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4/13 08:55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04/13 08:53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4/13 08:0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4/12 18:48
작년 말 조기 자궁내막암으로 한차례 수술을 받은 권모씨(30, 경기성남)는 또 다시 나타난 하혈에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암이 재발한 것이다. 그녀는 항암치료에 대한 고통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대체의학치료를 병행하는 병원을 찾았다.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한 방도였다. 처음에는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기력도 떨어지는 데다 걸음도 걸을 수 없게 되고 급기야 서 있을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고통이 밀려왔다. 이미 암세포가 뼈와 위 림프절까지 모두 전이가 돼 다른 치료가 불가능해진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런 절망의 상태에서 권씨는 수소문 끝에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 등으로 암을 통합적으로 치료한다는 샘 통합암전문병원을 찾았다. 샘 통합암전문병원은 급속도로 진행·전이된 암 치료를 위해 다양한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의 치료법을 고민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맞춤치료를 처방하는 통합치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합치료는 혈액종양내과, 종양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중재적방사선과 전문의들과 보완대체의학과, 전인치유연구원, 자연치유센터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적합한 치료법을 다방면의 전문의가 고민하여 맞춤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권씨의 경우 항암제를 동맥으로 투여해 정상조직에 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맥 내 항암치료와 온열치료법을 병행하기로 하고 다시 용기를 내어 암 치료에 집중했다. 보완대체에 속하는 온열치료법은 100W이상의 고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암세포에 주입하여 암세포의 DNA를 파괴시키는 치료법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샘 통합암전문병원은 미국, 싱가폴 등 의료선진국의 ‘협진치료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여기에 한의학을 비롯한 보완대체의학과 마음치료, 자연치료까지 접목해 진정한 통합치료를 시행해보겠다는 의욕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열었다. 상담치료, 음악·미술치료, 웃음치료, 미슬토치료, 식단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서양의학이나 한의학이 미처 다루지 못한 자연치료와 전인치유의 틈까지도 치료의 영역으로 넣어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특히 샘 통합암전문병원은 ‘환자의 면역력 증강을 치료의 핵심’으로 보고 국내 최초로 ‘면역주치의’ 제도를 도입했다. 면역주치의란 보완대체의학과가 중심이 되어 환자의 자가 치유능력을 강화시키고, 현대의학적 치료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료방법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를테면, 통합치료팀이 한자리에 모여 권씨의 정밀검사결과를 통해 암의 진행방향, 전이위치 등을 살펴보며 암 치료법을 논의한다. 이때 ‘면역주치의’는 권씨의 컨디션 및 면역상태를 분석 한 후 현대의학적 치료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는지 등을 논의하며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완대체의학적 치료의 순서를 정하게 된다. 즉 권씨의 상태에 따라 현대의학적 치료가 중심이 될 수도 있고, 면역주치의의 치료가 우선이 될 수도 있는 진정한 통합치료 시스템이다.국내 처음 도입한 ‘면역주치의 시스템’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샘 통합암전문병원 이대용 과장은 “통합치료는 각과의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진단의 오류를 최소화 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한다. 편향된 치료보다는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을 창조적으로 결합하면서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4/1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