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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빠지는 뱃살, '저녁'을 공략하라

    안 빠지는 뱃살, '저녁'을 공략하라

    왜 나이 들면 젊었을 때보다 다이어트가 힘든 걸까?20대에는 몇끼 굶는 것만으로 2~3kg을 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40대 이후가 되면 그렇지 않다. 여자의 경우 20대에 20% 정도에 지나지 않던 체지방이 30대를 넘으면서 30%까지 증가하고 이후로 꾸준히 늘어난다.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도 10년을 기준으로 약 10%씩 떨어진다.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40대 이후엔 20%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 하게 된다.그렇다면 40대부터는 살을 어떻게 빼는 게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이어트의 성패는 '저녁'에 달렸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 섭취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그래서 저녁엔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된다. 가급적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해야 한다.가공·정제되지 않은 자연식품이 좋다. 현미, 통밀, 채소류, 해조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식물 위주의 식품을 먹도록 한다. 식이섬유는 씹고 삼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오래 머물어 포만감을 준다. 또 지방 배설을 돕고, 과도한 탄수화물의 흡수도 줄여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켜 지방분해를 돕는다.한편, 체지방이 급격히 늘어나는 40대부터는 단백질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콩, 두부, 생선이나 기타 해산물, 계란, 껍질 벗긴 닭가슴살 등을 매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8 14:29
  • 국에 밥 말아 먹으면 살 더 찔까?

    국에 밥 말아 먹으면 살 더 찔까?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살이 더 잘 찐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일까?국내 한 연구팀은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밥과 국을 따로 섭취하는 그룹과 국에 밥을 말아먹는 그룹을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밥과 국을 따로 먹는 그룹은 국에 밥을 말아 먹은 그룹보다 식사 시간이 길었다. 먹은 양도 따로 먹은 그룹이 더 적었다. 이는 국에 밥을 말면 씹는 횟수가 줄고 빨리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속도가 빨라지고 그만큼 많이 먹게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살 찔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미국에서도 식사 국물 요리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생기고, 메인 요리를 먹을 때 천천히 적은 양을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다만, 국 자체의 칼로리가 높은 경우 국물 요리를 먼저 먹기 보다는 밥을 먹을 때 반찬처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9/02/28 14:23
  • 나이 들면 아침잠 없어지는 이유는

    나이 들면 아침잠 없어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고들 호소한다. 젊었을 때와 달리 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줄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우리는 숙면을 취하기 위해 깊은 수면인 '서파 수면' 단계를 거치게 된다. 정상적인 수면 구조를 가졌다면 깊은 서파 수면 단계에서 얕은 수면 단계인 '렘'으로 이어지는 주기를 하룻밤에 4~6회 반복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서파 수면이 줄어드는데, 청년기 수면의 20%를 차지하던 서파 수면이 중년에 이르면 3% 정도로 떨어진다. 이에 따라 얕은 잠을 자다가 잠에서 완전 깨고, 아침잠이 없어지게 된다. 더불어 뇌의 노화로 인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연령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신체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심혈관 질환·호흡기 질환·관절염 등 여러 종류의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질환은 숙면을 취하는 것을 방해하고, 자주 잠에서 깨게 해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생체 리듬을 만든다. 또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피로도가 심해져 낮잠을 자는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수면 시간이 줄어들어 아침잠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2/28 12:22
  • 김동현 다이어트비법 "시나몬물, 체중 감량에 효과적”

    김동현 다이어트비법 "시나몬물, 체중 감량에 효과적”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비법인 시나몬물에 대해 언급했다.김동현은 “1일 1식 다이어트는 최악”이라며 “무작정 끼니를 거르면 몸이 절전모드에 들어가 칼로리를 제대로 소비하지 않고, 내장지방이 축적된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중간중간 사탕과 초콜릿을 조금씩 먹어 몸이 배고프지 않다고 착각하게 만든다고 밝혔다.더불어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가장 마지막에 먹는 음식을 공개했는데, 이는 시나몬 가루를 물에 탄 시나몬물이었다. 그는 “시나몬물을 마시면 몸이 체내에 음식이 들어왔다고 생각해 칼로리를 계속 소모한다”며 “선수들이 끼니 사이에 당류를 섭취하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시나몬은 녹나무와 녹나무 속의 나무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향신료로, 지방 세포를 축소하는 작용을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종 방지와 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다이어트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2/28 10:37
  • 혈관 깨끗하게 해주는 세 가지 '착한 기름'

    혈관 깨끗하게 해주는 세 가지 '착한 기름'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맛과 향이 좋은 데다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착한 기름' 세 가지를 꼽아봤다.올리브유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올리브유의 비오페놀이라는 성분은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한다. 올리브유는 산성도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0.8% 이하)과 버진(2% 이하)으로 나뉘는데, 엑스트라 버진이 맛과 향 등 품질이 좋다. 다만 올리브유는 튀김요리에 이용해선 안 된다.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포도씨유포도씨유는 포도씨를 압착해 만드는 기름이다.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특히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기름이 상온에서 산패(기름이 공기와 만나 맛·색·향 등이 변하는 현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포도씨유에 든 '카테킨'은 기름의 산화를 막아 산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지방 축적을 억제해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 따르면 포도씨유를 먹은 비만 여성의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해 지방이 줄어들었다. 인슐린 저항성이 줄면 혈액의 당분이 몸에 잘 흡수돼 혈당이 낮아지기 때문이다.카놀라유카놀라유는 유채꽃씨에서 압착해 뽑아낸 기름이다. 다른 기름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다. 대부분 불포화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관 노화·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가 카놀라유를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카놀라유는 열에 안정적이다. 다만 지나치게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늘어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8 08:14
  • 피로하면 왜 어깨부터 뭉칠까?

    피로하면 왜 어깨부터 뭉칠까?

    피로하면 왜 어깨부터 뭉칠까?일하는 동안 몸은 긴장 상태인데, 이때 어깨 근육을 장시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뻣뻣하게 굳는다. 근육은 원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통해 영양분·산소 공급이 잘 돼 말랑말랑하고 탄력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긴장한 상황에서는 움직임이 적어 근육은 계속 수축해 있다. 단단해지고 덩어리가 뭉치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근육 내 분포하는 혈관이 압박받아 혈액 공급이 안 되고, 통증 유발 물질들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통증이 생긴다.어깨의 대표 근육인 승모근은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일을 하고 있다. 피곤하면 자세를 잡는 근육부터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 자세가 되기 쉽다. 평소에는 5㎏의 머리 무게만 지탱하면 되는 승모근이 거북목 자세가 되면 20㎏이나 되는 머리 무게를 지탱해야 한다. 승모근 같은 어깨 근육의 피로와 통증이 증가하는 이유다.이를 막으려면 틈틈이 움직여야 한다. 평소 취하는 자세의 반대로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한다면 어깨를 활짝 편다는 느낌으로 견갑골을 붙이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어깨 중심과 귀가 일직선이 되도록 의식해서 쭉 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8 08:10
  • 미처 몰랐던 '발가락'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

    미처 몰랐던 '발가락'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발가락은 사람의 체중을 견디고 신체 균형을 잡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한다. 주의해야할 발가락 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엄지발가락 변형되는 ‘무지외반증’유전적인 원인뿐 아니라 하이힐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자주 신었을 때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방향으로 휘는 관절 변형이 올 수 있다. 이것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무지외반증은 단순히 발가락이 휘는 것뿐 아니라 심한 통증과 염증을 동반한다. 또한 보행 시 체중의 약 60%가 엄지발가락에 실리는데, 무지외반증 환자는 무의식적으로 엄지발가락에 체중을 싣지 않고 발바닥 바깥쪽에 힘을 주게 걷게 된다. 불안정한 자세로 걸어서 발목을 자주 접지르고 발의 피로도가 쉽게 높아져 오래 걷기가 힘들어 진다. 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과장은 “무지외반증은 치료 전까지 변형이 계속 되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초기에는 운동과 교정기 등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엄지발가락의 각도가 20도 이상 휘었을 때는 변형된 발가락을 교정해주는 절골교정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엄지보다 긴 두 번째 발가락 ‘망치족’ 변형 위험 개개인마다 발가락의 모양은 다소 차이가 있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긴 발을 ‘이집트형 발’, 두 번째 발가락이 가장 긴 발을 ‘그리스형 발’이라고 부른다. 그리스형 발을 가진 사람들은 발 관리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폭이 좁은 신발 안에서 접힌 폴더처럼 두 번째 발가락은 마디마다 굳은살이 박이기도 하고 보행 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꽉 끼는 신발을 장시간 신을 경우 발가락 첫 번째 마디가 펴지지 않아 망치처럼 보이는 ‘망치족’ 변형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긴 발가락에 맞춰 넉넉한 치수의 신발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다. ◇새끼발가락 안쪽으로 휘면 ‘소건막류’ 의심새끼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쪽을 향해 휘며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 소건막류는 선천적인 원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좁은 폭의 신발을 신어 발생한다. 새끼발가락이 신발과 지속적으로 마찰되어 돌출 등 관절 변형이 생기는 것이다. 딱딱한 구두를 신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발 전체 균형이 무너져 골반과 허리의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과 마찬가지로 교정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 시행하고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다. 김정욱 과장은 “평소 꽉 조이지 않는 신발이나 굽이 5센치 이하로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고 사람마다 발가락의 길이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신발은 꼭 신어보고 구입해야 한다”며 “외출 후에는 족욕과 발로 병 굴리기, 발가락으로 수건 끌어당기기 등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8 08:03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스피스 전문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사업실적보고서 ▲임종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한다.일산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좨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2015년에는 호스피스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병동을 확대 · 개소하여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종교실, 목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독립적으로 설치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호스피스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적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할 뿐 아니라 정서적, 영적 치료로 말기암 환자가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7:21
  • 간암, 다학제 진료하면 생존율 59%->71%

    간암, 다학제 진료하면 생존율 59%->71%

    간암 치료에는 다학제 진료가 생존율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게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영상의학과 임효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신동현 소화기내과 교수, 최규성 이식외과 교수, 박희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2005년부터 2013년 사이 새로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 6619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이들 환자를 다학제 진료를 받은 경우(738명)와 그렇지 않은 경우(5,881명)로 나눈 뒤 장기 생존율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 살폈다.그 결과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1.2%로, 그렇지 않은 환자 49.4% 보다 높았다.두 집단의 나이와 성별, B형 간염 여부, 암 진행상태 및 진단 시점 등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모두 고려해 통계적으로 보정하여 비교 분석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다학제 진료 그룹의 생존율은 71.4%, 그렇지 않은 그룹은 58.7%로 여전히 다학제 진료 그룹이 높았다.게다가 다학제 진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계산했을 때 다학제 진료만으로 사망위험을 33%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분석됐다.특히 이러한 효과는 간암이 진행형이거나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연구팀은 간암의 치료법이 다른 암에 비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간암은 주로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여도 재발률이 높다. 또한 치료 시 간 기능을 보존해야 하는 것도 치료를 어렵게 하는 요소로 꼽힌다.간암 치료는 간절제술, 복강경 간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에서부터 고주파 열치료, 냉동치료, 마이크로웨이브 소작술, 색전술, 방사선색전술과 같은 중재시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 선택지가 다양하며, 다양한 조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생체 부분 간이식 및 뇌사자 간이식도 간암 치료로 가능하며, 최근에는 양성자치료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복잡해졌다.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진료과의 의사가 모여 협력하여 치료방향을 제시하는 다학제 진료는 환자에게 개인 맞춤형의 최적화된 치료법이 제시될 가능성이 더 높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간암 치료에 다학제가 왜 필요하고, 환자에게 얼마나 도움되는지를 실증적으로 확인됐다”며 “다학제 진료가 간암 진료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7:17
  • 건국대병원, 8일 대장암센터 정기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이 3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센터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8일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황대용 교수가 대장암의 진단부터 치료과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이어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기현균 교수가 대장암 환자의 감염 예방접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9/02/27 17:04
  • 아주대병원, 녹내장 무료 건강강좌 개최

    아주대병원 안과는 2019년 세계녹내장 주간을 맞아 오는 3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는 안과 안재홍 교수가 ‘녹내장,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란 주제로 강연한다.우리나라 전체 녹내장 환자의 약 17%는 40세 미만이다. 또한 40세 미만 녹내장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녹내장은 실명을 유발하지만,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젊은 나이라도 근시가 있거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진료를 받아야 한다.이번 강좌는 녹내장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아주대병원 안과로 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7:01
  • 자생의료재단, ‘독립유공자∙후손 100명’ 의료지원

    자생의료재단, ‘독립유공자∙후손 100명’ 의료지원

    자생의료재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후손 100명의 척추∙관절 건강을 보살핀다.자생의료재단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의료지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자주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기대하면서 기획됐다. 선포식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주요 인사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의료지원을 받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 100명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1인당 진료기간은 3개월로 예상되며 치료에는 재단 기금 총 3억원이 투입된다.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은 “사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많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3.1운동 100주년은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겸손하면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삼열 회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독립유공자유족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비 1억원을 ‘깜짝 기부’하기도 했다.자생의료재단의 이러한 활동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의 선친인 청파 신현표 선생이 강조한 긍휼지심(矜恤之心) 덕분이다. 신현표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늘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의술(醫術)보다 인술(仁術)을 강조했다. 의사이자 한의사였던 신현표 선생은 1927년부터 중국 용정시에서 대진단 단원으로 독립운동을 하다 1931년경 경성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저 또한 독립운동가문의 후손으로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모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을 위해 힘쓴 영웅들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가문의 후손으로 살아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며 “앞으로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 관련 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6:57
  • 벌꿀이 ‘꿀 피부’ 만드는 일등공신...연구로 밝혀져

    벌꿀이 ‘꿀 피부’ 만드는 일등공신...연구로 밝혀져

    벌꿀은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 클레오파트라는 벌꿀로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의 소재로 널리 활용돼 왔다.최근 농촌진흥청이 아카시아꿀과 밤꿀 등 국산 벌꿀의 뛰어난 피부 보습·미백 효과를 확인했다.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각질층은 피부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 필라그린(filaggrin) 합성 양이 줄면서 피부 장벽의 기능이 약화되고 보습은 줄어 손상을 입게 된다. 벌꿀은 필라그린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각질 형성 세포에 20µg/ml 농도의 국산 아카시아꿀과 밤꿀을 48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벌꿀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필라그린의 합성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 세포의 멜라닌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내 기미나 주근깨를 형성하며,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벌꿀이 멜라닌 생성량과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 활성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멜라닌 생성세포(B16F1)에 밤꿀 50µg/ml을 처리했더니 멜라닌은 60%, 티로시나아제는 70% 줄었다. 또, 아카시아꿀 50µg/ml를 처리했을 때는 멜라닌이 40%, 티로시나아제가 33% 줄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홍성진 과장은 “벌꿀은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을 비롯해 식물에서 유래한 생리활성 물질 등이 풍부하다”며 “이번 연구로 우리 벌꿀이 환절기에 건조한 피부 보습과 봄철 자외선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6:51
  • 디저트 먹으며 면역력까지~ 건강 챙겨주는 '요즘 과일' 5

    디저트 먹으며 면역력까지~ 건강 챙겨주는 '요즘 과일' 5

    어느덧 겨울도 막바지다. 일교차에 적응하는 등 봄 맞이 준비를 하는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줄 과일을 살펴봤다.◇사과사과는 칼륨, 비타민C, 유기산, 펙틴,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좋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며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와 같은 산화물질을 제거한다. 더불어 사과에 함유된 퀘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항균 및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이며,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한다.◇블루베리블루베리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또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다. 노화 방지와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탁월하다. 특히 껍질에 다량으로 함유돼있는데, 이는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피를 맑게 해준다. 더불어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최근 영국 킹스컬리지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한 달간 꾸준히 블루베리를 섭취한 사람은 혈압이 5mmHg 떨어진 효과를 봤다고 한다. 더불어 이 같은 효과가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약 20% 줄일 수 있다고도 전했다.◇키위키위는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B·E·K, 칼슘, 칼륨, 마그네슘, 무기질 등 각종 영양성분을 골고루 가졌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 좋고, 철분의 체내 흡수를 촉진해 빈혈을 예방한다. 키위 속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항체를 만들어 면역을 높인다는 뉴질랜드 연구 결과도 있다. 또 키위는 바나나의 5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변비를 예방해준다.◇딸기1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그 양이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기로 유명한 귤보다 1.6배, 키위보다 2.6배나 더 많다.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 감기 예방, 주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빨간 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있다. 딸기의 비타민C와 여러 영양소를 파괴되지 않은 채로 섭취하려면 열을 가해 조리하거나 믹서에 갈아 먹지 말고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한라봉한라봉은 겨울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한라봉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한라봉은 껍질에 영양분이 많아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다. 겉껍질에 있는 리모넨 성분은 항암·진정 작용을 하며, 속껍질에 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은 동맥경화·뇌졸중·천식을 예방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2/27 15:39
  • '젊은 고혈압' 방치 많아… 심근경색·뇌출혈로 이어진다

    '젊은 고혈압' 방치 많아… 심근경색·뇌출혈로 이어진다

    고혈압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는데, 사실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고혈압은 약물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만 잘 유지하면 관리가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젊은 환자일수록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약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계 질환으로 사망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젊어서 더 위험한 30~40대 고혈압 환자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률은 26.9%에 달했으며, 30대는 11.3%, 40대는 19.2%의 유병률을 보였다. 젊은 고혈압 환자의 문제는 첫째, 젊은 환자 상당수가 고혈압이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30~40대는 주위 환경조차 고혈압에 취약한데, 경제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 피로, 술과 담배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대한고혈압학회 홍보이사)는 “30~40대 고혈압 환자는 젊음을 이유로 치료에 소홀하고, 질병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바쁜 경제활동 때문에 스트레스와 피로는 달고 살면서도 운동하기도 힘들고, 병원을 찾기도 힘들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고혈압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 증가 고혈압은 나이에 상관없이 기간이 오래 되면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올라간다.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치료약은 외면하고, 나쁜 생활습관이 더해지면 혈압이 더 오르면서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발생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실제 응급실로 오는 젊은 심뇌혈관질환 환자 중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몰랐거나 알면서도 여러 이유로 치료를 받지 않았던 경우가 많다.  젊은 고혈압 환자가 치료약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이 없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고혈압 약을 평생 먹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우려와 달리 고혈압 진단 후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은 비약물치료(생활습관개선)가 초기 치료의 기본이고, 혈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실제로 진단 후 적극적 유산소 운동, 건강한 식단, 체중감량,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개선으로도 혈압 조절이 잘되는 경우도 많다.◇135/85mmHg 넘으면 전문 진료 필요가족 중에 고혈압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병력이 있거나, 최근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한 혈압이 꾸준히 135/85mmHg를 넘는다면 일단 고혈압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떤 특정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졌다고 해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할 필요는 없지만, 측정한 혈압이 매우 높고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다른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상담 받는 것이 좋다.◇생활 속 고혈압 예방수칙고혈압 예방은 적극적 유산소 운동, 건강한 식단(저염식, 육류를 피하고 야채 위주), 체중감량,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젊은 층은 특히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고,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가진 경우에는 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유지가 필요하고, 자주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이 있거나 정상혈압 (수축기혈압 120 mmHg, 이완기혈압 80 mmHg)보다 높은 경우라도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하고 고혈압 발생을 막기 위해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혈압 예방 수칙1.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는다. 2. 살이 찌지 않도록 적정한 체중을 유지한다. 3.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4. 담배는 끊고 술은 삼간다.5. 지방질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한다.6.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5:19
  • 무서운 감기 후유증, 귀부터 관절에도 영향… 막는 방법은?

    무서운 감기 후유증, 귀부터 관절에도 영향… 막는 방법은?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며칠 감기를 앓고 이젠 떨어졌겠지 안심했다가 후유증으로 더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감기를 앓은 뒤 갑자기 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났다면 감기로 인한 후유증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감기처럼 가볍게 생각했다 큰코다칠 수도 있다. 감기 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살펴봤다.◇급성 중이염급성 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 공간인 중이에 급성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기를 앓은 후유증으로 잘 생기며, 특히 유·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귀 안에 공기를 환기해주는 관인 이관을 따라 코의 염증이 귀로 번지면서 발생하는데, 유·소아의 이관은 어른보다 짧고, 감기에 자주 걸리기 때문이다. 급성 중이염의 가장 대표적 증상은 귀의 통증인데,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귀가 아프다면 급성 중이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의사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귀 주변을 계속 만지거나 평소와 달리 심하게 울고 보채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염증이 심해지면 발열, 고름, 두통, 청력 저하, 귀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는 5~10일 정도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한다. 성인 환자의 염증이 심하면 고막을 절개한 후 염증을 배출하기도 한다. 재발하거나 이후 삼출성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상으로 진단받을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전정신경염내이에는 몸의 평형을 감지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전정기관에서 수집된 평형감각의 정보는 전정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전정신경염은 이러한 전정신경에 염증이 발생해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회전성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 구토가 발생하며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수일간 증상이 지속된다. 드물게 이명, 귀의 충만감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특히 과로했거나 심한 감기를 앓고 난 후 주의해야 한다. 감기 후 증상이 나타났다면 감기 바이러스가 귓속으로 침투해 전정신경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나아질 수 있으나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등으로 괴롭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전정 억제제를 투여해 증상을 완화한다. 대개 1~2일이 지나면 호전된다. 이후에도 계속 어지럽거나 증상이 악화된 경우,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른 가능성과 관련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관절을 움직일 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 활액이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이러한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고관절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하다.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주로 감기나 중이염 등을 앓고 난 후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르기성 과민증이나 외상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10세 이하에서 발병한다. 아이가 감기를 앓고 갑자기 다리나 사타구니, 엉덩이뼈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면 의심해봐야 한다. 일부 밤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심하면 다리를 절기도 한다. 더불어 미열이 함께 있을 수 있다. 특별한 치료 없이 안정을 취하면 4주 이내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1~2주 정도는 과도하게 걷거나 심하게 뛰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1:47
  • 올림푸스한국, 유방암 환우 대상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힐링콘서트’ 열어

    올림푸스한국, 유방암 환우 대상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힐링콘서트’ 열어

    올림푸스한국은 25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과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 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우가 카메라를 매개로 자신의 정체성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활동이다. 2015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17개 병원에서 18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의 ‘아이엠 카메라’ 수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7월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것이 호평을 받아 참여자를 성인 환우로 확대했다. 7명의 유방암 환우가 수강생으로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1월 11일부터 2월 25일 사이 5회에 걸쳐 진행됐다.수강생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을 배우는 한편 노출 기법을 활용해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을 시도하며 자신의 숨은 예술성을 발견하는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정서적 치유 시간을 가졌다. 수업 과정 중 미니 스튜디오를 열어 수강생이 환자와 의료진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이벤트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다. 모든 수업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의료진이 함께 참석해 수업을 돕고 환우가 삶에 대한 열정과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25일 열린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에는 참여 환우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및 병원 관계자들이 모여 프로그램의 여정을 돌아보고 수업 후기를 나누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올림푸스한국의 타마이 타케시 부사장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수료증을 전달하고 환자와 함께 작품들을 둘러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수강생들의 작품은 3월 30일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하는 ‘힐링콘서트’도 이날 함께 열렸다. 힐링콘서트에서는 성악가 전태현(베이스), 이주희(소프라노)가 모든 연주자와 ‘내 영혼 바람 되어’를 협연했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유방갑상선외과 박호용 교수는 “미처 알지 못했던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으며 잠재된 재능까지 확인하는 놀라운 시간이었다"며 "예술이 환우에게 활력과 치료의지를 북돋는 좋은 매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환자가 예술교육을 함께 받으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환자의 치료 의지를 북돋는 데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1:39
  • 새학기 앞두고 인플루엔자·홍역·수두 등 감염병 '주의'

    새학기 앞두고 인플루엔자·홍역·수두 등 감염병 '주의'

    3월 새 학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27일 질병관리본부는 개학을 앞두고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 중으로 의사환자수가 2018년 52주(12월 31일~1월 6일)에 외래 환자 1000명당 73.3명으로 정점을 이루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9년 7주(2월 10~16일)에는 8.0명이라고 밝혔다.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다른 연령보다 1~6세(외래 환자 1000명당 13.3명)와 7~12세(9.7명)에서 환자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을 회복한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3월 중에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과 10∼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한다. 따라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한다.홍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 경기 안산 두 지역에서 집단 발생했고,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 유입된 홍역 개별 사례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학생이라면 개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또 발열과 피부 발진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홍역 의심 환자로 분류 시 전파 방지를 위해 전파 가능 기간인 발진일로부터 4일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어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비누 사용해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감염 시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 많은 장소 포함)하지 않기가 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2/27 11:30
  • 약 잘 안 듣는 ‘만성 B형간염’... 표준 치료 지침 나왔다

    약 잘 안 듣는 ‘만성 B형간염’... 표준 치료 지침 나왔다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치료지침이 없어 방황하던 만성 B형 간염 다약제 내성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국내 7개 의료기관 전문의들이 팀을 이뤄 치료대상 환자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를 시행한 결과, 테노포비어(tenofovir disoproxyl fumarate) 단독요법 만으로도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테노포비어는 B형 간염 증세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치료제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다약제내성 환자의 효과적 치료방법을 연구했다. 다약제내성은 B형 간염 환자가 두 가지 이상의 여러 약제를 오랜 기간 사용해 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연구팀은 총 423명의 환자들을 테노포비어 단일요법 치료군(174명)과 테노포비어 기반 복합 요법 치료군(249명)으로 나누어 평균 180주 정도 결과를 관찰했다. 결과 측정의 척도가 되는 바이러스 반응은 20 IU/mL 미만의 혈청 HBV DNA 수준으로 정의했다.연구결과, 48주(단일요법 71.7 % vs 복합요법 68.9 %), 96주(85.1 % vs 84.2 %), 144주 (92.1 % vs 92.7 %)으로 나타나 누적 바이러스 반응률은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92주(93.4 % vs 95.7 %)와 240주(97.7 % v 97.2 %)까지 범위를 확대해도 차이가 없었다.이외에도 연령, 성별, 간경변 유무, B 형 간염 항원에 대한 양성 반응, 신장 기능 등 여러 인자와 관련해서도 바이러스 반응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두 P> 0.05)이에 연구팀은 테노포비어 단독요법 만으로도 항바이러스 약제내성 종류, 혈중 바이러스 수치 등에 상관없이 적어도 4년 이상 B형간염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 했다.연구의 총 책임을 맡은 안상훈 교수는 “지금까지 짧은 연구기간에 한정된 단독요법 연구 결과만 있어 치료에 직접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연구는 4년이 넘는 장기간에 걸친 효과를 제시함으로써 대한간학회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치료법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약제 내성 환자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모두 경감시키고 국가적 의료비 감소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안 교수는 설명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1:23
  •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우울증 겪으면서 머리가 나빠졌어요"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우울증 겪으면서 머리가 나빠졌어요"

    "평생 머리 좋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우울증이 오면서 바보가 됐어요""조금 전 들었던 얘기가 기억나지 않고, 글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돼요""말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자꾸 말을 더듬어요"우울증 환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들이다. 우울증 앓는 것도 서러운데 머리까지 나빠졌다는 데에 자괴감에 빠지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인지 걱정에 사로잡힌다. 그런데 실제 우울증을 겪으면 기억력·사고력이 떨어질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심지어 뇌가 한창 건강한 10대 청소년에게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심각한 일이다. 유범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유범희 원장은​ "우울증 기간이 길거나, 자주 재발한 사람일수록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우울증은 왜 기억력을 떨어뜨릴까? 우울증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에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뇌세포의 생성과 재생을 방해한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부위가 해마인데, 해마를 구성하는 뇌세포는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이는 양에 따라 빨리 생성되고, 반대로 빨리 사라지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며 "코르티솔이 과도해지면 이러한 과정에 영향을 미쳐 해마가 쪼그라들고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치매가 앞당겨지기도 한다. 한창수 교수는 "50~60대부터 만성적인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은 70대가 넘어가면서 다른 사람보다 치매가 더 빨리 시작하는 경향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우울증으로 생긴 기억력 저하는 치료하면 회복될까? 다행히 회복된다. 건망증을 동반한 우울증을 1년 정도 치료했더니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좋아졌다는 한창수 교수의 연구 결과가 있다(노인정신의학 및 신경학 저널, 2017). 하지만 일부 만성화된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는 회복이 더디거나 아예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나이 든 어르신들은 회복 속도가 더 느리고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따라서 우울증에 의해 기억력·사고력이 떨어진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한창수 교수는 "우울증으로 기억력이 떨어진 사람은 우울증이 중증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치료를 위해 무조건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 교수는 "상담만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어 약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고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일상에서는 도움 되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한 교수는 ▲꾸준히 걷는 운동을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술을 자제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으라고 말했다.우울증이 실제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짐작은 가지만 믿고 싶지 않아서, 혹은 치료받을 만큼 부지런하지 않아 증상을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우울증 환자는 물론, 자신이 우울증인 것 같다고 넘겨짚기만 하던 사람들 모두 기억력 저하가 느껴진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섰으면 좋겠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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