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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에서 5천년 동안 애용된 이 약은
전 세계에서 매년 생산되는 아스피린을 정제로 가공하여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와 달 사이를 왕복할 수 있는 길이가 될 것이다. 이처럼 아스피린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 동안 해열∙진통제로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아스피린의 혈전 생성 억제 기능이 확인되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제로서도 사랑 받고 있다 .◇5천년 전 원조 아스피린은 버드나무그렇다면, 아스피린은 언제부터 이용되어 왔을까? 아스피린 성분은 기원전 3000년경에 사용됐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한 미국인이 이집트 도굴꾼으로부터 파피루스 문서를 구매했는데, 이 낡은 종이는 기원전 1543년경에 작성된 '고대 의학 교과서'로 B.C 3000년경의 문서를 옮겨 적은 것이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이 티예레트(tjeret)라는 식물을 진통제, 염증 치료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여기에 남아있었다. 이름도 낯선 이 티예레터(tjertet)라는 식물이 바로 아스피린의 성분을 가진 버드나무이다. 기원전 5세기경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아스피린 성분을 처방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환자들의 고통을 경감시켜주고자 버드나무 잎을 씹게 했다고 한다. 아스피린이 현대의학에서도 대표적인 진통제로 쓰인 점을 생각한다면 히포크라테스의 의학적 지식은 무척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서양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버드나무는 방충, 해열, 진통제로 이용해왔다. 한반도에 불교가 포교되면서 이를 닦는 수행인 '양지질'이 널리 보급됐는데, 양지(楊枝)란 버드나무 가지라는 뜻으로 우리 선조들은 이 버드나무 가지 끝을 솔처럼 만들어 이를 닦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도 버드나무를 고혈압, 신경통, 오십견, 치주질환 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뿐 아니라, 농부들은 버드나무를 논밭 가장자리에 심어 방충효과를 얻었으며 봄에는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해 모판을 만들어 병충해를 예방했다고 한다. ◇정제 아스피린의 탄생의약품 형태의 아스피린은 19세기 무렵에 개발됐다. 나폴레옹 전쟁 탓에 진통제가 많이 필요하게 되자 유럽 전역의 화학자들은 앞다퉈 버드나무 추출물을 화학 정제했다. 과학자들은 씁쓸한 맛을 내는 이 성분을 버드나무의 라틴어 이름인 살릭스(Salix koreensis Andersson)에서 착안하여 '살리실산'이라고 명명했고 이를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의 펠릭스 호프만이 아세트 살리실산으로 변형시켜 알약형태의 정제로 개발한 것이, 바로 지금의‘아스피린(Aspirin)’이다. 이후 1950년대에 들어 아스피린은 우리가 흔히 아는 진통·해열제에서 나아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제제로도 명성을 얻게 됐다. 아스피린이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사실에 착안하여 의사와 과학자들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아스피린의 복용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고, 1984년 12월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심혈관질환 예방약'으로 승인했다. 이와 더불어 의학 전문지 랜싯(Lancet)이 지난 2009년 발표한 아스피린 임상시험 자료를 보면 9만5천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조사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심혈관질환의 1차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예방제, 친절한 아스피린저용량 아스피린은 지금까지도 가장 효과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약물로 전세계인의 사랑 받고 있다. FDA(미국식품의약국)와 WHO(세계보건기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꾸준하게 매일매일복용해야 한다. 한편, 아스피린의 오리지널 개발회사인 바이엘은 환자들이 잊지 않고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월화수목금토일'이 쓰인 친절한 아스피린, 아스피린 프로텍트 캘린더팩(Calendar Pack)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복용 여부를 기억하려고 노력하거나 달력에 별도로 표시해둘 필요 없이 블리스터에 쓰여있는 요일만 따라가면 잊지 않고 하루 한 알 아스피린을 복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부가 서로의 심혈관 건강을 챙겨줄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인 ‘아스피린 프로텍트 커플팩(Aspirin Protect Couple Pack)’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아스피린이라는 작은 알약에는 수많은 과학자와 의사, 환자들의 발자취가 담겨있다. 쓰고 거친 버드나무 껍질이 진통 및 해열제에서부터 현대인의 가장 중대한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약품으로 개발되기까지 아스피린은 오랜 시간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가 찾아내야 할 새로운 효능과 의학적 가능성을 품고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9 09:12
[건강단신]범석학술장학재단, 범석장학증서 수여식
범석학술장학재단은 5월 30일과 31일 각각 을지대학병원(대전)과 을지병원(서울)에서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 15기 범석장학생 및 보건·의료인력육성 장학생 62명에게 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이번 수여식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인재 육성을 위한 범석장학생(대학생) 23명과 보건·의료인의 꿈을 갖고 노력하는 보건·의료인력육성장학생(고등학생) 39명이다. 장학생은 각 학교 등 교육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이중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위주로 선정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이며 현 을지재단 명예회장인 범석(凡石) 박영하(朴永夏)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설립된 장학재단으로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그리고 범석상 시상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9 08:54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치유명상교실' 개최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는 6월 5일(화)부터 8주간 웰니스센터 마음건강클리닉에서 ‘치유명상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참가 대상은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 △스트레스로 발생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일반인 △통증, 무기력 등 신체적 문제를 가진 일반인이다. 1주차에는 스트레스와 신체의 긴장, 이완 상태를 평가하는 한방생기능검사를 진행하고 명상의 기본자세, 마음가짐을 교육한다. 2주부터는 호흡법, 정좌명상, 이완법,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 속 자애심 찾기, 다른 사람과 자애심 공유하기, 기감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주제로 이어진다. 김종우 교수는 “최근 명상은 자연친화적이고 심신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고 다양한 질환에서 과학적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인체 면역력 개선 등 신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는 치유명상교실의 비용과 참가신청에 대한 문의는 웰니스센터(02-440-7575)로 하면 된다. 문의: 웰니스센터 (02)440-7575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9 08:54
점 모양이 이상해‥피부암 아닐까?
피부암은 흔한 질병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수술로 완치할 수 있고,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도 낮다. 그러나 조그마한 점도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소한 점이 피부암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건강정보잡지 웹엠디(WebMD)에서 피부암이 될 수 있는 점의 특징을 소개했다.A : Asymmetry(비대칭성)점을 반으로 나눴을 때 양쪽이 서로 비대칭이라면 피부과 의사에게 확인을 받아 보는 게 좋다. B : Border(테두리)점의 테두리가 흐리거나 불규칙하다. 피부암 중 악성도가 높은 악성 흑색종에서 관찰된다.C : Color(색상)보통의 점 색깔이 단일 색인 것에 반해 점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음영이 진 것처럼 황갈색, 검정, 파랑, 흰색이 골고루 있다. 기존의 있는 점의 색이 변하기도 한다.D : Diameter(크기)점 크기가 유독 크다면 종양성 사마귀로 의심해볼 수 있다. 갑자기 발생한 사마귀는 피부암이 되기도 해 적절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E : Evolving(성장)점의 크기와 색상이 갑자기 변하거나 간지럽고 피가 난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피부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28 12:12
자전거 타기 좋은 날‥부상 ‘신드롬’
외출 하기 좋은 날씨,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운동도 과하면 독이 된다. 장시간 자전거를 타면 허벅지 바깥쪽에 위치한 장경인대에 마찰이 잦아지며 염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욕부리다간 ‘장경인대증후군’ 아찔!낯선 이름의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허벅지 바깥쪽을 타고 무릎 쪽으로 내려오는 긴 근육과 인대를 지칭한다. 장경인대는 엉덩이 관절이라 부르는 고관절이 안팎으로 움직이는 것을 도와주고, 고관절과 무릎 관절을 지탱해주며, 무릎 관절에서는 무릎이 바깥쪽으로 젖혀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장경인대증후군이란 쉽게 말해 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경인대가 대퇴골(넓적다리뼈)을 지나가는 부위인 무릎 바깥부분에서 마찰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8 07:13
다정한 엄마가 처녀시절 ‘소리’ 찾을 수 있어
주부 김모(39)씨는 처녀시절과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을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하늘거리는 스커트를 즐겨 입던 그녀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차분한 목소리 덕에 쫓아다니는 남성들도 많았다. 하지만 결혼 후 12살, 9살의 개구쟁이 두 아들을 기르다 목소리만 거칠어졌다. 며칠 전에는 말썽 피는 아들들에게 소리를 질렀더니 목이 쉬고,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았더니 ‘성대결절’로 판명됐다. ◇“야”하고 소리지르는 순간, 성대에는 “독”목소리는 폐의 호흡이 목의 성대를 진동시키는 것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성대는 목의 좌우 양쪽에 위치한 크기 2cm 미만의 아주 민감한 발성기관이다. 말을 할 때 양측의 성대가 서로 밀착하면서 진동하여 소리를 내며 보통 1초에 150~200회 정도 진동을 한다. 하지만 김모씨가 아이들에게 “야” 하고 고함을 지를 때 성대는 1초에 약 20,000회까지 진동을 하며 과도한 힘이 가해지게 된다. 이때 성대점막에 부종이 생기고 고함지르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부종이 점차 딱딱해지고 굳어져 성대 결절이 생기게 된다. 성대결절은 지속적으로 쉰 목소리가 나오고 고음에서 잘 갈라지는 등의 이상이 동반된다. 하지만 목에 통증도 없고 음식물을 삼키는 데에도 지장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쉰 목소리가 나면 원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목에 더욱 힘을 주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성대결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감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꾀꼬리 같던 처녀시절 목소리 되찾을 수 있어손이나 다른 부위에 생겼던 굳은살도 쉬면 자연히 사라지는 것처럼, 증상이 심하지 않은 성대결절은 목소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호전될 수 있다. 초기 성대결절은 주로 음성치료를 통해 잘못된 발성습관을 교정하고 성대를 부드럽게 해 주는 약물로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엔, ‘미세후두수술’이 효과적이다. 후두 현미경으로 성대를 약 8~20배 정도 확대해 관찰하면서 미세한 수술도구를 이용해 굳은살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기간 동안은 목소리를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약 7일간은 말을 해선 안 되며 그 후 약 2주까지는 꼭 필요한 대화만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2주 이후엔 편안한 대화는 가능하나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하는 것은 3~4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회복기간 중 속삭이는 듯한 작은 소리나 큰 소리는 성대를 긴장하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헛기침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또한, 평소 역류를 유발할 수 있는 기름진 음식, 청량음료, 카페인음료, 술 등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산이 후두로 역류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이나 물 등의 수분을 하루 2L 이상 충분히 섭취 하는 것이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된다.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의 김형태 원장은 “성대결절을 예방하고 건강한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소리 지르는 것을 최소화 하고 화가 날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에게 말을 아끼기는 어렵겠지만 최대한 다정하고 차분한 말투로 아이들에게 얘기하는 것이 목소리건강과 정신 건강에 모두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덧붙였다. ▷목소리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때 지나친 성대모사는 삼가는 것이 좋다.가성을 사용하거나 콧소리를 쓰는 것을 피한다.전화 통화를 오래 하지 않는다.시끄러운 곳에서 말할 때는 자연히 큰 소리를 내게 되므로, 이런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먼지나 매연이 심한 곳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실내 습도는 50%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비인후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8 07:11
잠 자다 쥐, 하지정맥류? 속설과 정설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족욕이 좋다고?- 하지정맥류에 관한 속설과 풀이하지정맥류는 피부 바로 밑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정맥에는 판막이 있어 심장 쪽으로 혈액을 밀어 올리는 기능을 하는데, 판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역류하고 혈관 내 압력으로 정맥이 늘어져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된다. 생명은 위협하지 않지만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있고, 외관상 보기 안 좋아 수술 치료를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주로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많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에 관한 속설과 해법을 알아본다.Q 잠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하지정맥류다?장딴지 경련은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인데, 특히 잠잘 때 잘 발생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없는 사람도 쥐가 날 수 있으므로, 장딴지에 쥐가 난다고 모두 하지정맥류로 볼 수는 없다.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가 무겁고 쥐가 나며, 다리 피로감·가려움증·혈관염·출혈·색소침착·궤양 등 매우 다양하다. 다리 혈관이 구불구불하고 굵게 보이면서, 장딴지에 쥐가 나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진단받는다.Q 혈관이 꼬불거리거나 튀어나오는 등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면 정형외과에 간다?하지정맥류는 정형외과보다는 흉부외과나 혈관외과 진찰을 권한다. 대부분 대학병원에 하지정맥류 클리닉이 있으며,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개인의원도 많다. 하지정맥류 일종인 모세혈관확장증은 흉부외과, 혈관수술을 하는 일반외과 외에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도 진료한다.Q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병이다?그렇다. 교사, 판매사원, 간호사처럼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그러나 서서 일하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에서도 잘 생긴다. 특히 다리를 꼰 자세로 의자에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하지정맥 혈류를 방해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Q 임신하면 몸이 무거워져 하지정맥류가 잘 생긴다?임신은 하지정맥류의 중요한 원인이다.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가 생겨 정맥이 쉽게 늘어난다. 임신 시 생기는 하지정맥류 70~80%가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발생한다. 자궁이 커지면서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골반 내 정맥을 누르기 때문이다. 이 외에 골반 내 혈류량이 늘어나면 정맥 압력이 높아져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 출산하면 증상이 약해지거나 없어진다. 임신 중에 하지정맥류가 생기면 수시로 다리를 높이 두거나, 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정맥 내 판막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출산 후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출산 2개월 후까지 증상이 있으면 수술이나 혈관경화요법을 받는다.Q 하지정맥류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하지정맥류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4~8배 많다. 인종에 따라 반대인 경우도 있다. 전문의들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이유로 임신, 생리, 직업, 변비, 의복과 신발 차이 등을 꼽는다.Q 족욕이나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하지정맥류에 좋다?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다리 부위에 체온이 올라가 정맥이 확장된다. 결국 늘어난 혈관이 더 늘어나므로 하지정맥류 환자는 피해야 한다. 다리를 찬물과 따뜻한 물로 번갈아 씻으면 혈관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Q 하지정맥류에 걸리면 무조건 수술한다?하지정맥류는 수술하지 않는다고 죽거나 위험해지는 병이 아니다. 미용 목적,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 등을 목적으로 치료법을 찾는다. 하지정맥류는 발생 원인에 따라 1차성 정맥류와 2차성 정맥류로 나뉜다. 1차성 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이상으로 생긴 정맥류다. 혈관 초음파검사를 하고 정맥의 역류현상 여부와 그 정도에 따라 수술을 결정한다. 역류가 심하지 않다면 압박스타킹 착용과 생활습관 교정을 하면서 상태 변화를 관찰한다. 피부 표면에 혈관이 많이 보인다면 수술을 통한 제거술, 레이저 수술, 경화주사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2차성 정맥류는 심부정맥혈전증 등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정맥류다. 원인 질환을 우선 치료한다. 심장·폐·간·신장 등 주요 장기 기능이 나쁠 때, 동맥경화·버거씨병 등으로 하지 허혈 증상이 있을 때, 임신했을 때, 하지피부 염증·하지림프부종이 심할 때, 혈액응고 장애가 있을 때 등은 수술을 신중히 결정한다. 수술하지 못하는 경우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약물치료를 한다.Q 수술하면 재발하지 않는다?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하더라도 남아 있는 다른 혈관에서 정맥류가 추가 발생할 수 있다.Q 수술하려면 반드시 입원한다?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다. 확장된 혈관 또는 원인 부위에 경화제 주사를 하는 혈관경화요법이나, 정맥에 광섬유를 넣어 혈관을 파괴하는 레이저 요법은 수술 시간이 짧고 바로 퇴원할 수 있다.Q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모두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의료용 압박스타킹은 하지정맥류 치료 중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방법이다. 발 쪽은 세게 조이고 허벅지 쪽은 약하게 조이는 원리인데, 종아리 근육을 강화해 정맥 펌프작용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반면 일반 스타킹은 위를 조이고 발 쪽이 느슨한 구조다. 단,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라도 크기와 압력이 다르고,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처방을 받은 후 착용한다.Q 몸에 붙는 옷이나 부츠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한다?정맥류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악화시키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 꽉 조이는 옷은 좋지 않다. 변비, 만성기침,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 시 복압이 올라가는 것도 위험 요소다. 살찐 사람은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높다.Q 혈액순환개선제를 먹으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일반 혈액순환개선제보다 정맥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약을 복용한다. 엔텔론과 독시움 등이 있는데, 포도나 포도잎에서 추출한 약으로 정맥을 튼튼하게 하고 부종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치료가 어려운 환자나 수술 후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한다.Q 종아리 마사지가 하지정맥류 완화나 예방에 도움된다?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조깅과 수영 등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하면 좋으며, 평소 수시로 다리를 들거나 구부렸다 편다. 다리를 아래 쪽에서 허벅지 쪽으로 주무르거나 마사지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무릎이나 발목을 가끔 움직인다. 쉴 때는 다리를 약간 올려두고,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15~20cm 높이 둔다.
건강정보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2012/05/28 07:08
설마 우리 아이가?‥ 선천적 안과 질환 체크해보기!
선천적 안과질환은, 태어날 때는 몰랐지만 자라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천적 안과질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 선천성 사시...조기 치료해야 효과 확실 사시는 눈동자의 위치가 서로 달라 비교적 쉽게 감별할 수 있다. 뇌신경에 문제가 생겨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마비된 것이 원인이다. 방치하면 안구 자체에 문제가 없어도 약시가 될 수 있다. 눈동자 조절 근육이 발달하는 생후 6개월 이후에 사시 증세가 나타난다면 교정 수술 및 시력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후 12개월 이전에 치료해야 효과가 확실하다. ▶ 유전적 안질환...조기발견과 지속치료가 최선 유전적 안질환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러나 증세가 심하고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얼마 전 개그맨 이동우 씨가 앓았던 망막색소변성증도 그 중 하나다. 점점 망막의 시세포가 사라져 끝내 실명에 이르는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그 외에도 아벨리노각막이영양증, 피터씨 기형 등이 있다. 이런 선천적인 유전적 안질환은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 선천성 안검내반증...눈썹 주위 교정 수술 필요 속눈썹이 눈 안쪽을 자꾸 찌른다면 안검내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검내반증은 속눈썹의 자리 이상으로 생긴다. 눈을 감았다가 뜰 때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계속 방치할 경우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같은 안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때는 원인이 되는 눈썹 등 눈의 외부요인을 치료해야 한다. 특히 학습량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에 가장 시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그 전에 수술해야 한다.
안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7 09:53
멍든 눈가, 계란으로 문지르는 이유
누군가에게 맞거나 어딘가에 세게 부딪히면 멍이 생긴다. 멍은 왜 생기는 것일까?몸속 혈관이 터지면 멍이 생긴다고 흔히 알고 있는데, 실은 모세혈관의 미세한 구멍으로 혈액성분이 빠져 나와 멍을 만들게 된다. 모세혈관이 약한 사람이 멍이 잘 생긴다.멍을 방치하면 저절로 낫지만, 간혹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갑자기 멍이 생겼다면 젖은 수건으로 얼음을 싸서 빨리 눌러주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으로부터 혈액 성분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다른 곳으로 멍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그러나 멍이 있는 곳에 뜨거운 찜질을 해주면 오히려 멍이 더 커진다. 멍이 생긴 지 2~3일 뒤에 뜨거운 수건으로 문질러주는 것은 괜찮다.이런 찜질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치자떡’이다. 치자와 밀가루를 1대1 비율로 섞어 물을 조금 부운 뒤, 멍 부위에 바른다. 또는 치자와 대황을 1대1 비율로 섞어 술을 약간만 부워 멍 부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계란으로 멍 부위를 문질러 멍이 없어질 수 있는 이유는 ‘계란’이 멍을 흡수하기 때문이 아니라 ‘마사지’ 때문에 도움되는 것이다. 둥근 계란은 힘이 덜 가고 압력도 일정하게 줄 수 있어 효과적인 마사지 도구이다.
가정의학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2012/05/27 09:52
정신 못 차리는 피부, 진정시키자!
연일 한여름 날씨, 피부가 타고 있다! 피부 진정효과 성분, 어떤 것이 있을까?봄이 되면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민감해져 있던 피부가 갑자기 뜨거워진 봄볕과 자외선, 황사, 꽃가루 등 외부 자극에 쉽게 영향받는다. 따라서 봄철 유해환경과 기후변화에 자극받은 피부에 알맞은 제품이 필요하다. 게다가 봄이라고 하기엔 올해 5월은 한여름처럼 뜨겁기까지 하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화장품 성분을 기억해 두자.우리 피부는 특정물질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민감성 피부와 특정 시기 및 계절 등 환경적 영향과 생리 전후, 변비, 수면부족 등 신체 상태에 의해 일시적으로 문제성 피부가 되는 일시적 민감성 피부로 나눌 수 있다. 봄은 먼지, 꽃가루, 황사 등이 특히 극성인 외부 자극에 의한 손상으로 인해 일시적 민감성 피부로 변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봄철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한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제품 원료를 확인한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고순도 정제하여 불순물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한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 자극성 원료를 배제하거나 천연 유화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항알레르기, 소염, 면역력 증강, 세포 재생 기능 등 특정 효과를 지닌 원료를 사용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민감한 봄철 피부를 진정시키는 성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01 알란토인 상수리나무, 담배종자, 사탕무, 밀싹 등 동·식물계에 널리 존재하는 푸린대사물이다. 알란토인은 세포 활동을 직접·간접적으로 활발하게 한다. 특히 세포 증식 작용이 활발하고 각질 제거 작용, 항염증 작용 등 치료와 진정 작용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면 환절기 트러블성 피부와 태양광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주로 피부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가 트는 것을 방지해 준다.02 카테킨 녹차의 떫은맛 성분으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녹차, 홍차, 우롱차에 포함되어 있고 발효과정을 통해 추출한다. 카테킨은 스트레스나 과격한 운동을 할 때 많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대표적이다. 항산화 효과로 피부 속 멜라닌 색소 산화를 막아 기미와 주근깨 생성을 억제한다. 카테킨은 성분 구조상 수산기를 여러 개 함유하고 있다. 수산기는 중금속이나 독성성분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어 봄철 황사와 먼지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03 글라브리딘 콩과 식물이다. 약학적 성질은 뿌리와 줄기에서 얻어지며, 항자극제 및 자외선 A·B 영역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글라브리딘은 유용성 감초 추출물로 세포 무독성, 무자극성이다. 다른 미백원료들의 문제점으로 제기된 독성이 없다. 효율적으로 색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항균·항염 작용 및 진정 작용으로 피부 면역성을 증가시키고, 손상된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 준다. 봄철 민감해진 피부에 적합한 원료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제품, 미백제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04 플라보노이드 플라본을 기본 구조로 갖는 식물색소를 일컫는다. 식물의 잎·꽃·뿌리·열매·줄기 등에서 추출한다.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항노화에 관계하고, 항균,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효과를 지니면서 독성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봄철 꽃가루알레르기와 황사 등으로 인한 트러블성 피부에 진정효과를 발휘하기 적합한 성분이다.05 캐모마일 꽃에서 추출하는 허브다. 특히 흰 꽃잎에 둘러싸인 황색 부분에 모든 약효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세균성 감염에 의한 피부염증에 효과적이며, 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항염작용 외에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탁월해 봄철 건조함으로 야기되는 여드름, 뾰루지, 과민성·알레르기성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06 알로에 면역력 증강과 항균 능력을 강화하고 특히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트러블로 야기된 염증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세포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시키고 보호하는 작용, 피부 수렴·유연·보습과 흉터 개선 효능이 있어 봄철 외부환경에서 비롯된 피부 손상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기미, 주근깨 등 색소성 피부질환에 독성이 없는 미백제로 이용할 수 있다.
뷰티라이프
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
2012/05/27 09:51
입지 말고 벗자‥팬티 고무줄이 '문제'의 근원?!
얼마 전 한 인기 여자 연예인이 잠을 잘 때 알몸으로 잔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보통 잠들 때도 속옷은 입기 때문에 알몸 수면은 낯설다. 그러나 알몸으로 자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가정의학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25 16:46
수축력 높이고 조절 능력도↑‥남녀 다 좋은 생약
생약 성분의 효능과 올바른 섭취법몸에 좋은 생약도 잘못 복용하면 독?‘남자에게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라는 광고가 큰 인기를 끌었다. 큰 반향을 일으킨 그 효능에 대해 궁금한 이도 많았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건강식품이라도 효능과 복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과용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10가지 생약 성분의 효능과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 알아봤다.‘헛개나무 차가 숙취해소에 도움된다’ ‘상황버섯에 항암 효과가 있어 암 환자가 먹으면 좋다’ ‘산수유가 남성 정력에 좋으니 먹어야 한다’ 등 생약 성분의 효능에 대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런 생약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이 잘 팔리는 현실이다.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은 몸에 좋다는 생약 성분을 즙, 가루, 환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재활학과 조재흥 교수는 “생약이라고는 하나 엄연한 약재이므로 적당한 복용량과 기간을 지켜야 한다. 사람마다 체질과 질병의 정도가 달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민간요법으로 사용하는 생약은 치료 과정의 보조적 역할을 할 뿐 주 치료법이 될 수 없다. 또한 정확한 용법과 복용량을 모르고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조 교수는“생약은 개별 약재의 효과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체질과 질병 정도에 복용 방법과 기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복용법을 정한다”고 말했다. 약재만 믿고 있다가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이라는 점을 명심한다.01 쑥(인진호)수분대사를 순조롭게 하고, 열을 내며 소변배출을 증가시킨다.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염증이 생기고 부은 담관 염증을 없애 담즙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지방제거 효과가 있어 혈청 내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만성위염, 변비와 설사, 종기, 부스럼,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 대하증, 구내염이나 입냄새 날 때 사용한다. 음력 5월 단오 전후에 바닷가나 섬에서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고 본다. 차로 달여 마실 때는 20g 정도를 넣고 하루 세 번 나눠 마신다.02 구아바설사를 방지하고 위장 기능을 활성화해 변비를 예방한다. 최근 노화방지와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타닌이 많이 들어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구아바차가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져 대만, 중국 등에서도 인기다. 혈당 수치 강하와 더불어 췌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03 엉겅퀴(대계)지혈·소염·이뇨·강압 등의 작용을 하며, 간염 치료 효과가 있다. 피가 엉기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어 외상이나 종기 치료에 효과 있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잎과 줄기를 말려서 생약으로 썼다. ‘넘어지거나 베어 피가 날 때 엉겅퀴를 찧어 바르면 피가 멎는다’는 것이 옛사람들의 상식이었다. 가을에 꽃이 필 때 채취해 사용한다. 하루 20g씩 차로 끊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신다.04 민들레(포공영)민들레꽃이 피기 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 쓴다. 열을 식히고 습한 기운을 배설하며 해독작용이 있어 잘 낫지 않는 종기를 없애고 식독을 풀고, 체기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 볼 때 따끔거릴 때, 여성 유방에 종기·멍울이 생겨 염증이 되었을 때,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플 때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민들레는 항균·항바이러스 작용, 간보호, 위궤양 억제작용 등이 밝혀졌다. 단, 소화기가 약하거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복용을 삼간다. 과용하면 설사를 일으킨다.05 질경이(차전초)와 질경이씨(차전자)《동의보감》에는 ‘차전자는 기운이 허약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주로 치료하고, 소변의 막히고 체함을 통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충혈을 없애주며, 간장의 열독을 다스린다’고 나와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 볼 때 아파서 쩔쩔매는 사람에게 권한다. 질경이(차전초)는 즙을 짜서 복용하면 혈뇨에 좋다. 생즙 대신 질경이씨(차전자) 말린 것을 달여 마셔도 효과 있다. 평소 대변이 묽은 사람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설사할 수 있다.06 마늘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한다. 단백질인 리진 성분이 정자 기능을 활발하게 해 정력강화에 효과가 있다. 맵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소화장애가 생기기 쉬운 냉체질에 맞으나, 열이 많은 체질에는 좋지 않다. 하루에 두세 쪽만 먹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나, 공복에 먹으면 매운 성분이 위벽에 상처를 낼 수 있다.07 헛개나무(지구자)《본초강목》에는 ‘헛개나무는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멈추게 한다’고 쓰여 있다. 뿌리, 잎, 줄기, 열매를 차로 끓여 마신다. 특히 열매가 알코올 때문에 생긴 간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관절 이완을 위한 근육을 풀어 주는 효능과 염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잘 건조된 열매 20~30g을 물 3.6L에 넣고 끓여 마신다. 잘 건조된 잎, 줄기, 열매를 물 1.8L에 30~40g 넣고 15분 정도 끓여서 마셔도 된다.08 강황종기 초기 증상에 소염·진통 효과가 높다. 풍한습(風寒濕) 때문에 나타나는 사지마비 동통(몸 전반에 나타나는 통증)에 섭취하거나 외용제로 만들어 쓴다. 유분이 섞인 우유나 두유와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물에 타서 먹으려면 식후에 바로 먹는다.09 상황버섯항암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약용버섯이다. 정상세포에는 독 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인체의 면역 기능을 활성, 강화시켜 인체의 면역능력을 높인다. 독성은 없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은 삼간다. 야생상황 3∼5g이 체중 70kg 성인 1일 복용량이다. 찬물 300∼500mL에 상황을 넣고 뜸들이는 불로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두었다가 식혀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마신다.10 산수유10~11월에 여문 열매를 따서 술에 담가 씨를 뺀 후 약한불에 말리거나 쪄서 쓴다.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 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킨다. 야뇨증과 요실금에 좋고, 해열제 역할도 한다. 《동의보감》에 ‘산수유 씨는 정액을 나가게 하므로 제거하고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장기간 먹으면 조로, 이명, 원기 부족 등에도 유익하다. 하루에 6~12g을 달여 2~3잔씩 나눠 마신다.
푸드뉴트리션
취재 한미영 헬스조선 기자
2012/05/25 15:01
이마에 두부‥병 낫게 하는 이색 찜질 법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특유의 찜질방 문화가 있다. 몸이 찌뿌둥하거나 뻐근할 때 시원하게 풀어주는 찜질방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러나 찜질방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찜질이 가능하다. 천연 찜질 법에 대해 알아봤다.▷돌로 하는 찜질, 스톤 테라피동그랗고 납작한 까만 차돌 몇 개를 골라 물에 넣고 끓인 뒤 꺼내 수건으로 싼다. 등뼈 양쪽에 나란히 올려놓는다. 뜨거운 돌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등뼈 양쪽의 경혈을 자극해 순환을 돕는다. 피부 혈관과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백혈구를 활성화해 병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단, 화상에 주의한다.▷감기 걸리면 파와 양파 찜질목이 아플 때는 대파 두세 개를 석쇠에 구운 뒤 목에 대고 붕대를 감아두면 빨리 낫는다. 기침이 많이 나올 때는 양파를 썰어서 거즈에 싸서 목에 감은 뒤 가끔 새 양파로 갈아주면 좋다.▷열날 땐 두부 찜질, 배뇨에는 소금 찜질열이 날 때 이마 위에 시원한 두부 한 모를 천으로 싸서 올려놓으면 열을 내리는 데 좋다.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는 굵은 소금 6숟가락에 모래 4숟가락을 섞어서 볶아 뜨끈해진 상태로 아랫배 밑쪽에 올려놓으면 좋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25 12:48
심장·피부·관절‥요즘 같은 일교차에 특히 주의
5월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낮과 밤의 온도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사무실에서도 에어컨으로 인한 온도 차이 때문에 사람들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약화되어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예민한 무릎관절, 일교차로 관절강직 심해져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에 강직이 쉽게 발생한다. 특히 예민한 무릎관절은 불안정한 날씨의 영향으로 관절강직이 쉽게 나타나며, 평소 무릎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은 통증의 정도도 심해진다. 관절강직은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증상을 가리키며 낮과 밤의 온도 차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된 아침에 특히 심해진다. 이렇게 무릎관절의 강직과 이완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근육과 뼈에 손상이 가해져 곧바로 부상과 직결될 수 있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5 12:48
몸에 좋은 올리브 新활용법
올리브는 피자 토핑에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올리브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올리브로 만든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올리브나무는 우리말로 ‘감람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접하기 힘들지만,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 온도와 강수량에 민감하지 않아 한번 뿌리내리면 수천 년 이상 산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올리브 열매를 수확하는 11월 말부터 이듬해 1월까지 올리브 축제를 연다.
헬시레시피
진행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 minjung@chosun.com
2012/05/25 11:25
short sleep의 비밀, 이게 짧으면 '그것'도 짧아
어떤 사람은 하루에 4시간정도만 잠을 자도 다음날 거뜬히 일어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7~8시간은 자야만 피로가 풀린다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잠을 자야 충분히 잤다고 할 수 있을까?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5 10:54
아이패드로, ‘김치의 모든 것’ 알 수 있다.
선조들이 물려 준 최고의 음식!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김치!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우리의 김치는 건강에 이로운 김치 유산균과 성분들의 효용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도 주목 받고 있고, 미국 건강전문 월간지 “헬스”는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 5가지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김치를 선정했다. 세계 각국에도 채소절임음식들이 많지만 우리 김치가 외국의 절임 채소보다 우수한 점은 채소를 소금에 절여 먹는것에 끝나지 않고, 각종 향신 채소들을 함께 넣고 또 발효시켜 먹는 등 끊임 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우수한 우리의 김치가 한류 열풍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정작 김치의 원조인 한국에서는 김치에 대해 정작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매일 식탁에 올라오는 김치가 좋은 음식이라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김치의 우수성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5 10:31
[건강단신] 건국대학교 병원, 5월 31일 '발과 발목 통증' 건강강좌 外
건국대학교 병원, '발과 발목 통증'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5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발과 발목 통증’을 주제로 주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강좌와 관련된 문의는 02-2030-0763 으로 하면 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5 10:05
삼겹살이 쇠고기보다 비타민이 많다?
일상에서 흔히 개인돈으로 회식할 때는 돼지고기를 먹지만, 법인카드를 쓸 때는 쇠고기에 열망한다. 국내 유통 구조상 쇠고기 가격이 고가인데다가, 살짝만 익혀도 느낄 수 있는 육즙의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쇠고기가 돼지고기보다 건강에 좋을까.일부 영양학자들은 값비싼 쇠고기보다 오히려 값싼 돼지고기가 몸에 좋다고 말한다. 돼지고기는 탄수화물의 체내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곡류가 주식인 한국인의 식생활에 꼭 필요하다.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타민B12도 풍부하다.그러나 대개의 영양학 관계자들은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영양학적 구성은 별 차이가 없고,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다.결국, 쇠고기냐 돼지고기냐를 따지기보다는 어느 부위를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돼지고기의 경우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지방 함량이 높은 삼겹살보다 목살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육으로 먹는 것도 좋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05/25 09:45
바빠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는 아침 Tip5
아침 식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여러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른다. 미국건강정보잡지 프리벤션(Prevention)에서 밥을 대신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 식사를 소개했다.
가정의학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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