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출 부위에 나타나는 건선은 환자에게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두피 건선은 탈모를 유발하고 손톱 건선은 손가락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손톱과 두피 건선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본다.Q. 두피 건선으로 인한 탈모 증상, 어떻게 관리하나요? A. 두피 건선 환자가 두피를 긁거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물리적 힘을 가하면 해당 부위에 일시적인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미국피부과학회에서는 두피 건선 환자들의 탈모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드럽게 빗질하기 ▲억지로 각질을 떼어내지 않기 ▲손톱은 짧게 깎고, 두피를 긁지 않기 ▲약용 샴푸와 비약용 샴푸를 교차하여 사용하기 ▲샴푸 후 헤어 컨디셔너를 사용해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머리를 감은 후엔 자연 건조하기 ▲모든 헤어 제품은 사용 전 적게 덜어 두피에 테스트하기 등 입니다.두피 건선으로 인한 탈모는 건선이 깨끗해지면 다시 회복됩니다.3 때문에 탈모 개선을 위해 집중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두피 건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건선 치료에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두피 약, 약용 샴푸, 전신요법 등이 쓰이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피 건선은 두피를 넘어 이마나 목 뒤쪽, 귀 뒤까지 확장될 수 있고 두꺼운 피부와 머리카락으로 인해 치료가 까다로울 수 있으니 미루지 않고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올바른 관리를 시작하십시오.Q. 손톱 건선을 가리고 싶어요. 인조 손톱을 붙여도 괜찮을까요?A. 손톱 건선의 병변 위에 인조 손톱을 붙이는 것은, 손톱이 살과 분리되어 들뜨게 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큐티클을 자르거나 밀어올리면 피부가 손상되거나 감염되어 오히려 건선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메니큐어를 바르거나 손톱면을 부드럽게 다듬는 정도는 괜찮겠습니다.손톱 건선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손톱을 늘 짧게 유지하고, 설거지 등 일상에서 손톱에 자극을 주는 작업을 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을 씻은 후에는 바로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 수분을 공급할 것을 권합니다.8 손발톱 건선은 건선성 관절염의 주요 징후이기도 하니, 손발톱에 건선이 있다면, 관절 증상을 보다 예민하게 살피고 이를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
한방 추나(推拿) 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한방 추나(推拿)요법은 한의사가 손, 신체, 보조기구 등을 통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 수기치료기술이다.보건복지부는 국민 요구도가 높은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 치료에 대한 급여 확대 계획에 따라, 전국 65개 기관에서 근골격계 질환 추나요법에 대해 시범사업 결과를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의결하였다.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국민 누구나 한의원·한방병원 등에서 추나를 받을 경우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기법에 따라 약 1만 원에서 약 3만 원을 본인부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건강 보험 혜택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받을 수 있다.추나의 과잉진료 예방을 위하여 본인부담률 50% 적용하되, 복잡추나 중 추간판탈출증,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은 본인부담률 80%를 부담한다. 또한 추나 건강보험 적용은 수진자당 연간 20회, 한의사 1인당 1일 18명으로 제한한다. 추나요법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 한하여 급여 청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
-
A씨(29)는 최대 8시간 부착을 권장하는 '다이어트 패치'를 사서 몸에 붙였다. 그런데 2시간 사용 후 저온 화상을 입었다.B씨(49)는 홈쇼핑에서 다이어트 패치를 구입해 8시간 부착 후 떼어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배의 피부가 벗겨져 상처가 났다.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이어트 패치(복부배치·바디패치)'가 시중에 많다. 보통 부착 후 8시간 이상 지속되는 온열효과를 통해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고 지방을 분해한다고 홍보하고 있고, 주로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그런데 이중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많고, 패치를 붙였다가 피부염이나 화상 등 부작용을 입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년 6개월간 (2015년 1월~2018년 6월) 다이어트 패치 관련 위해 사례가 총 25건이었다. 이중 위해증상이 확인된 22건 중 발진, 가려움, 부기 등 ‘피부염 및 피부손상’이 19건(86.4%)으로 가장 많았고, 온열효과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경우도 3건(13.6%)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0건(80%)으로 많았고, 연령별(연령 확인가능한 19건 대상)로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가 13건(68.4%)이었다.또한 조사대상 15개 제품 모두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와 광고를 하고 있었다. 다이어트, 지방 분해, 셀룰라이트 감소, 질병 치료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조사대상 15개 제품 중 12개 제품(80.0%)은 “붙여서 빼는 oo패치” “비만 예방” “지방 연소” 등 다이어트 패치만 사용해도 체중감소나 몸매 개선효과가 있다고 표현했다. 13개 제품(86.7%)은 “셀룰라이트 완벽케어” “셀룰라이트 관리” 등 셀룰라이트 제거 효능 관련 표현을 사용했다. 또한 “변비 생리통 완화” “부종 수족냉증 안면홍조에 효능” 등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표시 광고한 제품도 7개(46.7%)에 달했다. 이 외에도 제품 사용방법으로 10개 제품(66.7%)이 가려움증, 부기 등 증상 발생 시에도 냉찜질 후 계속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어 부작용 위험이 있다.
-
-
-
-
-
-
-
-
-
모발의 굵기가 점점 얇아지면서 모발이 빠지는 남성형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체적 고통을 불러오지는 않지만 심리적 불안감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한 연구에따르면 탈모가 남성에게 자존감 하락과 우울감, 내향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남성형 탈모, 유전·남성호르몬이 원인많은 성인 남성들의 고민거리로 자리잡고 있는 남성형 탈모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증상이 악화되기 진에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 탈모의 주요 발생 원인이 두피 표면의 문제가 아닌 유전성과 남성호르몬에 있기 때문이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돼 이 DHT가 탈모 유전자를 가진 남성의 모낭에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DHT는 굵고 튼튼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모발의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며 탈모를 점점 악화시킨다.모식외과의원 김영준 원장은 “남성형 탈모는 한 번 증상이 시작되면 서서히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건강한 모발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다면 초기부터 의학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최근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샴푸나 화장품은 탈모 개선 효과는 미미하므로 두피 청결 유지 등의 보조적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남성형 탈모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남성형 탈모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 증상에는 ▲이마선이 뒤로 밀려나고 정수리 부위의 두피가 들여다보임 ▲앞머리와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고 짧고, 색이 옅어짐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짐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고 가늘어지는 반면 가슴 털과 수염은 굵어짐 등이 있다. 이들 증상이 하나라도 발견되면 남성형 탈모를 의심하고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치료 빠를수록 발모 효과 얻어의학적인 남성형 탈모 치료의 시작은 효과를 고려했을 때 가급적 빠를수록 탈모를 막고 발모가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에는 약물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초기부터 중증까지 모든 남성형 탈모 환자에게 권장되는 치료로,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형 탈모 치료의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6개월 이상 지나야 눈에 띄는 탈모 개선 효과가 나타나므로 치료는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가 일어나지 않은 옆머리나 뒷머리의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탈모 진행이 오래된 환자에게 권장되며, 이식된 모발은 영구적으로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 후에도 약물치료는 지속해야 한다. 약물치료를 중단할 경우 이식한 모발 주위에서 추가적인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영준 원장은 “모발이식만 받으면 탈모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수술 후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모발이식 직후에는 이식한 모발이 빠지면서 수술 효과를 실감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모발의 수와 두께가 증가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자의적으로 치료 결과를 판단하지 않고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모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