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6:00
여행2015/05/13 05:30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5:30
당뇨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5:00
나트륨은 고혈압·신장(콩팥)질환·골다공증 등을 일으키는 주범(主犯)으로 꼽힌다. 나트륨이 주성분인 소금의 과다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하지만 나트륨은 우리 인체에 꼭 필요하다. 우리 몸에서 심박 조절·체내 수분량 조절·근육 수축 등 생존에 필요한 생리기능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나트륨 섭취를 무조건 줄여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건강 상식이지만, 나트륨을 지나치게 줄이면 오히려 안 좋은 질환도 있다. 고혈압과 상관없는 심부전·부정맥 같은 심장병이 대표적이다. 심장병 환자는 나트륨이 부족하면 사망률이나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실렸다.◇"나트륨 부족 시 혈액량 줄어 심장에 무리"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심장병이 있는 2만8880명의 7년간(2001~ 2008년)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하루 동안 소변으로 배출하는 나트륨량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대상자를 나눴다. 연구 결과, 나트륨 배출량이 과다할 때뿐 아니라 너무 적을 때도 사망률,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배출량은 섭취량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배출한 나트륨량을 기준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그룹은 8g 이상(소금 20g) 배출한 그룹으로, 16.6%였다. 그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았던 그룹은 하루에 2g(소금 5g) 미만 배출한 그룹(15%)이었다. 사망률이 가장 낮은 그룹(10.9%)은 나트륨 배출량이 4g(소금 10g) 이상~ 6g(소금 15g) 미만 그룹이었다. 나트륨을 적게 섭취할수록 건강할 것이라는 기존 상식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2g 이상~3g 미만 그룹의 사망률은 13.5%, 3g 이상~4g 미만은 12%, 6g 이상~7g 미만은 12%, 7g 이상~8g 미만은 13.8%였다.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8g 이상 그룹이 각각 6.8%, 6.6%로 가장 높았고, 2g 미만 그룹이 5.1%와 4.9%로 2위였다. 가장 낮은 그룹은 4g 이상~6g 미만(4.6%, 4.2%)이다.심장병 환자가 나트륨을 너무 적게 먹을 때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나트륨이 체액(혈액을 포함한 림프액·조직액 등 몸속의 액체)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는 "심장병 환자는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나트륨을 적게 먹어서 혈액량까지 줄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고혈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5:00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4:30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5/13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