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7 08:21
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는 3월 16일(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머시드 대학교(UC Mercede· 총장 강성모)와 학술 교류 등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HA 의과학대학교와 UC 머시드는 의생명과학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교수 및 학생 상호 교류, 교육 및 학술 정보 공유, 학술활동 상호 협력 등이다. 강성모 UC 머시드 총장은 지난 2009년 7월에 미국 할리우드 장로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강남차병원을 방문해 차병원그룹의 높은 의료수준과 최첨단 인프라에 관심을 보여왔다.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CHA 의과학대학교는 세계적 건강종합과학대학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의과학 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월 26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1학년도 약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심사’에 최종 선정되어 포천 캠퍼스에 2000평 규모의 약학대학 전용 건물 신축 계획은 물론, 약대생들에게는 의대생과 마찬가지로 전학년·전원·전액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HA 의과학대학교는 국내 보건의약생명과학 특성화 대학으로서 의료바이오 부문 고급 인재양성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UC 머시드는 지난 2005년, 캘리포니아 중부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계열 10번째 대학으로 생명과학분야 특화 대학교이며, 의과대학 설립을 인가 받아 의생명분야의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머시드 대학교 강성모 총장은 한인 최초로 미국종합대학에 임명되어 한국은 물론, 아시아계 학자의 위상을 높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은바 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0/03/16 17:51
재활전문병원인 러스크분당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이 보건복지부 선정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문병원 제3차 시범사업 선정기관’ 공고를 통해 재활의학과 3개 병원, 이비인후과 2개 병원 등 5개 전문병원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 중 재활의학과는 러스크분당병원(경기도), 가천인지재활의학과병원(인천),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부산) 등 3곳. 이비인후과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서울)과 엔탑이비인후과병원(광주) 등 2곳이다.
선정된 5개 병원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1월 30일 전문병원제도 시행 전까지 제3차 시범사업 기관으로 운영된다. 시범사업 운영 관련 명칭과 광고방법, 시범사업기관 준수 사항 등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은 3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이비인후과 3곳, 재활의학과 7곳이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최종 평가를 거쳐 발표된 곳이다.
복지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문병원제도는 그동안 1~2차 사업을 통해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안과 등 6개 전문과목과 심장, 화상, 뇌혈관, 알코올 등 4개 질환 분야에서 총 37개 병원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전문병원에 선정된 러스크기념병원(이사장 박선구)은 지난 2006년 11월 분당병원을 시작으로 2년 만에 서울 강동과 경기도 용인 수지, 용인 흥덕지구에 병원을 잇따라 개원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양·한방 통합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병상규모는 분당과 강동, 수지, 흥덕병원을 합해 총 1100병상.
러스크병원의 재활 철학은 ‘사랑과 서비스’로 요약된다. 과학적 검증을 마친 서양 의학 치료법과, 경험적 효과가 입증된 한의학적 치료법을 적절히 활용해 초기 진료 단계에서부터 질환과 증상별 특성에 맞춰 재활치료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의사와 한의사 동시 면허를 보유한 러스크병원 박선구 이사장은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복지부 전문병원 선정은 환영할 일이다. 재활을 통해 원활한 사회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스크기념병원은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 척추마비 등 뇌질환과 척수 손상환자를 중심으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재활을 위해 재활의학과, 신경과, 내과, 한방과 등을 외래진료과로 구성했고, 전문 재활치료를 위해 물리치료실, 작업 치료실, 언어 치료실, 한방 치료실 등 환자에게 필요한 분야별로 나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3/16 17:40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3/16 09:23
다이어트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6 09:21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16 09:16
평소 술과 담배를 즐기는 40대 남성 김씨는 복통과 구토 증상으로 동네 내과를 찾았다. 이곳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위염이 의심 돼 일주일 동안 약을 복용했으나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통증이 계속되자 김씨는 수소문을 통해 소화기 질환 전문병원을 찾았다. 꼼꼼하게 문진과 촉진을 한 결과, A형 간염이 복통의 원인임을 밝혀냈다. 김씨는 “하마터면 위염인줄 알고 병을 키울 뻔 했다”고 말했다.
◆ 소화불량부터 암까지… 복통 이유 천차만별
복통은 소화불량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한 번에 확진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의료진은 정확하고 자세한 상담과 함께 환자의 병력청취, 감별진단을 해야 한다.
따라서 복통이 나타날 때는 우선 언제부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주로 어떨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기억해 두었다가 의료진에게 상세한 증상을 말하는 것이 좋다. 복통의 위치, 정도, 유형 등에 따라 복통의 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복통일지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증상이 나타났는지, 통증의 유형은 어땠는지, 어느 부위가 아팠는지, 얼마나 자주 증상이 나타났는지 등을 그때그때 적어놓는 것이다.
홍성수 비에비스 나무병원 진료부장은 “특히 체중감소, 구토, 심한 설사, 혈변 등의 증세가 동반될 때는 빼놓지 말고 꼼꼼히 기록하고, 빨리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빈속일 때 복통이 나타났다가 음식 또는 물을 먹은 뒤 사라진다면 위 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음식이 위산을 중화시켜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 복통이 찾아오는 시간대에 따라서도 병명이 다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이다. 이 둘은 속쓰림이라는 주증상은 비슷하나 보통 위궤양은 식후에, 십이지장궤양은 식전이나 새벽에 통증이 잦다. 자세에 따른 통증 정도도 병의 진단에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누워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구부리면 완화되면서, 고기나 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진다면 만성 췌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 각 검사별로 알 수 있는 질병들
진찰을 통한 추정 진단이 끝나면 이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한다. 복통은 일반적으로 X-선 촬영, 혈액검사, 내시경, 초음파, CT 검사 등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X-선 촬영과 혈액검사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다. X-선 촬영을 통해서는 장 천공의 여부, 소장 또는 대장의 마비 여부, 요로 결석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혈액검사는 보통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 급성췌장염, 급성담낭염 등이 의심될 경우에 시행한다. 혈액검사 상에 백혈구 수치가 높은 경우 체내에 염증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 장 출혈이 의심될 때에도 피검사를 시행하는데, 출혈이 있을 경우 적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피검사 상으로 간 기능의 이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내시경은 위 또는 대장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복통과 함께 체중감소, 빈혈, 구토 증상이 동반되면 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위암이 흔하기 때문에 위내시경은 40세 이상의 경우 반드시 1~2년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한다. 내시경 관련 최신 장비로는 경비내시경과 NBI 확대내시경이 있다. 경비내시경은 코를 통하여 5㎜ 굵기의 내시경을 위 속으로 넣어서 관찰하는 방법으로 내시경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수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점. 한편, NBI 확대 내시경은 기존 내시경에 비해 100배까지 확대되며, 모세혈관의 변화까지 미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 암의 조기 발견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특별한 불편감을 끼치지 않고 공복 시에는 언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검사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부 초음파 검사로는 간 이상여부, 신장 이상여부, 자궁과 난소의 이상,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등을 진단할 수 있다.
CT 검사는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좀 더 정확하게 이상을 관찰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국내 약 100대 정도 보급돼 있는 PET-CT는 조기 암의 발견, 전이 여부의 판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또한 64채널 MDCT는 기존 CT에 비해 검사 시간도 짧고, 방사선 피복량도 줄어 보다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16 09:14
비만체형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6 09:13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16 09:11
주부 우모(55)씨는 어느 날 걸레를 짜는 데 도저히 팔에 힘을 줄 수 없고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느껴졌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통증이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자 팔꿈치 뿐 아니라 어깨까지 통증이 생겼다. 통증을 참기 힘들어 결국 병원을 찾은 우씨는 ‘골프 엘보’라는 진단을 받았다. “생전 골프를 쳐 본 적도 없는데 골프 엘보라니…” 낯설고 당황스러웠다.
골프 엘보는 골프를 칠 때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왼손 안쪽 팔꿈치가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팔꿈치 안쪽 힘줄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골프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기 때문에 골프라는 이름을 붙여 ‘골프 엘보’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질환은 반복적인 가사 활동을 하는 주부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바른세상병원에 따르면 2007년~2009년까지 골프 엘보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가 실제 골프 부상으로 인한 환자였고 80%가 주부 환자였다.
주부는 평소 빨래, 청소 등 집안일을 반복적으로 오랜 기간 해 팔꿈치 관절의 사용량이 굉장히 많다. 때문에 관절에 피로가 누적되는데, 이 때 관절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지 않으면 관절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골프 엘보가 생기면 팔꿈치 안쪽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생기며, 팔을 접었다 폈다 하기가 어렵다. 또한 걸레를 짜거나 물건을 강하게 잡기가 힘들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 심하면 방 문을 열기 위해 문고리를 돌리기도 어렵고, 숟가락을 들기도 어려워진다.
골프 엘보는 증상이 경미할 때 물리치료나 얼음찜질, 약물요법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관절 내시경을 통한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피부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낸 후,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팔꿈치 안쪽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 회복을 유도한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관절내시경 수술은 직접 모니터를 통해 관절 안을 확인하면서 수술이 진행되므로 정확한 근본 치료가 가능하다. 또 절개 범위가 매우 작기 때문에 출혈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적으며, 수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 기간 또한 짧아 환자에게 수술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 엘보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서 원장은 “운동이나 집안일을 할 때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뭉친 근육과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골프 엘보 스트레칭
1. 손바닥을 구부린 상태에서 다른 손바닥으로 손등을 몸 쪽 방향으로 10초 정도 당겨준다.
2. 손바닥을 수직으로 올린 상태에서 다른 손바닥으로 손가락을 몸 쪽 방향으로 10정도 당겨준다.
3. 팔꿈치 안쪽 뼈 부위를 손으로 수직방향으로 비벼준다.
4.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팔굽혀 펴기를 해 근력을 키운다.
5. 테니스 공을 손에 쥐고 세게 잡았다 폈다를 반복한다.
기타2010/03/15 10:47
건강정보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14
건강정보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13
정형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13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12
해마다 봄이 되면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전체 인구의 20~2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히 건조한 봄철에는 꽃가루가 일으키를 겪는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꽃가루를 날리는 대표적인 나무에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소나무, 포플러 등이 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중 오리나무, 자작나무 및 참나무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포플러나 소나무는 꽃가루 자체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없고 크기가 매우 커서 호흡기내로 진입이 어려우므로 증상을 일으키는 일은 드물다. 또한 정기석 교수는 “버드나무에서 나오는 솜털과 같은 씨방은 알레르기를 직접 유발하지는 않지만 기관지천식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비염이 생기면 계속해서 재채기가 나며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것 같이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는 경우도 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역질이 나고 밤에 잘 때 코를 심하고 골게 되고 말할 때는 비음을 내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환자에 따라 눈이 충혈되거나 가렵기도 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일반적인 다른 알레르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3~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기석 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되면 피부반응검사, 항체검사, 유발검사 등을 통해 원인 알레르겐을 찾아서 제거하고 증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석 교수는 “알레르기에 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공장이나 대로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 가는 일을 삼가야 한다”며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꽃가루가 날리기 약 2주전부터 눈, 코, 기관지 점막에 예방약을 뿌려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주사로도 꽃가루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지만 대부분 4~5년에 걸쳐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알레르기일반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11
이비인후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10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암은 매년 2.9%씩 증가하고 있고,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에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이 늘면서 암 치료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세계 유명학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는 ‘표적항암제’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임상암학회 등에서는 외과적 수술이 어려운 말기 암 환자에게 표적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환자의 생존기간이 늘고, 종양의 크기가 작아졌다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표적항암제란 암 세포만을 골라 죽이거나, 암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생성을 차단해 암을 굶겨 죽여 항암치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항암제는 암 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모두 공격해 탈모, 구토, 설사 등의 극심한 항암제 부작용이 나타났다. 표적항암제는 한마디로 독성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항암제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표적 항암제는 10여 가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항암제가 만성골수성백혈병에 쓰이는 ‘글리벡’. 그 외에도 유방암, 폐암, 신장암, 대장암, 간암 등에 표적항암제가 쓰인다.
최근에는 1개의 항암제가 2곳 이상의 다양한 경로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다중표적항암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면 신장암에 효과가 있는 표적항암제가 폐암, 간암 등 혈관이 풍부한 거의 모든 암에 효과를 나타내거나, 유방암 표적항암제가 신장암과 두경부암에 효과를 나타낸다. 다중표적항암제는 암 주변의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등 암 전이를 막는 과정이 다른 암에서도 동일하게 작용돼 한 번에 여러 암에서 효과를 보이는 원리다.
그러나 표적항암제에도 한계가 있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 같은 암환자라도 표적물질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만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유방암에 쓰이는 '허셉틴'이란 항암제는 유방암 성장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인 'HER2'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데, 모든 유방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 'HER2'란 유전자에 의해 유방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잘 듣는다. 이 때문에 유방암 환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처방하면 완치율은 5%에 불과하지만, 유방암 조직검사를 해서 'HER2'가 나온 환자들에게 투여하면 완치율이 40~60%에 이른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5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