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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 먼지 탓 위험 커진 '중금속 중독'… 서서히 뇌·콩팥 손상

    미세 먼지 탓 위험 커진 '중금속 중독'… 서서히 뇌·콩팥 손상

    미세 먼지가 '나쁨' 이상인 날이 계속 되면서, 미세 먼지 속 중금속 노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미세 먼지에는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 2014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박사팀이 대전 지역에서 채취한 초미세 먼지의 중금속 함량을 확인한 결과, 초미세 먼지의 평균 중금속 함량은 납 2520PPM, 카드뮴 44PPM, 비소 290PPM으로 많았다. 미세 먼지는 코나 기도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에 직접 침투하는데, 이 때 함께 들어오는 중금속은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단백질과 결합해 뇌나 콩팥에 영향을 미쳐 각종 이상 증상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는 "한국인은 체내 중금속 농도가 선진국보다 높은데, 미세 먼지의 피해까지 겹치면서 중금속 노출 위험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8:50
  • 무스텔라, 국내 정식 론칭 외

    무스텔라, 국내 정식 론칭 외

    News 1 무스텔라, 국내 정식 론칭프랑스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무스텔라가 약 2년 만에 한국에 재론칭했다. 무스텔라는 프랑스 제약회사 ‘라보와뜨와 익스펑시엉스’에서 피부과학 전문가들이 60여 년 모여 연구한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다. 아기 피부 타입별 특징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에서 일반·건성·극건성의 세 가지 라인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됐다. 전 제품에 무스텔라만의 특허받은 신체 모방 활성 성분인 ‘아보카도 페르세오스’가 함유돼,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의 피부 장벽 보호막을 강화하고 수분함유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뷰티라이프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8:30
  • 모던 스킨케어 브랜드 ‘쥴라이’ 론칭 외

    모던 스킨케어 브랜드 ‘쥴라이’ 론칭 외

    News 1 모던 스킨케어 브랜드 ‘쥴라이’ 론칭모던 스킨케어 브랜드 쥴라이가 론칭했다. 슈퍼푸드 7가지 이상을 함유한 제품 라인으로, 슬로 농법으로 재배한 슈퍼푸드를 사용한다. 저온 슬로-브루 공법으로 만들어 슈퍼푸드의 효능을 극대화시켰다. 미네랄 오일,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의 자극 성분이나 인공색소 및 인공향료를 넣지 않았다. ‘슈버12 바운스 씬 오일’, ‘슈퍼7 모이스처 에센스 오일 토너’, 등이 대표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뷰티라이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8:00
  • 자동차 핸들에 '봉' 달았나요? 어깨 망가집니다

    자동차 핸들에 '봉' 달았나요? 어깨 망가집니다

    운전을 편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운전대 봉'을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운전대 봉을 사용하면 어깨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운전대 봉을 사용했을 때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 중 하나는 회전근개파열이다. 어깨 관절 주위를 덮는 4개의 근육 힘줄 중 일부가 파열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운전할 때는 핸들의 아래쪽을 잡으면 어깨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운전대 봉을 쓰면 팔을 넓게 돌려야 해서 회전근개가 잘 파열된다. 연세바른병원 노형래 원장은 “물건을 들어 올리는 등의 행동을 많이 해도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택배 기사, 도배사, 미용사 등의 직업군이 어깨 관절 질환이 잘 생기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라고 말했다.회전근개파열 같은 어깨 관절 질환은 초기에는 통증이 약하다. 그러나 통증이 약하다고 놔두면 안 되고, 반복되면 병원에서 꼭 검사받아야 한다. 초기엔 약물요법, 물리치료, 운동요법, 주사요법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내시경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관절내시경 치료는 어깨 병변 부위로 미세한 구멍을 낸 후, 내시경이 부착된 가늘고 긴 도구를 넣어 파열된 부위를 다듬거나 봉합하는 치료다.어깨는 매일 사용 하는 만큼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어깨 끝으로 원을 크게 그리듯 천천히 돌리고, 어깨를 양쪽 귀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위로 올려 3초간 기다렸다가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노형래 원장은 “어깨 관련 질환은 매우 다양하므로 전문가의 진단이 중요하다"며 "평소에는 단 5분만이라도 매일 스트레칭 하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8:00
  • 커피, 당뇨병 환자는 '핸드드립' 택하고 빈혈 있으면?

    커피, 당뇨병 환자는 '핸드드립' 택하고 빈혈 있으면?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할 때도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찾고, 식후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습관이 된 경우도 많다. 그런데 커피는 내리는 방식이나 첨가물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내 몸 상태에 따라 올바르게 커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등 혈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을 앓는 사람은 기계로 추출한 커피보다 종이 필터가 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기계로 내린 커피 위에는 ‘크레마’라고 불리는 거품이 쌓이는데, 이는 커피 원두의 지방 성분이다. 고소한 향과 맛을 내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 혈관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반면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를 내릴 때 종이 필터에서 지방 성분의 95%가 걸러지는 과정이 있다.출산이 가까워진 임산부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의 간격을 늘리거나 커피양을 줄여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몸이 카페인을 분해하는 데 4시간이 걸리지만, 임신 말기에는 18시간 이상이 걸린다. 이를 고려해 체내 카페인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커피 양을 조절해 마셔야 한다. 하루에 커피 한 잔 정도는 태아에게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카페인 300mg 섭취까지는 안전하다. 단, 녹차·홍차·탄산음료 등 커피가 아닌 음료 중 카페인이 든 음료를 포함한 총섭취량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커피 속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은 몸의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빈혈 증세가 심하거나 빈혈과 관련된 치료를 받는 사람은 커피를 삼가는 게 좋다. 감기약을 먹을 때도 커피는 금물이다. 감기약에 든 에페드린 성분은 커피 속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가지 이상의 약을 먹는 노인 역시 커피와 약 성분이 충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7 07:00
  • 국립중앙의료원, '꼬마 예술가들의 솜씨 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꼬마 예술가들의 솜씨 전'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아이들 작품을 비롯해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그린 작품 총 50여 점이 전시됐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어린이들의 맑은 감성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 작품을 통해 병원을 찾는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8:00
  • 간호교육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간호학 분야 교육과정 비교를 주제로 한 ‘간호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5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윤종필·전희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가 주관한다. ‘간호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는 간호학 분야 국가 직무능력 표준(NCS) 교육과정 및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각 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송경애 교수가 ‘간호학 분야 NCS기반 교육과정과 학습성과 기반 교육과정의 비교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토론회 패널로는 ▲이해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안동과학대 교수) ▲심범식 한국전문대학교무처장협의회 교무전국회장(마산대 교무처장) ▲권재길 NCS거점센터 운영협의회장(창원문성대 교수) ▲백승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 교육기반지원실 전문대학지원팀장 ▲김명희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 이사(강릉영동대 교수) ▲박소영 대한간호협회 정책위원(신한대 교수) ▲최성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참석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7:56
  • 싹 바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특화

    싹 바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특화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화상전문병원에서 25개 진료과를 지닌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했다.병원은 본관 지하1층부터 8층을 전체 리모델링했으며, 수술실도 3개에서 8개로 대폭 늘렸다. 1인실 음압격리실과 1인 격리실 등도 구축했다. 215개이던 병상도 단계적으로 확장 중이며 올해 말까지 400여 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진료과는 화상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로 구성돼 있다. 총 49명의 전문의가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한다.병원은 감염을 예방하고 진료시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위해, 화상환자와 심장·뇌혈관 등 기타 질환 환자의 수술실 및 외래진료 장소를 분리했다. 화상센터가 있는 신관에서는 화상환자가, 그 외 환자는 본관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심뇌혈관질환 특성화…첨단 기기 도입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기존 전문 분야였던 화상과 함께 심장·뇌혈관질환을 특성화했다. 심장·뇌혈관센터를 별도로 개설하고 전문 진료를 위해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의 전문의 비중을 전체 전문 의료진의 26%로 높였다.심장·뇌혈관질환을 정확히 진단·처치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 뇌혈관 검사가 한번에 가능한 컴퓨터단층촬영(CT)기기도 도입했다. 방사선 피폭량도 기존 대비 60~90% 낮아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 중증환자, 소아환자 등 정상적인 호흡이 어려운 환자도 단시간에 검사 가능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 기기와 디지털 혈관조영진단기기도 갖췄다.◇365일 전문의 상주…응급센터 강화중증 심장·뇌혈관, 화상 환자의 전문 처치를 위해 응급센터도 강화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이 센터에 상주하고, 내과와 화상외과 전문의가 365일 내내 당직 근무를 한다. 빠른 처치로 진단·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지역 119 안전신고센터와 협력한다. 119 구급대가 심뇌혈관 환자를 이송하는 중에 병원 측에 환자의 병명, 의료정보 등을 전달하면 병원에서 미리 환자 맞춤 치료 준비를 해놨다가 환자 도착과 동시에 처치를 시작할 수 있다.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점차 증가하는 심장·뇌혈관질환, 만성 성인병 등을 적극 관리하기 위해 병원을 확장 오픈했다”며 “전문의 영입, 첨단 기기 도입,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통해 화상과 심장·뇌혈관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7:55
  • "한국인 10명 중 1명, 하루 세끼 모두 ‘혼밥’"… 문제는?

    "한국인 10명 중 1명, 하루 세끼 모두 ‘혼밥’"… 문제는?

    한국인 10명 중 1명은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가구는 절반이 하루 세끼 ‘혼밥’을 한다.오늘(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 주간 혼밥 심포지엄’에서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이행신 위원이 발표한 ‘우리 사회의 혼밥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국민 중 9%가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년) 조사를 통해 얻은 2만여 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다.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사람은 여성(10.8%)이 남성(7.1%)보다 많았다.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하루 세끼를 혼자 먹었고, 여성 노인의 경우 그 비율이 32.7%로 평균인 25%를 넘었다. 혼자 사는 노인의 혼밥 비율은 더 높았다. 1인 노인 가구의 76.5%가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다고 답했다.전 연령대를 포함해 1인 가구의 혼밥 비율을 보면, 1인 가구가 세끼를 혼자 먹는 비율은 52.3%에 달했다. 1인 가구 중에서도 여성의 61.9%가 세끼를 혼자 먹는다고 답해 남성(40.2%)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1인 가구와 1인 노인 가구에서 모두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혼자 식사하는 비율이 높았다.이렇게 혼자 밥을 먹는 것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끼 모두 혼자 먹는 사람의 비만 유병률은 34.7%였다. 이는 세끼 모두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사람(24.9%)과 세끼 중 1번 이상 혼자 먹는 사람(29.3%)보다 높았다. 나트륨을 하루에 2000mg만큼 초과 섭취하는 비율도 세끼 혼밥하는 사람이 34.3%로 가장 높았다. 세끼 모두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사람은 24.3%, 세끼 중 1번 이상 혼자 먹는 사람은 21.8%였다.소비자시민모임 이수현 실장은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은 간편함과 가격을 고려해 주로 편의점 도시락, 라면, 패스트푸드 등을 택한다”며 “이들 음식 대부분은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70~90%를 차지하고, 지방 비율이 특히 높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7:49
  • 극심한 대기오염에 국민 65% "화력발전 추가 건설 안돼"

    국민 65.6%가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설문조사와 관련 반대 의견을 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환경건강분과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15~59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한 결과다.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기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라면 대기오염과 건강피해를 감수하더라도 화력발전소를 더 건설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65.6%가 '그렇지 않다'라는 반대의견을 냈고, 응답자의 8%는 '그렇다'는 찬성의견을 냈다. 응답자의 26.4%는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신규화력발전소 건설 반대의견이 찬성보다 8배 이상 많았다.또 "귀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할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약간 의향 있음' 53.9%, '매우 의향 있음' 30.1%라고 응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화력발전소 건설반대로 인한 전력문제를 감수하겠다는 응답자가 84%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결과는 오는 6월 1일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공개된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7:39
  • 고환이 '따끔따끔' 거리면, 전립선 이상 의심해봐야

    남성 A(39)씨는 최근 갑자기 음경이 딱딱해져 아프고, 고환이 따끔거렸다. 소변을 하루 8번 이상 자주 보면서 일상생활도 불편해졌다. 이에 병원을 찾은 A씨는 세균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생긴 '전립선염'인 것을 알게 됐다.전립선은 남성의 음낭 뒤쪽 골반강 내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고,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과 신경들이 붙어 있는 분비샘이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전립선염인데, 전립선염은 급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4가지로 나뉜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환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조직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주변 근육이 긴장돼, 항문 주변, 회음부, 하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기고, 사정관이 자극돼 발기력이 떨어지거나 성욕감퇴, 남성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골드만비뇨기과 김태헌 원장은 “전립선염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20~30대 젊은이가 느는 추세"라며 "이러한 현상은 과도한 음주, 비위생적인 성관계, 장시간 자전거·오토바이 타기 등에 의해 전립선 주위에 충혈이 생기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해야 하는 환경도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뇨기과를 찾는 게 안전하다.김태헌 원장은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음주·흡연을 피하고, 좌욕·반신욕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6 17:38
  • 젊은 고혈압 환자, 약 임의로 끊으면 안 된다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생기면 치료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젊은 고혈압 환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데, 이들은 약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남성 환자 중 30~40대가 20%(60만1367명)를 차지했다. 여성은 9%(28만1435명)로, 남성 환자가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는 “젊은 남성의 경우 고혈압 위험 요소인 흡연, 나트륨 과다섭취, 스트레스 면에서 여성보다 더 취약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젊으면 고혈압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기 쉬운데, 뇌·심혈관계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켜 생명을 앗아갈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적지 않은 젊은 고혈압 환자가 혈압이 잘 조절되면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한다. 체중 감량, 운동, 금연 등의 생활 관리만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임의로 약을 끊으면 이후에 혈압이 다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약 복용 중단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손일석 교수는 “중·장년층의 고혈압 문제는 국가적 중점 관리를 통해 고혈압의 인지율, 조절률, 치료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젊은 고혈압 환자 관리는 아직 부족하다”며 “젊은 고혈압 환자도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고, 약물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고혈압 클리닉에서 개인별 맞춤 고혈압 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고혈압 클리닉에서는 개인마다 다른 고혈압의 원인을 찾아, 치료 계획을 수립해준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7:36
  • 눈앞에 파리 보이면 '비문증', 직선이 휘어져 보이면?

    눈앞에 파리 보이면 '비문증', 직선이 휘어져 보이면?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노안은 눈 속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탄력이 떨어져서 발생한다.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려면 빛이 꺾어지는 각도인 굴절력이 변해야 하는데, 굴절력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 잘 안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노안이 있으면 휴대폰이나 책을 일부러 눈에서 멀리 떨어뜨려 보는 습관이 생긴다. 그런데 단순 노안 증상을 넘어 눈앞에 이물질이 생기거나 사물이 흐리게 보이고 빛이 번지는 것처럼 보인다면, 눈의 노화가 아닌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눈앞에 날파리·실·점 모양 이물질 보이면 ‘비문증’비문증은 눈앞에 이물질이 보여 시야가 가려지는 눈 질환이다. 날파리 같은 작은 벌레나 실·점 모양이 보이고, 시선 방향에 따라 이물질도 이동하는 게 주요 증상이다. 대부분 노화가 원인이지만, 비문증 환자 중에서도 눈앞에 보이는 이물질 개수가 많거나,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은 망막열공이 동반된 상황일 수 있다.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구멍 사이로 유리체가 흘러 들어가면 실명으로까지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직선 휘어져 구불구불하면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안구의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눈 안쪽 망막의 가운데에 있는 신경조직인데, 시각세포 대부분이 여기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이라 시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성이 심할 경우에는 시력을 완전히 잃을 위험도 있다. 초기 증상은 시력 감소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 한쪽 눈을 가리고 사물을 볼 때 중심부가 흐려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지고 찌그러져 보이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한다. 격자무늬로 된 달력이나 욕실 타일을 봤을 때는 선이 구불구불하게 휘어져 보인다.◇사물 두 개로 겹쳐 보이고 빛 번지면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이다. 혼탁한 수정체가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거나, 눈이 부시거나, 빛이 번져 보이거나, 색이 바래 보인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을 하면 대부분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녹내장(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발전해 실명할 위험이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6:55
  • 발기 멈추지 않는 '지속발기증'… 왜 생기는 걸까?

    발기 멈추지 않는 '지속발기증'… 왜 생기는 걸까?

    남성들은 보통 발기부전을 걱정하지만, 이와 반대로 '지속발기증'이라는 질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속발기증은 성적으로 흥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가 6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통증이 매우 심하고, 음경이 괴사하면서 도리어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지속발기증은 고혈류성과 저혈류성으로 나뉜다. 고혈류성 지속발기증은 음경으로 혈액이 너무 많이 유입돼 생긴다. 음경 혈관 손상으로 음경으로의 혈액 유입이 조절되지 않는 게 문제다. 음경 외부로 출혈이 있어 완전 발기처럼 음경이 딱딱해지지는 않는다. 저혈류성 지속발기증은 혈액이 음경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아 생긴다.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변하는 겸상적혈구증, 백혈병 환자가 주로 겪는다.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하는 주사제를 과도하게 썼을 때도 생긴다.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속발기증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과도하게 주사한 것이 원인이다. 이때는 냉찜질 등 간단한 대처법으로 가라앉지 않는다. 음경 해면체에서 혈액을 흡입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등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발기력에 문제가 없는 남성이 호기심에 타인의 발기유발제를 자신의 음경에 주사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6 16:46
  • 폐암 치료에 쓰는 ‘EGFR 표적치료제’, 폐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 없을 수도

    폐암 치료에 쓰는 ‘EGFR 표적치료제’, 폐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 효과 없을 수도

    폐암의 표적치료제인 ‘EGFR표적치료제’가 폐암 가족력이 있는 폐암 환자에게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국내 폐암 환자 중 약 20%는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 세포 내에 자극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용체 단백질)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 , 이 경우 EGFR표적치료제가 잘 들어 생존율이 높아진다. 그러나 최근 EGFR 표적치료제 사용 시 내성 유발 등 생존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몇몇 다른 돌연변이들이 후대에 유전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폐암센터 류정선 교수 연구팀(류정선 교수, 김정수 교수 / 호흡기내과)은 829명의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폐암가족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주목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폐암 환자 중 부모 혹은 자녀가 폐암을 앓아, 가족력이 존재한 경우는 약 9% 정도의 비율을 차지했다. EGFR 유전자 돌연변이는 폐암 가족력이 없는 환자의 경우, 예상대로 사망 위험을 28% 낮추었지만, 폐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망 위험을 낮추지 못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예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사라진 것을 임상 연구를 통해 처음 확인한 것이다.인하대병원 폐암센터장 류정선 교수(호흡기내과)는 “직계가족 중에 폐암환자가 있는 사람이 폐암에 걸린다면 EGFR 표적치료제 사용 중에 재발 여부에 대한 세심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폐암가족력이 있는 경우 보다 적극적인 금연 및 정기적인 저선량 CT 폐암검진을 통해 폐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폐암 가족력과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폐암환자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첫 연구로, 퍼블릭 라이브러리 오브 사이언스(Public Library of Science)에서 발간하는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6:01
  • 밥 먹다 자꾸 사레 들린다? '삼킴 장애' 원인일 수도

    밥 먹다 자꾸 사레 들린다? '삼킴 장애' 원인일 수도

    나이가 들면 근육도 노화한다. 이로 인해 노인들은 움직임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이유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삼킴 장애(연하곤란)가 찾아오기도 한다.삼킴 장애는 음식물을 목으로 넘기기 힘들거나 식도로 가야 할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식도와 기도 근육의 수축·이완 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의 노인에게 가장 흔하다. 음식물이 매끄럽게 삼켜지지 않아 밥을 먹을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사레에 자주 들린다.◇국내 노인 3명 중 1명 '삼킴 장애'... 뇌졸중·후두암 환자도 위험삼킴 장애는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1명이 겪는 흔한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노화가 아닌 다른 질환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 뇌성마비, 뇌종양, 루게릭병 등의 신경 근육 질환 환자는 목으로 음식물을 넘기는 기능이 약해 삼킴 장애를 겪을 수 있다. 특히 뇌졸중은 전체 환자의 40~50%에서 삼킴 장애가 나타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후두암, 구강암, 설암 등의 수술 과정에서 음식물을 넘기는 부위를 제거했거나, 해당 부위 구조가 변형됐을 때도 삼킴 장애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인도 아니고 별다른 질환도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선천적으로 식도가 좁거나 식도 벽이 딱딱하면 삼킴 장애가 생길 수 있다.◇음식물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 일으킬 수도삼킴 장애가 있으면 우선 식사하기가 어렵다. 큰 음식은 잘게 잘라야 하고 딱딱한 것은 아예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삼키는 동작에 신경 쓰지 않으면 음식물이 쉽게 목에 걸려 사레에 들리고 목소리도 쉬거나 갈라진다. 뿐만 아니라 삼킴 장애는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더 위험하다. 노인 폐렴 환자의 20~30%를 차지하는 흡인성 폐렴은 음식물이나 세균이 기도로 들어가 폐까지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음식물을 잘못 삼켰을 때 건강한 사람은 사레에 들리고 기침을 세게 해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반사작용을 한다. 그런데 삼킴 장애를 겪는 사람은 기도 신경과 근육의 감각이 떨어져 있어 제대로 된 반사작용을 하지 못하고 음식물을 그대로 삼켜버리기 쉽다. 특히 노인은 폐가 부풀었다가 작아지는 탄력성과 기침을 통한 폐의 청소 능력도 약해 적은 양의 이물질에도 건강한 사람보다 쉽게 폐렴에 걸릴 수 있다.흡인성 폐렴은 다른 폐렴과 마찬가지로 기침·가래·고열·두통·복통·설사·피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흡인성 폐렴은 염증을 일으키는 이물질이 폐 속에 그대로 남아 일반적인 폐렴보다 더 쉽게 중증질환으로 진행된다. 염증이 폐포까지 번져 호흡곤란이 오거나 폐농양(폐 속에 고름이 차오르는 질환)이 발병할 경우, 염증이 전신으로 퍼지는 패혈증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로 일반 폐렴의 사망률은 19.4~28.3%인 반면, 흡인성 폐렴의 사망률은 55~70%에 달한다.◇턱 아래로 당긴 채 식사하고, 칫솔로 입안 자극해 완화삼킴 장애를 예방하고 삼킴 기능을 높이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식사할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여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아래로 당긴다. 턱이 아래로 당겨지면 기도가 좁아져 음식물이 들어갈 위험이 줄어든다. 하루 세끼 분량을 조금씩 나눠 4~5끼에 걸쳐 먹고, 입안에 있는 음식물을 전부 다 삼킨 후 다음 음식을 입에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물 등은 최대한 걸쭉하게 만들어야 기도로 바로 넘어가지 않는다.입안 근육을 강화해 음식물이 식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혀로 볼 안쪽이나 입천장 밀기를 반복하고, 촛불을 끄듯이 입으로 바람을 부는 연습을 한다. 부드러운 칫솔로 입 안을 자극하면 구강과 식도·기도의 신경 반응이 빨라질 수 있다. 다만 식사마다 사레가 들리거나 심하게 쉰 목소리가 나올 때는 입천장과 식도 사이 근육 신경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는 생활습관만으로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보톡스 주사를 놓거나 수술을 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5:07
  • 주말농장·텃밭가꾸기 무리하면 근골격계 질환오기 쉬워

    최근 도시 텃밭이나 주말 농장에서 신선 채소를 직접 키우는 도시 농업이 인기다. 도시 농업은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나 여가, 체험, 학습 등을 목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어 척박한 도시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도시 농업 참여자 수는 159만 9천 명, 텃밭 면적은 1,001ha였다. 이는 2010년 대비 각각 10.5배, 9.6배 증가한 수치로, 그만큼 도시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시 농업의 규모가 작다고 하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제한된 공간에서 반복되는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무리한 텃밭 가꾸기, 평소와 다른 움직임으로 ‘근육통’ 유발도시 농사를 짓는 사람 대부분은 주로 주말을 활용해 도시 근교나 집 옥상 등에서 텃밭을 가꾸는데 순간 힘을 집중시키는 노동 후에 근육통이 찾아오기 쉽다. 제대로 요령을 갖추지 않고 힘으로 삽질과 곡괭이질을 하다 보면 어깨나 허리, 무릎 등에 통증을 느끼거나 잘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또 텃밭에서 쪼그리고 앉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지나치게 긴장된 근육의 주변이 단단한 밴드같이 굳어지면서 통증이 생기거나 원래 통증이 생긴 곳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까지 연관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인천힘찬병원 김형건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주로 담이 결린 것 같다고 통증을 표현하고 그 부위의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다”며, “통증이 생긴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주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텃밭을 가꿀 때는 2~3시간 이내로 무리하지 말고, 쪼그리고 앉기 보다 지면과의 높이가 적절한 작은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것이 무릎과 발목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서서 일할 때는 두 다리를 꼿꼿이 세우기보다는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고 하체를 약간 구부려 달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텃밭 가꾸기를 끝내고 난 뒤에는 10~20분 정도 목과 어깨, 팔, 다리 등을 풀어주며 전체적으로 가볍게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한다.무거운 것을 번쩍 들었을 때 팔꿈치 찌릿… ’엘보 통증’ 주의묘종이나 다량의 흙을 옮기다 보면 손목이나 팔꿈치에 통증을 겪는 경우도 있다. 팔꿈치는 심하게 아프지는 않지만 힘줄에 스트레스가 쌓여 염증이 생기는 경우다. 초보자들은 농사일을 하다가 팔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면서 팔꿈치에 통증을 경험하기 쉽다. 팔꿈치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상과염은 통증의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있으면 내측 상과염(골프 엘보)이고,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면 외측 상과염(테니스 엘보)이다. 상과염은 주로 손아귀 힘을 꽉 주고 팔을 굽히거나 펼 때 혹은 반복적이거나 갑작스럽게 강한 힘이 들어갈 때 발생한다. 엘보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팔과 손목 사용이 원인인 만큼 일은 적당히 나누어 하고 과도한 팔꿈치 사용을 줄여야 한다. 흙이나 묘종 등을 옮길 때 소량씩 옮기고, 무리해서 많은 양을 들지 않는 것이 좋다. 팔꿈치 통증 발생 초기에는 휴식이나 보존적 요법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염증을 그대로 두면 파열까지 될 수 있으며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팔꿈치에 생긴 염증은 소염제 주사나 증식치료, 체외충격파 등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되지만 만성일 경우 내시경적 치료도 고려된다. 목동힘찬병원 황승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팔을 펴고 반복적으로 힘을 가하는 동작이 팔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팔꿈치 주변에 손상을 준다”며 “엘보 통증은 저린 느낌이나 손목을 젖히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5/16 14:49
  • "미세먼지, 배 나온 사람에게 더 위험"

    "미세먼지, 배 나온 사람에게 더 위험"

    미세먼지가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의 폐 기능을 유독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김현진 교수,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조비룡 교수팀이 2009~2014년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남성 1876명의 거주지와 가까운 측정소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했다. 그리고 복부 CT를 통해 총 복부지방, 피하지방, 내장지방 면적을 측정한 후 폐 기능 검사로 폐활량을 측정했다.그 결과, 허리둘레가 98cm가 넘는 복부 비만 성인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 증가할 때마다 폐 기능이 약 10% 감소했다. 허리둘레가 약 87cm인 복부 비만이 거의 없거나 없는 성인은 동일한 미세먼지 농도에 노출됐을 때 폐 기능이 유의하게 떨어지지 않았다. 연구 참여자 전체의 하루 평균 미세먼지 노출 정도는 약 50㎍/㎥​였으며, 황사의 영향을 받은 지난 6일 전국 대부분 도시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0㎍/㎥ ​전후였다.​김현진 교수는 “지방세포에서는 인터루킨-6과 같은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활성산소종을 생산하고, 대기오염도 기도염증 및 염증 매개인자와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며 "지방세포와 대기오염 두 가지가 겹쳐져 결국 더 심한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박진호 교수는 “이 연구는 복부비만 성인이 미세먼지 노출 시 폐기능 감소 정도가 훨씬 크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해 의미가 크다”며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 자체로 각종 호흡기질환과 심뇌혈관 질환이 더 잘 걸릴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노출에 의해 해당 질환의 발병 증가 및 악화가 잘 일어날 수 있음을 알고 복부지방 감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이자 비만 분야 최고 권위지인 ‘국제비만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3:54
  • 이에 금 가면 치아 '시큰시큰'… 언제 병원가야 하나?

    이에 금 가면 치아 '시큰시큰'… 언제 병원가야 하나?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큰거리고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치아균열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아균열증후군은 외부 힘에 의해 치아 표면이나 내부에 금이 가는 것이다. 금이 간 틈새로 세균이 침투하면 신경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이 생긴다. 균열이 심해지면 치료가 불가능해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치아균열의 원인은 치아에 가해지는 무리한 힘이다. 한쪽 치아로만 씹는 습관이 있거나 이갈이가 심할 때, 딱딱한 음식을 세게 씹거나 치아로 병뚜껑을 따는 등 물리적인 충격을 입을 때 균열이 생길 수 있다.초기에는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이 닿을 때 치아가 시큰거리는 느낌이 든다. 음식의 온도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쉬운데, 증상을 방치해 균열이 심해지면 치아끼리 살짝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 생긴다. 한 번 균열이 생긴 치아는 자연치유 되지 않아 되돌리기 어렵고, 치아 뿌리까지 균열이 내려가면 치아가 아예 깨지거나 치료가 불가능해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균열 여부는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고무 재질의 기구를 주로 사용한다. 치아의 일부로 기구를 씹어 아픈 곳을 찾아내는 식이다. 이미 어느 정도 균열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아를 염색하거나 치과용 레이저 등을 비춰 균열된 부위를 찾아낸다. 치료는 균열 상태에 따라 다르다. 심하지 않을 때는 치아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금이나 세라믹 등으로 치아를 씌워 보존한다. 균열이 심하거나 진행된 지 오래라 신경에 자극을 주는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치아 뿌리까지 금이 간 경우에는 발치를 고려할 수도 있다. 발치 후에는 임플란트 등의 인공 치아를 넣는 보철치료가 필요하다.치아균열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치아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딱딱한 얼음 등을 씹는 습관을 고치고 한쪽 치아가 아닌 치아 전체를 고르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한쪽 어금니가 약하거나 없는 노인의 경우 반대쪽 어금니를 주로 사용해 치아 균열이 생길 위험이 크다. 틀니 등을 이용해 씹는 힘을 분산시켜야 한다. 잠잘 때 이를 가는 것도 삼간다. 한편, 치료를 받은 후라도 언제든 재발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병원을 재방문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1:29
  • 혈압 관리에 필수인 '가정혈압'… "실천율 30% 불과"

    혈압 관리에 필수인 '가정혈압'… "실천율 30% 불과"

    집에서의 혈압 수치인 '가정혈압'을 재는 국내 고혈압 환자가 약 30%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고혈압학회가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앞두고 전국 고혈압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실태를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31.4%)만 가정혈압을 측정한다고 답했다. 혈압 측정법은 '진료실혈압(병원에서 측정하는 혈압)', '가정혈압', '활동혈압(24시간 동안 측정한 혈압)' 세 가지가 있는데, 이중 가정혈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집에서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 가장 정확한 혈압수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고혈압 관리의 삼박자, '꾸준한 치료·생활습관 개선·아침저녁 혈압측정' 반드시 지켜야고혈압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받지 않은 채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합병증을 일으켜 건강과 생명을 위협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자 10명 중 3명이 적정 혈압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고혈압 관리를 위해 환자들이 기울이는 노력은 ▲정기적인 진료(60.8%) ▲술·담배 조절(59.4%) ▲매일 치료제 복용(57%) 순이었으며 규칙적인 혈압측정(43.3%)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중복응답). 그러나 혈압측정은 고혈압 관리와 치료의 척도가 되므로 꾸준한 치료, 금연·절주·건강한 식단 등과 더불어 놓쳐서는 안 되는 항목이다.고혈압 관리의 첫 걸음 ‘가정혈압 측정’, 우리나라는 아직 미흡최근에는 집에서 혈압계로 직접 측정하는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선진국인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는 가정혈압 측정이 고혈압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가정혈압은 재현성이 높고 동일 시간대의 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함은 물론, 진료실 혈압만으로 쉽게 진단할 수 없는 백의 고혈압, 가면 고혈압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진료실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오면 흰색 가운을 보면 긴장해서 혈압이 올라간다고 하여 ‘백의 고혈압’, 반면에 진료실에서 혈압이 더 낮게 나오고 집에서는 높으면 ‘가면 고혈압’이라고 한다.하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정혈압 측정에 대하여 알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60.6%에 그쳤다.​ 가정혈압을 측정한다고 답한 환자의 주된 측정 이유는 ‘혈압 변화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70.4%, 1, 2순위 복수 응답)이었다. 그 다음으로 ▲혈압 조절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어서(32.2%) ▲치료제 복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26.4%) ▲의료진의 권유(22.9%) 등이 꼽혔다. 68.5%의 응답자가 가정혈압 측정이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는 '혈압변화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42.8%)'이었다. 또 가정혈압 측정 빈도가 높은 응답자들은 다른 고혈압 환자에게도 가정혈압 측정을 권유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가정혈압을 측정하지 않는 이유로는 ‘가정용 혈압계가 없어서’(65.5%, 1, 2순위 복수 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 외 ▲병원에서 진료 시 측정하는 것으로 충분해서(35.1%)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이 정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24.5%) 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병원 방문 시 측정하는 혈압만으로는 정확한 혈압을 알기 힘들며, 동일한 시간대에 정확한 방법으로 꾸준히 가정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은 가정혈압 측정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 확인이 필요하다.병원에서 가정혈압 측정법 교육받은 환자 5명 중 1명, 교육률 높을수록 실천율도 높아 병원에서 가정혈압 측정법을 배운 적이 있는 응답자는 5명 중 1명이었다(21.1%). 병원에서 가장 많이 교육받은 가정혈압 측정 방법은 ▲측정이 완료될때까지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는다(93.4%) ▲측정 결과를 기록한다(84.4%) ▲커프를 위팔 심장 높이에 착용한다(82.5%) ▲측정 전 카페인 섭취나 흡연을 자제한다(72.5%) 등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집에서 혈압 측정 시 실천하는 항목도 이와 유사했다. 병원에서 상대적으로 교육이 부족한 항목일수록 실천율도 낮았다. 반면 혈압측정 전 5분의 휴식시간 준수, 혈압측정 전 소변보기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식도가 낮았다. 가정혈압과 관련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는 곳은(1, 2순위 복수 응답) ‘의사/간호사’(42.7%), ‘가족/지인’(40.3%) 순이었고, 고혈압 관리 전반과 관련해서는 ‘의사/간호사’(79.6%)가 압도적으로 높아 환자들의 고혈압 관리 인식 증진에 의료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고혈압학회 혈압모니터연구회 신진호 교수(한양대병원 심장내과)는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진료실 혈압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가정혈압 측정이 필수적이다.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가정혈압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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