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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안(老眼) 예방하는 선글라스·스마트폰 사용법

    노안(老眼) 예방하는 선글라스·스마트폰 사용법

    역사상 가장 눈이 혹사당하고 있는 시대이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책 등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늘고 있으며, 30대의 나이에 노인성 안질환이 발생하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헬스조선은 아이러브안과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눈 건강 기획시리즈를 총6회 연재한다.​ 최근에는 ‘젊은 노안’, ‘젊은 백내장’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일부 급성 안질환을 제외하면 눈은 하루 아침에 나빠지지도 않고, 좋아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노인성 안질환을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속도를 조금씩 늦출 수 있다. 현대인의 시력 저하와 노안 예방을 위해 눈 건강 가이드 일명 ‘S.N.S(S: Sunglasses&Smartphone(선글라스&스마트폰), N: Nutrition(영양섭취), S: Streatching (스트레칭, 눈운동법))’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 중 첫 번째 ‘S’에 해당하는 선글라스(Sunglasses)와 스마트폰(Smartphone)에 대해 소개한다.자외선은 노안, 백내장의 원인눈은 인체 중 유일하게 피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기관으로 자외선에 가장 손상입기 쉽다. 피부에는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지만, 눈에는 무언가를 바를 수가 없으므로 외출할 때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자외선 A, B가 직접 침투된다. 눈에 침투한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정체를 손상시킨다. 이 때문에 눈에 노화가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 노인성 백내장, 황반변성, 광각막염 등을 비롯한 각종 안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등에서 진행한 ‘나이 관련 안질환연구(Age Related Eye Disease Study: AREDS)’에 따르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황반변성, 백내장의 위험도가 매우 높아졌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30 07:00
  • 경희대한방병원 김성수 병원장, 대통령 한방주치의 위촉

    경희대한방병원 김성수 병원장, 대통령 한방주치의 위촉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김성수 병원장이 5월 26일 문재인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위촉됐다.김성수 한방병원장은 관절질환 및 마비재활의 한방치료 권위자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1975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진료부장, 교육부장, 동서의학연구소 연구부소장, 14대 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17대 한방병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다.주요 대외활동으로는 대한재활의학과학회장,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대한한의학회장, 중앙수련교육위원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김성수 주치의는 “한의학계 대표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한의학적 입장에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대통령의 건강은 개인의 건강이 아니므로,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양방주치의와 수시로 소통하며, 검증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성수 병원장은 의·한의협진과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마비재활·관절질환·추나척추질환 등의 전문 클리닉과 여성의학·비만·알러지 등의 세부 진료분야별 센터 구축을 통해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에 있어서 세분화, 전문화, 과학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의·치·한 임상연구에도 힘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8:29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하이 국제 미용 엑스포 참가

    바이오 제약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7 국제 미용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2017)’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및 화장품 신규 품목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전시 기간 동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부스에는 약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했으며, DNA 최적화 관련 특허 기술이 적용된 자사 재생의학 품목에 대한 활발한 문의가 이어졌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수출 시장을 겨냥한 안면미용시술용 의료기기 ‘리쥬란®’과 전문가용 화장품 ‘디셀 350® TRA’의 신규 라인업 품목을 선보였다.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지난 3월 광저우 국제 미용 엑스포에 이어 이번 상하이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여, 자사의 재생의학 기반 의료, 미용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글로벌 미용시장에서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이에 부합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참여한 2017 상하이 국제 미용 엑스포는 미용 관련 세계 3개 전시회 중 하나로, 30여 국가에서 3,500개에 달하는 업체가 전시에 참가해 60만 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8:09
  • 기도·폐 망가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내버려 뒀다 사망까지…

    기도·폐 망가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내버려 뒀다 사망까지…

    올 봄 유독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면서 호흡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위험한 호흡기질환 중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병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 조직이 손상돼 숨이 차는 질환이다. 단순 기침 감기나 천식으로 여겨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7위에 자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2020년에 사망원인 3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한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중증도에 따라 1~4기까지 4단계로 분류된다. 주된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흉부압박감, 만성호흡부전이다. 심하면 산소와 혈액이 몸 전체에 원활히 순환하지 못하면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밖에 폐렴, 폐암 등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고, 이때부터는 치료율이 크게 떨어진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호흡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삶의 질 만족도도 매우 낮은 편이다. 대한내과학회지에 따르면,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 남성 환자 비율이 높다.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으로는 공기 오염물질, 흡연 등이 있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도심에서 살거나 작업 환경이 열악한 광산·공사장 등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확장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약물을 써 치료한다. 예방을 위해선 가장 큰 위험 요인인 흡연을 중단하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에 주의해야 한다.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의 공기 질이 나쁘다면 마스크나 방독면을 쓴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호흡기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아 질환을 빨리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7:55
  • 허리·목 통증 없애는 '쉬운 운동법' 3가지

    허리·목 통증 없애는 '쉬운 운동법' 3가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요즘 목이나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50분 앉아 일하면 10분 일어나서 쉰다', '무거운 물을 들 때는 허리가 아닌 허벅지 힘을 사용한다' 등 목·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법이 많이 알려졌지만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서초21세기병원 이규석 원장은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를 겪고 나서야 크게 후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목·허리 건강을 지키려면 위와 같은 생활습관 외에 척추의 'S자' 모양을 유지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맥킨지운동, 브릿지운동, 고양이자세다. 이 원장은 "이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운동법을 소개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7:00
  • 손발톱으로 건강 상태 확인 가능… 무좀은 '이렇게' 해결

    손발톱으로 건강 상태 확인 가능… 무좀은 '이렇게' 해결

    손톱과 발톱은 건강의 지표가 된다. 중국의 한의학 서적인 '황제내경'에 따르면, 손톱·발톱 끝 부분은 기혈이 출발하는 시발점이다. 손발톱 모양 및 색깔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보자.◇건강에 따라 손발톱 무늬 달라 손발톱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이 있으면 손발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손발톱 가로줄이 생기는 것은 임신, 홍역, 아연결핍, 스트레스, 영양실조가 원인일 수 있다고 한다. 세로줄의 경우, 호르몬 및 만성 순환계의 이상, 염증성 질병, 알코올 중독, 동상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반월이 또렷하고 부드러운 곡선이라면 건강한 상태의 손톱이다. 반월이 없어졌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반월이 지나치게 크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이 원인일 수 있다.◇손발톱 색깔이 알려주는 신호손발톱의 색깔을 보고도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하얗게 변했다면 간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영양실조나 빈혈이 있어도 손톱 색깔이 하얗게 변한다. 노란색 손발톱은 대부분 곰팡이 감염 때문이다. 보통 손발톱 끝이 오므라들고 두께가 얇아지면서 쉽게 부서지는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 질환일 수 있다. 손톱 아래에 검은색 줄이 생겨 짙어지거나 불규칙한 색깔을 띠면 피부암 중에 가장 악성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손발톱 질환의 50%는 무좀손발톱 질환의 50% 정도는 손발톱 무좀이 원인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한 손발톱 무좀은 의학용어로 ‘조갑진균증’으로 불리는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손발톱 무좀 진균은 전염성이 강해 손발톱무좀 환자가 사용했던 수건이나 실내화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개인 용품을 철저히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 무좀으로 진단될 경우 감염면적이 50% 미만이면, ‘풀케어’ 같은 전용국소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송파 해그린 약국 김정은 약사는 “손발톱의 변화는 피로나 아연, 철분등 특정 영양소 결핍, 스트레스, 진균 감염 등에 의해 주로 나타나지만, 흑색종과 같은 암이 원인일 수 도 있다”며 “손발톱의 모양이나 색깔 등에 갑작스런 변화가 있다면, 가까운 약국이나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6:51
  • 당뇨병 환자, 바나나·수박보다 사과·배 먹어야

    당뇨병 환자, 바나나·수박보다 사과·배 먹어야

    당뇨병 환자에게 식사요법은 약만큼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혈당 수치가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에 대해 알아본다.흔히 당뇨병이 있으면 칼로리를 계산해 먹거나 당이 낮은 음식을 골라서 먹는 식단을 짜는데, 매번 칼로리와 당분 함량을 계산하기는 쉽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평소 먹는 양을 조금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자신의 식사량에서 15~20% 정도를 줄이는 것이다. 밥 한 공기를 기준으로 세 숟갈 정도 덜 먹으면 된다.식사량을 줄이는 데 익숙해진 후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골라야 한다. 곡류·어육류·채소·지방·우유·과일 등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같은 군에 속한 식품이라도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탄수화물을 먹을 때는 정제된 흰쌀과 흰 빵보다는 잡곡과 통밀빵을 선택한다. 커피도 설탕이나 시럽이 없는 블랙커피가 좋다. 과일은 백도복숭아·수박·바나나같이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것을 피하고, 천도복숭아·사과·배 등 단단한 것을 제한적으로 먹어야 한다. 딱딱한 과육을 가진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해 체내 소화·흡수가 천천히 이뤄지기 때문에 혈당 지수도 느리게 올라간다. 반면 부드럽고 잘 으깨지는 과일은 섬유질 조직이 연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린다. 같은 이유로 과일 주스나 과일즙도 피하는 게 좋다.한편 당뇨병 환자는 아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낮춘다. 달걀·굴·쇠고기·새우·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내과장서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05/29 16:42
  • 치실, 제대로 사용하고 있나요?

    치실, 제대로 사용하고 있나요?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하려면 꼼꼼한 칫솔질과 함께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실은 칫솔로 닦아내지 못하는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양치질만 하는 것보다 충치 예방 효과를 40%나 높인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하지만 치실도 올바른 방법으로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우선 치아 사이 공간 너비에 맞는 치실을 선택한다. 치실은 얇은 치실과 초 칠을 해서 두꺼운 치실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치아 사이가 넓은 곳은 초 칠을 해 두꺼운 치실을 사용하고, 치아 사이가 좋은 곳은 얇은 치실을 쓴다. 치아 사이가 좁은데 굵은 치실을 사용했다간 치아 틈이 벌어질 수 있고, 이는 음식물이 낄 공간을 마련해 잇몸 염증 위험을 높인다.치실을 선택했다면 한 번에 사용할 4cm가량의 치실만 남겨 엄지와 검지로 잡는다. 치아 사이에 끼우고 양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한다. 이때 힘을 너무 많이 주면 잇몸이 다칠 수 있어 주의한다. 손을 넣기 어려운 어금니까지 치실로 닦아준다.세끼 식사 후마다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렵다면 자기 전 1회라도 치실질을 한다. 이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쉽게 끼는 사람,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보철물·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꼭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9 16:20
  • 전염력 강한 '남성 곤지름'… 건들면 피 나고 색깔은?

    전염력 강한 '남성 곤지름'… 건들면 피 나고 색깔은?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방치하다가 증상을 악화하는 것이 성병의 일종인 '곤지름'이다. 성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성기사마귀' 또는 '콘딜로마'라고도 불린다.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Human Papilloma Virus) 6, 11, 16, 18 형에 감염돼 생긴다. 곤지름은 피부가 약간 올라온 상태이거나 편평한 모양을 하기도 하고, 여러 개가 같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크기도 매우 다양하며 색깔은 분홍색이나 흰색을 띠며 부드럽고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난다.연세우노비뇨기과 도성훈 원장은 “남성곤지름은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나타난다"며 "성병 증상이 있거나 성병 위험이 있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료진이 있는 남성비뇨기과를 찾아 정확한 성병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자나 애인에게 전염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고,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다.도성훈 원장은 “곤지름은 레이저 치료와 함께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평소에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곤지름을 예방하려면 HPV 예방 백신 접종을 하는 게 좋다. HPV 백신은 곤지름을 90% 이상 예방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곤지름뿐 아니라 자궁경부암도 예방할 수 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9 15:56
  • 나이 들수록 잘 생기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 어려운 이유

    나이 들수록 잘 생기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 어려운 이유

    불치병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백혈병'이 최근에는 치료가 잘 돼 고혈압·당뇨병처럼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됐다. 하지만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여전히 치료가 어렵다.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대체로 진행이 느린 림프구성 혈액암이다. 항암화학요법으로 백혈구 수가 정상화되고 증상이 가벼워지거나 소실되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지만, 재발하거나 치료 항암제가 잘 안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50%가 3년 내 재발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국내 만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는 2015년 기준 946명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환자들이 가장 많고, 성별 비율은 남자(61.4%)가 여자(38.6%)보다 많다. 매년 100명 이상이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을 진단받고 있다.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병이라고만 추정하는 정도다.문제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이 재발과 진행이 반복되면서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것이다. 또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 등으로 사망할 확률도 높다. 진단 후에도 세포 독성으로 인해 바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일단 질환이 진단되면 진행 정도를 확인한 후 관찰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치료에 따른 이득과 세포 독성에 따른 고통을 비교해 치료 시기를 결정한다. 그런데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 병을 진단받아도 관찰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국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은 재발 시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가 제한적이다. 현재까지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1차 치료나 재발 시 급여 적용이 되는 치료제는 세포독성이 높아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비교적 젊고 동반 질환이 없는 환자들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재발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의 경우 기존 항암제와 같은 주사제가 아닌 경구제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복약편의성 및 순응도가 높다. 또 기존 치료제와 달리 입원할 필요가 없어 고령 환자들이 시도해볼 만하다. 그러나 아직 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고령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은 비싼 약값을 부담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부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신호진교수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이 재발하거나 1차 치료에 불응한 성인 환자들의 치료는 나이, 수행능력, 재발까지의 시간, 이전에 받은 치료에 따라 정해지게 되는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재발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치료제의 옵션은 제한적”이라며 “최근 출시된 재발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인 임브루비카는 독성은 낮고 효과가 좋으나 국내에서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환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라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5:25
  • 폐렴, 65세 이상부터 사망률 '70배'… 의심 증상은?

    폐렴, 65세 이상부터 사망률 '70배'… 의심 증상은?

    50대가 되면 폐렴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폐를 감염시키는 질환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29일) 공개한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81.5%를 차지한다. 노인은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 65세 이상(10만 명당 209.1명)이 되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65세 미만(10만 명당 3명)의 약 70배로 높아진다.폐렴에 걸리면 보통 기침·가래·열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노인들은 이런 증상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20~30%나 된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폐렴을 치료하려면 폐렴 원인균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쓰고, 신속히 투여해야 한다. 심평원 조사결과, 감염 원인균을 확인하는 기도 분비물 검사와 혈액배양검사를 실시하는 비율이 1차 적정성평가에 비해 크게 늘었고,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를 투여하는 비율도 증가해 95.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이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기침·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몸속 염증 탓에 식욕·음식 섭취량이 줄면서 혈압이 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무기력감이나 의식이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 구균과 독감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한다. 하지만 폐렴구균과 독감 바이러스는 전체 폐렴 유발 원인의 50%도 안 돼, 백신으로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다.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규칙적인 운동·식사를 해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식후에 바로 누우면 음식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 폐에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사 후엔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아있는 것도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5:00
  • 골다공증, 증상 거의 없어… 검진 시작해야 될 때는?

    골다공증, 증상 거의 없어… 검진 시작해야 될 때는?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구멍이 뚫리는 질환으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해 위험하다. 골다공증 환자가 한 번 골절사고를 겪으면 이후 재골절 위험은 5배까지 증가하고, 고관절(엉덩이뼈)이 부러지는 경우 24%는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골다공증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스스로 질환 여부를 알기 어렵다.우리 몸의 뼈는 콜라겐·칼슘·인·수분 등으로 이뤄진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물질이 점차 줄어 뼈에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유전적 영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뼈는 40대부터 약해지기 시작한다.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되는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따라서 중년층은 몸에 이상이 없어도 이미 뼈가 약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힘써야 한다.현재 골다공증 치료는 골절 예방과 골밀도 상승을 목표로 한다. 약물치료는 뼈가 부서지는 것을 억제하는 약을 써 골절 위험을 낮추는 식으로 이뤄진다. 골밀도를 높이는 데는 기본 영양 상태가 중요하다. 뼈를 형성하는 칼슘은 우유·치즈 등의 유제품, 멸치·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 콩류, 녹색 채소, 미역 등에 풍부하다. 다만 칼슘 자체만으로는 흡수율이 높지 않으므로 흡수를 돕는 비타민D·비타민K·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치즈를 달걀과 함께 먹으면 달걀 속 단백질이 치즈 속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D는 고등어·참치·달걀 등에 많다. 맑은 날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도 체내 비타민D 생성에 효과적이다. 반면 카페인과 나트륨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 카페인은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이뇨작용을 활성화해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나트륨은 몸 밖에서 빠져나갈 때 칼슘이 함께 배출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근력 운동으로 뼈뿐만 아니라 근육 힘도 강화해야 한다. 뼈를 둘러싼 근육의 힘이 강해야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골절을 막을 수 있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평지를 걷는 운동이나 앉았다 일어서기 등 체중을 싣는 동작을 일주일에 3일 이상, 최소 20분씩 하는 게 좋다. 정기검진도 중요하다. 40대에 한 번 검진받아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해두고, 65세 이상이 됐을 때 다시 병원을 찾으면 된다. 질환을 일찍 발견하고 꾸준히 약을 먹으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4:02
  • 관절염 환자는 '뒤로 걷기'가 보약?

    관절염 환자는 '뒤로 걷기'가 보약?

    고령화로 노년층 인구가 많아지면서 무릎질환 환자 역시 늘고 있다. 지난해 국민 4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에게 생길까 봐 두려운 질환으로 관절염(10.2%)이 암(13.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보건복지부 자료). 이에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관절염의 단계별 증상을 알아두고 맞춤형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폐경기 여성이거나 급격히 체중이 증가했다면 특히 주의 폐경기가 끝난 여성들은 관절염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폐경기에는 연골세포의 파괴를 막고 생성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크게 줄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골세포가 빠르게 소실되면서 관절염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체중이 급격히 늘어난 사람도 무릎 관절염을 주의해야 한다. 관절과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반월상 연골은 우리 몸의 0.1%도 되지 않으나, 몸의 모든 하중을 견뎌내야 한다.​ 몸의 노화 역시 반월상 연골에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하지 못하게 하면서 연골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등산을 과도하게 자주 하거나 양반다리처럼 무릎을 150도 이상 구부리는 자세도 무릎 연골을 손상시키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관절염 환자, 다리 근육 고르게 하는 ’뒤로 걷기’ 도움  무릎 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 및 치료법도 달라져 자신의 무릎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무릎 관절염 초기는 관절 연골이 약간 손상되거나 긁힌 정도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온종일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상다리로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가만히 서 있다가 움직일 때 등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을 느낀다. 이때는 30분 걷고 10분 쉬는 등 틈틈이 휴식을 취해 관절에 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통증이 발생하면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통증 발생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뒤로 걷는 운동법도 추천한다"며 "뒤로 걸으면 발 앞쪽이 지면에 먼저 닿기 때문에, 무릎에 주는 충격이 줄어들어 무릎 관절 통증을 줄이고 평소 쓰지 않는 무릎의 뒤 근육과 인대 기능을 보강해 관절염 진행을 막는다"고 말했다.무릎 관절염 중기에는 관절 간격이 점점 좁아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게 불편해지며, 조금만 무리하면 무릎이 붓기 시작하는데 심할 경우 부기가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또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무릎 관절염 말기 환자는 결국 연골이 닳아서 없어져 뼈와 뼈가 부딪히며 매우 극심한 통증을 겪는다. 한 걸음 걷는 것조차 매우 힘들고 통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까지 겪을 수 있다. 심한 관절염은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아 인공관절 수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평소 무릎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관절염 통증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폼롤러나 물을 넣은 페트병을 허벅지 아래에 놓고 앉아 엉덩이를 살짝 들고 앞뒤로 굴리면 뭉쳐있던 근육도 풀고 통증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평소 발끝을 ‘11자’로 나란히 한 후, 일자로 걷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행하는 것도 무릎 건강에 좋다. 바르게 걷는 것이 어렵다면 트랙이 있는 운동장에서 선을 밟고 걷는 연습을 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9 14:00
  • 자외선 강한 5~6월 볕, 피부노화부터 종양까지 유발

    자외선 강한 5~6월 볕, 피부노화부터 종양까지 유발

    5~6월 봄볕을 기분 좋게 즐길만한 수준으로 여기고 자외선 단속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우리 몸에 가해지는 자외선 세기는 5월 말~6월 말이 가장 강하다. 차움 피부과 최유진 교수는​ "이 시기에 대기 중 자외선 흡수율이 가장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7~8월에는 온도가 가장 높지만 대기 중 습기 역시 높아 몸에 닿는 자외선량은 5~6월보다 적다"고 말했다.◇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노화(老化) 빨리 진행 적당한 햇볕은 인체의 혈액순환을 돕고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하고 살균작용을 한다. 하지만 지나친 자외선은 피부 노화, 시력 손상, 백내장, 피부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최유진 교수는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빨리 노화하고 각질이 두꺼워진다"며 "이로 인해 각질이 일어나고 색이 얼룩덜룩해지며 칙칙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주근깨도 많이 생기는데 이러한 자외선 노출에 의한 피부 변화를 ‘광노화’라 한다. 광노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내인성 노화와는 다른 피부의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일시적으로 피부에 홍반, 색소침착, 광과민 현상을 일으킨다. 최유진 교수는 “광노화가 진행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거칠어지며, 탄력이 떨어지고, 상처 치유가 지연된다”며 “각화극세포종, 일광 흑자,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 악성 흑자 등 각종 종양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사람에게 피부의 광노화를 일으키는 햇볕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와 자외선B로 나뉜다. 자외선B가 자외선A보다 1000배 정도 강하지만, 햇볕 중에 자외선A는 자외선B보다 10배 내지 100배나 풍부하고, 진피 깊숙이 침투하며, 활성산소를 생성하므로 피부의 광노화에 자외선B만큼이나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자외선B뿐 아니라 자외선A도 차단해야 햇볕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 선택할 때 SPF·PA 모두 고려 햇볕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려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필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광차단지수(SPF) 수치가 15 정도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충분하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의 SPF는 바르는 양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이 바르는 자외선차단제 양은 SPF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양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SPF의 수치가 15보다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더라도 SPF 15 정도의 효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SPF 뒤에 따라오는 숫자(n)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에 비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량이 n분의 1로 준다는 뜻이다. SPF 30을 예로 들면, 자외선B가 피부에 닿는 양이 피부가 햇볕에 그냥 노출됐을 때의 30분의 1에 불과하게 줄인다는 것이다.​ 최근 자외선 차단제에는 SPF뿐 아니라 자외선 A 차단지수를 PA(protection factor of UV-A)로 표시한다. PA는 범위에 따라 PA+, PA++, PA+++로 표기한다. +가 한 개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에 비해 자외선A가 차단될 확률이 2~3배, 두 개면 4~7배, 세 개면 8~15배로 높아진다. SPF와 PA를 모두 고려해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헐렁한 옷·챙 넓은 모자 착용하는 게 도움옷차림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의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몸에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은데, 몸에 딱 맞을 경우 햇빛이 옷감 사이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물에 젖은 옷이 자외선을 더 잘 막아줄 것 같지만 사실은 물기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옷의 색깔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흰 티셔츠는 SPF 5∼9 정도의 효과가 있지만 짙은 색 청바지의 경우는 SPF 1000 정도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아주 높다.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야구모자의 자외선 보호 효과는 매우 낮고, 등과 목은 보호할 수 없다. 따라서 가급적 챙이 넓은 모자(10cm 정도)를 쓰는 게 좋다. 최유진 교수는 "선글라스를 구입 시 튀는 패션도 중요하지만 자외선 차단 표면처리, 눈부심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표면처리 여부를 꼼꼼히 살펴, 사용 목적에 따라 색상과 모양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1:29
  •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레르기 유발식품' 확인하세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레르기 유발식품' 확인하세요"

    오는 30일부터 점포 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업체 매장의 식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점포 수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업체에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시행한다. 해당 영업장은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한 식품을 판매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바탕색과 구분되는 색상으로 눈에 띄게 표시해야 한다. 표시해야 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은 21종이다. 난류(가금류에 한함),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아황산류(이를 첨가하여 최종제품에 SO2로 10mg/kg 이상 함유),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굴, 전복, 홍합포함)가 해당한다. 단, 이들 식품은 한국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한하기 때문에 이밖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있으면 주문 시 해당 물질의 함유 여부를 매장 직원에게 문의하는 게 안전하다.매장에서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경우 메뉴게시판, 메뉴북, 네임텍 등에 표시하거나 영업장 내 책자나 포스터에 일괄 표시할 수 있다.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경우 해당 홈페이지에 해당 원재료명을 표시하여야 하며,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 배달하는 경우 해당 원재료명이 표시된 리플릿, 스티커 등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식약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등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제 시행으로 어린이들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0:57
  • 스포츠·캠핑 즐기는 중년남성… '허리 건강' 보호하려면

    스포츠·캠핑 즐기는 중년남성… '허리 건강' 보호하려면

    직장인 이모(45)씨는 여름을 맞아 서핑을 배우기 시작했다.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는 게 쉽지 않아 여러 번 넘어졌다. 결국 허리 통증이 생겼고, 통증이 잘 사라지지 않아 병원을 찾은 이 씨는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경제력과 심리적 여유를 가진 40~50대 남성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추세다. 갱년기에 나이에 접어든 중년 남성들이 사춘기 소년의 열정을 가졌다는 뜻의 '갱춘기'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들면 몸의 호르몬 감소로 인해 다양한 척추질환이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는 중년 남성, 염좌·디스크 주의해야요즘 중년들은 서핑을 비롯해 번지점프, 암벽등반, 웨이크보드 등 젊은 세대도 쉽게 도전하기 힘든 익스트림 스포츠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체력소모가 크고 과격한 고강도의 운동들 인만큼 중년의 나이를 잊고 과도한 신체활동에 몰입하다 보면 부상당하기 쉽다. 서핑은 유산소 운동만큼 칼로리 소모가 많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특히 균형 잡기가 중요한 운동이라 보드 위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면 온몸이 경직되거나 몸을 지탱하는 허리에 과도하게 힘이 실릴 수 있다. 염좌나 타박상부터 디스크, 골절상까지 입을 수 있다.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은 “갱년기는 호르몬 감소로 근육량과 골밀도가 부족해지면서 척추관절의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라며 "중년들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는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고 충분한 준비운동과 자세 연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캠핑 다녀와서는 온탕에서 경직된 근육 풀어주는 게 도움소문난 캠핑 장소를 위해서라면 장시간 운전도 마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시간 운전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이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기 쉬워 허리와 목,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준다.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는 것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40%가량 크다. 앉은 상태로 디스크가 장시간 압박을 받게 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한 요통이나 경추통이 발생하기 쉽다. 장거리 운전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올바른 운전 자세도 중요하다. 운전석 등받이를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이는 것이 좋다. 허리의 굴곡 유지를 위해서 얇은 쿠션을 허리에 받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김상돈 병원장은 "캠핑장에서는 매트리스나 두꺼운 담요로 바닥을 푹신하게 해서 취침하고 침낭이나 담요, 여벌의 옷을 충분히 준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며 "캠핑을 다녀와서는 온탕에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요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10:08
  • 변비 심한 사람이 취해야 할 자세

    변비 심한 사람이 취해야 할 자세

    배변을 잘 하지 못해 변비가 심해지면 속이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아파 일상 중 불편을 겪는다. 가장 간단한 변비 해결법은 약을 먹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하는 변비약은 변의 부피를 팽창시키는 '부피형성완화제', 대변 속 수분을 유지해 변을 부드럽게 하는 '삼투압성 변비치료제', 장 점막을 직접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자극성 완화제'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런데 변비약은 단기적으로만 유용하다. 약을 오래 먹으면 장이 약 없이는 스스로 운동하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장 기능이 떨어진 노인이나, 변비 증상이 자주 나타나 매번 약을 먹기 부담스러운 사람은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우선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변의 부피를 팽창시키고 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이섬유는 귀리(오트밀)·키위·단호박·땅콩·아몬드·호두 등에 풍부하다. 물은 하루에 1.5L 이상 마시면 변이 단단하게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콩팥질환이나 간경화, 심부전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배를 마사지 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따뜻하게 데운 수건이나 핫팩을 아랫배에 올려둔다. 온열감이 있어야 장이 긴장을 풀어 운동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배가 따뜻해지면 손바닥으로 큰 원을 그리는데, 아프지 않은 수준의 갈 정도로 마사지한다. 여러 방향으로 원을 그린 후, 양 주먹으로 옆구리를 훑어 내리고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위아래로 쓸어준다. 이렇게 배를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변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 배변 시에는 상체를 35도 정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이 자세는 복부 압력을 높이고 직장관을 열어 변이 잘 나오도록 돕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9 09:00
  • 失明 부르는 황반변성, 치료 어려워… 예방이 최선

    失明 부르는 황반변성, 치료 어려워… 예방이 최선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시력이 감소하고, 점차 사물이 찌그러지거나 희미하게 보이다가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황반변성 환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대한망막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 수는 2014년 기준 15만3000명으로, 2009년 환자 수에 비해 37% 증가했다. 황반변성은 한 번 생기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황반변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본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5/29 08:56
  • 젊은 관절염 환자 급증… 항염 효과 높은 '초록입홍합 오일' 도움

    젊은 관절염 환자 급증… 항염 효과 높은 '초록입홍합 오일' 도움

    직장인 최모(53)씨는 3개월 전부터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찌릿한 통증이 생겼다. 최씨는 평소 운동이 부족한 탓에 관절이 약해진 것으로 생각해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등산도 다녔다. 그러나 무릎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졌다. 결국 최씨는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최씨같이 비교적 젊은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11년 163만명에서 2015년 173만명으로 약 6% 늘었지만, 40~64세 환자는 같은 기간 160만명에서 210만명으로 33% 급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퇴행성 관절염은 한 번 진행되면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원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퇴행성 관절염이 있으면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기 때문에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40~50대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전 예방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관절 손상 줄이려면 적정 체중 유지해야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 관절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체중 감소와 퇴행성 관절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연령 64세의 퇴행성 관절염이 없는 비만한 성인 640명을 4년간 분석했다. 그 결과, 4년간 체중이 10% 이상 감소한 그룹(82명)은 체중이 줄어들지 않은 그룹(320명)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이 6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지만,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중년 이상에서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영향이 적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5/29 08:56
  • 칸탈로프 멜론서 추출한 SOD, 혈관벽 두께 감소 효과

    칸탈로프 멜론서 추출한 SOD, 혈관벽 두께 감소 효과

    체내 항산화 효소를 늘리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현대인들은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매일 활성산소를 완전히 없앨 만큼의 충분한 양의 항산화 효소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특히 SOD 같은 항산화 효소는 먹으면 위산에 의해 90% 이상 파괴돼 보충이 쉽지 않다. 최근 칸탈로프 멜론에서 항산화 효소인 SOD를 뽑아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나와 위산에서 파괴 없이 보충할 수 있게 됐다.◇칸탈로프 멜론서 추출한 SOD 도움프랑스에서는 1990년대부터 항산화 효소인 SOD가 풍부한 식품을 발견하기 위해 연구를 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 나는 칸탈로프 멜론에 SOD가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SOD 함량이 8배 이상 많다. 그러나 SOD가 많이 들었다고 해도 먹으면 위(胃)를 통과하는 동안 위산에 파괴돼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 문제였다. 의학자들은 SOD가 위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힘을 기울였다. 2000년 프랑스 회사 이소셀에서 SOD 효소에 보호막을 씌워 안전하게 위장을 통과, SOD가 활성화된 상태로 소장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특허를 받았다. 밀에서 추출한 글리아딘으로 SOD를 코팅하면 위산으로부터 파괴 없이 장에서 흡수율이 57% 증가했다. 개발 과정에는 세계 최초로 에이즈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뤽 몽타니에 박사가 참여했다.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SOD는 국내에서 씨스팡의 '혈관팔팔 피부팔팔'로 나와있다.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2014년에는 '혈관벽 두께 증가 억제를 통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2015년 '자외선에 의한 피부 홍반 개선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추가적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5/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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