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홈
라이프
뷰티
푸드
다이어트
피트니스
여행
책/문화
갑자기 어깨 아플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
주부 임모(42세)씨는 몇 달 전부터 어깨가 욱신거려 잠을 설치곤 했다. 특별히 다친 곳도 없고 거친 운동도 하지 않는 편이라서 쉬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며칠 전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응급실을 찾았고 어깨관절에 돌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흔히 몸에 돌이 생긴다고 하면 요로결석이나 담석증을 떠올리지만 어깨 관절에도 '돌(석회)'이 생길 수 있다. 정식 명칭은 석회화건염으로 어깨에 연결된 인대 속에 칼슘이 침착해 석회 결정이 생기는 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힘줄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오십견, 회전근개파열과 함께 3대 어깨질환으로 불린다. 작년 한 해 동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네트워크)에 내원한 어깨환자 1671명 중 석회화건염 환자는 351명으로 전체의 21%에 달했다. 이는 가장 널리 알려진 어깨질환인 오십견 환자 수 418명(25%)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지 않은 수치여서,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어깨통증이 찾아왔다면 석회화건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겠다. 석회화건염이 발생하면 어깨 끝 부분을 만졌을 때 통증이 심하고, 팔을 수평면 정도로 든 상태보다 더 올렸을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보통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석회가 분해되는 시기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치료방법은 석회의 크기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의 경우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석회의 유무와 크기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석회의 크기는 3mm~3cm로 다양한데, 석회의 크기가 비교적 작고 증상이 가벼울 때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외부에서 충격파를 쏘아 석회성 물질을 깨뜨리고, 인대나 힘줄의 혈류를 증가시켜 상처 치료에 필요한 조직을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최소 1주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취가 필요 없고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회 시술 시 소요시간은 5분~10분이며 필요에 따라 통증을 줄여주는 소염진통제 주입 등 주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나 비수술요법으로도 증세의 호전이 없을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 방법은 관절내시경 수술이다.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 있는 가느다란 관을 관절 내부로 삽입하여 석회성 물질을 제거하고 염증 부위를 절개하는 방법이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고 최소부위만을 절개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다. 구리튼튼병원 이상준 원장은 “석회화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어깨 사용을 피해야 한다. 테니스와 같이 팔을 어깨 위로 올리는 운동 등을 할 때는 어깨 근육에 부담을 많이 주기 때문에 반드시 운동하기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평소 아령 등을 이용해 어깨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석회화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2012/11/14 17:47
아침에 빵 먹는다면 녹차를 함께 마셔라
최근 바쁜 생활로 인해 아침을 빵으로 때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빵은 곡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고 포만감을 덜 느끼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은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녹말이 많이 든 음식과 함께 녹차를 마시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펜 스테이트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쥐에서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 녹차 속 성분이 새로운 다이어트 전략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에게 EGCG(epigallocatechin-3-gallate)라는 항산화성분과 옥수수 전분을 투여한 결과 옥수수 전분만을 투여했을 때보다 혈당 증가폭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EGCG를 투여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투여한 쥐에서 혈당 증가폭이 50% 낮아졌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EGCG가 옥수수 전분과 동시에 투여할 때 가장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출 수 있는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체의 경우 빵이나 베이글 같은 녹말이 많이 든 식품을 먹은 후 유발되는 혈당 증가를 조절하는데 녹차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17:46
[건강단신]대한비뇨기과학회·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 '찾아가는 비뇨기과' 진행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과개원의사회는 제2회 블루애플 캠페인(www.blueapple.or.kr)의 일환으로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대중을 찾아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자각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리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전국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과 평생학습관 중 강좌 개최를 희망하는 기관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무료로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석자에게는 전립선비대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책과 소책자 등의 교육자료를 증정한다.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50곳의 기관에서 개최되며 올 9~10월 동안 서울, 경기 지역의 6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11~12월에는 서울 영등포구, 은평구, 경기 지역인 의정부시, 성남시에 위치한 4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협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비뇨기과’ 강좌 개최를 원하는 노인복지관, 평생학습관은 블루애플 캠페인 사무국(02-318-8762)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16:15
[건강단신]'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유한킴벌리가11월부터 12월 두 달 간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시니어들의 더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은 요실금에 대해 무조건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고만 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나 혼자만 겪는 증상이 아님을 인식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알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진행될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자신있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패션 콘테스트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5060 엄마의 젊은 외출! 패션 콘테스트 & 건강강좌’이다. 참가 신청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www.yuhan-kimberly.co.kr)에서 확인할 수있다. ‘요실금 건강이야기 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자신 혹은 부모님의 요실금에 대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신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16:14
피부와 관절을 울고 웃게 만드는 히알루론산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여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과 영양제가 인기다. 피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줄 알았던 히알루론산이 관절건강에도 좋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그 효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연 히알루론산이 어떻게 피부와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15:21
34B→36C‥가슴 큰 여성이 괴로운 이유
“여성들이여, 큰 가슴을 너무 탐내지 말라” 미국 메디컬 데일리는 최근 환경 분야 어성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최근 퍼낸 ‘가슴, 자연적인 것과 비자연적인 것의 역사(Breasts: A Natural and Unnatural History)’라는 책을 인용하며 이렇게 보도했다. 윌리엄스의 책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여성들의 브라 사이즈는 한 세대 만에 34B에서 36C로 커졌다. 윌리엄스는 가슴이 커진 것이 유방암 발병과 관련되는 요인이며 사춘기가 빨라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유방암 발병률이 1940년대 이후 2배가량 높아졌으며, 현재는 여성 8명 중 한 명 꼴로 발병한다. 또 2010년 소아과학(Prediatircs)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여자 아이들 가운데 15%가 겨우 7세일 때 유방 조직이 생성된다. 윌리엄스는 유방이 커지는 것과 유방암 발병 등 건강 간의 관계에 대해 “유방이 크면 클수록 더 많이 오염에 노출된”며 “유방의 지방조직 농도가 높아지면 인체는 독성 화학물질을 이 지방 세포 안에 저장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즉 가슴이 크면 그만큼 살충제나 페인트 등에 포함된 수은 등 화학물질의 저장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유방이 화학물질로 오염되면 모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둘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 모유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도 이 책에 소개했는데 제트유에 쓰이는 화학물질인 과염소산염 수치가 유럽 여성들에 비해 무려 10~100배 더 높에 나타났다. 윌리엄스는 “그 만큼 미국의 환경오염이 유럽보다 심하며 우리의 환경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우리의 가슴에 반영돼 나타난다”고 말했다.
여성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15:15
지능 높이는 채식주의, 이럴 땐 역효과
채식주의에 대한 의견은 두 갈래로 나눠져 아직도 평행선을 걷고 있다. 한 켠에서는 채식주의의 절대 찬양론을 주장하고, 한 켠에서는 어느 정도의 육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 대립은 팽팽하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서도 공통 분모는 발견된다. 절대적이든 부분적이든 채식 식단의 필요성이다. 고기만을 좇다가는 비만이나 심혈관질환 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채식주의가 지능지수를 높인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09:38
보기와 달리 만지면‥핫팬츠 질색하는 여성
뚱뚱한 편도 아니고, 다리도 매끈한데 핫팬츠를 입을 수 없는 여성들이 있다. 허벅지 등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소위 ‘셀룰라이트’ 때문이다. 셀룰라이트란 여성의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를 말한다. 눈으로 보거나 만져보았을 때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하며 피부 깊숙이 결절이 만져지거나 피부가 탄력이 없고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주로 피하조직의 국소 대사성 질환 때문에 나타난다. 지방세포의 지방 축적이나 지방세포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비만과는 달리, 셀룰라이트에는 진피, 지방층 및 미세혈액순환계에 걸쳐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된다. 원인은 다양하다. 셀룰라이트는 유전, 호르몬, 심리적인 변화 등 내적인 요인과 생활습관, 약물, 환경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해 모두 영향을 받는다. 셀룰라이트를 생기게 하는 대표적인 몇 가지 원인을 알아봤다.
생활습관일반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09:36
여고생이 가장 심각‥○○ 노출 필요한 이유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뼈의 성장과 골량의 축적을 돕는다. 특히, 청소년시기는 급격하게 뼈가 자라고 골량이 축적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비타민D 충분한 공급이 필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한국소아청소년 10명중 1명이상(13.4%)에서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비타민D 결핍증은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부족한 겨울철에 높은 유병률을 보이므로 취약군은 정기적으로 혈청 비타민D 농도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10세부터 18세 청소년 2062명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의 평균 비타민D 농도는 정상범위인 25 ng/mL 보다 낮은 17.7 ng/mL(남아 18.4 ng/mL, 여아 17.0 ng/mL) 수준이였다. 20ng/mL 미만을 결핍증의 기준치로 볼때 전체 청소년 가운데 78%가 비타민D 결핍에 해당했다. 11ng/mL 미만의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을 보인 유병률도 전체 청소년 가운데 13.4%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유병률(남 4.4%, 여 7.8%)에 비해 중학생(남 12.8%, 여 15.6%), 고등학생(남 19.6%, 여 25.4%)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여고생의 경우 10명 중 4명이상에서 비타민D 결핍증을 보여 가장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들 청소년들의 부모 2346명(부 1005명, 모 1341명)도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증이 있는 청소년의 부모 역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은 결핍 상태를 보여 가족력도 위험인자로 밝혀졌다. 또 비타민D 결핍증은 여름과 가을철에는 5% 미만의 유병률을 보인 반면, 겨울과 봄철엔 30%가량의 청소년들에게서 유병률을 보여 계절적인 영향에도 변화를 보였다.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의 자외선B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는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낮에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낮은 것이 결핍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미정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의 비타민D 결핍증은 구루병, 골연화증, 성장장애, 골절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15분 정도라도 햇볕을 쬐고 비타민D 가 강화된 우유나 말린 표고버섯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끔씩 연어, 청어, 정어리 등의 생선도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척추·관절질환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33
기성용 햄스트링 부상‥한 달? 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부상부위는 햄스트링. 허벅지 근육 부상이다. 요즘 같은 추운날씨에 축구를 하다보면 일반인도 이 부상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기성용 같은 미드필더나 공격수는 뒷 근육을 일컫는 ‘햄스트링’부상이 자주 일어난다. 축구를 할 때 뛰다가 갑자기 멈춰서거나 슛을 위해 강한 힘을 주거나, 방향을 바꾸게 되면 햄스트링이 급하게 수축, 이완되면서 파열되기 때문이다. 주로 무릎 뒤나 엉덩이 뒤의 깊은 곳에 위치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햄스트링을 다치면 갑자기 통증이 확 느껴지거나, 뭔가가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 허벅지 뒤쪽이 아파서 걷기가 힘들거나 무릎을 굽히기 힘들어진다. 근육의 부분파열이라면 한달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힘줄 손상까지 왔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힘줄이나 근육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에는 끊어진 조직을 이어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운동 전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거나, 근육에 피로 정도가 심할 때, 억지로 움직이려 할 때 햄스트링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운동 시에 파열감, 끊어지는 느낌이 든 후에 허벅지 뒤쪽에 멍이 들거나 물렁물렁 하고, 걷기가 불편해진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4 09:30
인공관절 잘 끼워도 굳은 인대 놔두면 오래 못 가
경기 연천군에 사는 김모씨(75)는 오래 앓던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져 2년 전 서울의 정형외과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집도의는 수술 뒤 "연골만 닳은 것이 아니었고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심하게 굳고 오그라들어 있어서 손으로 풀어주느라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수술 시간은 길어졌지만 예후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술 중 근육·인대 균형 맞춰야흔히 인공관절 수술은 '고장 난 부품 갈듯' 닳아버린 연골을 교체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일정형외과병원 조재현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이 오래 되면 근육, 인대, 관절낭 등 관절 주변의 연부조직도 딱딱해지면서 관절에 늘러 붙는다"며 "관절을 바꿔 끼워도 연부조직은 굳어 있기 때문에 수술 뒤에 무릎이 계속 아플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09
[알립니다] 명의와 함께 떠나는 히말라야 가족 건강 트레킹
헬스조선과 롯데관광은 제3차 '명의와 함께 떠나는 7박9일 히말라야 가족 건강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레킹은 고산증을 일으키지 않는 고도의 완만한 구간에서 하루 4~6시간씩 진행, 평소 등산이나 걷기를 즐긴다면 장·노년층도 큰 부담이 없다. 국내 명의들은 물론 현지 의사까지 동행하므로 안전하다. 일정 중 3박4일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4박5일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휴양도시 포카라 관광으로 진행된다.
종합
2012/11/14 09:08
전립선비대 환자 겨울철 운동, 갑자기 요도 막히는 원인 된다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 이모씨(65)는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진 날 새벽 운동을 나갔다가 12시간 넘게 소변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에 갔다. 진단명은 급성 요폐였다. 급성 요폐는 소변을 보고 싶지만 요도가 막혀서 아무리 애를 써도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다. 주치의는 "날씨가 추워지면 이씨처럼 응급실을 찾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가 급성 요폐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겨울철 급성 요폐를 피하는 방법을 알아본다.◇급성 요폐 막으려면 낮 운동을보통 소변이 방광에 200~400mL 가량 모이면 소변을 보고 싶고, 방광 하부 근육과 요도 근육이 늘어나면서 소변이 몸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급성 요폐가 생기면 방광 하부 근육이나 요도 근육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2000mL 가량 소변이 차도 졸졸 흐르는 정도의 소변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다. 급성 요폐가 생기면 요도에 관을 1주일 이내 꽂고 치료를 하다가 대개 수술로 전립선을 깎아 낸다.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는 "급성 요폐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는 데다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요도 근육이 제대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며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에는 새벽보다 낮에 운동을 하는 게 좋고, 꼭 새벽에 해야 한다면 평소보다 보온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말했다.◇감기약에 항히스타민 성분 빼야겨울철 감기를 앓을 때도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약을 가려 먹어야 급성 요폐를 예방할 수 있다. 감기약 중 항히스타민 성분이나 에페드린 성분은 방광 하부 근육과 요도 근육을 수축시켜서 급성 요폐를 유발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겨울철 우울증이 생겼거나 통증이 심해져 약 복용을 시작할 때도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선주 교수는 "우울증일 때 자주 처방하는 세로토닌 계열 약물이나 대부분의 진통제가 방광 하부 근육과 요도 근육을 수축시켜서 급성 요폐를 잘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연말에는 술자리가 잦아지는데,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절주를 해야 급성 요폐를 피할 수 있다. 술은 소변량은 늘려서 방광에 과부하를 주기 때문에 급성 요폐를 유발할 위험이 높다.이선주 교수는 "전립선 비대증 약을 복용하는 기간이 길수록 방광 기능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방광에 많은 부담을 주는 술을 삼가는 것이 좋다"며 "술은 한 번 마실 때 소주 반 병이나 맥주 500mL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08
30·40대 고혈압 환자, 조기 치매 위험 높다
고혈압이 있으면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고혈압이 대사질환 외에 다른 질병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뇌의 노화 빨리 진행돼30·40대에 고혈압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찰스 데칼리 교수팀이 30~40대 남성 57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뇌 기능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다. 데칼리 교수팀이 혈압을 측정하고 뇌 MRI를 찍었더니, 혈압이 140/90mmHg(수축기 140, 이완기 90) 이상인 고혈압 환자가 정상인 사람보다 뇌의 노화가 7.2년 빨랐고, 인지기능과 관련된 뇌 부위의 면적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을지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는 "혈압이 높으면 모든 혈관이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빨리 망가지는데, 수많은 혈관으로 이뤄져 있는 뇌 역시 혈압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나중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08
항생제 없는 '편의점 연고', 흉터 안 생기는 효과뿐
강모씨(34·서울 강서구)는 세 살짜리 딸이 한밤중에 넘어져 무릎이 깨지자 편의점에서 마데카솔연고를 구입해 발라줬다. 강씨는 흉이 안 생기게 연고를 계속 발라줬는데, 문득 항생제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돼 약국을 찾았다. 약사는 "편의점에서 파는 마데카솔에는 항생제가 없으니 오래 발라도 괜찮다"며 "하지만 상처가 난 직후에는 2차 감염을 막아야 하니 약국에서 파는 제품을 쓰라"는 말을 들었다.마데카솔연고는 지난해 7월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16가지의 약〈표〉 중 하나다. 마데카솔연고처럼 이름은 흡사하지만 성분·함량을 달리 해 약국에서도 판매하는 게 6가지다. 대한약사회 송연화 홍보위원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을 때 의약외품이 될 수 있다"며 "그만큼 효과는 일반의약품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시행 1년이 지났지만 이 사실을 알고 약을 구입하는 사람은 드물다. 편의점 여러 곳을 취재해봤지만, 판매 직원들도 잘 모르고 있었다. 소비자로서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해 약국에서 또 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마데카솔=상처가 처음 생겼을 때는 약국 판매용(일반의약품)인 마데카솔케어연고나 복합마데카솔연고를 써야 한다.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어 2차 감염을 막아준다. 상처가 깊을 때는 항염증·항알러지 성분이 든 복합마데카솔을 쓰면 염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편의점용(의약외품) 마데카솔연고의 용도는 흉터가 안 생기도록 하는 것이다. 항생제가 들어있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도 장기간 쓸 수 있다.▷안티푸라민=편의점 판매용 안티푸라민연고와 약국 판매용 안티푸라민에스로션의 효능은 큰 차이가 없다. 안티푸라민에스로션에는 살리실산메틸이라는 소염제 성분이 200㎎(약 1g당) 들어있고, 안티푸라민연고에는 46㎎ 들어있다. 하지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어느 한 쪽의 소염 효과가 더 크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로션이 연고에 비해 흡수와 작용이 비교적 빠른 편이다.▷미야리산=정장제(整腸劑)인 미야리산은 세 종류가 있는데 특징이 모두 다르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에서 파는 제품은 강미야리산정과 미야리산U정인데, 미야리산U정은 강미야리산정에 없는 우루소데옥시콜린산(UDCA)을 10㎎ 함유해 지방이 더 잘 소화되도록 했다. 약국에서만 살 수 있는 미야리산엔젤과립은 비타민B군을 함유했고, 3개월 이상의 영·유아도 복용할 수 있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07
'살 찌우는 당뇨약' 인슐린·설폰요소제 식이요법 더 엄격해야 치료 효과 있어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설폰요소제 복용을 시작한 당뇨병 환자는 다른 당뇨병 약을 먹는 환자보다 체중이 늘지 않도록 훨씬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두 가지 약물 자체가 체중을 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는 당뇨병 환자 절반가량이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를 치료제로 쓰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인슐린과 설폰요소제가 당뇨병 환자의 체중을 늘리는 것은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 두 약제는 당이 몸에서 덜 빠져나가는 작용을 한다. 당이 몸에 많이 남아 있으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찐다. 또 두 약제는 저혈당을 자주 유발한다. 환자는 저혈당이 올 때마다 음식을 과하게 먹는 경향이 있어서 체중이 잘 늘어난다.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으니 적당히 지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의 느슨한 생활습관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영국의 한 당뇨병 연구(UKPDS)에 따르면, 6년간 설폰요소제를 복용했을 때 체중이 5㎏ 늘고, 3년간 인슐린 주사를 맞았을 때 체질량지수(BMI 지수)가 4.8㎏/㎡ 는 것으로 나왔다. 관찰 대상 환자 대부분은 치료 시작 초기에 살이 불었다.고대안암병원 당뇨센터 최동섭 교수는 "약을 써서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알려주는 당화혈색소가 1% 떨어지면 2㎏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체중 증가는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당뇨병이 있을 때 체중이 증가하면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당뇨 합병증 위험도 같이 올라간다"며 "인슐린 주사제를 맞거나 설폰요소제를 먹는 경우 더욱 엄격하게 식이요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07
"탈모·귓불 주름 등 노화 징후 있으면, 심장질환 위험 최대 57% 증가"
눈꺼풀 주변의 황색반점, 귓불의 주름, 머리 중앙부의 탈모, 머리 앞과 옆 부분의 탈모 등 4가지는 노화의 대표 징후로 꼽힌다. 그런데 이 징후가 나타난 사람은 심장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심장병학회에서 발표됐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안네티비에르그-한센 연구팀은 1976년부터 4년간 40세 이상 1만885명을 대상으로 노화의 징후를 측정했다.그 결과 7537명은 머리 앞·옆 부분 탈모, 3938명은 머리 중앙부 탈모가 있었다. 3405명은 귓불의 주름이, 678명은 눈꺼풀 주변에서 황색반점이 각각 발견됐다.안네티비에르그-한센 연구팀은 이후 작년까지 35년간 추적 조사를 벌였는데, 1만885명 중 3401명은 심장병에 걸렸고 1708명은 심장마비를 경험했다. 각 사례를 분석한 결과, 4가지 노화 징후 중 3~4가지가 나타났던 사람은 징후가 없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9%,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7% 높았다.울산대병원 심장내과 신은석 교수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혈압 상승·동맥경화 등과 관련이 있으며, 체내 콜레스테롤은 눈꺼풀 주변의 황색반점 같은 눈·피부 지방과 관련이 있다"며 "이런 노화징후들이 심장질환 위험을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신 교수는 "남성은 45세, 여성은 55세 이상에서 4가지 노화 징후가 보이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
김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2/11/14 09:07
장염 이유가 항생제 때문라고?
어렸을 때 특정 항생제를 사용한 아이들이 염증성 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의 의료기관 500여곳에서 17세이하 청소년 100만명을 1994년부터 2009년까지 각각 2년 이상 추적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이 유아기때 페니실린·아목시실린·메트로니다졸·세폭시틴 등과 같은 항생제를 복용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이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염에 걸린 확률이 더 높았다. 조사에서 연구팀은 항생제를 최소 한 번 투약한 청소년은 64%였으며 그 중 58%는 항혐기성 항생제(생존에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박테리아에 대항하는 항생제)를 투약했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750여명의 청소년에게서 설사와 복통 등의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이 발병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세 미만에서 항생제를 투약한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이 염증성 장염에 걸릴 확률은 5배 높았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의사가 처방하기 전에 가족 중에 크론병이나 궤양성이 있다면 꼭 이야기할 것”을 권고했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11/13 18:09
어깨 질환 대부분 '오십견' 아니라 '이 병'
부쩍 늘어난 몸무게가 고민이던 주부 최OO씨(54)는 테니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비싼 강습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는 아파트 단지 내의 테니스 동호회가 마음에 든 그녀는 의욕적으로 테니스 장비를 마련하고 테니스를 쳤다. 어느 날부터인가 시작된 어깨 통증 때문에 요즘은 테니스 라켓을 드는 것도 힘이 들었다. 흔히들 말하는 오십견이 왔구나 싶어, 온찜질도 하고 파스도 붙여보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 갔다. 결국 병원을 찾은 최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회전근개 파열’이었다. 어깨는 운동 범위가 넓은 관절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이다. 운동 범위가 큰 만큼 부상이 잦은 관절인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공을 던질 때, 걸레질을 하는 등의 사소한 동작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스포츠 활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운동하기에 좋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정형외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1/13 18:07
한국노바티스, 독감백신 '아그리팔' 사용 재개 환영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최근 수입 및 공급이 잠정 중단됐던 독감백신 '아그리팔(Agrippal®)'의 국내 접종이 재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달 26일,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계절독감백신 가운데 출하되지 않은 한 배치(batch)에서 기준치 이상의 단백질 응집 양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백신에 대해 잠정 사용중지를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노바티스와 이탈리아 보건 당국의 조사결과 독감백신에서 확인된 응집물은 백신 내부의 단백질 성분이 응집된 것으로, 이와 같은 미량의 응집은 정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대체로 흔들면 용해되며 건강상 위험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공급중지 조치를 철회했으며 이에 식약청도 해당 백신에 대한 수입판매 및 사용재개를 결정했다. 노바티스 백신-진단사업부의 안드린 오스왈드 회장은 "독감백신 아그리팔(Agrippal®)의 효능과 안전성은 백만 도즈 이상의 접종 사례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데이터들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대표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25만~50만명이 독감으로 사망한다"며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전한 백신제품의 공급을 통해 국내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2/11/13 14:49
5881
5882
5883
5884
5885
5886
5887
5888
5889
58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