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대기오염에 국민 65% "화력발전 추가 건설 안돼"

국민 65.6%가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설문조사와 관련 반대 의견을 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환경건강분과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15~59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기를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서라면 대기오염과 건강피해를 감수하더라도 화력발전소를 더 건설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65.6%가 '그렇지 않다'라는 반대의견을 냈고, 응답자의 8%는 '그렇다'는 찬성의견을 냈다. 응답자의 26.4%는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신규화력발전소 건설 반대의견이 찬성보다 8배 이상 많았다.

또 "귀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할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약간 의향 있음' 53.9%, '매우 의향 있음' 30.1%라고 응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불편하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화력발전소 건설반대로 인한 전력문제를 감수하겠다는 응답자가 84%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결과는 오는 6월 1일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