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6:14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5:13
푸드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5:03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15:02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4:37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4:37
대학생 김모씨(25·경기 구리시)는 요즘 들어 송년회 등으로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술만 마시면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 속 콘택트 렌즈가 뻑뻑하면서 건조한 느낌이 들었다. 김씨는 평소 안구건조증이 없었다. 결국 이유는 과음 때문이었다.
과도한 음주는 안구 건조, 혈관 수축, 각막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결막이 쉽게 붓고 눈물이 나오지 않으며, 눈물이 나와도 금방 증발해 안구를 건조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은 아세트할데히드, 항산화제 농도를 변화시켜 시신경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눈동자 흰자위에 분포돼 있는 실핏줄을 확장시켜 눈을 충혈시킨다.
때문에 술자리가 많아졌다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 몸 속 수분을 채워주고,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켜야 한다.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 됐을 때는 인공 눈물이나 안약을 미리 준비해두고 하루 한두 번 넣어주면 좋다. 술자리 전날에는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고, 술자리에서도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눈이 휴식할 수 있도록 바깥 공기를 쐬는 등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안과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4:37
주부 변모씨(66·경기 시흥시)는 지난 주 이웃에 사는 딸 집에 다녀오다 사고를 당했다. 끼어드는 차 때문에 타고 있던 버스가 급정거, 승객용 의자 팔걸이에 오른쪽 무릎을 심하게 부딪친 것이다. 사고 순간 찢어지는 듯이 아팠던 무릎은 버스가 집에 다다를 무렵에는 많이 좋아졌다. 다음날 변씨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전방십자인대 손상이었다.
십자인대 손상, 운동만 원인은 아냐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관절을 지탱하고 있다. 그 중 무릎 앞뒤에 위치한 인대는 X자 모양으로 생겨서 흔히 '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십자인대는 종아리뼈가 앞뒤로 움직일 때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돌아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운동을 할 때 가장 많이 다친다. 특히 축구, 농구, 스키, 족구, 스케이트 등 속도가 빠르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많이 다친다. 하지만 변씨처럼 넘어지면서 무릎을 심하게 찧거나 부딪쳐도 손상된다.
십자인대가 손상돼도 통증이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관절 안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붓고 무릎을 구부리기 쉽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연세사랑병원 조승배 부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방치하면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이어져 연골이 닳을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찾아올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이 연골 손상이 더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무릎 주변의 인대와 근육의 힘을 키워야 한다. 몸무게가 1kg만 늘어도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은 2~3배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살이 찐 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 평소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관절 퇴행이 시작됐다면 방바닥에 앉는 좌식생활보다는 식탁이나 소파 등 의자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양반다리 같은 자세는 무릎을 완전히 굽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무릎에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또 비타민B군, 비타민E, 마그네슘, 섬유질 등이 풍부한 음식을 늘리고 소금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금의 나트륨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칼슘 같은 관절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이 몸에서 더 잘 빠져나가게 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14:36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11:32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26 10:44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6 10:33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09:36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6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사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다. 비만은 더 이상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천식, 생리불순, 불임, 우울증 같은 온갖 합병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까닭이다.
식이조절과 운동, 식욕억제제, 한약, 다이어트식품, 지방흡입 등 각종 다이어트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효과는 그때 뿐이고 장기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유지하기는 너무 어렵다. 심지어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더 증가하기도 한다. 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다이어트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특별한 약이나 식품을 먹어야 하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면서는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시간을 운동에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일시적이어서는 다이어트 효과가 없으며,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체중감량 방법을 선택해야 합병증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요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위밴드 수술이 거론되고 있다. 위밴드 수술은 위 일부에 의료용 밴드를 감아서 위의 용적을 줄이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여서 우리 몸이 적은 양의 식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식습관을 교정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수술은 강제로 음식을 못 먹게 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수술이 아니다. 적절하게 밴드의 내경을 조절해서 적은 양의 식사에도 포만감을 유도,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여주고, 천천히 소식하는 식습관을 만들어준다.
박윤찬 원장은 "위밴드 수술을 받은 사람은 처음에는 밴드를 비교적 느슨하게 조절해서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하다가 체중 감량 진도와 포만감 증상에 따라 밴드를 적절하게 조여나간다"며 "한 번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살이 빠져 단식이나 약물요법 등의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안전하게 체중을 줄일 수 있으며 천천히 소식하는 건강한 식습관까지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위밴드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는 체중감량은 물론 비만에 의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불임 등의 합병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박 원장은 "위밴드수술은 복강경으로 하기 때문에 상처가 적다"며 "그러나 위밴드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09:15
여성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09:15
동맥경화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3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2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2
44세 주부 김모(경기도 부천시)씨는 2년 전, 평생 꼼꼼하게 살아 온 시어머니 박모(70)씨가 행동이 조금 이상해졌다고 느꼈다. 생활비로 드린 돈을 며칠 만에 잃어버렸다고 해서 찾아 보니 통장에 입금돼 있었다. 당시 68세이던 박씨는 "나이 들면 다 기억이 깜빡깜빡한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병원에 모셔가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결과는 초기 치매였다. 생활비를 은행에 입금하고도 잊은 것은 치매의 초기 증상이었다.박씨는 '생활비 사건'이전에 새로 산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빨래를 고집했고, 휴대폰 받는 것이 어설펐고, 휴대폰으로는 전화를 걸기 어렵다며 집 전화만 썼다. 이런 행동은 나이가 들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모두 치매 초기 증상이었다. 여러 번 갔던 딸 집에 가다가 집 근처에서 길이 헷갈린다며 헤맨 적도 한 번 있었다. 하지만, 당사자나 주변 사람 모두 이 정도만으로는 치매를 의심하지 않는다.이전에 수월하게 하던 집안일, 길 찾기, 기일 챙기기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치매의 주요 초기증상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통 사람의 얼굴을 못 알아보거나,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야 치매를 알아챈다.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작은 변화가 생기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렇지만 사소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전에 없던 문제가 생기면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치매는 완치할 수 없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망상, 공격성 같은 이상행동도 조절할 수 있다. 박씨도 치매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한 덕분에 증상을 개선하고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있다. 현재 2년째 집안일을 하고 혼자 외출하는 등의 일상생활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며느리 김씨 등 가족이 박씨를 올바로 돌본 점도 기여했다. 가족은 박씨가 가사 활동 등 치매 발병 이전에 익숙하게 하던 일을 계속 하도록 했다. 실수나 시행착오도 생겼지만, 박씨를 타박하지 않고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했다. 치매 환자가 일상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지지와 격려가 꼭 필요하다.가전제품이나 전화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도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변화는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알아챌 수 있지만 당사자는 잘 느끼지 못한다. 노부모 등 주위의 어르신이 이런 문제를 보이면 그냥 넘기지 말고 꼭 치매 검사를 받게 하자. 노년층 뿐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이 관심을 갖는 것이 치매 공포와 부담을 극복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노인질환김태희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2/12/26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