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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54)가 연극 준비 중 4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32년 만에 연극 ‘헤다 가블러’의 주인공 ‘헤다’ 역할을 맡은 이영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애는 “연극 출연 결정하기까지 한 달 넘게 걸렸다”며 “빈 무대에 올라 그 무대를 감당할 수 있을까 서서 느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 무대를 하는 내 모습을 보니 연기가 너무 이상했다”며 “그날 밤에 잠을 못 자고 아침 일찍 연습실에 가 이론적으로 배우고, 배우들에게도 가르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힘을 얻어갔다는 이영애는 “결과적으로 외모 관리는 못 하게 됐고, 체력적으로 힘들어 지금까지 벌써 4kg이나 빠졌다”며 “행복한 다이어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애처럼 체력이 부족할 때, 어떤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될까? ▷소고기=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신체 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의 다리 살이나 안심같이 근육이 많고 지방이 적은 부위는 'L-카르니틴'이 풍부해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로를 해소한다. 소고기에는 철분도 풍부하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 기능을 향상시킨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과 근육세포 형성, 간 기능 향상,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소고기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기분 전환에도 좋다. 소고기 100g에는 약 187mg의 트립토판이 들어있다.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면 뇌 속에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다. ▷견과류=이영애처럼 바쁜 일정으로 제대로 밥을 먹기 힘들다면 간식으로 견과류를 추천한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단순한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견과류는 살찔 걱정이 없는 식품이기도 하다. 실제로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커진다는 남호주대 연구도 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열량을 제한한 식단을 제공했다. 모든 참가자는 같은 식단을 먹었지만, 견과류 추가 여부에 따라 그룹이 나뉘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체력보충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특히 면역력을 강화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분비되기 때문에 이때는 잠을 자는 게 좋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도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피부 건강에 각종 호르몬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인데, 이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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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셀마 헤이엑(58)이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뽐내 화제가 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수영복 이슈 특집호를 공개했다. 이번 특집호 커버는 셀마 헤이엑이 장식했다. 헤이엑은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에 출연했으며, 북미에서 ‘전성기가 대단했던 배우’를 뽑을 때 모니카 벨루치, 제니퍼 코넬리 등과 함께 늘 꼽힌다. 58세에 비키니 화보를 처음 찍었다는 헤이엑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몸매를 자랑했다. 헤이엑은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바쁜 일정 때문에 헬스장을 규칙적으로 가지 못한다며 “대신 반려견을 매일 산책하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이엑은 평소 수영을 좋아해 여름마다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형수술이나 시술보다는 마사지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풀어줘서 결과적으로 외모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헤이엑이 실천하는 몸매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걷기=헤이엑처럼 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수영=헤이엑이 좋아한다는 수영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수영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하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복부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사지=헤이엑이 언급한 것처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대표적으로 괄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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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한 피부 미용 전문가가 “자연미로 알려진 할리우드 여성 스타들의 외모가 사실은 미용 시술의 결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부 미용 전문가 마리나 폴타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할리우드 여성 스타들의 얼굴을 AI 알고리즘에 적용해, 시술이나 메이크업 없이 자연 상태일 때의 모습을 재현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메건 폭스,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켄달 제너, 케이티 페리 등 유명 인물들이 등장했으며, 조회 수 11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폴타는 “보톡스나 필러처럼 잘 알려진 시술뿐 아니라, 비침습적(절개 없이 피부 겉에서 시술하는 방식)이고 재생을 돕는 최신 기술들이 셀럽들 사이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다”고 했다.폴타가 지목한 대표적인 시술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고주파 리프팅=고주파 리프팅은 고주파(RF)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진피층을 가열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열 자극으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피부가 당겨지고 잔주름이 완화되는 효과를 낸다. 시술 직후부터 리프팅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보통 3~6개월간 유지된다. 절개가 필요 없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고 비교적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로 분류된다. 보철물이나 임플란트가 있는 경우 시술 부위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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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주요 국가에서 물놀이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병이 확산하면서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 등 유럽 주요 관광지에서 주혈흡충증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주혈흡충증은 기생충이 피부를 통해 체내에 침투해 장기 손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주혈흡충은 민물달팽이를 중간 숙주로 삼아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다. 사람이 강이나 호수에 들어가면, 물속 유충이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유충은 단백질 분해 효소를 분비해 피부를 녹이기 때문에 상처가 없어도 침투가 가능하다. 이후 혈관을 따라 이동해 성충으로 자란 뒤, 장기 곳곳에 수천 개의 알을 낳아 감염을 일으킨다.감염 초기에는 발열, 발진, 설사, 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돼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며, 수일 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개월간 무증상 상태로 지내다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방치하면 불임, 간 질환, 방광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드물게는 중추신경계나 눈을 침범해 실명에 이른 사례도 보고됐다.현재까지 이 질환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치료에는 프라지콴텔이라는 항기생충제가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한 번 투여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감염 시기나 기생충 위치에 따라 반복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주혈흡충증은 원래 아프리카 사하라 인근에서 발생하던 풍토병이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벨기에 루벤대 연구진은 “기온 상승으로 민물 달팽이의 서식지가 넓어지면서 감염 지역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예방을 위해 민물에서 수영하거나 발을 담그는 행위를 삼가고, 해당 지역을 다녀온 뒤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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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나보타’와 휴젤 ‘보툴렉스’, 메디톡스 ‘메디톡신·이노톡스·코어톡스·뉴럭스’ 모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1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1분기 매출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이 중 수출(373억원)이 약 81.8%를 차지했다.현재 나보타는 전세계 68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며, 특히 ‘톡신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나보타의 미국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은 13%로, 애브비 ‘보톡스’에 이어 2위다.대웅제약은 올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필러를 출시하면서 나보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용 시술자 중 85% 이상이 톡신·필러 교차시술을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 약 37%의 소비자가 톡신과 필러를 모두 시술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휴젤 ‘보툴렉스’ 또한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4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4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중국과 호주,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가량 성장세를 보였다.휴젤의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도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3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아시아 태평양, 북남미, 유럽 등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휴젤 관계자는 “2분기 예정된 미국 선적과 중동 진출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메디톡스는 1분기 톡신 매출 329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158억원·국내 매출 171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나 늘었다. 수출 매출은 16% 증가했다.메디톡스는 오송 3공장 생산량을 확대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 물량 출하하기 시작한 만큼, 매출 증가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분기에도 ‘뉴럭스’의 해외 허가 획득이 계속될 예정이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라인 2종도 출시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자체 개발 지방분해주사제의 국내 허가 획득과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시장 진출 준비 등 주요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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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강해지는 요즘, ‘주근깨’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하얀 피부 위에 드러나는 갈색 반점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자외선을 받을수록 더욱 진해진다. 특히 어떤 사람들은 유독 잘 생기고, 또 잘 재발한다. 주근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주근깨, 왜 나만 많이 생길까? 주근깨는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색소 질환이다. 특히 피부색이 밝고 자외선에 민감한 피부 타입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주근깨 환자인 '빨간머리 앤'을 떠올리면 쉽다. 이들은 멜라닌을 생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는 정상이지만, 자외선 자극에 민감해 멜라닌 생성이 쉽게 촉진되면서 주근깨가 잘 생긴다. MC1R 유전자 변이와도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주근깨 예방 위한 생활 수칙주근깨 예방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UVA, UVB)은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므로,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으로, 생각보다 충분히 발라야 한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혹은 500원 동전 크기로 충분히 짜, 얇게 겹겹이 펴 바른다. 또한, 가시광선 자체도 아시아인 피부에서 색소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도 활용해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주근깨 개선에 좋은 화장품은?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긴 색소를 완화시키는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멜라닌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알부틴'과 '코직산'은 티로시나아제 억제를 통해 멜라닌 합성을 억제한다. '비타민C(아스코빅산)' 성분의 화장품도 좋다. 이는 항산화 작용과 색소 침착 완화에 효과적이다.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데에는 '레티놀(비타민 A 유도체)'을 권한다. 다만,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수 있어 처음 사용할 땐 며칠씩 간격을 두고 소량씩 발라야 하며 피부가 예민한 눈가와 입가는 피해야 한다.◇피부과에서는…주근깨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비교적 잘 개선되는 색소 질환이다. 하지만 반복 치료가 필요하고,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반응 차이가 있다. 각 시술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10~30만 원 선이다.▶Q-switched 레이저='토닝 레이저'로 잘 알려진 시술이다. 레이저 매질에 따라 루비레이저, Nd:YAG 레이저 등이 포함된다. 멜라닌을 타겟으로 해 색소를 파괴한다.▶IPL(Intense Pulsed Light)=강한 빛을 여러 파장으로 조사해 피부 색소와 혈관에 작용하는 광 치료다. 멜라닌 외에도 혈관, 피부톤,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코(토닝)레이저=짧은 펄스 폭으로 색소를 더 미세하게 파괴하는 레이저다. 피부 자극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다. 시술 직후엔 피부가 민감해지므로, 자극적인 스킨케어나 각질 제거는 피하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염증 후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피부톤이 어두운 환자는 시술 전후 관리에 특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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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이 이달 말 국내에 출시된다.한국GSK는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RSV 백신 '아렉스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렉스비는 한국GSK가 작년 12월 국내에서 허가받은 최초의 RSV 백신이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국내 의료진들은 아렉스비가 고령층의 RSV 감염으로 인한 질병 부담을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낮은 질병 인지도… 검사도 안 해RSV는 치료제가 있는 코로나19나 독감과 달리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호흡기 증상이 있더라도 검사를 잘 실시하지 않고 대증요법(의료진의 경험과 환자의 증상에 의존하는 치료법)을 활용해 왔다. 정확한 검사 없이 해열진통제·수액을 처방하는가 하면, 폐렴이 있을 경우 항생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하는 경우도 많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질병 부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또한 적었다. 신속항원검사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성인의 검사는 영유아 대비 민감도가 낮아 검사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들어서는 고령화와 함께 RSV 감염으로 인한 입원 사례가 늘면서 과거에 비해 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는 "실제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장기간 입소하는 고령자 사이에서 3~6명씩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졌고, 일부는 중환자실로 입원 후 사망하기도 했다"며 "그로 인해 최근 RS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동반 질환 보유자 감염 땐 질병 부담 더 커"RSV는 모든 연령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호흡기질환이지만, 소아와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망 위험이 크다. 소아는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고, 60세 이상 고령층은 면역 T세포의 기능과 숫자가 감소하기 때문이다.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RSV 감염증은 60세 이상 성인에서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이 필요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 기준 RSV 감염증으로 입원한 환자의 약 25%는 퇴원 후 3개월 이내에 재입원했고, 약 8%는 독립적 생활이 어려워질 만큼 기능 상태가 나빠졌다"고 말했다.특히 폐나 심장 등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RSV 감염으로 인한 위험이 더 크다. RSV로 입원한 6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기저질환자 중 38.6%가 심부전, 35.4%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28.6%가 천식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입원 기간 동안 증상이 악화한 비율은 각각 38%, 80%, 50%였다.문 교수는 "RSV 감염증은 독감보다 중환자실 입원률과 입원 1년 후 사망률이 30% 이상 높고, 유행기에는 감염자 1명이 3명을 감염시킨다"며 "치유 후 자연면역 효과가 오래 가지 않고 재발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며, 특히 동반 질환이 있을수록 예방을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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