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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팡이는 '세 번째 다리'… 낙상·척추 변형 막는다

    지팡이는 '세 번째 다리'… 낙상·척추 변형 막는다

    '지팡이'를 늙음의 상징처럼 생각해 사용하지 않는 노년층이 많다. 하지만 지팡이는 노년층을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세 번째 다리'와 같다. 노년층이 지팡이를 잘 사용하면 낙상(落傷)을 예방하고 활동량을 늘리며, 척추 변형을 막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낙상 방지, 척추 변형 예방노화가 이미 진행돼 근육 감소와 관절 경직이 심한 노년층은 돌아다닐 때 낙상을 걱정해야 한다. 낙상은 척추·고관절골절 등으로 이어져 건강을 크게 악화하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는 "근력과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년기에는 걷기와 같은 안전한 활동 중에도 낙상 위험이 있다"며 "이때 지팡이를 사용하면 근력과 균형감이 보조돼 넘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지팡이를 사용하면 일상에서 온몸을 펴고 지내게 돼 점점 허리가 굽는 척추 변형을 막는 효과가 있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 교수는 "나이가 들면 척추기립근이 위축돼 허리가 굽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지팡이를 사용하면 똑바로 서는 것이 가능해지고 체중을 골고루 분산할 수 있어 척추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2 09:09
  • 거북목·목디스크 예방하려면 '등 근육' 키우세요

    거북목·목디스크 예방하려면 '등 근육' 키우세요

    복근, 가슴근육 같이 눈에 보이는 근육은 신경써서 키우기 쉽지만,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 같은 등에 있는 근육은 소홀하게 생각한다. 유재욱재활의학과 유재욱 원장은 "등 근육은 상체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다"며 "등 근육이 약하면 등이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쉽다"고 말했다.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위험도 커진다.◇굽은 등·거북목은 약해진 등 근육 때문일산백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양윤준 교수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근육이 전체적으로 약해진다"며 "특히 등 근육은 일생 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기 쉽다"고 말했다. 등 근육은 척추기립근·승모근·광배근이 대표적이다. 척추기립근은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부착돼 있으면서 척추의 움직임과 디스크·인대·힘줄과 같은 연부 조직들의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2 09:07
  • [소소한 건강 상식] '모닝 커피', 만성두통·위식도역류질환엔 毒

    [소소한 건강 상식] '모닝 커피', 만성두통·위식도역류질환엔 毒

    잠을 깨기 위해 '모닝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좋지 않은 사람도 있다. 만성두통이나 위식도역류질환·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게 건강에 이롭다.커피 속 카페인은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이 있으면 아침마다 커피를 습관처럼 마시는 사람이 꽤 있다. 을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커피가 일종의 진통제 역할을 하는데, 습관적으로 마시면 우리 몸에서 가지고 있는 통증 방어기제를 악화시키면서 두통을 악화시킬 위험도 있다"며 "잠깐 생기는 두통이 아닌, 만성두통 환자가 매일 모닝 커피를 마시는 행동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0/22 09:05
  • 에너지 음료 마셔본 고교생 절반 "어지러움·손떨림 등 부작용 느껴"

    에너지 음료 마셔본 고교생 절반 "어지러움·손떨림 등 부작용 느껴"

    에너지 음료(고카페인 음료) 남용은 두근거림, 불면증은 물론 급성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미성숙한 청소년에게는 부작용이 클 수 있어 미국의 일부 주(州)는 18세 이하에게 에너지 음료 판매를 금지한다. 그러나 국내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에너지 음료를 쉽게 구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청소년은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많으며, 에너지 음료를 마시면 피로가 회복된다고 잘못 생각하는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 오윤정 교수 연구진이 고등학생 245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에너지 음료 섭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다.대상자 중 에너지 음료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79.5%였다. 섭취 이유는 '피로 회복을 위해서'가 64.6%로 1위였다. 2위는 '맛이 좋아서'로 21.5%였다. 에너지 음료 섭취 후 50.6%는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부작용 종류는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어지러움, 손떨림 등이었다. 또한 ▲피로 회복을 위해 섭취할 때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섭취했을 때 부작용 경험이 더 많았다. 연구진은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만큼 똑같은 양의 음료를 마셔도 부작용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뇌가 아직 미성숙한 상태고, 체중도 적게 나가 카페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며 "카페인은 몸속에서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못 느끼게 하는 것 뿐이라, 카페인 음료로 버티면 나중에는 더 피곤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차라리 10~30분간 낮잠을 자는 게 낫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0/22 09:04
  • "자궁내막증 치료, 약물 우선적으로 고려"

    전 여성의 10~15%가 앓고 있는 '자궁내막증'은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이다. 자궁내막증은 자궁의 안쪽 벽을 이루는 막인 자궁내막 조직이 생리혈로 배출되지 않고 나팔관을 타고 역류해 난소·골반벽 등 엉뚱한 데 자리잡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은 통증이 있으면 치료를 해야 하는데, 최근 약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수술을 해서 엉뚱한 곳에 자리한 자궁내막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를 했다. 최근 대한자궁내막증학회에서 발표한 자궁내막증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약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수술을 하면 난소기능 저하로 난임 위험이 있는데, 여성의 임신·출산이 늦어지면서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 추세다.불가피하게 수술을 해도 재발 방지를 위해 약물을 써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재훈 교수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 한 약 8만명의 환자 중 85%가 수술 후 약물 치료를 하지 않았다"며 "수술을 해도 1년 반에서 2년은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아직도 수술 후 약물 치료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 교수는 말했다.자궁내막증에 쓰는 약물은 경구피임약, 황체호르몬제제,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작용제이다. 임신 전까지 쓰다가 임신이 되면 중단을 하고 출산 후 상태에 따라 다시 약물을 처방한다. 약을 쓰면 통증·염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통증이 극심하고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생긴 종양이 3㎝ 초과로 크면서 난소 기능이 좋으면 수술을 고려한다. 이재훈 교수는 "수술을 해도 약물을 안 쓰면 5년 안에 50~60%가 재발하므로 일정 기간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2 09:02
  • 경찰 60% 건강 적신호…“야근·스트레스가 원인”

    경찰 60% 건강 적신호…“야근·스트레스가 원인”

    오늘은(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시민들을 항상 보호해야 하는 경찰은 정작 그들의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다.특히 야간근로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야간근무는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정한 2A급 발암물질이다. 이는 납 화합물, DDT 살충제, 디젤엔진 배출물 등의 요소들과 동일한 등급이다. 총 44종으로 분류된 고용노동부의 생식건강 유해인자에도 야간근무가 포함돼 있다.◇경찰관 건강 해치는 주요 원인 ‘야근’​실제로 소병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야간근무자 특수건강검진을 받은 경찰관의 59.9%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56.3%, 2017년 59.4%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증가한 수치다.유독 밤샘근무를 하는 부서는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들이다. 112 신고로 출동하는 것부터 주민들의 민원 해결까지 관할 지역 치안과 안전 전반에 관한 모든 일을 담당하기 때문이다.보통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의 업무 사이클은 '주간근무-야간근무-비번-휴무'의 반복으로 진행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근무를 하고 다음날 오후 7시에 출근해 익일 오전 9시까지 야간 근무를 한다. 퇴근 후 당일은 비번이고 그 다음날이 휴무다.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은 경찰관들의 건강을 해친다.경찰청이 2016년 발표한 ‘야간특수건강검진 운영개선 및 건강실태 연구’에 따르면 경찰관은 소화성궤양, 정신질환, 어깨근골격계질환,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이상지질혈증 등을 많이 앓았다. 스트레스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이 주요 질환이다.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은 “경찰 건강이 나쁜 근본적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 있다”며 “특히 수면이 방해를 받으면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도 적어지는 만큼 건강에도 무리가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이 불규칙해질수록 호르몬 분비 변화와 함께 체내 순환·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소화성궤양, 과로…스트레스가 일으켜​경찰관에게 가장 흔한 소화성궤양은 심신의 과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밤마다 다수의 취객과 민원인들을 상대하다 보면 위험한 순간이 빈번히 발생한다. 과로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겹치면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특히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들은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장시간 순찰차에 앉아 근무해야 하는 시간이 많고, 비좁은 차에서 같은 자세를 취하면 신체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권총과 수갑이 장착돼 3kg이 넘는 허리띠는 근무시간 내내 허리와 골반에 지속적인 부담을 준다.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되면 관절 주변 근력이 약해지고 척추 추간판(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가벼운 통증은 자세 개선이나 충분한 휴식, 스트레칭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홍순성 원장은 “틀어진 척추와 관절의 위치를 바로 잡아 특정 부위에 쏠리는 부담을 해소해 통증을 줄이는 추나요법과 손상된 근육과 인대 회복을 돕는 약침, 한약 처방 등으로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건강을 위한 경찰관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 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평소 꾸준한 체력 단련과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홍순성 원장은 “‘경찰관 건강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8:36
  • 1회용 포장지에 다시 담은 약, 6개월 지나도 안전할까

    1회용 포장지에 다시 담은 약, 6개월 지나도 안전할까

    병원에 갔을 때 최대한 오랫동안 먹을 약을 한번에 받는 환자가 많다. 6개월 이상 먹을 약을 장기처방 받은 경우가 지난해 237만건에 달했다.환자 편의를 위해 의약품 장기처방이 늘고 있지만 안전성 우려가 있다. 우리나라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때 제약회사가 원래 포장한 형태가 아닌, 개봉 후 1회 복용분이 편하도록 약포지에 다시 넣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밝힌 ‘의약품 장기처방 발행 및 조제 현황’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장기처방한 건수가 2017년 194만건, 2018년 237건, 올해 상반기 129만건으로 늘고 있다.3개월 이상 장기처방도 2017년 1367만건, 2018년 1597만건, 올해 상반기 862만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지난해 6개월 이상 장기처방을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70.6%(168만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진료 예약을 하고 오랜 기간 기다리는 등 방문이 어려워 한번 갔을 때 되도록 많은 약을 처방 받는 것이다. 종합병원은 22.7%(54만건), 의원급은 4.0%(9만건), 병원급은 2.3%(5만건) 등이었다.환자 편의를 위해서는 장기처방 사정을 봐주는 게 맞지만 의약품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주요 선진국처럼 원래의 포장 형태로 조제하거나, 장기처방전의 내용을 분할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남인순 의원은 “조제약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해 약효를 최대로 얻을 수 있도록 처방일수를 2개월 이내 등으로 제한하거나 장기처방을 분할사용하게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7:54
  • 불안한 한국인…지난해 70만명 불안장애 호소

    불안한 한국인…지난해 70만명 불안장애 호소

    불안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지난해 70만명에 이른 가운데, 올해는 1~8월 사이에만 52만명이 치료를 받는 등 환자가 늘고 있어 사회 문제로 지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불안장애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2014년 53만3619명에서 2018년 69만735명으로 4년새 29.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1~8월 사이에 51만6196명이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았다. 10명 중 6명은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 어르신이었다. 그 뒤로 50대, 40대, 30대, 20대, 10대 순이었다.환자가 가장 많이 늘고 있는 연령대는 20대였다. 지난해 환자수를 2014년과 비교하면 20대에서 86.2%, 10대에서 46.5%, 30대에서 45.9% 등으로 최근 젊은층 불안장애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불안장애는 극심한 공포와 불안감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정신적 질환으로, 일시적인 불안감과 구분된다. 보건복지부의 ‘2016년 정신질환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5.7%가 최근 1년 안에 불안장애를 앓은 적이 있다.장정숙 의원은 “극심한 경기침체 등 불안감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10~30대 나라를 지탱하는 중심층에서 불안증상이 늘고 있다는 점에 보건당국이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6:18
  • '심진화 오열' 시험관 시술 어떤 경우에 하나?

    '심진화 오열' 시험관 시술 어떤 경우에 하나?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험관 시술 도중 오열한 내용이 21일 온라인에서 화제다.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진화는 난자 채취를 위해 전신 마취를 한 뒤 시험관 시술을 진행했다. 심진화는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로 바라보며 울었다.이날 방송에서 남편 김원효는 "힘든 과정인데 함께 있지 못하니까 내가 무언가를 해줄 수 없어 답답하다"며 "잠깐 떨어져 있는 것도 미안하더라"고 말했다.난임 시술은 크게 세 가지로 약물치료,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이 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대게 약물치료와 인공수정을 했음에도 임신이 어려울 때 시도하지만, 최근엔 바로 시술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성이 나이가 많거나 ▲나팔관이 모두 막혔거나 ▲자궁내막증이 심하거나 ▲정자 가임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는 시험관 아기 시술부터 바로 시도할 수 있다.시험관 아기 시술의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방법은 먼저 여성이 10~14일 동안 매일 배란유도제를 맞다가 적절한 시기에 난자를 채취한다. 남성의 정액도 채취해 건강한 정자를 골라낸다. 이후 배양관에서 수정키고 2~5일 동안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로 이식해 임신이 되게 하는 방법이다.정부가 발표한 '2016년도 난임부부 지원사업 결과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시험관 아기의 임신 성공률은 29.6%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5:17
  • 체온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뭘 먹으면 좋을까

    체온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뭘 먹으면 좋을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기능과 면역력도 떨어진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3배 증가한다고 알려져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체온을 높이는 음식도 함께 추천한다.◇체온 낮으면 신진대사 효율 떨어져체온이 정상 범위 내에서 높은 편인 사람은 효소 기능과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신진대사는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효소는 이 대사과정에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화를 시키려면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소인 '카탈라아제'가 필요하다. 이 효소는 체온이 36~37℃일 때 그 반응이 가장 활발하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 효율은 12% 내려가고, 몸속 효소 기능은 50% 이상 저하된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 때 잘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온 상승에 도움이 된다. 씹는 동작 때문에 머리와 얼굴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으면 더욱 좋다.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 영양분이 몸 구석구석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은 단호박, 생강, 계피, 부추 등이다.▲단호박=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 유지를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생강=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계피=후추·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부추=부추 역시 한방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소개된다. 동의보감에서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 생성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가정의학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5:15
  • 프랑스 심정지환자 살린 한국 응급의료시스템

    프랑스 심정지환자 살린 한국 응급의료시스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시스템이 심정지로 인해 사망 위험에 있던 프랑스인을 살렸다.10월 2일 출장으로 잠시 한국을 방문했던 프랑스인 다니엘 나파르 씨(66세, 남)는 갑자기 극심한 기침과 구토,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다급했던 아내는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들은 곧장 나파르 씨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고대구로병원으로 옮겼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4:45
  • 암 수술 합병증, 지역 편차 커…경북 많아

    암 수술 합병증, 지역 편차 커…경북 많아

    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에도 지역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 지역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암수술이 가장 많은 서울은 비교적 결과가 양호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과 대장암 수술 합병증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은 지역별로 최대 4.7배 차이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대장암의 경우, 최대 3.3배 차이가 났다.이번 분석은 지난 한해동안 입·퇴원이 이뤄진 전국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대장암이나 위암 수술 후 폐부전·폐색전·급성신부전·복강내출혈·처치에 의한 감염·기관 삽관 등 합병증을 조사해 이뤄졌다.그 결과, 위암은 총 3만1690건의 수술 가운데 18.0%(2852건)에서 합병증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전남, 충남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11.2%, 11.3%, 15.6% 등으로 비교적 적었다. 반면 경북, 충북, 인천은 각각 52.9.0%, 33.0%, 30.5%로 많았다. 서울은 지난해 총 7091건의 위암 수술 중 17.2%(1216건)에서 합병증이 발생했다.대장암은 총 2만95건의 수술 가운데 20.5%(4123건)에서 합병증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대구, 충북 등의 합병증 발생률이 13.4%, 17.2%, 18.5% 등으로 비교적 낮았다. 반면 울산, 경북, 경남은 각각 45.0%, 48.6%, 33.1%의 발생률을 보였다. 서울은 지난해 총 8579건의 대장암 수술 중 19.2%(1643건)에서 합병증이 발생했다.김순례 의원은 “암 생존자 관리가 국가정책으로 다뤄지고, 지역중심의 돌봄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암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관리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4:25
  • 어제 술 한잔 하셨어요? 오늘은 운동 쉬세요!

    어제 술 한잔 하셨어요? 오늘은 운동 쉬세요!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를 위해 운동으로 땀 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술 마신 다음날 하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간과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운동이 좋지 않은 이유와 숙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알코올·단백질 분해 동시에…간에 무리술을 마시고 운동하면 간에 부담이 크다. 술이 들어오면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힘을 써 피로 물질이 쌓이고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진다. 여기에 운동을 하면 에너지를 쓰기 위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분해한다. 이미 기능이 떨어진 간에 부담이 가는 데다, 포도당 분해도 잘 이뤄지지 않아 간이 피로해진다. 또 운동으로 인한 근육 합성을 위해 간의 단백질이 분해돼야 한다. 따라서 음주 후 운동을 하면 간이 알코올 분해와 단백질 분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 과부하가 걸리고, 반복되면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진다.◇수분 부족으로 근육 피로…운동 효과 떨어져술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몸속 수분이 줄어드는 것도 운동에 악영향을 미친다. 근육이 활발하게 운동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한데,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근육에 있는 수분까지 사용한다. 이로 인해 근육이 금방 피로해지고 운동 능력과 효과가 떨어진다. 또 간이 운동 후 생기는 피로물질인 포도당 부산물을 제때 제거하지 못하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의 질도 떨어질 수 있다.◇술 마신 다음 날, 식사는 꼭 챙겨 먹어야따라서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운동을 쉬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면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간에 부담을 덜 준다. 숙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술 마신 다음 날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영양 보충이 이뤄져야 알코올 분해로 손상된 세포들이 빠르게 회복된다. 아침부터 밥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꿀물이라도 좋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부족해진 수분·포도당을 보충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4:09
  • 제일약품, 결장·직장암 치료제 '론서프' 식약처 승인

    제일약품은 일본 제약사 다이호로부터 국내 라이선스를 취득한 ‘론서프’가 전이성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천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따라 론서프는 국내에서 ‘트리플루오로티미딘’, ‘티피라실’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게 쓰일 수 있다. 론서프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도 승인 받았다.제일약품 관계자는 "론서프는 기존 항암제 대표품목인 TS-1과 함께 항암제 분야에서의 제일약품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3:35
  • 일동홀딩스 계열사 아이디언스, 항암제 임상계획 승인

    일동홀딩스는 계열사 아이디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난 5월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아이디언스는 지난 8월 일동제약으로부터 이번 물질에 관련한 개발권리를 인수하고 후속 작업에 착수했다.이번 승인된 시험은 1b/2a임상으로, 기존에 진행 중인 1a임상에 비해 타깃 암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개발 중인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PARP는 암세포의 DNA 단일가닥에 손상이 발생했을 때 복구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번 물질이 PARP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3:22
  • 비만하면 기도에도 지방 쌓여…천식 위험↑

    비만하면 기도에도 지방 쌓여…천식 위험↑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기도에도 지방이 쌓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호주 찰스 게어드너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사망 당시 체질량지수(BMI)가 높았던 사람은 기도의 벽에 지방 조직이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식으로 사망한 사람 16명을 포함한 총 52명의 사망자 폐 표본을 검사한 결과다.연구팀은 "기도 벽에 지방이 쌓이면 기도 벽이 두꺼워지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호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천식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천식은 기관지 수축이 발생해 숨이 차고 숨을 쉴 때 휘파람 소리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호흡기 감염, 유해물질 흡입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서 천식이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한 천식 환자들은 정상 체중 환자보다 폐 기능이 떨어지고 동반 질환도 더 많이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었다.연구팀은 "과체중·비만한 사람은 천식이 잘 발생하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체중과 호흡기질환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게재됐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3:17
  • 보령제약, "위장약 '스토가' 발암물질 검출없이 안전"

    보령제약, "위장약 '스토가' 발암물질 검출없이 안전"

    라니티딘 성분에서 발암 우려물질이 검출돼 최근 많은 위장약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보령제약이 자사의 위궤양·위염치료제 ‘스토가(성분명 라푸티딘)’에선 문제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보령제약은 최근 라니티딘 성분에서 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문제가 된 뒤, 우려가 전체 티딘 계열로 확산되자 안전성 확인 차원에서 라푸티딘 성분 의약품을 대상으로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이번 시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뿐 아니라,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 분석기(GC-MS/MS)를 통해 진행했다.보령제약은 두 방법 모두에서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2A)이다.보령제약은 이번 시험에서 NDMA뿐만 아니라, 발사르탄 성분 이슈시 논란이 됐던, N-니트로소디에틸아민(NDEA), N-니트로소디이소프로필아민(NDIPA), N-니트로소에틸이소프로필아민(NEIPA)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으나, 관련 성분 또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보령제약은 발사르탄에 이어 라니티딘 성분에서 다시 NDMA가 검출되면서 관련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현장과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체 시험을 진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식약처에서도 각 제약사에 검증절차를 통해 관련 의약품의 안전성을 자체적으로 확인 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보령제약 이삼수 사장은 “최근 라니티딘 사태 이후, 대체의약품으로 처방되고 있는 라푸티딘 성분의 ‘스토가’ 제품 안전성을 실험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며 “의사들과 환자들이 안심하고 처방, 복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스토가는 단일 성분으로 위산분비 억제효과와 위점막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라푸티딘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H2수용체 길항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의약품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3:13
  • "아침 식사 전에 운동하면 지방 2배 더 태운다"

    "아침 식사 전에 운동하면 지방 2배 더 태운다"

    아침 식사 전에 운동하면 지방이 더 잘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 전에 운동하면 식사 후 운동하는 것보다 지방 소모가 2배 많았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성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전에 운동한 그룹과 아침 식사 후에 운동한 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다.연구팀은 "금식하는 밤 동안, 췌장의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진다”며 “포도당이 잘 쓰이고, 운동할 때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기 쉽게 만든다"고 말했다.그러나 일부 질환자에게는 아침 식사 전, 너무 이른 시간의 운동이 좋지 않을 수 있다. 새벽은 심장 박동수나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작용이 활발하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자는 심장박동수나 혈압이 너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이른 시간 운동이 오히려 통증을 키우거나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관절과 근육은 자고 일어난 직후 유연성이 떨어지고 뻣뻣한 상태이기 때문이다.연구를 주도한 하비에르 곤잘레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사 시간에 따라 운동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아침 식사 전에 운동하면 지방은 더 쉽게 제거되고, 근육은 더 쉽게 생성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1:33
  • "근육 많은 넓적다리 뼈, 운동하면 골밀도 높아져"

    "근육 많은 넓적다리 뼈, 운동하면 골밀도 높아져"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골다공증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폐경기 여성도 평소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고정민 · 이승훈 교수팀이 2012년 11월부터 1년간 폐경 여성 279명의 전신 근육량과 골밀도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전신 근육량이 증가하면 넓적다리처럼 근육이 많은 뼈에서도 골밀도가 높아지고 골다공증 위험도가 낮아졌다고 21일 밝혔다.하지만 전신 근육량이 늘어도 근육이 상대적으로 적게 둘러싸여 있는 허리뼈의 골밀도와 골다공증 위험도는 상관관계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많은 근육이 뼈를 직접 둘러싸고 있는 넓적다리뼈에서의 긍정적인 상관도를 확인했다”며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위험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 골다공증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근감소증 역시 근육이 감소되고 근육 기능이 떨어져 노인들의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근육과 뼈는 노화에 따라 유사하게 변화한다. 해부학적으로도 밀접하게 붙어 있어, 근감소증이 있으면 골다공증이나 골절의 위험이 최대 3배까지 증가하는 등 관련성이 크다.하지만 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 뼈에 영향을 준다는 부분적 상호작용과 전신 근육에서 분비되는 마이오카인 등의 물질이 뼈에 영향을 준다는 것 중에 어떤 상호작용이 더 강력한 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이번 연구 결과, 팔다리의 사지근육량과 전신에서 지방을 제한 제지방량이 1kg 증가할 때마다 넓적다리뼈의 골밀도가 증가해 골다공증 위험도가 각각 0.74배, 0.80배 감소됐다.반면에 근육에서 분비하는 물질인 마이오카인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전신적 상호작용이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허리뼈 골밀도 및 골다공증 위험도와 사지근육량 및 제지방량과는 관계가 없었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는 “뼈가 근육에 직접 많이 둘러 싸여 있을수록 골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혔다”며 “향후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훈 교수는 “평소 여성들은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 뼈를 튼튼하게 해야 하며, 특히 폐경을 앞둔 40세 이상의 여성들은 걷기나 등산과 함께 스쿼트 등의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지인 ‘국제 석회화 조직 학회지(Calcified Tissue International, 피인용지수 3.293)’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0:54
  •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총괄에 크리스토프 위즈너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총괄에 크리스토프 위즈너

    한국 로슈는 최근 항암제 사업부 등 주요 사업부의 인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을 제공하는 항암제 사업부 총괄에 크리스토프 위즈너 디렉터, 항암제 외 바이러스성이나 염증질환 등에 관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라이즈드 케어 사업부 총괄에 이희정 디렉터, 한국로슈의 비즈니스 전략 등을 수립하는 BASE(Business, Analytics, Strategic & Effectiveness) 사업부 총괄에 김태길 디렉터가 임명됐다.크리스토프 위즈너 디렉터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2008년 로슈 독일의 마켓 액세스 부서에 입사해, 바젤 본사 마켓 액세스 본부에서 혈액암 부문을 총괄했다. 이후 마케팅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며 최근까지 본사에서 로슈 그룹의 주요 표적항암제인 맙테라와 허셉틴의 라이프 사이클 리더를 역임했다.이희정 디렉터는 2002년 한국로슈 마케팅팀에 입사해, 사업 개발 및 도매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BASE 사업부의 디렉터를 수행하며 특히 맞춤의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등 혁신 영역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김태길 디렉터는 2004년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에 MSR(Medical Sales Representative)로 입사해 허셉틴, 맙테라, 타쎄바 등 주요 항암제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부터 혈액암 및 폐암 프랜차이즈 매니저를 역임하며 한국로슈가 국내 항암제 시장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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