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후쿠시마 어린이 비만 급증… 왜?

    작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원전 피해를 입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비만 아동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이 5∼17세를 대상으로 한 학교 보건통계 조사 결과 후쿠시마현 어린이의 비만도(신장별 표준 체중보다 20% 이상)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 특히 5~9세, 14세, 17세의 비만도가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6세 남자 어린이의 경우 비만 비율이 11.42%로 지난 2010년의 6.18%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8세 여자 어린이의 경우 14.61%로 2010년 8.11%보다 6%이상 증가했다. 후쿠시마처럼 동일본대지진 때 피해가 컸던 미야기현은 10∼11세, 이와테현은 16세의 비만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후쿠시마처럼 급증하지는 않았다. 이같은 결과에 후쿠시마 교육위원회는 원전 사고 이후 피난 생활로 야외 활동을 장기간 제한하면서 어린이들의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가 비만을 부른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후쿠시마현은 학교의 방사선량 등의 이유로 공립 초등학교의 약 50%가 옥외 활동을 하루 3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6:14
  • 일본에서 6명 사망, 겨울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질병

    일본에서 6명 사망, 겨울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질병

    지구촌이 때 아닌 식중독에 몸살을 앓고 있다.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만 걸리는 질병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최근 미국과 일본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때문에 사망자가 나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남부의 미야자키현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직원 등 44명이 전염성 위장염에 걸렸고 이 중 70~80대 환자 6명이 사망했다. 숨진 환자들을 검사한 결과 겨울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5:13
  • “2~5세 아이에겐 하루 우유 3잔 이상 안좋아”

    성장기 아이들이 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체내 철분 저장량이 떨어져 안 좋기 때문에, 하루에 2잔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성 미카엘병원 조나단 맥과이어 박사는 2~5세 1311명을 대상으로 하루 우유 섭취량, 비타민D, 철분저장량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우유 두 잔(500mL)을 마신 아이들은 적정 수준의 비타민D와 철분 저장량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유 한 잔(250mL)을 마실 때마다 체내 비타민D가 6.5% 증가하고, 철분저장량은 3.6%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맥과이어 박사는 “우유를 한 잔씩 마실 때마다 철분 저장량이 감소한다”며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것은 철분 부족 위험이 있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너무 자주 마시면 철분저장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의 ‘소아과(Pediatrics)’ 저널지에 게재됐다.
    푸드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5:03
  • 달걀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 줄어든다!

    달걀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 줄어든다!

    달걀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혈중 지질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코네티컷대학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20명에게는 달걀을 하루에 세 개씩 먹게 했고, 대조군은 다른 대체식품을 먹게 했다. 그 결과, 달걀을 먹은 그룹의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대조군보다 더 증가했고, 중성지방은 더 줄어들어 혈중지질이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계란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혈중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15:02
  • 부모 자살 시도 2년 안에 자녀도 자살시도 위험

    부모가 자살시도 했다면 2년 안에 자녀도 자살시도 한다 부모가 자살시도를 했거나 정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면, 2년 이내에 아이들의 자살시도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과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1만5000명 이상의 10대 이상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자살 또는 정신질환과 자녀의 자살시도에 대한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1973~1984년 사이에 태어난 남녀 1만5193명이 15~31세 사이에 자살시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살 위험은 부모의 자살시도와 정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지 2년 내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카롤린스카 대학 엘레나 러츠 교수는 “정신질환이나 자살행동을 한 적이 있는 부모를 둔 10대 자녀들의 자살시도를 막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 SCI 학술지 ‘필로스 원’에 실렸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4:37
  • 휴대폰 멀리 했더니 창의력 쑥쑥

    전자 기기를 멀리하고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이 창의력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학교와 캔자스대학교 연구팀은 평균연령 28세인 남녀 56명에게 약 5일 간 알래스카의 자연보호지역을 걸으며 여행하게 했다. 여행 중에는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 기기를 휴대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여행을 떠나기 전보다 여행을 다녀온 후 창의력이 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떠나기 전 참가자들의 창의력 테스트 결과는 10점 만점에 4점이었는데,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10점 만점에 6점으로 올랐다. 해당 연구를 이끈 루스 안 애취레이 박사는 “자연은 인간이 고도의 사고를 좀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든다”며 “연구결과를 봤을 때 자연이 창의력 수준을 좀 더 높여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과학전문저널 ‘필로스 원'에 게재됐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4:37
  • 술자리 잦으면 눈이 뻑뻑한 이유는?

    대학생 김모씨(25·경기 구리시)는 요즘 들어 송년회 등으로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술만 마시면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 속 콘택트 렌즈가 뻑뻑하면서 건조한 느낌이 들었다. 김씨는 평소 안구건조증이 없었다. 결국 이유는 과음 때문이었다. 과도한 음주는 안구 건조, 혈관 수축, 각막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결막이 쉽게 붓고 눈물이 나오지 않으며, 눈물이 나와도 금방 증발해 안구를 건조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은 아세트할데히드, 항산화제 농도를 변화시켜 시신경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눈동자 흰자위에 분포돼 있는 실핏줄을 확장시켜 눈을 충혈시킨다. 때문에 술자리가 많아졌다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셔 몸 속 수분을 채워주고, 이뇨작용을 통해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켜야 한다.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 됐을 때는 인공 눈물이나 안약을 미리 준비해두고 하루 한두 번 넣어주면 좋다. 술자리 전날에는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고, 술자리에서도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눈이 휴식할 수 있도록 바깥 공기를 쐬는 등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안과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26 14:37
  • 버스 의자에 부딪쳤는데…무릎 십자인대 파열

    주부 변모씨(66·경기 시흥시)는 지난 주 이웃에 사는 딸 집에 다녀오다 사고를 당했다. 끼어드는 차 때문에 타고 있던 버스가 급정거, 승객용 의자 팔걸이에 오른쪽 무릎을 심하게 부딪친 것이다. 사고 순간 찢어지는 듯이 아팠던 무릎은 버스가 집에 다다를 무렵에는 많이 좋아졌다. 다음날 변씨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전방십자인대 손상이었다. 십자인대 손상, 운동만 원인은 아냐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관절을 지탱하고 있다. 그 중 무릎 앞뒤에 위치한 인대는 X자 모양으로 생겨서 흔히 '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십자인대는 종아리뼈가 앞뒤로 움직일 때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돌아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운동을 할 때 가장 많이 다친다. 특히 축구, 농구, 스키, 족구, 스케이트 등 속도가 빠르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많이 다친다. 하지만 변씨처럼 넘어지면서 무릎을 심하게 찧거나 부딪쳐도 손상된다. 십자인대가 손상돼도 통증이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방치하면 관절 안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붓고 무릎을 구부리기 쉽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연세사랑병원 조승배 부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방치하면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이어져 연골이 닳을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찾아올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손상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십자인대 파열 등으로 이 연골 손상이 더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무릎 주변의 인대와 근육의 힘을 키워야 한다. 몸무게가 1kg만 늘어도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은 2~3배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살이 찐 후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 평소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관절 퇴행이 시작됐다면 방바닥에 앉는 좌식생활보다는 식탁이나 소파 등 의자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양반다리 같은 자세는 무릎을 완전히 굽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무릎에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또 비타민B군, 비타민E, 마그네슘, 섬유질 등이 풍부한 음식을 늘리고 소금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소금의 나트륨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칼슘 같은 관절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이 몸에서 더 잘 빠져나가게 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14:36
  • [정진호 건강웹툰] 고혈압 - 세종과 이순신의 고혈압6

    [정진호 건강웹툰] 고혈압 - 세종과 이순신의 고혈압6

    정진호의 헬스카툰2012/12/26 14:10
  •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 건강 상태에 따른 추천 건강기능식품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 한파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외에도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아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도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 때는 성분과 기능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에 따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도움말로 겨울철을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선택요령과 섭취 유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 홍삼 = 피로개선과 면역력 증가 vs. 고혈압·당뇨병 환자 조심 홍삼은 피로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밖에도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추천할 만한 대표 건강기능식품이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거나 배변이 불편하고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두통,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경우 홍삼 섭취 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 혈액 순환 원활 vs. 수술 전 섭취 유의오메가-3는 혈행개선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찬 공기에 혈관이 수축되고 압력이 상승하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좋다. 하지만 오메가-3는 혈전을 녹여 피를 멈추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술을 앞둔 환자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글루코사민 = 관절 연골 건강유지 vs. 게 알르레기 주의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으로 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겨울철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글루코사민은 게나 새우 등 갑각류의 껍질을 원재료로 사용하므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 키토산 =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 vs. 갑각류 알르레기 주의게, 새우껍질에 많은 키토산은 담즙산과 결합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글루코사민과 마찬가지로 갑각류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는데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 감마리놀렌산 = 혈액 순환, 콜레스테롤 조절 vs. 고지혈증 환자 조심 감마리놀렌산은 체내 중요 생리활성 물질을 주로 생산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의 원활한 흐름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염증 완화 효과도 있다. 하지만 고지혈증 환자가 항혈전제를 복용할 경우 감마리놀렌산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상처 발생시 지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11:32
  • 날씨 추워지지 치질도 늘어나네

    계속되는 추운 날씨와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 등으로 겨울에는 치질 환자가 는다.  항문 주변 피부와 근육의 모세혈관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대장항문 전문병원 서울송도병원이 최근 5년간(2007~2011) 항문질환 수술환자 4만 9474명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2월에서 2월 사이 수술한 환자 수가 1만4066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3~8월까지의 봄, 여름 시즌은 24~25% 수준으로 평균을 유지했으나, 9~11월 사이의 가을철 수술환자는 총 1만 1145명으로 1년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에 치핵수술을 받은 25만1174명 자료를 분석했더니 역시 겨울철인 12~2월 환자 수가 7만 5670명으로 30% 정도를 차지했다. 이는 가을철인 9~11월 환자 수(4만 9230명)보다 50% 더 많은 수치다.치질 중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치핵은 항문 안쪽 혈관이 늘어나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과 덩어리를 이뤄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으로, 주로 정맥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피가 뭉쳐서 발생한다. 치핵은 항문 주위가 차가운 곳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연말연시 잦아진 술자리도 치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술을 마시면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서 약해지는데, 과도하게 늘어난 정맥에는 혈액 찌꺼기가 뭉친 혈전이 생긴다. 이러한 혈전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을 급성 혈전성 치핵이라 한다.서울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은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 배변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는 것도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은 차가운 장소와 딱딱한 의자는 피하고, 가끔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도 몸 안의 면역기능 저하와 함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항문 조직내 울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26 10:44
  • [건강단신]을지의료원, 세종병원과 MOU 체결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을지의료원은 12월 28일 오전 11시 강남을지병원 9층 대강당에서 세종병원과 심장혈관 분야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과 을지의료원은 세종병원과 함께 심장혈관 분야 연구, 특히 소아심장 부문 진단 및 수술에 대해 학생 교육과 실습 등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은 "심장혈관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협력해 심장혈관 분야 연구 및 교육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동협력체계를 강화해 세계의 중심으로 뻗어가는 교육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을 비롯한 을지재단 임직원들과 세종병원 정란희 이사장, 노영무 병원장 등 세종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2/12/26 10:33
  • 간미연이 고산병으로 쓰러진 이유는?

    간미연이 고산병으로 쓰러진 이유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촬영 도중 고산병을 앓아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에 출연한 간미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의 타킬레섬을 방문했다. 간미연은 해발 3810m의 높은 지대에서 산소 부족으로 인해 심한 두통과 구토를 하는 등 ‘고산병’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고산병은 고지대에서 두통, 불면, 식욕감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 폐부종이나 뇌부종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해발 2500~3500m 고도에선 일부가 고산병 증상을 느끼며, 3500m 이상에선 전문 산악인을 포함 거의 모든 사람이 고산병을 경험한다. 이 높이에선 뇌 호흡 중추의 작용으로 평상시보다 3~7배 호흡이 증가하고, 혈액 내 헤모글로빈은 50% 정도 증가한다. 처음에는 약간 어지럽거나 피곤함을 느끼지만 갈수록 두통과 호흡곤란, 구토 증세가 생긴다.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고산 적응을 위해 등산 2~3일 전에 이뇨제 ‘다이아목스’나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히말라야구조협회 의료진료실은 다이아목스를 아침과 저녁에 125㎎씩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09:36
  • 출근길 스마트폰 사용, '뻣뻣목' 될라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 타서 내릴 때까지 스마트 기기에 집중하는 사람을 보는 것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심지어는 길을 걸을 때에도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 목과 허리 상태는 점점 나빠져 간다. 출퇴근에 1시간 이상 스마트폰 보면 문제 긴 시간동안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것은 목과 허리에 큰 부담이 된다. 모커리한방병원이 목과 허리 통증으로 내원한 직장인 468명을 조사했더니 이들의 출퇴근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었으며 이 시간에 스마트 기기를 쓴다는 응답은 225명, 잠을 잔다는 응답은 75명, 책이나 신문을 본다는 응답은 60명이었다. 모두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들이다. 스마트 기기를 오랜 시간 쓰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 어깨가 뻐근하거나 결리는 등 통증이 생긴다. 또 화면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두면 고개를 계속 구부리게 돼 목이 정상적인 C자 형태에서 일자로 굳어질 수 있다. 일자목은 방치하면 목 디스크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잘못된 자세를 30분 이상 유지하면 통증을 못 느끼는 단계를 지나 일자목으로 굳어지게 된다"며 "출퇴근 시간이 긴 사람들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앉아 자는 잠, 허리에 큰 부담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잠을 자는 것도 목과 허리에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목받침이 없는 좌석에 오래 앉아 있거나 급정거 때 몸이 갑자기 앞으로 쏠리면 목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의자에 앉아서 잠을 자면 누워서 잠을 잘 때보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주며 척추가 틀어져 허리 디스크를 유발하게 된다. 김기옥 병원장은 “만약 등받이가 낮아 머리를 뒤로 기댈 수 없을 때는 옆 유리창에라도 기대고 자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목, 허리 통증은 ABCDE 치료법으로 치료하는데 각각 침(A. Acupuncture), 봉침(B. Bee venom acupuncture), 추나요법(C. Chuna), 한약(D. 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 Exercise)을 말한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6
  • 다이어트 말고 체중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사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다. 비만은 더 이상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수면무호흡증, 천식, 생리불순, 불임, 우울증 같은 온갖 합병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까닭이다. 식이조절과 운동, 식욕억제제, 한약, 다이어트식품, 지방흡입 등 각종 다이어트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효과는 그때 뿐이고 장기적인 체중감량 효과를 유지하기는 너무 어렵다. 심지어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체중이 더 증가하기도 한다. 서울슬림외과 박윤찬 원장은 "다이어트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특별한 약이나 식품을 먹어야 하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면서는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시간을 운동에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일시적이어서는 다이어트 효과가 없으며,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체중감량 방법을 선택해야 합병증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요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위밴드 수술이 거론되고 있다. 위밴드 수술은 위 일부에 의료용 밴드를 감아서 위의 용적을 줄이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여서 우리 몸이 적은 양의 식사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식습관을 교정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수술은 강제로 음식을 못 먹게 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수술이 아니다. 적절하게 밴드의 내경을 조절해서 적은 양의 식사에도 포만감을 유도,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여주고, 천천히 소식하는 식습관을 만들어준다. 박윤찬 원장은 "위밴드 수술을 받은 사람은 처음에는 밴드를 비교적 느슨하게 조절해서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하다가 체중 감량 진도와 포만감 증상에 따라 밴드를 적절하게 조여나간다"며 "한 번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살이 빠져 단식이나 약물요법 등의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 안전하게 체중을 줄일 수 있으며 천천히 소식하는 건강한 식습관까지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위밴드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는 체중감량은 물론 비만에 의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불임 등의 합병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체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박 원장은 "위밴드수술은 복강경으로 하기 때문에 상처가 적다"며 "그러나 위밴드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미리 방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09:15
  • 심한 생리통·성교통‥ 자궁에 이상 있다는 신호?

    생리통이 심하거나, 평소에 하복부가 자주 아프면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과 자궁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때문에 생기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골반통이다. 특히 근종이 자궁 뒤에 위치한 경우 근종이 직장과 골반강을 압박하기 때문에, 골반통뿐 아니라 배변장애, 하복부 팽만감 등이 생긴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방광통이나 직장통도 자궁질환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다”며 “근종이 방광이나 직장을 눌러 각 기관의 운동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교통 또한 근종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다. 특별한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심하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성교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 생리 시작 전부터 생리가 끝난 후까지 통증이 계속되는 생리통도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의 의심 증상이다. 하지만, 통증이 없다고 자궁 질환을 안심해서는 안 된다. 조선화 원장은 “같은 자궁 질환도 증상이 환자에 따라 매우 다르다”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자궁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궁이 있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도 자궁 골반 순환운동을 도와 자궁근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12/26 09:15
  • 걸을 때 쥐가 난 듯 아픈 다리, 말초혈관 이상 신호

    걸을 때 쥐가 난 듯 아픈 다리, 말초혈관 이상 신호

    동맥경화가 있었던 자영업자 유모(65·서울 강남구)씨는 작년 겨울, 갑자기 오른쪽 다리와 발이 아팠다. 쥐가 난 것처럼 심하게 저리고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계속돼 참을 수 없었다. 급히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혈압을 쟀더니 팔에서 잰 혈압 보다 약간 높아야 할 발목이 오히려 낮았다.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한 의료진은 CT조영술을 통해 오른쪽 다리 혈관이 혈전(핏덩어리) 때문에 거의 막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시 두 가지 조치가 취해졌다. 흉부외과에서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이어 심장내과가 스텐트(혈관이 좁아지지 않게 혈관 벽을 지지하는 망) 삽입술을 시행했다.◇겨울철 늘어나는 말초혈관질환팔과 다리 쪽 혈관을 말초혈관이라고 하는데, 이게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 말초혈관질환이다.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 벽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혈관을 막을 때 생긴다. 이로 인한 통증은 주로 골반 아래 쪽 다리 혈관 부위에 나타난다. 팔 쪽은 혈관이 막혀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는 "겨울에는 추위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동맥경화 환자의 경우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 벽이 약해지고 혈전도 잘 생기기 때문에 겨울철 말초혈관질환 환자의 수는 다른 계절의 1.5배 정도로 느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겨울엔 실내 걷기로 자가진단걷기를 하면 쉴 때보다 에너지가 더 소모되므로 혈액이 더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말초혈관이 좁으면 심장에서 피를 많이 보내도 다리 쪽 말초혈관 끝까지 혈액이 가지 못한다. 이 때문에 걸을 때는 심하게 쥐가 난 것과 같은 통증, 저림이 느껴지다가 쉬면 괜찮아지는 '간헐적 하지 파행'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조직이 썩기 때문에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다.
    동맥경화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3
  • 치아 교정 적기 10~14세, 입으로 숨쉬면 검사받아야

    치아 교정 적기 10~14세, 입으로 숨쉬면 검사받아야

    고등학생 권모(18)군은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가 자주 막힌 탓에 호흡을 위해 입을 벌리고 생활했다.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아도 그 때만 잠깐 좋아질 뿐 낫지 않았다. 그런 상태로 시간이 많이 흐르다보니 치아까지 변형돼 심한 부정교합(아래·위 앞니가 제대로 물리지 않는 것)이 생겼다. 치과 의사는 "턱뼈 성장이 끝나 양악 수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치과 교정은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꼭 교정을 받지 않더라도 영구치가 제대로 나고 있는지, 부정교합은 없는지, 턱뼈 성장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검진을 하는 게 좋다. 서울대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김태우 교수는 "검진을 제 때 해야 교정 치료도 제 때에 받을 수 있다"며 "턱 교정은 너무 늦게 시작하면 효과를 볼 수 없고, 치열 교정은 너무 일찍 할 경우 다시 돌아가 재교정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2
  • 조산 위험 증가… 배뭉침 반복되면 활동량 줄이세요

    조산 위험 증가… 배뭉침 반복되면 활동량 줄이세요

    임신 30주차인 직장인 차모(36)씨는 얼마 전 산부인과 정기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태아가 너무 내려와 있어 자궁경부(자궁의 입구)의 길이가 너무 짧다"며 "태아가 더 무거워지면 조산할 수도 있으니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쉴 때도 쿠션 위에 다리를 올려 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고령 임신, 쌍둥이 임신이 증가하면서 조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정상 분만은 임신 37~41주)으로 전체 분만의 7~10% 정도를 차지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 구성비는 2009년 15.4%에서 2011년에는 18%로 늘었다. 쌍둥이 출생아 수 역시 2011년 1만 3852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9%나 증가했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는 "최근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움직임, 스트레스 등 때문에 조산 위험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26 09:12
  • [메디컬포커스] 치매… 잘하던 일상사 서툴러지면 의심해보길

    [메디컬포커스] 치매… 잘하던 일상사 서툴러지면 의심해보길

    44세 주부 김모(경기도 부천시)씨는 2년 전, 평생 꼼꼼하게 살아 온 시어머니 박모(70)씨가 행동이 조금 이상해졌다고 느꼈다. 생활비로 드린 돈을 며칠 만에 잃어버렸다고 해서 찾아 보니 통장에 입금돼 있었다. 당시 68세이던 박씨는 "나이 들면 다 기억이 깜빡깜빡한다"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병원에 모셔가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결과는 초기 치매였다. 생활비를 은행에 입금하고도 잊은 것은 치매의 초기 증상이었다.박씨는 '생활비 사건'이전에 새로 산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고 손빨래를 고집했고, 휴대폰 받는 것이 어설펐고, 휴대폰으로는 전화를 걸기 어렵다며 집 전화만 썼다. 이런 행동은 나이가 들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모두 치매 초기 증상이었다. 여러 번 갔던 딸 집에 가다가 집 근처에서 길이 헷갈린다며 헤맨 적도 한 번 있었다. 하지만, 당사자나 주변 사람 모두 이 정도만으로는 치매를 의심하지 않는다.이전에 수월하게 하던 집안일, 길 찾기, 기일 챙기기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치매의 주요 초기증상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통 사람의 얼굴을 못 알아보거나,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야 치매를 알아챈다.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작은 변화가 생기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렇지만 사소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전에 없던 문제가 생기면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치매는 완치할 수 없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망상, 공격성 같은 이상행동도 조절할 수 있다. 박씨도 치매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한 덕분에 증상을 개선하고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있다. 현재 2년째 집안일을 하고 혼자 외출하는 등의 일상생활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며느리 김씨 등 가족이 박씨를 올바로 돌본 점도 기여했다. 가족은 박씨가 가사 활동 등 치매 발병 이전에 익숙하게 하던 일을 계속 하도록 했다. 실수나 시행착오도 생겼지만, 박씨를 타박하지 않고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했다. 치매 환자가 일상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지지와 격려가 꼭 필요하다.가전제품이나 전화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도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변화는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알아챌 수 있지만 당사자는 잘 느끼지 못한다. 노부모 등 주위의 어르신이 이런 문제를 보이면 그냥 넘기지 말고 꼭 치매 검사를 받게 하자. 노년층 뿐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이 관심을 갖는 것이 치매 공포와 부담을 극복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노인질환김태희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2/12/26 09:11
  • 5851
  • 5852
  • 5853
  • 5854
  • 5855
  • 5856
  • 5857
  • 5858
  • 5859
  • 58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