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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질환2006/06/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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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2006/06/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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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다. 장마철 건강 관리는 습기와의 한판 전쟁이다. ‘물(습기)’ 만난 세균과 곰팡이는 옷, 이불, 책상, 식탁 등을 빠른 속도로 점령한다. 덩달아 무좀, 습진, 복통, 알레르기 등 장마철 질환도 기승을 부리게 된다. 팔 다리에 후줄근하게 감겨 드는 이 꿉꿉함을 어떻게 하면 떨쳐버릴 수 있을까? 침실 어린이 베개는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그렇잖아도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솜 베개나 이불은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 된다. 베개 속에는 천식·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병원체가 16종이나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마철엔 베개나 이불의 완전 세탁은 삼가야 한다. 대신 베갯속을 진드기 차단 원단으로 속 커버를 씌워주거나, 베갯속을 폴리에스테르 파이프 재질로 바꾸거나, 자주 두드려 털어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피가 작은 어린이용 베개는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린 뒤 잘 털어서 사용하면 진드기가 동사(凍死)해서 떨어져 나간다.
침대 매트나 소파, 카펫 등은 홈 클리닝 전문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 퀸 사이즈 침대 매트리스를 자외선 살균해서 뽀송하게 만드는 비용이 3만원 정도다. 시판하는 습기 제거제 대신 숯을 사용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숯은 1년에 1년에 두 번 정도 통풍을 시켜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의류 속옷은 전자렌지에 10~20초 가열완전히 마르지 않은 옷을 입으면 몸과 마음이 함께 꿉꿉해 진다. 축축한 옷은 무좀, 습진,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되며 여성에겐 질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바로 입고 나가야 되는데 잘 마르지 않는 옷이 있다면 세탁소에서 주는 비닐봉투를 씌운 뒤 헤어 드라이기 바람을 쐬어주면 비닐 속 온도가 올라가면서 습기가 잘 배출된다. 수건이나 속옷을 뽀송뽀송하게 사용하려면 전자렌지에 넣고 10~20초 정도 가열하면 된다. 청바지, 욕실 매트, 목욕용 타월 등 두꺼운 소재를 다른 의류와 함께 세탁했을 경우엔 이것들만 모아 다시 한번 탈수를 해야 하며, 마지막 헹굴 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장마철엔 몰아서 빨래를 하기보다 그때그때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빨래 건조대 주변에 구긴 신문지를 깔아 두면 빨래가 빨리 마른다.
주방 냉장고 청소는 레몬즙+식초 물로 마무리습기를 잔뜩 머금은 주방 용품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다. 주방 용품은 더 철저하게 씻고, 닦고, 소독하고, 말려야 한다. 도마는 고기용과 야채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나무 재질 도마보다 플라스틱 도마가 좋다. 고기를 썰고 난 도마는 칼질 틈새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즉시 뜨거운 세제로 씻은 뒤 잘 말려야 한다.
주방 악취와 세균의 온상인 싱크대 배수구의 거름망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못 쓰는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러 씻고, 설거지 후에는 반드시 뜨거운 물을 한번 뿌려줘야 한다. 매일 저녁 자기 전 배수구에 락스 푼 물이나 베이킹 소다 푼 물을 부어 놓으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시판하는 배수구 세정제는 1개월에 한번씩 교환해 줘야 한다.
냉장고는 1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면서 오래된 음식을 버려야 한다. 냉장고 청소는 레몬즙을 떨어뜨린 식초 물로 마무리하면 나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한편 주방 쓰레기통은 신문지에 락스를 뿌려서 바닥에 깔면 곰팡이 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발장 선반마다 신문지 두 장씩 접어서 깔면 방습 가죽 냄새와 발 냄새가 뒤섞여 있는 쾌쾌한 신발장 냄새는 장마철 실내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려면 숯과 탈취 젤이 같이 들어있는 방습제를 사용하거나, 선반마다 신문지를 두 장씩 접어서 깔아주면 효과적이다. 향이 강한 원두 커피 찌꺼기를 넣어둬도 신발장 속의 나쁜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신발 자체의 냄새와 습기를 없애기 위해선 신발 안에 숯을 빻아서 한지나 망사에 싸서 넣어 두거나, 과자나 김에 들어있는 방습제(실리카겔)를 넣어 두면 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구두에 곰팡이가 생겼을 땐 바세린을 바른 뒤 4~5시간 지나서 닦아내면 없어진다.
비가 젖은 우산도 신발장 냄새와 습기의 주범이므로 쓰고 난 우산은 완전히 말려서 신발장에 넣어야 하며, 냄새가 심할 땐 세제 푼 물에 우산을 닦아주면 된다. 신발장 청소를 할 때엔 에탄올을 희석시킨 뒤 분무기로 뿌려 주고, 잘 통풍시켜 주면 된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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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양·한방 협진병원이 문을 열었다.
경희대는 서울 상일동에 지하 4층, 지상 14층, 800병상 규모로 동서신의학병원을 개원하고 1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동서신의학병원은 크게 동서협진센터, 의과대학병원 특화센터, 한의대병원 특화센터, 치과대학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신의학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양·한방 의사들이 한 방에서 함께 환자를 치료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에 소속된 의사들이 따로따로 진료하는 기존의 양한방협진과는 다른 방식이다.
동서협진센터는 ▲중풍·뇌질환센터 ▲통합암센터 ▲관절·류마티스센터 ▲척추센터 ▲이비인후센터 ▲동서건강증진센터 ▲안면마비센터 ▲한방음악치료센터 ▲경희국제진료소 등 9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한방 진료를 선호하는 질병 또는 분야가 일차적으로 협진의 대상이 됐다.
의대병원 특화센터는 의사들 전공 중심의 진료과별 형태에서 벗어나 특정 장기나 질환에 관련된 진료과가 모두 하나로 모여있다.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호흡기센터, 내분비대사센터, 여성의학센터 등 의 11개 특화 센터로 구성돼 있다.치과대학병원 역시 치주과, 치과보철과등 치과 6개과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을 한다. 치과교정센터, 치과임플란트센터, 심미치과센터, 치과종합진료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가 있다.
한방병원 특화센터는 화병·스트레스 클리닉, 한방소화기·보양클리닉, 한방여성건강클리닉, 체질개선클리닉 등 8개의 특수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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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2006/06/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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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의 마디마디에 뼈가 있다. 따라서 한 손의 손가락뼈는 14개이다. 손바닥에는 뼈 13개가 있는데, 이 중에서 5개는 긴뼈인 손허리뼈이고, 8개는 짧은뼈인 손목뼈이다. 손허리뼈는 손가락 5개와 이어지기 때문에 5개인 것이 마땅하다. 주먹으로 때릴 때 쓰는 것이 둘째-다섯째 손허리뼈이다. 손목뼈는 노뼈, 자뼈와 이어지며, 이 곳이 손목관절이다.
손목뼈 8개를 만화 차례의 반대로 늘어놓으면 손배뼈(scaphoid), 반달뼈(lunate), 세모뼈(triquetrum), 콩알뼈(pisiform), 큰마름뼈(trapezium), 작은마름뼈(trapezoid), 알머리뼈(capitate), 갈고리뼈(hamate)이다. 온몸의 뼈 206개 중에서 가장 외우기 힘든 것이다. 미국의 의대 학생은 다음처럼 이상한 문장으로 외운다. Scared (scaphoid) lovers (lunate) try (triquetrum) position (pisiform) that (trapezium) they (trapezoid) cannot (capitate) handle (hamate). (겁먹은 연인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자세를 시도한다.) 손목뼈는 앞으로 오목하며, 이 오목한 곳이 손목굴이다. 손목굴이 좁아지면 손목굴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서 손목굴증후군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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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에선 자신의 집 지붕에 올라가 시위를 벌인 남성이 화제가 된 적 있다. 그는 아내가 출산후 성행위를 기피한다며 애 키우는 데만 집착 말고 부부관계에 응하라고 요구 했다. 실제로 출산후 섹스리스 문제로 성 클리닉을 찾는 여성은 한국에도 꽤 있다.
“ 전혀 즐겁지 않고 아프기만 한데, 성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고…. “
고민을 털어놓던 30대 초반의 여성 H씨, 누가 봐도 여전히 매력적인 여성이다. 남편의 성화에 마지못해 나타난 그를 검진했더니 질근육의 기능이 극도로 떨어져 있었다.
즉, 출산 과정에 질의 근육이 손상될 수 있는데, 회음부 절개술을 했다면 더욱 그렇다. 손상받은 질근육은 탄력을 잃고 적절한 조임 현상과 감각이 사라진다. 이는 성기의 밀착부족으로 상대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의 성적 쾌감도 떨어뜨린다. 또한, 성감이 떨어지다보니 흥분이 덜 되고 흥분 부족은 분비 부족, 통증의 심화로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힘들어지니 성행위가 즐겁지 못하고 성욕은 더 떨어지고 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흔히 출산으로 인해 질의 크기가 커져서 즐겁지 못하다고 여기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실제로 여성의 성기는 크기가 정해져 있는 공간이 아니라 질주위를 둘러싼 ‘골반저근’이란 근육의 탄력 정도에 따라 주관적 느낌이 좌우된다. H씨의 경우, 골반저근의 탄력성을 개선하는 바이오피드백 치료가 필수이며 평소 케겔운동도 도움된다. 해당 문제에 엉뚱하게 질의 크기를 줄이겠다는 생각은 우매한 짓이다.
출산후 성기피증에는 여성의 산후 우울증도 주요 원인이다. 많은 남편이 아내의 우울증을 놓친 채 아내가 소극적이라 짜증내지만, 실은 임신과 출산의 큰 역경을 겪어낸 아내는 우울증이 생겨 성욕저하까지 나타난 것이다. 특히 우울증에 의한 성욕저하는 치료해야할 문제지만, 우울증 약물 치료는 남녀 모두 성기능 저하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고 성기능에 문제가 된다며 우울증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것은 더 잘못된 것이다. 이때는 약을 바꾸고 부작용 관리에 주의하면 된다.
다행히 H씨는 우울증 문제는 없었지만, 출산한 여성이 갖는 콤플렉스도 갖고 있었다.
“ 어차피 이젠 애 엄마니까…. 몸도 망가졌고, 매력이 있겠어요? “
출산을 해서 엄마가 된다고 무조건 성을 포기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용불용설은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성욕저하나 성기피, 섹스리스로 성생활을 꺼리다 보면 여성의 성기능은 더욱 위축된다. 적절한 빈도의 성생활로 만족을 얻어야 성기능에 필요한 성호르몬이 적절히 자극받고, 이는 당장의 성행위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기능을 지키고, 부부간의 애정이 싹트게 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
/강동우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연구소 소장/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커플치료 전문가
SEX2006/06/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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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006/06/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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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보노이드(Flavonoids)란 과일, 채소, 허브의 노란색을 구성하는 약 4000여개의 화합물들을 총칭하는 말로 라틴어의 플라버스(flavus, 노란색)에서 기원되었다. 식물의 적색, 청색 및 황색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으로써 특히 과일(사과, 레몬, 오렌지), 야채(토마토, 양배추, 감자, 양파), 음료(차, 포도주), 식물의 줄기나 뿌리의 껍질, 화분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이들 식품의 색과 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수용성의 화학물질이다.
특히 과일, 채소 및 허브의 표피 부위에 많이 분포된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 식물들의 2차 대사작용에 의한 산물로 생성된다.
이들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P라고도 불리는데, 우리 주변에서 콩, 곡물, 견과류에서도 발견되며 신체 내에서 항바이러스, 항히스타민,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추어주며 여러 가지 다양한 질병들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가 인간에게 여러 가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는 많이 있으나, 몇 가지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들만 폭넓게 연구돼왔다. 콩류에 함유된 제니스타인(genistein), 사과와 양파에서 많이 발견되는 퀘르세틴(quercetin), 붉은 포도주와 포도씨 추출물, 소나무 껍질에 풍부한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s), 녹차에서 발견되는 카테킨(catechins), 밀감류에서 발견되는 루틴(rutin)과 헤스페리딘(hesperidine) 등이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다.
우선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능력의 범위가 넓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흔히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E는 지용성 항산화제로서 세포의 지용성 부분(세포막)에서만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하며, 수용성 비타민의 대표성분인 비타민C는 세포의 수용성 부분(세포의 안과 밖)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반면 플라보노이드는 그 종류가 많으며 수용성과 지용성 또는 그 중간 정도 되는 것 등 다양하기 때문에 세포의 여려 부분에서 항산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 또한 여러 단계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항산화 작용’이란 인체 혹은 피부에서 노화나 질병을 야기시키는 산화 물질의 대표 성분들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무력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산화 물질에는 안정한 산소분자가 불안정화된 형태인 산소라디칼, 지질 성분의 산화형태인 과산화지질 산화물, 수산화라디칼 등 다양한 자유기들을 가지는 것들이 있는데, 항산화제는 이들을 제거해 주는 효과를 가진 성분들을 일컫는다.
주요 플라보노이드의 효능
◇ 카테킨(녹차 플라보노이드)녹차에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를 특별히 카테킨(catechins)이라고 한다. 녹차에서 얻을 수 있는 카테킨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면서 가장 많은 연구가 된 성분은 EGCG(EpiGalloCatechin Gallate) 성분이다. 이 성분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부에서도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피부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진피를 이루는 주성분인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하며,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노화를 예방 및 개선시켜준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강력한 자외선에 의해 피부세포가 사멸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EGCG를 처리해준 세포군에서는 세포 사멸현상이 현저히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EGCG가 세포의 활성을 촉진시키고 유해한 환경 속에서도 세포의 정상적인 활동을 보호하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 프로안토시아니딘 (포도 플라보노이드)동양인에 비해서 육류 소비량이 높은 서양 중에서도 유독 프랑스인들의 경우에는 심장 질환이나 비만 등의 문제가 미국 등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데, 그 이유를 포도주에서 찾곤 한다. 우리에게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로 잘 알려진 포도에 함유된 대표적인 성분이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를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적극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피부 세포의 턴오버를 촉진시켜 항상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피부 주요 구성성분의 분해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 퀘르세틴(사과 및 양파 플라보노이드)탁월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 보고되고 있는 퀘르세틴은 산소라디칼 및 과산화지질 라디칼로부터 피부세포가 공격 당하는 것을 억제하며, 피부에 여러가지 염증 및 상처를 입는 것에 대한 방어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수영장에서의 강력한 소독성분인 염소가 피부의 부작용을 가져올 때 이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되며, 과잉 피지나 노폐물들로 인한 뾰루지 발생을 억제 및 개선시켜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 헤스페리딘 (밀감, 오렌지 플라보노이드)귤, 오렌지에 많이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인 헤스페리딘은 자외선 및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서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을 때에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피부세포의 활성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받은 피부세포를 진정시켜 준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시켜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플라보노이드, 어떻게 얻을 수 있나?자연계에는 2가지 형태로 플라보노이드가 존재하는데 당류와 결합된 배당체 형태와 그렇지 않은 형태가 있다. 우리가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는 플라보노이드의 경우에는 인체 내 장기에서 당류가 제거되어 인체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활성화된 플라보노이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피부에 도움을 주는 플라보노이드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당류를 미리 제거한 형태로 사용되어야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가 우리 몸이나 피부에서 활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항상 적절한 양이 혈액 및 피부에 존재해야 하므로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음식 혹은 화장품 등을 수시로 사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플로보노이드가 체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으며, 체내에서 생성되는 과잉의 활성산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항산화 성분의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현재 3,000 여종 이상이 식물로부터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항산화 물질로서의 기능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권장되는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1g 이상. 적어도 하루에 야채를 3번, 과일은 2번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얘기다. 또한 피부산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를 하루에 적어도 2번 이상 사용해주는 것이 좋으며, 바캉스를 다녀온 뒤 혹은 다른 외부활동을 많이 했을 경우에는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다.
< 도움말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전의영·강병영 연구원>/ 헬스조선 편집팀
뷰티2006/06/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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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이 아니라 밤마다 칭얼대는 아기 때문에 밤잠을 설쳐요.”
한여름 같은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최근 들어 땀띠로 고생하는 아기들이 크게 늘고 있다. 무더위의 불청객,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서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세가 동반된다.
특히, 유아는 땀구멍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피부 면역기능도 약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땀구멍 안쪽과 피부표면 각질의 수분함량이 증가되면서 부풀어 땀 구멍이 좁아지게 된다. 그로 인해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하여 표피 내로 스며들어 땀띠가 생기게 되는 것. 주로 이마, 머리주변, 가슴, 목, 어깨 등에 흔히 나타난다.
대전 선병원 소아과 주은주 과장은 “땀띠 예방은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2~3주 이상 지속될 때, 병변 부위가 아프거나 농이 생겼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땀띠는 보통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였다가 점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해간다. 흰 땀띠는 가렵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붉은 땀띠일 경우에는 몹시 가렵고 따끔따끔하기 때문에 특히 아기들은 참지 못하고 긁게 된다. 그러면 세균이 감염돼 땀띠가 난 부위에 고름이 생긴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힌 부위와 그 생긴 모양에 따라 수정양 한진, 홍색 한진, 심재성 한진, 농포성 한진 등으로 구분된다.
땀띠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되기 때문에 더운 곳을 피해 시원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땀띠가 생기면 에어컨이 잘 가동되는 시원한 환경에 8시간 이상 두는 것이 좋은 치료법. 그러나 갓난 아기들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선풍기로 땀을 시키거나 냉우유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종종 땀띠분이라고 하는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땀띠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땀띠 부위는 미온수로 잘 씻어 주며, 땀에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바로 목욕을 시키고 옷을 갈아 입혀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게 좋다. 또 아무리 덥더라도 흡습성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혀 땀을 잘 흡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기 옷은 몸에 꼭 맞는 것보다는 조금 큼직한 사이즈가 바람을 더 잘 통하게 하므로 옷 치수는 약간 큰 것으로 마련해 입히도록 한다.
아기가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으면 오히려 땀띠가 나거나 한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무리 신생아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꼭꼭 싸 입히면 땀띠가 날 수 있으므로 배냇저고리 하나만 입히고 타월 한 장을 감싸주는 것도 방법이다.
기저귀 커버도 합성섬유보다는 가능한 바람이 잘 통하는 천연섬유로 된 것을 사용하고 일회용 기저귀 또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염분이 많은 땀을 흘려 땀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주어 땀을 흘려서 열을 발산하게 하는 것도 엄마의 지혜.
◆ 땀띠에 대한 잘못된 상식
땀띠에는 파우더가 특효약?땀띠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주며 목욕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해주는 것이 좋다. 아기를 씻기고 나서 꼭 파우더를 사용하는 엄마들이 많은 데 이는 땀띠가 이미 나있는 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파우더는 아기의 땀구멍을 막아버리고 화학물질이 아기의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파우더는 금물. 그리고 땀띠가 나면 땀띠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후에 바로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주는 일 역시 없도록 할 것. 끈적끈적한 피부에 파우더가 달라붙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심한 땀띠는 소금물로 다스려라? 흔히 몸에 땀띠가 심할 때 소금물로 씻어주면 낫는다는 잘못된 민간요법이 있다. 소금물로 땀띠 부위를 씻기게 되면 피부에 큰 자극이 돼 되려 가려움증을 더욱 유발할 수 있다.
자주 목욕을 시킨다? 미지근한 물로 자주 씻기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목욕을 자주 시키는 것 또한 아기에게 무리다. 피부에도 좋지 않지만 땀띠로 괴로워서 체력을 소모하고 있는 아기에게는 땀띠고치려다 되려 더 큰 병을 불러올 수 있다.
목욕시킬 때마다 비누를 사용한다? 과도한 비누사용은 땀띠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씻을 때마다 비누를 쓰는 것은 피한다. 비누를 사용할 땐 엄마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그 거품으로 닦도록 하는 게 아기 피부에 덜 자극적이다. 목 부위 등 피부가 접히는 곳마다 땀을 흡수하기 위해 손수건을 감아두는 엄마들도 있는데 오히려 바람이 덜 통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피부과2006/06/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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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엘 헬스케어는 당뇨환자와 가족들로부터 이루고 싶은 꿈을 접수해 이를 실현시켜주는 ‘드림펀드(Dream Fund)’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림펀드 프로젝트는 소아당뇨나 성인당뇨 등 모든 당뇨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뇨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환자의 동의만 있다면 가족, 교사 등 주변 사람들이 꿈을 대신 접수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 꿈의 주제에 대한 한계는 없으나, 실현가능성, 도전 정신, 독창성, 감동, 가치 등 5가지 기준을 가지고 집중 심사한다.
1차 예선에서 전체 지원자 중 총 100명을 선발하고, 2차 예선을 통해 5명을 선발하며, 최종적으로 인터넷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이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드림펀드가 조성돼 제출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바이엘 헬스케어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꿈의 종류에 따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드림팀(Dream Team)’이 구성되며, 드림팀은 최종 우승자가 꿈을 실현할 때까지 스스로 당뇨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집중 건강관리와 다양한 조언을 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의 꿈이 실현되는 날에는 1, 2차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축하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주관하는 드림펀드 프로젝트는 현재 미국, 북유럽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다. 그 동안 해외에서 선발된 당선자의 사례를 살펴보면 어려서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당뇨환자가 소아당뇨환자들을 위해 전국 투어 당뇨 캠프를 개최한다거나, 당뇨환자가 요트를 타고 대양을 횡단하고, 자전거 일주를 하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꿈이 접수돼 실현됐거나, 실현 중에 있다.
드림펀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당뇨환자나 가족, 교사는 가까운 병원, 의료기상, 약국에 비치된 지원양식을 이용하거나, 드림펀드 홈페이지(www.dreamfund.co.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18-5840)
/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