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나 밤 시간에 본인이나 가족에게 응급 상황이 생기면, 어느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할지 당황하게 된다. 올바른 응급실 선택법을 알아봤다.
◇동네 병원 응급실외상(外傷)을 제외하면, 응급실에 가게 되는 원인의 상당수는 고열, 구토, 복통 등이다. 이런 경우 무조건 큰 병원 응급실에 갈 필요는 없다.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최상천 교수는 “어느 병원이든 응급실 의사는 심한 복통이 생긴 환자가 오면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큰 병원 응급실로 보낼 문제인지 판단해서 조치하므로 우선 동네 병원 응급실에 가도 된다”고 말했다. 복통 없이 단순한 고열이나 구토, 설사만 있을 때는 대부분 열을 내려 주거나 탈수 방지를 위해 수액주사를 놓는 정도의 응급 처치를 하고, 다음날 일반 진찰을 받는다.
심각하지 않은 질병으로 큰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면 후속 진료를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실제로, 맹장염 수술은 작은 병원 응급실에서는 바로 가능하지만 환자가 몰리는 몇몇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하면 4~5일 이상 대기하기도 한다.
물론, 대형 병원 사정이 다 똑같지는 않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은 경증 응급 환자를 위한 구역이 따로 있다. 환자가 오면 기본 문진 등을 통해 경중을 가려서 해당 구역으로 보내며, 가벼운 환자도 3시간 정도면 필요한 치료와 검사 결과 확인까지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이 경증 환자 구역을 별도로 두는 것은 하루 응급 환자가 300명 이상이라 가능하며, 모든 병원 응급실이 이처럼 중증·경증 환자를 나눠서 보는 시스템을 갖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큰 병원 응급실
한편, 심한 흉통이나 언어장애·어지럼증 등 급성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의심되는 사람과 중증 외상 환자 등은 거리가 좀 멀어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야 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114곳이 있으며,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마취과 전문의가 있다. 외래환자와 구분되는 별도의 방사선실·일반촬영실 등을 갖췄고, 간단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처치실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박인철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등의 경우는 응급실에 빨리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모든 치료를 즉시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 환자는 치료받는 병원
통원 암환자는 미열이나 가벼운 감기 기운 등만 있어도 병원에 가야 한다.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주말에는 다니는 병원의 응급실에 바로 간다.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라도 정말 사소한 문제인지, 암 때문에 생긴 문제인지 신속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병원이 멀면, 가까운 응급실 중 별도의 처치실이나 고립병상이 마련돼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좋다. 암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뒤섞이면 2차 감염이 쉽게 된다.◇응급실 정보 여기서▷1339 응급의료정보센터=현재 국내에는 463곳의 응급실이 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전화해 응급 상황을 설명하면 증상과 위치에 따라 이 중 가장 적합한 응급실을 찾아준다. 1339 홈페이지(www.1339.or.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급의료 1339)에 접속하면 응급실마다 진료가 가능한 중증질환과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입원실 등의 남아있는 병상 수를 알려준다. 홈페이지의 마이너스(-) 기호가 붙은 숫자는 실시간 응급실 대기자 수이다.▷복지부 응급실 평가=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에 있는 모든 응급의료기관을, 급성심근경색 재관류요법 적절성·급성뇌혈관질환자의 뇌영상검사 신속성·활력징후 이상 환자의 모니터링 적절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 or.kr)에 나와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심근경색 등으로 쓰러진 적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미리 살펴 두면 응급 상황이 닥쳤을 때 가장 적합한 병원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응급실 갈 때 챙길 것만성질환자는 응급 상황과 직접 관계가 없어도 평소에 복용하던 약이나 처방전을 챙겨 간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박규남 교수는 “평소 먹는 약 정보는 응급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된다”며 “환자가 복용하는 약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음독 후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 보호자는 환자가 먹은 약이나 약통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약 성분에 따라 위를 세척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암환자는 진단서나 소견서를 챙겨두자. 주치의에게 진단서나 소견서를 받아두면, 응급 상황이 생겨 다른 병원에 갔을 때 도움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2/08 09:12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2/08 09:11
고지혈증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2/08 09:11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2/08 09:10
기타2012/02/08 09:09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2/08 09:08
정신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2/08 09:06
팔자주름은 얼굴을 늙어보이게 할 뿐 아니라, 입꼬리를 처지게 하고 입이 돌출돼 보이도록 해서 심술궂은 인상을 만든다. 팔자주름은 한번 자리잡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 생기려고 할 때부터 관리해서 최대한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거울을 얼굴에서 한 뼘 정도 떨어뜨리고 볼 때 팔자주름이 선명해 보이기 시작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주름 전용 제품을 바르자. 팔자주름은 눈가주름과 피부 조직이 다르므로, 아이크림을 겸용해서 바르면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다. 레티놀, 펩티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주름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주름 크림을 바를 때는 위에서 아래로 문지르면 안 되고, 아래에서 위쪽으로 피부를 차곡차곡 메운다는 느낌으로 촘촘히 두드려 발라야 한다.여성의 경우, 화장법에 따라서도 팔자주름에 큰 차이가 난다. 팔자주름 부위는 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고 탄탄하게 해야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팔자주름 관리는 보습을 충분히 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페이스 오일이 함유된 수분크림은 팔자주름 부위 메이크업베이스의 밀착력을 높인다.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으면 파운데이션 양을 적게 해 얇게 발라야 하고, 색조 제품은 주름에 끼지 않도록 조금만 바른다. 팔자주름을 가려주는 '핵심 아이템'은 아이컨실러다. 피부톤보다 한 톤 밝은 아이컨실러로 주름진 부분을 메운다. 팔자주름에 아이컨실러를 바를 때는 브러시를 입가에서 광대뼈 방향으로 각을 세워 밀어 올려야 주름이 자연스럽게 펴지면서 화장이 잘 받는다.화장을 한 뒤에는 에센스 성분의 미스트를 뿌리자. 미스트는 트리트먼트 효과와 함께 팔자주름 부위의 메이크업을 밀착시키는 효과가 있다. 물방울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 얇게 뿌리는 것이 요형이다. 파우더는 팔자주름 부분에는 바르지 말고, 화장을 고칠 때에는 뭉친 메이크업베이스를 수분 크림으로 녹인 뒤에 다시 두드려 바른다.화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팔자주름의 생성을 늦추는 것이다. 엎드려 자는 습관, 로션이나 화장품을 항상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만 바르는 것,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지 않는 것,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팔자주름을 재촉한다.
뷰티김청경 메이크업아티스트2012/02/08 09:06
올해 초 52세 남성 박모씨가 "폐암 수술을 받고 나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필자의 병원을 찾아왔다. 검사해보니, 원인은 한쪽 성대가 움직이지 않는 질환인 성대마비였다. 폐암 수술을 할 때 후두신경이 손상돼 발생한 수술 합병증이었다.성대는 좌우 한 쌍이 밀착, 진동하면서 목소리를 내는데, 성대진동을 조절하는 후두신경이 손상돼 둘 중 한쪽이라도 마비되면 음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지 못하게 돼 사레도 자주 들린다. 성대마비를 방치하면 폐 기능저하, 폐렴 등 다른 심각한 합병증까지 이어진다.후두 신경은 뇌에서 시작해 후두, 갑상선, 식도, 폐, 심장 등 가슴 주요 부위를 따라 길게 주행한다. 이 주행 경로에 있는 장기나 기관에 암이 생기면 후두신경에 전이되기 쉬워, 수술할 때 후두신경을 절단하는 경우가 많다. 흔치는 않지만, 수술하다가 후두신경을 실수로 건드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성대가 완전히 절단되면 자연적으로는 낫지 않으며, 일부만 손상된 경우는 음성이 다소 개선될 수는 있지만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드물다. 그런데도, 성대가 마비된 환자 대다수는 자연적으로 낫기를 기다리거나 치료법을 몰라 방치하면서 좌절한다.하지만, 성대마비는 '경피적(經皮的) 성대성형술'이라는 필러 주입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경피적 성대성형술은 성대의 인대층을 정확히 찾아 주사로 아테콜, 레비덤 등 안전한 보형 물질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목소리 생성에 가장 중요한 성대 점막과 성대 고유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마비된 성대를 성형할 수 있으며 시술 후 정상에 가까운 음성개선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다. 전신마취를 하거나 후두를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없고, 목 피부를 통해서 성대에 주사를 한 번 놓으면 치료가 끝난다. 총 시술 시간은 15~30분 정도면 된다. 입원하지 않고 바로 귀가하며, 시술 후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일상생활 복귀도 빠르다.대부분은 1회 시술로 치료되지만, 성대마비를 오래 방치한 사람은 시술을 여러 번 받아야 한다. 성대가 장기간 움직이지 않으면서 성대근육이 퇴화돼 사라진 경우인데, 이런 상태까지 진행된 사람은 한 번의 필러 주입만으로는 양쪽 성대가 서로 밀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볼륨을 살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흉부 수술 등을 받고 성대마비가 생긴 사람은 가능한 일찍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상선암, 폐암, 식도암 등을 수술받고 나서 목이 쉬거나 사레가 잘 들리는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도록 권한다.
이비인후과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2012/02/08 09:05
몇 년 사이 수술하지 않고 침으로 성형 할 수 있는 한방 침 성형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는 한방성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한방성형기술을 배우는 세미나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정말 침으로 성형이 될까? 알아보았다.#1 약물을 칠한 실, 연골과 피부 사이에 삽입하는 매선침 요법매선침은 현재 한방미용성형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침법이다. 《동의보감》은 매선침의 원리를‘경락과 경혈을 자극함으로써 몸의 에너지인 기의 흐름을 바꾸거나 촉진해 얼굴과 몸의 자연스러운 교정과 성장을 유도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이 침법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더 활발하게 시행됐으나 한동안 활용되지 않아 묻혀 있었다. 약 4 0년 전부터 중국에서 다시 활발해졌으며 최근 <중국학술정보원(CNKI)>에 실린 논문을 살펴보면 특히 매선침 분야에 대한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구 논문은 아직 미비하지만 연구 자체는 2005년 이후 매우 활발하다. 매선침을 삽입하면 근육이 수축해 피부와 근육 사이가 단단해지고 콜라겐이 형성되면서 잡아당기는 역할을 해 탄력이 생기고 크기가 커진다. 치료받은 부위에는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 조직들이 채워지면서 주름이 메워지며 실이 매립되어 지속적인 자극을 준다.부위별로 알아보는 한방 침성형 방법01 안검 주름 : 안검 주름은 주로 눈꺼풀 아래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위쪽 눈꺼풀이 처진다. 눈 주위 근육을 따라 시술하면 눈 아래 주름도 펴지고 눈꺼풀이 처지는 것도 좋아진다.02 이마 주름 : 삼(三)자 모양의 주름을 따라 횡으로 시술한다. 전두근 약화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머리쪽 혈자리에도 매선침을 놓는다.03 융비술(코 높이는 수술) : 매선침을 이용해 코를 높이는 시술. 미간에서 콧대를 따라 매선침을 놓으면 코가 높아진다.04 팔자 주름 : 나이 들어 보이는 팔자 주름의 골을 따라 2 ? 3개의 매선침을 삽입하면 뺨 부위의 탄력이 증가하고, 팔자 주름과 수직이 되게 시술하면 피부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05 목 주름 : 목 주위의 주름을 따라 턱 아래쪽과 쇄골 위쪽 가로로 길게 시술한다.06 입술 주름 : 나이가 들면서 늘어난 입술 주위에 잔주름을 따라 종으로 매선침을 놓는다.07 가슴 탄력 및 확대: 매선침을 이용한 가슴치료는 주로 탄력을 증대시켜 처진 가슴을 끌어올리며,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콜라겐이 생성되면 가슴 확대효과도 볼 수 있다. 근막의 자극을 위해 대흉근 부위를 주로 치료한다.#2 한방성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한방‘성형’이라기보다는‘정형(整形)’양방에서 정형이란 뼈, 관절의 질환이나 부상, 기형 등을 치료하는 것이지만 단어 자체의 사전적의미는‘모양을 가지런히 함, 몸의 생김새를 고쳐 바로 잡음’이다. 따라서 한방성형은 실제로‘정형(整形)’에 가깝다. 한의사들은 예로부터 풍을 맞아 입이 비뚤어지는‘구안와사’증세 등을 침으로 고쳤고, 심지어 짝가슴을 가진 척추측만증 환자도 척추를 바로잡아 교정했다. 칼을 대지 않고 침으로 외형을 바꾸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한의학은 지금껏 내복약이나 침구 치료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외과적인 분야는 사장돼 있는 상태로, 한방성형을‘비뚤어지고 올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는다’는 정형의 의미로 해석하고, 무엇인가 막혀서 소통이 안되는 부분을 바로잡음으로써 간접적으로 모양의 변화를 유도해내는 것으로 본다면 시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3 2001년부터 본격적 연구 시작, 관련 학회 계속 증가 추세피부 미용과 한방성형에 대한 한의학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선침·미용침·자흉침·청룡침·미소침 등 다양한‘성형침법’이 개발돼 소개되고 있다. 한방성형을 연구하는‘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도 그 후 발족했으며, 학회 주최로‘무수술 한방성형 세미나’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양방과 달리 한방에선 몸 전체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보기 때문에 척추가 틀어지면 얼굴도 비뚤어진다고 본다. 한의사들은 척추를 바로잡고 두개골을 바로잡고 근육과 경혈까지 교정해주면 얼굴 모양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말한다.
뷰티취재 헬스조선 편집부2012/02/07 17:37
가뭄이 심한 한여름, 비를 만나지 못한 논바닥은 쩍쩍 갈라진다. 사람의 피부도 적절한 보습을 유지해주지 않으면 마치 논바닥이 갈라지듯 갈라진다. 올해는 유난히 허옇게 뜨고 갈라진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번 겨울, 차고 건조한 바람이 여느 겨울보다 심하기 때문인 듯하다. 적절한 습기를 머금지 못한 우리의 피부는 한여름 논바닥 같은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겨울에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 각질층의 적정 수분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그 해답이다.성인의 경우, 피부 각질층 수분 함량은 15~20%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10% 미만으로 수분이 부족할 경우 쉽게 건조함을 느끼고 피부 결도 푸석푸석해지기 마련이다. 피부는 28일의 턴오버 주기를 가진다. 28일을 기점으로 각질의 탈락과 생성의 과정이 반복되는 것이다. 하지만 20대 중반 이후로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한번 깨진 피부 밸런스를 맞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매일 지속적인 수분 공급으로 각질층의 적정 수분량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피부 수분도를 유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하루에 약 2L의 물을 나누어 마시면 몸 속부터 수분을 채워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몸 속 노폐물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몸 속 수분을 채웠다면 이제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수분 공급을 하기 전 피부에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주면 화장품의 성분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어 효과가 더 좋아진다. 하지만 너무 잦은 각질제거는 피부에 필요한 각질까지 제거해버리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성분으로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유레아, 하이드록시에시드, 프로필렌 글리콜 등이 있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성분에는 페트롤라툼, 미네랄 오일, 실리콘 등이 있다. 실리콘 내에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워터드롭 방식의 특수 제형은 바르는 순간 수분이 톡톡 터져 나와 보습을 유지 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수분 에센스, 수분 크림 등 수분 공급을 하는 제품을 선택할 때에도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건성 타입이거나 민감성이라면 약간의 유분기가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화장품에 함유된 유분이 피부에 막을 씌워 수분을 가둬둘 수 있기 때문이다. 지성 타입이라면 가벼운 텍스처의 오일-프리 제품을 써주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유분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도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겨울이면 점점 더 심해지는 각질과 거칠어지고 푸석해지는 피부 탓에 외출하는 것이 꺼려졌다면 조금씩 피부 수분도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하루 8잔의 물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수분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2/07 11:34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2/07 11:33
보통 ‘탈모’하면 나이 많은 중년의 남성들을 떠올리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1000만명이 넘는 국내 탈모 환자 중, 20~30대 탈모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8.8%를 차지한다. 또 40~70대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환자의 비율이 더 많다. 이규호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흔히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환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생활의 변화를 겪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며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탈모 역시 조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약물 처방이나 두피 관리 등을 받고, 심한 경우 모발이식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시·취업·결혼 등 젊은 탈모 원인 많아탈모의 원인을 명확하게 한 가지로 꼽기는 힘들다. 생활습관, 스트레스에 의해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각 원인 별로 치료법 또한 달라지므로 일단 탈모가 진행된다고 느낄 때 신속히 병원을 찾아 자신의 탈모 유형이 어떤지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입학과 졸업, 취업, 결혼 등 생활의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젊은층이라면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주 원인인 탈모는 ‘확산형 탈모’, ‘원형 탈모’가 있다. 부분적으로 좁은 부위에 탈모가 나타나는 원형탈모증은 면역력의 이상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다. 다른 탈모에 비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이 겪는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심한 편이지만,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영양 공급에 신경을 쓰면 다시 머리가 자라난다. 확산형 탈모는 머리카락이 서서히 가늘어지고 모근이 약해져 정수리, 가르마를 중심으로 나타났다가 점점 넒은 부위로 퍼지는 특징을 나타낸다. 확산형 탈모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 여성형 탈모로 불렸지만 요즘엔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확산형 탈모 역시 원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데 호르몬의 변화나 빈혈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굶거나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소의 공급부족으로 확산형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안드로겐 유전형 탈모인 ‘남성형탈모’는 이마나 머리 옆쪽으로 나타나는데 주로 M자형·O자형·U자형태로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는 빠른 경우 10대 사춘기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치료, 심하면 모발이식 해야탈모는 건강한 머리카락이 갑자기 빠진다기 보다는 머리카락의 성장주기가 짧아지면서 점차 머리숱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미 두피가 많이 드러난 정도라면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약물치료로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평소 머리를 감고 빗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탈모로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확산형 탈모나 원형 탈모라면 우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칼로리나 고지방 음식은 피하고 금연 하는 것이 좋으며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초기 탈모라면 약물치료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FDA의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제는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가 있는데 먹는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는 탈모를 유발하는 DHT 합성을 줄여 탈모를 치료하고, 바르는 치료제인 미녹시딜은 가는 머리카락을 굵게 하며 모발 생존을 돕는 효과가 있다.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이 사용되는데 두 가지 역시 초기에 효과적이다. 약을 바르다가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시작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약물요법과 함께 모낭주사, 자가혈주사요법을 시도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예방과 발모촉진을 위해 미세혈액순환 개선제, 발모촉진제, 비타민 혼합제제 등의 4~5가지 약물을 모근 가까이 닿도록 주사 하는 메조테라피 역시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탈모진행을 막고 발모를 촉진하기 위해 자신의 피에서 혈청을 분리해 탈모 부위에 주사하는 PRP 주사를 이용해 치료 효과를 높이기도 한다.매우 심한 중증 탈모에는 자가모발이식술을 실시 한다. 최근에는 절개나 삭발이 필요 없는 모발이식 기술도 좋은 효과를 보여 흉터 때문에 모발이식을 꺼리던 환자들도 모발 이식에 많은 관심을 갖는 추세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2/07 09:21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2/07 09:19
우유는 인간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과 종류, 효율 면에서 가장 완전에 가까운 식품으로 분류돼 이른바 ‘완전식품’의 대명사로 불린다.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인체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윈스턴 처칠도 “나라의 장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일이다”며 우유의 효용성을 극찬한 바 있다. 내 몸에 좋은 우유를 제대로 마시기 위해 우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봤다.1.신선한 우유를 고르는 방법은? 신선한 우유를 고르려면 제조 일시와 유통기한부터 확인한다. 우유의 유통기한은 보통 10일이므로 표기된 날짜가 가급적 기한이 많이 남은 것, 제조 일시가 가장 최근인 것을 택한다. 또 우유는 0~10℃에서 냉장 유통되는 제품이므로 보관 상태를 살펴 보아야 한다. 우유팩을 손으로 잡았을 때 찬 기운이 느껴지는가 확인한다. 우유팩이 두툼하게 부풀어 있는 경우는 이물질이나 세균이 증식하고 있을 수 있다. 이런 우유는 컵에 따랐을 때 순두부처럼 덩어리지지 않는지, 혹은 쓴맛이 느껴지거나 다른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개봉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이 부패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냉장고 속 여러 음식들에서 나온 가스나 산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이 공기 중에서 우유와 접촉하여 변질되기 때문이다. 2.젖소의 종류에 따라 우유 맛이 달라질까?우유에 함유된 영양소의 성분과 함유량에 따라 우유의 맛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영양소의 성분과 함유량은 젖소의 품종과 우유를 착유하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영양소 중 특히 함유량의 차이가 심한 성분은 지방이다. 저지 종과 건지 종 젖소의 우유는 고형분, 특히 지방이 많아 황색인 반면 한국에서 사육하는 홀스타인 종 젖소의 우유는 수분이 많고 백색이다. 3.다양한 종류의 우유, 어떤걸 먹을까?우유에는 젖 특유의 향과 맛이 존재한다. 같은 흰우유라도 각 회사의 제품마다 맛이 조금 다른 이유는 우유에 들어 있는 미생물을 살균하는 온도와 시간, 우유 속 산소 제거 공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제조 방법이 유사하기에 영양학적으로 성분의 차이는 거의 없다. 시중의 유통되는 우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등 과즙우유는 흰우유 또는 유가공품에 다른 식품 혹은 식품첨가물 등을 넣은 후 살균 또는 멸균 처리해 만든다. 당분이 첨가되었으므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신중히 선택하는게 좋다.또, 저지방 우유, 철분 보강 우유 등 기능성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타민, 비네랄 등 좋은 영양소를 가미한 것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GT, ESL 등은 제조 공정의 특성을 상품명으로 등록한 것이다. 살균 방법에서 오는 미세한 맛의 차이나 보관 기간의 길고 짧음을 뜻하는 기호들로, 영양과 성분은 일반 우유와 큰 차이가 없다. 우유에 특정 첨가물을 넣어도 우유 고유의 성분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가공우유란 말 그대로 사람들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첨가물을 넣어 가공한 우유로, 당분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필수 성분의 변화는 없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2/07 09:18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2/07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