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두부‥병 낫게 하는 이색 찜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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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DB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특유의 찜질방 문화가 있다. 몸이 찌뿌둥하거나 뻐근할 때 시원하게 풀어주는 찜질방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러나 찜질방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찜질이 가능하다. 천연 찜질 법에 대해 알아봤다.

▷돌로 하는 찜질, 스톤 테라피
동그랗고 납작한 까만 차돌 몇 개를 골라 물에 넣고 끓인 뒤 꺼내 수건으로 싼다. 등뼈 양쪽에 나란히 올려놓는다. 뜨거운 돌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등뼈 양쪽의 경혈을 자극해 순환을 돕는다. 피부 혈관과 림프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백혈구를 활성화해 병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단, 화상에 주의한다.

▷감기 걸리면 파와 양파 찜질
목이 아플 때는 대파 두세 개를 석쇠에 구운 뒤 목에 대고 붕대를 감아두면 빨리 낫는다. 기침이 많이 나올 때는 양파를 썰어서 거즈에 싸서 목에 감은 뒤 가끔 새 양파로 갈아주면 좋다.

▷열날 땐 두부 찜질, 배뇨에는 소금 찜질
열이 날 때 이마 위에 시원한 두부 한 모를 천으로 싸서 올려놓으면 열을 내리는 데 좋다.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는 굵은 소금 6숟가락에 모래 4숟가락을 섞어서 볶아 뜨끈해진 상태로 아랫배 밑쪽에 올려놓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