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우리 아이가?‥ 선천적 안과 질환 체크해보기!

선천적 안과질환은, 태어날 때는 몰랐지만 자라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천적 안과질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 선천성 사시...조기 치료해야 효과 확실
사시는 눈동자의 위치가 서로 달라 비교적 쉽게 감별할 수 있다. 뇌신경에 문제가 생겨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마비된 것이 원인이다. 방치하면 안구 자체에 문제가 없어도 약시가 될 수 있다. 눈동자 조절 근육이 발달하는 생후 6개월 이후에 사시 증세가 나타난다면 교정 수술 및 시력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후 12개월 이전에 치료해야 효과가 확실하다.

▶ 유전적 안질환...조기발견과 지속치료가 최선
유전적 안질환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그러나 증세가 심하고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얼마 전 개그맨 이동우 씨가 앓았던 망막색소변성증도 그 중 하나다. 점점 망막의 시세포가 사라져 끝내 실명에 이르는데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그 외에도 아벨리노각막이영양증, 피터씨 기형 등이 있다. 이런 선천적인 유전적 안질환은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 선천성 안검내반증...눈썹 주위 교정 수술 필요
속눈썹이 눈 안쪽을 자꾸 찌른다면 안검내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검내반증은 속눈썹의 자리 이상으로 생긴다. 눈을 감았다가 뜰 때 각막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계속 방치할 경우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안구건조증과 결막염 같은 안질환에 걸릴 수 있다. 이때는 원인이 되는 눈썹 등 눈의 외부요인을 치료해야 한다. 특히 학습량이 많아지는 청소년기에 가장 시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그 전에 수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