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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환우의 회복을 위한 예술 축제 ‘콜라주’로 초대합니다 外 [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환우의 회복을 위한 예술 축제 ‘콜라주’로 초대합니다암 환자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 ‘아미북스 사협’이 아미다해, 바라봄과 함께 회복을 위한 예술 축제 ‘콜라주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나담음 사진전’을 비롯해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싱어게인 공연, 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12월 22일 오후 2시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 1층 국제회의실(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10-3127-0601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소아암 환자,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초대합니다주식회사 놀유니버스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으로 초대합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와 신비한 환상의 나라 속 클라라와 호두까기 인형의 모험을 담은 내용의 발레 공연입니다. 해당 공연은 12월 23일 오후 2시 우리금융아트홀(송파구 방이동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2월 22일까지 서울과 경인 지역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2-6261-7669로 전화하면 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경남 소아청소년)학교 복귀 지원(15일) ▲(대전)바른 걷기(15일) ▲(부산)영양지수를 활용한 식생활 업그레이드(16일) ▲(충북)수면 위생 교육 및 이완훈련(16일) ▲(경남)재발 두려움 관리(17일) ▲(광주 전남)직업복귀 준비(17일) ▲(국립암센터)토닥토닥 내마음(17일) ▲(충남)라인댄스(18일) ▲(울산)바른 걷기 이론(18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학교 복귀(19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우, ‘캔서캔 홈커밍 데이’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 캔서캔 프로젝트 2025 ‘GOODBYE 2025: 캔서캔 홈커밍데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점심식사 후 캔서캔 2025 회고, 레크리에이션, 랜덤 선물 교환식 등의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1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홍대입구역 인근(추후 공지 예정)에서 진행됩니다. 19~34세 소아암 환우 1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12월 15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childhoodcancer.or.kr) 내 구글폼(forms.gle/m2fhQikixX2PXxdZ6)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70-7542-6816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계명대동산병원, 강의 듣고 ‘작은 음악회’ 즐기세요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12월 19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의 ‘정밀 수술의 혁신: 대장암 로봇 수술로 더 나은 결과를’ 미니강의 후, 작은 음악회가 이어집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성모병원 암교육센터, 암 환자를 위한 ‘아로마 세러피’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를 위한 아로마 세러피’ 강좌를 개최합니다. 생활 속 향기 케어로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12월 22일 오후 2시 암센터통합진료실A에서 60분간 진행됩니다.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258-2804로 가능합니다.강원지역암센터, 12월의 암 강좌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운동 ▲심리지지 ▲수면위생 ▲바른 걷기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노인센터 3층(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6층(암센터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대구·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어드벤트 캘린더 쿠키를, 대구·경북 지역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광주·호남 지역은 초코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6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2월 16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2, 051-244-7677,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2/12 08:51
  • 당뇨병 있어도 마라탕 먹을 수 있다![밀당365]

    당뇨병 있어도 마라탕 먹을 수 있다![밀당365]

    마라 맛 열풍이 끊이지 않습니다. 식품업계에서 마라탕·마라샹궈를 넘어 마라떡볶이, 마라라면 등 다양한 식품 조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마라’ 드시고 싶으셨죠? 당뇨인도 먹을 수 있게 맞춤형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늘만큼은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마라탕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마라 육수의 나트륨 함량은 1인분 기준 788mg로 높습니다. 육수에 들어가는 마라 소스가 자극적이고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양을 조절하세요! 녹색 채소는 양껏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뭐가 달라?체중·혈당 부담 더는 건두부흔히 마라탕에 옥수수 면이나 밀가루 면을 추가해 먹는데요. 탄수화물 함량 높은 면 대신 건두부를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두부는 두부를 압착한 뒤 물기를 빼 얇게 만든 식재료로 쫄깃하고 부드러워 면을 대체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이면서 단백질 섭취량은 늘릴 수 있습니다.듬뿍 넣을수록 좋은 숙주녹두에서 자란 나물인 숙주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건강 식재료입니다.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혈액 속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등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염·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쫄깃하게 육수 머금은 버섯마라탕에 각종 버섯을 곁들여 먹으면 풍부한 단백질·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버섯 특유의 식감도 마라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버섯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완만하게 오르게 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사골육수 300mL, 물 300mL, 팽이버섯 100g(1봉), 느타리버섯 100g, 배추 200g, 숙주 100g, 대파 30g, 마늘 30g, 건두부(푸주) 30g, 쇠고기(샤브샤브용) 150g, 새우 100g, 저당 마라 소스 2큰 술,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소스: 진간장 1.5큰 술, 물 1큰 술, 맛술 1/2큰 술, 식초 1/2큰 술, 스테비아 약간, 다진 양파 약간, 다진 청양고추 약간, 다진 홍고추 약간1. 건두부(푸주)는 따뜻한 물에 1~2시간 불린다.2. 팽이버섯, 느타리버섯은 잘 씻은 후 밑동을 자른 후 적당한 크기로 찢는다.3. 청경채는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4.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슬라이스 한다.5. 냄비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 볶는다.6. 5에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마라 소스를 넣고 볶은 후 사골육수와 물을 붓는다.7. 팔팔 끓으면 건두부, 배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끓인다.8. 마지막에 숙주를 넣고 살짝 끓인 후 불을 끈다.9. 재료를 골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TIP. 시판되는 마라탕을 먹을 때는 청경채·배추·숙주 등 채소 두세 가지와 버섯류 듬뿍, 단백질은 고기류보단 새우 등 해산물로 고르고 면류 대신 건두부를 넣어 먹는 게 좋습니다.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고 추가로 참깨소스나 땅콩소스를 곁들이는 건 자제하세요!
    푸드최지우 기자2025/12/12 08:41
  • 제주서 차(茶)로 위장한 마약 잇달아 적발… 은닉 방법 봤더니?

    제주서 차(茶)로 위장한 마약 잇달아 적발… 은닉 방법 봤더니?

    제주 해안에서 마약이 담긴 차(茶) 포장지가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5분께 우도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하던 주민으로부터 ‘마약류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녹색 차 포장지 내용물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제주에서는 이번까지 17회에 걸쳐 케타민이 들어있는 차 봉지(케타민 총 36kg가량)가 발견됐다. 마약을 들여올 때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식품 또는 생활용품 포장재 안에 넣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관세청은 그간 스틱 커피·캔디·초콜릿·소스·가공식품·건조 과일 등 식품 포장재나 화장품 통 내부에 마약을 은닉한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도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 행사라고 속여 불특정 청소년 13명에게 필로폰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한 일당이 검거된 적 있다. 당시 마약 음료 제조 일당은 멸균 우유 약 10리터와 필로폰 10g을 이용해 마약음료 100병(병당 100mL)을 제조했다. 1병에 필로폰 0.1g(1회 투약분 0.03g 기준, 약 3회 투약분)을 녹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마약 밀수범들이 화장품·건강 보조제·식품 등 일상 물품을 위장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이에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주거나 낯선 곳에 놓여 있는 음료·음식물 또는 생활용품을 먹거나 쓰지 않을 것이 권장된다. 특히 마개가 열려있는 음료는 한 번 더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을 때에는 검찰청(1301), 경찰청(112), 관세청(125)으로 신고하면 된다.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나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 경찰에 신고해달라”며 “신고자에게는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2024년 2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공익신고를 할 수 있는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이 추가됐다. 이에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의 위반 행위를 공익 신고하면 공익 신고자로서 신고자 보호와 최대 5억 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12/12 07:32
  • 전 세계 돌아다닌 ‘장수 연구자’가 매일 먹는 음식… ‘이 수프’였다

    전 세계 돌아다닌 ‘장수 연구자’가 매일 먹는 음식… ‘이 수프’였다

    “나는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다. 그 덕분에 100세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세계적인 장수 연구자로 알려진 댄 뷰트너(64)가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작가인 뷰트너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 장수 마을, 이른바 ‘블루존(Blue Zones)’을 직접 탐사해온 인물이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담당 의사가 나를 병원에서 가장 건강한 환자라고 말한다”며 그 비결로 단순하지만 꾸준한 식물성 식단을 꼽았다.그의 매일 아침에 빠지지 않는 메뉴는 사르데냐식 미네스트로네 수프다. 콩과 채소를 듬뿍 넣은 이 수프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아보카도를 곁들인다. 그는 “포만감이 오래가고 에너지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단백질 파우더나 고가의 건강 보조제를 강조하는 요즘 흐름과 달리, 뷰트너는 장수의 핵심이 식물성 위주의 음식에 있다고 강조한다. 미네스트로네는 고대 로마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가정식이다. 제철 채소와 콩, 곡물을 넣어 오랜 시간 끓이는 방식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전통 수프가 이른바 ‘마녀수프’의 원조로도 알려지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사르데냐 지역에서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가족의 건강을 지켜온 ‘생활 음식’에 가깝다. 실제로 사르데냐 내륙에서는 이 같은 수프를 수백 년간 거의 매일 먹어왔고, 이는 현대 영양학에서도 이상적인 식단으로 평가된다.뷰트너가 연구한 블루존 지역의 공통점 역시 이와 맞닿아 있다. 콩류, 채소,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은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기대수명을 유의미하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그의 저서 ‘블루존 키친(The Blue Zones Kitchen)’에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소개돼 있다.점심 식사에 대해서도 그는 엄격한 규칙을 두지 않는다. “그날 가장 먹고 싶은 과일을 원하는 만큼 먹는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억지로 식단을 제한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선택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설명이다.흥미로운 점은 그가 매일 저녁 외식을 한다는 사실이다. 뷰트너는 “장수에는 영양만큼이나 사회적 연결이 중요하다”며,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매우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주로 식물성 위주의 자연식 위주로 먹고, 사람들과 연결돼 있고, 그래서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장수는 극단적인 식이요법이나 첨단 장비가 아니라, 음식·일상·관계의 균형에서 비롯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12/12 06:30
  • “10년 넘게 마시는 중” 47세 김강우, 동안 비결로 ‘이 주스’ 꼽아… 뭐지?

    “10년 넘게 마시는 중” 47세 김강우, 동안 비결로 ‘이 주스’ 꼽아… 뭐지?

    배우 김강우(47)가 10년째 실천 중인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에는 ‘47세 김강우의 동안 비결 10년 삭제 주스, 의사가 분석했더니 결과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강우는 “10년 넘게 이 주스를 마시고 있다”며 매일 직접 만들어 먹는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그는 “저는 이렇게 먹어서 나쁘지 않은데 다른 분들한테 이게 소개가 돼서 혹시나 영양학적으로 안 좋을까 봐 전문가를 찾았다”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식품영양학 석사인 이경실 메디컬푸드 연구소장을 만나 레시피를 개선했다. 김강우의 ‘10년 삭제 주스’ 레시피와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김강우의 ‘10년 삭제 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믹서기에 잘 익은 바나나 하나와 블루베리, 우유를 넣는다. 추가로 서리태 가루와 흑임자 가루를 넣고 오트밀도 한 숟가락 듬뿍 넣어 준다. 마지막으로 재료가 잠길 정도로 우유를 넣고 갈아 주면 완성이다. 이 주스를 먹으면 다양한 영양 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비타민B,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압을 관리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유제품으로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더하고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다. 서리태 가루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흑임자 가루는 안토시아닌, 레시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각 탈모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영양 전문가 역시 김강우의 10년 삭제 주스가 영양학적으로 문제 없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강우가 “(재료를) 갈아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느냐”고 묻자, 이 소장은 “일리 있는 질문이지만, 지금 조합에서 당을 올린다 하면 바나나일텐데 그렇게 양이 많지 않다”며 “단백질에 거의 묻혀서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날 염려는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소장은 영양 성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김강우의 주스 레시피에서 우유를 요거트로 바꾸고 호박씨와 아마씨를 추가해 먹으면 좋다. 이 소장은 “요거트에는 우유보다 류신(근성장에 필요한 성분)이라는 아미노산이 훨씬 많이 들어 있고, 요거트가 걸쭉해 치아를 사용해 씹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며 “물조차도 씹어 먹으면 뇌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요거트로 바꾸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박씨는 남성 호르몬 및 전립선 건강을 개선하는 아르기닌과 아연,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풍부해 남성에게 좋다. 여성은 기존 레시피에 아마씨만 추가해 먹어도 충분하다. 아마씨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과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심혈관 건강 및 제충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 소장은 “이미 (지금 레시피에) 칼슘이 꽤 많이 들어 있어서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조합 같다”며 “여성분들은 여기 뭘 더 넣을 필요도 없이 운동 가시면 그냥 뼈가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 소장은 “여성 호르몬, 갱년기가 좀 걱정된다 하시면 아마씨를 좀 추가하면 좋다”며 “아마씨에 들어 있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여성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한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아몬드 음료나 귀리 음료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바나나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아보카도나 딸기로 대체할 수 있다. 바나나, 블루베리, 아보카도, 딸기는 냉동해 먹어도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5/12/12 05:40
  • “암세포 억제 효과”… 美에서 선정한 ‘가장 건강한 채소’ 뭘까?

    “암세포 억제 효과”… 美에서 선정한 ‘가장 건강한 채소’ 뭘까?

    미국의 한 영양 전문가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가장 건강한 채소’로 선정된 물냉이의 효능을 강조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전문지 우먼스 헬스에는 최근 CDC가 ‘가장 건강한 채소’로 선정한 물냉이의 효능이 소개됐다. ‘키틀리 의료 영양 치료’의 설립자이자 영양사인 스콧 키틀리 박사는 “물냉이는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을 놀라울 정도로 많이 함유하고 있다”며 “균형 잡힌 식단에 강력한 영양소를 더해주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물냉이, 어떤 채소일까? 물냉이는 ‘물에서 자라는 냉이’라는 의미를 가진 채소로 브로콜리, 배추, 케일 등과 같은 십자화가 채소에 속한다. 보통 흐르는 찬물에서 자라며, 물이 맑고 깨끗할수록 맛이 좋다고 알려졌다. 물냉이는 비타민K,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영양 보충에 좋다. 특히,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수분감 있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더 나아가 물냉이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를 포함해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제 효과를 가진 화학물질로 주로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다. 물냉이를 섭취하면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체내에서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전환되는데 DNA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따라서 물냉이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물냉이는 주로 깨끗이 씻어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다. 캐틀리 박사는 “일주일에 3~4회 식사에 물냉이 한 컵 정도를 추가하면 열량을 많이 늘리지 않으면서 상당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며 물냉이와 잘 어울리는 샐러드 레시피를 공유했다. 그는 “물냉이의 알싸한 맛이 사과의 단맛, 견과류의 아삭한 식감과 잘 어울리고, 영양 균형이 잡힌 샐러드가 된다”며 물냉이를 시금치, 사과, 호두 샐러드에 추가해 먹을 것을 권했다. 샐러드가 아니더라도 물냉이는 수프,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다만, 몸이 차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물냉이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냉이는 찬 성질을 가진 채소로 물냉이가 몸을 더 차게 만들거나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 역시 물냉이 섭취를 피한다. 물냉이는 비타민K가 풍부해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 응고 관련 질환이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경우에도 물냉이 섭취를 주의한다. 물냉이 전초가 난자의 착상과 임신을 방해하거나, 유산 위험이 있어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해야 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12 05:00
  • “젊어지는 식단” 52세 황혜영, 아침으로 ‘이것’ 꼭 먹는다… 뭐지?

    “젊어지는 식단” 52세 황혜영, 아침으로 ‘이것’ 꼭 먹는다… 뭐지?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52)이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0일 황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0대 동안 유지 비법’으로 아침에 매일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황혜영은 “특별할 거는 사실 없다”며 “전날 먹고 남은 거를 먹을 때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을 준비한 황혜영은 사과를 썬 후 그 위에 땅콩버터를 올렸다. 또 올리브유도 사과에 뿌렸다. 황혜영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고 말했다.황혜영이 아침마다 먹는 사과와 땅콩버터 조합은 다이어트와 혈당 조절에 좋다. 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 두 식품 모두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여기에 올리브오일을 추가하면 더 좋다. 특히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올리브오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 증상을 예방한다. 대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해 변을 묽게 한다.다만, 건강에 좋더라도 과다 섭취는 삼가야 한다. 특히 무가당이라고 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빵이나 다른 식품에 곁들여 먹는다면 추가되는 열량만큼 땅콩버터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사과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총 100~200g으로,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두 스푼(약 32g)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2/12 04:20
  • “대장에 저게 뭐지?” 복통 호소하던 80대 男… 정체 뭐였을까?

    “대장에 저게 뭐지?” 복통 호소하던 80대 男… 정체 뭐였을까?

    극심한 복부 통증을 느낀 80대 남성의 대장에서 스텐트가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일본 도쿄 도라노몬 병원 소화기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87세 남성이 발열과 오한 증상과 함께 복부 통증을 호소하면 내원했다.그는 당시 총담관 결석으로 담췌관조영술(ERCP)을 받고 난 후 췌장염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스텐트를 삽입한 상태였다. 담췌관조영술은 담관과 췌관 입구를 직접 건드리는 시술인 만큼 췌장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췌장에 작은 스텐트를 넣어서 췌액이 잘 빠져나가게 해주면 췌장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검사 결과, 대변으로 배출됐어야 할 스텐트가 대장 박혀 있었다. 의료진은 “췌장관에 있던 스텐트가 제자리에서 움직여 대장으로 이동한 것”이라며 “이때 대장에 있는 작은 주머니인 게실을 찔러 천공까지 유발했다”고 말했다.이후 남성은 부분 대장 절제술을 받았고, 다행히 큰 합병증 없이 회복했다. 의료진은 “천공이 발생한 합병증은 매우 드물다”며 “특히 대장 게실 등 해부학적 변이가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텐트 삽입 후 추적 관찰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한편, 대장 게실은 약해진 벽 일부가 늘어나 주머니 모양이 된 상태를 말한다. 대장 게실은 그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염증이 생기면 천공까지 생겨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장을 잘라내는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 대장 게실이 있는 사람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12/12 02:40
  • 산 정상에 여자친구 두고 온 男… 방치된 여성은 동사, 무슨 일?

    산 정상에 여자친구 두고 온 男… 방치된 여성은 동사, 무슨 일?

    전문 산악인 남자친구와 오스트리아 최고봉 등산에 나섰다 산에 홀로 방치돼 동사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5일(현지 시각) 외신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전문 산악인 남자친구 B씨와 함께 오스트리아 최고봉인 그로스글록너 산 등반에 나섰다. A씨는 산을 등반하던 중 정상까지 약 50m를 남긴 지점에서 저체온증과 방향 감각 상실, 탈진 등의 증상으로 더 이상 등반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하지만, 남자친구 B씨는 A씨를 산 정상 부근에 남겨둔 채 오전 2시경 홀로 하산했다. B씨는 오전 3시 30분이 되어서야 구조 요청을 했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혼란을 가중했다. 구조 신고가 지체되고, 기상 상황이 악화해 구조대의 현장 도착이 늦어졌고,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6시간 30분 동안 홀로 방치돼 이미 동사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B씨는 홀로 하산하며 A씨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 최소한의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기상 상황이 시속 72km, 체감 기온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상황이었음에도 A씨는 고산 지형에 적합하지 않은 옷차림으로 발견됐으며, 적절한 비상 장비도 갖추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오스트리아 검찰은 “숙련된 산악인인 B씨가 먼저 여자친구와의 등반을 계획한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동행했어야 한다”며 B씨를 중대한 과실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이 사건은 내년 2월 19일 인스브루크 지방 법원에서 심리될 예정이며, 유죄가 인정되면 B씨는 최대 3년의 징역형을 받는다.실제로 기온이 낮고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겨울철에는 A씨처럼 산악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 산악 사고에는 추락, 낙석, 조난, 탈진 및 저체온증 등이 있다. 특히, A씨도 경험한 저체온증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산악 사고로 중심체온이 섭씨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체온이 섭씨 32~35도로 떨어진 경증 저체온증일 때는 오한, 빈맥, 과호흡, 신체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구조되면 정상체온으로 회복하기 비교적 수월하다. 그러나 섭씨 28도 아래로 떨어지면 반사 기능 소실, 호흡 부전, 폐출혈, 저혈압,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겨울에 등반을 할 때는 두꺼운 옷 한 벌을 입는 것보다 기상 상황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온 기능이 탁월한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좋다. 또한, 젖었을 때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여분의 양말, 장갑 등을 미리 챙긴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몸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따뜻한 물이나 고열량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난됐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저체온증이 의심된다면 즉시 젖은 옷을 벗고 여분의 옷이나 담요를 덮은 채 구조를 기다린다. 젖은 옷이 체온을 더 떨어뜨릴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2 01:20
  • 잘 자려고 먹었는데, 악몽의 원인이었다… ‘고함량 멜라토닌’의 딜레마

    잘 자려고 먹었는데, 악몽의 원인이었다… ‘고함량 멜라토닌’의 딜레마

    최근 미국에서는 멜라토닌을 고함량으로 복용한 뒤 꿈이 지나치게 선명해진다거나 악몽을 꿨다는 후기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멜라토닌 드림(Melatonin Dreams)’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 멜라토닌 제품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호소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생체 시계를 맞춰 잠들기 쉽게 만들어이를 이해하려면 멜라토닌이 수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멜라토닌은 어두워졌을 때 세로토닌(기분·안정·수면 리듬을 조절하는 뇌 속 물질)이 전환돼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뇌의 수면 중추를 자극해 ‘이제 잘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보충제를 복용하면 뇌는 ‘지금은 밤’이라는 생체 시계 신호를 더 강하게 받아들이면서, 잠들기 전 단계로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진다.복용 후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 자다가 깨는 횟수가 줄고, 깊은 잠과 얕은 잠이 반복되는 수면 구조가 흔들리지 않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수지 교수는 “멜라토닌이 부족하거나 분비 시점이 들쭉날쭉한 사람은 밤에 자주 깨기 쉬운데, 외부에서 보충하면 생체 리듬이 일정하게 맞춰지면서 수면이 안정된다”며 “분비 시점을 조절하면 수면 시작 시간이 앞당겨지고 밤사이 각성이 줄어든다”고 말했다.◇렘수면 늘며 꿈 선명… 고함량은 악몽 위험 더 커져멜라토닌을 복용한 뒤 꿈이 또렷해지거나 악몽이 늘어나는 이유는 렘(REM)수면과 관련 있다. 멜라토닌은 뇌의 각성 중추(잠에서 깨우는 신호를 내는 부위)를 억제해 렘수면 비율과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정수지 교수는 “꿈의 대부분은 이 단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렘수면이 길어지면 꿈을 더 강하게 인지하게 된다”며 “고함량이나 서방형 제제에서는 이런 변화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서방형 멜라토닌은 약효가 오래 유지되도록 천천히 방출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처방이 필요하다.특히 고함량 제품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멜라토닌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일부가 아침까지 남아 생체 시계가 ‘아직도 밤’이라고 인식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 박경미 교수는 “기상 직전에는 원래 렘수면이 다시 늘어나는데, 이때 강한 꿈이 이어지면 더 불쾌한 꿈이나 악몽으로 기억될 수 있다”며 “고함량 멜라토닌은 수면 구조를 과도하게 흔들어 악몽이나 낮 동안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정신 상태도 영향을 받는다. 불안·우울·스트레스가 높으면 렘수면 자체가 예민해져 같은 용량을 복용해도 부정적인 정서가 꿈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다. 박경미 교수는 “일부 정신과 약물은 렘수면 구조를 바꾸기 때문에, 이런 약을 사용하는 사람은 멜라토닌 복용 후 꿈의 변화를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고 했다.◇복용량 조절하고 스트레스 관리해야멜라토닌의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언제·얼마나’ 복용하는지가 핵심이다. 박경미 교수는 “멜라토닌은 잠들기 1~2시간 전에 1~3mg 정도로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5~10mg의 고함량은 오히려 생체 리듬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며 “특히 고령층처럼 체내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든 경우에는 서방형 멜라토닌 처방이 수면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약물 없이 조절하고 싶다면, 수면 습관과 사고 패턴을 교정하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여기에는 ▲일정한 기상 시간 유지 ▲잠이 들기 어렵다면 침대에서 잠시 벗어나기 ▲‘잠을 못 잘 것’이라는 걱정 사고를 교정하기 같은 전략이 포함된다.멜라토닌 복용 후 꿈이 지나치게 선명해지거나 악몽이 반복되면, 우선 용량을 줄여야 한다.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는 “시중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멜라토닌은 실제 함량이 표시와 다를 수 있어 과량 섭취가 되기 쉽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며 “불쾌한 꿈이 나타나면 우선 1~3mg으로 감량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과로, 체력 저하, 혈당·혈압 변화 등도 꿈의 내용과 강도에 영향을 미친다”며 “멜라토닌 복용량을 조절하면서 이런 요인도 함께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12/12 00:40
  • “참치 초밥 먹었다가”… 3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참치 초밥 먹었다가”… 30대 男 피부, 대체 무슨 일?

    초밥을 먹은 뒤 전신 홍반이 나타난 30대 남성이 히스타민 중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포르투갈 서부 보건국 내과 부서 의료진에 따르면, 36세 남성이 참치 초밥을 먹은 지 약 45분 후부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겪고 내원했다. 당시 간호사는 남성의 전신에 홍반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의료진은 처음에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 하이드로코르티손 등을 투여했다. 하지만 나중에 같이 초밥을 먹은 남성의 어머니 역시 속이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의료진은 당시 생선의 상태가 신선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게 됐고, 알레르기가 아닌 히스타민 중독을 진단했다. 다행히 남성은 약물 치료 후 모든 증상이 완전히 호전됐다.히스타민 중독은 고등어나 참치 등 붉은 살 생선이 상해서 히스타민이 많아진 식품을 섭취할 때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의료진은 “히스타민 중독은 아나필락시스와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다”며 “남성처럼 홍반이 아무리 심해 보여도 혈압, 맥박, 호흡 같은 다른 활력징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히스타민 중독 증상으로는 섭취 후 수분~30분 내 안면 홍조, 두드러기, 구토나 복통 등이 발생한다. 보통 6~10시간 내로 회복된다. 디펜히드라민 등 항히스타민제로 신속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생선은 즉시 냉장 및 냉동 보관하고 상온 방치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신선도가 의심되면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12/12 00:01
  • 肝에 지방 안 끼게 하려면, ‘이 음료’ 마셔라… 대체 뭘까?

    肝에 지방 안 끼게 하려면, ‘이 음료’ 마셔라… 대체 뭘까?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이는 지방간은 술로 인해 생기는 알코올성과 식습관, 운동부족 등이 원인으로 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비알코올성으로 나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생활요인 개선이 핵심인 질환으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렇다면 식단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우유 섭취부터 시작해보자. 최근 우유 등 유제품 섭취가 지방간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40세 이상 성인 4만4471명을 약 4.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우유·요거트 등 유제품 섭취 빈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낮았다. 연세대 의과대 연구팀이 성인 3만4174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유제품·채소·과일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이는 우유 속 영양성분 때문이다. 우유는 단백질, 칼슘,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고루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간 지방 축적을 막고 간 대사를 돕는 성분인 콜린도 풍부하다.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성인 기준 하루 우유 한 잔(200mL) 섭취를 권고한다.만약 우유만 마시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셔보자. 찬 우유는 위산에 의해 빠르게 소장으로 내려가지만, 따뜻한 우유는 위를 지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락타아제가 분해할 수 있는 정도의 유당만이 통과해 증상이 덜하다. 우유는 가공 과정에서 섭씨 105~135에서 살균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살짝 데우는 정도로 영양소가 크게 손실되지 않는다. 다만, 유당불내증이 심한 경우에는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12/11 23:20
  • 美 모델 오디션 우승자, “23kg 감량”한 거라던데… 비결은 세 가지

    美 모델 오디션 우승자, “23kg 감량”한 거라던데… 비결은 세 가지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카즈 넥스트 톱모델(ANTM)’ 시즌 23 우승자인 모델 '인디아 간츠'가 약물이나 극단적 다이어트 없이 50파운드(약 23kg)를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체중 감량의 핵심 비결로 ▲금주 ▲고단백 식단 ▲웨이트 트레이닝 세 가지를 꼽았다.◇"금주, 모든 변화의 출발점… 건강·멘탈까지 안정"간츠가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은 '완전한 금주'였다. 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체중 감량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술을 끊은 것이 모든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알코올은 대사와 뇌 건강을 해치고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며 "금주 이후 정신적 안정, 수면, 피부 상태까지 좋아졌다"고 했다.실제로 살을 빼고 싶다면 금주를 해야 한다. 알코올은 당분 공급원이자 복부 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높여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민감해 '술배'가 쉽게 생긴다. 또한 알코올은 근육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체지방 증가로 이어진다.금주는 체중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개선 효과가 있다. 간의 지방 수치가 몇 주 내 감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돼 간 기능이 회복된다. 심혈관 건강도 좋아진다. 알코올은 혈압과 염증을 높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금주 후 심장 부담이 줄고 혈관 기능이 안정화된다. 영국 서식스대 연구에 따르면 한 달 금주 후 ▲71%는 수면 질 개선 ▲67%는 체력 향상 ▲54%는 피부 개선을 경험했다. ◇"탄수화물 무조건 끊기보다는 단백질 섭취 늘려"두 번째 변화는 식단 조절이었다. 간츠는 "탄수화물·빵·단 음식을 완전히 포기하는 대신, 단백질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전략이 심리적으로 훨씬 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단백질을 늘리자 포만감이 유지돼 과식이 줄었고, 근육량이 늘면서 몸의 변화가 빠르게 느껴졌다"고 했다.단백질은 식후 혈당 상승 속도가 느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조절에 유리하다. 아침 식사에서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에서도 단백질 비중이 높은 식단을 먹은 그룹은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이 자연스레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단백질 식품으로는 대표적으로 달걀이 꼽힌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두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뿐 아니라 콩·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혈당 상승을 더디게 해 체중 관리에 적합하다.◇"주 3회, 15~30분 웨이트 트레이닝… 체형 완전히 달라져"간츠는 "요가나 걷기도 좋지만, 몸을 바꾼 건 웨이트 트레이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 3회, 15~3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투자했지만 체형 변화가 뚜렷했다"고 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증가해 체중 유지와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근육은 자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탄탄한 코어와 하체가 만들어지면 몸의 라인이 정돈되고 전체적인 체형이 균형 잡힌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는 조직이라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다만, 초보자는 무리한 자세나 과한 중량을 피해야 한다. 관절·허리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맨몸 스쿼트·덤벨 등 가벼운 강도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장가린 기자2025/12/11 22:40
  • 요즘 미국은 ‘이 음식’ 열풍… 매일 먹었다간 암 위험, 뭐지?

    요즘 미국은 ‘이 음식’ 열풍… 매일 먹었다간 암 위험, 뭐지?

    미국에서 피클이 대유행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감자칩, 육포, 마티니, 주스 등 다양한 피클 맛 식음료가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제 미국 식당의 3분의 1 이상은 피클이 식재료로 쓰인 메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 상점·음식점 리뷰 플랫폼인 ‘옐프(Yelp)’에 따르면 ‘피클 가게’ 키워드 검색량이 지난 5년 대비 7500% 이상 증가했으며, 2024년 7월 이후로도 55% 이상 증가했다.피클 형태로라면 오이를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맛있는 게 항상 건강에 좋지는 않기 때문이다.피클처럼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적 있다. 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2024년 중국 연구 결과에서도 절인 채소를 매일 먹은 사람은 아예 먹지 않은 사람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35% 커진다고 나왔다. 이에 세계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은 절인 채소 같은 보존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하기도 했다.절인 채소는 산도가 높아 치아에도 해롭다. 채소를 절일 때 넣는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에 치아가 손상될 수 있다. 또 설탕이 첨가된 제품도 있어 자주 먹으면 이가 잘 썩는다.항산화 물질도 다양한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오이 역시 특유의 맛이 싫을 수는 있지만, 95%가 수분이라 청량감이 강해 갈증 해소에 도움된다.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의 체외 배출도 돕는다.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100g당 11kcal라서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 피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가 들어 피부 건강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되지만, 비타민C는 열에 약해 가열하면 잘 파괴된다. 생것으로 먹어야 오이 속 비타민C를 최대한으로 섭취할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12/11 22:11
  • 짝퉁 비만약 맞은 中 여성 “피 토하고 의식 잃어”… 어떻게 된 일?​

    짝퉁 비만약 맞은 中 여성 “피 토하고 의식 잃어”… 어떻게 된 일?​

    허가되지 않은 비만 치료제를 투여한 직후 복부 출혈로 인해 피를 토하는 등 극심한 부작용을 겪은 중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거주하는 28세 여성 첸은 지난달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통해 체중 감량 주사 관련 광고를 접했다. 광고는 '주사를 한 번 맞으면 최소 3.5kg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그는 광고를 믿고 주사 3회를 포함한 다이어트 패키지를 900위안(한화 약 18만원)에 구매했고, 처음 사용하는 약물인 만큼 부작용에 대비하고자 권장 용량의 절반만 복부에 주사했다. 비만 치료제의 알려진 가장 흔한 이상 반응인 구토·메스꺼움 등 위장관 부작용과 식욕 저하를 경험했지만, 첸은 약물의 정상적인 부작용이자 체중 감량을 위한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등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처음 3일 동안은 정말로 하루에 거의 1kg씩 빠졌다"며 "단 4일 만에 총 5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문제는 투여 4일차부터 나타났다. 그는 녹색과 노란색 액체를 토하기 시작했고, 병원에서는 그에게 "담즙 때문"이라며 "이미 위벽이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상태는 심전도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더 심해졌다. 복부 출혈로 인해 누워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피를 토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피를 토하는 순간 맥박이 멈췄다"며 "채혈, 응급 처치, 심방세동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의식을 되찾은 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첸은 응급 처치를 받고 큰 고비를 넘겼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소화기관 손상이 완치되지 않았다"며 "임신을 시도할 계획이 있다면 적어도 1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경고했다.조사 결과, 해당 주사제는 라이브커머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된 무허가 제품이었다. 제조업체는 위조하거나 대여한 생산 허가증을 사용했고, 허가되지 않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불법적으로 들여온 '세마글루티드'를 재포장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한 개의 실제 생산 비용은 4위안(한화 약 834원)이었다.세마글루티드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으로, 식후 소장에서 나오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호르몬을 모방해 식욕 억제와 포만감을 유도해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투여 시 구토·설사·메스꺼움 등 위장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며, 2형 당뇨병과 비만 환자, 또는 비만이면서 한 개 이상의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용도다.2022년 8월 한때 세마글루티드가 공급난에 시달렸을 때 잠시 복제약 제조가 허가됐던 경우를 제외하면, 이후 현재 위고비 이외에 세마글루티드를 주성분으로 제조한 복제약은 모두 불법에 해당한다.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 또한 지난 5월부터 체중 감량 의약품으로 반드시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은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복제 의약품 단속에 나서고 있다.국내에서도 체중 감량 주사 오남용을 경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10월 위고비 출시 이후 온라인 불법판매 행위 359건을 적발한 바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판매와 구매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적응증에 맞는 환자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정품 의약품을 사용했다가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피해구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적응증에 맞지 않게 사용했거나 불법 의약품을 사용했을 경우 구제받기 어렵다.
    화제와이슈정준엽 기자2025/12/11 22:02
  • ‘85kg→109kg’ 김해준, 아무리 운동해도 살 안 빠진 이유 있었다… 뭘까?

    ‘85kg→109kg’ 김해준, 아무리 운동해도 살 안 빠진 이유 있었다… 뭘까?

    코미디언 김해준(38)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해준은 "'THE 맛있는 녀석들' 출연 3년 동안 위가 늘어났다"며 "살찌기 전에는 85kg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102kg"이라며 "최고 많이 나갔을 때는 109kg까지 나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주변에서 살찐 것 때문에 놀림당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김해준은 "복싱장을 아침저녁 두 번씩 나갔다"며 "아내가 다이어트 식단을 정성껏 챙겨줘서 몇 주 동안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는데 살이 안 빠지더라"라고 했다. 이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내가 채소를 많이 주는데, 그 안에 오리고기를 잔뜩 넣는다"며 "그러니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의 아내가 챙겨줬다는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영양가 높은 보양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는 오리고기가 체내 냉기를 몰아내고 기력을 돋우고, 만성 기침과 천식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돼 있다.현대 영양학에서도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 육류로 꼽힌다. 체내 지방 균형을 돕는 고도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날아다니는 등 푸른 생선'이라고도 불린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영양사는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높여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오리고기는 라이신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B군, 철, 인, 셀레늄 등 신진대사와 면역력에 필요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철, 인 등 주요 무기질 함량에서 모든 육류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 외에도 신장 기능을 북돋아 체내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오리고기 기름 역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이지현 영양사는 "지방 자체가 고칼로리여서 체중 관리 중에는 기름과 껍질을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오리고기 100g에는 포화지방 6.2g, 불포화지방 11.8g이 들어 있다. 건강한 지방이 많더라도 포화지방 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한편, 김해준이 선택한 복싱 운동은 유산소·무산소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을 계속 움직이며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산소 소비량이 높고 체지방 연소가 활발하다. 순간적으로 힘을 써야 하는 동작이 많아 순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평소 사용량이 적어 살 빼기 어려운 팔 안쪽·허벅지 안쪽 근육까지 자극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장가린 기자2025/12/11 21:20
  • 기대수명 16세라는 ‘소아 치매’… 자폐와 헷갈린다던데?

    기대수명 16세라는 ‘소아 치매’… 자폐와 헷갈린다던데?

    ‘소아 치매’는 산필리포증후군, 바텐병, 알퍼스증후군 등 100여 개가 넘는 희귀 유전질환을 아우르는 질환군이다. 개별 질환은 매우 드물지만, 미국에서만 약 1만2000명의 아이가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 기대수명은 16세에 불과하고, 일부는 2~3세를 넘기기 어렵다.실제 사례도 잇따른다. 텍사스주의 12세 소녀 알리비아는 산필리포증후군을 앓으며 인지 수준이 유아기에 머물러 있고, 걷기와 말하기 능력을 거의 잃었다. 초기에는 ADHD나 자폐 증상으로 오진돼 진단이 늦어졌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소아 약 7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2~5세 무렵부터 언어 발달 지연이 나타나고 점차 인지 기능 저하·운동 기능 약화 등이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다.오하이오주의 한 가정에서도 형제 두 명(4세·5세)이 ‘유아 알츠하이머’로 불리는 희귀 유전질환 ASMD(산성스핑고미엘리나아제 결핍) 진단을 받았다. 결핍된 효소 탓에 지방 물질이 뇌·간·비장에 쌓이며 세포를 파괴하는 병이다. 일반적인 기대수명은 2~3년으로, 현재 두 아이는 임상시험 약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이 가운데, 독일·벨기에·미국 공동 연구팀이 소아 치매의 발병 원인을 새롭게 규명했다. 연구팀은 어린아이에게 급속한 퇴행을 일으키는 소아 치매가 뇌세포가 ‘녹슬듯’ 파괴되는 독특한 세포 사멸 과정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과정은 성인 치매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핵심은 뇌세포막을 보호하는 효소 ‘GPX4’를 만드는 유전자다. 이 유전자에 작은 오류가 생기면 세포가 ‘페롭토시스(ferroptosis)’라 불리는 금속 산화 유사 작용으로 파괴된다. GPX4 효소는 원래 세포막을 따라 이동하며 독성 지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돌연변이가 생기면 이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뉴런이 내부부터 서서히 ‘녹슬듯’ 손상된다.연구팀이 조사한 미국의 소아 환자 3명은 모두 GPX4 유전자에 동일한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 결함으로 인해 효소의 핵심 구조가 변형되면서, 원래 세포막을 따라 ‘독성 지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연구 저자인 마커스 콘라드 교수는 GPX4를 “세포막 위를 타고 이동하며 유독 물질을 제거하는 미세한 서핑보드 같다”고 비유했다. 하지만 돌연변이가 생기면 이 ‘서핑’이 불가능해지고, 세포막이 공격받으며 퇴행이 시작된다는 것이다.연구팀은 소아 환자의 피부세포를 채취해 줄기세포로 재프로그래밍한 뒤, 이를 기반으로 수백만 개의 뇌세포를 배양해 변화를 관찰했다. 더불어 같은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생쥐를 제작해 실제 뇌에서 질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추적했다.그 결과, 돌연변이 생쥐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동일한 과도한 세포 사멸 경로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소아 치매와 성인 치매가 같은 분자적 약점을 공유할 수 있다는 의미다.연구 공동 저자인 스벤야 로렌츠 박사는 “그동안 치매 연구는 뇌 속 단백질 침착(베타아밀로이드)에 집중돼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세포막 손상이 질환을 촉발하는 초기 사건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담 와히다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유전자나 분자 단위에서 이 보호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치료 전략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기초 연구 단계”라고 말했다.콘라드 교수는 “단일 효소의 작은 구조 변화가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밝히기까지 14년이 걸렸다”며 “치매와 같은 복잡한 질환을 이해하려면 장기적 연구 지원과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Cell)’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신소영 기자 2025/12/11 20:40
  • 운동 후 삼겹살 먹으면 몸 어떻게 될까?

    운동 후 삼겹살 먹으면 몸 어떻게 될까?

    근력 운동 후 동일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지방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를 먹을 경우 근육 단백질 합성이 저해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연구팀은 평균 25세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운동 후 고기 섭취가 근육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리 근력 운동을 수행한 뒤, 고지방 돼지고기(단백질 20g, 지방 20.6g) ▲저지방 돼지고기(단백질 20g, 지방 4.4g) ▲탄수화물 대조군 음료(단백질 0g, 지방 0g) 중 하나를 섭취했다. 섭취 후 다섯 시간 동안 혈액 및 근육 조직 샘플을 채취해 근원섬유 단백질 합성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저지방 돼지고기를 섭취한 그룹의 근육 단백질 합성률은 시간당 0.106%/h로, 고지방 돼지고기 섭취 그룹(0.072%/h)과 탄수화물 섭취 그룹(0.056%/h)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고지방 돼지고기를 섭취했을 때의 근육 합성률 상승폭이 단백질이 전혀 없는 탄수화물 음료를 마셨을 때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운동 직후 고지방 식사가 단백질 섭취의 이점을 상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기 종류에 따라 근육 단백질 합성률이 다른 이유는 식품 내 지방이 소화 속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돼지고기 섭취군은 고지방군에 비해 혈중 필수 아미노산과 류신 농도가 더 빠르고 높게 상승했다. 이는 고지방 육류의 지질 성분이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혈중 아미노산 공급을 지연시키고, 이로 인해 근육 합성을 촉발하는 '류신 트리거' 기전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니콜라스 A. 버드 교수는 "지방이 많은 식사는 혈중 아미노산 반응을 둔화시켜 근육 합성 자극을 무디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12/11 20:00
  • “초코파이·포카칩 제쳤다”… 올해의 과자 1위는 ‘이것’, 뭘까?

    “초코파이·포카칩 제쳤다”… 올해의 과자 1위는 ‘이것’, 뭘까?

    올해 상반기 국내 소매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자가 공개됐다. 초코파이, 포카칩, 홈런볼 등 주요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새우깡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지난 9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새우깡의 상반기 매출은 5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스낵, 비스킷, 초콜릿 등 전체 과자군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도 판매 흐름이 이어질 경우 새우깡이 다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감자 스낵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오리온 포카칩은 상반기 544억 원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포카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8.1% 증가해 10위권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뒤이어 오리온 초코파이(478억 원), 롯데웰푸드 빼빼로(426억 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418억 원), 롯데웰푸드 꼬깔콘(412억 원) 등이 순위에 올랐다. 롯데웰푸드 가나는 출시 50주년을 맞아 마케팅과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한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이 338억 원을 기록하며 7.8% 늘었다.비스킷 제품 중에서는 해태제과 홈런볼이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매출은 396억 원으로, 홈런볼은 야구장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으며 누적 매출 2조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제과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계절에 따라 다양한 스낵이 소비되고 있다”며 “여름 중심이던 스낵 성수기 개념이 약해지고 사계절 수요가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 대부분은 열량 대비 영양 밀도가 낮은 편이다. 대표적인 유탕처리 스낵 100g에는 평균 약 500kcal, 지방 25~30g, 당류 10~20g, 나트륨 300~500mg이 들어 있다. 지방과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단백질·식이섬유가 적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쉽다. 과자가 먹고 싶다면 전체 봉지 대신 30~40g(약 150kcal) 정도로 양을 정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간식이 필요할 때는 무가당 견과류·과일·통곡물 기반 간식처럼 포만감을 주는 선택지를 활용하면 열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12/11 19:30
  • “잠 안 올 때 한 개씩”… 아들이 美서 보낸 젤리에 ‘이것’ 들어, 60대 집유

    “잠 안 올 때 한 개씩”… 아들이 美서 보낸 젤리에 ‘이것’ 들어, 60대 집유

    미국에 사는 아들에게서 건네받은 대마 젤리를 먹고 주변에 나눠준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효제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추징금 110만원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미국 시민권자인 아들에게 받은 대마 젤리를 국내로 들여와 자택에 보관하면서 올해 4월까지 7차례에 걸쳐 섭취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대마 젤리를 무상으로 다른 이에게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대마 젤리를 쪼개 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여러 차례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해외에서 대마·양귀비·환각버섯 등에 포함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젤리·과자 등 기호식품이 해외직구 등으로 국내에 반입돼 문제가 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위해성분)이 확인됐다. 위해성분이 확인된 식품 유형으로는 젤리, 식이보충제, 과자·빵, 음료, 시즈닝 등이다.대마는 기억 능력과 관련 있는 뇌의 해마를 비롯해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를 손상시킨다. 뇌 혈류량을 감소시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무기력증·환각·망상 등의 정신병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중독까지 이어지는 기간도 술, 담배에 비해 짧고, 어릴수록 중독될 확률이 높다. 불법으로 제조돼 제대로 된 필터가 없어 발암물질을 그대로 흡입하게 되는 점도 문제다. 의료 목적이 아닌 무분별한 사용은 이런 부작용 위험을 더욱 높이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프랑스 툴루즈대 연구팀이 대마와 주요 심뇌혈관 질환 간 관계성에 관한 연구 논문 24개를 분석한 결과, 대마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마비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2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은 2배 이상이었다. 특히 젊은 층이 취약했다. 대마와 관련된 뇌졸중 위험은 25세에서 34세 성인에게서 두드러졌다. 15세에서 22세 사이 대마 이용자들은 대마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마비 위험이 36배 더 컸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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