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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섭취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단호박단호박의 노란빛을 내는 베타카로틴은 몸속 신경조직을 강화해 스트레스, 불면증 해소에 좋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단호박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페놀산이 풍부해 혈액순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단호박을 껍질째 요리해 먹거나 껍질을 3~4일 정도 말린 뒤,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병아리콩병아리콩은 트립토판이 풍부해 우울, 짜증, 불안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트립토판은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한다. 병아리콩은 혈당, 암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병아리콩 가루를 넣은 빵을 먹은 사람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보다 혈당이 40% 낮다는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가 있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 의하면, 병아리콩, 렌틸콩 등을 많이 섭취한 유방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21% 더 낮았다.◇고구마고구마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 비타민C는 피로물질 생성을 억제해 신경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익균 생성을 늘려 변비예방에 좋다.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이 몸속 나트륨, 노폐물 등을 배출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캐모마일 차캐모마일 차는 신경 안정 효과가 뛰어나 수면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아피제닌이 긴장을 완화해 뇌를 안정시킨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 차를 마신 사람이 마시기 전보다 불안 증상이 감소했다. 수분 섭취를 일반적인 물 대신 캐모마일 차를 우려내 마시길 권한다.◇생선류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염증성 단백질을 줄인다. 오메가3가 뇌신경 기능을 원활히 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효과를 높인다는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뇌세포 성장과 뇌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뇌에 영양분이 고루 전달되는 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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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한국인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현대인이 역류성 식도염을 앓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역류성 식도염을 환자는 2021년 315만 명까지 늘었다.그만큼 역류성 식도염은 흔한 질환이고, 재발이 잦긴 하나 당장 생명을 위협하진 않고 약물치료 효과도 좋은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을 방치하면 암이 생길 수도 있다.◇역류성 식도염 악화한 바렛식도, 식도암 위험 높여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상태가 지속되면 여러 합병증이 생긴다.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드물게 식도 협착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합병증은 바렛식도다. 식도 하부의 편평 상피가 지속적인 위산 노출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위 점막 세포로 변하는 바렛식도는 식도암, 위암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바렛식도는 식도암의 전단계로 분류되기도 한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나희경 교수는 "바렛식도에서는 특히 식도 선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며, "바렛식도로 진단되면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 및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야식·과식·과음 피하고 생활습관 꼭 바꿔야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원인은 야식이나 과식 후 바로 눕는 습관, 괄약근의 압력을 낮추는 기름진 음식, 음주, 흡연, 커피, 초콜릿 등을 즐기는 일이다. 환자 대부분은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기에, 당뇨나 고혈압처럼 치료와 함께 반드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과체중 또는 비만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담배를 피운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커피, 콜라, 홍차,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초콜릿 등 위산 분비를 자극하거나 하부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음식들은 피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은 위 속에 오래 남아 있어 역류할 기회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다.잠을 잘 때 상체 부위를 15도 정도로 약간 높게 하거나 왼쪽으로 눕는 자세가 좋다. 꽉 끼는 옷 대신 넉넉하고 편한 옷을 입고 식후 3시간 동안은 눕지 말아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도움이 되지만 식후에 과격한 운동은 역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나희경 교수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어려워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약물 요법을 시행하더라도 생활습관 변화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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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먼지와 세균을 털어내는 대청소의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환기를 하지 않아 집 곳곳에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가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방치하면 접촉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세균과 먼지를 확실히 없애는 봄맞이 대청소법을 알아본다.◇세균·먼지 없애는 집안 공간별 청소법▷침실=이불, 베개, 매트리스에는 특히 집먼지 진드기가 많다.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하려면 55~60℃ 이상의 온수에 침구류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한다. 부피가 커서 세탁이 어렵다면, 햇볕에 틈틈이 말리고 두드리거나 털어낸다. 충격에 약한 집먼지 진드기는 두들기기만 해도 약 70% 제거된다. 베개 세균이 걱정된다면 소재별 교체 시기를 확인해보자.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 주기로 교체해주면 좋다.▷거실=거실에 깔아뒀던 카펫은 걷는 게 좋다. 카펫에는 먼지가 쉽게 쌓이고 청소가 어려워 수많은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겨울에도 카펫 대신 물세탁이 쉬운 매트를 사용하거나 맨바닥에서 생활하는 게 좋다. 소파 역시 천으로 된 것보다는 가죽으로 된 소파가 알레르기 환자에게 더 좋다. 복잡한 실내 장식은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정리한다.▷아이 방=아이 방에서는 특히 장난감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손이 많이 닿는 장난감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면역 체계가 약한 아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시몬스대 연구팀이 집의 세균을 조사한 결과, 장난감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인형은 테이프 클리너를 활용해 수시로 먼지를 제거하고, 3개월에 한 번은 손빨래해 햇볕에 말린다. 고무·플라스틱 소재 장난감은 미지근한 물에 유아용 샴푸를 사용해 세척한다.▷욕실=욕실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중 하나인 곰팡이의 주 서식처다. 배수구·변기 등에 곰팡이 전용세제를 뿌린 뒤 잠시 두었다가 샤워기로 물을 뿌려 깨끗이 청소하는 게 좋다. 타일 틈이나 욕조 등에 낀 물때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마른 행주에 적신 뒤 문질러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청소 후에는 욕실 문을 열어 곰팡이가 좋아하는 습기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청소 중 환기, 마스크 착용 필수대청소를 할 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환기는 먼지를 배출시키면서 동시에 집안의 습기를 말리는 효과도 있다. 청소를 마친 후에도 한동안은 미세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15분 정도 문을 열어두는 게 좋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소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나 먼지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코 안쪽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 있다. 청소 후 재채기가 나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면 코 세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숨을 참은 채 입을 약간 벌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양쪽 콧구멍에 생리식염수를 넣으면 된다. 콧속에 있는 이물질이 제거되고 수분도 공급될 수 있다. 평소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막으려면 실내 온도를 18~20℃,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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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방암 발병률은 증가 추세다.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유방암 환자는 2000년 6082명에서 2019년 2만4933명으로 20년간 4배 이상 증가했다.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버섯버섯은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버섯을 매주 3접시(90g~120g) 먹은 여성은 매주 반 접시(15g~17g) 미만으로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7% 낮다는 국립암센터 연구가 있다. 버섯에 함유된 알파글루칸, 베타글루칸 등이 체내 면역을 돕는 대식세포, NK세포의 기능을 높인다.◇콩콩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식품으로, 짜지 않게 두부, 콩비지 등의 식품으로 먹는 게 좋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의하면, 1주일에 두부를 한모~한모 반 먹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55% 낮았다.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유방암 세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콩은 유방암 환자의 사망 위험도 낮춘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 6000여명을 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콩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사망 위험이 21% 낮았다.◇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은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매주 등푸른 생선 한 토막(50g)을 1~2회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77% 낮다는 국립암센터 연구가 있다.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유방암 세포의 성장, 전이를 억제한다.◇양배추양배추 섭취는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1주일에 양배추를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72% 더 낮다는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가 있다. 양배추 속 인돌-3-카비놀 성분이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해 에스트로겐 수용체 생성을 막아 유방암을 예방한다.◇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에 의하면, 견과류, 올리브오일을 자주 먹는 여성은 먹지 않을 때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40% 감소했다. 견과류 속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이 암 예방 효과를 낸다. 올레산은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피칸에 풍부하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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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를 놓기 전 프라이팬 위에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안에도 많은 사람이 '종이' 호일을 깐 채 조리한다. 종이니까 은연중에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이다.종이 호일은 종이 위아래에 흔히 실리콘이라고 알려진 성분인 폴리실록세인(polisiloxane)이란 성분을 위·아래로 코팅한 제품이다. 이 성분은 상대적으로 무해하다고 알려진 데다, 염분과 산성에 강해 여러 요리 제품을 포장할 땐 안전하다.문제는 열이다.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으로 열을 가하면 분자구조가 느슨해지면서 이 물질들이 풀어져 음식으로 들어가게 된다. 실제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유기화학 연구소 위르겐 H. 그로스(Jürgen H. Gross) 교수 연구팀이 종이 호일을 베이킹할 때 사용한 후 식품의 접촉 표면을 분석했더니, 실록세인 중합체가 검출됐다.이렇게 나온 성분이 바로 미세 플라스틱이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종이 호일이 약 220~240도 정도 견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전부터도 실리콘성분이 조금씩 분해돼서 용출될 수 있다"며 "특히 가스레인지 불은 약 1000도여서 프라이팬 표면 온도가 200도 이상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종이 호일을 높은 열에 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무해하다고 증명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유해할 수도 있는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인 것. 지금까진 세포의 방어기전으로 실제로 체내 흡수되는 양은 많지 않지만, 특정 취약 세포에선 미세 플라스틱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론 신경세포가 있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종이 호일에 사용된 실리콘은 반응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무해하다 알려진 성분일 뿐 절대 먹어도 되는 성분이라는 뜻이 아니다"라며 "음식을 포장할 땐 사용해도 되지만, 열에 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몸에서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중금속과 결합할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중금속과 결합한 미세플라스틱이 어류를 통해 결국은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화재 위험도 있다. 이덕환 교수는 "종이이므로 자칫 잘못하다 직접적으로 열원에 닿게 되면 화재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종이 호일 제품에는 보통 친환경이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따지면 친환경 제품도 아니다. 실리콘 성분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화합물로 처리할 때 땅에 묻거나 태워야 하기 때문이다. 단지 다른 호일 제품보다 나아 '친환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환경부에서 고시하고 있는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에서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면 모두 '친환경제품' 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한편, 알루미늄 호일은 당연히 좋지 않다. 열에 약할 뿐만 아니라 산성, 염분에 모두 약해 그냥 식품을 포장하는 것만으로도 알루미늄이 용출돼 식품으로 옮겨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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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원에서 ‘묻지마 집단폭행’이 발생했다. 20대 남성 4명이 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것. 그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상황이었을 수 있지만 피해자에겐 그렇지 않다. 성인 남성의 물리적 폭행은 단 한번만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에 속한다.지난달 28일 밤 11시 경, 수원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20대 남성이 다른 20대 남성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폭행을 가한 남성 4명은 회사동료 사이로 경찰에 어깨가 ‘부딪쳐 시비가 시작됐다’, ‘눈빛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는 119 이송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나 다행히 회복해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 남성 4명이 술에 취한 상태여서 본격적인 조사를 하진 못했다며 곧 이들을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위 사례처럼 집단 폭행은 별 다른 이유 없이 발생한다. 가해자들의 진술은 하나같이 작은 시비가 폭행으로 이어졌다는 식으로 일관된다. 피해자 측에선 폭행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도 있다. 폭행당할 때 “그냥 맞고 말지” 하는 것이다. 당장의 폭행에 맞대응해 싸움을 키우기보단 나중에 법적인 응징을 기대하겠단 것이다. 일방적 폭행에 의한 피해는 ‘합의금’의 형태로 보상될 수도 있다.그런데 의학적으로 폭행의 위험성은 법적·금전적인 이익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직접적인 폭행에 의한 사망자는 우리 생각보다 많다. 경찰청 ‘신체피해 상황’ 통계를 보면 2020년 한 해에만 폭행으로 68명, 상해로 48명이 사망했다. 모두 당초 살인을 의도하지 않았으나, 폭행이 살인으로 이어진 경우다. 수단은 맨 주먹부터 둔기, 맥주병 등 다양하다. 사람의 안면과 머리에는 중요한 기관들이 몰려있다. 눈이나 뇌 등은 운이 나쁘면 한 번의 폭행으로 영구히 손상될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얼굴뼈 중 특히 안구가 들어가는 눈확, 코뼈는 강도가 약해서 주먹에 의한 폭행, 상해에도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머리도 마찬가지다. 두개골의 강도는 과대평가된 경향이 있다. 창작물 등에선 맥주병에 맞아도 무사할 수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지만 현실에선 두 번 다시 못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눈썹 위부터 뒤통수까지의 강도는 안면보다 강하지만 맥주병 등 둔기에 맞으면 단 한 번만으로도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에 의해 사망할 수 있다.머리를 가격당한 폭행 피해자들 대다수는 뇌진탕을 경험한다. 뇌진탕은 ‘경증 외상성 뇌손상’이다. 외상 후 30분 이내의 짧은 의식 소실이 있거나, 24시간 안에 기억상실증이 나타나면 진단한다.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지만 뇌에 구조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건 아니다. 다만 뇌출혈은 다르다. 뇌혈관에 출혈이 발생하면 압력이 증가해 두통, 오심, 구토 등을 겪을 수 있는데 폭행 사건 뒤 두통이 점점 심해진다면 반드시 CT를 찍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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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항상 청결히 관리돼야 하는 곳 중 하나다. 그러나 아무리 닦고 청소해도 ‘보이지 않는 때’들이 많아 주방 청소는 주부들의 골칫덩어리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유독 더러운 곳들이 있다고 한다. 어디일까?영국 챔프 공중 보건 협력 연구진은 주방의 가장 더러운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총 4개의 작업장에 있는 11군데의 주방 위생 상태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면봉을 이용해 주방에서 채취한 미생물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냉장고, 커피머신, 전자레인지를 주방에서 가장 더러운 곳으로 지목했다. 커피 머신, 냉장고 문손잡이, 전자레인지 제어 패널에선 심한 복통, 피 섞인 설사, 심지어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이 발견됐다. 또한, 호흡기·비뇨기 및 혈액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슈도모나스도 최고 수준으로 검출됐다. 녹농균으로도 불리는 슈도모나스는 패혈증, 폐렴, 요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대개 장에서 발견되고 대변을 통해 전파되는 미생물인 클렙시엘라는 주전자를 포함한 모든 주방용품에 존재했다. 클렙시엘라균은 폐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연구진은 “주로 손이 많이 닿는 곳에 세균 등 몸에 유해한 물질이 많았다”며 “그 중 다수는 대변에서 발견될 수 있는 미생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사람들이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완전히 씻지 않거나 잘 씻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이라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화장실에 다녀온 후와 식사 전후에 손을 정기적으로 씻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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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세균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외출 후 집에 돌아왔거나, 식사를 하기 전엔 위생을 위해 손을 씻거나 물티슈로 닦곤 한다. 이때 과연 비누, 물티슈, 손 소독제 중 가장 살균효과가 좋은 것은 무엇일까?제주 한라대 임상병리과와 제주대 신경과에서 대표적인 손 위생용품인 항균 비누, 알코올 손 소독제, 일회용 위생 물티슈 간 세균 제거 효과를 비교·분석해 한국융합학회논문지에 게재한 적이 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위생용품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비누 사용 그룹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침대로 물과 비누를 이용해 30초간 손을 씻었고, 세정 후 물기는 종이 타월로 완전 제거했다. 손 소독제 사용 그룹은 소독제를 바른 후 완전히 마를 때까지 손 전체 표면을 30초 이상 비볐다. 물티슈 사용 집단은 10초간 물티슈로 손을 닦고 완전히 건조했다. 1주일 뒤 다른 위생용품으로 바꿔, 모든 그룹이 3종류의 위생용품을 모두 사용했을 때 결과를 얻기 위해 실험을 반복해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마다 면봉으로 실험참가자의 손 표면에서 검체를 채취해 총 89개 검체 제거 효과를 살폈다.그 결과, 손 소독제가 가장 살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와 물티슈는 큰 차이가 없었다. 구체적으로 손 소독제의 검체 감소 값은 1.19log CFU/㎖였고, 비누로 손 씻기와 물티슈 감소 값은 각 0.45, 0.78log CFU/㎖였다.연구팀은 "비누 세정보다 알코올 손 소독제를 이용한 손 세정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는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며 "물티슈는 일회용품이라 환경오염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다만,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눈에 보이는 오염물질이 없을 때만 알코올 손 소독제를 사용하고, 오염물질이 있으면 비누와 물을 사용해 씻길 권장한다. 손소독제는 에탄올과 이소프로판올이 주성분으로 해 세균의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지질을 변형해 소독 효과가 뛰어나지만, 그만큼 피부 자극도가 높기 때문이다. 상처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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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 양쪽 눈은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하지만 물체를 바라보는 눈의 방향이 다를 때가 있다. 바로 사시(斜視)다. 사시는 주로 소아에서 많이 발견된다. 눈동자가 돌아간 각도가 클 때는 얼른 알아챌 수 있지만, 각도가 작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때는 부모도 잘 모를 수 있다. ◇사시 의심 증상사시는 출생 직후부터 청소년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아이가 시선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거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눈은 키 성장과 달리 7세 이전에 시감각, 시력이 완성된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7세 이전에 발견된 시력 부진과 시감각은 회복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사물을 볼 때 째려보는 등 옆으로 돌려 보려고 하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우, TV를 가까이에서 보려고 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일 때도 사시를 의심해야 한다. 또 아이가 햇빛을 볼 때 한쪽 눈을 감거나 자주 눈을 비빈다면 빨리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임혜빈 교수는 “사시는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안구에 있는 근육(외안근)의 협동 문제, 뇌손상, 신경마비, 근시·원시·난시 등의 굴절이상, 유전, 한쪽 시력이 안 좋은 경우 등이다"고 말했다.◇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외사시 많아사시는 눈이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눈이 안쪽(중앙)으로 치우치는 내사시, 바깥쪽(좌우)으로 치우치는 외사시, 위쪽으로 치우치는 상사시, 아래쪽으로 치우치는 하사시 등이 있다. 서양인의 경우 내사시의 빈도가 높은 반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양인에서 가장 흔한 사시는 ‘간헐성 외사시’다. 간헐성 외사시는 가까이에 있는 사물을 보는 등 평소에는 정상이지만 ▲먼 곳을 볼 때 ▲졸리거나 피곤할 때 ▲화낼 때 ▲감기 등으로 아플 때 ▲멍하니 응시할 때 등에 나타난다. 영아에서 나타나는 ‘영아 내사시’는 생후 직후부터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선천성 내사시다.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려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쪽 또는 양쪽 모두 몰릴 수 있다. 이때 사시를 적절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추후 양쪽 눈의 초점이 맞지 않아 ‘입체시’ 형성이 안 될 수 있다. 입체시란 양쪽 눈이 한 사물을 보면서 원근감 또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입체시는 생후 6개월 전·후에 형성되며 늦어도 24개월 이전에 완성된다. 따라서 영아 내사시는 보통 생후 18~24개월이 되기 전에 수술하는 게 좋다.◇안경·가림 치료 먼저 시행사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안과 검사가 필요하다. 시력 검사, 굴절 검사, 사시 각도 검사, 안(眼) 운동 기능 검사, 감각 기능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 검사, 시신경 검사 등을 시행해 눈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을 파악한다. 사시는 각도가 적은 초기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인 안경 착용, 가림 치료 등을 먼저 시도할 수 있지만 사시 각도가 많이 벌이져 정도가 심할 경우 외안근의 위치를 바꿔줘 눈의 위치를 교정해 주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임혜빈 교수는 “수술적 치료는 한 번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2~3회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며 “수술 후에도 5년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임 교수는 “소아 사시의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만큼 특별한 예방법 역시 없다"며 "사시는 영유아 검진이나 부모의 세심한 관찰 등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한다면 충분히 정상적인 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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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 조절을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최근 당뇨 관리를 위해 가장 크게 겪는 어려움이 ‘식단 관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당뇨인의 건강관리 실태조사). 당뇨인의 식단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하루 세끼 챙겨 먹기당뇨 환자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면 혈당조절이 어렵고 과식 위험도 높다. 과식은 고혈압, 당뇨병 등을 유발하므로 금물이다. 식사 간격은 보통 4~5시간을 유지하고 한 끼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으로 잡아야 한다.◇동물성 단백질 위주로 저단백 식사를단백질 섭취량은 기존의 3분의 1로 줄여야 한다.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 신장의 사구체를 손상시키며, 신장 합병증이 있으면 단백질 대사산물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아 요독증이 생길 수 있다.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당 0.6~0.8g 정도다. 이때, 식물성 단백질보다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닭, 생선, 쇠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단, 신장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투석을 통해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건강한 지방 곁들여야신장 합병증이 있으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지방으로 열량을 보충해야 한다. 따라서 요리를 할 때, 올리브 오일, 참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충분히 곁들여 지방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외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삼치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잡곡밥 대신 흰쌀밥신장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잡곡밥보다 흰쌀밥을 먹는 게 좋다. 잡곡밥은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보리 등 잡곡은 인 함량이 높아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신장에서 인이 잘 배출되지 않는 경우, 가려움증이나 관절통이 생기며 뼈가 약해진다. 따라서 신장 합병증 환자는 흰쌀밥을 먹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근력 운동도 해야혈당을 낮추려면 전신에 근육량이 많아야 한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다. 특히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허벅지에 모여있는 만큼,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5㎞/h 이상의 빠르기로 20~40분 걷기를 권장한다. 이후 스쿼트나 레그프레스(양발로 발판을 밀며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기계 운동)를 10~20분 하는 게 좋다. 평소 스쿼트는 1주 4~7회 10분~20분, 레그프레스는 1주 4~7회 10~20분 하는 게 적당하며 계단을 수시로 오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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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었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건강해져야 하지만 어쩐지 무릎 관절은 더 아프기만 하다. 이럴 땐 진통제를 사용하면 금방 좋아진단 걸 알지만, 진통제는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진통제의 대표격인 파스와 먹는 진통제 중 어떤 게 더 효과적일까?◇아픈 부위만 '콕' 파스 먼저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이나 무리한 운동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통증인 경우, 먹는 약보다 파스와 같은 외용제를 먼저 사용해보는 게 좋다. 외용제인 파스는 사용한 부위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신에 영향을 주는 먹는 약보다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노원을지대병원 김진우 정형외과 교수는 "통증 부위마다 차이는 있으나 관절 등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 국소부위만 영향을 주는 파스 등 외용제를 먼저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관절 통증에 주로 사용하는 먹는 소염진통제 성분으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있는데, 이 성분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한다"며, "외용제인 파스를 먼저 권하는 이유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등에서는 관절 통증 등에 파스 등 외용제를 먼저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의료접근성이 높은 편이라 먹는 약과 외용제의 우선순위를 크게 구분하지 않을 뿐이다.물론, 관절염이 있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김진우 교수는 "관절염이 이미 진행된 환자의 경우, 약 사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상태에 따라 외용제와 내복약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내복약을 먼저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파스 고를 땐 성분·피부 민감도 따져야파스는 제품 수만큼이나 성분도 다양하다. 다양한 성분 중 자신의 상황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파스의 주요 성분은 크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반대자극제 ▲생약 등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으로는 케토프로펜, 플루비프로펜,디클로페낙,록소프로펜 등이 있다. 염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파스부착 부위의 통증을 가라앉힌다.반대자극제 성분은 살리실산메틸,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멘톨, 캄파, 캡사이신 등이 있다. 반대자극제는 제품을 사용한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통증의 역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통 효과를 낸다.주로 한방 파스에 많이 사용되는 생약 성분으로는 생약 치자, 황백 등이 있다. 파스 사용 부위의 온도를 낮춰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히거나 찜질 효과를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평소 피부가 민감해 파스를 사용하면 피부가 가렵거나 화끈거림을 느껴 불편했다면, 성분을 잘 살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노닐산바닐릴아미드, 캄파 등의 성분은 알레르기 유발 빈도가 높은 편이라, 이러한 성분이 들지 않은 파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또는 플라스타(첩부제) 제형이 아닌 카타플라스마(습포제) 제형을 선택하면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단, 개인차가 있으므로 제품 선택 전 약사의 상담을 충분히 받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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