓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이 더 심해졌다. 그러나 남편과 두 딸을 둔 A씨는 청소·빨래 같은 집안일을 그만두기 어려웠다. 통증이 심해진 뒤에야 A씨는 주치의를 찾았다. "약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통증이 심해진다"는 A씨에게 의사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데, 염증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관절 경직을 줄여주는 약으로 처방을 바꾸고, 당분간 집안일을 쉬라고 권했다.◇악화 시기에 무리하면 증상 심해져류마티스관절염은 치료 중에도 악화·호전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악화 시기에 '약물 치료를 하고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관절을 많이 움직이거나, 의료진과 상의하지 않는 환자도 있다.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는 "악화 시기에 관절을 심하게 사용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이를 간과하고 사용하던 약에만 의지하면서 통증을 참아가며 관절을 사용하는 환자가 있다"며 "관절을 쓰는 일이 많은 가정주부에게 이런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평소보다 ▲손가락 등 류마티스관절염이 나타나는 부위가 유독 붓고 ▲ 열감이 심하며 ▲관절 뻣뻣함을 느끼며 ▲무력감이 심하다면 악화 시기다. 이때는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주치의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 교수는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면 관절 붓기가 어느 정도인지, 환자가 느끼는 무력감이나 통증은 어느정도인지 파악해 관절염 활성도 평가를 해 볼 필요가 있다"며 "류마티스관절염이 있으면 활성도를 점수화해 치료 목표를 정하는데, 점수가 계속 올라가면 약을 바꾸거나 자신이 관절을 심하게 쓰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파악해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환자 61% 좌절감 경험, 삶의 질 함께 돌봐야악화 시기에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리적 스트레스도 더 커진다. 전세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3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61%는 '좌절감을 경험했다'고 밝혔고 26%는 '고립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심적 고통을 받는 이유는 삶의 질이 떨어져서다. 송영욱 교수는 "통증이나 관절 경직 때문에 단추를 잠그거나 냄비를 드는 등 간단한 일조차 힘들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이때는 주치의에게 좌절·우울감 같은 심리적 증상을 자세히 말해줘야 증상에 맞게 치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주치의와 치료 약물 조절도 가능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약물 사용이 기본인데,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종류를 고려한다. 스테로이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항류마티스제, 생물학적제제, 기타 경구용제제(JAK억제제 계열) 등이 있다. 스테로이드·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골밀도 감소·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항류마티스제는 면역억제제의 일종으로 증상을 완화한다. 그러나 이 약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며 탈모·간수치 증가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생물학적제제는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주사제다. 최근에는 생물학적제제만큼 효과가 있는 경구용 제제도 나왔다. 이 약물은 ▲조조경직(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특히 뻣뻣해지는 증상) ▲관절 통증 ▲극심한 피로감 등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증상을 개선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송영욱 교수는 "최근 등장한 경구용제제는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비교해 동등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을 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증상을 개선한다"며 "통증이나 피로감이 심해 우울·좌절감이 느껴질 정도라면 주치의와 상담, 약물 조절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마티스관절염면역체계 이상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막(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염증이 심해지면 주변 연골·뼈까지 번지며, 관절 손상·변형이 생긴다. 발병 초기에는 전신 피로감이나 무력감과 함께 손가락·발가락·손목 같은 작은 관절에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14
  • 해운대부민병원, '헬스조선 좋은 병원' 선정

    해운대부민병원, '헬스조선 좋은 병원' 선정

    해운대부민병원이 '헬스조선 좋은 병원'에 새롭게 선정됐다. 헬스조선 좋은 병원은 정부의 의료 질(質)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서 신청받은 뒤,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의료기관 현장 실사를 진행해 선정한다.해운대부민병원은 관절 전문병원인 동시에 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류마티스 센터 등을 갖춘 299병상의 종합병원이다. 전문의 35명이 근무하며, 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소상처 인공관절수술(MIS)과 척추수술 경험이 많고,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치료를 주도하고 있다. 고난도 고관절 내시경 수술 경험도 풍부하다. 특히 미국 정형외과 전문병원 HSS와 의료 기술 협력을 맺어 수준 높은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중 재활 치료기 '스위맥스', 심부근력강화기 '휴버', 무중력 트레이드밀이 있는데, 프로 운동 선수들이 찾을 정도로 우수한 장비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24시간 진료와 수술이 가능하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11/19 10:09
  • [의학 칼럼] 염증성 장질환, 진료 표준화로 의료 質 높여야

    [의학 칼럼] 염증성 장질환, 진료 표준화로 의료 質 높여야

    당신이 지금 대장내시경을 받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좌측 대장에서 3㎝ 크기의 혹이 발견되자 의사는 조직 검사를 의뢰한다. '선암'으로 진단결과가 나왔다면 이후 과정은 대한민국 어느 병원이든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다. 수술을 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대부분 일관되게 지정된 항암제를 활용한 항암치료를 진행할 것이다. 이렇게 암 진료는 프로세스 표준화가 명확하게 구축된 분야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진료 표준화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첫째, 확실한 효과가 있는 단일 치료법이 없거나 둘째, 병의 경과에 따른 증상이 매우 다양해 일관된 치료 방법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다. 진료 표준화가 어려운 대표적인 질병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이 있다.궤양성 대장염은 직장 부근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이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1차적인 증상으로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며, 질병이 악화될 경우 장이 좁아져 막히는 장 폐색이나, 장에 구멍이 뚫리는 장 천공, 항문 주위의 고름 주머니 포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안 되고 평생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약물 치료에는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및 최근 개발돼 가장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생물학적제제 등을 사용한다. 보험급여 기준에 따라 다양한 약제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비용·효능·부작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강력한 단일 약제가 없어서 진료 표준화를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다.진료 질이 표준화되지 않으면 궁극적으로 환자의 질환 치료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일정한 진료 질을 보장하는 표준화된 프로세스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2011년부터 염증성 장질환 진료 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회 및 정부 차원에서 진료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경제적 부담 역시 줄어들었다.우리나라도 현재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필자가 소속된 대한장연구학회 대구경북지회를 중심으로 염증성 장질환 진료 지침과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의료진 대상 세미나와 환우 교육 등을 시행해, 지역 내 어떤 병원을 찾아도 일정한 수준 이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바탕이 돼 전국적으로 진료 질 관리의 표준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장질환김은수 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2018/11/19 10:07
  • 당뇨병 약 선택, 심혈관 질환 예방되는지 따져봐야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5배로 높다(대한당뇨병학회).따라서 당뇨병 약을 선택할 때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따져봐야 한다. 당뇨병 약 중 SGLT-2억제제는 심혈관 질환 사건 및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SGLT-2억제제는 소변을 통해 포도당 배출시켜 혈당을 강하시키는 기전의 약이다. 기존 당뇨병 치료제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의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기전의 약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SGLT-2억제제는 처음에는 혈당만 떨어뜨리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장점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며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나트륨도 같이 배출이 돼 혈압이 떨어지고, 혈관 기능이 좋아지며, 심장과 콩팥 부담도 줄인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말했다.지난달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약 처방 시 심혈관 질환 예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약 처방을 강조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치료를 할 때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유무를 먼저 파악하고, 심혈관 혜택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를 선택하라고 권고한다. 특히 죽상동맥경화증이나 심부전이 있을 경우 심혈관 질환 예방 혜택이 확인된 SGLT-2억제제나 GLP-1 유사체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지난 10~12일 열렸던 미국심장협회에서는 최장 기간 진행된 SGLT-2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영향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디클레어(DECLARE)로 명명된 이 연구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율을 17% 감소시켰다. 이와 같은 치료 혜택은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만 보유한 환자군(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흡연)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기왕력까지 확인된 환자군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SGLT-2억제제는 포도당 배출을 촉진하다보니 체중 감소 효과도 있다. 기존 당뇨병 약과 기전이 다르다 보니 대부분의 당뇨병 약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임수 교수는 "과체중이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가장 최우선적으로 SGLT-2억제제를 쓰라는 것이 최근 학계의 지침"이라고 말했다.
    당뇨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19 10:02
  • 4161
  • 4162
  • 4163
  • 4164
  • 4165
  • 4166
  • 4167
  • 4168
  • 4169
  • 41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